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어렵다 그냥 다 너 마음이 너무 어려워 하나부터 열까지 다 모르겠어 보통 친구끼리 키스하고 싶다 라는 말을 쓰나 그것도 동성끼리 자꾸 너가 나한테 뽀뽀하고 싶다고 하면, 그리고 진짜 나한테 뽀뽀하면 자꾸 기대할 수 밖에 없잖아 이제 싫은 척 하는 것도 힘들어 나도 너랑 뽀뽀하고 싶고 계속 닿고싶어 난 너 손가락만 스쳐도 심장이 쿵쾅대는데 넌 나한테 뽀뽀까지 하면서 왜 그렇게 태연할까 진짜 너무 어려워 너라는 사람이, 네 마음이 그냥 너의 모든 게 너무 어려워 나 좀 그만 꼬셔 제발 이제 포기 좀 하게 해주라
30대 남성이고 동성애자 인줄 알고 살았습니다. 그렇다고 남자와 연애경험이 있진않습니다. 연애를 해보려고 해봣느나.. 뭔가 그냥 불편하고 피하게 되더라구요.. 결국에는 그냥 성관계는 있엇구요 그런데 오랜 여자인 친구가 있는데, 친구라고만 생각하고 지냈는데 그동안에 몇년동안 하루에도 몇번씩 통화하고 어디갓는지 서로이야기하고 가족들 이야기 친구의 친구이야기 다 하고,,, 친구 이상의 관계인건 확실하죠... 이게 그니까 점점 핵갈리기 시작하면서 이 친구와 손잡고 싶고 안고싶고 이미 친구 이상의 관계이다 보니까 너무 편하고 좋고 사귀고 싶은거애요 이게 결혼, 혼자살기 싫다. 에서 오는 불안감에 의해서 그냥 그러는건가 고민을 엄청 많이 해봣는데 아예없는 것은 아닌데 또 이 친구가 또 너무 좋아요... 그냥 친구로 좋은 것은 아니애요.. 제가 양성애자라면 이 친구한테 내가 양성애자야라고 사실대로 말하고 고백을 할 마음이 생길정도로요... 너무 힘이드네요... 제 감정인데 제 감정을 확실히 모르겟고... 정말 머리가 터질것 같아서 모든 걸 포기하고 싶을 지경이애요.... 나는 왜이렇게 다른지,,, 왜 이렇게 다른 내가 이 친구를 좋아하게 됫는지 이 친구한테 미안한 감정이 들정도애요..... 또 이 친구가 좋은 감정이 들고 이 친구가 좋은 제 모습이 다행? 좋다 라는 마음도 들더라구요... 동성애자 인게 싫으니까.. 이 친구를 좋아하는게 그냥 동성애자 인게 싫어서 나를 속이는 건가 싶기도 하고,,, 이렇게 솔직히 스스로에게 되물어도 이 친구가 좋아요... 어떡하죠..ㅜ 너무 지치네요 무의미한 검색만 하다가 울다 지쳐 겨우 이런 곳을 찾아서 글 남기네요....
10년 전 중학교 부터 저는 남들과는 다르다는것을 알았습니다 남자들과 같은 화장실 같은 탈의실을 쓰는것이 매우 불편했으며 여자와도 불편했습니다. 10년간 이어지는 고민은 저의 존재를 흐려지게했습니다 저의 남자몸을 볼때면 항상 우울했고 항상 준비되지 않은 느낌이였습니다 지금 껏 여러번 폭발하듯 혼자서 울기도 하고 화내보기도하고 저를 무시하기도 했습니다 그것들도 저의 고민을 잊게 할 수 없어서 3번의 자살을 시도했습니다 도와 주세요 저도 남들 처럼 미래를 생각하고 고민하고 싶습니다 저도 남들 처럼 이상형과 사랑에대한 환상을 나누며 행복감을 느끼고싶습니다 혹시 글을 읽으며 문맥 맟춤법 띄어씌기가 이상하다면 저는 특정학습장애(읽기 쓰기 산수 운동 장애 )가 있어서 그러니 너그러히 이해해주세요
남자를 만나면서 힘들었던것, 이기적으로 행동하는 사람들에게 배신당하고 이용당했던것 다 잊을거라고 생각했던 깊게 빠진 형이있었는데 한 번 만나고 다음날부터 바로 연락을 뜸하게하다가 결국은 연락하는게 부담스럽다고 저를 버렸어요 연락하면서, 만나서는 왜 이제 나타났냐, 같이살자 이런말로 흔들고 꼬셔놓고 바로 버렸어요.. 저를 가지고 놀았다는 생각에 화가 치밀어오르고 진짜 너무 힘들어서 몇번을 울었네요 그 후 모든관계를 정리하고 일상생활하는내내 문득 문득 배신당한것과 그에대한 상처,감정이 올라와서 모든 것에 다 예민하게 반응하네요. 이쪽일이라 가족한테도 말못하고 너무힘듭니다
저는 레즈비언입니다. 3년째동거중인애인이있는데요 애인은 감정을 그때그때솔직하게 잘풀어내고 한번 표현하면 뒤끝이없는데 저는 애인이 대화시도조차안하고 혼자 심술나거나 열받아서 성질을내거나 행동으로(때리는등의행위) 표현할때 솔직히 정말싫습니다. 저는 그러고나면 마음에 남아요. 아 이것때문에 이사람이랑 오래못가겠다 헤어져야겠다 그런마음만 강하게들고요. 제가 대화가안통하는 사람도아니고 먼저 말로표현했을때 원만하게 잘해결될것같은데 매번 맘에안드는게있으면 행동으로 때린다거나 짜증을낸다거나 먼저표현부터하고 나중에 심했다싶으면 미안하다사과하고 푸는타입인데요 이게 계속반복되다보니까 저는지쳐요. 평화주의자이고 되도록대화로 잘해결해보고싶은데 그친구는 그게안되나봐요. 서로 개인공간과 시간을 충분히 가져보는것도 생각해봤는데 여건상 당장은 좀 힘들것같아서 같이있는시간동안이라도 뭔가 좀더 나아질수있는 방법이있을까요?
저는 주말부부이며 약 2년 동안 주말만 가족들을 봤습니다 세 살 다섯 살 아이는 시어머니 와 남편이 키우고 있습니다 업무는 스트레스가 많습니다 저는 양성애자 성향이 있습니다 여자를 좋아했던 적이 많았습니다 대학교까지는 아직 내가 연애 경험이 없어서 그런 것일까 아니면 스트레스가 많아서 그런 것일까 하고 결론 짓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 결혼 이후 복직을 했을 때부터 주말 부부를 했는데 그때도 한명 여자를 좋아하는게 되었습니다 이전과 다르게 썸이라고 혼자 생각을 했지만 나는 결혼도 했고 지금처럼 숨겨왔던 기간이 길었기 때문에 그대로 그냥 적었습니다 요즘에 스트레스가 많아지니까 누군가를 만나고 싶다라는 생각이 많이 드는데 스트레스를 연애감정을 통해 해소하고 싶은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그래서 실제로 시도해 보지 않았습니다 가끔 너무 외롭고 불안하고 도피하고 싶은 생각이 들 때면 레즈비언 어플을 깔아서 대화를 시도하고 레즈비언들의 사진을 보고 그런 단계는 했지만 만남을 시도 용기는 없었습니다 누군가 나타나지 않을까 혼자서만 기대하고 동경합니다
정확히는 ftm트랜스젠더예요 근데 제 정체성이 자꾸 현실에 고개를 끄덕여요.. 자기가 자꾸 고개를 수그려요.. 나쁜건 세상이라고 말하는데 항상 그랬듯이 소수인 제가 참아야 하는지 아님 현실에 맞춰서 살아가야 하는지 잘 모르겠어요 내가 평생 호르몬을 맞고 살아나갈 수 있을까싶기도 하고 그 많은 수술들을 견뎌낼 재산이 없는데.. 가능할까 싶기도 해요 이제 시작이고 첫발을 내딛여야하는데 첫발이 너무 아찔해요 시작이 너무 절벽처럼 어렵네요 그렇다고 제 정체성을 숨기고 계속 살아가느니 그냥 죽는게 나을것 같기도 하고.. 또 그렇다고 정체성을 마냥 펼치고 살수도 없는 노릇이니..
올해28세 남자입니다. 여성속옷을 종종 입는데, 처음에는 중학생때 엄마속옷을 입었고, 호기심에 무슨느낌이지? 였어요 그러다 고3때?인가 치마랑 스타킹을 입었어요 그때도 호기심으로 시작했는데, 그때 자위행위를 했던거로 기억해요. 대학진학하고,군대전역후 자취를 햇는데 그때부터 여성속옷을 구매해서 입은거같습니다. 그때부터 착용횟수나 시간이 늘어갔으며, 옷안에 입고 나가기도 했으며 취업후에는 입고 출근한적도 있어요 근래에는 속옷입고 대중탕가서 이용도하고 아무도없을때 속옷입고 탕에도 들어가고 사진도 찍고 했습니다. 착용감이나 입을때 성적인흥분? 입은모습에 만족을 하는거같아요 계속 자극적인것을 찾을까봐? 다음에는 더 심하게 될까봐 이렇게 글을 씁니다 남자가 좋다거나 여자가 되고싶은거는 아니에요. 그냥 취향일까요? ***일까요? 스스로도 궁굼합니다
3년동안 이 문제에 대해 혼자서 맘 썩이고 있다가 지금 처음으로 솔직하게 얘기를 털어놓게 됐습니다. 정말 정신없고 긴글이지만 조언이나 위로 듣고싶어요 전 고등학교 올라가는 여자 중3 이구요. 초4때부터 지금까지 쭉 여자아이돌만 좋아했고 (초등학생때는 친구들이 다 좋아하길래 따라서 좋아지게됐어요. 초 6때부터는 진심으로 제가 좋아한 거구요..) 지금 좋아하는 그룹 중 4명 정도를 이성으로 느끼는 것 같구요..? 실제로 짝사랑 해본 적은 딱 한번인데 중3 됐을 때 한 7개월?동안 같은반 동성친구에게 호감을 가진 적 있어요. 사실 어제 제 동생이 조금 진지하게! 그 얘기를 갑자기 하더라구요. '언니 레즈지? 솔직히 말해봐 ㅎ 나한테만ㅎ' 그래서 저는 무슨그런얘기를 하냐 ㅎ 너 진짜 그런 얘기 내 앞에서 하지말라고 몇번을 말하냐 그런 식으로 얘기했죠. 이 일이 없었으면 저 여기 와서 글 안 썼을거예요.. 항상 제 동생은 장난 식으로 얘기했어서.. 전 항상 거짓말 했습니다. 이런 느낌으로 얘기가 나올 때마다요 동생이 저런 말을 한 적은 한 일년에 5번정도예요 전 초6때 어른들에게 그런 말을 들었어요 왜 남자아이돌을 안 좋아하고 여자를 좋아하니? 그렇게 물으시면 항상 전 아무 느낌도 없이 당당하게 왜 여자가 여자아이돌 좋아하면 안되는건데여 그케 당당하게 말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땐 정말 그랬거든요 아이돌의 노래를 좋아했었고 그냥 예쁘다? 하고 말았는데... 제가 양성애자 같다고 느낀 적은 중 1때부터 인데요 제가 트위터를 딱 중1 때 부터 시작하면서 걸그룹을 좋아하시는 동성애자, 양성애자 분들을 많이 보게 되면서 아 나도 그런가 하고 말았는데 중1 2학기 딱 되고 나니깐 제가 양성애자 같다는 걸 느끼게 되었어요.. 그러면서 엄청두려워지더라고요 무섭고 .. 안 좋은 시선들이 많으니깐 .. 그러면서 가끔씩 장난스러운 이런 상황들에서 스트레스를 받게 되었어요. [제 동생이 페북 보다가 동성애자 관련 글을 보고는 저한테 동성애자 뭔가 극혐인뎅..ㅎ 그렇게 얘기하길래 전 사람이 사람 좋아하는 건 뭐가 그러냐 ㅎ 니가 더 불쌍한데 ㅋ 그랬더니 동생이 그래두 뭔가 좀.. 더러움ㅎㅎ 이러더니 좀이따가 언닌 레즈야? 하고 저한테 묻는거예요 그래서 전 웃으면서 무슨 ㅎㅎ 이상한?소리 이렇게 받아쳤습니다] [제가 중3때 제가 짝사랑하던 동성친구가 가끔씩 저를 부담스럽게 웃으면서 바라보거나 가까이서 빤히 저를 보거나 절 안거나 장난으로 사랑해 말하면 제가 조금 피했어요. 물론 정말 겉으론 아무렇지 않아했는데 속으로 많이 당황했죠.. 근데 그 친구가 한번 그런 적이 있었어요 "왜 너 당황해 ㅎ 애들아 애 자꾸 나 피한다 ㅠ" 그랬더니 어떤 친구가 저한테 장난으로 "와머야 너 얘 좋아해?? 그런얘야?? ㅋㅋㅎ" 그래서 전 그 친구를 째려보고 한번 치고는 웃으면서 넘어갔습니다] [부모님은 제가 남자던 여자던 아이돌 좋아하는 거 싫어하세요. 근데 예전에 한번 엄마가 좋아할꺼면 남자 아이돌 좋아하지 왜 이상하게 여자를 좋아하냐 는 말을 하셨습니다] 이런 상황들에서 겉으로는 아무렇지 않아 하지만 속으로는 상처를 되게 많이 입고 떳떳하지 못하고 거짓말을 하고 받아치지못하는 제 자신이 너무 밉고 당황스럽고 힘듭니다 저런 상황들이 일어날 때 정말 믿는 친구에게만 얘기를 한 적이 한 두세번 정도 있었습니다 이렇게 얘기했죠 내 주변에 동성애자 분들이 많은데 너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해 ~~ 이런식으로 가볍게 물어봤더니 넌 어떠냐고 친구가 묻는 말에 난 동성을 이성으로 느껴본적은 없지만 난 그분들을 존중해 이렇게 말했더니 친구도 자기도 그렇대요. 이렇게 저는 또 거짓말하고 또 힘들고 ... 사실 저런 상황들이 없었으면 전 그냥 아무 고민도 없어요 그런데 저런 사소한 일들이 기억으로 남고 힘들어집니다.. 전 제가 아직까진 제가 뭐든 밝힐 생각은 없어요 어른이 되고 마음에 드는 사람이 생기기 전까지는요 근데 저런 상황들에 제가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고 너무 상처받고 그때마다 너무 힘들어 글 올려봅니다 잘모르겠어요 저 어떻게 해야할까요 ㅠ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ㅠ
사실 무성애자는 LGBT는 아니지만요... 저는 남친도 있는데 성과 관련된 욕구가 없어요 자위는 하는데 다른사람이랑 성적인 행위를 하는건 해보고싶지도 않고 왜 사람들이 좋아하는지도 모르겠고 거부감 들어요... 남친이랑 하는 것도 전혀 원하지 않고요. 지금까지 그냥 어려서 그런가보지 하고 살았는데 이제 스무살인데ㅠㅠ 제가 그냥 많이 늦는 케이스이려나요? 야동이나 그런걸 전혀 접한 적이 없어서 그런걸까요... 근데 야한 거에 대한 호기심이나 욕구(?) 자체가 전혀 없는데... 스킨십도 되게 가벼운거 아니면 별로 안좋아하는 바람에 남친이랑 갈등이 자꾸 생기네요ㅠㅠ 남친이 제가 싫어하는걸 억지로 하진 않지만 되게 아쉬워해요. 걔의 욕구는 지금 충족되지 못하고 있으니까요😂 정말 어떡해야할까요... 저 무성애자인 걸까요 ㅠㅠ
안녕하세요 고3되는 남자입니다. 동성애자인 이런 제가 너무 무섭고 혐오스럽습니다. 동성에게 설렘을 느끼는 순간순간에 이러면 안된다고 생각하지만 마음처럼 쉽게 고쳐지지가 않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일 수 있지만, 대한민국에서 아직 동성애자끼리 사랑하는건 매우 힘든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런데 이렇게 힘들게 살 자신이 없습니다. 저는 삼대독자에 부모님 두 분 모두 기독교인이십니다. 그래서 동성애 반대운동에도 참여하시는 분들인데 만약 제가 커밍아웃을 하면 이해해 주시는 건 바라지도 않고, 그저 자식취급을 받을 수 있을까요 ..? 마음의 짐이 너무 무거워서 더이상 감당하지 못 할 것 같아요. 이젠 그만 모든걸 포기하고 싶어요.
올해 고1 여고생입니다. 작년에 같은 반이 되어서 친해졌던 친구가 있어요. 서로 좋아하는 사람까지 공유하던 친구예요. 성격상 많은친구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는 저랑은 달리 그 친구는 밝고 활발해서 인맥이 진짜 넓었습니다... 작년 1학기를 보내면서도 지금과 같은 고민을 했었는데, 이런 고민을 하게 된 이유가 밤을 새고 피곤한 저는 미술시간에 마침 영화를 본다기에 엎드려 잤어요. 그리고 그날 그 친구와 카톡을 했는데 피곤해보이더라ㅠ 라는 말에 괜히 설레는 마음을 느꼈기 때문이예요... 그리고 최근에는 친구가 영어학원에 같이 다니는 다른 여자애랑 sns에서 연락이 닿아서 갑자기 친해져보이던데 너무 질투가나요. 저랑은 하지않던 페메에 페북에 태그하는거까지... 영어학원에서는 서로 별로 신경 안 쓰는데 그 여자애랑은 만나자마자 방방뛰면서(?) 좋아하더라구요... 서로 성격이 잘 맞아보이기도하고... 들어보니 수학학원도 같이 다닌다고 하고... 이런 상황을 겪으면서 자꾸 쓸데없는 감정 느끼는 제가 너무 싫어요 이기적인거같고 그 친구가 나한테만 잘 해주고 기대주고 비밀도 털어놓고 또 나한테만 장난 쳐 주면 좋겠는데 너무 이기적인거같아서 이런 마음을 솔직하게 얘기했다가는 괜히 사이만 멀어질거같아서 저 혼자 참다가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 저 혹시 양성애자인걸까요??... 글을 쓰고있는 지금도 너무 싱숭생숭해요..그 친구가 여자애랑 페메한거를 캡쳐해서 스토리에 올렸는데 보고 충동적으로 그 친구한테 톡으로 나도 너랑 페메하고싶다, 페메하자 그런식으로 얘기했는데 친구가 뭔 소리냐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제 고민 좀 들어주세요ㅠㅠ 너무 답답합니다...
여자인데 자꾸 제가 남자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렇다고 제 몸이 혐오스럽진 않아요. 그래도 이왕이면 남자몸이였으면, 키가 170이상은 됐으면 좋을텐데 싶고요. 지나가는 잘생긴 남자 보면 저도 저랬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근데 정신적으로 난 남자다라는 생각은 해본적이 없습니다. 정신적으로 여자다라는 생각도요. 그냥 제 몸이 남자의 몸이였음 좋겠어요 제 얼굴이 잘생겼음 좋겠고요... 이것도 트랜스젠더라고 할 수 있나요?
저는 여자인데요 남자들은 저를 보면 부끄러워하거나 부담스러워해서 잘 다가오지 않는데 이상하게 제가 여잔데 여자들이 저를 너무 좋아해요 이게 타고난 기운인건지... 저는 아무생각 없는데 평범한 여자분들이 저랑 지내다보면 저한테 스킨쉽도 하고 저를 되게 좋아한다고 말하고 레즈된것 같다고 말하기 시작해요 그래도 ***같은 남자들이 꼬이는것보단 낫다고 생각하는중이지만 왜 이러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여자끼린데도 저를 연애하듯이 만지고 챙겨주고요 저는 여자지만 여자들이 저한테 레즈비언적인 연애감정을 느끼는데 이게 좋은건지 나쁜건지도 모르겠어요 제가 그냥 여성분들을 레즈로 만드는걸까요 저는 아무짓도 안 했는데
일년넘게 짝사랑하던 친구가 있는데요 그친구는 완벽한 이성애자에요 저는 바이구요 중간에 썸아닌 썸타다가 걔가 장난삼아서 고백까지했어요 흐지부지 넘어갔지만요 걔가 하는 모든얘기 다 들어주고 듣기싫어도 장단맞춰주고 남자얘기만해도 다 받아줬어요 솔직히 제가 제일 가깝다고 해도 과언이아닐정도로 온마음을 쏟아부어서 잘해줘도 남자말 한마디에 쪼르르 달려가는거보고 억장이 무너진적도 꽤 있어요 요즘은요 둘다 성인이라 술도 많이 마시는데 가슴이 아려요 다른친구한테 키스하려고 하고 어깨동무하고 얼굴부비고 저말고 다른아이들도 걔한테 마음이 있는거같더라구요 sns에 연인처럼 사귀는것처럼 글올리고 서로 히히덕거리고 못봐주겠어요 질투가 나서 미쳐버릴거같아요 솔직히 잘생겼어요 그친구가 본인도 알아요 자기 잘생긴거 그래서 더 싫어요 얼굴들이밀면서 살짝 웃을때마다 심장이 철렁하는데 그래서 일부러 싫은척 하면서 밀치는데 그 반응을 즐겨요 오늘은 또 레즈친구랑 레즈바에 간대요 제가 일반은 가면안된다고 하니까 아닌거같으면 나온다고 하더라구요 단 둘이 간대요 둘이 취기에 키스할까봐 키스하고 껴안고 그럴까봐 그런상상이 계속들어요 불안해요 이성애자라고 했으면서 키스할것처럼행동하고 그걸받아주는 친구가 있으면 본인은 할거래요 미친거아닌가요? 이성애자라면서 여자는 못사귄다면서 왜이러는거야 진짜 저 어떡해요? 이짓거리 더이상 못해먹겠어요 얼마전에도 취기에 너가 이성애자만 아니었어도 꼬셔봤을거라고 말까지했는데 이래요 변한게 없어요 눈물도 안나와요 평생 절 사랑하지도 않을애한테 온마음다바쳐서 사랑하고있는 저도 너무화가나요 손절하고 싶은데 대학가면 멀어질거같은데 걔는 그게 가장 무섭대요 멀어지는거 저 어쩌죠? 저한테 더 다가오면 저는 그걸 감당못할거같아요 거짓된 사랑이잖아요 전 진심이고 걘 장난인 그런사랑 계속 내치니까 다른애한테가요 미치겠어요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고 다른친구랑 연인놀이하는거 멀리서보며 웃어주는거밖에 못해요 마음이 썩어문드러져서 불로 활활타버려서 재가 되어서 날라가도 걔가 다시 작은 불씨처럼 올라와요 더이상 못견디겠어요 계속 다른친구랑 나말고 다른친구랑 스킨십 진하게 하면 어쩌지 나랑해도 걘 그걸 동네방네 다 말하고다녀요 그냥 짜증나요 이모든게 남자라도 사겨서 잊고싶어요 바이인데요 제가 좋아한 여자는 다 이성애자라네요 가슴이 아려요 살려주세요 마음이 너덜너덜해요 어디다 털어놓을곳도 없고 전 의지할곳이 아예 없어요
그 친구가 얼마 전 헤어졌는데 만약 저랑 사귄다면 더 잘해줄 수 있을 것 같고 저랑 키가 10cm 정도 차이나는데 높은 곳에 있는 물건을 꺼내준다던지 할 때 설레요. 최근들어 그 친구가 저한테 뽀뽀도 합니다. 또 예전에 제가먹던 비타민을 아무렇지도 않게 먹은적 도 있어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런적이 처음이고 또 동성이다 보니 좀 당황스러워요. ㅠㅠㅠ
저는 올해 20살 되는 평범한 게이입니다 이제 다음주면 학교 개학 후 며칠 뒤 졸업식인데 그 날이 다가올 수록 정말정말 어지럽고 가슴 미어터지고 온갖 슬픈 생각들을 자주 하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되는 이유가 고3때 진짜진짜 좋아하는 친구가 생겨서인데 맨날보던사이였는데 이제 멀어지고 자주 못볼거라고 생각하니 진짜 너무 아쉬워서 맨날 그 친구 생각밖에 안날정도에요 제가 또 문제되는건 대학가서도 그 친구 못잊어서 적응 못하면 또 대학에서 아싸될거 같고 또 막상 고백해버리고 차이면 다음번 아주 가끔씩이라도 만날 때 어색할거같고 고백할지 말지도 참 고민이 많네요 ㅠㅠ 제가 생각하는 해결책은 고백해서 차이고 마음 완전히 접거나 대학가서 그 친구 싹잊고 애인을 만들거나 이 둘중 하나를 해야 잊어질 거같아요... (후자는 가능성이 낮지만...) 마지막으로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D
저는 동성애자인 여학생입니다 저는 제 친구를 사랑해요 하지만 그저 멀리서 바라보는거 밖에 못해요 고백을 하고 싶어도 혹시라도 그 친구가 날 혐오하게 될까봐 무섭고 고백을 해서 서로 사귄다해도 주변 사람들 시선이 두려워요 언젠가는 가족들에게 제가 동성애자란걸 커밍아웃해야될텐데 우울증을 한번 앓게 된적이 있었어요 엄마만 그 사실을 알았거든요 엄마가 많이 충격을 받았는지 부정도 하시고 무기력해지신게 눈에 보였어요 그런데 제가 커밍아웃까지 한다면 당장 저를 정신병원에 가둘꺼 같아서 겁나고 저희 가족들이 가치관이 그렇게 열린 편이 아니라서 제가 집에서 쫓겨날수도 있어서 제가 뭘 어떻게 해야할지 어떻게 살아갈지 모르겠어요
안녕하세요. 동갑 여자친구를 둔 여자입니다. 현재 저희가 사귀고 있는것은 아무도 모릅니다. 제 고민은 현실적으로 이 여자친구와 평생을 함께 할 수 있느냐입니다. 나이가 들수록 주변에서는 결혼하라는 이야기를 더 많이 할 것이고, 2세 이야기까지 나오겠죠. 그러한 이야기를 계속 듣고, 이에 타격을 받을 수도 있지 않을까 우려가 됩니다. 또한, 사귀고 있는 것이 발각될 경우 주변의 시선도 걱정이 됩니다. 사랑하지만 이러한 타격에 의해서 저나 제 여자친구에게 혼란이 찾아올까 두렵습니다. 이러한 시련들을 견딜 수 있을지 걱정됩니다. 어떻게 이겨내야 하는지 조언 받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이쁜 레즈 여친 사귀고 있는 바이 여자 입니다.. 저희가 진짜 다 좋고 그런데 사귀기 전에도 친한 사이가 아니었고 또 지금도 그렇게 친하지 않아서..ㅠㅠㅠ 말도 걸기 좀 쑥쓰럽고 걸고는 싶은데..이럴꺼면 왜 사귄건지 싶고...실제로 사귀고 데이트 한 번 못했어요 그동안 서로 카톡만 해서 카톡으로는 대화 정말 잘하거든요 신경도 엄청 쓰고..(말풍선 하나 치는데 서로 2분씩 걸려요ㅠㅜㅋㅋㅋㅋ)사귄지 한 달이 넘어가는데ㅠㅠㅠㅠㅠ 진짜 막막해요 제가 생각해도 답답ㅠㅠ서로 열정은 넘치는데 막상 실천을 못하겠는.. 손도 잡고싶고 안고 싶고 막 그런데 어떻게 하면 진도 나갈 수 있을까요ㅠㅠ 말도 걸고 싶어요ㅠㅠㅜ 막상 말하자니 대화주제 고갈😱😭😭 동성연애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