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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일 끝나면 추가로 업무공부를 하시나요?

아니면 직장 안에서 쌓은 경험으로 성장하시나요? 적응하려면 업무 공부가 반강제적인데 너무 스트레스받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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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찬 코치님의 전문답변
직장에서 성장하기 위해서는 경험과 업무에 대한 학습, 이 두가지가 모두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주어진 일을 하면서 쌓아가는 경험과 함께 스스로 찾아서 하는 공부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마카님 스스로 자신의 성장을 위해 작은 목표를 세우고 차근차근 실천해 간다면 성취감과 함께 성장하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직장상사의 지속적인 대시..?

조금 친하게 지냈던 같은 부서에 있는 팀장님이 개인적으로 같이 저녁을 하자고 한 자리에서 기습 뽀뽀를 하셨습니다.. 당시에는 무척이나 당황스러워서 대응을 못했으나 마음이 찝찝하고 불편하여 주말에 통화를 하자고 했고, 왜 그랬냐는 질문에 본인도 모르게 본심이 나왔다며 사과하는 통화 녹취가 있습니다. 조직개편으로 곧 저의 직속상사가 될 분이라 불편한 상황을 만들고 싶지 않아서 가볍게 지나갔습니다. 근데 지속적으로 업무외 시간에 카톡 연락을 하면서 회신을 요구하고, 또 다시 일대일 저녁을 하자는 요청이 있습니다. 그리고 또 저한테 남자친구 밑 단계 사이로 지내고 싶다는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휴일인데도 너무 제가 선을 긋고 거절을 하면 저한테 불이익이 올까봐 앞으로의 회사생활이 너무 불안합니다.. 그리고 최근 다른 업무적인 조롱이나 그런 사유 때문에 공황장애 등 정신질환을 앓으면서 몇개월간 병가를 쓰고 최근에 복귀 했습니다. 근데 최근 이런 일 땜에 더욱 우울감에 빠지고 있습니다. 어떻게 대처를 하면 좋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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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소연 코치님의 전문답변
개인적인 경계와 감정 상태를 분명히 표현하여 불편한 상황을 더 부드럽게 피하는 것이 중요해요. 여기서 부드럽게 피한다는 것은 조금은 에둘러서 표현하는 방법이 있을거에요. 예를 들어. '그런 마음을 표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런데 제가 정신적으로 힘듦이 있었고 지금도 회복하려 노력중이며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자 하는 마음이에요. 팀장님이 좋은 분이시자만 제가 개인적으로 여력이 되지 않는 상황이라 팀장님의 제안을 받아들일수 있는 상황이기도 하구요. 정중하고 조심스러운 마음으로 말씀드리는 것이라 팀장님이 저의 입장을 잘 헤아려주시면 너무 감사하겠습니다.' 이런 식으로 의사전달을 했는데 불구하고 같은 상황이 이어진다면 이러한 상황에 대해 신뢰할 수 있는 다른 선배나 인사 팀에 객관적으로 공유하여 보호받을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는 것도 좋아요.
힘들다

살려주세요 ㅣ듸지ㅡ지ㅡ지ㅡ조두주주즈조조조주즈도디ㅡ주주즈주주즈주즈즈조주조주즈조조주주즤즈도두두드조주즈도두주즈조조도주주즈조주즈즈주즈조주즈즈조주ㅡ조즌

회사에서 자존감이 너무 낮아져 힘드네요 분위기에, 사람에 많이 위축되어 있어요 심지어 다른 분께서 저한테 아무렇지 않게 하신 말씀에 저도 모르게 죄송합니다 했네요 더 나아지고 싶어도 작은 일에도 계속 기 죽어 있어서 이 상태에서 회사를 계속 다니는 게 나을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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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혁님의 전문답변
자신을 탓하는 습관을 조금씩 줄이는 연습을 해보세요. "죄송합니다"라는 말을 자주 하게 되는 이유는, 스스로를 과도하게 낮추는 마음이 작용하기 때문일 수 있어요. 이런 상황에서 "죄송합니다" 대신 "알겠습니다" 또는 "다음에 더 잘하겠습니다"처럼 조금 더 중립적인 표현으로 바꿔보는 연습을 해보세요. 처음에는 어색할 수 있지만, 반복하다 보면 점차 습관이 바뀌고 자신을 덜 비난하게 될 거예요. 두 번째로, 스스로에게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회사 생활 속에서 마카님이 해낸 작은 일이라도 스스로 칭찬해주는 연습을 해보세요. 예를 들어, "오늘은 어렵지만 할 일을 끝냈다"거나 "나는 그래도 이 상황에서 버티고 있다"는 식으로 자신을 인정해주는 것이 중요해요. 작은 성취감이 쌓이면 자존감 회복에 큰 도움이 될 거예요. 세 번째로, 회사에서의 관계를 절대적으로 생각하지 않는 것도 필요해요. 회사는 업무를 위한 공간이지, 모든 관계를 완벽하게 맞춰야 하는 곳은 아니에요. 다른 사람의 말이나 행동에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기보다는, "그 사람의 말은 내가 아니라 상황에 대한 이야기일 뿐이야"라고 한 발짝 물러서서 생각하는 연습을 해보세요. 마지막으로, 회사 생활이 지속적으로 마카님께 고통을 주고 변화가 어렵다고 느껴진다면, 현재의 회사가 마카님께 적합하지 않을 가능성도 고려해볼 수 있어요. 꼭 지금 회사를 계속 다녀야만 한다는 압박을 가질 필요는 없어요. 그러나 회사를 그만두는 결정은 감정적으로 내리기보다는, 자신의 상태를 먼저 회복하고, 현실적인 상황을 점검한 뒤에 신중하게 고민해 보셨으면 좋겠어요.
알바하면서 주눅들어요..

안녕하세요 빵집 마감 알바를 한지 한달정도 됐는데요 알바 첫날에는 제가 아직 일이 미숙해서 일할 때는 혼자하지는 않고 저랑 다른분이랑 같이 일하는데요 일할때 매니저분이랑 알바 언니분은 괜찮았어요 한 주는 처음으로 아줌마랑 일하는데 아줌마가 언제까지 일할 거냐고 물어서 제가 딱히 정한건 없어서 오래할 거예요 라고 말하자 아줌마께서 그래 우리 잘해보자 라고 말했어요 그런데 빵 이름표 위치 바꿀 때도 위치를 아직 외우지 못한 상태이자 아줌마가 건강빵 종류들은 여기다 식으로 말하며고는 빨리빨리 외워야지 라고 말했고 그 다음주에 매니저분이랑 하게 되었는데 마침 알바언니도 같이 있었거든요 알바언니랑 매니저분이 아줌마 좋은분이지 않냐고 해서 분위기에 맞쳐서 제가 네 좋은 분이세요라고 말했어요 그리고 몇번 아줌마랑 알바언니랑 한주마다 번갈아가면 같이 일합니다 어느날은 아줌마랑마감을 하면서 제가 커피 마감을 하는 차에 갑자기 아줌마가 커피 머신(마감) 하는거 배웠어?라고 저를 향해 말하시기에 제가 입버릇처럼 무심코 네라고 말했거든요 씻기 전에 빗자루처럼 생긴 도구로 커피머신에 묻혀있는 가루들을 털고 나서야 씻어야 했는데 까먹고 먼저 씻어버려서 아줌마가 이거 털고 해야지라고 말했던 적도 있었어요 그렇게 한달이 되면서 크리스마스 이브때 저희가게가 할인기간이라 손님이 많았습니다 저는 아직은 일이 그렇게까진 익숙하진 않았고 계산하는거랑 빵 이름표 바꾸기 등등 알려주신 것들은 어느정도 익혔습니다 문제는 제가 멀티+ 일하는 속도나 작은 목소리, 잘 못듣는것 때문입니다 사장님이 밖에 놓은 케잌상자를 저한테 건네주면서 진열해 놓으라고 했습니다 저는 당연히 박스째로 넣으라는 거구나라고 생각하여 박스째로 넣었는데 사장님이 오시면서 케잌을 꺼내 넣으라고 말하고는 가시면서 그냥 넣으라?는 말을 뒤를 이어서 하시길래( 정확하게 듣지는 못했지만) 어떻게하라는거야 라고 속으로 생각하고는 그냥 박스째로 넣어버렸습니다 그러자 사장님이 다시 오시면서 아니 박스에서 케잌을 꺼내서 넣으라니까?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알바언니,매니저와 사장님이 가고나서 아줌마분이랑 같이 둘이서 일하게 되었는데 한 손님이 조한테 다가오면서 케잌을 예약했다고 하셔서 제가 성함이 뭐냐해서 강지연 (가명)이요 라고 말했습니다 근데 저는 글씨로 써준 게 아닌 이상 말로 말한 것을 기억할때 발음 위주로 듣고 기억하는 편이라 손님이 성함을 말씀하실때 제가 손님이름을 이해하지 못한 상태에서 머리속에서 ?? 요런 느낌으로 기억하면서 아줌마한테 다가가서 손님이름을 명확하게 말을 못하고 손님이 말한 발음으로 비슷하게 말을 했습니다 그런데 듣는 입장에서 같이 일하는 아줌마가 제 목소리가 작아서 답답했는지 평소보다 큰소리로 좀 크게 말해!! 안들려! 라고 버럭 말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알바언니랑 마감시간 때 같이 일할때 (몇주 정도 지났을때 ) 허니버터소스를 진열냉장고에 넣을때도 알바 언니 제 행동을 보면서 너무 느긋하다는 말을 한 적도 있었어요 제가 알바를 총 3번정도 해봤을때 제가 다른사람보다 그렇게 빠릿빠릿하지 않구나라고 깨닫고는 하지만 몸이 제 생각보다 안 따라줍니다 몸이 어렸을때보다 더 느려진 느낌이고요 그리고 크리스마스 이브 전에도 2~3번째로 같이 아줌마분이랑 일하기 전에 알바 언니가 몇가지 조언을 해줬거든요 아줌마랑 할때 눈치껏 하는게 좋을거고 미리미리 하라는 식으로 저한테 조언도 해주면서 아줌마랑 할때 "잘 보이면 좋잖아요" 라는 말도 해줬지만 현재 저는 아줌마랑 몇주 동안 같이 일하게 되면서 벌써 제 이미지는 아줌마한테는 일을 잘 못한다는 식으로 인식된 것 같고 빨리빨리 하자라는 식으로 말하시기도 하고... 하여튼간에 오늘 크리스마스 이브 날에 평소보다 좀 많이 심하게 혼나서 그런지 두렵고 불안하고 주눅이 듭니다ㅠ 크리스마스날에는 지금처럼 바쁠텐데 저 어떡하죠? 알바 시작부터 현재까지 있었던 일들을 간략하게 적어보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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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진 코치님의 전문답변
일을 하면서 실수를 했더라도 본인의 문제점을 인정하고 개선하려고 하는 자세가 중요해요. 앞으로는 일을 시작하기 전, 또 일하는 중간에도 한 번 더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아요. 본인만의 힘들었던 부분과 개선된 점들을 메모하여 나중에 피드백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도 도움이 될 거예요.지금의 상황이 많이 힘드시겠지만 시간이 날때 동료분과의 커뮤니케이션 /대화의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어요 . 처음엔 다들 힘들고 어렵다는거 기억하시고 긍정적인 자세로 업무에 임해보아요 .
사람이 싫어져요

2년 전에 우울증이 심하게 와서 1년 정도 일을 쉬고 약도 먹고 상담치료도 받아가면서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가족관계부터 사회생활까지 살아가는게 왜 힘들었는지 의문이 풀리는 시간이었습니다 상담을 받다보니 스스로 생각을 정리할 수 있게 되었다고 느껴져서 복직하게 됐습니다 지금까지 업무를 하면서 남에게도 제가 하는 만큼 해주기를 기대하고 실망하면서 겉으로는 사람 좋은 척 하지만 속으로 이 사람은 이래서 싫고 저 사람은 저래서 싫어라고 생각하면서 괴로워하던 것이 어린시절 결핍과 관련이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끊어내는 연습을 하는데 쉽지 않습니다 책임감을 내려놓고 나를 위해서 일을 한다고 생각은 하는데 결국은 예전과 다를바 없이 열심히 할수록 손해보는 기분이고 참고 일하다가 사람이 점점 미워집니다 그리고 두루뭉술하게 부모님이 미웠는데 상담을 받고 왜 밉고 괴로웠는지 선명해졌고 그 시절 부모님의 상황도 이해하려고 노력하지만 감정에 압도돼서 전보다 더 예민해지고 작은 언행에도 불쾌해집니다 어떻게 하면 사람을 쉽게 미워하지 않고 흔들리지 않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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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영 코치님의 전문답변
마카님, 마카님 자신이 세상에서 제일 중요합니다. 그런데 다른 사람들 때문에 스스로를 너무 괴롭히고 있는 것 같습니다. 누군가를 미워하면 제일 괴로운 사람은 미워하는 나입니다. 그래서 마카님도 지금 괴로우신 것 같습니다. 어떻게 하면 다른 사람을 미워하지 않고 흔들리지 않고 싶어하는 마카님께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제안을 해볼까 합니다. 사람들의 장점을 먼저 보는 겁니다. 사람들의 장점을 보면 단점이 가려지고 마음이 편해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에 대한 기대를 조금 낮추고 관심을 줄여가면서 자신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마카님의 성장과 발전이 쌓이게 된다면 더이상 흔들리지 않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또한, 일상에서 작은 기쁨과 긍정적인 요소를 찾아 감정의 균형을 유지하려고 노력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모르겠어요

10년째 같은 일을 하고있어요 근데 1~2년전인가 부터 만사가 귀찮고 직장동료고 사람들모임도 귀찮고 근데 또 혼자있으면 너무외롭고 집에 있는 유일한 낙은 강아지뿐이고 이런생활이 익숙해 졌어요 근데 요즘 직장내에서 너무 실수가 잦아요 일처리에 다음단계가 기억이 나지않고 일이 눈에 잡히지도 않아 실수를 한지도 모를때가 많아요 매번 동료들에게 사과하는거도 지겹고 힘들고 퇴사를 하고 쉬고싶다는 생각만들지만 당장 쉬게되면 다음달 생활하기도 힘들고 근데 또 일이 하기 싫다기 보단 일에 대한 집중이 안되는게 문제 인거 같은데 어떻게 해야할지 다음주에 상사와 면담이 잡혀있는데 제 이상황을 뭐라고 이야기를 해야할지도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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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진 코치님의 전문답변
우선, 상사와의 면담에서 솔직하게 현재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업무에 대한 지원이나 조정을 요청하는 것이 중요해요. 일상의 변화를 주기 위해 소소한 취미나 활동을 시작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새로운 모임이나 새로운 사람들과의 만남을 통해 현재의 자신을 다시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지시는 것도 좋아요 . 시간이 생길 때 자연 속에서 산책을 하며 마음을 정리하는 것도 혼자 있는 시간을 보다 긍정적으로 채울 방법이에요.
내일 일하러 가기 두려워요..

최근에 3개월도 못채운 바리스타인데.. 오픈하다가 제가 물류정리도 못하고나서 점장님한테 한소리들었고 그이후에 급하게 뭐하고 빨리할려고하면 몸이 안따라주고... 주말에는 매니저들 다 출근하셔서 거기에 스며들어야되는데... 제가있으면 잘 굴러가던 톱니바퀴가 이물질에 끼여서 안돌아가는거 같고...융통성과 유도리가 없어서..퇴사를 해야되나 고민하고있습니다 내년에 서른이라서...자리도 빨리 잡아야되는데...제가 사회생활에 모자란게 많은건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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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혜진 코치님의 전문답변
퇴사를 고민하고 계신 점도 이해해요. 하지만 3개월이라는 시간은 배움의 초기 단계에 불과하죠. 서른이라는 나이는 자리잡기에 전혀 늦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서른 즈음에, 이 고민을 통해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와 우선순위를 정리해 보세요. 무엇이 나를 더 행복하게 하고, 어떤 환경에서 더 잘 성장할 수 있는지를 명확히 한다면, 앞으로 선택할 때 이 기준이 든든한 나침반이 되어줄 거예요. 지금의 두려움을 피하기보다, 그 두려움을 작게 쪼개보세요. 하루를 넘기고, 한 주를 넘기고, 그렇게 작은 단위의 목표를 이루다 보면 어느새 더 큰 그림이 보이기 시작할 거예요.
연말에는 굳이 일하러 안간다

쉬고싶어서.. 크리스마스나 끝나고 다시 일하러나 가야지.. 오늘,내일 나오라고 모집문자가 왔다... 거절함...

어쩌죠..

제가 내일 엄마암수술보호자로 일주일동안 다르지역에 가게되었습니다…응급이여서 저도 오늘 연락을 받았습니다..근데 사장님께 말씀드려야되는데.. 저희사장님이 이번에 뭔가절 맘에 안들어하시고…성격도 쎄고 무서운분인데..2인가게로 운영되거든요.. 갑자기 이렇게 말씀드리면 엄청 뭐라하실거 같아서 무섭습니다..저도 제가답답한데…너무 무서워요..이란성격 진짜 짜증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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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소연 코치님의 전문답변
사장님께는 솔직하고 진심 어린 마음으로 상황을 설명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마카님의 가족 상황이 얼마나 중요한지 전달하고, 최대한 대체 인력을 구하거나 일의 연속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해보세요. 이후에는 상사와의 의사소통에 있어 더 나은 관계를 형성할 기회로 만들어보는 것이 중요해요. 사장님께 말씀드리는 것이 무서울 수 있겠지만, 가족을 위한 중요한 일임을 생각하며 침착하게 이야기하면 좋을 수 있어요. 일이 갑작스럽게 진행된 만큼 솔직하게 상황을 전하고 사장님의 이해를 구하는 것이 필요해요. 사장님도 마카님의 진심 어린 태도를 이해해 줄 수 있을 거예요
출근망설임

저번주회식에 술마시고 혼자신낫는데 오해가생긴것같은데 정말 출근하기싫네요.....너무헤프게 보일까봐도걱정되고 어떻게해야될까 정말 막막하네요퇴사는 더 이상하게보일테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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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영 코치님의 전문답변
마카님, 두번 째라면 습관이 될 수 있으니 심각하게 방법을 생각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만, 처음이라면 회식 때 일을 너무 오래 생각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한 번 쯤 실수를 하곤 합니다. 따라서 회식 때 생긴 오해는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해소될 수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다음 출근 때는 평소와 다름없이 행동하고, 업무에 집중하면서 자신감을 가져보세요. 필요할 때는 동료나 상사에게 가볍게 대화를 시도하면서 오해를 풀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보시면 좋을 듯합니다.
여러 상황속에서 속 시원한 결정을 못하고 고구마100개 먹은 답답함입니다

아빠의 수술, 엄마도 아픈데 그 몸으로 아빠 간병, 회사 이제 2년차인데 업무가 버거워 퇴사하려고 하는데 승인을 안해주시는 대표님,45세 무단 퇴사가 웬말이냐. 견뎌보려하는데 한부모로 두 딸 키우는데 집도 엉망,업무도 꽝! 집중도 안되고 도망가고 싶은 심정입니다. 자존감 바닥, 애들은 잘 키우고 싶은 맘, 대체 왜 머리로는 알아서 중압감,압박감 쩌는데 행동은 왜 안드로메다행 아무것도 안하고 널부러져서 걱정,짜증,수다만!!제 자신도 답답해만하고. 버거워서 다 놓고싶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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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혜진 코치님의 전문답변
두 딸을 잘 키우고 싶다는 마음이 크다고 하셨는데, 그 시작은 바로 마카님 자신을 먼저 돌보는 데서 시작됩니다. 본인이 지친 상태에서는 아이들에게 주는 사랑도 지치게 마련이에요. 작은 휴식이라도 허락해 주세요. 잠깐의 산책, 짧은 낮잠, 혼자만의 조용한 시간, 여기에 이렇게 글을 쓰고 댓글로 소통하는 것도 그 좋은 방법이 됩니다.  그리고 업무와 관련된 고민은 대표님과 충분히 이야기를 나눌 필요가 있을것 같아요. 회사에서의 상황은 모든 걸 내려놓으라는 게 아니라, 지금의 마카님 상태를 솔직히 설명하고 가능한 방안을 찾아보는 것도 필요해보입니다. 도망치고 싶다는 마음은 상황을 재정비해야 한다는 신호일 수도 있으니 말입니다. 
직장상사가 화나게 하는데 때릴 수도 없고…

정말 퇴사마렵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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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영주 코치님의 전문답변
퇴사하지 않고 일단 휴식을 취하며 마음을 정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현 상황에서의 장단점을 천천히 적어보면서 다시 한 번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신뢰할 수 있는 사람과 이야기 나누며 감정을 정리해보는 것도 도움이 될 거예요.
직장상사

상사와의 관계는 어쩔 수 없이 갑과 을인가봐요 아무리 많은 일을 소화하고 잘해내도 아랫사람이고 만만한... 상사의 말과 행동에서 그런 마인드가 자꾸 느껴져서 상처받내요 사소한 어투에도 ㅠ 다른 분들은 걍 무시하지 자존감이 내려가진 않죠? 어떻게 사회생활을 해야 지혜로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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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원 코치님의 전문답변
1.자신만의 기준 세우기 다른 사람의 평가에 흔들리지 않으려면 자신만의 성과와 목표 기준을 만들어보세요. “나는 이 일을 이렇게 잘 해냈다”는 스스로의 인정이 상사의 말보다 더 큰 힘이 돼요. 2.의도 파악하기 상사의 말투나 행동이 마음에 걸릴 때, 그 의도가 정말 부정적인 것인지 한 번 더 생각해보세요. 때로는 의도치 않은 표현일 가능성도 있어요. 이 과정을 통해 감정을 좀 더 객관적으로 볼 수 있어요. 3. 심리적 거리 두기 상사의 말투에 너무 감정적으로 반응하지 않으려면, “그건 그의 방식일 뿐, 나를 평가하는 건 아니야”라고 스스로 다독여보세요. 무시라기보다는, 가볍게 흘려보내는 연습이에요. 4. 긍정적 피드백 요청하기 가능하다면 상사와의 대화에서 “이 부분을 어떻게 생각하시나요?”라고 직접 물어보세요. 잘한 부분에 대한 피드백을 요청하면 상사도 더 긍정적으로 바라볼 기회를 얻을 수 있어요. 5. 나를 위한 자존감 루틴 만들기 매일 스스로에게 “오늘 나 정말 수고했어”라고 말하며 작은 성취도 기뻐하는 습관을 들여보세요. 또한 주기적으로 나만의 시간을 가지며 재충전하는 것도 중요해요. 마카님, 직장에서 상사와의 관계는 누구에게나 고민이 되는 부분이에요. 하지만 그 관계에 너무 매몰되기보다, 스스로를 믿고 성장의 기회로 삼으려는 마카님의 자세는 이미 훌륭해요. 힘든 순간이 오더라도 "이 또한 지나간다"는 마음으로 가벼운 마음을 유지하며, 한 걸음씩 나아가 보아요. 마카님이 빛나는 성장을 이루실 거라고 믿어요! 응원합니다!!
괴롭다

약먹었다 근데 내일이 걱정이다 어떤일에도 괴롭지 않았으면 좋겠다

출근하기 싫어요..

늘 하기 싫었지만 더더더ㅓ더 너어무 하기 싫군요...

업무 스트레스를 어떻게 관리하면 좋을까요

직원 3명의 작은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규모가 작다보니 맡고있는 업무량이 많기도 하고 주 업무외에도 재고 관리, 회계, 홍보등의 다양한 일들을 신경쓰고 관리해야 합니다. 매출이 높아지는 시기에는 할 일이 너무 많아서, 매출이 떨어지는 시기에는 걱정이 되어서 쉬는날에도 제대로 휴식을 가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체력적으로도 힘에 부치는 것이 느껴지고 매일 차근차근 쌓이는 스트레스를 감당하기가 어렵습니다. 직원분들께 업무지시를 하는 것에도 스트레스를 받고, 거래처와 소통하는 일에도 답답함을 느끼지만 가장 큰 괴로움은 고객과 상담하는 것입니다. 채팅과 전화로 cs를 하고 있는데 채팅 알람이 울릴 때, 전화벨이 울릴 때 숨이 턱 막히고 심장이 빠르게 뛰곤 합니다. 열심히 운영하고 있는 회사를 접을 수도 없고 제품의 특성상 다양한 고객 문의가 발생하는것을 감수해야 하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익숙하고 의연해지는 것이 아니라 꾹꾹 눌러 참게 되는 것 같아 걱정입니다. 어떤 방식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을지 주기적인 상담이 도움이 될지 여쭙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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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호 코치님의 전문답변
첫째, 업무를 효과적으로 분배하는 것이 중요해요. 두 번째로, 주기적인 휴식 시간을 꼭 계획하고 지키면서 재충전할 시간을 가지는 것이 필요해요. 마지막으로, 스트레스를 완화하기 위해 호흡 운동이나 명상과 같은 간단한 이완 기법을 시도해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슬퍼요

1년도 안된 신입인데 벌써부터 직장 내 사람들로부터 신뢰를 잃은 것 같아요 말도 잘 못 하고 실수도 많이 하다보니까 다들 저를 못 믿는 것 같아요 그냥 많이 위축되어 있네요 선배들이 기분 안 좋아보이거나 화나 보이면 나 때문인가 내가 뭐 잘못했나? 싶고, 무슨 얘기하면 내 욕하시나 싶어요... 그냥 죽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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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진 코치님의 전문답변
자기 자신에게 조금 더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고, 실수는 누구든 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며 자기 수용을 연습해보세요. 누구나 처음엔 어렵고 힘들지만 하나하나 적응해 나가면서 업무에 능숙해지는 과정을 겪어요 . 그리고 직장 동료들과 작은 대화나 일상적인 소통을 통해 신뢰를 쌓아가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이 도움이 될 거예요. 또한, 일과 생활의 균형을 유지하며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방법을 찾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융통성 있게 일도 못하고 자꾸 일의 순서를 까먹어요,

요최근에 2개월된 커피 매니저인데...초반에는 일도잘배울려 하고 노력을 많이했는데...11월말쯤인가 개인적으로 대인관계에 안좋게되서 너무 힘들어서...일을 잘 하지도 못했고, 스트레스를 굉장히 받아서..5~7kg사이 빠지고 힘이 없습니다.. 그리고 12월부터 딸기시즌되서 딸기세척에 케잌 토핑까지 해야되는데 제가 그걸 유도리 있게 못해서 지금까지도혼나고 빨리빨리 해야되는데 빨리움직이지도 못하고...매니저들 사이에서 멀어지는게 보여서....너무 힘들고....지치는데,...문제는 계속 사람에 의해 데인게 계속 데이다보니....살고싶은 생각도 안들고 왜내가 살아야되는지도 모르겠습니다...20대 마지막을 좋게보내고싶었는데 쉽지도 않고...그냥 일도못하는데...왜제가 살고 있는지도 더 살아서 이득이 있는건지도 혼랍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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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정님의 전문답변
마카님, 업무 외에 작은 것들부터 스스로의 성취감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찾아보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소소한 즐거움이나 취미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해보세요. 새로운 방면으로부터 에너지를 얻는다면 더 긍정적인 마인드로 사회생활을 지속할 수 있을 거예요.
번아웃을 겪는것 같아요,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요?

요즘 제모습을 성찰해보았을때 먼가 지쳐있다는 느낌이 들어요 1년전만해도 주말에 집에있지 않던 제가 올해부턴 주말이 되면 사람들과의 교류가 싫어서 방에 콕 박혀서 밖을 안나갑니다 (유일하게 잘맞는 언니 한명이 있는데 그분과의 약속만 나가고 있어요) 그러다보니 먼가 기분이 축축 쳐지고, 잠이 요즘 엄청 많아졌어요 전날 새벽 2시쯤 자고 다음날 오후 2시쯤 깨고 한달넘게 지속되고 있어요 이러다보니 회사생활에서도 되게 영향이 갑니다 늘 새벽 2시 넘어자고 7시에 일어나니 약 4~5시간밖에 못자니 눈이 항상 충혈되어있구 매일 피곤합니다 업무를 하면서도 실수가많고 불안함이 가득합니다 업무에 대한 책임감은 넘치지만 입사초반에는 늘 긍정적이였던 제가 요즘에는 무엇이든 하기싫고 부정적인말을 하게 되더라구요 회피성이 강해졌어요 회피하지않고 열심히 또 자신감있게 일하고싶은데 저를 별로 안좋아하고 지지해주지않으니 기죽게 됩니다. 이런저런 이유로 회사생활이 재미가 없고 성취감도없고 동기부여도 안생기고 있어요 그런 불안함과 부정적인 감정을 이겨내고 행복해지고 싶어요..

전문가 썸네일
강지선님의 전문답변
지금 이 악순환의 고리를 끊기 위해서 가장 먼저 수면 패턴을 회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말이라고 수면양을 너무 늘리기 보다 일정한 시간에 잠들고 일어나는 습관을 만들어 신체 리듬을 안정시키고 피로를 줄이시는 것이 가장 시급해 보입니다. 또한, 작은 사회적 교류나 취미 활동을 통해 소소한 성취감을 쌓아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예를 들어, 부담 없는 산책이나 좋아하는 사람과의 가벼운 만남을 통해 자신을 서서히 외부로 이끌어 보세요. 직장에서는 실수에 대한 지나친 자책보다는 "배움의 과정"으로 여기는 태도를 가지며, 자신의 강점을 인식하고 작은 성취를 스스로 칭찬하는 연습을 해보세요. 더불어, 지속적인 불안과 부정적인 감정은 전문가 상담을 통해 해소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감정을 안전하게 표현할 수 있는 공간에서 자신을 이해하고, 긍정적인 감정 관리법을 배우는 것도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일상 속에서 행복을 찾는 습관을 들여보세요. 감사한 일을 매일 적거나, 자신에게 보상을 주는 작은 활동을 통해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키워보세요. 이런 작은 변화들이 모이면 마카님이 원하는 행복과 자신감을 되찾는 데 시간이 걸려도 차츰 회복이 될 것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