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아/성격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매번 인간관계에 실패해서 지쳤어요

매번 진심으로 사람들에게 다가가면 따돌림이나 비웃음으로 끝나요 제가 웬만하면 잘들어주고 그사람 이야기를 들으면 배려해줄려는 편인데 저의 조금만한 실수를 다른 사람과 주고 받으면서 비웃고 비난하는 일이 최근에 있었는데 그런 일을 격다보니 제 성격이 너무 미워졌습니다 제일충격적인 말이 너 그렇게 사회생활에서 생활하면 가정교육 못받았다는 소리가 나온다고 널 걱정해서 하는 말이라고 하는데 이 어이없는 말에도 단번에 말이 안나온 제가 너무 별로인것 같습니다 사람들이 제 성격의 이런부분을 바꾸라고 할때 마다 바꿔서 제 성격이 원래 뭔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계속 이런일들이 반복되니 너무 무기력해져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전문가 썸네일
이수지님의 전문답변
가장 중요한 것은 지금부터라도 '나' 자신에게 관심을 가지고 자기 알아차림을 해나가야 합니다. 남들이 말해주는 '나'가 아니라 먼저 내가 어떤 기질과 성격을 지녔는지, 장점은 무엇이고 단점은 무엇인지,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은 무엇인지 등을 탐색해야 합니다. 객관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는 검사 등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나의 신체와 생각과 감정 또한 잘 알아차려주어야 합니다. 타인의 생각과 감정에 대해 잘 공감해주고 배려해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먼저는 나 자신에게도 그것이 필요하답니다. 건강한 대인관계는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인정하며 스스로가 부족함을 변화시켜가기도 하고 도움을 주고 받는 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일방적으로 나에게 변화를 요구한다면 그것에 대해 객관적인 시야를 가지고 받아들일 것과 걸러낼 것을 구분하는 것 또한 필요합니다.
자존감이 높아질거라는 희망이 없어요

어렸을 때 부터 소심하고 내성적이고 자존감이 낮아서 그랬는지 저보다 인기 많고 친구도 많은 사람이 저를 좋아하면 부담스럽고 왜? 나를? 이라는 생각도 들고 그 사람을 우러러 보게 되더라고요 저를 너무 좋아하는 사람이면 무의식적으로 더 잘보이고 싶어지고 그래서 오히려 더 불편한 사이가 돼서 힘들어요 중고등학교 때는 어쩌다 노는 무리에 들게 되어서 똑같이 잘나야 한다는 생각에 자존심도 셌고 해서 뭘 이루어 내서 자존감을 올렸다고 생각했는데 그럴수록 저보다 못난 사람인 것 같으면 무시하고 깔보게 되고 친하게 지내기 싫더라고요 어쩌다 노는 무리에 들게 된거라 소심하고 꾸미는 법도 잘 몰랐던 저를 ***같다고 같은 무리 애가 뒤에서 뒷담 한걸 전해 듣고 너무 상처받고 자존심도 상해서 그렇게 보이지 않으려고 애썼고 지금까지 애쓰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제 기준 잘 못꾸미고 친구도 없는 사람들과 친해지면 저도 그런 사람이 되고 소위 말하는 인싸친구들과 못친해 질 것 이라는 생각에 친구도 가려 사귀게 됐어요 이때는 제가 잘났다는 생각에 자신감도 넘치고 했는데 이제 저런 것들이 잘못이었다는 생각에 자아 성찰을 되게 많이 했는데 결국엔 예전 저의 모습인 자존감 낮고 소심한 사람이 됐어요 물론 자존심이 셌던 적은 있어도 자존감이 높은 적은 없었던 것 같지만요 이제 대학생인데 제가 내성적이고 친구도 인기도 별로 없는 열등한 존재하고 인지하게 되니 자신감이 없고 자존감도 바닥을 쳐서 너무 살기가 힘들어요 그래서 겉만 포장하던 예전처럼 자꾸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생겨요 아직도 예전에 저를 ***로 본 친구 때문인지 친구들을 가려 사귀게 되는것도 있고 그래서 항상 남보다 못해 보이지 않기 위해 노력하며 살아요 그래서 자존감도 오르지 않는 것 같고요 그렇게 원래 저 자신은 낯을 엄청 가리고 열등한 존재라고 생각해서 자의식도 강하고 사람들 반응에도 민감해서 사람들 앞에서 발표든 뭐든 못하겠더라고요 제 자존감을 올릴 방법이 있을까요? 대학생인 지금 너무 하루하루가 지옥같아요 항상 남이 나를 어떻게 볼까 신경이 곤두세워지고 항상 잘 맞는 사람 아니면 극도로 사람이 어려워서 대인관계가 힘들어요

전문가 썸네일
전은정님의 전문답변
→ 기질적으로 다른 것일 뿐, 우열을 가릴 수는 없다고 봅니다. 내성적이고, 낯을 엄청 가리고, 친구도, 인기도 별로 없는 열등한 존재라는 인식을 살펴보면 물론 이런 생각들을 갖게 되신 데는,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어떤 경험들을 하셨는지 모르는 상태에서 단정적으로 말하는 게 조심스럽습니다만 내성적인 성격은 열등하고, 외향적인 성격은 우월하다는 인식이 무의식에 깔려 있는 것 같습니다. 외향적인 사람들이 사람들을 더 쉽게 사귀는 것처럼 보이고, 대인관계면에서 내성적인 성격보다 더 편해 보일수도 있을것 같지만 이것은 기질적으로 다른 것일 뿐, 우열을 가릴 수는 없는 문제라는 생각이 듭니다. 어쩌면 마카님은 친구도 많고 인기가 많고 싶은 욕구가 있으셨을 것 같기도 해요. → 사람들마다 자존감을 유지하는 방식이 조금씩 다를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바꿀 수 없는 기질이 자존감을 유지하는 조건이 된다면, 아무리 노력해도 자존감을 형성하는 것은 불가능해지는게 아닐까요? ‘나는 어떤 일을 하면서 살 때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가’를 찾아보시는데 집중해보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만나는 사람들과 진솔한 대화가 가능해진다면, 굳이 겉만 포장하고, 돌아서서 상처받는 일은 일어나지 않을거에요.
좋아하는 게 없는데 싫은걸 꾸역꾸역해요

저는 좋아하는 게 없는 20대 후반이에요. 전문직이지만 열정은 사라진지 오래고 돈 나오는 자판기 처럼 일하고 있어요. 싫어하는 일을 잘 견뎌내요. 싫어하는 음식도 잘 먹고 싫은 상황에서도 사회성이란 뚜껑으로 단단히 무장되어 내색 하나 안해요. 문제라 생각되는 게 있다면 싫은 것을 일부러 찾아서 한다는 거에요. 저는 김치를 싫어하고 고양이도 싫어해요. 하지만 사람들에게 이상한 눈초리 받기 싫어서 좋아한다고 거짓말해요. 호들갑떠는 말투라 주변 사람들이 저를 고양이 마니아인줄 알아요. 운동도 싫어하는데 주변과 어울리기 위해 억지로 시간 내서 하고있고, 자기 개발 공부도 억지로 하고 있어요. 목에 쓴 맛이 올라올 정도로 싫은 것 들인데 꿋꿋히 하는 이유를 모르겠어요. 그렇다고 싫은걸 억지로 하지마, 네가 좋아하는 걸 해!!라고 하면 더욱 모르겠어요. 좋아하는 게 없는데 싫은 것만 가득해서 백지에 못생긴 검은 줄만 직직 그어진 사람 같아요. 좋아하는 일이 없는데 살기 위해 싫은 일들만 하니까 항상 잔잔한 우울감이 깔려있어요. 그나마 위로가 되는 점은 남들도 비슷하지 않을까 라는 상상 뿐 이에요. 쉬는 날엔 핸드폰 조금 보다가 유튜브 쇼츠 몇 분 보다가 시간 아깝다는 생각에 다시 책이라도 읽으러가요. 이런걸 해봤자 누가 알아주지도 않는데 전 뭐에 쫓겨서 자꾸 나를 통제하고 억지로 움직이는 걸까요. 성취감도 없는데 이젠 항상 우울하지 않으면 항상 싫은 일을 이어가지 않으면 내가 아닌것같아요. 행복한 나를 상상할 수가 없게 되었어요. 두서없이 감정을 적어 정신 없는 글이 되었네요 병원에 가보는게 좋을까 고민이랍니다..

전문가 썸네일
서영근님의 전문답변
<싫은 걸 억지로 하지>말고 <좋아하는 걸 해!!>라고 한다면 <더욱 모르겠>고 <좋아하는 게 없>다는 말씀이 공감 되면서도 안타깝게 생각됩니다 그 이유는 마카님 삶의 한계성과 유한성 즉, 한 번 뿐이며 언젠가는 죽는다는 것을 고려할 때 즐겁고 행복한 삶을 살고 싶어하는 것이 인간의 보편적인 속성인데 마카님의 현재 상태가 그러지 못한 것 같아서 입니다. 힘들고 어렵겠지만 마카님이 가치 있게 생각하는 것 좋아하는 것을 찾는 연습과 함께 그것들을 누릴 수 있는 삶을 찾아가는 과정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완벽주의와 회피 성향이 심해서 고민이에요

안녕하세요.. 현재 고등학교에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최근들어 성적이 떨어지면서 완벽주의가 심해졌어요. 성적은 나름 괜찮은 편이지만 공부를 할때도 그냥 하면 될것을 계속 제가 원하는 효율, 원하는 목표에 못 미쳐서 과하게 신경쓰느라 오히려 더 못하고 있고, 시험을 칠 때에도 과도하게 긴장해서 평소보다 못치고는 합니다. 그런데 이게 공부를 넘어서 단순한 과제를 제출해야할때도 제가 선정한 주제가 남들에 비해 볼품없어보이고, 부족해보여서 제출을 계속 미룹니다. 심할때는 아주 간단한 과제인데도 몇 시간을 붙들고 있다가 제출기한을 여러번 넘겨 불이익을 당하기도 했어요. 스스로도 문제를 인지하고 있고, 대충하고 내버리자고 계속 되뇌이는데도 이 결과물을 타인이 보고 평가한다고 생각하면 식은땀이 나거나 심장이 빨리뛰면서 숨이 차요. 거기다 이런 생각들 때문에 다른 사람에게 단점을 보여주면 안된다는 강박도 생겼어요. 다른 사람이 조금이라도 제 성격이나 성적이나.. 단점을 알게 되면 저에게 실망하고 절 좋아하지 않을거라는 생각이 계속 듭니다. 머리로는 피하면 안된다는 걸 아는데도 제가 작은 실수라도 한 사람 앞에선 분명 저를 속으로 비웃을 것만 같고, 위축되고, 경직되고, 피하고 싶어집니다. 발표 같은 작은 일을 피하기도 하고, 심지어 과제를 해낼 자신이 없거나 성적이 스스로 생각하기에 심각하게 많이 떨어졌을 때에는 학교 선생님의 연락까지 짧게는 몇 시간에서 길게는 며칠 동안 피한적도 있습니다. 계속 피하면 안된다고 생각하면서도 제 결점을 타인이 알게된다는 사실 자체가 너무 공포스럽고, 스스로가 통제할 수 없는 상황에 놓인 것 같아서 계속 숨이차거나 식은땀이 나요. 완벽주의를 고치려고 하는데도 남과 계속 비교하는 습관이 더해져 쉽게 고쳐지지 않습니다. 요즘에는 정말 공부, 성격, 대인관계, 대외적인 평가 등 모든 부분에서 저보다 뛰어난 친구를 보면서 그 친구와 스스로를 비교하고, 어떤 때는 열등감을 느끼기도 합니다. 친구한테 이런 감정을 느낀다는 것 자체가 너무 부끄럽고 역겹기도해요. 어릴때부터 조용한 성향이였는데, 외향적인 다른 형제를 부모님이 좋아해주시는 것을 보거나 왜 이렇게 소심하냐는 말을 들을 때마다 그 형제와 스스로를 비교했고 그 사람을 닮아야한다는 생각을 가졌었어요. 그 습관이 계속 지금까지 이어진 것 같기도 하네요.. 어쨌든 말이 길어졌는데, 이런 완벽주의 성향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요..... 일상생활에 미치는 영향이 너무 커서 힘드네요......

전문가 썸네일
전은정님의 전문답변
완벽주의의 핵심은 타인에게 인정받으려고 애쓰는 것입니다. 완벽주의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타인의 시선이나 평가에 맞춰져 있는 마카님의 시선을, 자신에게 돌려야 합니다. 어떤 모습이 나스러운가?를 찾아 나가는 게 첫 걸음입니다. 자신에게 맞지 않는 옷을 맞추려고 노력하기 보다, 자신에게 맞는 옷이 어떤 건지 찾는 것과 같아요. 외향적인 사람도 장단점이 있고, 내향적인 사람도 각각 장단점이 있으니까요. 자신의 진짜 장점을 찾아나가야 되겠죠? 자신을 이해하고 따스하게 감싸 주는 마음이 필요합니다. 스스로 힘들다고 느껴지거나, 실패했다고 느껴질 때, 위 사연에 적어주신대로, 성적이 떨어졌을 때, 마카님의 고통을 스스로 외면하지 않는 것, 자신을 혹독하게 비판하거나 더 잘하라고 비난 섞인 채찍질을 하지 않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고등학생이 대학 입시를 앞두고, 열심히 노력했는데, 성적이 떨어졌을 때 느꼈을 마카님의 힘든 마음을 알아주고 위로해주세요.
완벽주의 성격을 고치고 싶어요

저는 스스로에 대한 기준이 높은 편이에요. 뭐든 최상위권이 아니면 만족하지 못하고 만족스러울 만큼 잘하지 못하면 기분이 안좋아요. 제가 못하는 건 하고 싶지도 않구요. 스스로 노력하면 모든 목표를 차근차근 이뤄나갈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당연하지만 모든 일이 제 맘대로 되진 않아요. 외모나 인간관계같은 부분은 노력해도 한계가 있을 수 있고 그게 당연한 거지만 저는 그게 너무 싫어요. 외모도 인간관계도 일도 최고 수준이고 싶지만 제 현실은 그것과 너무 달라요. 이런 모습도 나의 일부인데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고 이런 사실을 자각할 때마다 너무나도 우울해져요. 스스로를 채찍질한다는 명목으로 모든 부분에서 남과 저를 비교하고 저를 깎아내리게 됩니다. 이제는 그것이 습관으로 남아 성장을 위한 동력은 커녕 저를 우울의 늪으로 빠트려요. 사람이 완벽할 수 없다는걸 머리로는 알지만 저는 자꾸만 완벽에 가까운 기준을 스스로에게 디밀어요. 어디다 말하지도 못하겠고 너무 힘들어요. 저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이젠 정말 벗어나고 싶습니다.

전문가 썸네일
임도현님의 전문답변
마카님 모든 사람은 완벽하지 않습니다. 모든 사람은 완벽하지 않고 실수를 범합니다. 자신의 한계와 부족한 점을 받아들이고 이를 부정적으로 평가하지 마세요. 스스로에 대한 부정적인 자기 대화를 긍정적인 것으로 바꾸려고 노력해 주세요. 자기자신에게 칭찬하고 감사하는 습관을 기르면 자신감이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목표를 설정할 때 현실적이고 달성 가능한 목표를 세워주세요. 또한 남들의 기대치에 자신을 맞추려 하지 말고, 자신만의 기준을 찾아보세요. 스스로에 대한 압박을 줄일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기술을 배워보세요. 명상, 요가, 규칙적인 운동, 충분한 휴식 등은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우울감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가족이나 친구들에게 당신의 감정과 고민을 털어놓는 것도 중요합니다. 마카님을 지지하고 이해해줄 사람들과 소통하세요. 스스로 극복하기 어려운 경우, 전문가의 상담을 고려해보세요. 정신건강 전문가나 상담사가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자신의 완벽주의적인 경향을 극복하기는 어려울 수 있지만, 조금씩 변화를 시도하면서 자신을 더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받아들일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변화는 시간이 걸릴 수 있으므로 자신에게 너그러운 자세로 차근차근 시작해보세요.
불안해서 아무것도 못하겠어요

불안해서 잠을 자지도 못하겠어요 먹지도 못하겠어요 학교도 못가겠어요 아무것도 하지를 못하겠어요 괴로워요 불안하다고 아무것도 못하는 제가 미워요 도와주세요 일상생활이 불가능해요 어느순간 불안이 최고조에 다르더니 스스로가 주체가 안됐어요 정말 미칠것같았어요

전문가 썸네일
정광희님의 전문답변
첫째, 내 몸과 마음은 충분히 내 마음대로 통제할 수 있다는 것을 믿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카님께서 지금의 불안감이 너무 크게 느껴지다 보니, 마치 이 감정을 내가 통제하지 못할 것처럼 느끼고 계세요. 그러나 우리의 몸과 마음은 충분히 우리가 통제할 수 있습니다. 불안감이 마카님을 지배하도록 내버려 두지 않을 수 있어요. 지금 내가 느끼는 감정들은 충분히 내가 통제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는 것이 가장 중요할 것 같습니다. 둘째,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필요합니다. 마카님께서 좋아하는 취미활동을 하셔도 좋고, 혹은 몸과 마음이 편해지는 장소를 가는 것도 좋아요. 아니면 내가 믿을 수 있는 사람과 편하게 이야기하는 것도 좋습니다. 불안한 “감정”을 어떻게 조절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나의 “행동”을 조절해 본다는 생각을 가지는 게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마음만 먹으면 우리가 언제든지 걸어 다닐 수 있고 앉을 수 있듯이, 내가 좋아하는 유튜브를 보거나 취미활동을 하거나 가볍게 산책을 하는 것은 얼마든지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행동은 곧 마카님의 불안한 마음을 낮추도록 도움을 줄 수 있을 거예요. 셋째, 내가 주로 어떤 주제에 대해서 걱정하고 있는지를 점검해 보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불안감이라는 감정은 스스로를 위험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감정이에요. 필시, 마카님으로 하여금 두렵게 느껴지는 고민이나 상황이 있을 겁니다. 내가 현재 공부에 대해 걱정하고 있는지, 친구 관계에 대해 걱정하고 있는지, 혹은 다른 무엇에 대해 걱정을 하고 있는지를 살펴보며, 내가 무엇을 두려워하고 걱정하고 있는지를 알아차리는 것이 중요할 것 같아요. 이 알아차림만으로도 다소 마음이 편해질 수 있을 겁니다.
실망

누군가와 가까워지다 보면 그들중 대부분이 제게 실망했다 하고 어느 순간 떠납니다. 들었던 말로는 "너는 내가 유일하게 잡고있던 한 사람이다", "너는 나에게 선물이였다" ,"너는 형과 아빠랑 다를줄 알았다." 등등입니다. 여태까지 실망시키지 않기위해 계속 연기했지만 저도 지쳤는지 이따금씩 실수를 하게 됩니다. 그럴때마다 하나 둘 떠나갔고요. 실망시키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끝까지 연기를 하지 못한다면 처음부터 그렇게까지 친절하게 대하면 안되는건가요?

전문가 썸네일
임도현님의 전문답변
마카님 모든 사람은 실수를 저지르고 다른 사람에게 실망을 안겨주는 순간이 있습니다. 이에 대해 부정적으로 평가하지 않고 자신을 더 사랑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먼저입니다. 친절함과 자기 존중 사이에 평형을 찾아야 합니다. 너무 친절하면 상대방에게 의존적인 이미지를 만들기 쉽고, 너무 강경하면 관계가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친밀한 인간관계에서의 기대와 실망은 자주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건강한 관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일이며, 상대방도 마찬가지입니다. 실망하는 일이 생겼을 때, 솔직한 대화와 소통을 통해 해결하는 방법을 모색해보세요. 자신이 다른 사람에게 어떤 부분에서 실망을 안겨주는지, 그리고 왜 그런 일이 발생하는지 현실적으로 고민해보세요. 어떤 부분에서 개선이 필요한지 파악하고 그에 따른 계획을 세워보세요. 일기를 쓰며 스스로 살펴보실 수 있으며, 혼자 어렵다 느껴지시거나 현재의 어려움이 마카님의 삶에 지속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경우에는, 전문가와의 상담을 검토하시길 권해드립니다. 전문가는 더 깊은 이해와 개선 방법을 제시해줄 수 있습니다.
나를 기쁘고 즐겁게 해주는 사람이 있었으면..

10년차 직장인입니다 나이 먹고 사회생활 할수록 시절인연이라는 말의 의미를 더더욱 체감하고 있어요 학교 친구들은 멀어진지 오래고 사회에선 애초에 친구라는걸 사귈 수가 없네요 그래서 다들 연애하고 결혼하나본데 상황상 인연 만나기도 쉽지가 않네요 나름 취미생활도 하고 직장에서 자리도 잡아서 여유도 있는데 나를 찾아주는 존재가 없으니 인생무상의 감정이 들어요 약속 생길 일 없이 회사랑 집만 왔다갔다.. 혼자서라도 주말이나 휴가 이용해서 여기저기 가봤지만 말할 대상도 없이 돌아다니는것도 이젠 지치고 재미없네요 다들 어디서 그렇게 인연을 만나는걸까요? 저도 주말에 만날 생각만으로 설레는 그런 존재가 옆에 있었으면 좋겠어요.. 저에게 기쁨과 즐거움을 가져다주는 그런 존재요 사회생활 시작한 이후로 인생이 변하는 것 없이 그대로라서 더 지겹고 힘듭니다 앞으로도 변하는 게 없을까봐 두렵기도 하구요

전문가 썸네일
서영근님의 전문답변
마카님 말씀처럼 인연을 만나는 것이 쉽지 않은 경우도 있고 그런 경우에는 노력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마카님의 취향과 활용해 보신 방법들을 모르는 상태에서 일반적인 해결 방향을 말씀 드립니다.
분조장 같은 성격 어케 고침?

래알 화가 아주아주 많은데 어떻게 고치나요? 계속 화나면 풀 방법을 못 찾이서 그런 걸까요?

전문가 썸네일
황혜진님의 전문답변
분노라는 감정은 너무나 강렬하게 느껴져서 나를 힘들게 만들고는 하죠. 그런데 이러한 분노가 시도 때도 없이 느껴진다면 일상 생활을 하시는 것이 힘들게 느껴질 수 있을 것 같아요. 다른 누구도 아닌 나를 위해서 분노 감정을 조절하는 것은 매우 중요해요. 분노 감정을 조절하기 위해선 이 감정을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얘기를 했어요. 분노가 느껴지는 상황이 있다면 그 상황을 살펴보며 무엇 때문에 내가 화가 났는지를 생각해 봐요. 상황에 비해 내가 느끼는 감정의 강도가 너무 심하다는 생각이 들 수도 있어요. 그렇지만 분노 감정을 느낄 만한 이유가 정당하다면, 이 감정 자체에 대해서는 수용해주는 것이 필요할 것 같아요. 그리고 이 감정이 조금은 진정될 수 있도록 혼자서 시간을 가져 봐요. 분노 감정을 유발한 그 상황에서 잠시 벗어나 혼자 시간을 가지는 것이 중요해요. 내 감정이 아무리 정당하더라도 상대에게 흥분한 상태로 표현한다면 나의 마음이 잘 전달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에요. 시간이 지나면 점차 강렬했던 그 분노는 조금씩 작아질 거에요. 감정이 어느 정도 진정이 되었다면 이를 어떻게 해소해야 할지 생각을 해봐야겠죠. 나를 화나게 한 상대가 있다면 그 상대에게 내 마음을 표현하는 것이 가장 좋아요. 상대의 잘못을 지적하기 보다는 내가 어떠한 감정을 느꼈는지에 초점을 맞춰서 얘기를 해보는 거에요. 잘못을 지적하는 것처럼 느껴지면 잘못한 걸 알아도 상대는 자신을 방어하기 위해 이를 부인하거나 오히려 더 큰 화로 반응할 수 있어요. 싸움이 목적이 아니라 내 마음을 전달하고 싶은 것이라면 속상하게 느껴진 것, 무시 당한 것처럼 느껴진 것과 같은 내 마음 위주로 전달을 해보면 좋겠어요. 그런데 만약 회사 상사와 같은 사람이 그 대상이라면 이를 표현하기는 어렵겠죠. 이 때에는 내 분노 감정을 다른 방식으로 푸는 것이 필요할 수 있어요. 가깝게 느끼는 사람에게 화가 났던 상황에 대해 이야기를 하며 위로를 받는 것도 좋고, 내가 좋아하는 활동들을 하면서 환기를 시켜주는 것도 좋을 수 있죠. 여러 시도를 해보면서 마카님만의 분노 조절 방법들을 하나씩 만들어 나갈 수 있으면 좋겠네요.
예민한 성격, 유리멘탈

제가 너무 예민한 성격에 유리멘탈입니다...자낮에 열등감도 있구요... 평소 친구들끼리 잘 지내다가도 왜 나랑 놀아주는 걸까?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남에게 못따라가고 뒤처진다고 생각이 많이 듭니다. 그래서 늘 열등감에 시달리고 우울해해요... 추측으로는 이 성격이 형성되기까지 유년기와 청소년기의 문제가 있을거라...생각이 들어요. 지금은 부모님이 이혼하셨기에 더는 볼 사람은 아니지만, 아빠는 늘 술 마시고 때리고 폭언하는 사람이였어요. 엄마는 너 버리고 도망갔다 돌아온 사람이라고, 그나마 내 옆에 껴주는걸 감사하라는 말을 늘 들었거든요. 그래서 언제 버림 받을지 몰라 두려워했고(이건 가족단위를 넘어서 인간관계까지 갔어요...), 스스로 늘 부족한 사람이라는 생각에 시달렸습니다. 이지 모든게 다 저한테는 모든게 부담이 됐어요... 하지만 지금의 전 가족한테 시달리고 있는 옛날의 제가 아니에요...그런데도 아직도 유리멘탈에 늘 이런거에 시달리는 제가 부끄럽습니다. 20 중반이 되어서도 이러고 싶지 않은데 이런 절 내려놓고 조금이라도 더 단단해지고 싶어요.ㅠㅠ 제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단단한 마음으로 살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전문가 썸네일
임도현님의 전문답변
마카님 과거의 경험이나 트라우마는 누구에게나 쉽게 극복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특히 복잡한 가족 배경이나 부정적인 사건이 긴 시간 동안 지속됐다면, 그 영향은 더욱 깊고 오래갈 수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전문가의 도움을 청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과거의 문제나 현재의 감정 상태를 이해하고 분석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적절한 치료 방법이나 스트레스 관리방법에 대해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정신적, 신체적 건강 관리가 필요합니다. 정기적인 운동, 명상, 휴식 등을 통해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친구 등 친밀한 관계와의 소통은 감정적 안정을 줍니다.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어떤 일을 하기 전에 귀찮다는 생각이 먼저 들어요 할 일이 있는데 마음 먹기가 쉽지 않아요 사소한 것 조차 실행하기가 어렵게 느껴져요 그리고 제가 너무 부정적인 것만 같아요 예전 만큼 사기가 오르지도 않고 그냥 그러려니 하루를 보내요 그런 시간이 반복될수록 제 자신을 잃어가는 느낌도 들어요 가끔씩은 정말 아무도 모르는 곳에 혼자 조용히 있고 싶다는 생각도 해요 마치 내가 여기 없었던 것처럼요 감정기복도 있고 무기력하다는 소리도 듣는데 이런 것들을 숨기기도 쉽지 않아요 이런 제가 답답하게 느껴져요 정말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전문가 썸네일
임도현님의 전문답변
마카님 작은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할 때마다 스스로를 칭찬하는 것은 일상에 의미와 긍정적 에너지를 주는 방법입니다. 부정적인 생각을 긍정적으로 전환하는 노력도 함께 해보세요. 부정적인 감정이 들 때 비난 대신 스스로를 수용하며, 어려운 순간은 모두의 공통 경험이라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또한, 신체적 건강은 정신 건강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므로 충분한 수면, 규칙적인 운동,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세요. 가족이나 친구, 신뢰할 수 있는 사람들과의 소통은 감정적 안정을 도와줍니다. 그리고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적절한 휴식과 취미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관리해주세요. 지속적인 무기력감과 우울증 증상이 있다면,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문제의 근본 원인을 찾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너무 꼼꼼하고 자기혐오가 있어서 퇴근후 잠이 안와요

저는 평일에는 저희부서 직원들 8명에서 다 같이 일하다가 주말에는 부서에서 1명만 당직을 서며 직장을 지키는데요 제가 당직 서는 주말이 다가오면 그전날 초조하고 내가 혼자 당직을 잘 설수있을까? 다른부서에서 나에게 시비를 걸거나 내 일하는것에 대해 못 한다고 생각하면 어쩌지?라는 불안함에 잠이 안와요 지금도 출근하기 전인데 심장이 콩닥콩닥 뛰구요 첨에는 이정도는 아니였는데 점점 잘해야겠다는 강박관념과 타부서에게 만만하게 보이지 않아야지 하는 생각이 커지네요 이렇게 된 계기가 있는데요. 타부서에서 평일날 다같이 있을때는 잘 지내는것 같으나 저 혼자 당직 서고있으면 만만하게 보고있는거 같은 느낌이 들어요(눈빛이나 행동등등) 어디까지나 제 추측이구요 저도 제 이런 성격을 고치고 싶네요 그리고 또 저는 책임감이 매우 강하고 제 실수에 엄격한데요 평일날에는 직원들 다같이 일해서 조금 무더갈수 있는데 당직때는 저 혼자 많은 일을 해야해서 완벽하게.. 실수하나없이 제 일하는 기준이 너무 높아 긴장을 하고 일했더니 퇴근후 집에오면 심장이 뛰고 잠이 안오네요 지금은 정신과에서 약을 처방받아 치료중인데요 불안장애가 있고 자존감이 낮다고 하네요 약을 먹으며 치료중인데(치료 한달차) 앞으로 어떻게하면 퇴근후 잠이잘올까요 생각줄이는법 없나요

전문가 썸네일
서영근님의 전문답변
현상에 대처하기 위해 약물 치료를 하고 계신 점은 다행이며 핵심적으로는 마카님의 완벽주의 성향을 조절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완벽주의를 완화하는 방법은 -고의적으로 사소한 실수를 해 보기 : 실수하지 않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따라서, 고의적으로 작은 실수를 해 보고 실수를 하더라도 큰 일이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을 체험해 보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 반응 들어보기 : 다른 사람들은 자신의 실수에 대해 어떻게 반응하는지, 또 다른 사람의 실수에 어떻게 반응하는지 등에 대해 알아보는 것입니다 -완벽주의 생각(인지틀) 조절 : 완벽하고 하는 이유를 기술한 다음, 그 이유의 타당성과 정당성을 분석하여 비합리적이라는 것을 깨닫고 대체 생각으로 조절하는 것입니다 그 외도 여러 방법이 있을 수 있습니다.
우울증인가요..

진짜 부모님들이랑 저랑 너무 안 맞아서 거의 항상 싸우고요 싸우고나면 혼자 자책하고 내가 왜 태어났지 하면서 또 너무 짜증나고 서러워서 밤에 혼자 매일 울고 지금도 울고 있고 마음이 시리고 찢어질 것 같고 내일 일어날 기운도 없을 것 같고 모든 걸 포기하고 싶고 우울해요..

전문가 썸네일
임도현님의 전문답변
마카님 부모님과의 갈등과 우울감에 대처하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는 전문가의 상담을 받는 것입니다. 개인상담과 가족 상담을 고려해 보세요.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키고 상대방의 관점을 이해하려 노력하면 갈등을 줄일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다양한 방법, 예를 들어 명상이나 운동 등을 연습해 보세요. 자신의 감정을 정확하게 알고 표현하면, 자책감과 부정적인 자아 인식을 줄일 수 있습니다. 자기 돌봄은 꼭 필요합니다. 스트레스 관리 기술을 익히고, 꾸준한 운동과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세요. 휴식과 수면도 중요하며, 긍정적인 취미나 활동에 시간을 투자해 보세요.
허무함

너무 허무해 이렇게 사는게 맞는건가? 웹툰 유튜브 온갖 자극적인것만 보면서 시간때우고 별볼일 없는 하루하루가 너무 지겨워 내가 할수있는게 뭐지? 공부 한다고 해도 어차피 끈기도 없고 노력도 안해서 결국 집중도못하고 앉아만있다가 제대로 공부한 시간은 30분도채 안되서 혼자 또 자책하고 스트레스받고 그것때문에 또 유튜브나 돌려보면서 잠깐 웃지만 그 모습이 더 한심해지고 반복하고... 어떻게 살아야 맞는거에요? 어떻게 살아야해요?

전문가 썸네일
임도현님의 전문답변
마카님 무엇보다도 자신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런 감정과 상황은 누구나 가끔씩 느끼는 것이며, 이런 감정을 극복하고 긍정적으로 변화할 수 있습니다. 작은 변화부터 시작하여 조금씩 나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먼저, 전문가와 상담을 고려해보세요.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감정을 나누고, 스트레스와 무기력에 대한 원인을 파악하고 함께 대처 방법을 찾을 수 있습니다. 주변 사람들과 소통하고, 가족, 친구, 혹은 신뢰할 수 있는 사람들에게 힘든 마음을 이야기하고 도움을 요청하세요. 다른 사람들의 지지와 이해가 많은 도움이 됩니다. 스트레스 관리 방법을 연습해 보세요. 명상, 요가, 숨쉬기 연습과 같은 기술들은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감정을 안정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꾸준한 운동, 건강한 식습관, 충분한 휴식과 수면은 신체와 정신 건강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줍니다. 큰 목표를 작게 나누어 설정하고, 각 목표를 달성할 때마다 스스로를 칭찬해 주세요. 이렇게 하면 공부나 다른 활동에 대한 동기 부여를 얻을 수 있습니다.
사과를 못하겠어요

사과를 하는 순간이 오면 사과를 못하고 회피해버려요 지금까지 사과를 하면 더 악화되거나 오히려 놀림감의 이유가 되서 그런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사과하다가도 머뭇거리고 이게 맞나 싶고 그러네요...

전문가 썸네일
임도현님의 전문답변
마카님 사과를 하면서 나타나는 불안과 회피 성향을 극복하려면 시간과 노력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노력을 통해 자신감을 키우고 대인 관계를 더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먼저 긍정적인 자기 인식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신의 가치를 알고, 자신을 인정하는 것은 자신감을 향상 시킬 수 있습니다. 사과할 때 자신의 실수나 잘못을 인정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다른 사람들도 실수를 하기 때문에, 사과는 인간관계의 일부이니 실수를 두려워하지 말고, 자연스럽게 인정하는 자세를 가지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사과하는 순간에 긴장을 완화할 수 있는 방법을 연습해 보세요. 예를 들면, 깊이 숨을 들이마시고 천천히 내쉬며, 긴장을 푸는 연습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사과할 때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연습이 필요합니다. 간단한 사과부터 시작해서 연습해 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사과할 때 어떻게 표현해야 하는지에 대한 의사소통 방법을 연습해 보세요. 상대방의 감정을 고려하면서, 사과의 진정성을 보여줄 수 있도록 해보세요. 이러한 사회적 상황에서의 대한 불편함이 지속되는 경우,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제 성격도 제가 선호하는 것도 취향도 잘 모르겠어요. 다른 사람과 대화를 할 때 제 얘기를 하면 이게 진짜 내가 맞나?라는 의문이 들 때도 있고요. 그리고 저는 예체능 진로이기도 한데 작품을 만들 때 나를 표현하거나 내가 좋아하는 것 등 자신을 중심으로 무언갈 만들고 표현해야 하는데 잘 모르겠어요. 뭘 좋아하고 어떤 방식으로 나아가고 싶은지도 모르겠어요. 나를 표현하는 방법도 속에 묻어두는 방법밖에 모르겠어요. 그렇다고 다른 사람 붙잡고 무작정 얘기하기에는 상대방을 감정쓰레기통으로 만드는 행위같아서 겁나요. 감정을 부딪히는게 두렵고 스스로를 정의 내리지 못하는 게 스스로가 너무 한심하고 보잘 것 없어보여요. 또 제 성격도 고민입니다. 예체능 진로를 선택했던 이유가 처음엔 즐거워서였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제가 즐겁고 원해서 선택한 길을 힘들고 버겁게 느끼면서 점점 나태해지고 무언갈 하려는 의지가 생기려고 해도 겁을 먹거나 두려워서 자꾸 주춤하고 무기력한 스스로가 너무 싫어요. 고치고 싶은데도 마음대로 되지가 않습니다. 도대체 뭐때문에 이렇게까지 겁먹고 두려워하는지 모르겠어요. 할 의지가 안 나고 두려워서 몇 번이고 아무도 저를 모르고 아무것도 없는 곳으로 도망치고 싶다는 생각도 들어요. 근데 피하고 싶지 않아요. 이게 진짜 저라고 믿고 싶지 않아요. 어떻게 해서든 고치고 싶어요. 하지만 방법을 모르겠어요. 이렇게 생각해도 저는 여전히 모든 게 두렵고 무서워요. 앞으로 나아가는 방법도 스스로가 어떤지도 전혀 모르겠어요. 저에 대해서 제가 모르고 확신이 없으니까 다른 사람들이 해주는 칭찬이나 호의도 진심으로 와닿지가 않고 무감각하게 받아들이는 거 같아요. 이렇게 살고 싶지 않은데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전문가 썸네일
김송이님의 전문답변
감정적인 어려움과 자아 실현에 대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한 몇 가지 방안은 1. 상담 및 심리치료: 전문가와 상담하거나 심리치료를 받는 것은 매우 유용할 수 있어요. 전문가는 마카님의 감정과 고민을 이해하고 처리하는 방법을 도와줄 것입니다. 2. 자기 인식 개선: 자신을 더 잘 이해하고 받아들이기 위해 노력하세요. 일기 쓰기, 명상, 자기반성 등을 통해 자기 인식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3. 자기 표현 연습: 작품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나만의 스타일을 찾아보세요. 실험하며 창조적인 활동을 통해 자신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4. 사회적 불안 극복: 사회적인 자신감을 키우기 위해 사회적 기술을 연습하세요. 대화 스킬을 향상시키고 다른 사람들과의 소통을 즐기는 방법을 찾아보세요. 5. 목표와 계획 설정: 목표와 계획을 세우는 것은 자기 자신에 대한 방향성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작은 목표부터 시작하여 조금씩 성취해 나가세요. 6. 지원 시스템 구축: 가족과 친구들과의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세요. 어려울 때 도움을 청할 수 있는 사람들을 만나 심리적 안정을 찾을 수 있습니다. 7. 자기 관리: 충분한 휴식과 운동, 영양을 유지하고 스트레스 관리 기술을 습득하세요. 신체적으로 건강하고 심리적으로 안정된 상태에서 더 잘 성장할 수 있습니다. 8. 자기 긍정 강화: 부정적인 자기 대화를 긍정적으로 바꾸려 노력하세요. 자신에게 자주 칭찬하고 자신을 위한 시간을 가져보세요. 9. 관심사 탐색: 다양한 활동을 시도하고 새로운 관심사를 찾아보세요. 이를 통해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와 무엇에 열정을 느끼는지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10. 인내와 시간: 자기 발견과 성장은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자신에 대한 이해와 변화는 점진적으로 일어나므로 인내심을 갖고 노력을 계속해보세요.
제 성격이 너무 싫어요...

매번 제가 너무 예민해보이고 이기적으로 보여요... 남들은 다 할 수 있는데 제가 못 하게 된다면 어느새 저 자신을 자책하면서 울고 있어요... 장래희망이 고민상담사나 심리상담사라서 다른 사람들 고민을 자주 듣는데 그때마다 어찌하는게 좋을 것 같다 같은 확실하지 않은 답변을 내놓는 제가 너무 싫어요... 실수하고 나서 남들이 괜찮다, 사소한 일이다 라고 해도 죄책감을 느껴요... 이런 이야기 하면서도 죄책감을 느끼는 제 성격이 이상한가요..? 친구들도 자매들도 제가 이상하대요... 말 순서도 이상하고 이런 성격을 이야기하면 다들 엥? 하면서 비웃기도 하고... 너무 속상한데 다들 지가 과민반응을 하는 이상한 성격을 가진 애래요... 정말인가요..?

전문가 썸네일
임도현님의 전문답변
마카님 자신을 더 잘 이해하고 조절할 수 있다면 더 건강하고 긍정적인 삶을 살 수 있습니다. 물론 이러한 과정은 지속적인 노력과 인내가 필요합니다. 우선 자신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누구나 실수하는 과정에서 힘들어할 때가 있습니다.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다른 사람의 평가나 비판에 너무 신경을 쓰지 않도록 하세요. 모든 사람은 동일하지 않으며, 항상 모두의 생각과 의견이 같지 않을 수 있습니다. 자신의 강점을 찾고, 성취를 인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스스로에게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는 연습해 보세요. 자책감이나 과민한 반응을 논리적으로 분석하고 해결책을 찾는 훈련을 하면 도움이 됩니다. 스트레스 관리 기술과 감정 조절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명상, 심호흡, 운동 등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유용합니다. 과민한 감정과 자책감을 다루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전문가와의 상담을 고려해보세요.
회피성향 고치는 방법

회피성향 고치는 방법

전문가 썸네일
임도현님의 전문답변
마카님 회피성향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자기 인식을 향상시키고 긍정적인 변화를 실현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변화는 시간이 걸릴 수 있지만, 더 나은 삶과 자신감을 가져다줄 것입니다. 만약 회피성 향상이 일상생활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이 크다면,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명확하고 현실적인 목표를 설정하세요. 큰 과제를 작은 단계로 나누고, 단계별로 성취할 때마다 스스로에게 보상을 해주는 것은 자기 효능감, 자신감과 관련이 됩니다. 작은 성취를 경험하고 자신의 능력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해주세요. 또한 불안을 관리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명상, 규칙적인 운동, 깊은 호흡 기법, 스트레스 관리 기술 등을 활용하여 불안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가족, 친구, 또는 전문가의 지원을 받으세요. 누군가와 과제를 함께 수행하거나 대화하면 회피하려는 경향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아무것도 하기 싫어요

어릴때부터 너무 게을렀어요 근데 해야될 과제가 있는데 이걸 하려고하면 하기싫고 너무 답답하고 미칠거같아요 해야될게 많지 않을때도 마찬가지에요 교실에 그냥 너무 병걸린거같고 답답해요 ㅜㅜ 교실에 앉아있는 것만으로도 답답해요ㅜ 아무것도 하기 싫은데 또 아무것도 하지 않을때 너무 무기력하고 우울해요 진짜 어떡해해야될까요?ㅜ 1년이 넘도록 이 상황이 지속되요 원래 우울, 외로움은 많이 탔지만 무언가 해야될 때 하기싫고 못하겠고 답답함 때문에 힘들어요 그래서 그런지 무언가를 학습하면 기억에 오래 안남는거 같고 금방 잊어버려요 제 생각, 사고도 갇혀있는 느낌이 들때도 있어요ㅜㅜ 1년 동안 이룬것도 없는거같아요ㅜ 조언 부탁드려요ㅜㅜ

전문가 썸네일
임도현님의 전문답변
마카님 먼저,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이를 통해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 방법을 찾을 수 있습니다. 정신건강은 신체 건강만큼 중요하며, 적절한 치료와 지원을 받으면 극복할 수 있습니다. 올바른 식습관을 유지하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세요. 식사와 수면이 정신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규칙적인 신체 활동은 우울증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걷기나 조깅, 요가, 명상 등을 고려해보세요. 가족, 친구, 또는 전문가와의 대화를 통해 감정을 표현하고 지지를 받을 수 있습니다. 사회적 관계를 통해 우울증과 무기력감을 줄일 수 있습니다. 일상적인 활동과 감정을 기록하는 것은 마카님의 감정과 습관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작은 목표와 일정을 설정하고 실행하는 것은 자신감을 높일 수 있는 방법입니다. 이러한 성취는 긍정적인 심리적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성격

제가 생각하는 나의 성격을 말해보자면 평소 다른 사람의 시선을 주로 신경쓰기 때문에 제가 하고싶은 말을 상대방에게 꺼내는 것을 어려워하고 주변 사람과 원만하게 지내고 싶어 리액션이나 말투를 과장되게 하거나 상대방이 한 말에 어떻게 대답을 해야할지 몰라 이상하게 대답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런데 요즘 새로운 사람을 만날수록 저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진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저의 이런 성격 때문일거라고 생각하는데요.. 이런 단점을 고쳐서 저답고 당당하게 주변사람들과 원만하게 지내고 싶어요..

전문가 썸네일
정광희님의 전문답변
첫째, 사람은 누구나 미움을 받을 수 있으며, 미움을 받는다고 해서 큰 일이 벌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아무리 스스로의 말과 행동을 검열하고 잘보이려고 노력한다고 해서, 모든 사람들로부터 사랑과 인정을 받을 수는 없어요. 내가 아무리 노력한다고 한들, 누군가는 나를 탐탁치 않아할 수 있으며, 좋아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둘째, 내가 하고 싶은 말을 표현하면 어떤 일이 일어날 것 같은지를 떠올려 보며, 그 걱정이 정말로 타당한 걱정인지를 점검해 보는 게 도움이 될 수 있겠습니다. 마카님께서는 내가 하고 싶은 말을 상대방에게 표현하면 어떤 일이 일어날 것 같으신가요? 혹시 벌어지지 않을 상황에 대해서 두려워하고 계시지 않으신가요? 만약 일어나지 않을 일로 인해 걱정을 하고 계시다면, 그 걱정은 내려놓아도 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셋째, 마카님의 긍정적인 부분을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당당해지기 위해서는 스스로가 단점만 지닌 존재가 아니라, 장점도 함께 지닌 존재라는 것을 알아차릴 필요가 있습니다. 지금은 인간관계에서 느껴지는 불편감이 너무 크다 보니, 스스로에 대해 부정적인 것만 바라보고 계신 것 같아요. 더 이상 부정적인 것에 초점을 맞추기보다는, 나의 긍정적인 특징을 찾아내어 ‘내가 이러한 부분은 조금 부족할진 모르겠으나, 이런 부분에서 장점이 있구나!’와 같은 통찰을 통해 자존감을 높여나가셨으면 좋겠습니다. 그게 곧 당당해질 수 있는 길로 이어질 수 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