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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관계
모든것들이 남편을 나쁘다하는데 모르겠습니다.

12년 결혼생활 하고 이혼 중이예요 남편이 거짓말을 잘 하고 술을 좋아해요 모르는 이성한테 술마시러 언제 나오냐는 통화오는걸 직접들은 적도 있고 남편은 사촌여동생이랬다가 그런 적 없다고 하고 이성집에 혼자 가서 단둘이 술마시려고 한적도 있고 유흥도 안 간다 그러면서 나중엔 내가 가서 뭘 어쨌는데?하고 화내고 중요한건 제가 정신병인가 싶어요 언니가 점집을 믿고 한번씩 가는데 전 괜히 안 좋은 것을 들으면 잘 살수있는데도 역으로 문제가 생길 것 같아 점집을 안 좋아하는데 재미삼아 보라며 타로사주 집을 갔어요 이혼을 꼭 하라고 그러고 인간성도 없고 ***계 안 좋은 이성들만 만난다고 나와서 그 와중에 타로점이 반은 틀린 느낌이 드는데 사주가 나쁜인간이라고 나온다고 그 사람이 정말 나쁜지 모르는 일인데 괜히 본 것 같아요 남편은 ***계 여성들과 연락하거나 밖에서 따로 만나는듯한데 사주타로도 그렇게 나오고 의심만 늘어가고 남편은 화만내고.. 의심이 가는 물증이 있어서 물어봐도 제 멋대로 생각하지 말라고 하고 정말 남편이 결백하다면 저는 의심많은 환자일까요.. 세상도 보이는 것도 다 남편이 잘못 맞다고 그런 악질인 사람이라고 하는데 아니라면요.. 공동사업도 시작하려는데 언니가 며칠전 또 혼자 가서 동생들것도 보더니 잘 된다고 했대요. 두 곳다 그러니.. 듣고싶은것 위주로 말을 해주는게 그런 곳인데 전 같이 동업 사업하면 안될 것 같고 실제로 사람들은 하지 말라고 합니다. 남편에 대해선 더 안좋게 얘기하고요 세상이 남편을 모함하는데 내가 못 믿어주는것일까 공동 사업은 알겠는데 남편은 다정하고 저랑 화목하고 서로 신뢰하며 잘 살고있었다면 난 그런말 들어도 웃으며 넘겼을수도 있어요. 남편 입장에선 결백한 경우는 저같아도 화낼 것 같아요 연락도 할수 있고 갈수도 있는 건 맞아요 제가 자꾸 물어보고 혼자 판단하는거면 사람이 정말 결백하다고 해도 안 믿어준다고 생각할것 같아요 제가 정신과 치료를 받아볼까요? 뭐가 뭔지 모르겠습니다 남편은 진지한 대화 그런걸 싫어해서요 ..

#트라우마 #두통 #불안 #의욕없음
expert
끊임없이 나를 의심하게 만드는 혼란 속에서, 아마 본인은 이미 진실을 알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지금은 남편분의 결백 여부를 증명하거나 속마음을 확인하는 것 보다는, 마카님 자신의 중심과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 더 중요해 보입니다. 첫째, '사실'과 '내 감정/생각'을 분리해서 적어보는 연습을 해보세요. 남편의 속마음이나 사주 결과가 진짜인지를 추측하기보다, 내 눈에 보이는 명백한 팩트(예: 이성과의 통화가 있었음, 진지한 대화를 거부함, 화를 냄)만을 노트에 객관적으로 기록해 보는 것입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 나의 감각이 틀리지 않았음을 스스로 확인하고, 자기 자신에 대한 믿음을 조금씩 회복해 나갈 수 있을 겁니다. 둘째, 마카님께서 느끼는 위기감을 믿고, 공동 사업 등에 명확한 선을 그어주세요. 타로 점의 긍정적인 결과나 듣기 좋은 말보다 훨씬 더 정확한 것은 마카님 본인의 직관입니다. 이미 마음속에서 ‘동업은 안 될 것 같다’는 판단이 섰다면, 그 내면의 목소리를 믿고 단호하게 거절하셔도 좋습니다. 지금처럼 정서적으로 혼란스럽고 불안정한 상태에서 경제적인 얽힘까지 더하는 것은 스스로를 더 위기에 빠드릴 수 있어요. 셋째, 질문의 방향을 '남편'에서 '나 자신'으로 돌려보세요. '남편이 정말 억울한 걸까?'라는 생각에서 잠시 빠져나와, '나는 진지한 대화를 거부하고 나를 의심 많은 사람으로 취급하는 이 관계에서 어떤 감정을 느끼는가?'에 집중해 보는 것입니다. 남편의 억울함 여부를 떠나, 그런 태도 자체가 마카님에게 얼마나 큰 고통을 주고 있는지를 인정하고, 이제는 타인의 기분보다 마카님 자신을 챙겨줘야 할 때입니다.
권성재 상담사
레몬맛솜사탕
· 3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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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관계
마카's PICK
결혼 생활이 너무 힘들어요..

5개월이라는 짧은 연애 기간중 아이가 생겨 결혼 한지 5년이 다되어 가는 여자입니다. 연애하고 있을 당시엔 몰랐습니다. 이런 사람일줄.. 결혼하고 나선 돌변했어요.. 일을 하다가 뭔가 사람이랑 트러블이 나거나 일이 조금이라도 힘들면 하루이틀 하다 그만두고 길면 1년을 쉬다가 일하고 하루이틀 하다가 그만두고 이걸 반복을 했어요 결혼기간 내내.. 그럼 집에 계속 있는건데도.. 집안일은 둘째 치고 육아를 전혀 하지않고 있어요.. 현재는 제가 육아 100% 집안일 90~95%정도 하고있는 상황이구요.. 등원할때만 같이 해주고는 이거도 육아아니냐 하는데.. 너무 답답합니다.. 아이들이 2명인데 연년생이고 둘다 전반적인 발달지연이 있는 아이들이며 말도 안트엿고 말을 알아듣지도 못하는 아이들입니다 첫째 아이 같은 경우엔 자폐도 의심하는 상황이구요 말로는 통제가 안되서 몸으로 통제를 해야하구요.. 화병이 생긴건지.. 저 혼자 통제하다가 화내기 일쑤에요.. 남편이 같이 안해주니까요.. 관심도 없어요.. 현재 저는 정신과 진단을 받은 상태이구요.. 저에대한 이해 배려 이딴거없구요.. 아이들에 대한 사랑? 있는지 모르겠어요 관심도 없어서 아이들 주민번호도 모르고 아이들 어린이집 반도 모릅니다 까먹기 일쑤라 제가 한번씩 알려줘야합니다 애들 대리고 어디 집앞이라도 같이 나가자 하면 본인 피곤하다 허리 아프다 하며 안나갑니다 남편은 육아는 와이프가 다해야하는게 당연한거 아니냐 하며 다른 여자분들은 혼자서도 애기 3명을 다 보던데 왜 자기는 못하냐 합니다.. 그럼 다른 남편들은 일하는데도 퇴근하고 육아해주냐 합니다 그말을 들은지가 꽤 됬는데 아직도 상처로 남아있습니다.. 일하시는 다른 남편분들도 퇴근하고 피곤한데도 육아참여 하시는분들도 있는건 알고 있는데 그러시는 분들 있지 않나요..? 남편 달래보고 화도내보고 설득도 해보고 육아 조금 도와줄때마다 칭찬도 해봤는데 안통합니다.. 이 상황이 4년째라 너무 지치고 힘이 듭니다.. 제 남편만 이러는걸까요..?

#독박육아
expert
내담자님 답변 드립니다.
내담자님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공감해요, . 남편과 솔직하게 대화를 나누어 서로의 기대와 책임을 분명히 하는 것이 중요해요. 서로의 역할과 책임을 명확히 하고, 가정 내에서의 부담을 적절하게 분담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보는 것이 좋겠어요. 아이들의 양육에 대한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으로 서로의 생각을 이해하고 해결책을 찾는 것이 필요해요.
문세희 코치
cohab123
· 4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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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관계
리스

결혼한지 한 달이 채 안 됐어요 만난지는 4년 조금 안 됐어요 사귄지 초반에는 누구나 그렇겠지만 스킨십을 많이 했어요 그러다 장거리가 됐고 언제부터인가 의무감에 하는듯한 느낌을 받았어요 그러다 남친이 먼저 취업을 했고 높은 업무 강도와 책임감 + 스트레스로 관계 횟수가 현저히 줄었어요 처음엔 제가 서운함을 표현했고 그걸로 몇 번 다퉜지만 달라지는건 거의 없었어요 그러다 저도 취업을 했고 이젠 저도 피곤해서 하기 싫더라고요 한 달에 겨우 한 번 하는 수준이다가 최근엔 결혼 준비로 둘 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고 싸우기도 해서 두 달 넘게 안 하고 있어요 그리고 예식을 치뤘고 이젠 싸울일도 없고 스트레스도 없어서 남편이 관계를 시도하는데 이제 저는 하고싶지 않아요 저는 관계를 기대했을 때 아무 생각 없어보이던 남편의 모습들과, 한 달에 한 번 할까말까했던 것들, 의무감에 하는듯한 느낌.. 희망고문이 지쳐서 이젠 우리는 관계를 안 하는 사이로 정리하고 기대 안 하고싶어요 마음고생 안 하고 싶은거죠 저도 리스부부가 되기는 싫었는데 한달에 한 번 할까말까하는 사이인데 오늘은 하려나? 오늘는 남편이 안 피곤할까? 눈치보는것도 지겹고 그만 마음을 닫고싶네요

expert
상처받지 않기 위해 닫아버린 마음들
마음의 문을 강제로 열려고 애쓰지 마세요. 대신 다음의 단계를 천천히 밟아보시길 권해봅니다. 첫째, 솔직한 고백이랍니다. "이제 스트레스 없으니까 하자"라는 남편의 단순한 접근에 대해, 마카님이 그동안 느꼈던 '눈치 보는 지옥'과 '희망고문의 아픔'을 가감 없이 전달해야 해요. "나도 이제 하기 싫어"가 아니라 "그동안 내가 얼마나 외로웠는지, 그래서 내 마음이 지금 얼마나 딱딱해졌는지"를 표현해보자고요. 둘째, 비성적인 스킨십의 회복: 바로 관계를 맺기보다 손잡기, 안아주기, 함께 누워 대화하기 등 성적인 압박이 없는 신체적 접촉부터 다시 시작하며 신뢰를 쌓아가는 시간이 필요하답니다. 셋째, 부부만의 시간 예약: 스트레스가 없어도 피곤은 찾아옵니다. 서로의 에너지가 가장 좋은 시간을 약속하고 공유하는 노력을 해보세요.
김승욱 상담사
비공개
· 5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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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관계
제가 너무 회피를 많이 합니다..

와이프랑 일상 대화할 때는 문제가 없는데, 제가 뭔가를 잘못해서 혼나거나 눈치가 보이면 말을 잘 안합니다.. 사과도 제가 먼저 해야하는게 맞고 개선 방안도 제가 생각해내야 되는게 맞는건데 항상 와이프 혼자 얘기하고 개선 방안도 와이프 입에서 먼저 나오게 됩니다. 머릿속이 하얘져서 어떤 생각도 잘 들지않고, 사과하고 어떻게 고쳐보겠다라고 하면 금방 끝날일인데 항상 대화를 회피하다보니 1시간 2시간 길어지기만해서 와이프가 지칩니다.. 이런 대화 시간 속에서 저는 한없이 자책만하게되어서 개선하려는 의지가 보여지지 않는 것 같습니다. 자책을 많이하다보니 저랑 결혼하지 않았더라면 충분히 많은 행복을 가지고 살*** 사람이고 항상 웃을 수 있는 사람인데 저와 만나서 불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것 같아 더욱 미안해집니다. 그리고 와이프의 신뢰를 깨뜨릴만한 일도 많이 해서 상처를 주게되었습니다. 그 동안 너무 생각 없이 살고 누군과와의 관계를 많이 쌓아본적이 많이 없어서 어떻게 사과를 해야하는지 기분은 어떻게 풀어줘야하는지, 신뢰는 어떻게 다시 쌓아야하는지 잘 모르겠어요.. 도움 부탁드립니다.

expert
내담자님 답변 드립니다.
첫째, 와이프와의 대화를 피하기보다는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고 이해하려는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 중요해요. 둘째, 신중한 사과와 함께 구체적인 개선점을 생각하고 행동으로 보여주는 연습을 해보세요. 마지막으로, 시간을 갖고 꾸준히 작은 긍정적인 변화를 실천함으로써 신뢰를 회복하고 관계를 개선해나가는 과정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느껴보세요.
문세희 코치
회피인간
· 5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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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관계
카산드라증후군

남편이 며칠전 adhd진단을 받았습니다 결혼초에는 불안과 미성숙인가? 결혼 중반부엔 아스퍼거증후군인가? 몇년전부터는 adhd인가? 현재엔 내현적 나르시시스트인가? 공감과 수용이 없는 남편과 말도 안되는 일들로 작은 일에도 크게 싸움이 잦았고 너무 자기 기분 내키는데로 말을 툭툭 내뱉고 책임을 지지 않기에 상처받은적도 다양하게 많고요. 저의 감정을 아예 알 생각도 없는 남편과 살다보니 조용한 소멸을 꿈꾸며 산지 어느덧 19년차가 되버렸습니다. 이번에 남편이 정신과를 바꾸면서 할수 있는 검사 최대한 다 해달라도 해라 하고 보냈더니 몇가지 검사 및 뇌파검사를 통해 adhd라고 약을 받아왔어요. 3년전부터 병원을 다녔지만 대부분 회사 문제를 다뤘고 1년 넘게는 부부 문제로 상담과 약을 복용했지만 남편의 회피로 우울증 약과 미진한 상담만 받다보니 부부관계 회복 없이 전쟁같이 같은 문제들로 싸우기 일쑤였습니다. 저는 솔직히 남편이 adhd+아스피 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감정을 토로할때마다 나오는 회피 반응이라 느꼈던 부분이 아스피라 생각할 정도로 맥락도 은유도 비유도 어려운 말들이 아닌데도 이해를 아예 못하기때문에 위로 받고 싶은 일이 있어도 제 감정에 대한 부연 설명하다 결국 제가 지쳐 나가 떨어지기 일쑤다 보니 제 감정이 소중함보다 쓰레기 처럼 느껴지고 그로인해 병원도 다니고 상담도 받고 남편을 회피도 해봤지만 남편이 인지변화가 없다보니 저만 죽네 사네 하고 있는 꼴이였죠. 그러다 몇달전 번아웃이 왔고 남편에게도 말했습니다. 공황장애나 기타 병으로 인해 사회생활도 제대로 못하고 집에만 있는데도 남편과의 싸움때문에 공황도 심해지고 무력함이 느껴지고 사는게 재미없고 더 아무것도 하기 싫다고요. 남편도 자신이 나르라 생각했는데 쌤이 그건 아니라고 했다더군요. adhd약을 먹은지 얼마 안되었는데 남편은 뭔가 집중이 좀 더 되는듯 하답니다. 그러나 집중과는 상관없이 대화가 산으로 가는게 너무 분명하게 느껴지니 저는 좀 지치더라고요. 질문은 딴소리로 받아치고 본래 시작된 말이 뭐였는지 기억도 못할 정도로 정리도 없이 이말 저말 하는걸 들어주다보면 지치기 반복. 평상시 같으면 왜 말을 그렇게 하냐 하며 감정을 들어내고 화를 냈을텐데 진단 후에는 화내는 것도 무의미한 기분이 들고 상황을 바로 잡아 주는것도 내가 해주는게 맞나? 싶습니다. 아직은 같이 살아야하기에 저도 이해를 해둬야 맞는것 같아 adhd에 대해 찾아봤습니다. 그리고 같이 사는 배우자가 느끼는 감정박탈증후군 카산드라증후군에 대해 알게되었고 이것저것 찾아보니 저더라고요. 연애때 포함 결혼해서부터 무슨 문제가 있던 남편은 들추는 제가 문제라고 싸웠습니다. 지나가고 묻어두면 그만일일을 왜 감정을 말하냐면서 왜 기분 나쁘게 만드냐고요. 제가 잘하는 일이 생기면 축하보다 저보다 잘해야한다고 말해대는 남편이기에 공감을 갖기위해 시작된 취미나 게임등 여러가지 일을 함께 하는게 점점 불편해져서 이젠 함께 하는건 아예 찾지 않아요. 아이를 갖는 문제도 결혼할때부터 건강이상으로 못갖을수 있다 했고 남편은 괜찮다 너만 있으면 된다 해서 결혼했는데 제가 아이를 지키지 못해 유산이 된것처럼 저에게 모든 탓을 돌리고 아이는 하나 있어야한다며 집착을 보이다 제 몸이 망가져 이제 아이를 갖을수 없게 되서야 집착을 버리더군요. ㅠㅠ 시댁문제는 제가 책임져야할 부분이 아닌데도 제 뒤에 숨어 자기 목소리 한번 안내다가 저만 독한년되서 저만 연락 끊고 살았고요. 지난 세월을 세세히 돌이키고 말하다보면 너무 아프고 생각하기 싫어서 묻어두고 어떻게든 살아본다고 노력했지만 남편의 변하지 않는 공감결여의 싸움들에 저는 번아웃까지 와버린 상태고요. 그런데도 이제 저를 찾기 위한 노력을 해야겠다 마음은 먹었지만 남편과의 하루가 너무 지친다는 생각이 더 들고 있는데 진짜 adhd였다하니 과거가 이해가 되다가도 제 말 듣고 빨리 진단 받고 뭔가 치료를 받았더라면 이렇게까지 내가 무너지진 않았을텐데 하는 억울함도 생기고 앞으로 난 이사람과 어떻게 살지? 막막해지면서 뭔가 꽉꽉 막히는 느낌이랄까요. 에휴... 삶이 왜이렇게 길고 고단하기만 한건지... 많이 힘드네요.

#카산드라증후군 #남편adhd #고단한삶 #성인adhd #아스퍼거증후군 #감정박탈증후군
expert
내담자님 답변 드립니다.
내담자님, 감정의 파도 속에서 균형을 찾으려는 모습이 정말 인상적이에요. 남편과의 대화를 위해 주제를 명확히 정하고, 짧고 간결한 문장을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또한, 자신만의 시간을 가지며 심리적, 육체적으로 재충전하는 시간을 갖는 것이 중요해요. 마지막으로, 각자의 역할과 책임을 명확히 하여 서로에게 부담을 덜어주고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 가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문세희 코치
비공개
· 7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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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부부 번아웃

연애 4년, 결혼 8개월(같이 산지는 1년 반) 신혼입니다. 연애 내내 권태기나 이별위기 없었습니다. 최근 이직하며 힘들어해서 이직때문에 지친줄 알았어요. 제가 2주정도 출장을 다녀옴. 다녀왔는데 남편이 평소보다 다운되어 있고 무뚝뚝했습니다. 저는 왜 안안아줘~ 한번 말했구요. 그래도 매일 제가 포옹하자해서 포옹하고, 자려고 남편이 누워서 먼저 손잡고 했습니다. 2월 5일인 어제도 똑같이 다운되어 있었고, 저는 회식하고 와서 잠들었다가 새벽 1시쯤 깼는데 안자고 있길래 들어와서 자라고 했어요. 들어와서 핸드폰 계속하길래 늦었으니 자라고 했고, 끄고 눈감더라구요. 제가 무슨일 있냐고 물어봤고 내일 말할게 해서 지금 말해주면 안되냐고 하니 아래와 같이 말했습니다. -집 매매 하는 얘기, 자녀 얘기가 버겁고 부담된다. (1월초에 말한적 있음) -양가 챙기는것도 귀찮다. 부담된다. (11월에 말한적 있음) -주위에 결혼한 친구가 많이 없는데 나만 앞서나가는 것 같다. 구속당하는것같기도 하다. -그래서 너를 사랑하는지 헷갈린다. 권태기같다 -스킨쉽할 생각이 안든다. -너 없는 2주동안 위 관련하여 고민을 많이 하게 되었고 펴본적 없는 담배도 폈다. 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별로 반응 못해주고 그랬구나.. 사랑하는지 헷갈린다는건 충격이네 했더니 손 잡아주더라구요. 그리고 일단 자자 하길래 한번 안아도돼? 해서 포옹 한번 하고 잤어요. 오늘 아침에 평소처럼 출근하면서 제 손 잠깐 잡고 야근하고 오겠다며 갔고, 어색허지만 평소처럼 카톡하고 있습니다. 남편은 감정적인편이고, 원래 진중하고 엘리트 스타일입니다. 활발하지만 장난으로라도 선 넘는 말은 안해요. 사랑 표현도 아주 잘하는 편이고 일주일전만해도 사랑한다고 카톡 보냈어요. 극복할 수 있는 상황인지 제가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건디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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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담자님 답변 드립니다.
남편과 함께 주기적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해 서로의 감정을 나누어보는 것이 중요해요. 남편이 느끼는 부담감은 함께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는 것이 좋고, 스킨십과 같은 애정 표현을 강요하지 말고 천천히 감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지해 주세요. 결혼 생활에서 생길 수 있는 변화를 이해하고, 서로의 기대를 조율하며 작은 변화가 필요하다고 느낀다면 함께 목표를 설정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문세희 코치
리듬32
· 5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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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관계
7년의시간끝은 이혼..

곧 이혼을 앞두고 서류송달을 기다리며 별거중이에요 어린 아이가 있고 제가 주양육자였지만 경제력과 현실에 부딪혀 아이의 생활환경과 미래를 위해 아이의 법적권리는 아빠에게 주기로 했어요 처음에는 절대 양보 못한다 내가 얼마나 애지중지 키웠는데 난 애기없으면 못산다 애기가 내 전부이고 내 세상인데 어떻게 나한테서 애기를 빼앗아가냐 그런데 생각할수록 그건 너무 저의 욕심같았어요 결국 현실을 받아들였고 그와 동시에 좌절감 상실감이 ***듯이 몰려왔어요 무슨짓을 해도 결국 이게 나의 한계이구나 이게 나의 최선이구나.. 그러면서 이제 곧 전남편이 될 그이에게 화가나고 복수심이 생겼어요 어디한번 잘해봐라 이혼얘기가 나오자마자 시어머니는 지방에서 당장 올라와 애기를 맡아서 키워주신다고 하셨어요 결혼생활동안 시댁과 사이좋게 잘 지냈는데 결국 돌아서면 남이구나 싶고 남편도 너무 싫고 인정이라고는 없는 시댁사람들도 너무 진절머리가 나고 싫은걸 넘어선 혐오감까지 들었어요 새집에 입주한지 이제 고작 1년.. 이사하며 내손길이 안닿은곳이 없고 하나하나 고르고 또 고민하고 그렇게 기다린집에서 이제는 제가 아닌 시어머니가 떡하니 자리잡고 제 아이를 키우며 남편과 셋이 살고있네요 저는 내일도 또 눈을 뜨고 일어나야겠죠

expert
힘든 결정을 하는 과정에서 경험한 감정이 저에게도 전해집니다
아이를 위해 선택한 결정을 스스로 존중하고, 그로인해 느끼는 감정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해요. 감정일기 작성, 수면, 식사, 운동에 관한 작은 목표를 세워 하루하루를 새롭게 만들어 나가보세요. 긍정적인 변화와 희망을 품고 아이와의 시간을 차분히 준비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김정현 상담사
복숭아색망토
· 5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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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관계
마카's PICK
제가 저 힘든것만 생각하고 남편의 고충은 공감하지 못하는걸까요?

남편과 결혼 5년차, 아이는 두명 있습니다. 혼전임신으로 결혼해서 연년생으로 2년 연속 출산을 했고 남편도 저와 같이 2년을 육아휴직을 했습니다. 복직도 동시에 했고, 저는 계속 회사를 다니고있고 남편은 지금 직장이 적성에 맞지 않다며 장인어른이 물려준 돈으로 주식을 하며 이직준비를 한다고 하였고, 그게 기간으로 2년째 접어들었습니다. 남편은 천성이 약하고 천성이 게으른 사람이라 저는 회사를 다니면서도 남편 아침잠 잘 동안 등원도 혼자 다 ***고, 5시쯤 집에 오면 아이들 밥 해서 먹이기, 아이들 재우기 모두 제가 혼자 다 합니다..씻기기만 남편이랑 같이 하고있네요 남편은 침대에 누워있는 시간이 많고요 거실에 잘 나와있지도 않습니다.. 설***은 집안일은 평소에 잘하는데 이번 주말 이틀내내 안하고 자려고 하길래 오늘은 하고 잘거지? 했더니 답변이 시원찮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투덜댔고 남편이 무슨 불만이 그렇게 많냐. 하더라구요 제가 저 말에 발작버튼이 눌려버렸고 현 상황을 다 언급하며 나처럼 불만없는 여자가 어디 있겠냐고 따져물었습니다. 남편은 주식 투자가 잘 안되고있어 스트레스를 오랫동안 받고있었고 싸울때마다 제가 이런 말을 하는게 본인 자존감을 다 바닥치게 만든다고 합니다. 어제는 주식 이야기는 하지도 않았고, 주말에도 12시까지 늦잠잘 동안 저 혼자 아이들 다 보는데 눈떴을때 집이 어지러우면 아무것도 하기 싫어서 이야기한거다. 했더니 자기는 오늘 하루 단편만 이야기하는게 아니라 싸울때마다 제가 이런 이야기를 하는게 자기 자존감을 다 깎아먹는거고 본인이 제일 사랑하는 사람에게 상처받고 있다고 합니다.. 제가 보듬어주길 원하는것 같습니다. 저는 제가 무슨 상처를 주고 있는건지 도무지 이해가 안돼서요 제가 너무 제 생각만 하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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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하되, 비난 대신 요청으로 '담당'을 정해보세요.
마카님이 할 수 있는 핵심은 공감과 경계를 같이 세우는 것이에요. 공감은 하되, 공감이 불균형을 유지하는 ‘면허’가 되면 안 됩니다. 1) 공감 1줄 + 현실 1줄(항상 세트) “요즘 주식/진로로 스트레스 큰 건 알겠어.” “그 스트레스가 있어도, 육아·집 운영을 나 혼자 감당하는 건 지속 불가능해.” 2) “도와주기”가 아니라 “담당”을 정하기 지금은 감정 싸움과 생활 시스템이 뒤섞여 폭발하니, 생활을 먼저 시스템으로 분리해두는 게 필요합니다. 예: “주말 오전 9~12시는 당신 담당(내 외출/휴식 고정)”처럼, 시간과 역할을 고정하세요. (등원/하원, 저녁 루틴, 주말 오전처럼 ‘고정 슬롯’이 생기면 마카님 신경계가 훨씬 덜 무너져요.) 3) 트리거 문장(“불만이 왜 이렇게 많냐”)에는 ‘설명’ 말고 ‘중단’ 그 말은 마카님 버튼이라, 거기서 논리로 풀면 폭발이 커지기 쉽습니다. 그 순간은 대화를 멈추는 게 기술이에요. “그 말 들으면 난 바로 무너져. 지금은 중단하고, 저녁 9시에 다시 얘기하자.” “불만 얘기가 아니라 ‘분담’ 얘기야. 비난으로 가면 대화는 멈출게.” 4) ‘비난’ 대신 ‘요청’으로 바꾸기(형식을 바꾸면 상처도 줄어듦) 남편이 상처받는 지점은 내용보다 형식(게을러/왜 이래 같은 낙인)에서 더 크게 찔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비난 대신, “구체적 요청”으로 바꿔보세요. “나는 지금 한계야. 등원+재우기는 당신이 담당해줘.” 구체적 요청은 남편 자존감을 덜 깎고, 실제 변화 가능성을 높입니다.
백소림 상담사
엄마오리
· 6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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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말

남편이 자기 감정이 나쁨을 저의 태도를 통제하려는 식으로 말합니다. - 졸린가 보다 이상한 말을 하는거 보니 - 피곤한가보다 이상한 말을 하는거 보니 - 참으면 되지 않냐 - 이정도도 못버티냐 - 니가 그러니까 내가 그러지 않냐 등등 가스라이팅같고 그루밍같은 언어들을 서슴없이 자기 감정표현으로 사용하는 남편하고 지내다 보니 제가 이상한 사람같고 제 감정에 혼란스러움도 겪습니다. 참지 못하고 화를 내고 버럭거리는 저를 보면서 자학은 기본 죄책감은 옵션처럼 살았습니다. 남편을 어떻게 감당할 길이 없다 보니 화가 주체가 안됩니다. 남편이 미안하다 하는데도 이젠 화를 멈출수가 없을 정도로 미쳐버릴꺼같습니다. 저는 번아웃 상태고 남편도 변하겠다 했지만 남편 불안이 오기 시작하면 피를 말릴듯이 저에게 모든 초점이 맞춰 태도하나에 말 하나에 비난과 비아냥을 담아 저를 통제하려는 듯 말을 합니다. 그러다 보니 최근 몇일 동안 화를 어떻게 해야는지 저 조차도 통제가 안될때가 너무 자주 찾아옵니다. 남편의 불안은 제것이 아닌데 왜 남편은 모든 불안을 저에게 다 돌리는거죠? 저는 왜 자꾸 그 말들에 흔들리고 힘들어야는거죠? 우울 번아웃 상태인 제가 남편에겐 안보이는 걸까요? 벼랑끝에 있는 저에게 더블메세지를 선사하는 남편이 너무 끔찍하게 싫어집니다.

#남편의말 #가스라이팅 #도대체뭘봐래 #감정미성숙 #그루밍 #나는어떻게견뎌야해
expert
반응하지 않는 것도 선택이에요. 나를 지켜주세요.
마카님이 할 수 있는 핵심은 “남편을 설득해서 바꾸기”보다, 남편의 불안이 내 몸으로 들어오는 순간에 ‘반응을 보류’하는 연습입니다. (그게 곧 불안의 소유권을 돌려주는 거예요) 남편이 불안을 던질 때(비난/통제 톤이 올 때) 고개를 끄덕 하면서 '당신 입장에선 그럴만해'를 해주거나 "알겠어." 하고 아무 반응하지 않는거에요. 내쉬는 숨이 길게 심호흡을 좀 하시면서요. 그리고 하던 일로 복귀하는 거에요. 여기에서 포인트는 '무시'가 아니라 '내가 떠안지 않는다'에요. 남편의 불안이니까요. 그 순간 속에서 “내가 이상한가?” “억울하다” “분노 폭발” 같은 게 올라오면, 맞서 싸우기 전에 속으로 "잠깐" 하고 '이건 남편의 불안이야, 내 책임이 아니야'를 알아차리시는거에요. 그리고 내 안에서 올라오는 분노/답답함/억울함을 없애려 하지 말고, 그 감정들이 지금 내 몸이 나를 지키려고 하는 중임을 그대로 알아차리기만 해도 몸에서 느껴지던 힘든 반응들이 조금 내려갑니다. 같은 말이 반복되면 대화로 풀려고 하지 말고 장소를 바꾸는 게 제일 강력합니다. "지금은 중단할게."하고 다른 방이나 화장실, 베란다로 가거나, 물한모금 마시고 호흡하면서 하던 일로 돌아갑니다.
백소림 상담사
비공개
· 6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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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s PICK
남편과의 불화가 너무 힘들어요.

결혼 전 후가 너무 다른 남편과 불화가 끊이질 않습니다. 저는 현실 감각이 좀 떨어져요. 이상적이 편이고 돈욕심이 없습니다. 그런 자신을 잘 알기에 결혼, 출산 생각이 없었어요. 그런데 남편은 그런 저를 있는 그대로 존중하고 사랑한다며 아이 없어도 되고 하고싶은 일 하는 거 하며 살도록 지켜주겠다 하기에 감동해서 결혼했어요. 하지만 결혼날짜 잡히니 아이 낳자 설득 시작했고, 그 와중에 아이가 생겼어요. 절대 혼자 힘들게 할일 없다 약속해 낳았지만 1년 독박육아했고, 임신출산으로 하던 일 그만두고 수입이 없으니 돈으로 압박하기 시작했어요. 아기 돌지나 남편이 육아휴직하고 제가 창업했는데 실패하면 절대 안된다며 계속 압박하는데다, 아파서 쉬겠다하면 매출 얘기 꺼내며 자영업자가 쉬어도 되는거냐 하더라구요. 칼에 크게 베어 응급실에서 10바늘을 꿰맸는데도 괜찮냐 묻질 않아요. 가게 영업 걱정만하고... 가게 하면서도 육아 가사 80% 는 제 몫이었고 결국 가게 영업도 안되고 몸도 망가져 폐업을 했는데 돈만 날린 죄인이 됐어요. 새벽에 나가 준비하고 아침에 돌아와 아이 등원***고 집안일 다하고 정말 몸이 부서져라 열심히 살았는데 남은건 아무것도 없고, 계속 돈으로 압박받는 삶이 너무 힘들어요. 이럴거면 그냥 혼자 두지 왜 온갖 꾸밈으로 사람을 홀려 결혼을 한건지... 남편과 몇년 살다보니 제 자신이 너무 한심하고 쓸모없는 민폐인간으로 느껴져 너무 괴로워요. 돈 못버는 내가 이 집에 살 가치가 있나 싶은 생각에 친척집에 얹혀지내는 고아같은 기분입니다. 다시 취업하면 괜찮아질까요?

#압박 #결혼 #육아 #자아존중감 #남편
expert
많이 지쳐있으신 마카님, 지금은 자신을 돌보고 새로운 규칙을 세워야 하는 시기입니다.
마카님이 처한 상황에서 중요한 것은 먼저, 많이 지친 자신을 위한 시간을 마련하고 자신의 감정을 잘 돌보는 것이에요. 두번째는 결혼에 대해서 무엇을 기대하는지 남편과 솔직하게 대화하며 서로의 기대와 불만을 충분히 이야기하고, 함께 해결 방안을 찾는 것이 중요해요. 우리 가정의 새로운 비젼과 규칙을 함께 동의해서 만드는 것이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부부라는 것은 현실에 무딘 사람도 있고 현실감각이 많은 사람도 있고, 중요한 것은 서로 신뢰하면서 서로의 부족함을 메꿔나가는 거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나서 취업이나 다른 활동을 시작하며 자신감을 회복하고, 자기 자신을 이해하고 돌보는 과정을 통해 더 나은 상황을 만들어 가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배옥선 상담사
까만조약돌
· 8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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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s PICK
마마보이남편 심리상담으로 고쳐지는게 가능할까요?

저희 남편은 마마보이입니다 마마보이라하면 흔히 자기엄마진짜사랑해서 엄마엄마하는 남자 떠올리지만, 그런 남자는 아니구요. 시어머니의 감정과 말이 곧 법이자 정답인 남자입니다. 결혼하자마자 시어머니께서 저희 부모님욕까지하는 패드립을 했지만 남편은 계속 시어머니편만들었습니다. 부부갈등이너무심해 동네 부부상담도갔지만 부부상담에서 약속했던것도 집오자마자 말바꾸더군요. 엄마의 화를풀어주는게 최우선이라면서요. 심지어 남편은 시어머니의 화풀이를 화가 풀릴때까지 들으라 요구까지했고, 본인이 잘못한지도 모릅니다. 남편은 시어머니를 무서워합니다 (본인은 절대적으로 부정하지만 제가보기엔맞아요) 시어머니는 일이 자기 뜻대로 풀리지않으면 남편에게도 심한 상스런욕까지하고 남편은 이를 그냥 당합니다. 본인도 시어머니곁에가면 욕먹고 불편하니, 시어머니에게 거의 가지 않습니다. 저를 지켜준다고 약속을했어도 시어머니만 한번 만나고오면 다시 제자리가됩니다. 그에겐 시어머니의 감정이 자기감정같고, 시어머니의 말이 법같습니다. 이 비뚤어진 정상적이지않은 사람을 부부상담받는다고 고쳐지는지 고민스럽습니다. 정말이혼밖에답이없는지답답합니다

#부부갈등 #이혼고민 #시어머니 #마마보이 #부부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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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움에 갇힌 남편
마카님은 지금 결혼 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나'의 자리와 '안전한 울타리'를 지키셔야 해요. 남편을 고치려 애쓰는 것보다 님 자신을 보호하는 것이 최우선입니다. 우선 명확한 '마지노선' 전달하자고요. 남편에게 단호하지만 침착하게 님의 핵심적인 경계를 전달해야 합니다. "나는 당신 어머니의 감정 쓰레기통이 될 수 없습니다. 다시는 나에게 그 역할을 요구하지 마세요. 만약 당신이 우리의 약속보다 어머니의 화를 푸는 것을 또다시 최우선으로 한다면, 나는 당신과의 관계에 대해 근본적인 결정을 내릴 수밖에 없습니다." 라고요. 부부 상담도 좋지만 남편의 개인상담이 더 필요해보여요. 남편이 먼저 자신의 내면에 있는 두려움과 어머니와의 미분화된 관계를 해결해야 합니다. 남편에게 진심으로 우리의 결혼 생활을 지키고 싶다면, 당장 개인 상담을 시작하겠다고 약속해 달라고 요청해 보자고요. 마지막으로는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것은 마카님이랍니다. 남편에게 지쳐서 마카님의 감정까지 마비되어서는 안 된답니다. 시어머니의 폭언이나 남편의 방관을 객관적인 사실 그대로 기록하세요. 나중에 이혼을 고민할 때도 이 기록은 님을 보호하는 중요한 자료가 될거예요. 남편이 변화의 의지를 보이지 않을 경우를 대비하여, 경제적/정서적으로 홀로 설 수 있는 기반을 다지기 시작해 보자고요.
김승욱 상담사
바나나티
· 7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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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6개월 차 달라도 너무 다른 배우자와의 성향이 너무 힘들어요.

저는 부부싸움이 잦고 어떨 땐 물건이 부셔지는 가정에서 자랐습니다. 남편은 부모님이 한번도 자식들 앞에서 싸운적 없는 가정에서 자랐습니다. 저는 결혼 생각이 전혀 없던 사람이였고 지금의 남편은 착하고 침착한 내성적인 성향인 사람입니다. 그래서 처음 알게된지 한달만에 사귀게되었고 사귀고 3-4개월 뒤 양가에서 결혼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남편고 결혼을 해도 괜찮겠다!라고 생각된 이유는 게임은 과거에 몇 일을 지세도록 게임에 빠졌다가 할 만큼 했었기에 게임은 이제 안한다는 말과 음주는 못하고, 흡연은 과거에 끊었다는 사람이기에 무엇보다 매사 침착한 사람이여서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남편은 기억력이 매우 좋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분명 30분 전 세탁기 돌리고있는데 다 되면 널어줬으면 좋겠어!라고 부탁을 했다면 20분 뒤 까먹고 그 날 밤 늦게 집에 돌아온 제가 빨래를 널고 남편은 미안하다고만 합니다... 기억력이 매우 나쁘니 제가 카톡이나 냉장고 보드에 적어놓는데도 까먹습니다... ㄴ 이러다 보니 제가 쌓인 감정 때문에 남편에대한 신뢰도가 없습니다. 그리고 어제는 모바일 게임을 하다가 두번째로 걸렸습니다. 분명 과거에 게임을 접었다 했는데 2-3개월 전 SNS에서 광고하길래 호기심에 받아서 게임을 시작했었고 그 때도 배신감으로 싸웠고 그 날 지웠었는데 어제 또 광고보고 호기심에 게임을 다운받은 후 게임을 하다가 저에게 걸렸습니다. 그래서 저는 오늘도 싸웠는데 호기심이든 뭐든 게임을 다운 받아서 실행했다는 자체만으로 남편에 대한 믿음이 깨졌고. 배신감이 밀려왔습니다. 저는 게임이 어떤 카테고리든 게임은 게임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고 지금은 저녁에 자기 전에만 했다고 하지만 그것조차 믿기지 않습니다...! 남편과 저는 성향도 너무나 다른데 잘 살 수 있을까요..?

expert
내담자님 답변 드립니다.
내담자님, 남편과의 성향 차이를 극복하기 위해 서로의 기대와 역할에 대해 솔직하게 대화해보는 것이 중요해요. 각자의 감정과 필요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실제로 발생한 문제의 원인과 해결책을 함께 모색해 보는 게 도움이 돼요. 또한 서로를 좀 더 잘 이해하고 신뢰를 쌓기 위한 구체적인 행동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문세희 코치
FlowerPond
· 8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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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랑 육아하면서 너무 많이 싸우는데

18개월 아기 키우고 있고 맞벌이중이에요 육아휴직 끝나서 올해6월부터 복직해서 일을 다니고 있는데 하루하루가 너무 지옥같아요 아이가 어린이집에 오래 있어서 그런건지 이 시기가 그런건지 아침 등원준비 할때도 그렇고 하원해서도 계속 짜증을 내고 수틀리면 1시간 넘게 울어버리고.. 아침에는 저도 준비하느라 정신이 없어서 바쁜와중에 소리지르게되고 하원해서는 저도 일이 바쁘거나 힘들면 쉬고싶고 체력이 많이 달리는데 계속 안아달라고 하거나 계속 산책을 나가자고하면 또 소리를 지르게 돼요... 저는 좀 덜한데 남편이 진짜 제가 옆에서 달래고 있으면 지옥같다 언제까지 이러고 살아야되냐 그만 좀 울어라 ***하면서 옆에서 듣고 있으면 진짜 ***될거같고 우울증 걸릴거 같아요.. 참다참다 제가 옆에서 그만 하라고 그럴꺼면 차라리 나가라 그러면 지보러 나가라고 했다고 왜 자기한테 ***이냐며 오히려 저한테 화낸다고 ***을해요... 남편이 주말출근하는동안 애도 보고 하느라 고생하는거 다 알아요 근데 저럴때마다 정내미가 떨어지고 꼴보기싫어요 이러다 저나 남편 둘중 하나 자살을 하던가 이혼을 하던가 해야될거 같아요 아이 앞에서 싸우기 싫은데 정말 이럴때마다 죽고싶고 내가 이인간이랑 왜 살아야되나 싶어요 허언증같은게 생겼어요 남편이랑 싸우는도중에 저도 모르게 혼잣말로 *** 어쩌라는거야 ***놈이 이러고 있는 제자신이 너무 ***같고 쓰레기같아요 남편은 또 혼잣말하지말라고 내가 언제 너한테 욕한적있냐 남편을 얼마나 ***같이 생각하면 욕이 그렇게나오냐 하면서 나가버리고 연락도 없어요 저번엔 싸우다가 죽어버린다고 지갑다 던지고 양복입고 나가길래 제가 붙잡으면서 미안하다고했는데 자꾸 그때얘기를 꺼내면서 그때 붙잡은거 후회하냐 이렇게할꺼면 그때 왜붙잡았냐하고 진짜 안그래도 힘든데 남편까지 죽겠다고 난리고....힘든거 알고 받아줘야되는거 아는데 여유가 하나도 없어요 진짜 입만 벙긋벙긋 겨우 숨쉬고 있는기분이에요 회사나가서도 일도 잘안되고 동료들과 말도 안하고 저혼자 일만하고 하루종일 우울해요 퇴근할때도 오늘은 얼마나 힘들까 잠은 제대로 잘수있을까 맨날 이생각만해요 지금 아기가 제일 예쁠때라는데 사랑은 못주고 맨날 우울한 생각만 하니... 엄마자격도 없는거 같아요...정신과상담이라도 받아봐야할까요 상담몆번받는다고해서 도움이될까요 남편한테 상담좀 받고싶다 얘기했더니 그거 몇번받아서 무슨도움이 되냐고 그러고 약먹고 부작용생겨서 살찌거나 그러면 더 스트레스받을꺼 아니냐 하네요... 어떻게 버텨야할까요....전 어떻게 살아야할까요

#맞벌이 #우울증 #부부갈등 #정신상담 #육아
expert
'혼잣말'에 담긴 나를 구출하는 용기
남편분은 마카님의 정신과 상담에 대해 '무슨 도움이 되냐', '약 부작용으로 살찌면 더 스트레스 받는다'며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네요. 이는 남편분이 마카님의 고통을 '개인의 나약함'으로 치부하고, '문제 해결'이 아닌 '외모와 부작용'이라는 지엽적인 것에 집착하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어요. 지금 마카님께 가장 필요한 것은 이 '지옥'에서 잠시 벗어나 숨을 쉴 수 있는 '나만의 시간'을 확보하는 용기랍니다. 남편의 반대나 비난 때문에 마카님의 삶을 포기해서는 안 됩니다. 내가 무너지면, 가족 모두가 무너진다는 마음을 갖으세요. '나를 살리는 일'은 이기적인 것이 아니라, 가족을 지키는 가장 책임감 있는 행동이랍니다 상담은 '나를 존중하는 시간'이랍니다. 남편의 의견과 상관없이, 마카님 자신의 고통을 전문가 앞에서 온전히 펼쳐 놓고 위로받고 객관화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세요. 남편에게는 통보하듯 "내가 살기 위해서 꼭 필요한 일이다. 이 문제에 대해서는 더 이상 당신과 논쟁하지 않겠다"고 선언할 용기가 필요하답니다 체력과 정신의 고갈을 인정하자고요. 이 모든 짐을 혼자 짊어지려 하지 마세요. 회사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것은 '2인분 이상의 삶'이랍니다. 체력이 달리면 소리를 지르게 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랍니다. 남편분에게 주말출근을 하더라도, 주중에 마카님만의 온전한 휴식 시간(예: 주 1회 3시간)을 확보해 줄 것을 명확하게 요구하자고요. 마카님, 지금의 고통은 끝이 아닐 것이예요. 하지만 고통은 우리를 단련시키고, 우리 안의 진짜 의미와 힘을 발견하게도 한답니다.
김승욱 상담사
비공개
· 8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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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저와는 소통이 안되고 제가 공감을 못한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결혼생활 횟수도 5년째이고 늦은 결혼과 늦은 출산으로 현재 쌍둥이 15개월 있는 가정입니다. 저는 회사를 운영 하고 있고, 남편은 직장 다니다가 현재는 쉬고 있습니다. 육아는 공동으로 하고 있고 , 식사는 제가 준비하거나 배달하고 ㅠㅠ, 청소 빨래는 남편이 주로 담당하고요 아이들 식사는 제가 주로 담당하고 아침 먹이고 케어 하고, 등원 하원은 저희 부부가 같이 하고 있고, 아이들 과는 부부가 같이 놀고 케어 하고 있고 , 목욕 손발톱 머리 등 아이들 몸 케어는 남편이 담당하고 있습니다. 남편과 요새 자주 부딪치는 문제는 소통과 공감의 문제 인데요 남편은 제가 소통이 안되고 본인 말에 공감이 안된다고 합니다. 남편 말을 귀담아 듣지 않는다고 합니다. 예를 들면, 전날 이빨이 나기 시작하면서 이가 아파서 유아식을 잘 먹다보니 남편이 죽을 시켜두었고 저는 지방 출장으로 (일이 좀 꼬여서 머리가 아픈상태) 남편이 전날은 아이들 등원, 아침 먹이고, 저녁 먹이고 하루 종일 케어했고 저는 일 마치고 업체랑 저녁 식사 중 신랑과 통화 하면서, 다음날 아침에 아이들 죽 시킨 걸로 먹여 라고 했는데 제가 새벽에 귀가 후, 아이들의 식사를 굳이 준비해 두고, 다음날 죽을 아침에 안 주었습니다ㅠㅠ 위에 상황은 어제의 일이고, 남편이 상당히 화가 났는데 본인 말을 귀담아 듣지 않는다. 듣고도 제 마음으로 한다. 그래서 소통이 되지 않고, 공감이 되지 않는다라고 합니다. 저는 남편이 죽을 샀다고 말한 것도 들었고, 기억하고 있었고, 근데 왜 그새벽에 들어와서 아이들 식사를 굳이 만들어서 다음날 제가 먹었는지.. 남편을 무시하려는 태도도 아니였는데, 저는 왜 이렇게 귀담아 듣지 못하고 새겨듣지 못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아침에 죽을 보면서 아.. 저거 먹였어야 하는데 또 한소리 듣겠다. 했는데 여지 없이 남편은 등원길에 화가 잔뜩났습니다.... 제가 어떻게 남편 말에 집중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들어서 알고는 있는데 제 고집대로 (?) 제가 생각한다고 그냥 하게 됩니다. 그리고 나중에 기억나거나 생각하면... 아... 또 싸우겠구나.. 이게 계속 반복입니다. 사실 제가 생각하기에 제 머리 속은 70-80프로가 업무고, 15-25프로가 아이들, 나머지 5-10프로가 남편 인것 같습니다. 많게는 업무가 90프로 인듯도 하고, 부득이하게 돈도 벌어야하고, 아이들 케어도 해야하고, 가족 식사까지 챙겨야하고 사실 벅찬거는 사실입니다. 너는 답답합니다. 어떻게 해야 남편 말을 귀담에 듣고 ㅠㅠㅠ 소통과 공감을 잘 할수 있는지 정말 방법이 있다고 좀 알려주세요 ㅠㅠ 제가 어떻게하면 되는건지 남편이 저를 더 이해해야하는건지 누가 속시원하고 이야기해 주었으면 합니다.... 이 문제는 결혼하고 아이들 이 태어나면서 더 부각되고 다툼이 점점많아지고 감정의 골이 점점 깊어지고 있습니다. 저도 소통문제와 공감문제가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아이들에 말을 아이들에게 공감을 못하게 될까봐 걱정이고, 남편이 이점까지 고민된다고 저에게 토로합니다.. 조언 좀 해주세요

#소통공감부부상담
expert
내담자님 답변드립니다.
남편과의 소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먼저 대화 시간과 장소를 정해 두 사람 모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해요. 대화 중에는 그의 이야기를 경청하며 매번 요약하거나 이해를 확인하기 위한 질문을 해보세요. 또한, 서로의 입장을 존중하고 공감하는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하며, 스케줄을 조정해 중요한 사항들을 적어두는 습관도 도움이 될 거예요.
문세희 코치
이제2생그만살까
· 9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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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s PICK
와이프와의 관계

결혼 10년차 남자입니다. 연봉을 말씀드리는 이유는 경제적으로 제가 어렵게하게 하지는 않고 있다는 걸 알려드리려는 겁니다. 연봉은 1억이 넘습니다. 결혼 전에도 느꼈지만 와이프도 나이들면 변하겠지 하고 참고 살아왔습니다. 와이프 말투가 명령조입니다. '뭐 좀 해' '뭐 좀 갖고 와' 등등 저에게 뿐만 아니라 아이에게도 이런 말투입니다. 본인이 급하면 모든사람이 양보해야하고 다른 사람 양보가 필요할 일이 있으면 왜저래~ 이러는 내로남불의 전형적인 사람입니다. 걱정되는건 아이가 배울까봐 너무너무 걱정이 됩니다. 과거에 몇번 말해봤지만 큰 싸움이 될 뿐 서로 마음만 상하곤 해서 제가 그냥 더 이상 말안하고 넘어갑니다. 성장기 아들 식사시간은 오전 10시, 오후 4~5시, 밤 8~9시 ㅠ 성장이기인데 제때 먹이고 저녁은 조금 더 일찍 먹어야 하지 않나 라고 말해봤지만 안변합니다. 또 싸움이 될 뿐 와이프가 야채, 김치를 거의 안먹어요. 그래도 아이한테는 먹여야하지 않나요? ㅠ 안먹여요 ㅠ 그리고 복숭아나, 사과, 오이를 껍질을 다 제거해서 아이에게 먹여요. 그래서 제가 껍질이 영양이 높으니 그냥 껍질채로 주자 라고 하면 아주 난리예요. ㅠ 그래서 와이프 없을때 제가 껍질채로 주면 아이는 잘먹어요. 제가 자꾸 얘기하면 잔소리로만 들으니....그래서 전문가 상담 받아보는게 어떠냐라고 하니 화들짝 놀라며 절대 반대하고 있어요. 일단 상황이 좋은때만 대화를 하는 상황이고 상황이 안좋을때는 저와 아이는 와이프 눈치보곤 합니다. 이렇게 살아야 하나요? 아이때문에 헤어지지도 못하겠어요. 아이를 정말 사랑한다면 말투와 먹는거는 좀 정상적으로 해야하지 않나요? 얘기좀 하자 라고 하면 또 무슨잔소리를 하려고~ 이러고(와이프는 맥주도 안마셔요) 전문가 상담도 극혐하고~ 본인이 나아지지도 않고~ 밥먹으면 누워서 핸드폰만 보고있고~ 아주 저는 미칩니다. 오늘은 출근하면서 최대한 접촉을 최소화하자~라고 생각해도 아이가 걱정이되고요. 이거 어떻게 해야하나요? 방법이 있을까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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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는 안 바뀌지만, 나의 반응은 바꿀 수 있다!
1. 마카님부터 변화를 시작하세요 역설적이지만, 상대방을 바꾸려는 시도를 잠시 멈추고 마카님 자신의 대응 방식부터 바꿔보세요. 지금까지는 "얘기 좀 하자" → "큰 싸움" → "포기와 침묵"의 패턈이었다면, 이제는 좀 더 전략적이고 구체적으로 접근해야 해요. 'I-message' 기법 활용: "당신 말투가 명령조야"(비난) 대신 "나는 '~해'라고 들을 때 존중받지 못하는 느낌이 들어서 힘들어"(감정 표현)로 바꿔보세요. 타이밍 선택: 배우자분이 여유롭고 기분이 좋을 때, 짧고 구체적인 한 가지만 이야기하세요. 한꺼번에 모든 문제를 꺼내면 방어벽이 올라가요. 침묵 대신 선택적 행동: 말로 안 되면 행동으로 보여주세요. 마카님이 아이에게 껍질째 과일 주고 잘 먹는 모습을 자연스럽게 보이듯이요. 2. 아이를 위한 '완충 역할'에 집중하세요 이혼이 답이 아니라고 생각하신다면, 당장은 아이가 건강한 대안 모델을 경험하도록 하는 게 중요해요. 마카님이 아이에게 부드럽고 존중하는 말투로 대화하는 모습을 꾸준히 보여주세요. "~해줄래?" "고마워" "어떻게 생각해?" 같은 표현들이요. 아이와 단둘이 시간을 보낼 때, 규칙적인 식사와 건강한 식습관을 경험시켜주세요. 주말 아침 같이 요리하기, 장 보면서 채소 고르기 같은 활동이 도움돼요. 아이가 엄마의 말투를 따라할 때는 부드럽게 교정해주세요. "그렇게 말하면 상대방 기분이 어떨까?" 같은 질문으로 감정 인식 능력을 키워주는 거예요. 3. 배우자와의 관계, 새로운 각도에서 접근하세요 감사와 인정부터: 비판 대신 작은 것이라도 긍정적인 부분을 먼저 인정해주세요. "오늘 저녁 맛있었어, 고마워" 같은 말이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들어요. 공동의 목표 설정: "우리 아이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랐으면 좋겠다"는 공통 바람에서 출발하세요. "당신 잘못이야"가 아니라 "우리가 함께 더 나은 부모가 되려면 뭐가 필요할까?"로 프레임을 바꾸는 거예요. 간접 경로 활용: 전문가 상담을 거부한다면, 부부가 함께 보는 육아서나 유튜브 영상을 활용해보세요. "우연히 봤는데 좋더라"면서 자연스럽게 공유하는 방식이요. 4. 마카님의 감정을 돌보세요 10년 동안 참아온 마카님 자신도 많이 지쳐 있을 거예요. 혼자 끙끙 앓지 말고, 신뢰할 수 있는 친구나 멘토에게 이야기하거나, 운동·취미 등으로 감정을 건강하게 해소하는 통로를 만들어두세요. 마카님이 건강해야 가족도 지킬 수 있어요. 10년이나 참고 견뎌온 마카님의 인내와 가족을 향한 사랑이 정말 대단하다고 느껴져요. 하지만 이제는 '참는 것'만이 사랑이 아니라는 걸 기억해주세요. 진짜 사랑은 용기 내어 불편한 대화를 시작하고, 서로가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거예요. 변화는 작은 것에서 시작돼요. 내일 아침, 배우자에게 "당신이 해준 밥 맛있어, 고마워"라고 말해보는 것처럼요. 아이에게 "아빠는 네가 건강하게 자라는 게 가장 중요해"라고 안아주는 것처럼요. 그리고 무엇보다, 거울 앞에서 자신에게 "나도 행복할 자격이 있어"라고 말해주세요.
양정원 코치
올트레1
· 9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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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히 있다가도 눈물이 나요

연애 때 한없이 다정하고 배려해주는 성격이 너무 좋아 결혼을 결심하고 현재 2년차가 다 되어가네요. 결혼준비과정에서 경제적 현실적 문제로 많이도 다투고 상처받고...하지만 주변에도 그 시기에 많이 싸운다해서 가볍게 넘어갔어요. 결혼 초반부터 상대는 조금만 기분이 상하거나 화가나면 너무나 상처되는 말들을 퍼붓다 나중되서 진심이 아니었다 미안하다 한마디에 그냥 지나가곤했네요...어떤날은 상대가 너무 화가나 발로 문을 걷어차 골절되는 것도 봤어요.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질 줄 알았는데 그런 날들이 반복되고 병주고약주고 세월이 지나니 그게 쌓여 이전처럼 들뜨거나 즐거운 감정이 없는 영혼없는 사람이 되어버렸어요, 언제 상처받을까 불안해하며 최대한 감정을 나타내지 않게 되었달까...집에 있다가도 아무일없이 눈물이나고 자기전 베개에 누울때 갑자기 서글퍼서 눈물나고..상대는 왜 그러냐고 직장스트레스냐고 그러는데 전혀 둘 사이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는거같아요 신혼인데 벌써 정땜에 그냥저냥 사는 느낌이 드는데 괜찮은걸까요...ㅜ

#슬픔 #행복하고싶어요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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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행복을 찾으실 수 있으시길 바라며
마카님의 감정은 중요해요. 상대가 진심이 아닌 말이라 해도 그것이 주는 상처는 쉽게 회복되지 않아요. 무엇보다 내 마음을 잘 돌보면서 결혼생활의 균형을 찾아가는 것이 좋을 수 있어요. 상대방과 솔직한 대화를 통해 감정을 털어놓고 이해를 구해보는 것이 중요해요. 부정적인 언어와 행동에 대한 경계선을 명확하게 설정하고 서로 존중하는 관계를 만드는 노력과 시도가 필요해요. 감정적으로 힘든 순간에 자신을 돌보는 시간을 갖는 것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나 자신을 위해서요.
여주휘 상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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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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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르시스트와의 대화법

시부모님이 감당이 안되는 나르시스트입니다. 남편은 다른 형제들보다 말이 안통하고 고집같지만 지배성향이 강한 나르시스트 부모의 면모를 너무 닮았고요. 생각해보면 저와의 결혼생활에서 부딪히는 이유중에 가장 힘들었던건 제가 느끼는 감정이 마치 잘못된 것처럼 억압하고 탓하듯 말하는 남편의 말들에 우울이 깊어졌죠. 저역시 시간이 갈수록 휘둘림이 심해졌고 자학과 죄책감으로 점점 감정에 병이 들어갔습니다. 남편은 마치 술이나 폭행을 하고 다음날 눈칠 보며 잘하겠다는 드라마속 남자들처럼 싸움을 하고 나면 다음날부터 제 눈치를 보고 자신이 어리숙한 사람이였으며 한동안 잘해주다 다시 성난 사자처럼 돌변하고 일상대화 아무것도 아닌 대화에서 화를 내거나 비아냥거리고 틱틱거리며 대하는 모습이 있습니다. 나르시스트에 대해 공부를 하다보니 많은걸 알게되었습니다. - 말 한마디에도 마음에 품고 복수한다. - 절대 성향이 바뀌지 않으니 바꿀려고 하지 마라. - 불안이 크고 미성숙함의 표현이다. - 남탓을 한다. 등등 남편은 나르시스트였지만 친구들이나 타인에게는 맞춰주고 자신의 성향을 펼치지 않기때문에 대부분 사람들은 착하다고 평가합니다. 그런데 외골수 이기때문에 부모님과 다른 타인의 삶이나 방식들을 이해하지 못하고 제가 아무리 메주는 콩으로 만든다 해도 믿지 않으며 자신이 찾아서 봐야 직성이 풀리는 사람입니다. 남편과 잘 지내보기위해 아무리 제 나름대로 노력해 봐도 감정조절이 쉽지 않은건 저 또한 불안이나 오랜 감정억압속에 머물렀기때문이라 생각합니다. 그래도 최선을 다해서 배운데로 해나가려고하지만 쉽지 않습니다. - 감정에 머물지 않기 - 흘러보내기 - 심호흡, 멍때리기, 명상하기 - 나를 더 사랑하기, 소중히 여겨주기 등등 저에게 집중하고 싶은데도 너무 자주 빈번히 느닷없는 남편때문에 마음이 혼란스럽습니다. 남편과 좀 더 평범한 일상으로 남은 인생을 살고 싶습니다. 이게 욕심이라는것이 때론 너무 억울합니다. 일상대화에서도 느닷없이 화내고 비아냥거리고 탓하는 남편에게 나전달법이나 무응답도 통하지 않을때 어떻게 해야 싸움까지 가지않고 마음을 조절할수 있을까요? 시간이 필요하다 말하고 자리를 뜨거나 입도 꾹 다물어봤습니다. 아무것도 통하지 않습니다. 그러다 멀쩡해지면 저에게 의지하는 어린아이처럼 지내는 남편을 보며 울화통이 터집니다. 남편은 진짜 불안한 나르시스트일뿐일까요? 시부모님처럼 남편도 결국 그렇게 늙어갈뿐인데 제가 바람이 욕심이 커서 이러고 사는 걸까요? ㅠㅠ

#결혼생활 #이혼 #대화법 #감정억압 #자아존중감 #우울 #해결책 #나르시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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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나 자신과의 대화를 하시면 좋겠습니다.
이제부터는 ‘남편 분석’이 아닌 ‘나와의 대화’를 시작해보세요. 남편이 비아냥거릴 때, 내 몸은 어떤 반응을 보이나요? 가슴이 답답한가요, 손끝이 차가워지나요, 숨이 가빠지나요? ‘그가 왜 그러는가’보다 ‘내가 지금 어떤 상태인가’를 알아차리는 것이 첫걸음입니다. 남편 감정적일 때 논리나 설득, 무반응, 피하기 대신 감정적 단절(차단)을 연습해보세요. 심호흡하고 “지금 이 대화는 나를 상처 입히니까, 이만 멈출게.” 대화를 지속하는 것보다 대화를 멈추는 용기가 더 강한 자기보호입니다. 그리고 그때의 상황에서 내 감정과 바람(욕구) 세줄로 정리해보세요. 예를 들면 상황 : 남편이 나를 비난했을 때, 감정 : 속이 답답하고 억울했다. 바람(욕구) : 아내로서 존중해주면 좋겠다. 이렇게 쓰는 것만으로도 ‘남편 중심 사고’에서 ‘나 중심’으로 초점과 주의가 전환됩니다. 그리고 이런 정리가 내 안에서 일어나면 반응적인 행동이 아니라 내가 원하는게 무엇인지를 말할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하루를 마무리하며 “오늘도 나는 내 자리를 지켰다.” “이 관계에서도 여전히 나를 돌보고 있다.” 등의 말로 애쓰고 고생한 자신을 알아주고 토닥여주세요. 남편의 변화를 기다리는 대신, 나를 지켜낸 하루를 인정하고 내 자신을 돌보는 과정을 만들어보세요. 이 과정이 지금 하시는 명상, 호흡 등과 같이 자신을 찾고 돌보는 루틴이 된다면 지금의 불안을 다루는데도 도움이 될거에요.
백소림 상담사
비공개
· 9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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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요즘 자주싸워요

요즘 들어 남편과 자주 싸우네요 제말투가 틱틱대고 톡쏘니 요즘 자기랑 살기싫냐고 그리고 좀 스트레스받음 제가남편 팔뚝을 퍽퍽때려요 자주 짜증내고 퍽퍽때리고...결국 주말내내 싸우고 따지고 들어오면 듣기싫고 결국 많은말을하기전에 이젠 입을 닫게되요 필요한말외엔 말잘안해요. 짜증내지않기, 말도안되는 트집 잡아서 화내지않기 남편 때리지않기.. 아는데 요즘 왜이런지.. 3년의 코로나동안 일못다니다 일다시다닌이후 스트레스와 짜증이 많이늘어나면서 변한거같아요.. 스트레스해소법으론 전 좋아하는 유투버 영상보거나 예능프로그램보는데도 해소가 안되요. 남편과는 싸우면 서로 감정상하니 입닫게되고.... 어떻게 해야할까요ㅠㅠ

#권태기 #분노 #답답함 #부부싸움 #짜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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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 버거우면, 잠시 쉬어가도 괜찮아요.
힘들거나 불편한 느낌의 감정을 즉시 표현하는게 여의치 않다면, 시간이 좀 지나서 “그때 왜 짜증났지?”를 기록해보세요. ‘상황-감정-욕구’ 3단계로 쓰면 좋습니다. 예를 들면 이렇게요. “야근 후 남편 말에 짜증이 났다 → [짜증이 무얼 말하는지] 사실은 쉬고 싶었는데, 내 피로를 몰라준 게 서운했다.” 이렇게 쓰면 ‘남편이 문제’가 아니라 ‘내 피로가 쉬고 싶다고 말하고 있던 것’임을 자연스럽게 알아차리게 됩니다. 산책, 스트레칭, 가벼운 운동(걷기·요가·스트레칭) 등으로 ‘짜증의 에너지’를 몸으로 흘려보내시길요. 10분만이라도 몸을 움직이면, 짜증이 ‘생리적 긴장’이었다는 걸 체감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짜증이 올라올 때 즉시 말하지 않고, 잠깐 자리에서 벗어나거나 물을 마시는 식으로 거리두기를 해보세요. 그 잠깐의 틈에서 지금 내가 피로한건지, 남편이 정말 잘못을 한건지를 짧게 구분하는 연습을 하는거예요. 유튜브나 예능 프로그램으로 생각을 쉬게 하는 건 훌륭한 안정화 방식이에요. 다만 기분전환 후에는 “내가 지금 피곤한가, 마음이 눌렸던 건 없었나”를 잠시 살펴보는 루틴을 추가해보세요.
백소림 상담사
fu1234
· 9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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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s PICK
성장의 방해물...

남편과의 문제입니다. 남편은 신혼초부터 저를 방패로 삼고 어떤 일이든 뒤로 물러서 있습니다. 시댁과의 일, 일상생활면에서도 스스로 해결하려하기보다 제 편을 들어주기보다 시댁과의 관계나 타인를 중시하며 저를 너무 힘들게 했습니다. 저를 의지하는 마음이 크면서도 나서서 뭔가 하려고 하지 않는 그를 보면서 절망감이 들었습니다. 전 남편따라 지역이사를 많이 했고 자녀도 없고 몸이 아주 많이 안좋았기때문에 남편을 의지하는 마음이 있었고 저또한 그런 일들이 생길때마다 강박처럼 해결해야한다는 책임감으로 힘들었고 남편은 늘 그 뒤에 물러서 남의 집 일 보듯 했죠. 이혼숙려에 나온 파파보이처럼 자신은 늘 뒤에 물러서 있고 시댁이나 다른 이와 저만의 문제가 되어 있었고 그로 인해 남편과 많은 싸움을 해야했어요. 시댁과는 제가 연을 끊을 정도로 나빠졌고 자신은 부모와 연락하지만 부모도 저도 선택없이 둘다에게 무심하면서 중간에서 역할보다 서로의 말 전달하며 화를 돋구는 역할을 하면서 바램은 언젠가 가족이 다같이 모여 웃으며 밥을 먹는날을 그리더군요. 우는 저도 화를 내는 저도 이해 못하겠다는 그를 보면서 이 관계가 맞나 하는 생각에 너무 힘들었습니다. 남편이 아스퍼거증후군이 아닐까 하는 생각마저 들정도 였습니다. 어느덧 40대가 되고 더는 마음을 갉아먹고 살기는 싫다는 생각에 나라도 마음의 평화를 찾기위해 다시 마음 공부를 시작했고 그러는중 내가 남편의 성장을 방해하고 부모처럼 해결중심으로 나선건 아니였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부모대신 저를 그저 도구로 사용하는 그에게 제가 너무 싶게 방패가 되어준게 아닐까?? 그동안 남편은 위의 일보다 집안일하는것에 저에게 칭찬받는게 더 중요하다고 느끼는 것처럼 보일때가 많았어요. 그래서 집안일은 함께 하는건데 굳이 사소한 일에도 내가 이거 했다 하며 말하는건 나에게 칭찬이 듣고 싶은거냐 물었고 남편은 그렇다고 대답하더라고요. 그래서 그런 칭찬보다 시댁과의 일이나 뭔가 해결해야하는 일에서 자신이 저를 지켜주고 함께 해결하면서 고맙고 감사하다는 마음과 말을 듣는게 남편 자신에게 더 중요한게 아니냐고 하니 자신이 그런면에서 못해도 칭찬해주면 좋겠다는 말을 하더군요. 그의 모습에 감정이 미성숙함은 이런걸까?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러면서 제가 이제껏 남편과 저의 관계에 중요하다고 말하는걸 이해 못하는 이유가 이런 미성숙함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면서 너무 슬펐어요. 예를 들면 남편과의 싸움에서 저는 관계에는 배려나 존중이 중요한거니 벗어나지 않은 선에서 싸워라 말하지만 그는 그 사건에 자신의 억울함만 되풀이하는 것 자체도 성숙도의 차이였을까 하는 생각이 들면서 앞으로는 어떻게 해야하나라는 의문이 남았습니다. 저는 그가 감정적으로 성숙하고 자신을 돌보고 저와 잘 지내길 바랍니다. 그런 그에게 방해물이 아닌 반려자가 되려면 저는 이제 어떻게 해야하는걸까요?

#이해 #존중 #미성숙함 #남편과의관계 #감정성숙도 #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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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하고 싶은 마카님, 초점을 자신에게 맞춰보세요.
남편의 미성숙함을 볼 때마다, 그 장면을 ‘나의 불안 신호’로 번역해보세요. 그렇게 ‘내 안의 반응을 알아차리는 마음공부’를 해보시는거에요. 남편이 회피할 때 나는 어떤 감정이 올라오는지, 왜 그 상황이 유난히 참기 어려운지를 천천히 바라보는 것부터 시작해보세요. 예를 들어 이렇게 마음속으로 말해볼 수 있습니다. “지금 내가 남편을 미성숙하다고 느낄 때, 사실은 내가 혼자서 다 짊어져야 한다는 압박감이 커지는 거구나.” 이렇게 내 마음의 자리를 알아차리면, 남편을 고치려는 힘을 조금 내려놓을 수 있어요. 남편이 변하지 않아도, 나는 나 자신을 지키는 연습이 가능해집니다. 남편과의 관계 속에서 ‘부모처럼 가르치는 자리’에서 ‘파트너로서 함께 서는 자리’로 한 발 물러나 보세요. “당신이 그렇게 느끼는구나, 나는 다르게 느껴.” “그 차이를 함께 다뤄보자.” 이런 대화가 새로운 관계가 시작되는 지점입니다. 서로 다름을 인정하면서도 내 자리를 지키는 연습이, 마카님이 원하는 반려자가 되고 싶은 길이 될 거예요.
백소림 상담사
비공개
· 9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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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관계
욱하는 감정

평소에는 우울증이나 스트레스 없는 밝은 사람이에요 평상시에도 남편과 사이도 좋아요 근데 제가 매번 화나는 포인트가 남편이 나에게 관심을 안 주고 잠만 잘때 화가 많이 나는 것 같아요 매번 놀아줘 매번 나 배고파 같이 밥 먹자를 먼저 제가 조르고 깨워요 근데 어느날은 그 마저도 조르기도 깨우기도 싫은 날이 있어요 내가 병원가야하는데 병원 가자고 이끌어 주지 않을때 내가 몸이 어떠하든 걱정안돼나 관심도 없네 나 밥먹을 시간인데 배가 고픈지 안 고픈지 걱정도 안돼나 관심도 없네 황금같이 쉬는 날 벌써 하루에 반 나절이 지났는데 시간이 아깝지도 않나? 나와 추억을 안 쌓고 싶나 귀찮나 나랑 안 놀고싶은가 나한테 관심도 없네 이 생각으로 그때는 자고있는 남편을 때리고 싶다가 한숨쉬고 참으면서 그냥 제 할일하러 안방문을 나가서 할일하다가 순간 욱 하다가 들고있던걸 소리를 지르면서 던진다던가 친다거나 순간적으로 서운함+분노로 힘이 실어져서 분노를 표출하게 돼요 순간적으로 극단적으로 분노를 짧게 표출하면 놀란 남편은 그때 일어나서 화난다고 자꾸 이렇게 던지고 하면 안된다고 왜 그러냐고 그러지좀말라면서 나도 이러면 화난다고하며 제가 저지른걸 치우고 저는 그냥 말없이 자리를 떠요 애정결핍인건가요 욱하는 감정 이럴땐 어떻게 해야하나요? 이성적이고 문제해결 방안 제시 부탁드려요...

#분노 #남편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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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냥냥hee님 답변드려요.
첫째, 남편과의 소통을 통해 감정과 필요를 솔직하게 전달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둘째, 혼자 있는 시간을 활용하여 자신의 감정을 알아차리고 다스릴 시간을 가지는 것이 중요해요. 셋째, 취미나 운동 등 외부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채워보세요.
문세희 코치
웅냥냥hee
· 9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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