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빼고 다 친해요ㅠ 말걸긴 진짜 어렵고.. 흑흑ㅠㅠ 어쩌죠
개학 당일인 3월 4일, 저희 반 남학생들이 제 노트를 가져가서는 서로 주고 받았어요. 제가 돌려달라고 해도 돌려주지 않았어요. 얼떨결에 제가 뺏긴 했지만요. 가져가는 물건은 매일매일 바뀌었지만 돌려주지 않는 건 여전했고, 날이 갈수록 그 강도는 세져갔어요. 심지어 학급대의원 선거 주간에는 저를 강제로 나가게 했어요. 그때 전 나가고 싶지 않았어요. 작년에 학급대의원을 했는데 반 친구들로 인해 학급대의원에 대한 트라우마가 생겼었거든요. (참고로 저는 선거에서 낙선이 되었어요.) 누가 제 물건을 넘기면 대부분의 아이는 돌려주지 않지만, 단 한명의 아이만 저에게 돌려줘요. 장난 아닌 장난을 치는 남학생들에게 하지 말라고 해도 계속하고, 그 애들이 입장 바꿔 생각하지 않고 그런 짓을 하는데, 저도 더 참아선 안 되는 게 맞겠죠?
초등학교 다니는 내내 학폭을 다녔다. 내 첫 친구가 주동자였다. 선생님들은 알면서 대처도 안하고 덮으려고 했다. 그러다가 6학년 될때 다른애가 나랑 똑같은 가해자에게 학폭당했다. 사건이 고소로 가면서 커졌고 이제서야 조취가 취해졌다. 그리고 중핟생이 되었고 다른 애들은 초등학교에 웃으면서 선생님 찾아갔다. 난 그때 얼떨결에 따라갔는데 아무런 감흥도 안느껴지고 토 나올것 같았다. 선생님 얼굴보니까 더 토 나올것 같아서 급하게 뛰쳐나왔다. 내가 행복해야할 6년이 망가지고 지금도 트라우마로 친구를 못믿고 집착하고 불안해서 일반적인 생활이 잘 안된다. 너무 원망스럽고 힘들다
전 현재 중 2입니다. 말 그대로 친구가 없습니다. 다른 스펙은 그냥 평범해용 저는 말 수가 적은 편도 아니고 찐친까진 아니여도 그냥 몇번 같이 놀러갈 정도로 친한 친구도 있습니다 근데 그 친한친구난 절친이 있고 저를 필요할 때마다 찾고요 제 원래 절친은 다른 친구가 생긴 이후로 저를 쌩까는데 원래부터 저를 무시해서 싸운게 여러번이라 그려러니 했습니다. 중요한건 저를 우선순위에 둘 친구가 없다는 거에요.. 다들 저마다의 절친이 있는데 저만 없는거 생각하면 너무 우울하고 외롭고 소외감 듭니다. 특히 전 원래 전교에 알려질 정도로 절친있고 친구 많은애라는 인식이 있어서 외로운 티도 잘 못 내겠어요 다들 저를 이상하게 볼 것 같아서 학교가기 싫고요 공부가 손에 안 잡힙니다. 저에게도 절친이 있었으면 해요.. 절친 만드는 방법 같은거 있으면 알려주세요.. 부탁드립니다.
뭐라 쓸지도 모르겠다 말만 걸수있음 다 친구인가
학폭했던 어떤 사람이 있는데요~ 나름 공부를 잘 했던걸로 아는데~~ 풉~~ 멋대로~ 이상하게 살더니 이상한 대학을 갔더라고요~ 벌은 언젠가 꼭 돌아오나봐요~~ 학벌로 사람 무시하면 안되지만~ 저도 멋있는 대학을 간건 아니지만~ 참 꼬숩네요~~ 저는 전망 좋은 학과에서 공부하고~ 억대로 돈을 벌테니~~ 그 사람은 꼭 취업 망하기를~ 내려앉기를~ 잘 못살기를~ 자식도 똑같이 학폭 당하기를~
안녕하세요 아직 어린 초6 어린이 입니다 전 지금까지 유치원,1학년,2학년,3학년,5학년 총7번의 따돌림과 학폭을 당해왔습니다 제가 고민인것은 모든게 내가 잘못해서 그런것같고 너무 힘들고 하루에 한번은 진짜 살기 싫다는것 입니다 거기에서 문제점은 제가 학교,학원 아무때서나 앞뒤 상관없이 스트레스 트라우마 가 막 터져 나오고 눈물이 나올것 같은것 입니다 저는 운동학원을 다니며 스트레스를 풀고는 있지만 진짜 너무 안풀리고 오히려 운동이 끝나면 집에가기 싫어지고 트라우마,스트레스 그런것도 터져 나옵니다 하지만 제 근처에는 중1오빠 고3 교범님 등등 고민을 풀 상대가 많지만 내 과거를 알고 나면 내가 너무 싫어지고 지금처럼 못 대할까봐 겁이나고 소문이날까 두렵습니다 그리고 전에 제가 운동할때 중1오빠가 제 ㅈㅎ 상처를 본것 같은데 봤는데 모르는척 하는건제 그냥 못본건지 헷갈리고 그냥 근처 사람들한테 안겨서 울고싶고 위로받고 편히 살고 그냥 제가 너무 나쁘고 밤마다 잠은 못자니까 수면부족에 시달리고 신체적,정신적으로 다 당했음에도 부모님께는 자세히 말도 안하고 그냥 뭐뭐 해서 그냥 *** 없다는 식으로 가몁게 말하니까 부모님들도 잘 모르고 진짜 너무너무 ㅈㅅ 하고싶고 저 하나 없어서 뭐 달라질거 있나.. 그런 생각도 들고 그냥 제가 너무 피해자 코스프레 하는것 같기도하고 그냥 떨어지고 싶고 흉터는 날이갈수록 싶어지고 너무너무너무 괴롭고 말하기도 어렵습니다 제가 태어난 것만으로도 싫고 심지어 밖에 나가는것도 너무 말하기 어려울정도로 무섭고 사람과 만나는 것도 거부감이 들고 툭하면 눈물 나올것같고 우울하고 불안하고 너무 ***고 그냥 혼자 있는곳이서 친한 오빠나 교범님(사범님)한테 그냥 위로받고 싶은데 말하기 너무 어렵고 말하는 순간 사이가 멀어질까 무서워 항상 기분이 다운되고 계속 이렇게 살아서 뭐하나 생각도 들고 그런걸 말하면 어른들은 지금이 가장 좋을때야 이러고 저는 이 하루하루를 ***이 살면서 꼽처먹고 욕 처먹고 너무 ***아서 그냥 죽어버리고더 싶고 그래서 너무 스트레스가 또 쌓이고 다른사람들에 비해 스트레스가 너무나도 잘쌓이고 감정을 끝까지 올려 학교에선 행복한척 하지만 학원에선 너무 하기 힘들어 잘 웃지도 못하는것 같아 ***고 그렇습니다 이런저는 어떡해 해야할까요 중학교 올라가서도 괴롭힘 당할까봐 불안하고 밖에 나가기도 싫습니다...
그림이랑 책을 좋아하는 평범한 중딩입니다. 중1 때 전학을 왔었어요. 그때부터 꾸준히 괴롭히는 놈이 있습니다. 반 사진을 걸어놓았을 땐 제 친구랑 제 얼굴에 압정을 박아놓기도 하고, 사진에는 욕설을 적어놓습니다. 지나갈 땐 욕하면서 어디 냄새나지 않냐 그러고, 작은 물건을 던집니다. 치고 지나가지 않는 게 더 없어요. 제 외모를 까고, 제가 수학을 잘 못하는데 뒤에서 ***라는 말을 들은 것도 많습니다. 제가 무슨 말만하면 웅얼거리며 빈정대고, 따라말하며 놀려요. 선생님이 제 이름을 부르면 토하는 시늉까지 합니다. 점심시간엔 도서관에 있는데, 거기까지 따라와서 큰소리로 욕하고 떠들어요. 제 친구는 괜찮다 했지만, 저 때문에 제 친구들까지 욕하는거 같습니다. 어딜가도 다 나를 욕하는거 같고, 심장이 울렁거려요. 밤엔 그녀석이 절 괴롭히다 목을 조르는 꿈까지 꿉니다. 매일 울고싶고, 운적도 몇번 있어요. 힘들어서 자살 생각도 몇번 해봤어요. 옥상은 잠겨있었고, 쓸만한 끈도 없고 주변에서 구할수 있지도 않았습니다. 중학생이니까요. 잠들면서 죽는 약이 있다면 한입에 삼켜 즉사하고 싶습니다. 힘들고 지칠때마다 제 옆에 있는건 하나도 없어요. 엄마와 친구는 아무것도 모르고, 말하기도 그래요. 근데 그 애는 체육 교사가 꿈이라네요. 학폭 가해자 주제에, 교사가 꿈? 저 애들에게 가르쳐질 아이들이 불쌍해요. 힘들어요. 살고싶지 않은데 살고싶어요. 작은 위로라도 좋으니까, 한마디만 해주세요..
훈련소에서 나 힘들게 한 사람들 죽었으면 좋겠다 나 꾀병이라고 한 사람들 다 죽었으면 좋겠다. 몸 아픈데 억지로 꾸역꾸역 시킨 사람들 다 죽었으면 좋겠다. 난 거짓말 안 했는데 너무 억울하다. 말도 안되게 괴롭힌 사람들 다 죽었으면 좋겠다.
안녕하세요 초 5 여자 입니다 저는 작년에 따돌림 및 왕따를 당했는데요. 그 왕따를 주최한 친구를 A라고 부르겠습니다 A는 저를 무척이나 싫어했는데요. 어느날 선생님이랑 만난지 200일이 된기념으로 A가 다같이 모여서 편지를 쓰자고 했습니다. 대부분의 애들이 좋다했는데요. A는 근데 그사실을 저한테 말을 안하고 저빼고 모든 여자애들 한태만 만날 장소를 알려줬습니다. 저는 200일이되서 편지를 같이 쓰자는것도 몰랐습니다 근데 그걸 저한태 유일하게 알려준 친구는 B입니다. B한태 그소식을 듣고나서 놀이터에서 애들이 저빼고 다 만난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정말 애들이 저빼고 다모였습니다.... 그이후로 어찌저찌 잘해결됬는데 친구를 새로 사귀면 자꾸 이런생각이 듭니다 '이친구도 사실 나를 싫어하는데 억지로 좋아하는척을 하는거는 아니겠지?' 한번 힘든 마음으로 작성해 봅니다
아프다... 그리고 또 다시 아프기 싫어서 꼭 기억하고 싶다. 나는 유령.. 유령.. 사람이 되려하면 무서운 공포를 경험해야되는 유령.. 다.. 다.. 지나가라 나는 아픈줄도 모르는 유령이니까
초딩때 따돌림을 심하게 당했는데 그래서 절 처음으로 이간질하기 시작했던A한테 왜 그렇게했냐고 따졌어요 그러니까 제행동이나 똑바로하라고 ***라며 절패서 어떤내가 교무실가서 말하고 왔는데 선생님은 여태 이일을 모르고있던 눈치여서 선생님이 학폭은 지속적으로 정신적, 신체적, 금전적으로 피해를 입어야 학폭로 성사될수있다고해서 전 학폭위원회까지 가기로 말해서 가해자 강제전학으로 끝났는데 그애가 인싸여서 친구가 많은데 저때문에 강제전학갔다고 애들이 눈치주고 그때보다 더 심하게 따하는데 어떻하죠 진짜 학교생활이 너무힘들고 모든하는일에 눈치보면서 살기 지쳤는데 부모님은 왜 나서질 못하냐면서 오히려 절혼내고 넷상에서는 그림못그리고 게임도 못한다면서 쪼게고 어떡게 살아가야 할자 모르겠습니다
교수님이랑 8년차 박사과정이랑 4년차석사과정 그리고 저(1년차)석사과정 이렇게 한 팀인데요. 교수님이랑 박사과정 분은 동갑내기 친구고 세분이서 친하세요. 저는 혼자 여자고 제 일만 열심히 하는 중입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셋이서만 회식하고 저 빼고 놀고 하시더니 갑자기 소문이 이상하게 나기 시작했어요. 제가 ***가 없다느니 선배들 개무시한다고요. 근데 저는 존댓말도 꼬박꼬박 선배들 스케쥴 맞춰서 기다리고 일 같이 하고 하는데도 그런식으로 교수님께 저를 이릅니다. 오히려 선배들은 야 이***야 저***야 이러면서 욕하고 이러다가 얘 담날에 자살해 았는 거 아냐? 이런 농담하고 직장 내 괴롭힘으로 우리 신고할꺼냐?낄낄 이러십니다. 그리고 막 제 브라끈 만지고 귀에 바람 넣고 몸매는 초딩 몸매인데 야들야들한 몸매가 아니네 이러고 컴퓨터로 데이터 정리하고 있으면 뒤에서 안듯이 빽허그 하고 어깨 주무르고 그럽니다. 제가 하지 말라고 짜증내면 요즘 mz라 그런지 ***가 *** 없네 이러십니다. 교수님께 말씀 드럈는데 교슈님은 저한테 유리하기 말할려고 없는 말 지어내지 말라고 그러시고 박사과정 선배는 점점 더 교수님께 제가 ***도 없고 선배들 무시하고 지 멋대로라고 하십니다. 교수님께서 이런식으로 할거면 나 너 졸업 안시켜준다고 어디서 이런 굴러먹다 온 애가 있냐면서 선배들이 너 뒤에서 *** 없다고 욕하는 거 아냐고 얼마나 *** 없게 했으면 나한테 와서 맨날 일르겠냐면서 그럽니다. 전 정말 무시하거나 *** 없게 대한 적이 없는데 왜 그런식으로 거짓말 하시는지 모르겠어요. 저 이대로 수료로 끝나면 어떡해요? 저 자살할 거 같아요. 저 하나 열심히 한다고 해결될 일도 아닌 거 같고 대학원 다니기도 너무 무섭고 손이 덜덜 떨립니다. 교수님이 선배들한테 가서 싹싹 빌라고 해서 장문으로 카톡으로 죄송하다고 올렸는데 돌아오는 대답은 박사과정분은 읽***하시고 석사과정뷴은 ㅇㅇ 이러시고 찾아가서 죄송하다고 했는데도 나 바쁘니까 비켜 이러시고 저 진짜 왜 이러고 살아야하는지 모르겠어요 사람이 아니고 함부로 건드려도 되는 사람이 아닌물건취급 받는 거 같아서 너무나 괴롭습니다. 아무도 제 말은 믿어주지도 않고 학교 내 괴롭힘으로 성희롱 *** 사건으로 익명으로 상담도 했었습니다 학교 측에서 전체 메일 공지로 성희롱 *** 하지말라고 공지도 내려왔었습니다. 그러자 특정 누구라고 올라오지도 않았는데 박사과정 분이 저한테 혹시 너냐?ㅌㅋㅋ너밖에 없는데 이러면서 곧 자살하는 거 아니야? 얘 내일부터 안나오겠네 이러면서 엄청 웃으셨습니다. 혹시 너냐고 하는 부분은 녹음 따놓기는 했는데 직접적인 증거는 아직 없어서 신고하기도 애매한 상황입니다. 저 잘 졸업할 수 있을까요? 어떡해야 하나요?
다른 애들이 자꾸만 문자로 욕해요
계속 맞아도 욕설을 당해도 조롱 다하고 모욕을 준 껍데기 어른들과 성적만 좋은 뇌가 덜 떨어진 또래 애들에게 한없이 끝없이 원망이 든다. 내 학창시절 12년 아니.. 2년 떼더라도 내 10대 좀 돌려줘.... 나는 그저 과학을 좋아하고 호기심이 많았을 뿐이야.. 시험이 뭐라고 내 키가 뭐라고 내 얼굴이 뭐라고 내 질문이 뭐라고 ... 나를 때리고 죽일뻔한 애들을 진짜로 해부학적으로 급소만 피해서 인생이 주마등처럼 지나갈때까지만 때려 산송장으로 만들어 버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때가 있다. 그때 삶에 찌든 표정의 어른들 ... 누군가를 조롱거리로 비아냥 되지 않으면 사회활동을 못하나..? 이 노망난 나르시스트들 같으니라고... 학생한테 왜 사니? 이런 말 함부러 지껄이지 말았으면 좋겠다. 정말 살고 싶은 의지는 굴뚝 같았는데 그래서 약 7년동안 정신과 다니면서 운동도 하고 필사적으로 작년에 취업과 퇴사까지 격고 나니 목이 졸린 것 마냥 다시 학창시절이 스친다... 정말 끔찍하다.. 상담을 다시 시작해야 했다... 진짜 살고 싶었을뿐인데.. 어쩌다 내가 여기까지 왔지..???
평범한 20대 직장인입니다 어렸을적부터 낯도 가리고 숫기가 없어서 친구들과 어울리는게 많이 두려웠습니다. 그래서 사람들하고 얘기하는게. 많이 어렵습니다.. 사람 많은곳에 가서 얘기하려고 노력도 해보고 안내하는 일도 해봤는데도 바뀌지가않았습니다. 단체톡방에서도 제가 얘기를 하고있는데도 무시받는 느낌이 계속 드는데 제가 너무 예민한걸까요?.. 남들은 전혀 그런 생각 안하는데 그냥 혼자 갇혀있는 느낌들고 무시받는 느낌이 듭니다.. 이대로 살아도 괜잖을까요?. 너무 걱정이 됩니다
요즘에 다시 악몽이 바뀌었네요.. 이번에는 방과 후 시간에 있었던 일입니다. 방과 후 시간이 끝나고 창문 너머로 해질녘 노을이 보이는 날이었습니다. 그날 방과후가 조금 늦게 끝나 집에 들렀다 음악학원을 가기 위해 계단 쪽 복도로 걸어가는데 험상궂은 표정의 익숙한 5명인가 6명인가 하는 패거리가 나를 향해 빠르게 걸어오는데 순간 제몸이 부르르 떨며 굳어버렸습니다. 그리고 저를 둘러싼 채로 길막을 하다가 갑자기 날아오는 니킥을 피하다가 종아리가 걸려 엉거주춤 해지고 그 사이 양팔이 붙들려 목인지 멱살인지 잡히다가 잡고있던 팔이 풀리면서 도망치려는데 제 다리를 걸어 넘어뜨렸습니다. 그리고는 제 얼굴을 무슨 농구공 잡듯이 제 고개를 꺽어댔고 내가 훌쩍이자 이번에는 안경을 빼앗고 저 복도 너머로 걷어차버리고 제 허리와 엉덩이를 공 차듯이 몇 번 걷어차대고는 지들끼리 실실쪼개며 애기하다가 계단으로 빠지더군요.. 소리가 계단에서 멀어질때 쯤 천천히 일어나려는데 다리 전체가 저리기도 하고 머리는 어지럽고 앞은 흐릿한 채로 복도를 기기 시작을 했습니다. 안경을 찾기 위해서... 멀릳도 찼는지 기어다니면서 주변을 더듬거리는데도 안경이 안 잡히고 얼마쯤 기어다녔는지 배가 차게 느껴질때쯤 안경이 손에 잡혔고 안경을 써보니 다행히 기스만 나있더군요. 일단 다시 계단 까지 기어가서 다리를 밑계단에 두고 천천히 등을 벽에 기대자 그제야 일어날 수 있었는데 일어날때쯤 기억에서 깨버렸네요... 최근 상담을 계속 진행하면서 다시 과거를 풀어보는데 최근 사회생활을 하면서 학창시절을 의식상에서 일부러 지운거 같다고 하시더군요. 일종의 회피라고 하네요. 회피만으로는 무의식은 건드릴 수 없다보니 회피보다는 어느정도 그 기억과 대면하고 기록하거나 느낌만을 생각해보라고 하셔서 나름 정리해보니 공포감이 엄청나네요. 지금 성인이 돼서 다시 생각해도 너무 압도적입니다. 다른 일체의 느낌이나 감정이 안 느껴집니다. 목졸림 사건도 그렇고... 이 형용하기 어려운 공포를 어떻게 풀어보면 좋을까요?
왕따 당하고 그 뒤에 친한친구들이 저랑 사이가 안 좋은 친구들에게 갈까봐 너무 두려워요. 그리고 제 친구 A랑 또 그때 당시에 사건(?)에 연류되어 있는 친구 B가 사이 안 좋은 애랑 친해지고 있어서 얘네가 내 뒷담까는거 아닌가 맨날 고민해요. 그때 관련 되어있는 애들 입이 너무 가벼워서 그때 야기를 아무렇지 않게 하고 다니더라고요. 저만 이상하게 말하고 다니고…… 일단 이런 망상같은걸 그만하고 싶은데 방법 없나요
지금 제 나이가 20후반이거든요. 놀림당해서 트라우마로 현재까지 남자랑 연애를 한번도 안해봤다고 다른사람한테 말을 하면 이해해줄까요? 친한 친구에게 말한다면요.
초5학년때 있었던 일들을 대면하는게 참 힘드네요 공포인지 공황인지 눈에 보이는 것 들이 너무 어리버리한 상황이 영 ***하네요.. 악몽을 기록해보려고하면 두통이 씨게 와서 제대로 적지를 못하네요 약15년적 일이 지금까지도 정신력을 소모***다가도 한편으로는 그때 어른들이나 주변인들이 참 밉게 느껴지네요 그때 완전 기절하거나 제 목이라도 부러졌어야 어른들이 문제를 해결해주려고 했을까요? .. 원망 가득한 애기를 해도 참.. 막막하네요 처벌을 할 수 있으면 좋겠는데... 잠자기 전에 그냥 글을 쓰면서 악몽을 기다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