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인관계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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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인관계어려워요

대인관계 미치도록 힘드네요. 어른이 돼면 괜찮을줄알았어요. 그런데 전혀 안괜찮아요. 맞지않는 옷을 입은 느낌이예요. 벗어야할지 말아야할지. 저도 소속감 느끼고싶어요. 겉도는거 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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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여윤 코치님의 전문답변
관계는 사실 정답이 없어요 너무나 사바사 케바케라서요 단, 확실한 건 있죠 진정성과 진심이에요 그리고 성의를 다해야 하는 것 이건 불변의 진리에요 아마 소속감 말씀하시는 거 보니 사회생활, 회사나 커뮤니티 안에서의 관계로 더욱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것 같아요
항상 겉도는건 제가 문제인거죠..

어딜 가든 속하지 못하고 항상 겉도네요.. 다들 하나쯤은 있는 친한 사람이 왜 나한테는 한명도 없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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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선 코치님의 전문답변
사람들과의 연결은 공통 관심사에서 시작될 수 있어요. 비슷한 취미나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을 만나면 대화의 주제가 자연스럽게 생기고, 어색함이 줄어들어요. 관심 있는 활동이나 취미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모임에 참여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온라인 커뮤니티나 오프라인 모임에 참여해 보세요. 그리고, 어떤 상황에서든 진솔하고 열린 마음으로 상대방에게 다가가면 새로운 관계를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될 거예요. 새로운 사람과의 관계에서 중요한 것은 내가 어떤 모습으로 다가가는가예요. 나의 진솔함과 적당한 개방성이 상대방에게 안정감을 줄 수 있습니다. 좋은 관계는 진정성 있는 소통에서 시작돼요. 내가 잘 보이려는 부담감을 내려놓고, 내 모습 그대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상대를 만나는 것이 중요해요.
학교에서 왕따를 당해요

현재 중1입니다 초6때 친했던 애가 있었는데 겨울방학때 절교를했어요 근데 중1(현재) 같은 반이 되었어요 처음에는 쟤랑만 같이 안 어울리면 되지라고 생각하고 크게 신경 안 썼는데 절교한 애가 친화력이 엄청 좋아서 반 애들하고 거의 다 친구하더라구요..저는 절교한 애 친구랑은 친해지기 부담스러워서 친구들한테 먼저 다가가지 않았는데 그 이후로 아무하고도 친해지지 못해서 지금 반에서 왕따가 되었어요…반 애들은 제가 좋아하는 아이돌을 욕하고 저보고 더럽다,뚱뚱하다 등 심한 말을 자기들끼리하는데 다 들려요..들을때마다 너무 속상하고 화나고 왜 나는 이렇게 태어났지?라는 생각도 들어서 죽어버리고 싶어요..제발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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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승님의 전문답변
일단 일 년 동안 힘든 시간들을 참고 혼자 전전긍긍하며 보내셨을 것 같아 안쓰러운 마음입니다. 이제 어쨌거나 한 학년이 모두 끝나가니 방학까지 남은 기간 동안 만이라도 당당하게 지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새 학년에 올라가서 그 친구와 한 반이 될 수도 있고 안 될 수도 있겠지만, 마카님이 기죽고 위축되어 지낼 이유가 없으니 당당하게 변모하셔서 새 친구를 잘 사귀어 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남은 기간 동안이라도 마카님을 괴롭히거나 욕하면 더 이상 참지 말고 선생님이나 부모님께 말씀 드리세요. "더럽다 뚱뚱하다" 대놓고 말하는 건 엄연한 언어 폭력이므로 무조건 참고 피하는 것 만이 대응하는 방법은 아닙니다. 마카님 잘못이 아닙니다. 소중한 마카님을 스스로 지키기 위해서는 좀 더 당당하게 대응하시고, 어려울 경우 어른들의 도움을 꼭 요청하세요.
친구는 있는데 믿을 사람이 없는거 같다.

중2 여학생입니다. 학교에서 대화하는 애들을 7~8명 정도입니다. 분명 다 친하고 편한데 나 빼고 더 친한느낌을 자주 받습니다. 어디 무리를 가던간에 나만 들러리가 된 느낌.? 일부러 그러는거 같진 않고, 나 혼자 느끼는 감정같습니다. 그냥 제 피해망상 일까요? 제가 원래 4명에서 다녔는데 한명이랑 손절하고 3명에서 대부분 다닙니다. 근데 저를 제외한 2명이 너무 친해보여서 혼자 삐지고 있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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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승님의 전문답변
마카님의 이런 감정들을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받아들이시되 잠시 한 편으로 밀어 놓으시고, 좀 더 적극적으로 친구들에게 다가가시면 좋겠습니다. 어떤 순간에 그런 기분을 느끼는지 자세히 살펴 보시면 딱 보이는 순간이 있을 거예요. 그게 어떤 순간인지 정확히 파악하는 것 만으로도 도움이 될 겁니다. 그리고 공통의 관심사나 취미를 찾아 보고 먼저 제안하고 함께 얘기하는 시간도 늘려 보시고, 마카님 만의 착각이 아니라 정말 그런 순간이 있다면 친구들과 솔직하게 대화해 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또 새로운 친구나 활동을 통해서 다양한 친구 관계를 형성해 보는 것도 자신감을 높일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니, 꼭 학교 친구에만 연연하지 마셨으면 합니다.
애들이 다 싫어요

분명 친하고 좋아하는 애들이어도 요즘따라 불편하고 나보다 좀만 잘난게 있으면 너무 분해요 이건 제 탓이긴 한데 저도 제가 왜 이러는지 모르겠어서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어요 그래서 제가 얘네들을 좋아하는게 맞나?라는 생각이 들어요 제가 작은거에도 쉽게 삐지고 쉽게 풀리는 그런 애인데 그래서 애들이 좋아졌다가 싫어졌다가 하니까 더 헷갈려요 요즘엔 애들이 그냥 다 너무 불편합니다 그래서 지금 그냥 전학가서 아예 처음부터 시작할까 하는 마음입니다 어떡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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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승님의 전문답변
친구들과의 관계에서 느끼는 감정을 솔직하게 받아들이고, '지금 내가 친구를 부러워 하는 건가, 질투하는 건가, 어떤 면이 나와 안 맞아서 싫어하는 건가, 좋아하는 건데 잠시 짜증이 나는 건가' 등 마카님의 마음을 깊게 생각해 보시면 도움이 될 겁니다. 그러기 위해서 감정 일기를 적거나 고민을 들어줄 수 있는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마음을 정리하는 것도 도움이 될 거예요. 전학에 대한 생각은 상황을 해결하기 위한 극단적인 선택처럼 보입니다. 전학을 한다고 해서 마음의 기복이 해소되는 것은 아니니, 이런 변화되는 감정을 잘 받아들이시고 너무 걱정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무례하게 구는 사람에게 즉각 대응을 못해요

친구사이나 혹은 대인관계에서 저에게 무례한 말을 하는 경우 혹은 배려없는 말로 인해 제가 기분나쁜 경우 예시) ㅇㅇ이는 입술이 진짜 도톰하다. 필러넣었어? ㅇㅇ이는 맨날 우리 보러 오니까 아무때나 불러도 올 것 같아 그자리에서 바로 대응을 못하고 한참뒤에 곱***으며 생각하다가 아, 그때 바로 말할걸 합니다. 근데 이미 시간이 지난 뒤에 말하기엔 사소하고 지나치자니 기분이 나쁘고 이런게 쌓여서 그사람에 대한 제 감정만 나빠집니다 무례한 말을 들었을 때 바로 화내고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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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준님의 전문답변
1. 내 감정 자각 상대방의 말을 듣고 "이건 무례하다" 또는 "내가 기분 나쁘다"고 그 순간에 인식할 수 있는 게 중요할 것 같아요. 그 순간 기분이 나빴다면, 그 감정을 부정하지 않고 받아들이는 것이 첫 단계입니다. 2. 부드럽게 대응하기 무례한 발언에 대한 대응은 반드시 화를 내야 하는 것이 아닙니다. 차분하게 자신의 입장을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을 익혀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상대의 말이 불편했다는 신호를 가볍게 보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응??" (정색하며) "그건 무슨 뜻이야?" "그게 나한테 어떤 의미로 들리겠어?" 이 질문들은 상대방이 자신의 말을 다시 생각하게 하고, 의도를 명확히 하도록 유도합니다. 조금 더 구체적으로 해본다면, ㅇㅇ이는 입술이 진짜 도톰하다. 필러넣었어? ---> 여러가지 대응할 수 있는 말이 있을 것 같습니다. * 만약 친구와 마카님 간 명확한 경계를 설정하고, 선을 넘어오지 못하게 하려는 목적을 가진다면, "그 말은 좀 무례하지 않아? 조심해줬으면 좋겠어" "야 그 말은 칭찬이야 날 멕이는 거야?" "그렇게 말하니까 좀 기분이 안 좋아졌어. 그런 식으로 얘기하면 나한테 상처가 돼." 이렇게 말을 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 하지만 조금 더 가볍게 그 말을 넘기고 싶다면, "필러 없어도 원래 예뻐, 부러워?"(웃으면서) 구체적으로는 이렇게 대답해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대처할 수 있는 말들보다 더 중요한 것은, 마카님의 마음에 대한 태도, 그리고 타인과의 관계에 대한 태도인 것 같아요. 3. 경계를 확실히 해두기 평소에 상대가 선을 넘지 못하도록 단호한 태도를 보이는 게 좋습니다. "내가 싫어하는 말이나 행동은 용납하지 않는다"는 메시지를 꾸준히 전달하면, 상대가 쉽게 무례한 말을 하지 않게 돼요. 4. 긴 시간 뒤에 말하는 법 만약 그 자리에서 바로 대응하지 못했다면, 시간이 지난 후에도 이야기를 꺼낼 수 있습니다. 상대방을 비난하기보다는, 감정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접근하면 좋겠어요. "며칠 전에 네가 그런 말을 했을 때, 사실 조금 기분이 나빴어. 그런 의도로 한 건 아니겠지만, 나에겐 그렇게 들렸어." 5. 거리 두기 반복적으로 무례한 사람이라면, 그들과의 관계를 다시 검토하고 적절한 거리를 유지하는 게 좋겠습니다.
제가 너무 주변 사람들한테 피해만 끼치는 것 같네요

제가 너무 쓸모없고 가치없는 사람인 거 같고…알바를 해도 일머리가 없어서 짤리거나 금방 그만두기도 하고….넘 힘드네여 잘하는 게 없고 주변 사람들한테 실수하고, 해만 끼치는 거 같고 그래서 모두가 다 절 싫어해요… 이런 생각 안 할려고 해도 자꾸 이런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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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호 코치님의 전문답변
잘 한 것이든 실수한 것이든 지나간 것은 지난 일로 남겨두고 현재에 집중하시면 좋겠어요. 현재 하고 있는 일에 대해 마카님 스스로를 칭찬하고 격려해주는 시간이 꼭 필요합니다. 실수하는 나 역시도 인정하고 안아주는 마음을 발휘해보시고요. 그로 인한 결과나 주변 평가는 덜 신경써보시기 바랍니다. 그러려면 현재 마카님이 하시는 일에 집중해 그 과정을 즐기겠다는 마음이 필요합니다.
저도 잘 지내고 싶기야 해요

진짜 잘 지내던 친구들이 있는데요 이 친구들이랑 노는 게 정말 재밌었어요 그렇게 몇년 지기 였는데 언젠가부터 저만 엄청 소중히 여긴다 느껴지더라고요 친구들 필요한 것 있으면 엄청 성심 성의껏 도와줘도 제가 도와달라고 하면 대충 몇 마디하고 끝내고요 나중에는 그냥 그 마저도 당연히 여기고 귀찮아하더군요 저와의 약속은 너무 가볍게 늦거나, 잊거나, 취소하기도 하고요 제 안부나 필요는 궁금해하지도 않으면서 필요할 때만 찾는 것 같아서 서운하더군요 이런 상태인걸 알고 상처도 너무 크게 받았고요 일부러 거리를 두고 있는 상황이지만 친구들이 보고싶고, 잘 지내던 때가 그리운 걸 보면 싫은 건 아닌데ㅜㅜ 저도 좀 존중해줬으면 좋겠어요 근데 또 다가가면 다시 상처 받을까 두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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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승님의 전문답변
그런데요 마카님.. 사람들은 모두 각자의 성향에 따라 친구를 사귀는 방법도, 가족을 사랑하는 방법도, 이성을 대하는 방법도 모두 다를 수 있답니다. 마카님은 마카님이 다소 손해를 보더라도 친구들을 도와 주는 것이 진정한 우정이라고 생각한다면, 친구들은 어느 정도는 자기 자신을 먼저 챙긴 후 도와 줘야 한다는 마음일 수 있어요. 그것이 마카님 입장에서는 계산적으로 보일 수도 있고 마카님을 소중하게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이용한다는 느낌을 받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친구들의 외적으로 보여지는 표현 방식보다 친구들의 속마음을 잘 보시는 것도 필요할 것 같고, 설사 마카님 마음 갖지 않더라도 마카님은 소중한 사람이라는 것을 스스로 잘 알고 계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누구든 자기 자신을 먼저 충분히 사랑하고 보살펴야 다른 사람의 마음도 헤아릴 수 있답니다. 친구들을 도와 주느라 마카님이 힘들지는 않은지, 마카님이 손해를 보는 과정에서 혹시 상처를 받고 있지는 않은지를 돌아 보시고, 마카님 자신의 마음을 먼저 잘 돌봐 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냥 다 너무 힘이 들어요

언제부터인가 관계에서 상대방이 저에게 갖는 기대와 환상이 부담스러워졌어요. 저는 그런 사람이 아닌데 제가 자신에게 어떠한 이득을 줄 수 있을거라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졌고, 저의 진짜 모습을 알게 되면 다들 저에게 상처를주며 떠나갔어요. 그런 부정적인 반응과 결과들이 반복되면서 제 자신의 모습을 숨기게 되었고 누군가 다가오면 이 사람도 나에게 바라는것이 있지 않을까, 내가 그런 사람이 아닌걸 알게되면 나를 떠나버릴까하는 불안과 스트레스가 파도처럼 밀려옵니다. 용기를 내어 새로운 관계를 시작하여도 늘 같은 결과가 반복되었습니다. 다들 처음에는 저라는 사람이 좋다는 말로 다가왔고 자신들이 기대했던것과 생각했던것을 제가 충족시켜주지 못하면 저에게 상처를 주며 떠나갔습니다. 저는 약속한적 없는 것들을 당연하다는듯 요구하고 강요하는 모습에 나름대로 노력해보았지만 그 사람들을 만족시킬수는 없었습니다. 이제는 사람이 너무 무섭습니다. 사람들이 바라는 저와 진짜 제가 너무 다른것 같아서.. 몇번이고 저라는 사람자체가 부정당하는 경험들이 삶에 큰 상처를 주고있어요. 저를 좋아해주기를 바라지는 않아요. 그저 저에게 상처주지 않기만을 바랄뿐인데 왜 이렇게 되는걸까요. 제가 잘못살아가고있는지 이제는 아무와도 관계를 쌓고싶지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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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혜진 코치님의 전문답변
사람들과의 새로운 관계를 시작하기 전에, 그 관계에서 내가 감당할 수 있는 만큼만 주기로 스스로와 약속해보는 건 어떨까요? 너무 많은 것을 주려고 하기보다, 서로에게 너무 큰 기대를 주지 않고 편안한 관계를 만드는 것도 방법이 됩니다. 어떤 관계가 부담스럽거나 계속해서 내게 상처를 준다면, 우선은 그 관계를 잠시 멈추는 것도 좋습니다.  작은 시도부터 해보세요. 믿을 수 있는 한 사람에게, 혹은 가장 편안한 상황에서, 지금의 진짜 모습을 조금씩 꺼내 보여주는 연습을 하는 겁니다. 그 과정에서 상대가 어떻게 반응하는지 느껴보세요. 어쩌면 아주 작은 변화가 큰 발견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친구랑 자주 싸우는데 그 잘못은 대부분 저에요

제가 초등학교 4학년때부터 학기 초 되서 친구랑 잘 사귀고나면 나중에 학기 말만 되면 그 친구랑 사이도 안좋아지고, 대부분 제 잘못인거 같더라고요 제가 친한친구일수록 편해져서그런지 말보다 행동이 욱해질때도 있고 가끔씩 제멋대로 할때도 있고 삐진적도 있고 그래서 결국 저때문에 제가 친구를 잃은거 같더라고요 여태까지 저는 친구랑 저랑 맞지 않아서 그런줄로 알았는데 사실상 보면 제 잘못이 아닐까 생각이들고 제가 행동으로 자주 욱하고 욕도 좀 하고 그러니까 그래서 오히려 더 친구들이 날 보고 정이 떨어져서 그런게 아닐까 싶고 그러면 더 안하고 싶어져야 하는데 오히려 안하려고 하니까 잘 안되는거 같아요 자꾸 까먹어요 이번에는 친구에게 더이상 상처 주고 싶지 않은데 어떡하죠 이런 욱하는 행동 어떻게 고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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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승님의 전문답변
마카님이 욱하고 행동으로 옮겼던 순간들을 돌아 보고 매일 일기를 써 보세요. 단지 친해졌다고 해서 행동이 과격하게 나가지는 않을 겁니다. 아마도 당시에는 좋은 감정이든 나쁜 감정이든 올라왔을 것이고, 그럴 때 말로 표현하기 보다는 행동으로 옮겼던 방식이 익숙하다 보니 매번 같은 패턴을 보였을 것 같아요. 예를 들어, 친해졌다고 생각한 친구가 어떤 말을 했을 때 기분이 나빠져서 욱하고 행동으로 옮겼다 거나, 반대로 너무 편하고 재밌어서 감정 주체가 안 돼 옆 사람을 때리고 웃었다 거나 기타 등등... 그 순간에 다른 친구들이라면 어떻게 표현할지, 또 마카님의 시간이 되돌아 간다면 어떻게 말하고 표현할지 등등을 구체적으로 일기로 기록해 보시고 다음 날 실행에 옮겨 보세요. 아직 늦지 않았고 지금부터 연습하시면 됩니다. 또한 악의 없이 한 행동이어도 친구가 기분 상했다면 정중하고 진지하게 진심을 다해 사과하는 것도 큰 용기가 필요한 훌륭한 행동이니, 이 또한 생각해 보시면 좋겠네요.
모두가 다 착하게 살고 상부상조할 순 없는건가요?

지금까지 살아온 날보다 살*** 날이 많은데 사람들에게 상처를 덜 받고 싶어요.. 적잖게 살아왔다해도 어려운건 대인관계네요. 상처를 덜 받기위해선 약아질 수 밖에 없고 영악해져야만 하는것만이 방법인지 어렵습니다. 어떻게 다시 생각하고 나아가야할지 근본적인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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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진님의 전문답변
먼저, 상대방이 어떤 말이나 행동으로 내가 상처를 받고 있다는 것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을 수 있어요. 이러한 경우라면, 상대방이 알 수 있도록 적절하게 표현해줘야 해요. '너의 이런 말이나 행동이 나에게 불편함이 느껴진다' 등의 표현을 전달함으로써 상대방의 무례함을 인식 시켜주고, 스스로 경계를 세워주는 것이죠. 또한, 타인에게 기대와 요구를 많이 맞추려고 노력하는 경우라면, '타인이 얼마나 자신에게 기대를 채워줄 수 있는가'를 객관적으로 평가해보는 것입니다. 일방적으로 나만 기대하고 맞춰주는 관계라면, 지치고 상처를 받을 수 있죠. 일방적인 관계가 되지 않도록, 사람과의 관계에서 기대치를 조절하는 것이 필요할 수 있어요. 상대방이 내가 원하는 모습이 아니더라도 그 사람의 약한 부분으로 받아들이고 기대치를 낮추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인간관계에서 좌절감이 큰 이유

가 뭘까요? 제목 그대로 궁금합니다. 저 스스로한테 실망을 자주 하는 느낌을 많이 받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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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진님의 전문답변
중요한 것은 이러한 감정을 인식하고, 자신을 비판하기보다는 개선의 기회로 삼는 것이에요. 만약 자기 비판적인 경향이 많이 있는 것이라면, 이 부분을 개선 시켜보는 기회로 삼는 것입니다. 스스로에게 하루에 하나이상 칭찬해보기를 시도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사소한 것이라도 다 괜찮아요. 작은 목표를 설정하고, 작은 성취를 경험하면서 자신에게 지속적으로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왜 저는 지나간 친구관계에 연연할까요?

어릴적에는 항상 같이 다니고 연락도 잘되는 관계있잖아요, 그런관계들은 가끔은 시간이 지나면서 당연히 점차 멀어질수도 있는건데 저는 그게 납득이 안가네요. 그냥 집착이라 할수도 있어요 현실에서는 연락도 안하고 연락하더라도 ***히는 그런 시궁창같은 사이인데 과거에 환상에서 아직도 헤어나오질 못하고 있어요. 저는 현재 성인을 앞둔 고등학생입니다. 이때는 공부다하고 저같은 경우에는 수시에 붙어서 놀러다니고 있는 행복한 상황이라 할수 있습니다. 그렇게 남들이 부러워하는 해외 여행을 떠났는데 그 친구의 소식을 따라가보니 다른 친구랑 함께더라구요. 나한테는 간단한 시험에도 떨어졌다고 욕했으면서 지금은 내 연락은 읽지도 않으면서 이젠 걔랑 함께네? 이런 생각이 듭니다. 정말 화가 났습니다. 용기내서 연락을 여러차레 해봐도 무시당한 제가 너무 쪽팔렸습니다. 그러면서도 왜 나랑 얘기를 안하는지 알고싶었습니다. 왜지? 내가 너무 멍청한데 자기가 못붙은 대학교를 내가 붙어서 아니꼬왔나? 단순히 내가 너무 못생겼나? 나랑 얘기하는게 재미가 없나? 맞아요 이중에서 가장 옳은 답은 그저 우리는 너무 커버렸고 너무 달라졌고 걔는 어떤 이유래서라던지 날 더 이상 나를 좋아해주지 않는다는겁니다. 어떤 이유로든간에 나를 피하는게 맞고 그럼 나는 그걸 인정하고 걔가 뭘하든 연연하지 않고 구질구질하게 잡지 않고 눈치 챙기고 빠져주는것이 답이 맞습니다. 근데 나는 걔를 너무 좋아했나봅니다. 걔가 나를 무시하더라도 일부로 피하더라도 나는 걔랑 너무 가까운 사이는 아니지만 적어도 연락은 되고 날 무시해주지 않고 존중해주는 그런관계를 원했던 겁니다. 저 어떡해요 너무 구질구질한것 같아요. 왜 저는 저를 좋아해주는 사람보다 모질게 대하는 사람에게 제 감정을 쏟아붓는 걸까요? 이런제가 너무 밉고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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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혜진 코치님의 전문답변
가장 먼저, 자기 자신을 좀 더 따뜻하게 바라보는 연습을 해보면 어떨까요. 관계가 변했다는 사실이 마카님이 부족하거나 잘못된 사람이라는 뜻은 아니에요. 오히려 그 관계에서 얼마나 진심이었는지 보여주는 증거로 느껴져요. 지금 느끼는 감정을 천천히 써 내려가 보세요. 내가 원하는 건 무엇이었는지, 그 친구에게 정말 바랐던 건 무엇이었는지 스스로에게 묻는 것도 좋습니다. 그 답을 찾다 보면, 자연스럽게 지금 상황에서 무엇을 해야 할지 떠오를 수 있을 거예요. 또한, 지금의 삶에 집중하며 마카님을 진심으로 존중해주는 사람들과의 관계를 더 단단히 만들어 나가보세요. 작은 것부터 시작해도 괜찮습니다. 자신에게 좋은 영향을 주는 관계에 건강한 감정과 에너지를 투자할 때, 스스로도 더 단단해질 수 있답니다. 
믿음

세상에 믿을 사람이 단 한명도 없다는걸 서른 끝자락에서야 깨달았네요... 그런것도 모르고 웃고 잘해주고 남친,친구,가족, 내 사람이라고 생각했던게, 다 날 좋아하고 잘해주는구나 고맙다고 좋아했던게 사실은 이용하려는거였다는걸.. 슬쩍슬쩍 주변에서 말해주려했던 것들,,사실은 다들 내가 ***라는걸 나빼고 알고있었던거같아서 창피하고 수치스러워요.. 그리고 이제는 알개된이상 아무도 못보겠어서 무섭기도하고 심지어 부모님도 못믿겠어서 힘들어요.. ***같이 다 믿고 잘해주고 해맑게 웃는 과거의 저한테 너무 미안하고 빨리 알아차리지못했을까 왜 속상해요.. 눈치가 없었던 제가 자폐스펙트럼은 아닐까 사회성이 너무 낮아던거같다 싶고 계속 찾아보게되는데 진짜일까봐 병원은 못가겠어요,, 어디서부터 다시 시작해야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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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근님의 전문답변
상대를 무조건적으로 신뢰하기보다 관계 초기에는 작은 행동과 말로 상대를 검증하면서 충분한 시간을 갖고 조금씩 신뢰를 쌓아가는 것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마카님 자신의 감정과 욕구를 우선해서 상대의 요청이나 요구에 대해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을 구분해서 할 수 없는 것에 대해서는 분명하게 거절하는 것도 필요할 것 같습니다 즉, 타인을 챙기기 전에 마카님 자신을 먼저 돌보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믿을 수 있는 소수의 사람과 천천히 신뢰를 다시 쌓는 과정을 통해 건강한 관계를 재구축 해 가는 것이 필요해 보입니다.
중1남자 친구없음

안녕하세요 전 중1남자이고 곧 중2가됩니다 6학년때는 쉬는시간에 같이 노는 친구가 1명이라도 있었는데 중학교에 올라와서는 그럴 친구가 없어요 친구들하고 마지막으로 만나서 논지는 1년 넘었고요 게다가 저는 다른 남자애들하고 관심사도 달라요 보통 남자애들은 축구나 이런 운동 좋아하잖아요 전 그런걸 좋아하지도 않고 운동신경이 없어서 체육시간이 넘 싫고 어쨌든 많이 달라서 친해지기가 어려워요 그리고 누가 친구 1도없는 아싸랑 놀고싶겠어요 .. 다른반 애들도 제가 친구 없어서 혼자 있는걸 알아요 내년에는 수학여행도 가고 새로운 친구들하고 지내야 할텐데 벌써부터 막막해요 2학년때는 더 힘들거같고 학교생활이 너무 힘들어요 또 친구가 없으니까 너무 외롭고 무기력해서 TV 프로그램에 제 또래의 아이가 방송에 나오면 너무 질투가 나더라고요 쟤는 저렇게 인기도 많은데 왜 나는 인기가 없을까 해서요 그리고 공부를 잘하면 뭐해요 친구가 없어서 다들 저를 만만하게 볼텐데.. 저도 제 마음에 맞는 친구 1명이라도 있었으면 좋겠는데 찾기가 쉽지 않네요 너무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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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수님의 전문답변
수업시간이나 학교 활동에서 조금씩 다른 친구들에게 친절하게 다가가고 작은 대화를 시도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친구가 모르는 것을 알려준다거나 없는 것을 빌려준다거나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입니다. 그리고 새로운 관심사를 찾아 그룹 활동이나 동아리에 참여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같은 관심사를 가진 친구를 찾는데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무리하지 말고 마음이 닿는 친구가 한 명이라도 생길 때까지 자신을 믿고 시간을 가져보시면서 할 수 있는 정도의 노력을 해보시면 좋을것입니다.
친구가 없어요

학창시절에 진짜 친구가 많은 편이었는데.. 20대 초반에 계속 습관적으로 친구들의 톡을 읽고 답장을 안하거나 읽지도 않는 행위를 계속 했어요. 그러면서도 인스타 활동은 했어서 아마 친구들에게 많은 상처를 준 것 같아요. 그때는 이게 친구들한테 상처일 수 있다는 사실도 인지를 못했습니다.. 답장하는게 너무 에너지가 많이 들어서 회피하다보니 일주일 지나서 답장하기도 하고 .. 아예 까먹어버리기도 해서... 진짜 안 읽은 톡이나 답장안한 톡이 많았어요.. 그걸 최근 다시 보고있는데 너무 후회됩니다. 아무튼 그래서 지금 연락하는 친구가 거의 없고, 아주 가끔 생일축하 하는 정도입니다. 함께 정서적인 지지를 주고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친구가 있으면 좋겠는데, 너무 늦어버린 것 같아요. 이전 친구들에게는 제가 다 상처를 줘서 멀어진 것 같고.. 새로운 친구를 사귀기에는 대학교도 졸업해버려서 만날 곳이 없어요. 온라인에서 친구를 만나는 방법도 있는데... 사이비나 사기꾼을 만날까봐 무섭기도 합니다. 동호회 같은 걸 들어가볼까 고민했는데... 그러기에는 제가 취미가 없습니다. 또 친구를 사귀고 함께 시간을 보내려면 돈이 필요하다는 것을 아는데... 돈도 없습니다.. 어떻게 하는게 저의 최선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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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수님의 전문답변
과거의 행동을 사과하고 싶다면 솔직한 마음과 함께 진심 어린 메시지를 보내는 것이 좋은 시작이 될 수 있을것입니다. 새로운 상황에서 친구를 만들고 싶다면 공공 도서관이나 커뮤니티 센터 등 공공기관에서 제공하는 무료로 참석할 수 있는 모임에 참여해보는 것도 괜찮아요. 마지막으로, 자신에게 맞는 활동이나 무료 취미를 찾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며, 이런 활동에서 만난 사람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을 거예요.
친구 의욕 없음

친구를 사귀어도 이 친구가 내 옆에 오래 남아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어요. 어짜피 다 떠나갈 인연이라는 생각이 드니까 친구가 저랑 좋아하든 멀어지려 하든 싫어하든 붙잡고 싶지도 밀어내고 싶지도 않은 감정이 들어요. 근데 제 스스로 이게 잘못되었다는 생각이 들지만 안 고쳐집니다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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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정님의 전문답변
이전에 마음을 주었지만 떠나갔거나 관계가 단절된 경험이 있으셨다면 그 상처가 계속해서 다른 관계에 대한 틀로 남게 되는 것 같아요. 마치 사과를 먹고 배탈이 났다면 다음에 사과를 보거나 사과를 잘 먹는 사람을 봐도 내겐 안전하지 않다는 마음을 들게 할 수 있는 것처럼요. 아직은 마음의 회복이 필요하신 것 같아요. 남아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지만 그럼에드 그 순간만큼은 내 곁에 머물러 있는 친구와의 시간을 주목해보세요. 지금은 적절히 거리를 두면서 유지하는 관계가 마카님에게 한결 안정된 느낌을 준다면 그런 관계를 배워가는 시간도 마카님에게 중요한 부분일 수 있답니다. 그러면서도 차츰 만나가고 함께 하는 것들이 늘어나다 보면 이전의 상처가 아물면서 새로히 관계에 대해 마카님 나름의 정의가 내려질 거에요.
친구들이 다 저를 피해요

다른 사람들이 저랑 얘기하면 농담도 없고 그래서 너무 어색하고 불편하대요. 그래서인지 언젠가부터 친구들이 저랑 약속을 잡지 않아요. 그래서 제가 좀 장난을 쳐볼려고 했는데, 재미없었는지 그 친구들이 저한테 어색한 웃음만 남기고 자리를 떠났어요. 그리고 친구들이 이번에 어떤 친구 집에서 논다는 약속이 있었는데, 저한테는 미리 말하지 않았어요. 근데 제가 그 자리에서 그 약속이 있다는 얘기를 들으니까 저한테 그제서야 ‘어 너도 올래?’ 라고 물어봤는데, 그때 제가 무슨 일이어서 못 간다고 했더니 아쉬운 기색도 없이 ‘아 그래 알았어‘ 라고만 했어요. 하지만 다른 친구가 못 간다고 했을때는 왜 못 오냐고 서운하다 아쉽다 이렇게 얘기하는 것을 보고 굉장히 회의감이 드네요. 그래도 제가 친하다고 생각했던 친구에게 같이 놀자고 여러번 연락을 했는데, 그 친구가 알고보니 다른 친구들에게 제가 너무 질척거린다고 뒷담을 했대요. 그리고 또 다른 대인관계 고민은 다른 사람들은 자기가 항상 또는 자주 연락하는 친구들이 있는 것 같은데, 저는 없어요. 그래서 굉장히 회의감이 들고, 인생을 잘못 살았나 고민하게 돼요. 제 대인관계를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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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선 코치님의 전문답변
자신의 흥미나 관심사를 친구들과 공유하며 대화를 시작하면 자연스럽게 분위기가 좋아질 수 있어요. 관심사를 공유하는 것은 대화를 편안하게 만들고, 공통된 주제를 통해 친밀감을 형성할 수 있어요. 미리 좋아하는 드라마, 영화, 음악, 최근 경험 등을 떠올려보고 가볍게 이야기할 수 있는 주제를 준비해보세요. 친구들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공감하는 것도 관계를 개선하는 중요한 방법이에요. 경청과 공감은 대화를 더욱 깊게 만들고 상대방이 편안하게 느끼게 만들어요. 눈 맞추기, 고개 끄덕이기, 공감하는 말 사용하기, 확인 질문하기를 사용해 보세요. 또 새로운 사람과의 만남을 통해 다른 스타일의 대화를 시도하면서 자신감을 얻어보는 것도 도움이 될 거예요. 새로운 관계는 기존 대화 스타일을 바꾸고, 자신감을 기르는 연습의 장이 될 수 있어요. 취미나 관심사가 비슷한 사람들과 모임, 스터디, 동호회에 참여해 새로운 대화 기회를 만들어보세요. 온라인 커뮤니티도 대안이 될 수 있어요. 작은 만남이나 모임에서 짧은 대화 성공 경험을 쌓으면 자신감이 점점 커질 거예요.
사람을 잘 못 믿겠어요

직장 내에서 협의 없는 업무 분장과 자신의 일만 신경쓰는 상사들과 동료들 등 여러 가지 일들로 사람에 대한 마음의 문을 닫게 되고 경계심과 의심이 많아졌어요 행복을 느끼는 빈도가 줄어든거 같아 속상해요 동료들도 저에 대해서 등을 돌리고 있는건지 서로 감정의 골이 더욱 깊어지고 있는 것 같아서 더욱 속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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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영 코치님의 전문답변
먼저 자신을 위한 시간을 갖고 마음의 여유를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관심을 돌리기 위해 평상시 마카님이 좋아했던 것을 해보시면 좋겠습니다. 마카님이 여유를 찾게 되어야 마음이 열릴 수 있습니다. 준비가 되셨을 때 열린 마음으로 작은 대화의 시작점을 만들어보려는 노력을 해보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마카님이 먼저 개인적으로 소통을 하면서 오해가 풀릴 수 있는 기회를 조금씩 만들어 보시면 좋겠습니다. "우리는 신뢰의 속도로 사랑을 할 수 있습니다." - 존 루스킨 (John Ruskin) - ("We can only love what we trust.") 루스킨의 이 명언은 우리가 다른 사람이나 상황을 사랑하거나 받아들이기 위해서는 신뢰가 중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마음의 문을 열기 위한 첫걸음이 신뢰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마카님의 상황에서,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신뢰를 쌓는 노력을 조금씩 해보면 좋겠습니다. 작은 일로 시작해서 신뢰와 이해가 쌓이다 보면, 서로의 관계가 조금씩 다시 회복되고 행복도 찾을 수 있을 겁니다. 작은 가능성이라도 찾아보고 시도해 보면 불신이 더 깊어지지 못하도록 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마카님, 어떤 관계에서도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그 시간에는 인내도 많이 필요하지요. 그 시간이 가면 분명 잘했다는 생각이 들 겁니다.
멀어짐을 받아들이는 법

환경과 여러 요소들로 멀어지는 친구나 사람들을 보내는게 힘듭니다. 어떻게하면 자연스러운 멀어짐을 마음 편히 놓아줄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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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여윤 코치님의 전문답변
인연이란 말 있죠 필연도 악연도 있구요 시절인연도 있어요 마카님이 느끼시는 관계에서의 떠나감의 어려움, 바로 시절인연이라 할 수 있어요 누구나 그때 그순간의 인연이 있고 멀어짐도 자연스레요 그 부분에 편안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마음챙김이 필요한 거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