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연애끝에 결혼 준비를 하고있습니다. 다음달이면 결혼인데 요즘 너무 힘이듭니다 6년 연애 하면서 제가 화낸적은 거의 없으며 여자친구로부터 항상 시작이 되었습니다. 여자친구가 불만이 있어 저에게 화를 내면 전 이런생각으로 이렇게 행동했었어 기분상했으면 미안해 내가 앞으로 좀더 신중하게 생각하고 말할게 라고 하면 아니 이런상황이면 이렇게 하는게 보통이지 오빤 왜 이렇게 말을해? 이해가 안된다 이상하다 라면서 말을해요 듣다보면 내 생각만 말하고 이기적인 사람이 된거같아요 항상 자기 기준에서 아니게 행동하면 내가 이상한 사람이고 자길 몰라준다고 하고.. 답은 정해져있고 그렇게 안하면 자길 몰라주는 사람, 보통 이렇게 행동하지 않는다 계속 말하고.. 그냥 대화하는 도중에 생각없이 이건 이런거 같은데? 하면 자기 생각과 다를 경우 이러나지도 않은 일가지고 보통 사람들은 이렇게 생각하고 그걸 이렇게 받아들이지 하면서 또 제가 이상하고 이기적인 사람이 되어 있어요 그러다보니 더 생각하게 되고 말도 못하겠습니다 어느순간 무섭고 같이있을때 계속 긴장하고 눈치보고 있어요 화를내면 제가 떨고있을때도 있습니다.. 이말을 해도 되나? 생각도 들고.. 처음에는 이야기로 대화로 풀면 괜찮아 지겠지 했지만 이제는 내가 평균적이 않은 이상한 사람 같아요.. 내가 가스라이팅을 하고있나? 내가 잘못된건가? 답답하고 죽을꺼같습니다. 근데 헤어지자고 말을 못하겠어요 헤어지는게 맞는거 같기도 하고 왜인지 모르겠지만 무섭고 못하겠고 그런제자신이 너무 한심해요 머리속이 너무 뒤죽박죽 정리가 안되네요
너무 사랑하고 좋아합니다. 다투게 되면 예전보다 그 강도가 더 심해집니다. 화를 주체를 못하고 마음에 없는 말 도 하고 그러고 다시 바로 후회합니다. 서로를 위해서 헤어지라는 말 은 제가 생각하기에 아닌 거 같습니다. 해결책을 찾고 고쳐 나가고 싶어요
전 20대 후반 남자이고 여자친구는 저보다 한살 연하입니다. 사귄지는 200일이 좀 넘었습니다. 연애 초반에 제가 서운한 점을 자주 말해 여자친구가 버거워한적이있어. 그 후로 그럴수도있지라며 노력하며 넘어갈려고했습니다. 요 한달간 큰 일도없이 행복하게 잘 지내다가 여자친구가 제가 부탁한걸 만날떄마다 5번정도 잊어버려 제가 서운함을 느껴 이야기했으나 여자친구는 그게 그렇게 중요한건가, 까먹을수도있지, 너 왜그러냐 라는식으로 이야기를 했습니다. 이렇게 제가 표현하는 서운함이 자기기준에서는 너무 얕다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제가 서운함을 표현하니 오히려 여자친구가 뚱해져있고 아무말도 저에게 하지않아 제가 살짝 텐션이올라가 기분안좋은 사람앞에서 왜 너가 그러냐 라는 식으로 이야기를했습니다. 저도 제 나름대로 5번정도 똑같은걸 잊어버릴때마다 그럴수있지하며 서운함을 느껴도 나름 노력하며 넘어갔는데 5번째에 터져버렸습니다. 살아온게 다르니 이해못할수도있다고 생각이 돼 정말 이해까진 바라지않았지만 서운함을 표현했을떄의 상대방의 태도가 너무 마음에 안드는데 어떻게하면 좋을까요? 제가 원했던건 그래도 서운함을 들어줄려는 태도와 오히려 짜증내지않는걸 원합니다. 또 다시 제가 다음에 서운함을 느꼈을때 이야기를하면 똑같은 굴레에 빠져 똑같이 싸울까봐 이젠 서운함을 말하기도 겁나고 그렇다고해서 참자니 제가 너무 힘들것같습니다.
이제 곧 만난지 5년이 되어가는 남자친구가 있는데 아직 결과가 나온건 아닌데 제발 아니길 바라고 있지만 거의 성병을 진단받은거나 마찬가지라 바람인지 물어봐야할지 아예 모른척하고 지나버려야할지 고민입니다 다른분들은 당연히 말하고 헤어져야되는거 아니냐고 할수도있지만 저는 진짜 없는걸 상상도 못한 상상이 안될정도로 이미 너무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사람이고 뭔가 이상한 낌새도 없어서 저만 모른척하면 이대로 넘어갈수있을거 같은데 제가 티를 안내고 이대로 잊을수있을지도 걱정이고 아직 결과 나오기전이라 너무 착잡하기만 합니다 얘기를 통해서 한번의 실수면 그냥 넘어가야하나 싶기도하고 얘기하면 남자친구가 먼저 헤어지자고 할까봐도 너무 걱정입니다 저는 아직 아무리 지금 계속 생각해봐도 헤어지는건 못할거 같습니다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내일 검사에서 제발 별거 아니었으면 좋겠습니다
남친은 25. 난33 3년10개월 사귀구 남친한테 제가 첫연애구 첫사랑이래요 헤어졋다를 10번은 반복한상태구요 남친이 지치고힘들다고해서 헤어졋는데 (차단할게 더이상할얘기도없으니깐) 이러케 톡와써요 근데 남친이 이틀만에 톡이랑 부재중전화4통와써요 밤 10시넘어서 술마시구 제 카톡에 헬스장 글 보구 (헬스장 화이팅 잘살아) 이러케 톡왓어요 근데 남친이 저랑다시 잘해보고 싶어서 연락한 느낌은 아닌것같아서 담날 낮에 물엇어요 어제 왜 연락한거냐고 물랬더니 그냥 머하나해서 연락해봣대요 이건 미련인건가요? 항상 헤어지면 걔는 저한테 연락을해요.. 일주일뒤에 오구 6일째에 오구 2주안엔 무조건 연락왓어요 근데 너무힘드러요 정신병걸릴것같아요 헤어지면 끝아닌가요 마음이 남아잇는걸까요
네 제목보고 제가 ***없다고 생각하실 수 있겠네요. 근데 남자친구의 아***는 항상 소파에 누워있고 어머니는 주방에 계시더라고요. 둘 다 맞벌이라고 했는데 이해가 잘 안되네요. 저희집은 이혼가정인데 남친 아빠가 걔네 엄마한테 하는 걸 보면 이혼하기 전 저희 집을 보는 것 같아 속이 너무 답답해요. 그리고 저를 무시한다는 느낌도 받았어요. 뭐 결혼한 건 아니더라도 저도 남의 집 딸인데 그런 느낌을 주면 안 되는 것 아닌가요? 빠르게 헤어지는 게 맞을까요? 그러게엔 걔를 아직 많이 좋아하는데 그냥 좀 더 만나다가 정리하는 게 맞을까요?
안녕하세요 27살 여성 나림이라고 합니다. 저는 남자친구랑 결혼한지 9년 되었어요. 제 남자친구는 29살이에요. 오늘은 남자친구가 내년애 결혼하자고 했어요. 저 사실은 남자친구랑 결혼을 하고 싶지만 무서워서 내년에는 너무 빠르고 결혼 생각이 없어요.. 준비할 마음이 없고 그냥 결혼에 대해 무서워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결혼은 하면 남자친구가 계속 사랑할 수 있을까? 행복할 수 있을까? 결혼하면 내 미래 희망이 있을까? 그런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그리고 생활비 충분히 있을까? 그런 생각은 제일 깊은 생각이에요. 왜냐하면 저는 온라인 영어 강사이고 제 남친는 농사를 짓고 있어요. 둘이 직업이 비정규직이라서 돈을 많이 벌지 않아요. 그리고 저는 내년에 대학교에 입학하려고 해요. 내년에 결혼할까요??
호감만 가진 상태로 연애를 시도해본 적도 있고, 주변에 좋은 이성이 없는 것도 아니에요. 길 가다가 잘생기거나 예쁘게 생긴 사람을 보아도 친구가 되고싶거나 혹은 조각상을 아름답게 바라보는 느낌만 들지 그게 연애적으로 이어지지 않아요. 성격이 좋은 사람과 함께해도 그게 연애로 이어질 수 있다는 느낌도 없어요. 나를 좋아해주는 사람을 봐도 마찬가지고요. 다른 사람들은 상대가 어떠한 사람이든 누군가를 사랑해보고, 그런 좋아하고 사랑하는 마음이 하루의 원동력이 되는 일도 있고, 때론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져서 펑 펑 우는 일도 있잖아요? 그런 모습들을 보면 누군가를 사랑할 수 있는 타인의 모습이 너무 보기도 좋고 부러운 마음을 느껴요. 나도 누군가를 사랑해보고 싶은데, 그런 마음을 못느끼는 제가 이상하게 여겨지기도 하고 가끔은 조금 불쌍하다고 느껴요. 한 번은 제가 무성***인가? 고민해보고 관련 영상도 찾아보고 했습니다. 다만 그런 영상을 볼수록 누군가를 사랑하지 못하는 제가 슬펐어요. 정말 내가 무성***면 어쩌지? 나는 그럼 평생 에로틱한 사랑은 못느끼는건가? 조금 불안할 때가 있어요. 누군가를 보고 설레고, 보기만해도 향복해지는 기분이 물론 연애가 아니더라도 느낄 수 있는건 알아요. 친구를 사랑하는 것도, 가족을 사랑하는 것도 모두 사랑이긴 하니까요. 하지만 이러한 사랑이 연애를 뜻하는 사랑과는 확실히 다른 느낌일텐데, 남들은 다 느끼는 그런 감정을 못느낀다는게 무의식 중의 스트레스가 되는것 같아요. 나이가 어리다기엔 20대 초중반이라서 그렇게 어린 나이도 아니니까 괜히 초초해져요. 연인관계를 원하기보단 내가 누군가를 연애적 의미로 좋아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큰거같아요. 좋아하고 사랑는 마음을 느낄 수 있는 방법이 있는걸까요? 아니면 내가 느낄 수 없음을 인정하고, 그런 마음을 포기하고 살아야 할까요?
전연애가 잠수이별로 최악의 연애였어요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질거라 여겼지만 스스로 생각했던것 보다 상처들이 너무 컸나봐요 그후 연애를 안한지 4년이 지나가는데 누군가 저에게 호감을 내비치면 마음이 뭐랄까요.. 전처럼 그순간에 멈춰진채 혼자 남겨지고 나혼자 다 감당해야할까봐 두렵습니다 용기를 내야 무언가 바뀔것도 아는데 용기를 내기엔 너무 제가 너무 겁쟁이라 스스로가 답답하면서도 전애인에게 버려졌다는 비참한 마음과 우울 상처들이 자꾸 생각나요 제마음이 괜찮아질때까지 기다려야 하는걸까요? 4년이나 흘렀는데 괜찮아지기는 하는걸까요? 아님 용기를 한번 내는것밖에 답이 없는걸까요..
저는 20대 중반 여자입니다. 그 친구와 저는 동갑이고 학원에서 만났습니다. 그래서 학원에서 가장 먼저 친해진 친구이기도 했어요. 근데 저희 둘이 성격이 완전 반대입니다. 저는 외향적이고 사람 만나는걸 좋아하고 밖에 놀러 다니는걸 좋아하는데, 이 친구는 완전 반대에요. 지금까지 이렇게 반대인 사람을 못만나봐서 어떻게 다가가야할지 모르겠어요. 지금도 제가 먼저 선톡도 하고, 먼저 말도 겁니다. 그런데 이 친구도 학원 사람들이랑 다같이 밥을 먹거나 스터디를 할때 꼭 제옆에 앉고, 어떤날은 단둘이 남아서 스터디를 한 날도 있습니다. 그저 제가 가장 편해서 그런걸까요? 성인되서 연애를 잘 못해봐서 작은거에도 제가 큰 의미를 두는건가요?
안녕하세요 현재 23살 취준생입니다. 대략 9년정도 알고 지내던 여자애가 있었습니다. 이 친구와 마음이 서로 오갔던건 작년 8월쯤부터 서로 힘들때 진지한 얘기나 고민도 들어주면서 서로 위로받는 관계가 되었었고 , 올해 2월에 제가 고백해서 연애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연애 극 초기때는 정말 잘해주고 맨날 챙겨주었지만 조금 시간이 지난 후 저도 일하느라 챙겨주지 못한 시간도 어느정도 있었고 , 여자친구도 저를 귀찮게 하기 싫어서 굳이 서운하거나 아쉬운 말들을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약 6월쯤부터 이 친구가 다른 친구들과 게임을 같이 하는데 유독 한 남자에게 더 호응도 잘해주고 , 잘 웃어주고 이런 양상들이 지속적으로 나타나서 조금씩 바람에 대한 의혹이 피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7월 초에 만날때 제가 "너가 나 마음에 안들거나 , 다른 사람에 비해 부족하다고 생각한다면 헤어지자고 말해줘라." 라는 식의 이야기를 자주 했었는데 , 그때마다 여자친구는 그런거 절대 아니라고 발뺌만 했었습니다. 그러다 8월 4일에 여자친구가 저보고 자러간다 해놓고 계속해서 그 남자와 같이 게임하고 통화하는걸 제가 다른사람을 통해 듣게 되어서 여자친구와 같이 쓰고있던 계정을 들어가본 결과 그 남자와 채팅했던 내역을 보게 되었고 그 남자와 바람을 피고 있었다는걸 알게되었습니다. 그 사실을 알게 되자마자 여자친구에게 헤어지자고 통보하였고 , 여자친구 주변 사람들과 제 주변 지인들에게 이 사실들을 전달했습니다. 서너시간 정도 지난 후에 제 대처가 조금 과했다는 생각도 들기도 했고 9년간의 정을 카톡 하나로만 털어내기에는 너무 찝찝해서 전화를 걸었는데 , 그 당시 여자친구가 너무 힘들어하고 당장 얘기를 할 수 있는 처지가 아니다 라고 생각해서 그 다음날 만나서 얘기하고 모든걸 다 끝내자 라고 전했습니다. 다음날 여자친구가 집에 찾아와서 무릎 꿇고 울면서 모두 다 자기가 잘못 했다면서 비는 모습을 보니 제가 했던 대응도 과했다는 생각과 , 9년간의 정 , 진심으로 반성 하는것처럼 보이는 모습에 저도 용서 해줄테니 다음부터 이러지 않는다고 약속하면 다시 시작해보자 라고 했었고 그 날부터 다시 관계를 이어오기 시작하게되었습니다. 그러면서 다시 연애를 하던 도중 여자친구가 그 바람폈던 남자와 또 게임을 했던 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남자와 다시 연락하거나 만나는거면 이젠 절대 못만나겠다 라고 얘기했더니 그남자랑 연락하는건 절대 아니고 , 게임은 그 남자가 하도 해달라고 빌어서 몇판 해준것 뿐이다. 라고 하더군요 그러던 도중 저번주 목요일에 여자친구가 저에게 이별을 통보를 했습니다.이번엔 무슨 이유인지 물어보니 자기는 저를 볼 때마다 죄책감이 너무 많이 들고 , 자기는 지금 건강한 연애를 더 할 수 없다. 혼자만의 시간을 좀 가져야겠다고 하더군요. 헤어지고나서 2일정도는 붙잡아 보려고 했지만 너무 매정한 말투로 변하면서 절대 만날일 없다고 하더군요. 나름 이제 체념한 상태로 시간을 보내던 도중 화요일에 친구에게 연락이 오더니 그 남자와 다시 연애를 하기 시작한다. 라는 사실을 듣게 되었습니다. 그 말을 듣고 너무 큰 배신감이 들었고 , 전화해서 다시 또 바람을 핀거냐고 물어보니 자기는 그런적 없다 . 라고 끝까지 발뺌하다가 제가 너무 확신에 찬 느낌으로 말을 하니 역으로 내가 더 할말 있겠냐. 넌 더 할말 없냐 ? 라는 식으로 뻔뻔하게 나오더군요. 더이상 얘와는 인간관계를 지속할 수 없을것 같고 , 배신감도 너무 많이 들어서 전화를 끊고 , 여자친구의 가족 , 남아있던 모든 친구들한테 이 사실들을 전해주고 끝냈습니다. 이번 연애를 통해 바람 핀 상대를 용서한 제 자신이 너무 후회스럽고 , 자존감도 바닥까지 떨어진것 같습니다. 시간이 약이라고 다들 말하시지만 9년간 알고 지냈던 친구와 이런 상황까지 벌어진거에 대한 충격이 아직 저에겐 크게 남는것 같습니다. 그 여자친구보다 제 자신이 미워지는게 정상인가요 ??
마음이 지옥같았던 하루하루를 버티며 살다보니 벌써 11개월이나 지났습니다. 예전처럼 죽을 만큼 힘들거나 울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인생이 나아질 기미가 안 보입니다. 상대방은 새로운 애인이 생겨서 안정을 되찾고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사주대로라면 지금 만나고 있는 애인과 결혼도 하게 되겠죠. 저는 앞으로 5년 더 이렇게 힘들어하며 살테고요. 가슴이 너무 답답하고 매일매일이 너무 깜깜합니다. 남들은 다 연애도 하고 결혼도 하는데 저는 왜 이러는건지 외적인 부분이 그렇게 못 났나, 내가 정말 별로인 사람인가 자존감이 바닥을 치고 있습니다. 행복한 상대방을 보면서 지옥 같은 나날들을 버티는 이 일을 그만 두고 싶습니다. 애쓰며 살아가는 이 날들이 끝났으면 좋겠어요. 저 같은 사람은 아무래도 행복해질 자격이 없는 건가 봐요
안녕하세요 진짜 진지하게 너무 이 문제때문에 걱정이 되는데 어디다가 하소연 할때도 물어볼 곳도 없어서 작성하게 되었어요. 저랑 남친은 1살차이인데요 제가 누나이고, 일하다가 만나게 되었어요. 근데 초반에 친구처럼 욕도하고 막 장난도 심하게 치고 그래서 친구로 지낸 기간만 3개월..이었는데요 사실 고백도 제가 먼저했어요. 이 친구가 곧 군대를 가는데 그냥 에라 모르겠다해서 고백했는데 사귀게 되었거든요. 근데 만나면 너무 즐겁고 행복하고 뽀뽀 스킨십 다 하는데, 관계만 못했어요 아직 사귄지 일주일이지만 전 성욕이 쎈 편이고 이 친구는 약한편이에요. 그래서 뽀뽀나 키스도 다 제가 먼저 했는데 지금은 걔가 먼저 하기도 하지만. 남자는 진짜 성적으로도 여자가 좋으면 하고싶어한다는데 이 친구는 키스만 해도 서기도 하는데 막상 하려 하면 다시 원상태가 되어요....그래서 이 문제로 싸웠는데 "내가 성적 매력이 없냐 하고싶은 생각이 안드냐" 하니까 그건 아닌데 솔직히 누나를 만족시켜야 하는 긴장감도 있고 좋은데 할생각으로 사귄게 아니다보니 그쪽으로 생각을 안했던것 같다 이러는데.... 솔직히 이 문제 빼고는 같이 있으면 재밌고 즐거운데 자꾸 불안해지는 것 같습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이친구는 연애경험도 진짜 없어서 제가 리드하는 편이에요 다음에 아예 모텔에서 날을 잡고 하자는데 계속 사귀는게 맞을까요?
오랜만이네요! 전 이제 어엿한 대학생이 되었습니다~ 대학생이 되어 학교에 좋아하는 선배도 생기게 됐죠,,ㅋ큐ㅠ 그 선배는 저한테 관심이 있는듯 없는듯 해 보였었지만 역시는 역시 이렇게 헷갈리면 열의 아홉은 관심이 없는게 맞는가 보더라구요.. 어떻게 하면 나에게 관심을 보일까 해서 먼저 연락도 해보고 만나자고도 해봤는데 그게 다는 아니었나 봐요. 그래서 저 좋자고 계속 들이대는 것도 이 선배도 힘들고 저도 힘들것 같아서 포기를 하려고 하는데 쉽게 안되네요.. 보고싶고 그리워요ㅠㅠ 근데 뭔가 이 선배는 제가 자기 좋아하는거 알고 있을 것 같아여 제가 좀 티를 많이 냈는데 무시를 하시는건지 진짜 모르시는건지.. 무시하는 쪽이 더 맞겠네요. 그래서 상처도 좀 많이 받았죠.. 조언 좀 해주세요. 요즘 외로워요ㅠㅠ
남자친구와는 현재 4-5년만난 상태이며 결혼 생각이 들게 한 남자였지만 경제적으로 상황이 좋지않아 결혼생각은 접고 사람이 좋아서, 이렇게 오래사귀고 좋은건 첨이라 잘 사귀고 있는 상태입니다. 현재 저는 31살로 지인에게 사기를 당해 투잡을 하며 대출금을 갚고 있는 상황인데(저는 사기당한사실에 대해 화는 나지만 일하며 잘 지내고있고 남자친구도 이상황을 같이 겪으며 알고있습니다) 그런데 남자친구가 상황이 안좋아(개인회생중) 제 명의로 중고차를 뽑았고 일을하거나 다닐때 사용하고 있습니다.(할부금은 다 남자친구가 내줍니다) 한번 해줬던걸 부모님께 걸려 이전처리하라고 하여 했었지만 다시 상황이 안좋아져 고민끝에 해줬는데 자동차세를 못내면서 우편물이 와서 부모님이 알게되었습니다. 부모님이 그 사실을 알고 안그래도 첫인상이 안좋다고 헤어지라고 했는데 이번 계기로 도움도 안된다며 그만만나라고 하고 있습니다… 저는 남자친구가 경제적으로 안좋은 것 빼고 너무 좋습니다.. 안타까울뿐이고 그치만 남자친구도 저를 보며 이겨내려고 열심히 하고있지만 부모님께 너무 미운털, 인성이 그르고 딸을 이용한 애라고 찍혀 스트레스를 받아 이것저것 알아보다 여길 찾아 한번 적어봅니다… 상황이 복잡하고 길게 방대해서 짧게 적다보니 이해가 안될수 잇고 못말한것도 있지만 답변 부탁드릴게요.. (부모님이 개인렌트하시다 문제가 생겨 빚때문에 개인회생하였습니다.. 그래서 전 부모님 도움 받을 생각도없고 받지도 못하는 상황이지만 소송걸었고 이대로 투잡하며 쉴땐 남자친구와 지내며 지내는것에 불만은 크게없습니다)
조금 긴 사연입니다. 정말 조금의 위로나 도움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현재 약 500일 정도 만난 애인이 있습니다. 제가 이렇게 사랑해 본 사람이 없어 조금 서툴게 연애를 해왔던 것 같습니다. 400일 때쯤 제가 애인에게 이별을 말했습니다. 상대는 이별을 받아드렸고 이별 했습니다. 저는 정말 이별했음을 깨닫자 세상이 무너지는 것 같이 너무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전 다시 재회를 원했고, 애인은 저의 대한 마음이 조금 떠난 상태였습니다. 저는 그당시 애인에게 권태기가 온 것 같다, 다시 전처럼 사랑할 자신이 없다. 라는 직접 말로 듣고도 재회를 하고싶어서 울고불고 하며 다시 붙잡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로 상대의 태도가 변하는 것을 계속 지켜보는 중입니다. 변했다는 것이 바람이나 다른 이성에 문제가 되는 행동은 전혀 없습니다. 그저 저를 사랑하던 시절의 모습이 사라지고 저를 소중하게 생각하지 않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이별을 말해야 할 것 같은데 또 다시 후회할까봐 반복될까봐 너무 두려워 말하지 못하겠습니다. 상대가 저에게 이별을 말할 때까지 기다리는게 맞는걸까요 ? 아니면 제가 먼저 이별을 말해도 되는 걸까요…
사귄지는 2주 조금 안됐고 처음에는 연락도 엄청 빠르고 그래서 좋았는데 며칠 전부터 연락이 조금 느려졌어요 연애 첫주 째에는 적어도 1시간 안에 답장을 했는데 그 뒤로부터는 답장이 빠르면 2시간 심지어 오늘은 하루동안 연락을 안보더라고요.. 어제 저녁에 카톡을 보내놨는데 아직도 안봅니다..,, 물론 저도 제 남친도 학생이니 평일에는 학업 때문에 그렇다고 쳐도 오늘은 주말인데도 연락을 안봐요 남친은 평소에 일찍 일어나고요 아직도 답장이 없는데 저는 무슨 일이 일어난건 아닐까 괜히 걱정 됩니다 예전엔 항상 나갈 때마다 어디간다고 말하고 밖에서도 맨날 칼답 해주고 선톡 해줬는데 지금은 거의 제가 선톡하고 남친은 늦답하고.. 저도 제 남친도 이번이 둘다 첫연애입니다 궁금한거 물어볼게요.. 1. 연락에 대해 콕 찝어 물어보면 남친 입장에서는 스트레스이고 집착일까요? 2. 그냥 제가 참아야 할까요? 3. 서운한 거는 어떻게 말해야 부담 안가지고 자연스러울까요? 4. 일찍 일어나는 남자분들.. 주말에도 원래 연락을 이렇게 안보나요..?
안녕하세요 모임에서 여자친구가 있는 남자분을 알게 되었습니다 여자친구는 대학교에서 만났다고 했고 2년 이상 연애했다고 하여 저도 어떠한 마음도 생각도 없었습니다 며칠 뒤 단체 모임 이후 술 한잔 더 하자고 연락이 와 그분 집에서 술을 마시게 되었고 자고 가라고 하여 잠자리를 가졌습니다 그 이후로도 몇번의 연락이 옵니다 저의 잘못도 알고 있지만 상대방의 의도가 궁금합니다.. 저랑 영화, 드라이브 등 함께 하고 싶지만 여자친구와의 만남을 못 하게 한다던가 등은 싫고 결혼은 여자친구와 할 것 같다고 하면서도 대학교 간 것을 후회한다고 하여 그럼 여자친구 못 만났을 텐데요? 라고 하니 여자친구가 아니더라도 누굴 만나서 결혼은 하지 않았겠냐고 하더라고요 권태기는 아니라는데 마음이 가벼운 사람인 건지.. 정리해야 하는 걸 알면서도 자꾸 모른 척 넘어가는 제가 ***같네요.. 어쩌면 좋을까요 ㅜㅜ
연애초기에 남자친구가 저에게 서운한 점이 있을 때 제가 머리로 이해가 안 가면 제대로 잘 풀어주고 위로해주지 못했었습니다. 이후 남자친구 역시 제가 서운해해도 저를 위로해주고 풀어주지 않았습니다. 이에 마음이 힘들어서 서로 속터놓고 얘기하면서 제가 연애초기에 그랬었던 것에 대해서 진심으로 미안하다고 사과하였고, 앞으로 서로 서운한 점이 있을 때 잘 풀어나가보자고 서로 좋게 얘기를 한 적이 있습니다. 그 이후에 제가 서운한 점이 생겨 최대한 잘 풀리게끔 좋게 설명하고 말했는데도, 남자친구가 이해해주지 않아서 저는 이전에 진지하게 나눴던 대화가 소용이 없는 것 같아서 속상했습니다. 이러한 점도 좋게 얘기했더니 남자친구는 우리가 예전에 했던 얘기 (서로 서운한게 있을 때 잘 풀어주자는 얘기)는 더이상 입밖으로 꺼내지 않았으면 좋겠고, 그 말을 무기로 삼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합니다. 너무너무 상처가 되고 마음이 힘듭니다. 뭐가 잘못된건지 모르겠고 남자친구가 절 진심으로 사랑하지 않는걸까요
저에겐 2년지기 여사친이 있습니다. 좋아하기 시작한건 얼마 안되었는데, 인터넷으로만 만나다가 실제로 만나보니깐 그 사람 특유의 분위기가 마음에 들어서 마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다만, 그 사람이 말하길, 비록 연애는 여러번 해봤다지만 그때 설렘, 두근두근이라는 감정을 느껴본 적이 단 한번도 없다네요. 고백을 받아준 것도 '이 사람은 나를 견뎌주네? 한번 사겨볼까' 하는 생각, '날 좋아하지 않아도 좋으니 연애해달라' 라는 말을 들어서 사귀긴 했는데 흔히 느끼는 설렘이라는 감정을 느껴본적이 없다네요. 그래서 연애를 아예 접었다네요, 이제는 더 이상 연애를 할 생각이 없다고. 그 친구가 이인증을 앓고 있는데 혹시 연애감정을 못 느끼는게 이 병이 원인인지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