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돌림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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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가기 너무 싫어요

안녕하세요 중2 학생입니다. 제가 1학년에 남친을 사귀었던 적이 있는데 걔가 처음엔 괜찮은 이미지였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성격도 별로고 잘 울고 잘 삐지고 그래서 이미지가 나빠졌어요 근데 걔랑 사귀었다는 이유로 아직까지 괴롭힘을 당하고 있어요.. 좀 잘나가는 여자 애들은 뒤에서 저도 ***같다고 욕하고 가오 부리고 다니는 남자 애들이 월요일에 있는 진로시간에 저를 자꾸 괴롭혀요 처음엔 야 야 너 귀에 그거 뭐야? 쟤가 보청기 같다는데? ㅋㅋㅋㅋ 이러고 뒤에서 자꾸 툭 툭 치더니 최근에는 머리끈 잡아당겨서 머리카락 망가지게 하고 뒤에서 툭 툭 치는데 너무 무섭고 수치스럽고 화나요 심지어 조금 친한 친구가 저한테 부럽다~ 이러고 그 남자애랑 사귀었었다는걸로 협박 비슷하게 놀리고 근데 보면 가오 부리고 남자 애들이 저한테 했던 짓들을 이쁜 여자애한테도 그러던데 걔는 그냥 장난으로 받아드리던데 제가 너무 예민했나 싶기도 하고 근데 그렇다기엔 진로 시간 전부터 계속 불안하고 무섭고 스트레스 받고 전날밤엔 울다가 잠도 잘 못자서 피곤해요 신고하기엔 복잡해 지는거 싫고 보복당할까봐 무섭고 부모님도 걱정하실 것 같고.. 그냥 이대로 죽고 싶은데 자살 하기에는 너무 무섭고 내가 왜 죽어야 해? 이러다가 저 괴롭히는 애들 죽이는 상상하고 이젠 제가 너무 역겨워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저한테 일어나는 증상이 우울증이나 번아웃 같은데 부모님께 말씀드리기 힘들어요 죽기도 싫고 살기도 싫은데 어떻게 해야하죠 왜 자꾸 안좋은일이 생기는걸까요

힘들긴 힘든데, 말하긴 무섭고.

저 못생긴거 맞아요. 저 살찐것도 맞아요. 근데 그게 욕먹을 이유가 되나요? 아니, ...욕먹어야 되는건가요? 매일 울면서 힘들어하면서도, 노력은 못하는데, 그럼 욕이라도 먹어야 되는건가요? ...그러다 보니까 주변에 말하는것도 어렵네요. 민폐니까, 어찌보면 무거운 얘기를 듣고싶지도 않은데 들어야 하는거니까, ..그러니까 말 안하는게 맞겠죠. ...욕먹는거 싫으면, 노력을 해야하잖아요. ..전 노력을 안해요. ...그럼 죽을용기라도 있어야하는데, 그딴것도 없어요. ...그냥, 내가 너무 한심해서 죽어버리고 싶어요.

친구들이 저를 은근 소외하는 것 같아 고민입니다.

장난이랍시고 저의 몸을 치거나 팔목 등를 꺽어서 자주 멍도 들고 흉터도 많아졌습니다. 제가 그림을 잘 그리는 편인데 배끼거나 제 그림을 욕하고 비난 합니다. 또 저희 반 남자애들이 "너 김태리 닮은 것 같아" 라고 칭찬해준 적이 있는데 솔직이 여자애들끼리 너 누구 연애인 닮았다고 자주 하잖아요.. 근데 저만 유독 얼평을 하고 "너 살 좀 빼야겠다, 애가 무슨 김태리냐 " 이런 식으로 말 합니다. 그리고 살 빼라고 할 땐 언제고 지금은 제 팔목을 보고 너무 말라서 보기 싫다고 합니다. 진짜 짜증나서 정색하고 하지말라고도 해봤는데 오히려 더 무시하고 사소한 것들도 깔보는 분위기 입니다. 저는 성적이 상위권인데 제가 1주일 동안 공부해서 얻어낸 성적을 컨닝 이라던가 운이라고만 해서 너무 힘듭니다. ㅜㅜ

힘들어요

중1 여자인데요.. 제가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기숙사대안중학교를 들어갔는데 저랑 친한 A와 디스를 하면서 놀때가 많은데 A가 점점 선을 넘는것같아요 A는 친구도 많고 한단어로 인싸입니다 그래서 저희 1학년들은 A를 중심으로 돌아가는경우가 많은데. 제가 A랑 제과제빵을 하는데 제가 노래 듣는걸 좋아해서 MP3를 항상 주머니에 넣고 다니는데 그때 제가 설거지를 하고있었거든요?근데 A랑 B가 갑자기 와서 ***를 빨고있는거에요. 저는 설거지하는데 물이 계속 튀어서 가라고했고 A는 평소처럼 디스를 했어요 요즘 디스가 선을 넘으니까 자존감이 내려가고 속상한 부분이 있어서 A한테 화난투로 좀 가라고 물 튀기면서 이야기를 했는데 A가 안가고 자꾸 저한테 물을 뿌리는거에요 그때 앞치마 아이팟(MP3)가 있었는데 거기에 물이 들어간거에요. 그래서 제가 아이팟에 물들어갔다고 뭐라했는데 A가 그이후부터 같이 다닐때 '사연자가 아이팟으로 ***할때부터 손절이라고 생각했어'라고 말하고 다니고 제가 아이팟으로 ***한다고 애들한테 이야기하고 A를 중심으로 돌아가니까 여자애들이 절 보는 시선도 무섭고 제말은 다 무시하고 B는 기숙사 호실에 들어갈때마다 꺼지라고 합니다. 아이들이 항상 B기숙사호실에서 진지한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 저도 알고싶고 여자애들 다가는데 저만 빼니까 서운하고 속상하고 그렇고 저를 안놀아주고 욕하고 무시하는게 다 보이니까 전학가고싶고 그런마음이었는데 오늘 저희 담임선생님이 저를 불러서 요즘 힘든일이 있냐는거에요 친구들과 트러블이라던가.. 다 이야기를 해보라고하셨는데 저는 부모님이 걱정하시는게 부모님한테 죄송하고 그렇거든요. 그래서 제 C한테 물어보면 내가 잘못한건 없다 괴롭히는 애들이 문제가 너가 힘들면 옆에서 도와주겠다. 이런식으로 이야기했는데 그래서 조언을 듣다보니까 친구들한테 이야기를 해보라는거에요 그래서 D한테 이야기를 했거든요 근데 D도 제가 잘못한건 없대요 그리고 C랑D가 A랑도 이야기를 해보라는거에요 그래서 A한테 내가 요즘 이런일 때문에 속상했고 스트레스를 받았다 그런식으로 말했는데 걔는 서로 감정소비하지말고 그냥 아는체하지말고 지내자는거에요. 저희는 여자아이들 인원도 적어서 A가 중심이면 다 무시를 하는 그런시스템인데.. 그리고 제 룸메이트 E는 제 뒷담을 까고 다닌다고 A가 친할때 알려줬었고.. 전 그저 A한테 너가 나한테 안좋은 말만해서 속상했다 말하고싶었을 뿐이거든요? A가 전에 저한테 너 2학년이랑 3학년한테 다 찍혔어! 이렇게 말하고 제가 오늘 1학년 여학생 단뎀에서 나 부회장 해보고싶은데 공약을 뭘해야할지 모르겠어 라고 말했는데 A가 저한테 너는 공약말고 어떡해하면 선배들한테 안찍힐수있는지를 고민해봐야하지않을까?😂 라고 말했는데 제가 너무 속상해서 나도 아는데 왜 자꾸 말해? 기분나빠 라고 용기내서 이야기 했는데 A는 그냥 조언이야 😂 라고 말하고 기분이 너무 상했는데 제가 상황 판단도 못하고 ***같다는 말을 좀 듣거든요..? 그래서 애들이 절 괴롭히는건지 판단을 잘 못하고있는데 C는 조금 괴롭히는것같다고 하는데 A한테 당한게 너무 많아서 풀고싶은데 A는 그냥 제가 아무것도 할수없는 작은 돌멩이같은 존재인가봐요. 이 일들 때문에 스트레스받고 정신적 정서적으로도 피해가 생기는것같고 모든일에 안풀리는것같고 속상하고 그렇구요.. 그리고 제가 기숙사 대안학교에 온 이유는 초등학교때도 애들이 저를 안좋아해서 제 뒷담을 많이 까고다녔거든요. 저도 그걸 알고있었고 그러다보니까 저희동네에서 제 또래 아이들만 보면 깜짝깜짝 놀래고 피할일이아닌데 피하려고 하고 마주치는게 무섭고 그냥 일반중학교 가는게 나았을까 생각도 들고 ..그리고 저는 부모님 두분이 이혼하셨긴 했지만 어머니가 저한테 칭찬을 되게 잘해주시고 가족들한테 사랑도 많이 받는편이에요 되게 풍족하게 자라왔고 정서적으로도 안정된 상태였는데 초등학교때는 6년간 이미 적응된 상태에서 아 나도 이제 중학교 들어가면 행복해지겠지 ? 라고 생각하며 간게 기숙사 대안 학교인데 제 꿈도 희망도 없어지고 고등학교가서도 똑같은일이 반복될것같아 걱정이에요. 친한 언니는 그냥 정신과 가서 상담받고 진단서 떼와서 학폭위를 열라는데 뭘 어떡해해야할지도 고민이구요..

왜 이런 기분이 드는걸까요...

중학교 2학년을 거의 왕따로 지내다 3학년때 조금 나아지고 고등학교에선 다른 친구들과 잘 지내다가도 가끔씩 느껴지는 느낌이 그 친구들이 내 앞에선 착한척 하고 뒤에선 날 욕하지는 않을까 현장체험학습때도 다 같이 모이는데 사실 저만 거기에 가게 되서 속는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고 제가 좋아하는 캐릭터로 카톡 프사를 하면 그걸 비웃지는 않을까 그걸 보고 뒤에서 욕하고 있지는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요 다른 사람들이 뭔가 저를 비웃는거 같고 절 싫게 보는거 같고 다른 친구무리중 한명과 싸웠는데 그 일행 전체가 따돌림을 하지는 않을까 같은 걱정이 계속 마음에 걸리고 우울하게 만들어서 일상생활을 하는데 너무 자존감이 떨어져요 그 싸운 친구랑은 또 동아리 같은게 있어서 다른 활동도 같이 해야하고 1박2일로 어디 탐방하는거도 있는데 저만 혼자 남을까봐 두렵고 부모님께 말씀 드리는거도 괜히 마음 씀씀이가 좋지 않고 걱정끼치게 하고 싶지는 않은데 이거 왜 그런건가요? 피해망상은 아닌거 같기도 하고 2학년때에 그 일들이 트라우마로 자리잡은건 아닐까요...? 어떡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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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지님의 전문답변
마카님의 과거 경험이 현재의 불안감과 자존감 저하를 가져오는 주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선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인정하면서도, 현재를 살아가는 데 집중하는 긍정적인 자기 대화를 시도해 볼 필요가 있어요. 또한, 소중한 사람들과의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통해 신뢰를 다시 구축하는 것도 도움이 될 거예요. 어떤 상황에서 과도한 생각이 든다면 그것을 한번 적어보고 그것이 타당한지, 왜 그런 생각을 하게 되었는지를 스스로에게 물어보고 살펴 보세요. 또한 비슷한 상황에서 어떤 식으로 생각하는 것이 스스로에게 도움이 될지 대안적인 생각도 살펴 보시기 바랍니다.
외모로 따돌림 받아요ㅜ

저는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이고요,5학년때 첫🩸하고 피부가 많이 망가졌어요.현재도 피부가 않좋고,살도 많이 쪄서 못생겼단 말을 많이 들었어요.이 일의 시작점은 6학년 초에 일어난 일이고,현재도 따돌림받고 있습니다.6학년 초때는 친구도 없고 혼자 다니던데,저도 혼자 다니다가 작년에 친했던 친구들과 다녔습니다.근데 처음보는 친구가 저희 무리에 들어오고 나서부터 따돌림을 당했습니다..ㅜ뒤에서 못생겼단 말을 하고 다녔던거에요!! 1학년때 친했던 친구도 그 무리였는데 제가 항상 혼자 다니다보니 그 친구도 제가 안쓰러워 보였는지 그 무리에서 나가고 저한테 와준거에요!저에게 와준 친구를 A,저를 따돌린 애는 B라고 할게요. A말로는 B가 성격 안보고 얼굴을 보며 친구를 정하고,일부로 못생긴 애랑 친해지고 싶다며 거짓말 치고 못생긴 애가 좋아하는 애를 찾아내 소문을 퍼뜨린다고 하더라구요..저는 지금도 B의 눈에 밟힌 상태입니다.저도 A와 함께B를 복수하고싶은데,도무지 해결 방법이 떠오르질 않아요..피부는 열심히 관리중입니다!

행복하고싶어

취미생활여러개로 여행가거나 생기기도햇지 정신건강복지센터 상담 하기전에 나를 담당하는담당샘이요런. 취미를 많이쌓아두고 내가 잘못업이 억울하게ㅠ당한거니까 더당한거 덮어달라고 그러다가 초중고를 깊이소외당하고외모와 성격차이로 그렇다하시니 좋고따뜻한말을 받앗다ㅠ그런말씀 처음이었다 ㅎㅎ 당한게너무많다 나쁜기억 지워버리고싶을만큼 간절해 언제쯤 아프지않고 생긴병치유하며 당한억울한 따돌림소외와 왕띠를 지킬수있을지 모르겟어요 ㅠㅜ

가해자들은 잘 지내는데 저는 왜 이럴까요?

고등학생 때 당한 따돌림으로 4년동안 사람들을 피해 숨어 살았습니다. 그러다가 만난 새로운 인간관계에서는 1년 동안 가스라이팅과 따돌림을 겪었습니다. 그 사람들은 잘 지내는데, 저는 하루하루가 매일 생각나서 괴롭습니다. 상담도 다니고, 정신과 진료도 받는데도.. 너무 괴롭습니다. 고등학생 때 이후로 경계선 인격장애와 대인기피증, 우울증이 생기고 점점.. 인간관계에서 다른 사람들에게 뒤쳐져간다는 괴로움이 너무나도 크게 느껴지고, 외롭고, 공허합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안녕하세요 학원 친구들이 절 따돌려요

안녕하세요 전 초등학생 5학년 12살 학생입니다 전 몸집이 그렇게 큰편은 아닌데 조금 있어요 근데 학원 아이들이 그걸 가지고 욕하고 뒷담까고 앞담까고 힘들어 죽겠습니다 부모님게 학원을 끊고싶다고 말하였지만 저희집안사정이 많이 좋지않아 밀린돈이 있어 아직 끊지 못한다고 해요 저는 진짜 힘들어 죽겠고 마음도 안좋습니다 몇일전엔 진짜 너무 가까운 강에 가고싶어 택시까지 잡으려 시도했습니다 전 어릴때부터 언니와,동생을 비교당하며 살아와서 트라우마가 남아있는 상태라고 말해요 도와주세요

과거 어린시절 아픈 감정들 정리

중고등학교 때부터 25살 정도까지 늘 주변사람들에게 무시당하고 괴롭힘당한 아픔이 있습니다 특히 한사람이 주도적으로 저를 괴롭혔습니다 연을 끊고 번호를 차단하고 생활할때도 찾아오겠다는 등의 sns로 사람을 괴롭힌 기억도 있고요 그 충격으로 정신과도 다녔었고 약을 몇년 복용하고 요새는 끊기는 했습니다 잊은줄 알고 살았는데 요새도 제마음 깊숙한 곳에서는 아직도 그로 인한 불안과 복수심이 마음에 자리잡고 있더군요 그 세월부터 10년이 흘렀고 이제는 저를 위해서 제 마음을 위해서 적극적으로 상처를 치유해주고 싶습니다

학창시절

학창시절애들은 자만과우월주의로 검색어며 댄스학원인냥다니고 입소문타고 쭉빵카페도 나오고 부러웠어요 유명인같이 이쁜사람들 많잖아요 ? 걔네들도 잘난거없는데 배신하고 친구끊고 단물 쏙 빼고 그러더라고요 맘아파요 ㅠㅠㅠ 연기펼치는애들요 ㅠㅠ 전면이랑 거울보고짝은게 자기얼굴잃는다고그러던데 ㅠㅠ 후면카메라랑 남이나가족들이찍어주는게 낫데요 근데 전면카메라,거울,후면카메라도 미인으로나오는애들도잇어요 ㅠㅠ 그때마다 죽어없어지고싶습니다 ㅠㅠㅠㅠ

학교생활

학교생활이 너무 힘들어요 저가 학교 반에서나 학교 안에서 왕따를 당하고 있는거 같아요. 저가 그냥 싫다고 표현하고 반박하면 되는데 학교 친구들이 너무 무서워요 소심성이 많아지고 자신감이랑 자존감이 많이 낮아졌어요. 중3인데 중학생때 시기가 제일 무서워요 진짜 한참 사춘기의 질풍노도라 너무 힘들어요 그러면서 믿을만한 친구가 없고 잘나가는 애들이 단지 자기보다 만만하거나 약하다는 이유로 놀려요. 근데 그게 지들한테는 재미있으니까 계속하고 앞에서는 좀 잘하주다가 뒤에서는 남욕하고 그러는 친구들까지 있으니... 그냥 저가 만만해보이지 않도록 그 놀리는 친구한테 강하게 반박해서 싫다고 하면 끝나는 일을 그 한번 하는 일이 힘들고 못하겠어요 이런 제가 싫긴 하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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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서현님의 전문답변
마카님께서 놀림을 받을 때 강하게 말하지 못하는 내 자신에게 너무 뭐라고 하지 않으셨으면 해요. 그리고 이 힘든 시기를 잘 버티고 있는 스스로를 응원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사실 마카님께서 잘 견디고 계시고 더 잘 해보려고 하는 모습이 정말 대견하게 보이거든요. 그러니 나에게 너무 뭐라고 하지 마시고 지금 이 시기를 잘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또, 마카님께서 학교에서 마음을 놓고 의지할 수 있는 대상이나 공간을 만들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학교에 wee 클래스에 이런 마음을 털어놓고 위로를 받는 것이 큰 도움이 될 거에요. 만약 wee 클래스에 가는 것이 부담스러우시면 사시는 지역에 있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방문해서 힘든 마음을 이야기해보셨으면 해요. 마카님께서 잘 자라서 나를 위해주는 사람들을 만나는 날이 찾아오길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마카님을 계속 응원하고 있을게요.
중1 은따

안녕하세요 중1 여학생입니다. 요즘 제 무리에서 제가 제 친구와 함께 총 2명이 은따를 당하는 것 같습니다. 전 이 무리가 싫어서 일부로 잘 안 놀고 있지만 제 친구는 이미지 관리때문에 거기에서 잘 놉니다. 근데 저희 무리 애들이 착한 것도 아니라 같이 놀다가 한 명만 가도 누굴 까내리기 바쁜 애들입니다. 그래서 그걸 회피하는 저랑 제 친구를 은따시킵니다. 그리고 저희 무리는 그리고 댄스부인데요. 제가 춤은 못 추는건 사실이지만 이건 너무한거 아닌가 싶습니다. 일단 제 친구는 꿈이 춤추는 사람이기에 춤을 지금부터 엄청 잘 춥니다. 그리고 나머지는 얼추따라하는 정도고 전 제가봐도 좀 부족하죠. 그래서 매일 연습해서 어느정도 따라붙은 편 입니다. 근데 어제 저랑 제 친구, 즉 엄청 잘하는 애와 못 하는 애를 불러서 같이 춰보란겁니다. 일단 연습은 해야되니까 추긴 췄는데 제 파트가 나올때마다 비웃고 이번 무대 망했다면서 속닥거립니다. 당연히 전 빡쳤지만.. 일단 참았습니다. 무대가 1주일정도 남았는데 춤 느는 방법이나 아니면 걔네가 무시하지 못하게 말 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이상할 정도로 단단한 방어기제

요며칠동안 할로윈(2018),KILLS(2021),ENDS(2022)를 다시보고 싶어져서 봤네요. 왜인지 잘은 모르겠지만 영화에서의 살인마 Shape가 딱 초등학생 때 저를 린치하던 10명중에서 주동자인 애랑 행동이랑 표정이 참 비슷했어서 그런가 더 긴장되고 몰입했던 것 같네요. 한편으론 영화는 영화이지 싶으면서도 영화감독이나 제작진 인터뷰를 찾다보면 어린 순수악 캐릭터로서 만들려고 노력을 했더군요. 그리고 약7년전부터 정신과 상담을 받았을 때 주동자였던 그것을 떠올리면은 얼굴부분이 새하얗거나 머리가 아예 안보이네요. 마치 가면을 쓴 것처럼 그때는 단순한 방어기제라고만 생각하려고 생각했었는데 지금도 계속 잘 안 풀리는 것을 보면 제가 그때 벽이나 바닥 또는 계단에 머리를 부딪히면서 뇌를 다쳤거나 싶기도 하네요. 아니면 그것의 '부조화 정서'적인 [어떤 행동이나 말이 표정(감정의표현)과 다른 느낌을 줄때라고 알고 있습니다.] 것을 본 것 같기도 합니다. 막상 그 표정을 본다면 수배지에서 나오는 강력범죄자를 보는 느낌이 들 것 같기도 하고 아닐 것 같기도 하고 기묘하네요.

인간관ㄱ

안녕하세요 저는 10대입니다 제가 초등학생때 크게 왕따를 당한적이있습니다 잘못한것도 없는 제게 그런일이 일어나니 하루하루가 너무 고통스러웠습니다 항상 울고 비는 제가 너무 비참해서 복수를 하겠다고 다짐을 했습니다 절 따돌렸던 친구들한테 저에게 했던 행동,말 다 똑같이 돌려주엇습니다 속이 시원했지만 잃은건 너무나 많았죠 이제 괜찮고 새로 시작할줄알앗지만 다 깨졌습니다 어느덧 새학기때 잘 놀고 잘 지내고있었지만 친구들도 아직까지 절 좀 안좋게보는거같더라고요 귓속말에 전 그때 다짐했죠 이렇게 살다간 ***로 삶을 살수도잇겟구나 라는 생각으로 변했지만 애들은 제가 그런 마음도 먹은줄모르고 자꾸 지네끼리 편먹고 다니더라고요 전 또 참고 또 참아 왔습니다 하지만 저에겐 제 담임선생이셧던 저에 최고의선생님이셧던 쌤에게 찾아가 상담도 자주했지만 선생님은 제가 너무 심각해보엿을까 위클래스에서 상담도 받고 그랬습니다 어렷을때부터 상처에 익숙해져 자란 저는 그 누구도 믿고싶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저에게 눈에 아른거리던 남자애 한명이 좋아진것입니다 무슨수를 써서라도 저 남자애는 제꺼다 라는 생각이 컷죠 처음엔 그렇게까지 좋아하진 않았지만 가면갈수록 그애의 손길에 행동 하나하나에 의미부여를 하며 하루가 행복했습니다 그러다 얼떨결 사귀게 되었고 99일에 안타깝게 헤어졌습니다 믿기지가않아 넋은 나가 있었고 웃고만 있었습니다 그 남자애를 위해서라면 모든걸 바칠수 있던만큼 좋아했거든요 그런 제 마음도 알아주엇는지 가끔 연락도해주고 같이 놀고 그러더라고요 그리고 가족에도 제 마음을 알아주는사람도 단 한명도없었어요 저 혼자만 앓고있지 애들도 가족도 그 아무도 제 마음을 몰라주더라고요 그냥 쟨 상처받았나 라는 마인드로 대충 끝내던거 같았어요 극단적인 생각은 한번도 들지 않았지만 너무 힘들어서 가끔 그을대도 있었지만 이제 고쳤습니다 하지만 앞으론 제 인생을 위해서 그 남자애도 잊어보고 더 좋은 친구들을 만나서 저의 인생을 바꿔볼까 라는 생각도 들더라고요. 제 이야기는 이제 여기서 마무리하겠습니다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어느날 저는 집을 가다가 친구들을 만나서 인사하다가 그 친구들이 떡볶이를 먹으러가자는겁니다 그래서 저는 갔죠 그리고 나서 저는 그친구 한명이 떡볶이를 사준다길래 옆에서 앉아서 기다리고있었습니다 근데 앞자리 두친구가 그 친구보고 형님이라 부르라는겁니다. 저는 그래서 자존심에 형님이라 부르지못했고 그친구둘은 와 이 ***안돼겠네 이런식으로 말을 하는것입니다. 그리고 떡볶이가나오고 먹고싶어서저는 결국 형님이라ㅜ부르고 먹게됐습니다. 그리고 다 먹고.. 그 사준 친구가 나오고 저에 멱살을 잡는것입니다.. 저는 그당시에 엄청난 수취감을 느꼈습니다

기억나 니들이한짓 ..

오늘 스승의날인데 공유안해주고 샘들번호도안알려주고지들끼리만아는 친하지않은애들이 학창시절때그런거생각하면 지금도 분이 갈려요. 어떡하면 이분도삭히고 가라앉을까요 ? 당한건맞는데 너무 본인들만 알려하고 좋은것들은 다 자기들끼리알려해서 속상해요 ㅠㅠㅠ .

놀림 ㅠㅠ

발이 비정형이라 아동 215신고 이젠 220신는다 몸도왜소하고 비리해도 살찐채질로 바꼈는데 양쪽손가락도 하나만 작고 나머지손가락들은 멀쩡히 가늘고 크다 양쪽발가락도 하나만작고 나머지 발가락은 멀쩡히 크고 가늘고 비정형인데 비장애인걸 친하지않은 친구들이 장애인같다 놀렸다 상처받앗다 그당시에는

속상한데 이런친구를 믿어야하나요 ?

내소외친: (겉으로는친한척하면서 속으로는멀리함 ) 친구들이 많았던거같다 ㅠㅠㅠ 슬프다 마음속으로는 소홀히 하고 겉으로는 친한 체하는친구들이 이렇게 많다니 초중고학창시절동안 ㅠㅠ 속상타 ㅠㅠㅠㅠ 믿고나서 배신감이 주루룩 받네요 ㅠㅠㅠ

제가 문제가 있는걸까요?

저는 고등학교 1학년 여학생이에요. 누군가에게 털어놓고 싶은데 털어놓을곳이 없어서 여에라도 적어봐요.긴 글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는 초등학교,중학교때 모두 학교폭력을 당했어요. 초등학교때부터 중학교 2학년때까지 괴롭힘을 당하다가 결국 중3 시작할때 사과문을 받고 더 이상 괴롭힘 당하지 않게 되었어요.사실 그때 학교폭력신고를 하지 않은게 후회가 돼요..아직까지 너무 상처고 힘들거든요.그때 당시에 부모님께서 일년에 말 몇마디 하지 않으실정도로 사이가 안좋으셔서 말할 기회도 없었고요. 그러다가 올해 고등학교에 입학했어요. 처음 입학하고 3명의 친구들이 저에게 먼저 다가와서 친해지자고 했어요..처음엔 잘 지냈는데 개학하고 1주일후부터 저를 조금씩 밀치거나 때리기시작했어요. 저도 장난치는걸 좋아하는 성격이라 편하게 생각해주나보다 해서 고마웠어요.그런데 강도가 심해졌어요. 3월 2주차부터 4월 2주차까지 있었던 일이에요. 허락없이 책에 구멍을 파놓고 네임펜으로 책상이나 텀블러에 욕을 써놨어요.그리고 자고있으면 와서 머리를 한번에 7대정도 후려쳤어요..세기가 굉장히 세서 아팠어요.복도에 지나다니면 발을 걸어 넘어뜨리고 어깨를 이유없이 쳐서 멍도 들었어요.목을 1분이상 ***서 정신이 혼미했고 헤드락도 3분이상 걸어서 숨을 쉬기 힘들었어요.필기를 하고있으면 뺏어서 창문밖에 내놓고 던져버린다고 협박하고 낙서하고 방해했어요.유도 시범을 한다며 아이들이 많은 교실앞에서 2번정도 넘어뜨리고 허락없이 제 연애사를 칠판에 적었어요. 남자친구와 헤어지라고 하고 제 엉덩이 위치에 대해 논하며 성희롱을 했어요.병X같이 생겼다며 외모비하는 물론 무시하는 발언까지 서슴지 않았어요.이 밖에도 더 심한것도 정말 많아요..수치심이 들었고 굴욕적이었어요..이 모든것들이 3명이 저에게 한달 내내 하루도 빠짐없이 한 짓이에요. 그리고 전 학교폭력에 신고를 하게됐어요. 그 친구들은 그 소식을 듣고 쌍방이라고 울더라고요. 제가 학교를 하루 안나갔는데 그사이에 “우리 우는거 찍어보내면 쟤가 용서해주지 않을까?”라고 하고 “우리 부모님은 맞신고하면 되니까 신경쓰지말라고 했어”라는 말을 했다고 해요.저는 이말을 듣고 기분이 너무 상해서 선처따위는 생각도 하지 않게 됐어요. 그리고 이 친구들도 저를 가해자로 신고했습니다. 증거는 두개인데 하나는 제가 그 친구들에게 개구림,극혐 이런말을 한 DM이에요.하지만 그때 당시 저는 그 친구들이 저를 자꾸 괴롭히니까 화나서 그런말을 했어요.두번째는 제가 가해자 친구의 짝사랑을 응원하는 쪽지였어요.진심으로 응원했고 아무도 못보게 그 친구한테만 전달한건데 왜 증거로 올렸는지 모르겠어요.. 이밖의 가해자 친구들의 모든 진술은 거짓이거나 자기들이 저한테 한 짓을 거꾸로 진술했어요. 그런데 가해자들중 한명이 탈모가 오고 우울증이 왔다고 학폭 담당선생님께서 저희 아***께 전달하셨어요. 가해자의 부모님께서 저희 아빠를 꼭 만나게 해달라고 애원했대요.그 친구들과 같은반이라 매일 보는데 그 친구가 조금 힘들어보이긴했어요. 하지만 저도 사람이라서 제가 겪은것들이 생각이 나면서 어이가 없었어요.저는 이 일이 있는동안 5kg이 빠졌고 정신과에도 다니고 생리도 안해요.몸이 안좋아 3주 내내 감기약,소염제,스테로이드 등 독한 약들을 복용중인데도 몸이 낫지 않아요.병원에 물어봤더니 면역체계가 심각하게 무너져서 위험하대요. 저는 이런상황을 그 아이보다 더 길게 겪었는데 그 애가 힘들다는 이유로 애원하고 마음을 움직이게 해서 힘들어요.처음엔 그애들이 그냥 미웠는데 이제는 사실 제가 가해자인것만 같아요..죄책감도 들어요. 벌을 주고 싶고 제가 편해지고픈 마음에 고집을 부려서 다른 사람들을 힘들게 하는것같아요..저만 없어지면 될것같아요.사실 많이 힘들어요.아무도 저한테 공감해 주지 않는것같아요..어떻게 해야할까요. 사실 용서해주기 싫어요..상처를 받았어요. 제가 문제가 있어서 이런일들만 일어나는 걸까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