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소한 문제긴 하지만 제가 상처 받는 언니의 행동이 있는데요. 언니는 남자친구와 살고 저는 혼자 이렇게 따로 살고 있습니다. 근데 언니의 습관 중 하나가 약속을 했다가 쉽게 취소합니다. 오늘도 제 집에 들르겠다고 말을 했다가 방금 그냥 내일 오겠다고 취소를 했습니다. 제가 친구도 적고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서 그런지 언니의 말에 기대했다가 실망하는 때가 많아져요. 전에 몇번 언니에게 지키지 않을 말은 쉽게 하지 말아달라고 얘기는 했는데 앞으로도 고치긴 어려울 것 같습니다. 저는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의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는 극내향인에 친구도 별로 없어요.. 발표나 무대공포증은 기본이고.. 대인기피증과 대인공포증이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을정도로 심해요.. 심지어 최근엔 살이 7키로가 갑자기 찌면서 더 심해진것같아요.. 제 몸이 너무 혐오스러워요 사람들 한명 한명 지나갈때마다 나를 보면서 얼평,몸평 할것같고 부정적인 생각밖에 안 떠올라요..사람 많은곳을가면 몸이 가렵다거나 식은땀이 나고 금방 무기력해진다고 해야하나요.. 요즘은 집밖에 아예 안나가는날들이 더 많아요.. 남들은 나한테 아무 관심도 없는데 자꾸 혼자 의식하고 저도 이런 제가 너무 지치고 힘들어요 자의식과잉+대인기피증인것같은데 약을 먹을수 있다면 먹고싶어요..ㅜ 심리상담이나 정신병원을 가는게 맞을까요..
보육교사입니다. 입사한지 이제 한달 됐어요. 이 근무한지 한달밖에 안 된 기간동안에 원장님의 언행으로 인해 많은 상처를 받았고, 그 이후로 매일매일 원장님이 저한테만 뭐라고 하는게 보이더라고요. 제가 뭘 하든 맘에 안 들어하시고, 유독 저한테만 뭐라고 하는게 보여요. 처음에는 날 위해서 하시는 말씀이다 생각하고 참고 일하려 해봤는데 매일 같이 저만 지켜보고 계시고 정말 숨이 턱턱 막혀서 일에 집중도 안 되고 업무 효율도 점점 떨어지고 있어요. 아침에 눈뜨면 정말 죽고 싶을만큼 힘들어요. 지금 이 글을 쓰는 순간에도 정말이지 죽고 싶어요. 아침, 저녁으로 울면서 근무 중인데 퇴사처리는 아직도 안 됐네요. 그것만 돼도 조금 가벼운 마음으로 다닐 수 있을 것 같은데…. 정말이지 너무너무 힘든 하루하루네요….
말 그대로 선임이 두얼굴을 가지고 있는거 같아요. 저한테 일시킬때는 설명이랑것도 없이 그냥 알아서 잘 해봐 이런식이어서 제가 꼭 몇번을 되물어가면서 업무를 처리합니다. 그런데 제가 맡은 업무가 현재 실시간으로 변동되는 수치를 체크하는 그런 업무이기도 하고 이걸 일정기간마다 팀원들에게 공유하는 일이에요. 그래서 선임한테 전에 어떤식으로 했냐 이렇게 하는게 맞는지 중간 검토해달라하면 그때서야 타박하거나 대충 알려줘요. 그런데 저에게 업무를 주는 또 다른 선임이 있는데 이분은 한번 설명할때 제가 다시 질문하는 일이 없을정도로 깔끔하고 세세하게 설명해주세요. 그래서 주로 이분한테 물어보고 싶고 일도 이분에게 배우고싶을정도에요. 그러다 오늘 일잘하시는 선임이 일을 왜 이렇게 복잡하게 하고 있었냐 쉬운방법 가르쳐주겠다라고 하시면서 알려주시더라구요. 순간 이렇게 하라고 시켰어요라는 말이 턱끝까지 차올랐지만 고자질하는것 같아 참았습니다. 그런데 그 두얼굴의 선임이 맞장구를 치면서 내말이 그말이다 왜 이렇게 힘들게 라고 있었냐 자기가 다 알려주지 않았냐고 하더라구요.. ㅋㅋㅋ 그러면서 일잘하는 선임한테 알랑방구(?)를 뀌면서 자기가 다 알려주고 가르쳐준척 하는데 저 혼자서 끙끙 앓으면서 이 업무 한지 2주나 지나서야 오늘 일잘하시는 선임분 덕분에 비로소 이해했거든요 .. ㅋㅋㅋㅋ 그런데 평소에 그 두얼굴의 선임은 저한테는 정색하면서 알아서 해라라는 말만 해댔으면서 다른 선임분한테는 웃으면서 금방이라고 달려가서 도와줄것처럼 구는 짓이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ㅠㅠㅠㅠ
28살 여자,동물병원간호사로 근무하고있습니다.. 작은 동물병원이고 직장에 다닌지 4개월 되었습니다 아직 이것저것 다 알지못해 원장 한테 혼나고있어요..:-( 수액연결도 미숙하고 여러 혈액검사,수술도우미 역할 등 강아지,고양이 보정(다치지않게잡는것)도 잘 못하고 또한 우왕좌왕하니 원장님 은 제가 뭘 할때마다 답답하시고 짜증나는지 자꾸 소리지르십니다. 원장(여자분임)성격은 매우 급하시고 성향이 남자같은 스타일이십니다. 말투도 쎈편이고 "아 씨 이것도 아직도못해? 눈을 어따뜨고있는거야?정신좀차려,그리고 진료보고나면 바로 이거 준비해야겠다 생각안들어? 이렇게 이것저것 제대로 못하고 내가준비하면 뭐하러 간호사채용하겠어?!답답하다 생각좀해"라고 하시며 짜증을 내시니 근무하는것도 걱정만들고 그만둘까 생각이 자주들어요ㅠ 하지만 웬지 다른데 이직해도 똑같은상황이 올거 같기도하고 걱정됩니다. 현재 정규직이지만 계약직이라고 생각하고 1년만 일하고 그만두자 생각하면서 근무중이긴하나 원장님의 성향과 말투때문에 오늘 당장이라도 그만두고싶고 그래요.. 그치만 그만둬버리면 3개월 일한걸 경력에 쓰기도 그렇고 고민되요... 2025년되려면 아직 8개월 남았고 내가 그때까지 버틸수있는걸까? 생각들고 그럽니다.. 부모님은 제 나이가 곧있음 30살인데 이제 어디를 이직하겠냐며 다른데 갈생각말고 여기서 잘 버티라고 원장이 무슨말해도 강한마음으로 넘기라고 하는데요 전 원장의 성향과 말투로 인해 상처받고 힘들어서 부모님의 말씀이 고민됩니다. 여러분들은 어떤 대처를 하실건가요? 조언부탁드립니다 하루하루가 걱정되고 고민됩니다( ´△`) 걱정 스트레스 고민
저희 회사가 10명 약간 넘는 작은 회사인데 그럼에도 그 안에서 팀이 2개로 나뉘어져 있어요 그 두 팀을 A,B라고 했을때 A팀은 회사 사람 반 이상이 있는 팀이고 저도 속해 있는 팀이고 B팀은 있던 팀원들이 다 오래 안 다니고 퇴사를 해서 지금은 2명 뿐이에요 근데 원래는 각자 팀이 일이 분리되어있었는데 이번년도에 회사 사정이 안좋아서 A팀 몇명은 파견 가고 B팀에 한명이 출산 휴가를 가게 되서 B팀엔 팀장님 뿐이라 당분간 일을 같이 공유 하고 같이 하기로 했어요 그래서 맡게된 첫 프로젝트를 하는데 저랑 B팀 팀장님이 같이 하게 됬고 처음 일을 하는거고 그 팀장님은 그냥 말을 필터 없이 하시는 분인데 그걸로도 예전에 좀 사람들이 불만을 얘기 했던적이 있었데요 근데 가만 보면 좀 .. 필터가 없이 말 한다는게 남을 배려를 전혀 안하고 그냥 내 뱉는다는게 얼마나 인생을 이제껏 살아왔으면 배려도 대화의 눈치도 없고 그 나이에 왜 그런 생각을 못할까 답답 하기도 해요 근데 이미 그 팀장님 성격을 들었으니까 같이 프로젝트를 한다 했을때 이미 머음에 준비는 했는데도 일 하던 스타일이 너무 ~ 달라서 같이 일을 하면서 짜증 날때가 있었어요 저가 그 팀장님 한테 불만이 있는데도 어떻게 말을 해야 제가 제 위치에서 선을 넘지 않고 그럼에도 제 의견을 정확히 전달하고 확고 하게 하고싶은데 잘못하면 요새 MZ들은 당돌하다 이런소리 들을거 같아서 방법을 모르겠는데 자꾸 생각을 하니까 너무 스트레스 받고 미칠거같아요 A팀은 회사 바깥쪽에 있고 B팀은 작은 방이 하나 있는데 어차피 2명 뿐이니까 자리 배치가 그렇게 되있고 제 자리에서 B팀에 가려면 그냥 4-5발자국 가면 닿을 정도로 멀지 않아요 사무실이 작아서 근데 이번에 출산휴가 가서 한명 빠지니까 저 보고 그 자리로 오라더라구요 전 거절 하고싶은데 현명한 방법이 안떠올라서 그자리에서 답답해서 싫다고만 했거든요 그러니까 아니라고 오는게 맞다 이러는데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안그래도 업무 스타일도 너무 다르고 저는 일 할때 제가 물어볼거 있으면가서 물어보고 아니면 회의 하면서 할 일 정리 하고 기간 정하고 하잖아요 그럼 그 외에는 또 가서 길게 말하지 않고 제 자리에서 업무를 진행 했어요 지금 껏 그렇게 일 해왔고요 근데 이 팀장님은 하루 종일 불러서 얘기를 하고 체크를 해요 심지어 그 팀장님은 출근이 늦어서 오후 1시에 점심 시간 이후에 오는데 그럼 6시간 정도 있는건데도 하루에 4-5번은 얘기를 하고 그것도 짧게 얘기 하는게 아니라 보통 앉았다 하면 30분은 기본 1시간도 기본이고 퇴근 하려하면 보고 안하냐며 또 얘기를 해요 얘기를 하다보면 자꾸 그 업무에 대해 얘기를 하다가도 옆으로 딴길로 세서 다른 얘기를 하다가 30-40분 후에야 다시 본론으로 왔다가 또 다시 이야기가 다른데로 가요 근데 이게 하루에 4-5번 이러니까 정말 미치겠어요 저가 어떤날은 기차표 예매 해둬서 50분에 나가야 한다고도 몇번을 말했는데 46분에 왜 50분에 간다면서 보고를 안하냐고 또 부르더라고요 15분 잡혀있다가 기차 놓칠뻔 했어요. 어쩜 사람이 저렇게 나이가 많고 팀장 직급에 있다지만 저렇게 배려 할줄 모르고 왜 저런 방식으로 일을 하는지 이해가 안갔어요 전 원래 성격도 그렇게 말을 많이 하는거 싫어 하기도 하고 너무 기빨리고 지치고 제발 좀 팩트만 본론만 말하고 업무 포인트만 얘기 하고 자리 가서 업무 하고 싶거든요 그래도 4월까지 같이 하는 프로젝트가 끝나니까 그때 까지만 참아보자 생각했죠 근데 앞으로도 할 프로젝트가 많다는걸 들었고 그게 또 같이 하게 될지 아닐진 모르지만 회사 사정도 어렵고 사람도 없어서 당분간 뭘 하든 같이 하게 될 것 같긴 해서 말을 해야 할 부분은 하고 넘어가고싶은데 안그러면 저가 너무 스트레스 받고 내채공 때문에 12월 까지는 버텨야하는데 그전에 진짜 퇴사 할거같아요 ,,. 자리를 이동 하면 지금은 앞뒤양옆이 다 뚤려있고 옆은 동기도 있고 저가 편한 자리고 썼던 자리고 팀 끼리 앉은 자리인데 왜 저가 B팀 자리에 가야하는지 이유를 모르겠고 팀을 옮긴것도 아니고 옮길 것도 아니고 자리를 옮기면 마치 팀이 나중에 자연스레 이동 될거같은 느낌이 들기도 했고 B팀 그 자리는 벽 보고 그 좁은 방에 팀장님이랑 둘 뿐인데 그 안에 있으면 더 많이 절 불러서 대화하고 하 ,,, 진짜 상상만 해도 숨막히고 스트레스 받고 답답해서 온몸이 굳는느낌이에요 그 팀장님이 오라고 하는 이유는 그냥 자기가 계속 절 불러야하는게 그게 귀찮고 싫은거 같아요 근데 전 이거 마저 이해가 안가는거죠 사무실이 크고 넓은 것도아니고 그냥 몇발자국 가면 되는거리에서 왜 자리 이동을 해야하는건지 이해도 안가고 팀장님이 자리 이동 하자 하면서 기존 자리에 있으면 놀꺼잖아 하는데 더 화가났어요 진짜 12월 까지 버티려니까 막막하고 답답하고 숨막히고 이 상황 아니여도 여러개가 많아서 더 힘들어요 제가 제 감정을 잘 컨트롤 하고싶고 이건 아니다 싶을때 불만을 말하고 싶은디 그냥 감정으로 말을 하면 먹히지도 않고 저가 욕만 먹을테고 MZ 소리가 나오니까 ,,, 오히려 저가 욕 안먹을수 있도록 말을 좀 현명하게 잘 대처해서 얘기를 하고싶은데 방법을 모르겠고 그러다 보니 자꾸 스트레스와 불만만 쌓여있는데 진짜 어떻게 해야하나요,,, 그냥 월요일에 다른 프로젝트건으로 A팀 팀장님이랑 저랑 B팀 팀장님이 회의 한다는데 그 자리에서 얘길 할까 싶다가도 그냥 말이 안통 할거 같아서 A팀장님은 저가 좋아하는 팀장님이고 완전 반대의 성향의 팀장님이라 그 팀장님 한테만 저가 진짜 자리이동을 하는게 맞냐 물어보고 싫은 의사 표현을 할까 .. .. 근데 그 팀장님이 너무 바빠서 시간이 안날거 같고,, 사실 어찌 보면 그 두 팀장님은 자리가 뭐 그리 크게 상관이 있냐 B팀장님 옆에 있으면 그래도 많이 배우고 오히려 좋지 않냐 할거 같은데 저는 그게 아닌거고 이미 쌓여서 스트레스 받고있는게 있다보니 저한텐 중요한건데 이걸 말 함으로써 저의 이미지가 어떻게 보일지 모르겠고 전 이렇게 불만을 얘기 한적이 거의 없었어서 불만을 얘기 하는 상황 자체도 조금 불편해 하는거 같아요 근데 그래서 그냥 자꾸 이렇게 생각만 하니까 더 힘들고 쉬는 휴일인데도 회사 때매 스트레스 받는 이 상황이 너무 싫어요 이젠 두통도 올거같아요,,,.
20살 대학생입니다. 어릴때 맞으면서 자랐어요. 아버지께서 제 잘못에 대한 벌로 체벌 또는 장시간 책더미를 손 머리 위로 들게하는 등의 벌로 저를 다스리셨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어릴 적 내가 왜 그렇게 나빴나, 어리석었나 싶어요. 하지만 어리기 때문에 그러지 않았을까란 생각도 하고요. 최근에 강아지를 제 실수로 다치게 하여 아버지가 화가 많이 나셨어요. 인상쓰시며 말하시는데, 무서웠어요. 이미 어른이 된 저를 아버지가 매를 드시진 않으시겠지만 어릴적 기억 때문에 머리가 굳고 까매져요. 강아지가 다쳤는데 미안한 마음보다는 아버지에 대한 두려움이 앞섰고요. 결국 아버지께 잘못을 저질렀어요. 미안하다고 하면 되는데 무섭다고 인상 쓰지 말라고 울어버렸어요. 성인이 됬는데 말이에요. 참. 비겁하죠... 그 상황을 벗어나고 싶어 그렇게 도망쳤어요. .카톡으로 강아지한테 미안하다고 전달해달라 하고 말이에요. 그런 제 마음을 털어 놓고 사과하고 싶은데 아버지는 변명으로 들으실까 걱정입니다. 뭐라고 화해를 해야 할까요? + 아버지가 화내실때마다 두려운 감정을 해소하는 건 없을까요?
10년전에 일입니다 저희 회사에서는 시무식날 승진 발표를 하고 개근상 상품권을 지급하였습니다 시무식 날 경력직으로 입사한 저는 2년만에 대리승진 했습니다 그리고 운좋게도 개근상도 받았습니다 친한 선배도 5년만에 대리승진을 하였고 함께 개근상도 받았습니다 저는 친한 선배와 같은 승진과 상을 받아 기뻤습니다 하지만 선배는 질투가 나고 화가 났더군요 자신은 5년만에 대리인데 저는 겨우 2년만에 대리라고 또 한번 지각한 제가 개근상을 받는다고 하니 거짓말했다고 오해를 했습니다 지각은 지하철이 고장이 나 지연이 된건였는데 그사실을 말씀드렸더리 회장님과 이사님 눈 감아주신거죠 그래서 오해를 하고 제 선배 위에 상사는 즉 대리에 친언니가 부장님이었습니다 동생이 질투하는 것을 알고 둘은 저를 따돌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10년이란 세월을 버티고 곧 부장은 퇴사를 앞두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부장을 이을 새 직원은 모두가 알고 지내던 예전 직장 동료 였습니다 자매들과는 아주 친해보였고 긴밀하게 말도 오가는 거 같았습니다 저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아직도 마음에 상처가 아물지 않았는데 저는 어찌해야 할까요?? 다들 신경쓰지마라 언니도 없는데 동생인 대리 혼자 어쩌겠느냐 다들 말하지만 그게 안됩니다 잘못도 없는 왜 그런맘이 안 생길까요;; 도와주세요
입사한지 2달째입니다. 사람들이나 분위기는 괜찮게 느껴져요. 그런데 업무에대한 부담과 주어진 일에 대한 책임감이 버거워요. 감당이 안되는 것 같아요. 일 하는 방법도 모르겠고, 뭘 해야할지도 모르겠어요. 부담에 자꾸 일을 회피하고 미루게 되고 더 부담으로 다가와요. 하지만 제게 주어진 업무는 오로지 제 사업이라 누군가 대신 해줄 수도, 명확한 메뉴얼도 없어요. 모든 책임이 저에게 있는 상황입니다. 이 힘든 마음이 저를 아무것도 못하게 만들어요. 무력감이 드는 것 같아요. 해야하는데,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그걸 스스로 해나갈 추진력도 자신도 없어요. 주말 내내 자꾸 생각이 나고 마음이 무거워 지고요. 가슴이 답답하고 막힌 느낌이 들어요. 오히려 주어진 일을 처리하는게 더 편한데, 주도적으로 해야하는 일을 맡으니 부담스럽고, 자신감이 더 떨어지고, 일 능력도 떨어지고 악순환인 것 같아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톡으로 만난 남자애와 한달전부터 사귀기 시작해서 지금도 잘 지내고 있어요. 진짜 하루하루가 행복합니당.. 근데 제 주위 친구들도 연애를 하다보니 저도 사귄다고 얘기 하고 싶은데 친구들이 막 소문을 낸다던가 그런것 땜 힘들어질것 같아서ㅠㅜ 어떻게 해야 할까요...
하고싶은 대학원 공부하고 30세 넘어서야 관련 직장에 또 계약직으로 오게 되었어요. 일년단위 연장계약 가능하다고 공고내서 뽑아놓곤 옆사람이 성가시고 갑질하듯 괴롭히질않나(근데 그냥 바꿀자리 없으니 버티라고 놔둠), 일 하는 첫날에 어떤 직원 자리 주면서 그사람일 하라길래 이사람 휴직한거냐 했더니 육아휴직 갔다고… 그렇게 한달 일하고 있으니 어떤 팀 선임이 곧 알게 될건데 여긴 아니고 더 좋은일 할수 있을거같으니 빨리 나가라고 하시더래요.. 그러고는 4개월만에 점심 사주면서 팀장이 한다는 육아휴직 대체로 왔으니 다른일 알아봐라, 다른부서 일 관심있으면 알아서 컨택해서 이거이거 참여해봐라. 근데 나중에 다시 물었더니 한다는 소리가 육아휴직 대채로 뽑았다고 한적 없다 일년만 일하고 나가라고 한 적 없다. 그렇게 들려서 일열심히 할 마음이 안든다면 미안하다. 근데 어차피 일년계약아니냐. 어차피 일년되면 원래 어떻게 될지 모르는 거다. 우리도 육아휴직으로 뽑으면 팀일을 다양하게 부탁할수 없어서 인사팀이랑 상의하고 일년씩 연장가능한 계약직으로 뽑은거다.. 등등 헌데 사실은 그녀가 육아휴직 대체자로 정해진 기간만큼 공고를 내야한다는 다른 사람들의 비난에도 무시하고 그냥 계약직으로 내라고 밀어붙였고 위에다가도 육아휴직 대체자 뽑을거라고 말하고 진행했다 하더라고요.. 그 이후로도 얘기하는 상황마다 자기한테 좋게 맞춰서 돌려내는 데 능구렁이 같이 능하더라고요 아예 안들었으면 모르겠는데 역겨운소리들을 듣고.. 죽어버리고 싶어요… 저 스스로를 위해서 8개월이나 버텼는데 4개월을 더 버텨야 하고.. 다른 직장을 구하고 생각해야하는데 너무 힘드네요… 이상황에 혼자인것도 화나지만 사람앞에두고 노는거 같아서가만두고 싶지 않아요 일부러라도 윗사람 상위기관 신고기관 찾아가고싶고 면전에서 막말하고 싶어서 미치겠네요
근 2년간 회사를 6~7번정도 옮겼어요. 스스로 택해서 퇴사한 회사도 2군데 있지만 자리를 잡고싶어서 입사를 하면 계속 회사가 구조조정이 들어가거나 도산을 합니다. 이번에 들어간 회사도 입사첫날부터 회사가 망한다느니 지금 다들 퇴사하고 있고 언제까지 다닐예정이냐며 윗상사가 회의시간에 이야기합니다. 계속해서 회사가 망하니 잘하고싶은 마음도 사라지고 새로취업을 해도 불안한 마음이 계속 누적되고 커져서 회사의 안좋은 모습만 더 보게되는것같아요. 상실감이 너무크다보니 취업이 이제 무섭습니다. 장기간 똑같은 일이 생겨서 생계에 대한 부담도 너무크고 회사에 대한 믿음도 잃어버리고 다닐수 있는 회사인지 의심부터 들어요. 회사란것이 들어가야지 상황을 알수있다보니 출근은 해보지만 계속 불안합니다. 회생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나를 좋아해줄수 있는 친구를 만들고 싶은데 성격이 너무 어둡고 소심해서 다가가는 것 조차 하지 못하겠어요. 주변에 성격이 유쾌하고 재밌는 애들이 많은데 자꾸만 비교 하게 되네요. 몇몇 친구도 사귀어 봤지만 다 자기만 생각하고 성격이 맞지 않아 다 사이가 안좋아져서 더 친구 사귀기 어려워 졌어요. 이런 성격은 어떡해 고쳐야 될까요?
20대때 일을 하며 크고 작은 상처를 받아 관둔 후 쭉 백수입니다 결혼해서 살림을 도맡아 하며 나름 게으르지 않는 생활을 하고 있지만 의욕이 없고 돈을 벌지 못하니.. 사람 구실을 못하는 느낌이 들어요 일을 다시 해보려고 할 때 큰 에너지가 필요한데 체력이 바닥이라 금방 꺼집니다 대인 기피도 있구요 그래서 그냥 살림이나 하며 살아야겠다 생각했는데 누군가 백수도 오래되면 병이라고 하더라고요 병원에 가봐야한다고.. 저는 3년전에 우울증으로 정신과 약을 1년정도 복용한 경험이 있어요 그때도 우울감은 나아지는 듯했으나 생리가 중단되거나 졸리는 부작용이 있었고 열정이 생기거나 직장을 구하고 싶단 생각은 들지 않았거든요 10년 동안 일을 하지 않는 저는 아직도 치료해야할 마음의 병이 있는걸까요 병원을 얼마나 꾸준히 다녀야 의욕이 생길까요 아니면 성향일까요 궁금합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
욱하는 성질 머리 욱하는 게 있어요. 분노 표출.. 이게 아부지를 닮은 것 같아요.. 어무니도 약간.. 제 동생도 욱하구요 결국 저도.. 그렇게 되더라구요.. 그런데 너무 무서워요 최근 욱한 제 모습을 제가 객관적으로 느끼는 경험을 했어요. 유체이탈하듯 제가 제가욱하는제모습을 관망한 느낌.. 너무 낯 설고 징그럽고 무섭고 신뢰도 떨어지고 이상한 사람 같더라구요. 물론 적당한 화는 인생을 살아가는데 필요하지만 제가, 우리가족이 욱하는 건 진짜 ***이 무섭거든요. 무슨 괴물같아요. 찢어 죽일것 처럼 화를 내고 욱하는 게 아무도 못건드릴 정도에요. 어휴.. 오늘에서야 이렇게 반성을 시작하게 되는 거 같습니다. 욱하는 성질머리, 자주 욱하지는 않아요 물론. 올해 들어 처음으로 이렇게 발광을 한것 같습니다. 물론! 화를 내야하는 상황 또는 최소한 정색은 또는 최소한 상대에 대한 흉흉한 뒷담화를 해야할 만큼 상대방이 좋은 처신을 보이지 않았기에 “욱”이 올라왔지만 그 정도가 너무 심했단ㄴ 거죠. 분노를 괴물처럼 표출해서 결국 상대방이 잘못이 너무나도 작아보이는듯한 그런….. 결국 저한테 안좋은거죠 ㅋ 제 무덤 판 꼴 ㅋ 어휴 ㅠㅠ 휴 에너지 소진도 넘 크구요, 이미지도 안좋아지구요, 그 분노의 여파가 이틀째 가네요.. ㅠ 분노조절장애일까요? 올해들어 처음 이렇게 뒤집어졌는데.. 으으 ㅠㅠ 다시는! 다시는 욱하고 싶지않아요ㅠ
요즘 한 번 욱하면 그 감정을 조절하기 힘들어요. 소리를 지르고 물건을 던지다던가 제 머리를 때리는 행동들을 합니다. 분노 조절을 못 할 정도의 상황이 아닌데도요. 일상생활을 할 때에는 화낼만한 일도 없고 잘 지내는데 엄마와 갈등이 있거나 엄마가 조금 뭐라고 하면 참지 못하고 질러버립니다. 한마디로 급발진을 합니다.그러면 상황은 더 안 좋아지고 갈등은 깊어집니다. 한 번은 아령을 던진 적도 있어요. 그나마 침대 위로 던져큰 일은 없었지만 이런 극단적인 생각이 자꾸 듭니다. 그 순간 저 자신이 무서웠어요. 아빠는 저보고 분노조절장애인 것 같다고 하시더라고요. 전에는 안 이랬었는데 요즘따라 조금만 일로 소리를 지르고 분노 조절을 못 하네요. 이런 제가 저도 이해가 안 되고 스트레스입니다. 고3이라 여기저기 스트레스도 받고 최근에는 전에 같이 놀던 친구가 자살했다는 소식을 듣고 많이 혼란스러운데 이런 갈등이 너무 스트레스고 미칠 것 같습니다.
남편이 진실이 없고 항상 거짓말만 해요. 중요한 얘기든 중요하지 않은 얘기든 거짓말만 하고 변명하느라 바쁘네요. 잘못을 해서 들켜도 끝까지 말도 않되는 거짓말로 어정쩡하게 넘어가려합니다. 이미 부부사이의 믿음과 신뢰는 깨졌구요. 정신과 상담을 받아보려하는데 병원에서는 어떤치료를 받나요? 치료가 되긴 할까요? 거짓말이란건 밥먹었냐 하면 먹었어도 안먹었다 한다든지 다른 누군가의 경험이나 사실을 본인이 겪은 양 얘기한다든지.. 거의 모든 얘기들이 거짓말?? 생각없이 하는 얘기들인데 흔히 개그맨들이 방송에서 웃기려거나 관심받으려고 없는 말 지어내는듯한 말들을 많이 합니다. 얼마전에는 꽤 심한 금전적인 사고를 쳤는데 어디에 어떻게 썼는지 사실을 말하려고도 하지않고 본인도 어쩌다 그렇게 된건지도 모르는거 같아요. 병원을 가봐야할거 같은데 약으로 치료가 되는건지 아님 상담으로 치료가 되는건지.. 궁금합니다.
고등학교2학년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가족, 학업 등으로 심한 스트레스를 받고있습니다. 그냥 너무 힘들고 모두 포기하고 싶습니다. 초등학교 때 처음 생긴 이인증이 요즘들어 너무 심해졌습니다. 몇년전까지만 해도 하루에 2번정도 그러는거 같았는데 이제는 하루종일 몽롱한 기분에 지금 바로 차도로 뛰어들어도 죽지 않을 것만 같은 기분이 듭니다. 너무 힘들고 지치는데 저만 힘든 게 아닌걸 아니까 어딜가서 말 하지도 못하겠고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도 나아질 것 같지가 않습니다 친구들은 저에게 고민상담을 많이 합니다. 울면서 고민을 말하는 친구도 있는데 제가 들어주고 나면 그 친구들은 다시 잘 지내는 모습을 보입니다. 때론 그 친구들이 부러울때도 있습니다.친구에게 고민상담을 할줄 알고 울음이라는 수단으로 자신의 스트레스를 조금이라도 덜어낼줄 알고있으니까요. 근데 저는 제 고민을 누군가에게 말하면 그 사람도 저처럼 힘들어질까봐, 슬프고 우울해질까봐 엄두가 나질 않습니다. 정말 악착같이 살고 싶은데 좀처럼 되질 않습니다. 아버지는 알코올중독으로 잦은 폭언, 심할땐 폭행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이럴 때마다 이인증 증세가 더 악화되고 진짜 칼로 다 난도질 하고싶기도 합니다. 왜 이렇게 힘든일은 갑자기 찾아올까요 너무 힘들어서 죽는 게 편할 거 같다는 생각이 수십번씩 들고 죽고싶다는 생각이 가득차서 일상생활이 힘들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저 빼고 다 행복한 가 같아서 이 세상이 너무 원망스럽기도 하고 나만 행복하지 못한다는 점에서 좌절감의 늪에 빠진 것 같습니다. 그냥 어딜가나 받지 못한 위로 여기서라도 받고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중1학생입니다. 요즘따라 저는 너무 우울하고 스트레스를 받고있습니다.. 솔직히 너무 고통스러워서 눈물만 계속 나고요.. 자살생각도 하루에 몇백번 씩이나 하고 있습니다.. 자살시도를 한적도 셀 수 없이 많네요..
고 1 여학생입니다 정신과 치료와 상담을 받다가 지금은 안다니고 있어요 약도 먹다가 끊었고요 정신과를 다닐 때 와 지금까지 우울증 증상과 불안 증상이 동반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전에는 없던 대인기피증 증상과 똑같은 증상들이 나타나는 것 같아 너무 힘듭니다 사실 내일 학교에 가야 하는데 못가겠고 너무 불안하고 눈물이 나올 것 같아요 밖에 나가서 사람들이 많은 곳에 갈 때마다 다 쳐다보는 것 같고 무서워요 그래서 항상 집 밖에 나가기 두렵습니다 그냥 죽고 싶어요 내일 아침 부모님께 대인기피증 증상이 있는 것 같고 너무 힘들어서 정신과에 다시 다니고 싶다고 이야기해도 괜찮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