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순간 공부하지 않을 수가 없다. 제대로 일하려면 정말이지 공부하지 않을 수가 없다. 알고도 하는 실수가 이렇게 많은데 모르고 하는 실수가 얼마나 더 많을까
94년생인데 직장 사장님께서 오늘 이야기할게 있다고 일 끝나고 잠깐 남아달라고 하셔서 남았거든요... 지금 제가 버거 체인점에서 홀담당 알바를 하고있어요. 남아달라고해서 이야기하러 갔더니 00씨 나이가 많아서~ 나이 많아도 우리는 차별하지 않는데~ 나이가 많아도 그냥 쓰는데~ 라며 자꾸 나이 나이 나이 많다고 하는데 이번이 한번이 아니고 무슨 이야기 나올때마다 나이 많다고 이야기를 습관처럼 하시더라고요. 사장님 아들이 저보다 6살 어리고 직원분들 저랑 5~6살밖에 차이 안나요. 근데 저보고 아줌마들은~ 나이가 많으셔서~ 라며 꼭 나이 이야기를 붙이세요... 이거 은근 기분 나쁘고 그분 아들이랑 제가 6살밖에 차이 안나는데 제가 나이 많은건가요?;;; 제 생각엔 제가 나이가 많은게 아니라 사장님이 많으신데 왜 자꾸 저보고 나이가 많아서 나이 많은분들은 이래서 어떻고 저래서 어떻고...등등 이야기하시면서 괜히 사람 은근 기분 나쁘게 이야기를 할까요..? 그렇다고 사장님께 대놓고 물어보기도 애매하고... 제가 94년생이어도 아이가 둘인데 첫째 8살, 둘째 4살이거든요. 처음 면접볼때는 4시간 가량을 개인적인 사생활 이야기를 하더니 일한지 며칠 안됐을때는 자기느니 여자친구를 외국인도 사겨봤고 백인, 흑인, 우리나라..등등 사귀면서 피부 감촉은 어떻고 엉덩이 크기...등 이상한 성적 이야기를 하시길래 못들은척 하며 그냥 처음엔 무시 아닌 무시를 했거든요.. 그 이후로부터 제 반응이 미적지근?해서 그런건지 자꾸 무슨 이야기가 나올때마다 00씨는 나이가 많아서~ 라며 이 말을 무슨 공식처럼 붙여요;;; 기분 너무 나쁘고 처음부터 사람이 음흉하게 위아래 훑고 뒤쪽으로 지나가면서 킁킁? 코 들이마시고 자꾸 뒤돌아있을때 머리부터 발 끝까지 스캔하며 이상한 눈빛으로 쳐다보길래 무시했더니 나이 많다고 이야기를 하거든요... 이거 제가 예민한건가요?;;; 정말 기분 나쁜데 직장 사장님이라서 뭐라고 이야기 하기가 모호해요... 이럴때는 어쩌면 좋을까요..? 이런분은 또 처음이라서 당황스러워요....
둘째임신 3주 5일정도되었어요. 아직 산부인과에서 임신확인서는 아니지만 두줄확인했는데. 사실 올해 중순에 둘째 가졌다가..단축근무, 스트레스 등등 때문인지 유산했거든요.. 여자가 많은 직장이라.. 눈치도 많고 그래요.. 임신 몇주차에 직장에 말하는게 좋을까요.. 휴. 이번엔 이아이를 꼭 지키고 싶어요 언제말해야할지 고민됩니다..
2개월 막 되어가는 신입사원입니다. 제가 입사한 자리에 있었던 분이 부서이동하면서 생긴자리에 들어갔고 그분이 인수인계를 해주십니다. 그분이 인수인계해주시는데 너무 대충알려주세요 사실과 맞지않는것들? 다른 두 업체를 같은 곳이라 해서 같이 정리했다가 월말마감때 뒤집어 지고 재고파악하고 수량확인하는것도 방관하고 대충알려주어서 크게 실수하여 혼난적이 있습니다. 월초 업무는 그냥 안알려주고 지난번에 간단하게 알려준 그걸로 보고하다가 실수를 연발했습니다. 부장님은 그냥 제가 일 못하는걸로만 알고계셔요 그사수분이 부장님께 따로 안알려줬다 이런말 안하고 저한테는 아 맞다 안알려줬다 이케 말해요 그이후에 잘못알려주서나 간단하게 알려줘서 실수도 많았지만 제가 그려려니 했습니다. 물론 저도 그외에 실수도 많이했구요. 그런데 이번에 일이 터졌습니다. 제가 실수한건 확실합니다. 그래서 수습하라고 막 전화오고 엄청 깨지고 있었는데 방법을 찾아보다가 지금생각해선 말도 안되는 방법이었지만 이성이 없었습니다. 그 사수분께 이렇게 하는 방법밖에 없는데 이렇게 해도 되나요? 라고 라고 여쭙자 그렇게 하라고해서 했다가 더 뒤집어 졌습니다. 다른 상사분이 수습해주셔서 일은 일단락 되었지만 저는 수습기간인데 욕을 바가지로 먹고 너 말 많더라 라는 이야기까지 부장님께 들었습니다. 저도 제거 실수가 많은거 인정하고 그 일때문에 나가라시면 받아드리겠는데 사수분이 했던 행동과 일들이 너무 황당하고 억울합니다. 부장님 성격이 기분파에 강한 경상도 남자분이신데 이일때문에 나중에 이야기하자 하고 말았습니다. 제가 그래서 내일 출근하자말자 부장님께 가서 면담요청하고싶습니다. 그래도 되너요? 내용은 간단하게 이때까지 크고 작은 실수를 너무나 반복해서 죄송합니다. 하지만 오해하시는것이 있는것 같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사수분께서 부서를 이동하시면서 일을 배우시느라 저에게 인수인계를 일부 잘 못해주셨습니다. (두세개 일을 예시로 들면서 말할예정입니다) 바쁘셔서 어쩔수 없이 소통에 문제가 있었다고 생각하고 그외에 저도 너무 잔실수가 많습니다. 이러한 상황적요건들이 두세개가 쌓이다보니 업무와 또 다른 분들께 피해를 드렸습니다. 나름대로 열심히하려고 했던 행동들이 어리석은 행동이되어 이런 결과로 나타날줄 몰랐습니다. 앞으로 어떤일을 하기전에 무조건 부장님께 보고드리고 실수를 줄여나가겠습니다. 한달정도 다니면서 일의 루틴을 어느정도는 보이는것 같습니다. 변명하지않고 제가 했던 모든 행동들 속에서 주말동안 생각해보니 부족했던 부분들이 너무 많았습니다. 이제부터라도 정신차리고 차근차근 하나하나 다시 배우겠습니다.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라고 말할려고 하는데 너무 사수 핑계되는것 같나요? 이런 이야기릉 하면 어떻게 상사분이 받아드리실까요? 상사분께 이야기해도 되는부분인가요? 저 짤리나요…?
안녕하세요. 사원으로 직장 다니고 있는 사회초년생입니다.. 오늘 오전에 고객사에 잠깐 다녀올 일이 있었는데, 깜빡잊고 명함을 못챙겼어요… 거래처 분께 우선 명함을 받았는데, 내일 오전에 문자로라도 명함 사진 전달 드려야할까요..? 인사드린지 하루 지나도 전달드려도 괜찮겠을까요..? 이런 일이 처음이라서.. 고민이 되어 글 남겨봅니다..
동물병원 간호사로 근무한지 1달반 넘었습니다. 원장과 간호사분 성격때문에 맞춰드리기힘들어요 <원장> 원장이 전 간호사(저를 채용하기전 분)분의 이야기를 저한테 많이하세요 "일을 엄청잘했고 수학과를 나와서 모든일에 영재다 천재다 그래서 보내기 아쉽고 붙잡고싶다" 이말계속하시고 자꾸 그 전간호사에게 집착하는 것으로 전 보입니다. 전 처음엔 그러시구나 그러고 그낭 넘어갔으나 자꾸 원장이 똑바로들어라 내눈 딱 보고 대답해라 그러시니 전 답답하고 더 짜증만 날뿐입니다. 원장성격도 기분좋다 기분안좋다 반복하고 그러니 맞춰드리기힘들어요. 원장한테 말하기도 애매하고 눈치보입니다. (처음엔 채용시 제가 맘에 든다며 출근하라고했으나 고민 후 입사하겠다말씀드리고 원장과 동물병원환경이 괜찮겠다 싶어 입사하게되었어요 하지만 원장이 한달지난후 성격이 까다로워진것같아요) <간호사> 저보다 5살많은언니입니다 병원근무하신지 6년 넘으셨구요 성격이 이중인격 같아요 기분좋을땐 저랑 웃으며 일얘기,다른 얘기했으면서 저 쉬는날 원장한테 제가 자기말을 들어준적 없고 무시했다, 무슨일 시 키 면 표정이 굳어지고 내 말에 토단다고 그리 말씀드렸다합니다. 하지만 전 그런적 없고 무시한적없다. 토단적없다 그리말했더니 톡으로 사적인 이야기로인해까지 얘기하며 기분상했으며 하나하나 토달지말고 대답좀 잘해달라고 왔어요 제가 기분안좋거나 당황스러웠던일에 대해 상황도 설명드렸는데 자기 말만 딱 하고 제말은 들어주지않는것같으며 대답잘하고 자기 말에 토달거나 무시하지말라고 계속 그말만하세요 원장이 저한테 직원과의 관계가 틀어지면 저를 나가라고 할수밖에 없다며 관계를 이어가려면 둘이 대화를통해풀어야한다...그렇게 얘기하시며 또한 저를 경력으로 뽑았으나 하는업무를 보면 초짜라고 보인다고합니다. 동물에대한 사랑하는표정과 마음도 안보인데요 그렇게말씀하니 대체 어떤 마음과 표정이 보여야할까 고민되고 미치겠어요 이런경우는 처음입니다. 하... * 동물병원 여러곳다봤으나 점심도 아무도 안먹는곳은 처음입니다. 혼자먹으러다니고있어요 점심먹으러같이가자고해도 자기는원래안먹으니 혼자 갔다오라고합니다. 기분도 안좋고..어떻게 해결해야될까고민됩니다. 조언부탁드려요
동물병원 간호사로 근무한지 1달반 넘었습니다. 원장과 간호사분 성격때문에 맞춰드리기힘들어요 <원장> 원장이 전 간호사(저를 채용하기전 분)분의 이야기를 저한테 많이하세요 "일을 엄청잘했고 수학과를 나와서 모든일에 영재다 천재다 그래서 보내기 아쉽고 붙잡고싶다" 이말계속하시고 자꾸 그 전간호사에게 집착하는 것으로 전 보입니다. 전 처음엔 그러시구나 그러고 그낭 넘어갔으나 자꾸 원장이 똑바로들어라 내눈 딱 보고 대답해라 그러시니 전 답답하고 더 짜증만 날뿐입니다. 원장성격도 기분좋다 기분안좋다 반복하고 그러니 맞춰드리기힘들어요. 원장한테 말하기도 애매하고 눈치보입니다. <간호사> 저보다 5살많은언니입니다 병원에서 6년경력있으시구요 언니분 성격이 이중인격 같아요 기분좋을땐 저랑 웃으며 일얘기,다른 얘기했으면서 저 쉬는날 원장한테 제가 자기말을 들어준적 없고 무시했다, 무슨일이면 표정이 굳어지고 내 말에 토단다고 그리 말씀드렸다합니다. 하지만 전 그런적 없고 무시한적없다. 토단적없다 그리말했더니 톡으로 사적인 이야기로인해까지 얘기하며 기분상했으며 하나하나 토달지말고 대답좀 잘해달라고 왔어요 제가 기분안좋거나 당황스러웠던일에 대해 상황도 설명드렸는데 자기 말만 딱 하고 제말은 들어주지않는것같으며 대답잘하고 자기 말에 토달거나 무시하지말라고 계속 그말만하세요 원장이 저에계 계속 직원과의 관계가 틀어지면 저를 나가라고할수밖에 없다며 관계를 이어가려면 둘이 대화를통해 풀어야한다. 그렇게 얘기하시고 또한 저를 경력으로뽑았지만 하는업무를 보면 초짜라고 보인다고합니다. 동물을 사랑하는 표정과 마음이 안보인데요 그렇게 말씀하니 도대체어떤 마음과 표정이보여야할까 고민되고 미치겠어요 이런경우는 처음입니다. 하..... 여러 동물병원 다녀봤지만 점심도 아무도 안먹고 혼자 점심먹으러 다니고있어요 ..점심먹으러 같이가자고해도 자기는 점심을 잘만먹어서 혼자갔다오라고합니다. 기분이 안좋고 어떻게 해결해야될지 고민이예요 조언부탁드립니다.
회사생활하며 팀에서 내가 일도 가장 많이하고 열심히하는데 회사가 합병되면서 팀장님은 그만두고 팀장 후임이었던 나도 나가리가 되었고 새로운 조직에 들어갔는데 내가 팀장 후임이라는 말 할때마다 말 잘하는 동료가 자기한테도 팀장님이 후임하라고 했다는 식을 자꾸 얘기를 해서 들을때마다 기분이 너무 나빠. 말만 잘하고 남을 컨*** 잘하는 스타일이라 일은 안하면서 더 인정받을까봐 불안한 맘이들어… 일 열심히하는게 중요한게 아닌건 아는데 일 힘든건 내가 다하는데 뭔가 그 친구는 자기 실속만 차리고 하기 싫은건 다 안한다고 하는데 인정받으면 너무 억울하잖아 … 이건 무슨 기분인걸까…
저희병원은 주5일 근무하는곳인데 저번주에 외할머니가 위독하셔서 27일날 일 하루빼주시면안되냐 가봐야 할거같대서 빼주셨는데 28일날 저녁 할머니가 돌아가셨어요..... 그래서 돌아가셔서 연락드렸다하니 월요일은 출근하라는겁니다 그래서 제가 따른날도아니고 발인까지 보고싶다고 부탁드린다고 자기는 금욜도 혼자하고 월욜도 혼자하면 힘들다고 이비인후과라 어시없이 힘들다 한숨쉬더라구요 근데 제가 따른부탁도아니고 외할머니밑에서 자라서 발인까지 있고싶다했더니 30분을 통화로 저보고 계속 이틀까지만있고 오라고.. 제가 강하게 다른날도아닌데 부탁드린다햇더니 그럼 같이일하는쌤테 전화해서 월욜까지 쉬겟다고 허락받으라는겁니다 글서 그분껜 미리 가기전부터 위독하다가 돌아가심 하루더봐주겟다햇거든요 근데 원장***가 지가 허락해주기 싫으니 같이일하는쌤께 허락해라고하는게 어이없더라구요 그쌤이 당연히 할머니돌아가셨으니 3일쉬게해주셔야한다니까 원장도 할말이없어서 아그래요?하고 끝냈데요 그래서 전 장례3일다치르고 31일날 출근하니 자기 힘들었다고 하루종일 찡찡 허리부여잡으면서 힘들엇다고 죽을뻔햇다먼서 아니 힘든건 저도아는데 하루종일 그럴필요는없잔아요 그래 그래 오구오구 하고 점심 먹고나서 자기와이프랑 피시카톡한걸 봤는데 직원한명이 주3일 근무하고 담주월욜은 안나온다고하네?콱짜를까보다 이렇게 문자 보냇더라구요 와이프가 글서 상황이잇으니그랫겟지 이해해라 답햇더라구요 진짜 다른날도 아니고 외할머니 돌아가셧는데 저보고 부모가죽은거도아니며 형제자매도아닌데 굳이 그렇게해야햇냐고 말하는데 정 떨어지네요 이제 뭐 사사건건 수다떨고했는데 안해야겠어요 적당히다니다가 때려치워야겠어요 진짜 정이뚝떨어지네요
전 직장 다니던 시절에 우울, 불안증상이 나타나고 자해를 할 정도로 힘들었어서 3개월만에 나오게 되었어요 아직도 그 기억 때문에 약물치료 받고 있고요 자세히 쓰면 더 이해가 잘 되실 것 같지만 그때의 기억이 트라우마로 남아서 생각하는 것 만으로도 버겁기 때문에 쓰고 싶지 않아요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자꾸 전 직장 조직도를 보면서 예전에 제가 맡았던 직무를 하고 있는 신입 직원분이 아직도 계신지 자꾸 검색해보게 돼요 그러면서 '난 못 버티고 3개월만에 나왔는데 이분은 왜 이렇게 잘 버티지...?' 하면서 자괴감이 드는 거예요 오늘 오후에는 그 분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계속 그 사업을 이어나가게 된다는 게시글을 보고 나서 극도의 우울감이 몰려왔어요 자꾸 이런 걸 찾아보게 되는 심리가 뭘까요 어떻게 고칠 수 있을까요
내일또 출근하네. 우울하다 출근하기전 휴일저녁만되면 우울해서 미쳐버릴것만같다. 숨막힌다. 무섭다. 두렵다. 내일또 어떤 업무전화가 올지. 어떤일이 생길지 너무 무섭고 두렵다. 그냥..아무생각 없이 살고싶다. 아무걱정없다는게 얼마나 행복한 일이었는지.. 아무걱정없이 살고싶다.
제가 바랬던 회사와 직무로 이직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어요 근데 현재 회사가 첫 직장인 만큼 실수를 정말 많이 했는데, 그때마다 선배들께서 다 도와주시고 다독여주셨어요 또 가르쳐 주신 것들도 정말 많은데, 제가 이직하는게 배신하는 것 같고 감사함도 모르는 도리가 아닌 것 같아 죄책감이 느껴져요 그렇다고 커리어를 포기하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이래도 되나 싶은 생각이 드네요
여러 고민들 많은 거 압니다. 저도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은 그런날 아닙니까? 복 터지는 날이니.. 걱정과 근심 일단 내일로 미루고 오늘은 복이나 받고 나누고 푹 쉬시고. 평안하고 행복한 날들 되시길 바랍니다. 신나게 편하게 무사히 건강하게 오늘 하루 행복이 올 겁니다. 사랑합니다. 모두. 허어.. 200자 이상이 글을 못 끝나게 하네.. 너도 복이나 많이 받아라 ㅋㅋㅋ.
너무 싫어요. 솔직히 제가 싫어하는 사람이랑 친한 사람들도 싫을 정도예요
죽고싶진 않은데 죽는게 사는것보다 나아요 아니 죽는게 방법이에요 유일한..
직장에서 제가 하는 말을 돌이켜보니 불필요한 말을 많이하고, 저를 낮추고 남을 보호해주는 말을 많이 하더라고요. 그리고 집에와서 왜그랬을까 밤새 후회하네요. 더욱이 회사 내 왕따를 당하고 있어 결국엔 를 하는데 제 말 한마디, 한마디를 사람들이 어떻게 판단할까 계속 생각하고 왕따를 당하니 잘못한게 없어도 직원들을 피하게 되고 계속해서 피해의식만 늘어가고 있네요 왕따 ***는 팀 사람들과 회사를 욕해야되는데 계속 내가 뭘 잘못한거지? 내 행동에 뭐가 문제가 있는거지? 하면서 문제의 원인이 저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이런 제 모습을 탈피하고 싶은데 어떤 방법이 있는지 모르겠네요.
안녕하세요. 외식업계에 약 3년간 종사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처음에는 아르바이트로 한 1년 조금 넘게 근무하다가 여러 관리자분들의 추천으로 정직원이 되어 시험도 치르고 승진도 하면서 매장소속이 아닌 회사소속으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대기업에 근무한다는 자부심과 내가 일하는 이 매장은 좋은 성과를 내야지 좋은 평가를 받도록 열심히 해야지 하고 늘 생각합니다. 다른 지역의 관리자분들께도 "쟤는 잘하는 관리자다" 라는 평가를 받는 직원이 되고 싶었습니다. 승진하여 회사로 입사하자마자 제 사수가 바로 다른 지역 매장으로 떠나게 되어 충분한 배움을 얻지도 못한 상태였지만 제가 무슨 항의를 할 수 있는 위치가 아니었습니다. 그렇게 금방 입사한 새내기 사원이 바로 한 매장의 총관리자가 되어버렸습니다. 그 뒤 새로 오신 점장님은 대충 제 사정을 아시지만 떠난 사수만큼의 역량을 바라셨고 그만큼의 역량이 아직 되지 않는 저는 새로오신 점장님께 자꾸만 혼이 나곤 했고 그래도 내가 총관리자가 됐는데 내가 잘해내야한다는 생각에 더욱 열심히 했고 점장님도 "처음엔 너가 아무것도 몰라서 답답하고 화났는데 사수가 없었다는 걸 인지하고 업무를 가르쳤더니 성장속도가 생각보다 엄청 빨라서 놀랐다 " 라는 말씀을 하실 만큼 ***듯이 배우고 적용하려 애썼습니다. 그러다 저와 입사 2개월 차이가 나는 후임이 들어오게 되었는데 저는 당시 맡은 업무에 과부하가 걸려 스트레스를 받고있는 상태였었습니다 이 친구를 가르치며 업무를 분담하고 매장 운영을 잘 해내면 되겠지 하고 교육을 하였는데 이 친구는 늘 핑계만 대기에 급급했습니다. 아르바이트생들이 열심히 청소를 하는 동안 맡겨둔 업무는 버려두고 쌩하니 퇴근해버리고 다음날이 되어서 왜 하지 않았는지 물어보면 청소하느라 못했다며 아르바이트생들에게 받은 청소사진을 보여주고, 본인이 실수한 것에 대해 왜 이렇게 되었는지 물으면 자기는 잘 했는데 OO이가 건드렸나~? 이런식으로 몇달이 지나 관리자업무를 단 하나도 넘기지 못했습니다... 그 친구의 실수를 커버해야하는 일까지 추가된 상태로요.. 그 친구는 아르바이트생들과 똑같은 업무를 하며 지냈고 그런 간단한 업무들에 실수라도 하면 점장님은 불같이 저에게도 후임관리를 못한 책임이 있다며 화를 내시고 제가 휴무라 매장에 없는 동안 일어난 실수 또한 제가 신경썼어야 한다며 전화로 열불을 내시고.. 후임 그 친구는 자기나 좀 잘하지 저에게 와서 점장님 욕, 아르바이트생 욕이나 하고 있고 계속 그렇게 하루하루가 지나니 제 업무에 실수가 잦아지고 이제는 건망증까지 생겼는지 제 휴대전화가 어디있는지조차 잊어버립니다 오죽하면 아르바이트생들에게 제가 가장 자주 하는 말을 물어보면 "애들아 내 폰 봤니?" 라고 합니다. 회사니까 기간안에 보고해야 하는 것들도 있는데 내가 뭘 하려고 했더라, 오늘 내가 뭘 해야했더라.. 메모장에 써서라도 잊어버리지 않으려 하는데 가끔은 메모장에 써놓는 것 조차 잊어버립니다. 제 업무에 차질이 생기니 자존감도 점점 낮아지는 것 같고 이제는 잘하는 관리자? 그런건 생각도 안합니다. 하루하루 그저 잊지만 않고 하던일만 잘 처리해내자 라는게 고작입니다 일하던 중에도 선임관리자분들 이야기하는데에 불려가서 후임 그 친구 대체 왜 저러는거냐며 제게 한탄하시고 한 달 줄테니 사람 만들어놓으랍니다 제가 이야기 한 들 뭐라고 한 들 통하지도 않고 사정사정 해봐도 화를 내도 격려해도 이 친구는 변할 길이 없습니다 결국 스트레스성 위경련이 와 반나절 중 절반은 배 부여잡고 이 악물고 일하는데 결국 일이 터지고 말았습니다 아침에 기계 전원을 켜는 일이었는데 제가 모르는 위치의 기계가 있어 하나를 놓쳤습니다. 아직 오픈 전이니 늦게라도 켜면 되지만 점장님은 하나를 놓친것이 마음에 안드셨는지 저를 불러내 왜 이런 걸 놓치냐며 불같이 화를 내셨습니다 저는 제가 그 기계의 위치를 몰랐다는 것도 너무 싫었고 늘 감정적으로 윽박지르는 점장님도 너무 싫었고 화가나면 제가 하는 말은 아무것도 듣지 않고 매번 나의 실수든 다른이의 실수든 모든 일에 저에게 "너 총관리자 아니야?" 라는 말을 붙이는것도 너무 화가났습니다 그래서 점장님께 계속 "아니 점장님 잠시만요 제 얘기 좀 들어주세요. 어떻게 된 거냐면..." 하고 말하려 해도 전혀 대화가 통하지 않았습니다 말을 하지 않아도 말을 안한다고 그렇다고 말을 해도 안들어주고 너무 갑갑하고 미쳐버릴 것 같았습니다 그렇게 30분 가량을 제 얘기 좀 들어주세요만 몇번을 무시당하고 옆에서는 계속 화를 내고 있고 후임은 또 제 옆에서 자기 일 아니라는 듯 하고 있고 너무 화가나고 마음이 갑갑해서 몸을 찢어버리고 싶어 눈물이 나니 이를 악 물고 버텼습니다 아니 그러니까... 하면서 말을 꺼내려고 이어가는데 또다시 말을 끊으시니 아니!!!그러니까!!!!!! 제 얘기 좀 들어주시라고요!!! 하고 언성이 높아지면서 눈 앞이 깜깜해지고 주변 소리가 저 멀리 멀어지는 듯 했습니다 시야가 새까매지면서 몸이 멋대로 앞에있던 선반을 여러번 쾅쾅 내려치니 놀란 점장님이 뭐라고 큰 소리로 소리치며 화를 내셨습니다. (무슨 말을 하셨는지는 기억이 삭제된 듯이 없습니다) 옆에서 소리지르는 것이 귀에 들어오자마자 몸이 자동으로 반응한 듯 귀를 막고 꺄아아아악 !!!!! 하고 비명을 길게 질렀습니다. 그리고 정말 터져버릴 것 같은? 몸을 정말 갈기갈기 찢어버리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아무 생각도 들지 않고 위생모를 벗고 유니폼을 단추를 마구 뜯어내면서 탈의실로 빠른 걸음으로 갔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2시간 가량을 탈의실에서 눈물만 줄줄 흘리다가 진정하고 일은 해야지하고 들어가서 일하고 퇴근했습니다. 처음 겪은 경험이었습니다. 제가 정신병에라도 걸린걸까요.... 정말 잠시동안 제 몸의 통제를 잃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아니 그냥 느낌이 아니고 그때는 그냥 제 몸의 통제를 잃었습니다.. 생각이라는 것 자체를 할 생각? 이라고 해야하나 그런것도 없었던 것 같고 머릿속에 거대한 구멍이 생긴 것 같습니다.. 하루는 매니저님이 제가 밥을 먹으려고 할 때 오셔서 후임에 대한 불평을 늘어놓다가 기물의 갯수에 대해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본인이 지난 주에 봤을 때 이게 이만큼 있었던 것 같았다 근데 지금은 별로 없다 이런말이었는데 제가 바로 얼마 전에 조사한 것이라 아니라고 말씀드렸으나 니가 그걸 어떻게 아냐며 자기가 지난주에 봤을때는 많았다 라고 하셨습니다 제가 얼마전에 조사했는다 이 갯수가 맞다 라고 해도 그 주제로 계속해서 저를 공격하셨는데 식욕이 뚝 떨어져서 그 날은 하루종일 아무것도 먹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새벽이 되어서 음식을 마구마구 먹었습니다 또, 오늘은 제 휴무날이었는데요. 후임의 미숙함으로 또다시 전화로 점장님의 분노를 들어야 했는데 오늘은 뭐랄까 휴대전화를 집어던져버리고 싶다는 욕구가 막 솟구쳤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식욕이 떨어져 아무것도 먹지 못하다가 퇴근 후 음식을 엄청나게 먹었고요.. 원래 이렇게까지 극단적인 생각은 안했던 것 같은데 점점 더 난폭?해지고 있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저는 정신적으로 이상해진 걸까요... 저는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요...
어떻게든, 뭐라도 해보겠다며 온갖 시도를 해보며 또 1년을 버티고 깨달은 건, 나는 여전히 살고 싶지 않고, 거기에는 특별한 이유가 없다는 것. 그리고 자주 죽고 싶고 그 이유는 대부분 직장 때문이라는 것. 이제야 깨달았다기보다는 점점 상황이 나빠지며 그렇게 정리된 것 같다. 가장 오래 만난 상담사님은 틈만 나면 휴직이나 이직을 권하셨지만, 그건 순간을 넘기기 위한 방법일 뿐 이후의 현실까지 함께 걱정해 주실 순 없었다. 연금을 받을 수 있는 연차는 채워야 한다, 이직에 이러이러한 현실적 어려움이 있다, 휴직하면 당장 생계가 어렵다는 말씀은 드렸었지만 그냥 내가 용기가 없는 걸 포장하는 변명처럼 들리셨을까. 빚이 2억이 넘었다. 어찌 됐든 이자는 잘 갚고 있고, 이것저것 팔고 해약하면 못 갚을 빚은 아니라 그냥 크게 신경 쓰지 않고 사는데 직업이 없어지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빚 액수까지 이야기했더라면 상담사님은 내가 상담받는 것마저 사치라고 생각하셨을까. 언젠가, 이런 경제적 문제에 대한 언급을 전혀 한 적 없을 때도 내게 상담비가 부담될 수 있을 것 같다고 하신 적이 있어서 빚 이야기는 하지 못했다. 나는 휴직하면 그 순간부터 복직이 두려워 매 순간이 불안할 거고, 그렇다고 퇴직을 하면 정말로 생계 유지가 되지 않는다. 이직을 준비하기에는 정신적으로도 불안하고 신체적 장애까지 있어 제약이 너무 많다. 그 제약에도 불구하고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찾기 위해 노력하기에는, 그래야 할 이유를 모르겠다. 왜 그렇게까지 해서 버텨야 하지? 왜 살아야 하지? 늘 제자리로 돌아온다. 그런데도 지금을 버티는 이유가 몇 가지 있다. 그렇게 만드는 대상들이 있다. 그리고 이렇게 바닥까지 가라앉은 순간에는 그들이 미워져. 그런 마음을 갖는 내가 제일 싫어서 새벽 내내 울어. 차라리 처음부터 몰랐다면. 너를 몰랐다면. 지나쳤더라면, 거기에 가지 않았더라면. 그 사람을 만나지 않았더라면. 그때 돌아섰더라면. 버텨야 할 이유는 있는데 살아가야 할 이유는 모르겠다. 못 찾는 건지, 없는 건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모르겠다. 유치한 투정이지만, 출근하기 싫다. 나를 죽이러 가는 것 같다. 그것도 서서히. 출구가 없는 지옥을 돌고 있는 것 같다. 사실 그때 죽어서 이미 지옥이라 벌을 받고 있는 걸까 싶을 만큼. 이렇게 넋두리를 하고는 오늘도 출근해서 버티고, 그렇게 또 며칠, 몇 주, 몇 달을 아마도 버티겠지만 언젠가 내가 무언가를 포기한다면 그건 한순간일 것 같다. 그때 내려놓게 되는 게 뭐가 될지, 그때 나는 어떤 상황일지, 그건 그냥 오늘은 생각하지 않을래.
회사에서 희망퇴직을 받는 상황이여서 이미 신청 한 상태인데 갑자기 팀원들이 다 나가는 상황입니다 회사가 저를 붙잡는데 여기 남으면서 이직 준비를 해야할지 아님 희퇴하고 이직준비에 집중할지 고민입니다 월급은 세후270받습니다 사실 다른데가면 이정도 못받는거 압니다 저도 이것땜에 고민하다가 결국 희퇴를 결정한건데 막상 잡으니 흔들립니다 요며칠 이력서를 넣어봤는데 연락이 하나도 안오더라구여 그래서 여기 남아서 더 준비를 해야하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 여기 남으면 일은 확실히 많아집니다 야근까지 할수도 있구요 현재 저는 업무시간중에도 틈틈히 공부를 하는 상황인데 퇴근후에만 공부하면서 이직준비를 하는게 좋을지 퇴사하고 이직준비에만 집중하면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집안사정은 돈을 안벌면 안되는 상황입니다 희퇴를 한다해도 보상이 거의 없기때문에 있는거라곤 퇴직금과 실업급여입니다 이걸로 얼마 못버틸거 같아서 최대한 빨리 이직을 해야하는데 쉽지않은거 같습니다 미래가 없는 회사에서 좀 더 버티면서 이직준비를 해야할지 빨리 나와서 이직준비에 집중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이제 입사한지 4개월차되는 22살 신입입니다. 저는 이제까지 사회생활 경험이라곤 1도없는 사회초년생입니다. 밖에서는 22살을 부러워하지만 직장에서는 어리다고 무시받고 하대받는일이 더 많은것같아요. 그리고 제가 워낙 낯도 많이가리고 긴장도 많이하고 말주변도없어서 4개월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사람들과 가까워지지 못하고 긴장과 불안수치가 높아요.. 불면증은 기본이고 아침에 일어나면 심장이 너무 답답하고 빨리뛰어요. 일요일 저녁만되면 급격히 우울해지고 하루종일 울다 잠들어요. 하루종일 머리도 멍하고 방정리는 물론 양치하는것도 몸 일으키기가 힘들어서 요즘 씻지도 못하고 어떻게 잠드는지도 모를정도로 곧바로 기절해요. 평소에 워낙 좁고 깊은 인간관계를 하다보니 사람을 두루두루 잘 알고지내야하는 직업 특성이 너무나도 버겁습니다. 일도 못하고 인간관계도 좁으니 직장사람들도 제가 퇴사하면 오히려 좋아할것같아요. 열심히 한다고 정말 열심히하고 남들이 보든 안보든 너무나도 열심히하지만 저만 너무 지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