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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 대한 걱정되고 불안해서 잠이 안온다 매일 잠을 설치고 잠을 못 이루는거 같다 일찍 누우면 잠은 커녕 눈만 멀쩡해서 일부러 밤늦게 누워도 새벽까지도 눈과 정신이 멀쩡해서 잠이 안온다 다음날엔 죽어나는거지만... 나는 지금 단 한 순간도 나로 살수가 없고 나로 살***못하고 전혀 지금 이 순간을 살지못한다 자꾸 내 과거가 현재를 망치고 미래도 망치고있는데 미래는 불안해서 현재를 괴롭히고 힘들게 한다 그것들에만 끌려다니는 삶이 너무 아쉽고 아깝다 내 청춘이 아깝고 내 인생과 몸도 마음도 다 아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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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우님의 전문답변
우리는 흔히 불안이라는 정서를 경험할 때 걱정을 하기 시작합니다. 불안하니깐, 그리고 그 불안은 부정적 정서이고 불편한 감정이니 그것을 줄여보려고 걱정이라는 방략을 사용하는 것이지요. 그러면 걱정을 하면 불안이 줄어들고 마음이 편해지는가? 그렇지 않습니다. 걱정을 하여서 그 문제가 해결되고 불안이 줄어들면 좋겠는데, 오히려 불안이 더 증폭되고 걱정도 더 커지게 되는 역설적 효과가 나타납니다. 마음이 더 괴로워지게 되는 것이지요. 이렇게 되는 이유는 우리는 걱정이 문제해결중심대처라고 생각하지만, 그러니깐 걱정을하면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걱정은 불안을 줄이기위한 정서중심대처이고, 또한 정서중심대처방법 중에서도 걱정은 역기능적인 인지대처전략이기 때문이기에 그렇습니다. 걱정이라는 것은 주로 이런 형식을 띄지요. 만약 ~ 하게 되면 어떡하지?(What if...?). 이 말에는 그렇게 될 것이다(부정적인 내용)라는 전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 시험에 떨어지게 되면 어떡하지라는 걱정에는 이번 시험에 떨어질 것이다, 그러니깐 떨어지면 어떡하지...라고 걱정하는 것이지요. 그러면 우리 뇌는 내 스스로 인지하든 못하든 그 부정적인 상황을 떠올리게 되고, 그래서 불안이 더 커지게 되고, 또 걱정이 더 반복되게 되는 것입니다. 이때 사용해볼 수 있는 한 가지 방법인 걱정시간을 정하는 것입니다. 내가 이 걱정은 몇시부터 몇시까지 할거야. 그리고 지금은 내가 지금-여기서 내가 해야 할 일에 집중할거야라고 자기대화를 하면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리고 내가 정한 그 걱정시간에 그 걱정을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때 가능하면 문제해결대처전략을 생각해보면 좋겠습니다. 이런 걱정이 있는데, 그러면 내가 어떻게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 여러 방법들을 생각해보고 계획도 세워보고 실천해보는 것이지요. 그리고 우리 뇌는 잠을 자는 동안 수~많은 일을 합니다. 비유로말하면 내 몸과 마음을 고치는 시간이 잠을 자는 시간입니다. 그래서 잠을 잘 자는 것이 불안이나 걱정을 다스리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흔히 저녁에 잘 시간이 되면 온갖 걱정이나 지난시간에 일어난 일이 떠오르는 경우가 많은데요, 낮 동안에는 해야 할 일에 집중하다가 이제 밤이 되면 그 일이 사라지니 그런 생각들이 떠오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이때도 그런 걱정들이나 반추적 사고가 떠오르면 그건 내일 걱정시간에 다룰거야라고 생각하고, 자기 1~2시간 전에는 생각을 줄이고 평안한 시간을 보내면 수면에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그리고 수면습관은 피곤하든 안피곤하든 규칙적인 취침-기상 시각을 가지는게 도움이 된다는 것도 알아주시면 좋겠습니다.

사람들은 다 계획있게 사는거 같은데 나혼자만 계획이 없이 사는거 같다.

행복을 빌어주고 끊임없이 응원해주는 사람들에게 너무 미안하다. 난 여전히 행복하지 않아

새드엔딩을 맞는 사람들이 존재한다. 그게 날 더 절망적이게 해

지겨워...아무것도 재미없고 기대되는 것도 없어. 억지로 웃고 억지로 재밌으려고 노력하는것도 한계가 있어

***련이왜나한테짜증이야

아니 나 너무 이상해 분명기분 좋고 괜찮았는데 진짜로.. 예민했던거 였을까.? 왜? 이해안돼.. 괜찮았는데 친구가 뭐라 한말땜에 욱해서 화내고 따져서 싸웠어 근데 중간에 좀 슬픈 느낌도있는데 ㅏㅇ 뭔가 너무 만ㄹ이 섞였어 그러면 안됬었는데 너무 짜증나서 내 주제에 그런말은 하면안되는건데.. 하 ㅅ지낮..

영재원 준비 학원 솔직히 이딴 거 왜 하는 거지... ㅠㅠㅠㅠ

그냥 죽고싶어 진작 죽었어야 했는데 너무 오래 살아남아있어

와 진짜 살기 싫다 .

삶의 이유를 모르겠어요 매일매일 죽고싶다는 생각을 해요 병원을 다니며 약을 먹어도 약빨이 돌지않는건지 떨어진건지 매일 밤마다 은은한 우울과 자살충동이 올라와요 오늘은 유독 우울증이 평소보다 심하게 온 거 같아요 별로 살고싶지 않아요

난 괜찮아 정말로, 난 꼭 괜찮아야 하거든.

태어나지만 않았다면 진짜 이 괴로운것들을 안했을텐데

이제는 이런 삶이 지쳐,나 좀 도와줘 나 너무 힘들어 제발..

내 옆에 누군가가 있었다면 달라졌을까,

“괜찮아 힘들었지”난 그저 이런말이 필요했던건데

아 모르겠어. 내 마음이 다 잘못 된 거 아는데 그냥 짜증이 나. 짜증나 미칠 것 같아. 그냥 다 싫어. 제대로 된게 하나도 없어. 엄마도, 오빠도, 반 친구들도. 다 얼굴 보기가 꺼려지고 말 하기 싫어. 아 너무너무 싫어. 진짜 죽을 것 같아. 마음이 너무 무거운데 해소가 안돼. 아 그냥 진짜 나의 대한 평가 말고 따뜻한 말만 건네줄 순 없는 거야? 그게 너무 어려워?

인생은 마음대로 되지않는게 당연하다고 생각이 들어요 근데 사람이란게 가끔씩은 울고 싶고 털어내고 싶은데 그런 사람이 없고 가족한테도 그렇게 해본적은 없지만 지금까지 얘기 해왔던 바로는 너무 현실적이라 제가 원하는 말이 올것같진 않아요 제가 이렇게 만든 인생일텐데 언젠간 저한테도 행복한 버팀목이 되는 사람이 생기겠죠?

그래, 생각해보면 난 살면서 단 한 번도 내 진로를 위해서 희망적인 미래를 그리며 지속적인 노력을 해본 적이 없어. 단 한 번도. 그러니 지금 내 결과는 당연해. 인정할 건 인정하자. 난 노력하지 않았어. 이걸 너무 늦게 깨달았다. 지금부터 노력하면 그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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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원 코치님의 전문답변
이제부터라도 노력하고 싶다는 마카님의 다짐은 매우 귀중해요. 그렇다면 그 다짐을 구체적인 행동으로 옮기기 위해 몇 가지 현실적인 방법을 제안할게요. 1.작은 목표부터 시작하기: 처음부터 너무 큰 목표를 세우기보다, 하루 또는 일주일 단위로 실현 가능한 작은 목표를 세워보세요. 예를 들어, 매일 30분씩 진로 관련 자료를 읽거나, 원하는 분야의 전문가와 소통하는 방법을 찾는 것도 좋은 출발이에요. 2.스스로에게 자주 피드백하기: 자신이 한 노력에 대해 스스로 칭찬해주고, 피드백을 주는 것이 중요해요. ‘나는 오늘 이만큼 해냈어’라고 작은 성취감을 자주 느끼면 동기부여가 지속될 수 있어요. 3.자기효능감 키우기: 작은 성공 경험을 쌓으면서 점차 자기효능감을 높이는 것이 중요해요. 처음에는 불확실하고 두려울 수 있지만, 성취를 쌓다 보면 ‘나도 할 수 있다’는 믿음이 생길 거예요. 4.주변의 지지 얻기: 혼자 고민하지 말고, 신뢰할 수 있는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며 지지를 받는 것도 큰 힘이 돼요. 가족, 친구 또는 진로 관련 전문가들과의 대화는 마카님이 한 단계씩 나아가도록 도와줄 거예요. 마카님, 지금 깨닫고 변화하고자 하는 마음을 가진 것만으로도 이미 큰 성장을 이루신 거예요. 진로라는 건 언제나 늦지 않아요. 지금부터 천천히 시작해도 충분히 새로운 길을 열 수 있으니, 조급해하지 말고 한 걸음씩 나아가 보세요. 마카님의 여정에 큰 응원을 보냅니다. 힘내세요

20살때랑 31살때랑 공통점 : 방황중 아직도 방황하고있다 길도 못찾고 그 방황을 11년이나 하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