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면 직장 안에서 쌓은 경험으로 성장하시나요? 적응하려면 업무 공부가 반강제적인데 너무 스트레스받네요
조금 친하게 지냈던 같은 부서에 있는 팀장님이 개인적으로 같이 저녁을 하자고 한 자리에서 기습 뽀뽀를 하셨습니다.. 당시에는 무척이나 당황스러워서 대응을 못했으나 마음이 찝찝하고 불편하여 주말에 통화를 하자고 했고, 왜 그랬냐는 질문에 본인도 모르게 본심이 나왔다며 사과하는 통화 녹취가 있습니다. 조직개편으로 곧 저의 직속상사가 될 분이라 불편한 상황을 만들고 싶지 않아서 가볍게 지나갔습니다. 근데 지속적으로 업무외 시간에 카톡 연락을 하면서 회신을 요구하고, 또 다시 일대일 저녁을 하자는 요청이 있습니다. 그리고 또 저한테 남자친구 밑 단계 사이로 지내고 싶다는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휴일인데도 너무 제가 선을 긋고 거절을 하면 저한테 불이익이 올까봐 앞으로의 회사생활이 너무 불안합니다.. 그리고 최근 다른 업무적인 조롱이나 그런 사유 때문에 공황장애 등 정신질환을 앓으면서 몇개월간 병가를 쓰고 최근에 복귀 했습니다. 근데 최근 이런 일 땜에 더욱 우울감에 빠지고 있습니다. 어떻게 대처를 하면 좋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살려주세요 ㅣ듸지ㅡ지ㅡ지ㅡ조두주주즈조조조주즈도디ㅡ주주즈주주즈주즈즈조주조주즈조조주주즤즈도두두드조주즈도두주즈조조도주주즈조주즈즈주즈조주즈즈조주ㅡ조즌
회사에서 자존감이 너무 낮아져 힘드네요 분위기에, 사람에 많이 위축되어 있어요 심지어 다른 분께서 저한테 아무렇지 않게 하신 말씀에 저도 모르게 죄송합니다 했네요 더 나아지고 싶어도 작은 일에도 계속 기 죽어 있어서 이 상태에서 회사를 계속 다니는 게 나을지 모르겠어요..
안녕하세요 빵집 마감 알바를 한지 한달정도 됐는데요 알바 첫날에는 제가 아직 일이 미숙해서 일할 때는 혼자하지는 않고 저랑 다른분이랑 같이 일하는데요 일할때 매니저분이랑 알바 언니분은 괜찮았어요 한 주는 처음으로 아줌마랑 일하는데 아줌마가 언제까지 일할 거냐고 물어서 제가 딱히 정한건 없어서 오래할 거예요 라고 말하자 아줌마께서 그래 우리 잘해보자 라고 말했어요 그런데 빵 이름표 위치 바꿀 때도 위치를 아직 외우지 못한 상태이자 아줌마가 건강빵 종류들은 여기다 식으로 말하며고는 빨리빨리 외워야지 라고 말했고 그 다음주에 매니저분이랑 하게 되었는데 마침 알바언니도 같이 있었거든요 알바언니랑 매니저분이 아줌마 좋은분이지 않냐고 해서 분위기에 맞쳐서 제가 네 좋은 분이세요라고 말했어요 그리고 몇번 아줌마랑 알바언니랑 한주마다 번갈아가면 같이 일합니다 어느날은 아줌마랑마감을 하면서 제가 커피 마감을 하는 차에 갑자기 아줌마가 커피 머신(마감) 하는거 배웠어?라고 저를 향해 말하시기에 제가 입버릇처럼 무심코 네라고 말했거든요 씻기 전에 빗자루처럼 생긴 도구로 커피머신에 묻혀있는 가루들을 털고 나서야 씻어야 했는데 까먹고 먼저 씻어버려서 아줌마가 이거 털고 해야지라고 말했던 적도 있었어요 그렇게 한달이 되면서 크리스마스 이브때 저희가게가 할인기간이라 손님이 많았습니다 저는 아직은 일이 그렇게까진 익숙하진 않았고 계산하는거랑 빵 이름표 바꾸기 등등 알려주신 것들은 어느정도 익혔습니다 문제는 제가 멀티+ 일하는 속도나 작은 목소리, 잘 못듣는것 때문입니다 사장님이 밖에 놓은 케잌상자를 저한테 건네주면서 진열해 놓으라고 했습니다 저는 당연히 박스째로 넣으라는 거구나라고 생각하여 박스째로 넣었는데 사장님이 오시면서 케잌을 꺼내 넣으라고 말하고는 가시면서 그냥 넣으라?는 말을 뒤를 이어서 하시길래( 정확하게 듣지는 못했지만) 어떻게하라는거야 라고 속으로 생각하고는 그냥 박스째로 넣어버렸습니다 그러자 사장님이 다시 오시면서 아니 박스에서 케잌을 꺼내서 넣으라니까?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알바언니,매니저와 사장님이 가고나서 아줌마분이랑 같이 둘이서 일하게 되었는데 한 손님이 조한테 다가오면서 케잌을 예약했다고 하셔서 제가 성함이 뭐냐해서 강지연 (가명)이요 라고 말했습니다 근데 저는 글씨로 써준 게 아닌 이상 말로 말한 것을 기억할때 발음 위주로 듣고 기억하는 편이라 손님이 성함을 말씀하실때 제가 손님이름을 이해하지 못한 상태에서 머리속에서 ?? 요런 느낌으로 기억하면서 아줌마한테 다가가서 손님이름을 명확하게 말을 못하고 손님이 말한 발음으로 비슷하게 말을 했습니다 그런데 듣는 입장에서 같이 일하는 아줌마가 제 목소리가 작아서 답답했는지 평소보다 큰소리로 좀 크게 말해!! 안들려! 라고 버럭 말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알바언니랑 마감시간 때 같이 일할때 (몇주 정도 지났을때 ) 허니버터소스를 진열냉장고에 넣을때도 알바 언니 제 행동을 보면서 너무 느긋하다는 말을 한 적도 있었어요 제가 알바를 총 3번정도 해봤을때 제가 다른사람보다 그렇게 빠릿빠릿하지 않구나라고 깨닫고는 하지만 몸이 제 생각보다 안 따라줍니다 몸이 어렸을때보다 더 느려진 느낌이고요 그리고 크리스마스 이브 전에도 2~3번째로 같이 아줌마분이랑 일하기 전에 알바 언니가 몇가지 조언을 해줬거든요 아줌마랑 할때 눈치껏 하는게 좋을거고 미리미리 하라는 식으로 저한테 조언도 해주면서 아줌마랑 할때 "잘 보이면 좋잖아요" 라는 말도 해줬지만 현재 저는 아줌마랑 몇주 동안 같이 일하게 되면서 벌써 제 이미지는 아줌마한테는 일을 잘 못한다는 식으로 인식된 것 같고 빨리빨리 하자라는 식으로 말하시기도 하고... 하여튼간에 오늘 크리스마스 이브 날에 평소보다 좀 많이 심하게 혼나서 그런지 두렵고 불안하고 주눅이 듭니다ㅠ 크리스마스날에는 지금처럼 바쁠텐데 저 어떡하죠? 알바 시작부터 현재까지 있었던 일들을 간략하게 적어보았습니다 :)
2년 전에 우울증이 심하게 와서 1년 정도 일을 쉬고 약도 먹고 상담치료도 받아가면서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가족관계부터 사회생활까지 살아가는게 왜 힘들었는지 의문이 풀리는 시간이었습니다 상담을 받다보니 스스로 생각을 정리할 수 있게 되었다고 느껴져서 복직하게 됐습니다 지금까지 업무를 하면서 남에게도 제가 하는 만큼 해주기를 기대하고 실망하면서 겉으로는 사람 좋은 척 하지만 속으로 이 사람은 이래서 싫고 저 사람은 저래서 싫어라고 생각하면서 괴로워하던 것이 어린시절 결핍과 관련이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끊어내는 연습을 하는데 쉽지 않습니다 책임감을 내려놓고 나를 위해서 일을 한다고 생각은 하는데 결국은 예전과 다를바 없이 열심히 할수록 손해보는 기분이고 참고 일하다가 사람이 점점 미워집니다 그리고 두루뭉술하게 부모님이 미웠는데 상담을 받고 왜 밉고 괴로웠는지 선명해졌고 그 시절 부모님의 상황도 이해하려고 노력하지만 감정에 압도돼서 전보다 더 예민해지고 작은 언행에도 불쾌해집니다 어떻게 하면 사람을 쉽게 미워하지 않고 흔들리지 않을 수 있을까요
10년째 같은 일을 하고있어요 근데 1~2년전인가 부터 만사가 귀찮고 직장동료고 사람들모임도 귀찮고 근데 또 혼자있으면 너무외롭고 집에 있는 유일한 낙은 강아지뿐이고 이런생활이 익숙해 졌어요 근데 요즘 직장내에서 너무 실수가 잦아요 일처리에 다음단계가 기억이 나지않고 일이 눈에 잡히지도 않아 실수를 한지도 모를때가 많아요 매번 동료들에게 사과하는거도 지겹고 힘들고 퇴사를 하고 쉬고싶다는 생각만들지만 당장 쉬게되면 다음달 생활하기도 힘들고 근데 또 일이 하기 싫다기 보단 일에 대한 집중이 안되는게 문제 인거 같은데 어떻게 해야할지 다음주에 상사와 면담이 잡혀있는데 제 이상황을 뭐라고 이야기를 해야할지도 모르겠어요
최근에 3개월도 못채운 바리스타인데.. 오픈하다가 제가 물류정리도 못하고나서 점장님한테 한소리들었고 그이후에 급하게 뭐하고 빨리할려고하면 몸이 안따라주고... 주말에는 매니저들 다 출근하셔서 거기에 스며들어야되는데... 제가있으면 잘 굴러가던 톱니바퀴가 이물질에 끼여서 안돌아가는거 같고...융통성과 유도리가 없어서..퇴사를 해야되나 고민하고있습니다 내년에 서른이라서...자리도 빨리 잡아야되는데...제가 사회생활에 모자란게 많은건지 모르겠습니다...
쉬고싶어서.. 크리스마스나 끝나고 다시 일하러나 가야지.. 오늘,내일 나오라고 모집문자가 왔다... 거절함...
제가 내일 엄마암수술보호자로 일주일동안 다르지역에 가게되었습니다…응급이여서 저도 오늘 연락을 받았습니다..근데 사장님께 말씀드려야되는데.. 저희사장님이 이번에 뭔가절 맘에 안들어하시고…성격도 쎄고 무서운분인데..2인가게로 운영되거든요.. 갑자기 이렇게 말씀드리면 엄청 뭐라하실거 같아서 무섭습니다..저도 제가답답한데…너무 무서워요..이란성격 진짜 짜증납니다
저번주회식에 술마시고 혼자신낫는데 오해가생긴것같은데 정말 출근하기싫네요.....너무헤프게 보일까봐도걱정되고 어떻게해야될까 정말 막막하네요퇴사는 더 이상하게보일테구
아빠의 수술, 엄마도 아픈데 그 몸으로 아빠 간병, 회사 이제 2년차인데 업무가 버거워 퇴사하려고 하는데 승인을 안해주시는 대표님,45세 무단 퇴사가 웬말이냐. 견뎌보려하는데 한부모로 두 딸 키우는데 집도 엉망,업무도 꽝! 집중도 안되고 도망가고 싶은 심정입니다. 자존감 바닥, 애들은 잘 키우고 싶은 맘, 대체 왜 머리로는 알아서 중압감,압박감 쩌는데 행동은 왜 안드로메다행 아무것도 안하고 널부러져서 걱정,짜증,수다만!!제 자신도 답답해만하고. 버거워서 다 놓고싶어요.ㅠ
정말 퇴사마렵네요. ㅜㅜ
상사와의 관계는 어쩔 수 없이 갑과 을인가봐요 아무리 많은 일을 소화하고 잘해내도 아랫사람이고 만만한... 상사의 말과 행동에서 그런 마인드가 자꾸 느껴져서 상처받내요 사소한 어투에도 ㅠ 다른 분들은 걍 무시하지 자존감이 내려가진 않죠? 어떻게 사회생활을 해야 지혜로울까요
약먹었다 근데 내일이 걱정이다 어떤일에도 괴롭지 않았으면 좋겠다
늘 하기 싫었지만 더더더ㅓ더 너어무 하기 싫군요...
직원 3명의 작은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규모가 작다보니 맡고있는 업무량이 많기도 하고 주 업무외에도 재고 관리, 회계, 홍보등의 다양한 일들을 신경쓰고 관리해야 합니다. 매출이 높아지는 시기에는 할 일이 너무 많아서, 매출이 떨어지는 시기에는 걱정이 되어서 쉬는날에도 제대로 휴식을 가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체력적으로도 힘에 부치는 것이 느껴지고 매일 차근차근 쌓이는 스트레스를 감당하기가 어렵습니다. 직원분들께 업무지시를 하는 것에도 스트레스를 받고, 거래처와 소통하는 일에도 답답함을 느끼지만 가장 큰 괴로움은 고객과 상담하는 것입니다. 채팅과 전화로 cs를 하고 있는데 채팅 알람이 울릴 때, 전화벨이 울릴 때 숨이 턱 막히고 심장이 빠르게 뛰곤 합니다. 열심히 운영하고 있는 회사를 접을 수도 없고 제품의 특성상 다양한 고객 문의가 발생하는것을 감수해야 하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익숙하고 의연해지는 것이 아니라 꾹꾹 눌러 참게 되는 것 같아 걱정입니다. 어떤 방식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을지 주기적인 상담이 도움이 될지 여쭙고 싶습니다.
1년도 안된 신입인데 벌써부터 직장 내 사람들로부터 신뢰를 잃은 것 같아요 말도 잘 못 하고 실수도 많이 하다보니까 다들 저를 못 믿는 것 같아요 그냥 많이 위축되어 있네요 선배들이 기분 안 좋아보이거나 화나 보이면 나 때문인가 내가 뭐 잘못했나? 싶고, 무슨 얘기하면 내 욕하시나 싶어요... 그냥 죽고싶어요
요최근에 2개월된 커피 매니저인데...초반에는 일도잘배울려 하고 노력을 많이했는데...11월말쯤인가 개인적으로 대인관계에 안좋게되서 너무 힘들어서...일을 잘 하지도 못했고, 스트레스를 굉장히 받아서..5~7kg사이 빠지고 힘이 없습니다.. 그리고 12월부터 딸기시즌되서 딸기세척에 케잌 토핑까지 해야되는데 제가 그걸 유도리 있게 못해서 지금까지도혼나고 빨리빨리 해야되는데 빨리움직이지도 못하고...매니저들 사이에서 멀어지는게 보여서....너무 힘들고....지치는데,...문제는 계속 사람에 의해 데인게 계속 데이다보니....살고싶은 생각도 안들고 왜내가 살아야되는지도 모르겠습니다...20대 마지막을 좋게보내고싶었는데 쉽지도 않고...그냥 일도못하는데...왜제가 살고 있는지도 더 살아서 이득이 있는건지도 혼랍스럽네요,
요즘 제모습을 성찰해보았을때 먼가 지쳐있다는 느낌이 들어요 1년전만해도 주말에 집에있지 않던 제가 올해부턴 주말이 되면 사람들과의 교류가 싫어서 방에 콕 박혀서 밖을 안나갑니다 (유일하게 잘맞는 언니 한명이 있는데 그분과의 약속만 나가고 있어요) 그러다보니 먼가 기분이 축축 쳐지고, 잠이 요즘 엄청 많아졌어요 전날 새벽 2시쯤 자고 다음날 오후 2시쯤 깨고 한달넘게 지속되고 있어요 이러다보니 회사생활에서도 되게 영향이 갑니다 늘 새벽 2시 넘어자고 7시에 일어나니 약 4~5시간밖에 못자니 눈이 항상 충혈되어있구 매일 피곤합니다 업무를 하면서도 실수가많고 불안함이 가득합니다 업무에 대한 책임감은 넘치지만 입사초반에는 늘 긍정적이였던 제가 요즘에는 무엇이든 하기싫고 부정적인말을 하게 되더라구요 회피성이 강해졌어요 회피하지않고 열심히 또 자신감있게 일하고싶은데 저를 별로 안좋아하고 지지해주지않으니 기죽게 됩니다. 이런저런 이유로 회사생활이 재미가 없고 성취감도없고 동기부여도 안생기고 있어요 그런 불안함과 부정적인 감정을 이겨내고 행복해지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