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한번만이라도 좋아하는 사람에게 진심을 다해보고싶다 이성 말고 진심 어느새 진심이 뭔지도 헷갈리게 된거같아
극단적인 생각을 하는 내가 싫다 난 왜 이렇게 태어나서 이 모양일까 내가 하는 행동 하나하나가 너무 혐오스럽고 징그러워 지나가는 개미도 나보다는 착하고 성실할 것 같다 난 쓰레기야 사고방식과 행동 하나하나가 더럽고 불결한 죄인이야 난 정말 더러운 놈이야 난 태어나선 안됐는지도 몰라 탄생 자체가 죄였는지도 몰라
움직이기 싫다 그냥 자살하고 싶다 피곤한건지 내가 누구인지도 여기가 어디인지도 그냥 다 잊어버린 것 같다 내가 누구더라 그냥 다 사라져버리면 좋겠다
하기싫어 남들이 절벽으로 몰아세우니까 그 상황에서 벗어나려고 시작한 느낌인데 꼭 해내야만 할 거 같아서 불안해 불안하니까 손대지 못하고 있는 게 한심해 그렇다고해서 오로지 내 의지만으로 하고싶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시작 했으면 즐겁게 했을 거 같아?라는 질문에 확신하면서 대답을 못 하니까 더 한심해
편하자고 도망쳤는데. 기존의 것을 떠나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느끼고, 아주 약간의 전환이 된 것은 맞는데 마음속 안에 어떤 공허함이 사라지질 않는다. 아무래도 너란 존재가 사무치게 남아있다 보다. 너도 가끔은 내 생각을 할까? 아주 가끔이라도. 생각하기도 싫을까? 넌 어떨까 나와 같을까
시험 전날 옆방들이 소음내고 방해하는건 어째 작년이랑 똑같냐 덕분에 잠 다 깼다 참 고오맙다 아주그냥... 이 새벽에 뭐하는건지 게임이라도 하는건지 리액션 오지네 정말 ㅋㅋㅋㅋ 오늘 중요한 말하기 시험인데 이게 뭐하는 짓이냐 지 혼자 안잔다고 민폐나 끼치고 아 짜증나
난 왜 살아야 하는지 도통 모르겠고 매일매일 힘들고 안좋은 생각만 나는데 내 주위사람들은 사는게 좋대.. 부러워
내일이 더 힘들거나 아니면 더 아프거나 오늘도 버텨야 될텐데 너무 많이 힘들어
와 애니봤는데 그 많은 애니들이 기억이 안나 취준때문에 다 증발했나봐 학창시절부터 지금까지 애니본 시간들은 대체 뭘까...ㅎ 아 현타오네 여러모로
다음엔 사랑을 해보고싶어 다른건 다 해봤으니까 내가 가장 안하려했던 일 가장 갈구했던 일을 해보고싶다
노력한다고 뭐가 이루어져? 열심히 하면 뭐가 달라져? 매번 노력 끝에 있던건 상처내는 결과뿐이었잖아? 아무것도 남지않는 시간낭비 뿐이었잖아? 이래도 시간낭비 저래도 시간낭비면 굳이 힘을 빼야할까? 결과가 없다면 과정따윈 의미없잖아. 과정에서 백날 아등바등 발버둥쳐도 어차피 결과 없으면 내 노력은 없는거잖아? 그리고 결과는 이미 알고 있잖아? 언제까지 의미없는 쳇바퀴속에 있어야해? 언제까지 앞으로 가지않는 뜀박질을 해야만해?
내 옆에서 배를 보이며 잠든 고양이가 무척이나 감사한 새벽. 내가 주는 사랑보다 더 큰 사랑으로 매번 날 찾아주는 사랑스러운 생명체. 부디 너희들이 무사히 고양이 별로 돌아가는 날 까지 내 시간이 남아있기를.
사람의 감정과 기분은 생각에 따라 바뀌기도 해요 우울한 생각이 들 때면 그 생각을 조금 바꿔보는 것은 어떨까요? 생각을 조금만 틀어도 마음이 좀 더 나아질 수 있을 거예요 "내 기분은 내가 정해. 오늘은 행복으로 할래." -곰돌이 푸 中- 오늘 하루 내가 느끼고 싶은 기분을 정하고 살아보면 어떨까요? 그 기분을 계속 생각하다 보면 정말 그 기분이 들 거예요:) 정말 살아가기 힘든 이 현대 사회에서 오늘도 살아남은 당신, 정말 수고했어요 ◡̈ ༘ *
내 치졸한 감정 때문에 모든게 다 망해버린 것 같아 자꾸 미안해지네 그냥 뒤지는 게 낫지 않을까 회피하는 것 같기도 한데 이것 또한 더 스트레스받기 싫은 내 이기적인 감정 때문이야 이러니까 나를 사랑하는 사람이 없지
내일은 더 나아질거에요. 그니까 우리 내일을 또 살아봐요. 좀 지겹더라도
내 힘으로 해결할 수 없는 일들은 정말 정말 간절히 빌어보기라도 하자 혹시 몰라 누가 듣고서 이루어줄지 신을 믿진 않지만 간절히 기도해보자 혹시 모르잖아 기적같은 일이 내게도 한번쯤은 일어날지.
우리 헤어지는 중인걸까
주변 사람 , 아는 사람이라도 받기싫은 전화는 무조건 차단+잠수 조금이라도 힘들게하는게 싫고 부담감 주고 조금이라도 불편한 상황은 다 피하고싶다 인간관계 약속이고 뭐고 귀찮고 짜증나고 열불난다 전화 차단 잠수했는데도 아는 사람이어도 받기싫은 데 계속 오면 전번 바꾸고 싶다 10년동안 써온 번호인데도... 번호가 너무 쉬운게 탈인가 싶다
이 지독한 회피를 어쩌면 좋지
푸하항 어떤 친구가 나한테 고백한 줄 알았늗ㄷㅔ 착각이었닼ㅋㄲㅋ🤯👊👊 소문난 거 수습해야 하는데 잘못에 대해 책임을 지는거니까 쪽팔리긴 해도 어쩔 수 없다 꿈이랑 현실이랑 헷갈려 하는 일이 많아서 이번에도 역시 그랬던 것 같다 이제 수습할 일도 얼마 안남았다 모든 게 잘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