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0살이 된 여자입니다… 어렸을 때 부터 저는 이성*** 였거든요..? 학창시절 이성과의 연애경험도 3번? 정도에 연예인이나 아이돌도 다 남자만 파고 그랫어요.. 근데 하나 특별했던건 중딩때부터 게이물은 정말 부담없이 거뜬히 봤구요, 그러다가 점점 크면서 LGBT 관련 창작물도 거부감 없이 정말 즐겁게 그냥 봤습니다….. 내 얘기가 될거라곤 생각도 못하고요… 최근 대학을 다니면서 만난 어떤 여자애한테 여중여고 시절엔 한번도 동성 친구들한테 느껴*** 못했던 감정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 여자애는 절 정말 많이 좋아해줘요.. 제 얼굴이 본인 취향이라고 학기초부터 저한테 맨날 붙어다니고 좋은말만 해주고 아무튼 이렇게 사랑을 받아도 되나 싶을 정도로 저를 좋아해주는데 정말 6월까진 별 생각 없었거든요? 근데 둘이 영화를 보다가 걔가 제 손을 잡았는데 아니 이런 스킨십은 전에도 분명 있었는데.. 그날 유독 ‘손을놓고싶지않다’라는 생각이 들었고 그 이후로 얘가 너무 좋아지는것을 느꼇습니다…… …… 구라같아요 살다가갑자기이럴수가있는건가? 생각해보면 어릴 때부터 숏컷여자나 좀 남자같은 여자를 보면 내가 그 사람에게 특별한 존재가 되고싶다는 생각은 몇 번 했었는데 그게 사랑이라고 생각하진 않았어요.. 그니까 내가 여자릉 좋아할 수 있다 라는 가정을 아예 생각하지 않았던거죠..? 그래서 제가 여성이라는 성별을 좋아한다기보다 그 여자애 자체를, 그니까 그 사람 자체를 좋아하는건가 이 생각도 들었습니다… 이성***가 아니라 범성***인가… 아 그냥 헷갈려요 인생 사기당한기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