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을 그만뒀는데 잘린거 같아요... 요새 경기가 너무 안좋잖아요 사실 그렇게 친하지 않았거든요 제가 많이 내성적이고 좀 요령도 없고 말도 잘 못하고 그래서 그 분이 저한테 미운 소리도 좀 하시던 분이었는데... 사실 그것 때문에 상처도 받았었는데 막상 그만둔다 생각하니까 눈 앞에서 인사하는데 너무 아쉽고 슬픈거에요 저도 모르게 눈물날거 같아서 카톡하겠다고 그러고 나왔는데 아니 버스 정류장에서 쬐금 울었어요 ㅜㅜ 사실 친해지고 싶었나봐요 대화도 별로 못해봤고 저 혼자 막 망상으로 크리스마스 양말도 선물하는 상상도 했었는데 막상 양말 사놓고 주지도 못했고... 아아니 진짜 사이 별로 그렇게 좋지도 않았는데 너무 우울해요... ㅜㅜ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