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래도 걱정 저래도 걱정 왜 이렇게 됐을까? 원망도 해보고 다시 살려고 도력도 해보고 다 해봤는데 사는게 재미가 하나도 없다.. 난 감시만 없으면 살것 같다고 생각해서 그렇게도 되어봤는데 온갖 두려움이 찾아오더라.. 근데 또다시 시도 해볼만도 할것 같다. 아니 근데 내가 왜 이런 생각까지 해야 되는지 모르겠다. 진짜 고통스럽다.. 하루종일 멍해서 이제는 모든게 다 내게 아닌거 같다.. 다 빼앗긴거 같다.. 내가 스스로 할수 있는게 없어.. 내가 의지 없어서 그런게 아니라 내주장 세우는것도 뭐도 다 빼앗겨버렸으니까.. 원래 내 삶에는 내가 먼저여야 하는데 나도 이만큼 컸으면 스스로 선택할줄 알아야 하는데 자꾸 뭐하든 스스로 선택하는걸 못하겠다.. 주장도.. 이미 이렇게 습관돼왔으니까.. 아참 그리고 새벽 그건 내가 잘못한게 맞을까? 내가 잘못한게 아니라 그렇게 될까봐? 알겠는데.. 내가 원래 판단력이 흐려서 그랬어.. 이때까지 안한건 참아온게 아니라 진짜 내가 이러면 안되겠다는걸 생각하고 안한건데 어느순간부터 해도 되나 헷갈렸어.. 다른 사람의 말이 나한테는 고민거리로 돌아와서 내가 잘 못 오해했나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