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알림
알바하는데 너무 힘들어요..

항상 알바할때마다 저를 은근 무시하는거 같기도하고 기싸움거는것 같은 손님이 있는데 올때부터 느낌이 엄청 쎄해서 기분이 나빠져요.. 그래도 서비스직이니까 웃으면서 대응하는데 막 무시하는것 같은 투로 비웃듯이 계속 저를 대하고 옆에 딸이 있는데도 계속 기싸움을 걸어요.. 진짜 속으로 죽여버리고 싶어서 너무 화가났어요.. 물론 속으로만 진짜 아무것도 안했는데 올때부터 물건 세게 팍팍 놓고 큰소리내면서 자꾸만 ***거려요… 진짜 지긋지긋하고 같이 물건 던지고 싶은데 돈벌어야하니 참고 있어요.. 그런 손님들 대할때 너무 생글생글 웃으면서 대해서 더 무시하는건가 싶기도 하고 같이 무시하는 투로 말을 할까 생각도 들어요.. 이럴땐 어떻게하면 좋을까요..ㅠ 진짜 너무 힘들어요..

나만 못하는듯

남들은 다 쉽게 하는 걸 나만 어려워하고, 실수하고, 힘들어하는 것 같다. 자괴감 든다.

일욕심이 많고 집착 해요

제가 일에 집착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그게 스트레스가 되요 저는 일 열심히 잘한다고 생각해요 항상 어디서 일 하든간에 적응기간 지나고 나면 무조건 에이스 소리 들어왔고 저없으면 안돌아간다 이런소리 항상 들을정도로 일 엄청 열심히 해요 눈치도 빨르고 성격도 급한데 실수 하면 엄청 자책하는 스타일이라 한번 실수한거 절대 다신 안해요. 그러다보니 실수 하나도 안하고 빨리빨리 일하고 일욕심도 많아서 만약 다른 알바가 아파서 구멍이 나서 일할사람 찾으면 제가 무조건 땜빵가요. 당일 연락와도 왠만하면 일하러가요. 그러다 보니 사장님도 땜빵나면 이제는 당연하게? 절 불러요. 그리고 전 스케줄 나오면 잘 아프지도 않아서 한번도 빠진적 없어요. 그런데 다른 알바분이 임신을 해서 어쨋든 곧 빠지게 되어서 제가 그 분 다시 올때까지 대신 하겠다고 했어요. 일할사람 구하는거 진짜 힘들거든요. 그래서 당연히 사장님이 좋아할줄 알았는데??? 약간 말돌리거나 피하는 느낌인거에요. 막 어쨋든 돌려돌려 말하는게 저는 애기 엄마니까 애기가 아프면 빠져야한다. 그래서 스케줄이 내 맘대로 안될거다. 그리고 제가 너무 힘들거다 어쨋든 결론은 임신하신 분의 자리를 저를 안주고 애엄마 아닌 사람으로 새로 구할거라는걸 돌려서 말하는것 같았어요. 제가 지금까지 애 핑계든 제가 아프든 빠진적이 없는데 일도 더 안늘려주고 이런말 들으니까 자존심이 상하는 느낌이 들어요 내가 도움이 안되나? 이런 느낌도 들고요. 물론 저도 사람이니 언젠간 아프고 애기도 아플때가 있을테니 사장님 입장에선 불안한 느낌은 알지만 자존심이 상하네요 제가 필요없는 사람같고... 제 스스로 ***가 된것같아요 당연히 좋아하실 줄 알았는데 거절당하니까 하루종일 기분이 너무 민망하네요. 제가 너무 거만했나싶고 기분이 계속 찝찝해요 이건 무슨 심리일까요? 제가 몸이 힘들어도 왜 이렇게 일에 집착하는건지 모르겠어요. 일로 인해서 저의 필요성을 찾는걸까요???

전문가 썸네일
김민지 코치님의 전문답변
일에 대한 집착으로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일에서만 만족과 가치를 찾기보다는 일 외의 영역에서도 균형적인 행복감을 유지하는 게 필요해요. 내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위해 적절한 휴식도 필요하고요. 또한, 앞으로는 모든 일을 혼자 감당하려 하지 마세요. 당일 연락이나 땜빵에 무조건 응하지 않고, 스스로의 컨디션을 기준으로 선택하세요. 또한, "내가 하는 일"과 "내 자신"을 분리하세요. 내가 일에서 잘못되거나 거절당하더라도, 내 존재의 가치와는 별개라는 것도, 기억해 주세요. 타인에게 인정받지 않아도 괜찮다는 연습!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연습! 자신이 충분히 잘하고 있다는 사실에 대한 인정! 이처럼 스스로의 가치와 성취를 인정하고 존중해주는 연습을 통해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어요.
돈버는데 왜 가기싫죠?

나가기만 하면 돈버는데 왜 가기싫죠? 프리랜서고 일도 많아서 시간투자한만큼 돈버는데 왜 가기싫을까요 가기싫어서 안가는날이 점점 늘어나요 강제성이 없어서 그런가요? 사람만나는게 기빨려서 그럴까요? 경제관념이 없어서 그럴까요?

전문가 썸네일
이영애 코치님의 전문답변
돈을 벌기 위해 나가야 한다는 생각이 스트레스나 부담감으로 이어질 수 있고, 그 자체가 나가기 싫은 이유가 될 수 있죠. 또, 어떤 날은 기분이나 에너지가 영향을 줄 때도 있죠. 우리는 단지 논리적인 것만으로 행동하지 않거든요. 여러 가지 요인들이 함께 작용하는 거죠. 혹시 최근에 무언가에 많이 지쳐 있거나, 다른 이유로 인해 힘들어하고 계신가요? 아니면 단순히 집이 너무 편안해서 나가기 싫은 걸 수도 있고요. 어떤 이유든지, 자기 자신을 이해하고 필요한 휴식을 취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프리랜서는 자유로운 만큼 스스로 동기부여가 어려울 수도 있고, 마카님이 내향적인 성향이라면 사람들을 만나는 것 저체가 기빨려서 에너지가 많이 소모될 수도 있죠. 무엇보다 경제적으로 큰 필요가 없을 때, 일에 대한 강한 동기부여가 생기지 않을 수도 있죠. 말씀처럼 여러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일과 삶의 균형에서 너무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게 현재의 상황을 점검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네요. 이미 스스로의 상황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려고 노력하고 계시니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을 거예요! 응원합니다.
직장에서 어떻게해야 잘 지낼수있을까요? 직원성격 고민

동물병원 간호사로 근무한지 1달반 넘었습니다. 원장과 간호사분 성격때문에 맞춰드리기힘들어요 <원장> 원장이 전 간호사(저를 채용하기전 분)분의 이야기를 저한테 많이하세요 "일을 엄청잘했고 수학과를 나와서 모든일에 영재다 천재다 그래서 보내기 아쉽고 붙잡고싶다" 이말계속하시고 자꾸 그 전간호사에게 집착하는 것으로 전 보입니다. 전 처음엔 그러시구나 그러고 그낭 넘어갔으나 자꾸 원장이 똑바로들어라 내눈 딱 보고 대답해라 그러시니 전 답답하고 더 짜증만 날뿐입니다. 원장성격도 기분좋다 기분안좋다 반복하고 그러니 맞춰드리기힘들어요. 원장한테 말하기도 애매하고 눈치보입니다. (처음엔 채용시 제가 맘에 든다며 출근하라고했으나 고민 후 입사하겠다말씀드리고 원장과 동물병원환경이 괜찮겠다 싶어 입사하게되었어요 하지만 원장이 한달지난후 성격이 까다로워진것같아요) <간호사> 저보다 5살많은언니입니다 병원근무하신지 6년 넘으셨구요 성격이 이중인격 같아요 기분좋을땐 저랑 웃으며 일얘기,다른 얘기했으면서 저 쉬는날 원장한테 제가 자기말을 들어준적 없고 무시했다, 무슨일 시 키 면 표정이 굳어지고 내 말에 토단다고 그리 말씀드렸다합니다. 하지만 전 그런적 없고 무시한적없다. 토단적없다 그리말했더니 톡으로 사적인 이야기로인해까지 얘기하며 기분상했으며 하나하나 토달지말고 대답좀 잘해달라고 왔어요 제가 기분안좋거나 당황스러웠던일에 대해 상황도 설명드렸는데 자기 말만 딱 하고 제말은 들어주지않는것같으며 대답잘하고 자기 말에 토달거나 무시하지말라고 계속 그말만하세요 원장이 저한테 직원과의 관계가 틀어지면 저를 나가라고 할수밖에 없다며 관계를 이어가려면 둘이 대화를통해풀어야한다...그렇게 얘기하시며 또한 저를 경력으로 뽑았으나 하는업무를 보면 초짜라고 보인다고합니다. 동물에대한 사랑하는표정과 마음도 안보인데요 그렇게말씀하니 대체 어떤 마음과 표정이 보여야할까 고민되고 미치겠어요 이런경우는 처음입니다. 하... * 동물병원 여러곳다봤으나 점심도 아무도 안먹는곳은 처음입니다. 혼자먹으러다니고있어요 점심먹으러같이가자고해도 자기는원래안먹으니 혼자 갔다오라고합니다. 기분도 안좋고..어떻게 해결해야될까고민됩니다. 조언부탁드려요

전문가 썸네일
권태호 코치님의 전문답변
마카님, 우선 혼자서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며 생각을 정리하는 것이 중요해요. 현재 상황에 대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마음의 안정감을 찾아갈 수 있는 방법들을 찾아보고, 특히 동물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여러분의 큰 위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병원 내 의사 소통의 어려움을 천천히 해결하는 방법들을 모색하면서 스스로의 마음을 더 단단히 가지려는 노력을 해보세요.

2틀 쉬었다고 힘드네요 나만그래요? 어제 잠이 안와서 늦잠 잠 😴

어떻게하면 직장에서 잘 지낼수있을까요? 직원분 성격때문에 고민입니다.

동물병원 간호사로 근무한지 1달반 넘었습니다. 원장과 간호사분 성격때문에 맞춰드리기힘들어요 <원장> 원장이 전 간호사(저를 채용하기전 분)분의 이야기를 저한테 많이하세요 "일을 엄청잘했고 수학과를 나와서 모든일에 영재다 천재다 그래서 보내기 아쉽고 붙잡고싶다" 이말계속하시고 자꾸 그 전간호사에게 집착하는 것으로 전 보입니다. 전 처음엔 그러시구나 그러고 그낭 넘어갔으나 자꾸 원장이 똑바로들어라 내눈 딱 보고 대답해라 그러시니 전 답답하고 더 짜증만 날뿐입니다. 원장성격도 기분좋다 기분안좋다 반복하고 그러니 맞춰드리기힘들어요. 원장한테 말하기도 애매하고 눈치보입니다. <간호사> 저보다 5살많은언니입니다 병원에서 6년경력있으시구요 언니분 성격이 이중인격 같아요 기분좋을땐 저랑 웃으며 일얘기,다른 얘기했으면서 저 쉬는날 원장한테 제가 자기말을 들어준적 없고 무시했다, 무슨일이면 표정이 굳어지고 내 말에 토단다고 그리 말씀드렸다합니다. 하지만 전 그런적 없고 무시한적없다. 토단적없다 그리말했더니 톡으로 사적인 이야기로인해까지 얘기하며 기분상했으며 하나하나 토달지말고 대답좀 잘해달라고 왔어요 제가 기분안좋거나 당황스러웠던일에 대해 상황도 설명드렸는데 자기 말만 딱 하고 제말은 들어주지않는것같으며 대답잘하고 자기 말에 토달거나 무시하지말라고 계속 그말만하세요 원장이 저에계 계속 직원과의 관계가 틀어지면 저를 나가라고할수밖에 없다며 관계를 이어가려면 둘이 대화를통해 풀어야한다. 그렇게 얘기하시고 또한 저를 경력으로뽑았지만 하는업무를 보면 초짜라고 보인다고합니다. 동물을 사랑하는 표정과 마음이 안보인데요 그렇게 말씀하니 도대체어떤 마음과 표정이보여야할까 고민되고 미치겠어요 이런경우는 처음입니다. 하..... 여러 동물병원 다녀봤지만 점심도 아무도 안먹고 혼자 점심먹으러 다니고있어요 ..점심먹으러 같이가자고해도 자기는 점심을 잘만먹어서 혼자갔다오라고합니다. 기분이 안좋고 어떻게 해결해야될지 고민이예요 조언부탁드립니다.

전문가 썸네일
문준식 코치님의 전문답변
우선 마카님의 스스로를 돌아 볼 시간이 필요 해 보여요 입사 후 세달까지는 마카님의 진면목을 그들에게 보여주기 위하여 참아 보는 것 어떠세요? 마카님께서 참으면서 그들과의 관계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지면 어떠세요? 그 후 솔직하게 원장님과 간호사 분에게 직접 대화를 시도해보는 것이 중요해요. 서로의 기대치와 오해를 푸는데 도움이 되는 직접적이고 차분한 대화가 유익할 수 있으며, 관계를 개선하려는 의지를 보여주세요.
안녕하세요 사회초년생입니다. 직장인 분들 도와주세요..

안녕하세요. 사원으로 직장 다니고 있는 사회초년생입니다.. 오늘 오전에 고객사에 잠깐 다녀올 일이 있었는데, 깜빡잊고 명함을 못챙겼어요… 거래처 분께 우선 명함을 받았는데, 내일 오전에 문자로라도 명함 사진 전달 드려야할까요..? 인사드린지 하루 지나도 전달드려도 괜찮겠을까요..? 이런 일이 처음이라서.. 고민이 되어 글 남겨봅니다..

전문가 썸네일
권태호 코치님의 전문답변
명함을 바로 전달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지만 하루 지나서라도 보내드리는 것이 괜찮아요. 문자로 정중히 사정 설명드리고 명함 사진을 보내드리면 좋을 것 같아요. 또한 다음에는 미리 명함을 몇 장 챙기는 습관을 들이면 좋겠어요.
회사에서 인정받고 싶은데 일도 안하는동료가 나보다 더 인정받을까봐 두려워

회사생활하며 팀에서 내가 일도 가장 많이하고 열심히하는데 회사가 합병되면서 팀장님은 그만두고 팀장 후임이었던 나도 나가리가 되었고 새로운 조직에 들어갔는데 내가 팀장 후임이라는 말 할때마다 말 잘하는 동료가 자기한테도 팀장님이 후임하라고 했다는 식을 자꾸 얘기를 해서 들을때마다 기분이 너무 나빠. 말만 잘하고 남을 컨*** 잘하는 스타일이라 일은 안하면서 더 인정받을까봐 불안한 맘이들어… 일 열심히하는게 중요한게 아닌건 아는데 일 힘든건 내가 다하는데 뭔가 그 친구는 자기 실속만 차리고 하기 싫은건 다 안한다고 하는데 인정받으면 너무 억울하잖아 … 이건 무슨 기분인걸까…

전문가 썸네일
윤혜진 코치님의 전문답변
현실적으로 마카님의 노력을 더 잘 보여줄 방법을 고민해보는 것도 필요합니다. 회의나 보고 자리에서 간결하게 성과를 공유하거나, 맡은 일의 중요성을 주변 사람들에게 자연스럽게 어필할 기회를 찾아볼 수도 있습니다. 이런 행동들이 오히려 마카님의 진정성과 역량을 더 잘 드러낼 수 있을 거예요.
원장님 정이뚝떨어져요😒😒

저희병원은 주5일 근무하는곳인데 저번주에 외할머니가 위독하셔서 27일날 일 하루빼주시면안되냐 가봐야 할거같대서 빼주셨는데 28일날 저녁 할머니가 돌아가셨어요..... 그래서 돌아가셔서 연락드렸다하니 월요일은 출근하라는겁니다 그래서 제가 따른날도아니고 발인까지 보고싶다고 부탁드린다고 자기는 금욜도 혼자하고 월욜도 혼자하면 힘들다고 이비인후과라 어시없이 힘들다 한숨쉬더라구요 근데 제가 따른부탁도아니고 외할머니밑에서 자라서 발인까지 있고싶다했더니 30분을 통화로 저보고 계속 이틀까지만있고 오라고.. 제가 강하게 다른날도아닌데 부탁드린다햇더니 그럼 같이일하는쌤테 전화해서 월욜까지 쉬겟다고 허락받으라는겁니다 글서 그분껜 미리 가기전부터 위독하다가 돌아가심 하루더봐주겟다햇거든요 근데 원장***가 지가 허락해주기 싫으니 같이일하는쌤께 허락해라고하는게 어이없더라구요 그쌤이 당연히 할머니돌아가셨으니 3일쉬게해주셔야한다니까 원장도 할말이없어서 아그래요?하고 끝냈데요 그래서 전 장례3일다치르고 31일날 출근하니 자기 힘들었다고 하루종일 찡찡 허리부여잡으면서 힘들엇다고 죽을뻔햇다먼서 아니 힘든건 저도아는데 하루종일 그럴필요는없잔아요 그래 그래 오구오구 하고 점심 먹고나서 자기와이프랑 피시카톡한걸 봤는데 직원한명이 주3일 근무하고 담주월욜은 안나온다고하네?콱짜를까보다 이렇게 문자 보냇더라구요 와이프가 글서 상황이잇으니그랫겟지 이해해라 답햇더라구요 진짜 다른날도 아니고 외할머니 돌아가셧는데 저보고 부모가죽은거도아니며 형제자매도아닌데 굳이 그렇게해야햇냐고 말하는데 정 떨어지네요 이제 뭐 사사건건 수다떨고했는데 안해야겠어요 적당히다니다가 때려치워야겠어요 진짜 정이뚝떨어지네요

전문가 썸네일
권태호 코치님의 전문답변
마카님, 일을 함께하는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실망과 상처를 느끼셨군요. 지금은 감정적으로 혼란스러운 시기이니 잠시 마음을 진정시킬 시간을 가지는 것이 필요할 것 같아요. 이후에 자신의 장기적인 생활과 직업 계획을 차분히 생각해보는 것이 좋겠어요.
자꾸 전 직장에 집착해요

전 직장 다니던 시절에 우울, 불안증상이 나타나고 자해를 할 정도로 힘들었어서 3개월만에 나오게 되었어요 아직도 그 기억 때문에 약물치료 받고 있고요 자세히 쓰면 더 이해가 잘 되실 것 같지만 그때의 기억이 트라우마로 남아서 생각하는 것 만으로도 버겁기 때문에 쓰고 싶지 않아요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자꾸 전 직장 조직도를 보면서 예전에 제가 맡았던 직무를 하고 있는 신입 직원분이 아직도 계신지 자꾸 검색해보게 돼요 그러면서 '난 못 버티고 3개월만에 나왔는데 이분은 왜 이렇게 잘 버티지...?' 하면서 자괴감이 드는 거예요 오늘 오후에는 그 분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계속 그 사업을 이어나가게 된다는 게시글을 보고 나서 극도의 우울감이 몰려왔어요 자꾸 이런 걸 찾아보게 되는 심리가 뭘까요 어떻게 고칠 수 있을까요

전문가 썸네일
이유정님의 전문답변
마카님, 사람마다 성격, 상황 등 많은 것들이 다를 수 있어요. 누군가에게 잘 맞는 옷이 또 다른 사람에게는 너무 불편한 옷이 될 수 있는 것 처럼요. 우선 마카님이 괴로우셨다면 그 감정을 먼저 있는 그대로 수용해주세요. 지금은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할 수 있어요. 충분한 휴식과 안정 후에 당시의 경험과 마카님의 내면에 대해 조심스럽게 알아가보는 시간을 가져보시는 것도 좋을 듯 싶습니다. 이 과정은 혼자하기 어려우니 심리상담을 통해 진행하시기를 바래요. 자꾸만 타인과 비교하시기 보다는 이전의 나와 현재의 나 사이의 변화, 성장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울하다 숨막힌다

내일또 출근하네. 우울하다 출근하기전 휴일저녁만되면 우울해서 미쳐버릴것만같다. 숨막힌다. 무섭다. 두렵다. 내일또 어떤 업무전화가 올지. 어떤일이 생길지 너무 무섭고 두렵다. 그냥..아무생각 없이 살고싶다. 아무걱정없다는게 얼마나 행복한 일이었는지.. 아무걱정없이 살고싶다.

전문가 썸네일
권태호 코치님의 전문답변
우선 오늘 밤에는 자신을 위로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내일 출근 전에는 간단한 스트레칭이나 명상을 통해 마음을 가다듬는 것도 도움이 될 거예요. 업무 중에도 잠시 짧은 휴식을 통해 숨을 고르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충전하려는 노력을 해보세요.
다들.. 신년 복 터지게 받으세요.

여러 고민들 많은 거 압니다. 저도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은 그런날 아닙니까? 복 터지는 날이니.. 걱정과 근심 일단 내일로 미루고 오늘은 복이나 받고 나누고 푹 쉬시고. 평안하고 행복한 날들 되시길 바랍니다. 신나게 편하게 무사히 건강하게 오늘 하루 행복이 올 겁니다. 사랑합니다. 모두. 허어.. 200자 이상이 글을 못 끝나게 하네.. 너도 복이나 많이 받아라 ㅋㅋㅋ.

전문가 썸네일
권태호 코치님의 전문답변
고민을 하루 미뤄두고 오늘은 자신에게 집중하며 소중한 시간 보내세요. 행복한 순간들을 충분히 느끼고 감사하는 마음 가지면서 에너지를 충전해보세요. 긍정적인 마음으로 대하고 작은 기쁨들을 찾아보는 것이 큰 도움이 될 거예요.
새해니까

안좋은 생각은 그만 :) 좋은 쪽으로 생각하자 그러다 정말 안좋아진대도 죽기밖에 더하겠나!

고민

제가 바랬던 회사와 직무로 이직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어요 근데 현재 회사가 첫 직장인 만큼 실수를 정말 많이 했는데, 그때마다 선배들께서 다 도와주시고 다독여주셨어요 또 가르쳐 주신 것들도 정말 많은데, 제가 이직하는게 배신하는 것 같고 감사함도 모르는 도리가 아닌 것 같아 죄책감이 느껴져요 그렇다고 커리어를 포기하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이래도 되나 싶은 생각이 드네요

전문가 썸네일
권태호 코치님의 전문답변
현재 회사에서 받은 도움과 배움을 깊이 감사하고 이직 결정을 내리는 것이에요. 이직을 통해 개인의 발전과 성장을 이룰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더 나은 모습으로 회사에 보답할 기회를 가질 수 있어요. 떠나기 전,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향후에도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저는

죽고싶진 않은데 죽는게 사는것보다 나아요 아니 죽는게 방법이에요 유일한..

전문가 썸네일
조한나 코치님의 전문답변
마카님, 지금 감정들이 많이 힘드실 수 있어요. 우선 혼자서도 편하게 쉴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작은 것부터 시작해서 마카님을 기쁘게 할 수 있는 활동을 찾아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여기 남을지 말지 고민입니다

회사에서 희망퇴직을 받는 상황이여서 이미 신청 한 상태인데 갑자기 팀원들이 다 나가는 상황입니다 회사가 저를 붙잡는데 여기 남으면서 이직 준비를 해야할지 아님 희퇴하고 이직준비에 집중할지 고민입니다 월급은 세후270받습니다 사실 다른데가면 이정도 못받는거 압니다 저도 이것땜에 고민하다가 결국 희퇴를 결정한건데 막상 잡으니 흔들립니다 요며칠 이력서를 넣어봤는데 연락이 하나도 안오더라구여 그래서 여기 남아서 더 준비를 해야하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 여기 남으면 일은 확실히 많아집니다 야근까지 할수도 있구요 현재 저는 업무시간중에도 틈틈히 공부를 하는 상황인데 퇴근후에만 공부하면서 이직준비를 하는게 좋을지 퇴사하고 이직준비에만 집중하면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집안사정은 돈을 안벌면 안되는 상황입니다 희퇴를 한다해도 보상이 거의 없기때문에 있는거라곤 퇴직금과 실업급여입니다 이걸로 얼마 못버틸거 같아서 최대한 빨리 이직을 해야하는데 쉽지않은거 같습니다 미래가 없는 회사에서 좀 더 버티면서 이직준비를 해야할지 빨리 나와서 이직준비에 집중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전문가 썸네일
김소영 코치님의 전문답변
마카님, 마카님이 작성하신 글을 다시 읽어보시겠어요? 마카님의 글에서 마카님의 생각이 느껴집니다. 사실 어느 것도 정답은 없겠지만 마카님이 그래야 할 것 같다고 느끼고 있는 부분은 존재할거에요. 희망퇴직 후 이직준비하는 것, 회사를 다니며 이직 준비를 하는 것 둘 중 고민이라고 하셨는데 각각의 장단점을 차분히 적어보세요. 모든 것엔 장단점이 있고, 어떤 선택을 하든 그 선택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것에 집중해야겠지요. 선택하실 때 이 세가지 정도는 고려해보셨으면 하여 적어드려요. 1) 경제적 안정성: 집안 사정상 급여를 계속 받는 것이 중요한 상황이라면, 퇴직 후 실업급여로만 버티는 것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일단 회사에 남아 있더라도, 주말이나 퇴근 후에 이직 준비를 하면서, 시간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활용할지 계획을 세워보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2) 업무의 부담: 현재 회사에서의 업무량이 매우 많고, 야근까지 예상된다면, 이직 준비에 소요할 수 있는 시간이 급격히 줄어듭니다. 이 부분을 고려한다면 퇴사 후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더 효과적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퇴사 후 이직 준비에 집중하는 것이 확실히 더 힘든 점도 있다는 점을 생각해야 합니다. 3) 이직 시장의 상황: 지금 이직 준비가 잘 되지 않는다고 해서 희망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다른 회사에서 이 정도의 연봉을 받기 어려운 현실도 고려할 필요가 있습니다. 연봉 수준을 조금 낮추거나, 다른 경로를 찾아보는 것도 한 방법일 수 있습니다. 회사를 다니며 준비한다면 이직 준비에 필요한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퇴근 후에는 이직 준비에 집중하는 시간을 가지는 게 좋아요. 회사에 남아 있을 때 일과 공부 시간을 잘 분리하여 이직 준비를 하면서 경제적 안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해요. 그리고 현재 상황에서 가능한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새로운 기회를 찾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겠습니다.
1년 동안 깨달은 것

어떻게든, 뭐라도 해보겠다며 온갖 시도를 해보며 또 1년을 버티고 깨달은 건, 나는 여전히 살고 싶지 않고, 거기에는 특별한 이유가 없다는 것. 그리고 자주 죽고 싶고 그 이유는 대부분 직장 때문이라는 것. 이제야 깨달았다기보다는 점점 상황이 나빠지며 그렇게 정리된 것 같다. 가장 오래 만난 상담사님은 틈만 나면 휴직이나 이직을 권하셨지만, 그건 순간을 넘기기 위한 방법일 뿐 이후의 현실까지 함께 걱정해 주실 순 없었다. 연금을 받을 수 있는 연차는 채워야 한다, 이직에 이러이러한 현실적 어려움이 있다, 휴직하면 당장 생계가 어렵다는 말씀은 드렸었지만 그냥 내가 용기가 없는 걸 포장하는 변명처럼 들리셨을까. 빚이 2억이 넘었다. 어찌 됐든 이자는 잘 갚고 있고, 이것저것 팔고 해약하면 못 갚을 빚은 아니라 그냥 크게 신경 쓰지 않고 사는데 직업이 없어지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빚 액수까지 이야기했더라면 상담사님은 내가 상담받는 것마저 사치라고 생각하셨을까. 언젠가, 이런 경제적 문제에 대한 언급을 전혀 한 적 없을 때도 내게 상담비가 부담될 수 있을 것 같다고 하신 적이 있어서 빚 이야기는 하지 못했다. 나는 휴직하면 그 순간부터 복직이 두려워 매 순간이 불안할 거고, 그렇다고 퇴직을 하면 정말로 생계 유지가 되지 않는다. 이직을 준비하기에는 정신적으로도 불안하고 신체적 장애까지 있어 제약이 너무 많다. 그 제약에도 불구하고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찾기 위해 노력하기에는, 그래야 할 이유를 모르겠다. 왜 그렇게까지 해서 버텨야 하지? 왜 살아야 하지? 늘 제자리로 돌아온다. 그런데도 지금을 버티는 이유가 몇 가지 있다. 그렇게 만드는 대상들이 있다. 그리고 이렇게 바닥까지 가라앉은 순간에는 그들이 미워져. 그런 마음을 갖는 내가 제일 싫어서 새벽 내내 울어. 차라리 처음부터 몰랐다면. 너를 몰랐다면. 지나쳤더라면, 거기에 가지 않았더라면. 그 사람을 만나지 않았더라면. 그때 돌아섰더라면. 버텨야 할 이유는 있는데 살아가야 할 이유는 모르겠다. 못 찾는 건지, 없는 건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모르겠다. 유치한 투정이지만, 출근하기 싫다. 나를 죽이러 가는 것 같다. 그것도 서서히. 출구가 없는 지옥을 돌고 있는 것 같다. 사실 그때 죽어서 이미 지옥이라 벌을 받고 있는 걸까 싶을 만큼. 이렇게 넋두리를 하고는 오늘도 출근해서 버티고, 그렇게 또 며칠, 몇 주, 몇 달을 아마도 버티겠지만 언젠가 내가 무언가를 포기한다면 그건 한순간일 것 같다. 그때 내려놓게 되는 게 뭐가 될지, 그때 나는 어떤 상황일지, 그건 그냥 오늘은 생각하지 않을래.

전문가 썸네일
조한나 코치님의 전문답변
마카님, 현재 상황에서 직장을 잠시 머물 곳이라고 생각하며 스스로에게 조금의 여유를 주는 것이 중요해요. 지금은 마카님이 스스로를 돌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자주 불안을 줄일 수 있는 작은 일상적 활동들을 찾아보세요. 작은 변화와 새로운 시도를 통해 조금씩 상쾌함을 찾으며 스스로에게 잘하고 있다고 위로해주는 것이 중요해요.
너무 힘들다 롯데슈퍼 담당님

너무하네 머리 사라지고 싶다 하지만 열심히 해봤지만 소용없었다 내가 너무 정말 지친다 하지만 너무 괴롭다 채정현 담당님 한테 너무 했다 나는 그말에 상처를 받었다 나는 친구가 있었으면 좋겟다  채정현담당님이 나한테 2번이나 상처를 주었다 내가 사람은 절대믿지 않는다 나는 오늘 1.대걸대 매장청소 2.수산에 있는 밖에는 계단 청소 담배 꽁처도 3.쓰래기5번이나 6.음식물 쓸래기도 7.비닐도8.종이 박스도9. 플라스틱도 아그고 10.델리카도 11.축산도 내가 전부 쓰래기 버린다 너무 지친다 괴롭다 속으로는 이렇게 생각했다 `죽고싶다 자살하고 싶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점장님도 너무 하시네 내가 일이 많다 내가 롯데 슈퍼 좋아하지만요 다른담당님은 너무 싫타. 오늘도 화장실2번 갔다 오늘도 화장실 실컷 울엇다 내가 30년을 버티수 있을까??? 점장님도 나한테 너무 하시네 괴롭고 쓸쓸하다 ㅠㅠ 열심히 티비를 봐도 기분이 꽝이다 이런거 고민상담 받고 싶다 맨날 수산계단 청소하고 너무 이젠 너무 지친다 수산밖에는 계단청소 너무 춥다 계속 기도 하고 있다 새로운 대리님 너무 하신다 너무 괴롭다 하지만 열심히 했는데도 아무도 믿어주지 않았다 나는 그래서 일본어 노래 들으면서 갔다

롯데슈퍼 담당님 때문에

너무너무 힘들다 죽고 샆다고 생각이 드네요 마음 상처 2번이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