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에서 제 선배가 일을 하는 방법이라든가 안까먹고 일하는 법을 알려주었어요. 근데 전 돌아서면 까먹어요.... 메모를 엄청 해 놓지만 정리 할 줄도 모르고 혼나면 그때가서 수정하는 제 자신이 *** 같아요. "이런건 이렇게 이렇게 하면되" 라고 하시면 그때는 아~이렇게 라고 생각이들어요. 그래서 사진도 찍어 놓으라고 하셨어요. 기억한 것 같아서 사진은 필요 없겠지란 안일한 생각을 제 자신이 *** 같애요. 그래놓구 다음에 할 때가 되면 제 멋대로 해버리고 혼나고 이게 반복이예요 ㅠㅠ 전 제가 잘한 것 같은데........ 물어보면 혼날 것 같은 느낌이 엄청 무섭고 두려워서 못 물어보겠어요 ㅠㅠ 남들이 보면 직장을 온게 아닌 알바하러 온것 같다고 해요.....ㅠㅠ 그런 말까지 들으니 의욕도 사라지고 엄청 많이 지치고 울고 싶어요. 저도 알아요. 잘한 거 하나 없고 실수만 해놓고 쳐 울고 있으니 *** 같은 걸요. 저 어떻게 해야할까요? 저 도와주세요....
신입이라 실수 많고 많이 혼날 수 있는게 당연하고... 그걸 받아들이고 잘 해야된다는걸 아는데 시간이 지나도 난 계속 어리바리하고 혼나기만 할까봐 너무 두렵다
저는주임을 맡고있습니다 직장내 안맞는 부하직원이랑의 관계가너무힘듭니다 몇번싸워도보고 말해봤지만 저만스트레스받습니다 그리고 다른직원끼리 친하게지내는걸보면 소외감이느껴집니다 직장에서 인간관계에 에너지가소모되다보면 집에오면 술을먹고 잠을잘못듭니다 직장에서 무슨일이 있으면 잠을 못자고 쉬는날 내내 생각합니다 그리고 먼가일이잘안풀리면 많이스트레스받고 직장내일을 집에서 계속생각합니다 멋지고 일잘하는 주임이고싶은데 아닌것같습니다ㅜㅜ 어떻게 마인드컨***해야할까요? 조금더 가볍게마음먹고싶습니다
근무관련하여 공부도 하고 나름 연습도 하고 노력한다고 생각하는데 그만큼의 결과도 없고 대충 하루 일 떼우는사람이 된거같아요 실수도 나혼자만 하고 사고뭉치가 되고 혼자 ***가 되는 기분이에요 저만 없으면 잘 될거같은데 다들 저때문에 지쳐가는게 보이는거같아요
일찍 가서, 오늘 안하면 안되는 일만 얼른 하자. 성질 급한 상사는 기한이 한 달 남은 것도 재촉하지만, 본인의 기준에 맞게 일을 처리하지 않으면 잔소리에 인신공격까지 하지만 오늘은 그냥 듣자. 힘들지만 그냥 듣고 흘려 넘기자. 불편한 사람과 최대한 마주치지 않기를 바라며 지내자. 그 사람을 없앨 수는 없지만 덜 볼 수는 있을 테니까. 오늘만 버티면 주말이니까 어떻게든 버텨 보자. 짧은 주말 후에 다시 이 쳇바퀴가 시작된다는 건, 오늘만은 되도록 생각하지 말아보자. 곧 퇴근이라는 마음으로 오늘을 버텨 보자. 순탄하지 않은 하루일 것을 사실 알고 있지만 그게 뭐든 대수롭지 않은 일이라고 생각하며 퇴근할 수 있게 되면 좋겠다.
사람들은 자신이 잘못해도 혼내는 사람에 대해 짜증낸다. 예를들어 상사가 직원에게 잘못한 것에 대해서 혼낸 후 속으로 또는 동료직원에게 그게 뭐라고 그렇게 크게 혼날일인가? 아니 내가 잘못했지만 이건 정도가 심하지않아? 이런느낌으로 짜증내고 다른사람에게 공감을 바란다. 제 3자입장에서 바라볼 때는 잘못해서 혼낸건데 왜 뒷담하고 짜증을 내지? 이런생각은 했었다. 막상 내가 혼나는 입장이 되어보니 그 상사가 짜증나고 상사 너도 일 똑바로 안 하면서 나한테 화내네? 내가 잘못했으니까 혼나는거긴한데 일 똑바로 못하는 사람에게 혼나니까 억울하네! 상사와 일하면 당연히 나보다 먼저 들어왔으니 일을 더 잘한다. 근데 뺀질거리면서 안 한다. 그리고 나보곤 다른 직원의 잘못까지 포함해서 나를 혼내면서 일 똑바로 하라고 한다. 곧 그만두고 다른 곳 알아볼 건데 그동안 짜증난 부분 조금이라도 말 할까? 아님 그냥 깨끗하게 끝낼까..?같은 직종이 아니고 완전 다른 쪽으로 갈 예정인데... 3월달에 끝나는데 은근 빠르면서도 느린 시간이다.
직장상사의 간접적 폭언( 혼자하는 욕설) 및 무시하는 행동으로 위축되고 불안감과 긴장감이더 높아져서 실수하게 되요 아무렇지않게 대화를 시도해봐도 다른사람을 대하는 태도와 저를 대하는태도가 확연히 차이가 있어보여 더 위축되고 자존감이 떨어져요
아 짜증나 나의 수명은 3개월인건가
일을 안해요...채찍질하면 일 나갈수있어요...쓴소리좀해줘요ㅠ
저는 병원 입사 1년차 막내입니다. 병원은 처음이라 1년되도 아직도 많이 서툽니다. 그래서 아직도 혼나고 아직도 모르냐 소리 들으며 버팁니다. 돈이 필요하니까요.. 근데 제 입사초반에는 제가 잘 모르니까 전에 직원이랑 비교해도 그냥 넘겼는데 어제 또 전에 직원이랑 일할땐 집 빨리가서 좋았다고 비교하더니.. 오늘은 제가 쌤 말을 잘못 알아들었는데 소리를 지르면서 주먹들고 닌 갑자기 왜 말귀를 못 알아듣냐고 짜증내더라구요. 그리고 제 가정사까지 간섭 합니다. 동생이 저한테 돈빌리고 안 갚은걸 아는데 고소하라고 하며 제동생 ***거 아니냐고 하더라구요.. 점점 일 하다보니 이게 맞나 싶더라구요. 제가 일을 배우면 까먹기 싫어서 쌤들일 한번씩 해주고 그랬는데 요즘 피곤해서 제 일만 하니까 아.. 이거 안했어…? 해줄줄 알았는데.. 이런말도 합니다. 지금 이 상사밑에서 계속 일하는게 맞는지 의문이고 요즘은 스트레스도 너무 받아 머리도 자주 아픕니다. 이미 제 입사하기전부터 상사쌤은 당연하게 이렇게 해온거 같고 저 말고도 다른 쌤이 하지말라고 얘기 꺼낸적 있었던거 같은데 안고쳐지고 자기가 일한지 6년되서 원장님이 자기를 아끼는것도 아는거 같습니다. 이런 상사 밑에서 비교랑 시비 받으면서 버티는게 맞을까요…?
주눅들고 심장이 빈맥이 있구 사람이 무서워요 조현증이라서 피해의식이 있어요 일이 하기 싫어 무기력하다고 해야하나요
저는 20대 후반에 이렇다할 직업도 없고 있는 경력들도 짧습니다 이대로 30대가 되면 알바만 하게 된다 나이있는 너를 누가 뽑아가겠냐라는 소리를 자주 듣는데 정말 30대가 되면 취업하기 힘든가요 평생 알바만 하게 될까요 유튜브에선 30대 후반에도 취직하고 신입으로도 들어갔다는 얘기가 보이는데도 믿기 힘듭니다 저 사람은 저와달리 어떤 큰 경력은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 나라는 알바만으로 먹고살기 힘듭니다 저는 정말 알바로만 살게 될까요(알바 비하는 아닙니다만 이 나라 알바인식이 왜이럴까요..) 지금이라도 학력부터 경력 전부 뜯어고치기는 너무 어려운 것 같습니다 집안 사람들 눈치도 보입니다 어떤 블라인드 글에서 30후반 무직인 형이 죽었더니 집이 밝아졌더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저도 제가 없어져야 집안이 살맛날까요
어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었는데 어떤 손님이 결제를 하던 중에 자신의 포인트가 왜 이것밖에 안되냐고 저한테 따졌어요.. 자기가 1년동안 여길 왔는데 이상하다면서 저한테 짜증을 내는데 제가 아르바이트생이라서 만만하니까 저한테 그러는걸까요?? 자기 포인트가 이것밖에 안되는걸 왜 저한테 따지는걸까요? 이럴때 어떻게 말했으면 좋았을까요? 괜히 잊고 있다가 다음날 아침인 지금 생각이 나서 우울하네요…
이 무렵엔 부서원들의 작업물을 받아 취합해서 결재받는 업무가 많다. 나도 일을 일찍 하는 편은 아니라 기한을 여유 있게 주는 편이다. 그랬더니 마감일까지 안 주는 경우가 있어서 올해는 기한을 조금 당겼다. 곧바로 주는 사람도 있고, 마감일에 딱 맞춰 주는 사람도 있다. 어떤 사람의 작업물은 엉망이다. 지정된 양식과 문서 설정을 마음대로 바꿨고 오타도 한가득. 언제 적 걸 베껴서 쓴 건지 연도도 2024년이었다가 2021년이었다가...작년에도 그래서 신경 좀 써달라고 말했는데 올해는 더 심하다. 수정해서 보내달라고 돌려보냈더니 수십 개의 문제 중에 한두 개만 고쳐져서 돌아왔다. 여전히 틀린 부분을 지적했더니 짜증이 돌아왔다. 그게 그렇게 신경 쓰이면 나보고 고치라고. OO씨는 맡은 양도 훨씬 많은데 점 하나 틀린 거 없이 일찍 제출했다 하니, 비교당해서 기분 나쁘다고 내일 출근하기 싫단다. 이대로 둘까 했다. 일단은 취합하고 제출한 내가 욕먹겠지만 차라리 이걸 계기로 저 사람이 일을 저렇게 한다고요, 말해버리고 싶다. 학생도 아니고 인턴도 아닌데 이걸 내가 왜 하나하나 챙기고 뒷수습해야 하지. 이제 진짜 해주기 싫다. 안 해줘야겠다. 그리고 그런 생각들은 그냥 어제의 허세로 남아서, 결국 밤새도록 문서를 수정하고 다시 쓰고 다듬었다. 그 누구는 밤새도록 잠만 잘 잤겠지. 책임감 같은 게 아니라 그냥 불편함을 참지 못하는 성격 탓. 결국 나를 힘들게 하고 말라가게 하는 건 내 성격. 나였다.
회사 구내식당에 밥먹으러 가는데 남자4명 여자1명입니다 남자4명은ㅈ항상같이다니고 저혼자멀지감치떨어져서가요 어쩌다2명이갈때도 같이가자말안하면떨어져걷고요 제가이상한건지 이사람들이 저를 싫어하는건지 일도 적응하기 어렵고 사람적응도 못하고있는거 같아요. 어떻게하면좋을까요
죽을거 같아요 살려주세요
안녕하세요 공시준비로 공백기가 4년좀 지나갈때쯤에 가까스로 취업했습니다. 너무 두려우면서도 설레는 마음으로 첫 사회생활을 한지 2주정도 지났는데요, 이 일이 맞나?싶은 생각이 듭니다. 물론 일주일로 판단하기엔 섣부르다, 처음엔 다 그렇다,하기에 저도 섣불리 판단하지 않으려하지만... 회사가 사수분이 없습니다. 윗사람이 없어요. 그래서 같은 사원들끼리 으쌰으쌰 해내야하는 상황이에요. 다른 분들은 그래도 일 한 경력이 있다고 쳐도 저는 정말 사회생활이 처음입니다..그냥 말하는 것조차 힘들다고 생각하면 됩니다ㅠㅠ 딱 직장생활 처음해보는데 곧바로 위기의 순간이 찾아오니, 너무 힘이 들어요. 회사가 새로운 일을 하는데 선배들도 처음이라 잘 모르시고, 헤매고 계시고 덩달아 저는 질문할 타이밍도 놓치고, 물어도 잘 모르시는 경우도 있어서 계속 주눅 든 상태입니다. 오늘 닥치는대로 일을 했는데 이게 제대로 하고있는건지 확인해주실 분이 없어서 힘들어요. 가뜩이나 이게 저한테는 어려운 일이라는 걸 생각하고 들어온 거예요. 사실 저는 사람 대하는 일이 너무나 어렵지만 해보고싶은 일이어서 일단 경험해보자!하는 마음으로 지원한 일이거든요. 일의 그런 어려움은 잘 배워나가면서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하며 들어온건데 이건... 배울 수 없다는게 가장 큰 어려움인 것 같아요. 그래서 드는 생각은 '내가 직장생활을 한번도 안해봐서 더 힘들다'라는 거예요. 어느정도 직장생활을 해 본 사람이라면 회사 돌아가는 상황을 어느정도 파악할 수 있을텐데 정말정말 아무것도 모르는 쌩신입....전화나 사람들에게 말 전달하는 것도 너무나 어색하고 힘듭니다. 이것도 간신히 적응할까싶은데 업무도 ***오고, 도움을 계속 청하기도 눈치보이는 상황이고.. 제가 여기서 버틸 수 있을지 너무나 무서워요. '힘들면 때려쳐! 다른 데 갈 데 많아!' 등 첫취업 전에 주변 사람들이 이런 말을 하며 용기를 많이 줬었는데요, 저도 같은 생각이었지만 사실 지금 무서워요. 진짜 때려친다고 때려치면 저는 경력이 더 없어지는데, 그럼 다음 취업은 더 힘들텐데, 이런 생각에 여기서 악으로 깡으로 버텨야겠다는 생각이었어요. 그런데 못버티고 나가야하는 상황이 오면 어쩌지? 1개월도 못버틸거같은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입사 2주만에 이 생각을 한게 좀 부끄럽지만 그랬어요... 여러모로 취업 늦게한게 후회가 되는 순간이에요. 입사한지 얼마 안되어서 이런 얘기하는게 부끄러워서 여기다가 하소연하고 갑니다...
알바하던 중 제가 마트에서 계산업무를 하고 있는데 어떤 손님분이 앱에서 결제하면 할인이 되서 설치하고 카드나 ***등록까지 도와달라고 하셔서 아직 손님분들이 없으시니까 도와드릴 수 있어서 도와드리고 있었다가 이제 뒤에 손님분들이 오시고 저는 계산을 해야해서 못 도와드렸어요.. 그런데 그 손님분이 기다리시다가 계속 계산하고 있으니까 자기 먼저 해달라하면 안되냐고 말씀하셨는데 ”지금 계산을 계속 해야해서 다른 직원분들께 도와달라고 말씀하세요”라는 말을 못했어요.. 그래서 그때 왜 그말을 못했나 후회가 되요..ㅜ 그리고 그 손님분은 다른 직원분들도 많은데 왜 저한테만 계속 해달라하시는지도 모르겠네요.. 결제하는 것도 아닌데 앱 설치하고 등록은 다른 분들께 도와달라고 요청하셔도 되는데 말이에요.. 그리고 자꾸 집에 와서 후회하고 계속 머릿속에 그것만 생각나는것 좀 그만하고 싶어요..ㅠ 어떻게 하면 그때 그순간 그 말을 할 수 있게끔 대처를 잘 할 수 있을까요..?
상사가 고백했어요 제가 거절했는데 보복으로 돌아와서 상사와 둘이 같이 일하는 시스템이 너무 두려워요 2인 1조로 일하는 시스템이라 다른데를 가도 이럴테고 남초 직장이라 더 두려워요 이일밖에 할줄아는게 없는데 퇴사하고 나서 두려워서 일을 몇달째 시작을 못하고있어요 항상 상사를 믿고 의지하면서 일했고 한번도 이런적이 없었는데 너무 크게 데였더니 사람을 못믿겠어요 돈벌어야하는데 극복할수있어요?
내가 진짜 원하는 것은 그저 작은 지지 뿐이었구나 "내가 봤을땐 넌 잘못한 거 없어. 너 잘못 아니야" 수많은 말 중 너가 해준 그 한마디가. 고맙다. 앞으로 책임감 더는 안가져. 아무도 안해? 그래서 뭐 어쩌라고. 앞으로 나도 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