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0살 입니다 저 본인도 나이가 어린만큼 다른 사람들에 비해 경험도 시야도 좁은 거 알고 제 딴에서는 최대한 성숙하고 어른스러워보이고 싶고 그렇게 행동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주변 상사분들 및 부모님 지인 분들까지도 너 나이에 이렇게 일을하고 보고있으면 이 나이에 비해 되게 어른스럽고 일 잘한다 그리고 부모님이 이렇게 참한 딸이 있으니 의지가 되게 많이 되시겠다 좋으시겠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꽤나 만족하며 지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직장 생활을 하며 여러 사람을 만나는 만큼 더 열심히 잘 하려고 하고 조심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항상 직장에서 한 사람과의 트러블이 한 번 씩 크게 생깁니다. 제가 미용 쪽 총 3개의 직장을 다녔고 그 중 2개의 직장에서 이런 큰 트러블이 생겼는데 자세히 말하면 특정될 수도 있고 말이 길어져서 짧게 제가 문제점이라는 부분을 집어 말씀드리자면 두 상황 모두 제가 너무 표현이 부족했다 표현의 방식이 잘못되었다 등의 피드백을 들었어요 이 말들을 듣고보니 저의 마인드에 문제가 살짝 있는 듯한 생각이 들었고 한 편으로는 저 사람도 같이 잘못한건데 왜 나만 더 피해보는 느낌이지 싶은 마음도 듭니다. 주변 상사분들께서는 너가 이유없이 이럴애가 아니며 평소 행실이 좋아 오해하지 않는다 다만 이 일을 경험으로 생각하고 미성숙했던 부분들에 대해 더 좋은 대처법을 생각해보면 좋겠다란 말씀도 주셨어요. 상대 잘못의 경우는 너무 감정적으로 나갔으며 어리면서 여린 티가 난다고 합니다. 결국 저나 그 사람이나 잘못은 같이 했어요. 처음이라 글쓰는데는 재주가 없어 횡설수설하지만 제가 여쭤보고 싶은 부분은 이러한 트러블이 생겼을 경우 어떤 마음가짐을 가져야 할지 학생때까지는 기계적이다 ai같다 차갑지만 츤데레다 장난끼 많다같은 말 많이 들었고 원래 말이 많고 밝은 편은 아니지만 일을하며 직업이 직업이니 사회생활이니만큼 밝게 하기위해 잘 웃고 애교도 부리고 말도 더 많이하고 있는데 이런 어거지는 무리해서 부리지 말아야할지... 또한 어떠한 모습,이미지로 지내야 무난하게 잘 지낼 수 있을까요? 그리고 왜 저는 항상 동 떨어진 느낌이드는지 동떨어진게 진짜면 진짜고 피해망상이라면 피해망상이겠지만 다른 분들의 말씀을 듣고 싶습니다 위로도 감사하고 피드백도 감사합니다 (이 글 또한 읽어보니 제 마음이나 전달하고 싶은 부분들이 잘 적히지 않았는데 급한 마음에 그냥 올려봅니다..)
두달~3달이 고비인거같아요 새로운곳에 적응 하는 데 첫달은 적응하느라 정신없고 두번째달은 마찬가지인데요 첫달이라 업무가 막많지는 않잖아요 두달세달이 잘넘기고 싶어요 다들어떻게 극복하시나요 몸쓰는 일은 너무 고되고 정신적인 스트레스... 어떻게 하면 나아질까요취미를 만들까요 호흡을 다시할까요 낯선곳에 가면 적응하는데오래걸리고 또나오게되면 새로적응하느라 힘든것 같습니다
오버띵킹으로 인해서 그런지 말이 잘 안 나와요 생각이 너무 많아서 무슨 말을 할려고 하는지 잘 모르겠어요 문장 문법 다 틀리고 이상하게 말하게 되는 것 같아요 머리 속에서 정리가 안되서 말로도 안 나오는 것 같네요 이럴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천천히 호흡하면서 대답하고 싶지만 기다리는 사람이 답답해 할까봐 사회생활에서 특히 걱정이 되네요 그 외에도 회사 생활 동료가 있는데 저는 단한번도 그 사람을 저의 경쟁자라고 생각을 안했어요 같은 회사에 직장 동료끼리 으샤으샤하고 같이 일을 하는거라 생각하는데..
안녕하세요 올해40살 여자입니다 국가기관 출입국 공무직으로 입사해서 1년정도 일 하다가 갑자기 외국인 민원상대로 직무가 바뀌었어요 요즘 인수인계 받고있는데 너무너무 힘이듭니다 외국인들 말도 못알아듣겟고 서류 민원작업도 강도 쎄서 감당이 요즘 안되고있어요 알려주는애는 잘알려주는데 내가 너무 힘들거 같아 요즘 제정신이 아닙니다 삶의 질이 너무 떨어지고 너무 힘든데 돈때문에 이렇게 다니는게 맞나싶습니다 혼자 자취해서 퇴사하면 생활비가 떨어지는데 참고 힘들게 다니는게 맞는건가요?
11월부터 아이돌봄일을 하게되서 제가 11월까지는 차를이용해 하원하고 12월부터는 도보로하겠다고 하니 어머니가 알겠다고 했는데 오늘 갑자기 내일까지만 하겠다고 통보를 받았네요. 그동안 먼거리 제 차를 가지고 다니면서 몇푼벌지도 못하고 마음고생하면서도 12월부터는 제대로 일할수있겠다고 위안삼고있었는데 남는거하나없이 고생만 한거죠. 아이와도 정붙었는데요. 이런방식으로그만두게될줄몰랐는데 믿을사람하나없단 생각들어요. 부모님에게 따지고싶은마음인데 부모님은 제가내년에는일하지못한다고해서 이렇게됐다고미안하단말도없네요. 제가개고생하는동안 딴사람면접까지보고 저를 지켜보고있었던거죠. 저는아무것도모르고 반응이왜저래라고만 생각했고요. 아버지와어머니 그둘에게 어떤태도로 말해야할까요.
회사 상황이 안좋은지 자꾸 휘청거리네요 월급도 밀리고 제가 하고싶은 일도 아닌데 여기서 계속 일하는게 맞나 싶기도 하고 할줄 아는것도 없는데 그만두면 그냥 인생이 망해버릴거같아요 너무 피곤하고 힘드네요
직장 내에서 직원들과 아주 잠깐 이야기하는 것만으로도 만족하는 1인입니다. 대인관계에 쏟을 에너지가 없어요. 그래서 특별한 때를 제외하고 점심도 혼자 먹구요. 어떤 분은 그러다 도태된다고 하는데 솔직한 심정으로는 상관없습니다. 물론 저도 사람인지라 가끔 사람들과 어울리고 싶고, 혼자 있으니 외롭거나 소외감도 들고, 도태되면 어떡하지라는 고민도 생기는데… 그때만 잘 넘어가면 역시 지금이 제일 편합니다. (가족, 친구들과는 잘 지냅니다) 제가 다니는 직장은 직원들끼리 사적으로 정말 친하게 지내는 곳인데 저만 예욉니다. 그래서 저에게 편하게 다가오지 못하구요. (제가 생각하기에 불편한 관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너무 이상한 사람일까요? 제가 속한 곳의 분위기에 맞춰 달라져야 하는 걸까요?? 다른 분들은 어떻게 지내세요?
안녕하세요. 제목 그대로 입사한지 3주차입니다. 입사한지 1주일만에 업무 인수인계, 그에 맞는 전략 기획을 다 제가 주도적으로 해야하는 상황이었어요. 그 뿐만 아니라 다른 업무까지 계속 들어오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오늘 팀장님이 부르더니 3주차가 되었는데 업무 성과가 안 나온다며 제가 메인으로 담당했던 일을 다른 분에게 주고 제가 저희 팀원분 서브로 들어가라고 하셨습니다. 일시적이고 그 일을 하다 안정화되면 다시 맡게 될거라고 했지만 자존심 상하고 기분이 좋진 않네요. 다른 회사 사람들에게 다 저를 메인으로 소개했는데 하루 아침에 이렇게 변해버려 솔직히 쪽팔려요. 내일 어떻게 회사를 가야하나 싶구요. 매일같이 적게는 10분 오래는 1시간씩 야근하며 업무 쳐내기 바빴고 제가 적응하는 와중인데, 결과적으로 3주만에 뚜렷한 성과를 못 냈다고 이런 취급을 받는게 과연 정당한가 싶네요. 연말이라 모두 바쁜건 이해합니다. 하지만 입사하자마자 실무 맡고 거기에 추가적인 업무를 맡아 바빴던 저에게 이런 대우가 올바른지, 이런 회사에 오래 다닐수 있을까 의문이 듭니다. 아직 좀 지켜봐야할지 아니면 지금이라도 빨리 그만두고 새로운데를 찾는게 나을지 고민이 되네요.
같은 직급인 직장동료가 있습니다. 실수를 해도 저만 더 혼나는 것 같습니다. 그 사람은 별 것 아니어 보이는 일도 엄청나게 칭찬해주고 제가 조금 실수하면 바로 불호령입니다. 전 부서에서는 잘한다 잘한다만 듣다가 이동한 부서에는 조금만 실수해도 직장상사가 소리치니깐 더 힘듭니다.
일 다닌지 3주도 안된 신입인데 자꾸 잘하고 싶은 마음에 불안해지고 그 불안때문에 작업속도도 느려지고 계속 틀려요.. 그리고 빨리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에 이해가 안되도 제가 찾아서 작업할려고 하다가 더 틀리고 이미 회사에서 이해 못해도 이해하는 척 하는 사람이 되어버린 것 같아요 저 잘못된거겠죠...?
9년차, 30대 후반 직장인. 시간이 가면 갈수록 느끼는건 저는 정말 사회에서 모자란 사람이라는 겁니다. 머릿속이 늘 멍해요. 왜 그런지 모르겠습니다. 아무것도 집중할수가 없고, 집중해서 내놓은 결과는 늘 뭔가가 빠져있습니다. 상사들이 만족할 만한 결과물을 낸 적이 없네요. 대신 푸짐하게 지적이 돌아오죠. 나는 왜 최선을 다해도 항상 안좋은 결과가 나올까요? 내 최선은 나한테만 최선이었던 걸까요? 나는 남들과는 다른 사고회로를 가지고 있는건지 모르겠네요. 30대 후반이면 이제 어느 회사를 가도 중간은 해야 하는 나이인데, 왜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변한게 없는걸까요. 집중해서 들으려고 해도 자꾸 딴생각이 나고, 대화 내용도 잊어버리고. 늘 조급한 마음에 보고부터 하면 후속 질문에 어버버하는 모습 보면 제가 봐도 속이 뒤집어질거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늘 저를 괴롭히게 돼요. 그리고 집에 와서도 실수를 곱***고, 그게 누적되니까 이제는 직장 가는 길이 도살장 가는 느낌입니다. 뭘해도 안될것 같은 불안감. 아무것도 해낼 수없을 것 같다는 공포. 업무에 대한 의욕이나 열정은 이미 사라진지 오래에요. 그냥 맞고 버티자. 돈이나 벌자 같은 생각만 있네요. ADHD 약도 먹고 우울증 약도 먹어봤는데 변하는게 없습니다. 삶은 온통 우중충한 것들 뿐이에요. 게임도 재미없고, 드라마에 눈도 안가고, 심지어 ***을 봐도 아무 감흥이 없습니다. 감정이란 게 아예 사라져버린거 같아요. 진심으로 웃어본게 언제인지, 사람들이 항상 저를 우중충한 얼굴로만 기억하게 된게 언제부터였는지 이젠 생각도 나지 않습니다. 자신감 없이 내 업무, 내 역할도 확실히 주장하지 못하는 ***같은 사람. 사람들이 뭐라고 생각할지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점점 사람들이랑 거리를 두고 있습니다. 말을 안시켰으면 좋겠요. 혼자가 편하고 혼자여야 안심이 됩니다. 일요일 저녁마다 잠도 못자고 뒤척거리고 월요일 아침 흥건하게 ***은 시트에서 일어날때마다 왜 내 삶은 이렇게 되었을까 하는 생각만 듭니다. 10년 전으로 돌아가면 이 일을 절대 안했을텐데, 그때는 왜 그런 선택을 했을까요? 조금 더 진로에 대해 생각해보고, 내가 진정 원하는 것을 찾아갔어야 하는데... 부모님의 취직걱정, 사회인이 빨리 되고 싶다는 생각이 저를 잘못된 길로 인도한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제는 다른 곳으로 갈 수도 없는 나이고 앞으로 30년은 더 버텨야만 하는데 제정신으로 잘 버틸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아무도 없는 곳으로 떠나면 마음이 편할까요. 누구도 원망하지 않고 그냥 안식을 찾고 싶습니다. 상담사분들도 여러번 만나봐도 마음속 근원의 문제는 해결이 안되더라고요. 저도 지금 제가 왜 이러는지 모르니 상담사분들도 해결을 해주실수가 없는거겠죠. 멍하네요. 머릿속이 하얘서 어떤 생각도 나지를 않습니다. 짐승인가봐요. 인생이 너무나도 우울하고 미래가 밝지 않은데 내일은 어김없이 또 다가오네요. 밝은 날은 오긴 할까요. 그냥 평범하게, 평온한 마음으로 살고 싶은데 그런 생각을 해본게 언제였는지... 내년은 뭔가 달라졌으면 좋겠네요. 제가 어디서부터 어떻게 바뀌어야 할까요?? 저로서는 답이 생각이 안납니다ㅠㅠ
일하기 싫다. 그냥 참고 일해야하는게 너무 싫다. 난이도 어렵지 않지만..그냥 적성에 안 맞는 일이라 너무 싫다. 사람들 많이오는 것도 싫다 진상짓 안해도 싫다 그냥 하루종일 누워만 있고 싶다 일 안하면 내 일상이 무너지니 하는게 낫지만 싫다 만족감이 없다 하루종일 낙은 오늘 뭐 먹지?뭘 먹으면 기분이 나아지려나?하지만 딱히 나아지는 건 없다. 남들은 투잡,쓰리잡,ai등 신물물을 접하고 활용해서 돈도 번다는데 난 그게 되질 않는다. 뒤쳐지고 도태된거지만 뭐 어쩔싶다 그냥 아무것도 하고싶지 않다. 지겹다. 즐겁지도 행복하지도 않지만 무료할 수 있는 일상이 감사하기도 하다. 사기를 당했어?집을 잃었어?투자가 망했어? 아무것도 없다. 아무것에도 투자하지않아 그럴 일도 없다.돈도 없다. 그냥 누군가 쉬는 날 맛집과 새로운곳을 구경시켜줬으면 싶지만 아무도 없다. 걍 아무생각없이 따라가면 새로운 곳이 펼쳐지면 좋겠는데..없다. 연애를 하면 불안도는 증폭되고 일상이 힘들어지니까. 그냥 숨죽여 살 뿐이다. 지겹지만 내가 선택한 일이니까 뭐 어쩌겠나. 그래도...무언가 배우고 써먹고 알려하는 사람들이 부럽다.난 그게 왜 안되지? 왜 다 심드렁한지 모르겠다 새롭고 설레고 그런 기분 나도 느끼고싶다
그냥.. 지쳐요. 아직 3개월차고 중소도 아닌 소기업이지만 바로 윗 상사분들은 사이가 나쁘지 않아요. 사수님이 일이 많다보니 대표님과 큰 상사(임시호칭)님이 저에게 <사수 일을 뺏어라>고 말하는 게 그냥 처음에는 많이 도와드려라~ 정도로만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그게 진심이었고 대표님께는 <사수가 일이 많아서 널 고용한거였다.>라는 말을 들었어요. 속은 좀 상했지만 그래도 많이 일할 수록 제 경력이 쌓이는 거니까 옆에서 <도와드릴일 없냐 , 제가 할 일 없냐> 물어봐도 돌아오는 대답은 <없다> 입니다. 그래도 저는 회식에서도 따로 커피를 사드리면서 업무에 관한 요청을 드렸어요.(물론 다른 상사분께도 일 달라고 요청했었고 실제로 받아서 업무를 수행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혼자서 일하는 사수였고 저는 혼자 놀고있을 수는 없으니 프로젝트방을 *** 회사 업무 파악이라도 하고 있는데 대표님과 큰 상사님이 보기엔 그저 사수에게 도움이 되질 못하니 맘에 들지 않으셨겠죠. 그런데 이번에 사수님께서 해외출장 이주일을 가게 되면서 잘 지내는 상사님도 그 동안에 출장이 3~4일 정도 있으신데 그럼 전 대표님과 큰상사님 두 분과 함께 셋이서 사무실에 있어야하는데 답답해요.. 솔직히 두 분이 계속 사수님일 뺏으라고 하는 말들도 부담스럽고 저에게 그것도 못해서 한심하다는 식으로 말한 것도 특히 사장님은 쓸모없다는 식으로까지 말씀하셨었습니다.(널 왜 고용했는지 말하고나서 사수와 월급이 별로 차이나지 않는데 넌 적게 일하고 사수는 많이 일하면 ceo입장에서는 뭐라 생각하겠냐 하셨었어요.) 손뼉도 마주쳐야 소리가 나는건데 계속되는 <일 좀 뺏어라> 라는 말이 이제는 부담스러워요.. 나이가 있어서 함부로 관두기도 어렵습니다.. 실은 이직도 자신없어요., 전 회사에서는 하필 사수가 퇴사하려고 준비하는 시점에 들어가서 빈자리 채울려면 더 잘해야된다며 매일같이 조금만 실수해도 혼나서 괴로웠었는데 여기도 빈자리 채우기는 아니지만 비슷한 일이 일어나니 그냥 사라지고 싶어요.. 진짜 그런것도 못하는 제가 한심스러워지는 것 같고 고작 이런거에 멘탈 털리는 것도 지겹고 한심하고 상사분들은 부담스럽고 그만하고싶지만 그러면 더 한심한 사람처럼 느껴져서 싫습니다. 어쩌면 좋을까요? 제가 불만을 말해도 대표가 저에게 혼낼때마다" 여긴 학교가 아니다." 라고 말하는 것도 짜증납니다..뭐만하면 그렇게 말하셔요. 어떻게 하면 사수님이 절 부담스러워하지 않고 일을 주실까요?? 실은 이 글 쓰기 전 <사라지고 싶다, 아무것도 하기 싫어. 내일이 겁나. 그냥 내가 없어져버렸으면 좋겠어>라고 생각한 뒤 엉엉 울었더니 좀 나아졌습니다.. 그래도 여전히 겁나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임용을 오래 준비하다 학원 강사로 일하게 되었습니다 아이들과 소통하는 건 재밌고 좋은데 그 아이들이 결국 돈이 되는 구조가 너무 싫어요 저희 학원은 신규 등록, 퇴원, 결석 사항, 시간표 등 모든 내용을 단톡으로 공유합니다 강사 성장을 위해서는 좋은 제도겠지만 다른 강사들과 자꾸 비교하게 되고 퇴원이라도 생기면 단톡에 보고해야 하는데 싶어 항상 불안해요 출근 일수나 다른 직종에 비하면 월급 괜찮나 싶다가도 학부모 상담이나 잡무, 수업 준비하느라 쉬는 날에도 일하는 모습을 보면서 이게 맞나 싶어져요 마음이 흔들리니 수업 분위기도 잘 안잡히고, 요즘은 수업 준비도 미루고 미루다 벼락치기로 하고 있습니다 원장과도 갈등이 있어 계속 눈치 보이는 상황이구요 이 과정을 버티고 익숙해지면 괜찮아질까 내가 아직 경력과 노하우가 부족해서 힘든걸까 다들 잘하고 있는데 나만 이렇게 힘든가 싶다가도 이 직업을 평생할 수 있을까 생각하면 절대 아니다 싶어요 근데 아니라는 걸 잘 알면서도 임용 준비하면서 너무 오래 무기력에 빠져 있었어요 그래서인지 이 일을 그만두고 다른 일을 찾는 그 과정이 겁이 납니다. 이력서를 쓰고, 면접을 보고.. 나이도 많은데 외모도 별로인데 내가 할 수 있을까 싶어 자존감 너무 떨어지네요 당장 그만둔다고 언제 말해야할지, 어떻게 말해야 할지, 말하고 나서 그만두기까지 그 시간은 또 어떻게 버틸지, 매번 임용 결과를 물어보는 가족들에게는 또 뭐라고 이야기 해야 하나도 막막하구요 차라리 그냥 학원에서 먼저 잘라줬으면 싶어요 어떻게든 되게 그냥 마음이 많이 막막해지는 밤이네요.
세일즈 15년차 접어들었습니다 매출이 결국 얼굴이다 보니 .. 이게 저랑 맞는 일인지..아닌가.. 안맞는건지..제가 뭘 잘못 하고있는건지.. 20대 초반 부터 시작해 출산 후 휴직기간 일년 제외 하고 쭉 일하고 있어요. 브랜드는 다르지만 결국 15년째 세일즈를 하고 있는데 매출이 뛰어나질 않아 너무 힘드네요 제가 일머리가 없는건지 .. 세일즈운이 안 따르는건지 이게 안 맞는건지 뭐가 문제인지 답을 찾고싶어요 도와주세요
드디어 바라던 퇴사를 했는데, 기분이 게운하거나, 속이시원하거나, 섭섭하거나 그런느낌이 없네요…? 정상인가요? 그냥 오늘 하루가 안끝나고, 안자고 싶고, 왜이러걸까요? 또 감정이 들쑥 날쑥해요..
직장생활을 하는데 같은 분야로 계속 근무를 하는데 a기관은 2~3년동안 근속하였고 b기관은 폐업을 하여 그렇지 계속 근무를 하였는데 요사이에는 3개월, 2달 1달 이렇게 근무하고 해고가 되어 근무기간이 짧아 지고 있습니다. 다시 직장을 구해 일을 하고 있지만 또 해고를 당할까봐 걱정입니다. 제가 이쪽일에 맞지 않는걸까요? 아님 작은 기관으로 가면 저에게 맞는걸까요? 커리어를 잘 쌓아야 하는데 하며 지금 직장을 다니면서 가슴한구석에 걱정이 많습니다. 조언 부탁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직업은 동물병원간호사입니다. 전직장에서 4년정도 근무하다 일이생겨 그만두고 다른곳 어렵게 취업이되서 3주전부터 새로운직장에 다니고있습니다. 직원(간호사)은 4명인데 그중 3명이 저보다 나이도 어립니다. 하지만 전 여기직장 중 막내이고 신입처럼 원장님,간호사들 말씀에 순종하며 하라는 것들 이것저것 들으며 배우고있어요 여기까지는 좋은데 직원2명이 저를 좀 얕보게보는것같은 기분이들어서 안좋습니다. 사례를 정리해보면 1. 원장님이 혹 어떤단어를 얘기하면 못알아들어서 물어보았는데요 "ㅇㅇ쌤 혹시 원장님이 대답하신 말이 어떤것을 의미하나요? 전 이거라 생각했는데 맞나요?"하면 대답이 "그런건눈치있게 행동해야죠, 그건기본아닌가요? "그렇게 대답하더군요... 또한 2층이 있는데요. 2. 저는 "2층이 바빠보여서 도와드리고올까요? " 그랬더니 "왜요?2층에서오래요?오라고말도안했는데 왜가요?"라고 대답하니 기분이 상하더라구요 이런경우도 종종있고 대답을 틱틱거리며 ***없게말하니 재수없더라구요 3. 뭘치우거나 정리시 맘대로버릴수없으니 물어봤는데요 대답이 "맘대로하세요or알아서하세요"그러더라구요.. 4. 퇴근시 정리하고 모르는곳도있어 안끈곳도있었는데요. 물어봤더니 그쌤이 "여기도 안껐어요. 기억해내세요,생각해봐요,어디일까요 "그러면서 대답이 ***없게말하더군요.. 그리고 다른분은 좀 철없이 행동하더라구요 제가 뭘 물어보면 모르겠는데요 그러면서 다른분이랑 같이있으면 "아 이건 ㅇㅇ예요 ,그리고 여기 청소하고 그러면되요 등등" 설명해주면서 아는척하더라구요 게다가 병원자체가 원장부부인데 그중 여자원장이 많이 예민하고 기분따라 성격바뀌며 아침마다 회의하고 또 일주일에한번 점심먹고 회의를합니다. 그리고 한명씩 내가 업무를 맏고있는것중 개선하고있는것, 또 어떤일을 하면서 자신이 배우고있는것,고쳐야될것,병원의 가치 등등을 물어보니 너무당황스럽더라구요. 정말 3주밖에 안됬지만 아직도 당황스럽고 적응이안되요. 원장이 면접때 자기병원사람들이 인성은좋고 착하다며 그렇게말했는데 전혀 인성이좋아보이지는 않은것같아요 그렇다고 대놓고원장한테 인성이좋은지 모르겠어요 할수도없고... 어렵게직장다니고있는데 너무 적응이 힘들고지쳐요 가족들은 직장어렵게구했잖아. 나이도 있고하니 꼭 버텨야지..그리고 직원이 무슨말을하든 간섭하지마라.하며 말하십니다. 어떻게 개선해야할까요? 조언부탁드립니다.
너무 싫어요.... 나르시스트에 자기 잘못은 절대 인정 못 하고, 남들 외모나 행동을 엄청 지적합니다. "오늘 화장은 잘 안 어울리네, 너무 진하네" "이 행동은 잘못 됐다, 내가 말하는 게 더 맞다" 남의 장점은 인정하지 않고 단점 1개를 발견하면 지옥 끝까지 물고 늘어지는 직장 상사 때문에 미칠 것 같습니다.... 이런 인신공격은 하면 안 되지만 왜 이혼했는지 알 것 같아요. 너무너무 불쾌하고 한 마디도 나누기가 싫은데 항상 참고 넘어가야 하니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못 버티고 나간 실무자만 3개월 사이에 3명입니다ㅠㅠ 진짜 얼굴도 보기 싫은데 미쳐버릴 것 같아요. 싫은 직장 상사에게는 어떻게 대처를 해야할까요?
안녕하세요 ! 저는 어린이집 에서 근무를 하고 있어요, 저희반에 한 부모님이 정말 예민한 분이 계세요,, 처음엔 그냥 예민하신 분 이구나 더 조심해야겠다 라는 생각 이었는데 정도가 날이 가면 갈수록 심해집니다 ㅠㅠ 아이 등원 ***면서 늘 제가 앞에 있는데도 "선생님이 괴롭히면 엄마한테 꼭 얘기해" 라고 말씀하세요 요즘 어린이집 에서 학대 사건들이 많으니 걱정이 될 순 있지만 제가 정말 괴롭히기 라도 하는 것 마냥 말씀 하시니 마음이 좋지 않아요 그리고 아이 하원 전까지 한시간에 한번씩 전화를 하시고, 한번이라도 받지 못하면 소리를 엄청 지르세요,, 또 이제 아이들 사진을 찍어서 부모님들이 보실 수 있게 키즈노트 앱에 공유 해드리고 있는데 이번에는 왜 본인 아이 사진만 적냐며 차별 하냐고 컴플레인을 거셨어요.. 종이에 저희반 아이들 사진 갯 수를 다 써오셨더라구요 .. 저희가 하루종일 한 아이만 보고 있는게 아니라서 사진이 적을 수도 있고 많을 수도 있는 날이 있다고 더 신경쓰겠다고 죄송하다 말했는데도. .. 담임 안바꾸면 어린이집 커뮤니티에 올리겠다 하시더라구요,, 저 정말 요즘 숨도 안쉬어지게 힘들고 아침에 눈뜨는게 너무 싫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도와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