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미국에서 유학중인 대학생입니다. 저는 원래 마른 편이었어요. 하지만 재작년부터 방송쪽 일을 시작하며 처음으로 다이어트라는 것을 하게 되면서 먹는것에 대한 집착이 생겼어요. 그러고 미국에 와서 불규칙적인 식습관과 몸에 안좋은 군것질과 패스트푸드를 끊임없이 먹으며 처음으로 보는 숫자의 몸무게를 보고 충격과 함께 또다시 다이어트를 시작했어요. 처음에는 운동도 하며 건강하게 빼려고 하였지만 일주일에서 일주일 반정도 간헐적 단식이나 간식 별로 안먹기를 하며 운동도 병행해서 3-4키로가 빠지면 갑자기 공부때문에 발생한 스트레스 때문인지 아니면 조금 뺐다는 자기합리화로 갑자기 비정상적으로 폭식을 해요. 그래서 전 주에 줄여 놓은 위인데 거기다 음식물을 끊임없이 집어넣으니 속도 울렁거려 결국 토까지 하게돼요. 이렇게 벌써 5달째반복되고 있어요. 저도 이러면 안되는거 알지만 아무리 배부르고 토할거 같아도 현실에서 벗어나서 음식의 맛있음을 즐기며 잠깐의 행복을 느끼고 싶어서 계속 먹게돼요. 그래서 예전의 제 몸은 사라지고 통통해진 거울 속 제 모습을 보면 제 자신이 너무나 싫고 한심해요. 그리고 먹는 제 모습이 너무나 창피해서 제 제일 친한 친구 앞에서도 먹기 싫어서 같이 밖에서 공부하다가도 방에 들어가 혼자 먹어요. 어쩌다 이렇게 먹는 것에 집착하게 되었는지.. 회피형 인간이 되었는지...정말 제 자신이 너무 싫습니다.
피부가 아픈데도 자꾸 쥐어 뜯어요. 주로 공부하다가 짜증날 때, 답답할 때, 지루할 때 손이 올라가고요. 이러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계속 요철을 찾아 긁습니다. 피부 좋다는 소리를 인사처럼 들었는데 피부를 쥐러뜯는 통에 상처도 안 낫고 색소침착도 심해서 너무 속상해요. 약을 발라도 보고 패치도 붙여봤는데 패치는 오히려 상처에 하얀 고름이 차서 그만뒀고 인형이나 작은 손장난감? 같은 것도 잘 안 쥐게 돼요. 피부는 쥐어 뜯다가도 필요시엔 바로바로 책을 잡을 수 있는데 인형이나 장난감은 쥐었다 놨다 번거로우니 손이 안 갑니다. 얼굴을 안 뜯으면 허벅지나 팔이나 다른 곳을 뜯어요. 피부 요철을 찾아서 집요하게 뜯거나, 머리카락 중에서도 유독 꼬불거리는 머리카락을 뽑지는 않고 끊는데, 머리카락은 끊어내는 과정에서 양손을 쓰게 돼 공부에 집중이 안 됩니다. 결국 공부에 집중하기 위해 머리카락 만지는 걸 가까스로 그만두면 다시 손은 얼굴로 향하고요... 지금도 얼굴 피부가 얼얼하고 아파요.. 장갑도 껴봤는데 샤프가 번지고 여러모로 불편해서 관뒀습니다. 약을 먹어야 할까요? 약을 먹는다고 바로 교정이 될까요?
과제가 많고 욕심도 꿈도 많은 고학년 미대생입니다 일을 벌려놓은 후 엄청난 압박감과 함께 작업을 하는 일이 잦은데요, 매일같이 밤을 새면서 힘들고 지칠때마다 음식을 막 목구멍에 꾸역꾸역 넣습니다 사실 맛도 잘 느끼지도 않으면서 그렇게 돼요 최근에 5키로 찌면서 마스크 쓰고 다니고 과제가 많다, 요즘살쪘다 같은 이유로 약속을 취소하게 됩니다. 몸무게와 외모를 신경쓰는 편이라 많이 힘드네요. 사실 운동하면 정신 건강도 괜찮아지고 덜먹게 되리란 걸 알면서도 요즘 바빠서 운동못해~ 이렇게 되고...난장판입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그냥 행복하고 싶어요
30대 중반입니다. 뭔가 해야 할 일이 있을 때 바로바로 끝내지 못하고 회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떤 일에 기한이 있으면 거의 마지막에 가서야 집중해서 하곤 합니다. 그나마 젊을 때는 집중하면 밤새서라도 끝내기라도 했지, 요새는 그럴 정도의 끈기도 사라진것 같아 걱정입니다. 해야 할 일을 회피할 때는 뭐든 다 재미있는데, 특히 유투브가 가장 문제입니다. 어떨 때는 하루 대부분의 시간을 유투브로 보내고, 삶이 거의 종속된 것 같다는 생각까지 듭니다. 이 증싱들이 어떤 문제인지, 혹시 성인 ADHD와 관계있는것인지 궁금합니다.
언제부터인지 쉬는 것이 너무 죄책감이 들어서 편히 쉴 수가 없어요.어릴 때 너무 결핍이 많아서 그걸 만회해보려고 일 마치고 야간으로 많은 학원을 다니고,늦게 대학도 다니고 바쁘게 정말 열심히 살았는데 맘 편히 쉬는 법을 잊어버렸네요. 단순해서 여러가지 일도 못하는데 잡생각은 너무 많아서 정신도 없고,체력도 안 따라주고 요즘은 자꾸 무기력해져서 할 일도 뒤로 미루고 발등에 불이 떨어져야 겨우 하고 있는 내 자신이 너무 마음에 안들고 우울해지네요. 정말 아무걱정없이 편히 쉬고 싶은데 그런 완전한 쉼이란 어떻게 얻는 것일까요?
지금 중2인 저는 몇년전에 오랜시간에 걸쳐 다이어트를 성공해 10키로를 감량했었어요 그때는 제가 제일 날씬한줄알고 예뻐보이고 주변에서 살빠졋다 이런말들을 들으니까 다이어트중 힘들었던게 다 보상되는 느낌이더라고요 근데 어느순간부터 아침에 재는 몸무게 100그램에 연연하고 있었어요 100그램만 쩌도 그날 기분이 쳐지고 내 자신이 한심하고 그랬어요 다른 마르고 이쁜사람들을 보면서 나는 왜 이모양일까 하며 아침 점심 안먹다가 저녁에 입터지면 단기간 다이어트, 극단적인 다이어트들만 찾아보며 내일부터 굶으면 되겟지..하는 생각으로 배가 터질거 같고 토하고싶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많이 먹었어요 특히 엄마아빠가 외출했을때 심했구요 그 장면을 엄마가 많이 보다보니 그냥 차라리 밥 한끼를 먹으라 하셨어요 실제로 만들어주시기도 했었고요 근데 저는 무슨생각이었는지 살찔까봐 걱정되서 거절했었어요 심지어는 밉기도 했어요 그러면서 다른것들은 배터질때까지 먹는 저는 어떤시선으로 보셨었을까요 이제는 제 몸이 너무 못생겨보이기 시작했어요 x자 다리가 심한것도 보이고 심한 매부리코, 평발 같은 모든게 싫었어요 얼굴자체도 못생겨 보이구요 다시 몸무게 얘기로 들어와서 인생 최저 몸무게를 찍었어요 160에 47키로 그렇게 마른몸은 아니지만 어느정도 볼만한 몸이었다고 생각했죠 제가 댄스동아리라 공연할때 워낙 짧고 몸매가 들어나는 옷을입어서 조금이라도 통통한 모습을 보이기 싫었어요 그래서 아예 안먹기더 했고 약도 먹고 별별짓을 다 했죠 근데 이제 공연이 끝나고 강박증도 사그라 들면서 6키로가 쪘어요 찌는 동안에는 너무 행복했어요 저녁도 밥으로 챙겨먹구요 하지만 폭식하는 습관은 여전했어요 점점 살이 쪄서 살빼기 전으로 돌아가는게 무서워지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다이어트를 많이 결심했어요 근데 예전과는 다르게 의지가 없는 느낌이에요 저는 진짜 살을 빼고싶은데 말이죠 그래서 허벌다이어트, 뭐 광고하는 약들 다 사서 먹었었어요 다 효과 없었죠 그래서 다이아트를 끝내고 행복하게 살기로 결심했어요 엄마도 당연히 너무 좋아하샸어요 여기서 끝나면 좋겠지만 아니에요 이제 얼굴쪽에 예민해지기 시작하면서 코 비대칭, 쌍커풀 없고 밋밋한 작은 눈들을 매일 보고 친구들에게 찍힌 사진들을 보면서 죄책감에 시달렸어요 남들은 다 예쁘게 나오는데 왜 나만 못생기게 나오지 하면서요 그러묜서 성형수술을 생각하게 되고 코도 고치고 쌍커풀도 만들고 얼굴도 다듬어서 나도 예뻐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죠 그때 저도 제 스스로 너무 무서웠어요 제 욕심과 죄책감이 저를 망가뜨릴거 같있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엄마께 계속 말했어요 해달라고 근데 당연히 안된다고 하셨죠 그와중에 엄마는 얼굴을 좀 고치셨고요 그 모습을 다 지켜보면서 제 자존감이 말도안되게 떨어졌어요 차라리 다시태어나는게 빠르다고 생각할 정도로요 난 왜이렇게 못나게 생걌을까 얼굴이나 몸 성격 뭐 공부 중 잘난게 하나라도 있어야 되는거 아닌가 생각하며 세상을 원망했어요 엄마도 원망하며 많이 싸우기도 했어요 저를 낳아주신 엄마께 죄송하면서도 저는 제 모습이 예뻐지고싶고 어떡해 해야될지 모르겠어요 며칠 전까지는 코수술을 아예 반대하시지 않았는데 이제는 말도 꺼내지 말고 20살 전까지 절대 안된대요 너무 절망적이에요 저는 이렇게 살다가 제 스스로 깍아내리다가 아예 가루가 되어질거같은데 말이죠 이 문제가 수술해서 나아질게 아니라 다른게 문제라고 생각하긴해요 근데 수술안하면 진짜 인생이 더 우울해질거 같아요 어떡하죠 (작년부터 간헐적으로 우울증같은 증상을 겪고있습니다)
어쩌다 이방법을택한지 모르겠지만 예전엔 내가 불안속에 생각을 지우는 유일한방법 하지만 왜인지 요즘은 상상속에서 빠져나오질 못해요. 가면 갈수록더 심해져 학교든 학원이든 집이든 심지어 길걷다가도 시도때도없이 상상을해요. 예전에 이걸하면 안좋은 생각을지울수 있다는게 너무좋아서 불안해질때마다 했었는데 요즘은 불안하지않아도 상상을해요. 아무생각없이 무이식에 있다 상상속에 빠지기도하고 무슨일이나 이야기를들으면 상상을해요. 하지만 이것들보다더큰 문제는 않좋은상상도 가끔씩한다는 거에요. 대부분 자살,살인,방화등에 상상을해요. 이상상들은 스트레스를 받을때마다 자연스럽게 떠올라요. 주변에 말도못했어요. 예전엔 그상상들을하고 나서는 '아차!' 싶었는데 요즘은 별다른 생각이 없어요. 누워있어도 상상하고 앉아있어도 상상하고 만화를보든 게임을하든 공부를하든 상상은 항상붙어다니는것 같아요. 현실과 상상은 구분이된다지만 아주가끔씩 현실과 상상이 대칭되어 보일때가있어요. 멈출려고 해봐도 멈춰지지가 않아요. 상상을 어떻게 지울수있을까요?
매일밤 혼자 습관적으로 맥주를 먹어요. 이젠 다른 사람이랑 같이 먹다가도 어여 집에가서 혼자 먹고 싶다는 생각도 들곤해요. 사실 우리 가정은 착한남편 사춘기도 없는 모범생 아들 귀염둥이 딸..... 제게 문제가 없는데 매일 맥주를 먹는 내가 우리집에 문제가 될까봐 걱정이예요. 아이들 스케쥴이나 일상생활을 지장이 없지요. 주변인들도 저를 좋게봐주고. 근데 이것때문에 내가 아파서 가정이 무너질까봐 그게 젤 걱정이예요. 참 말되지요. 안먹으면 해결될것을.. 그걸 못해내는 제가 요즘 한심해요. 전
저는 중2고요 전문적인 상담이나 병원은 집안 돈 문제로 못갔어요. 처음 폭식증에 걸리기 전에 저는 약간 거식증이 잇었어요. 1주일동안 방울토마토 한개만 먹고 그렇게 거의 굶다시피해서 8kg을 뺐었는데요. 지금 생각해보면 뚱뚱한 모습이 저늘 비참하게 만든다고 생각해서 그랬던것같아요. 그때는 솔직히 정말 행복했어요. 음식을 안먹음으로 나를 통제하고 통제된다는 느낌이 짜릿하기도하고 점점 가벼워지는 제 몸이 너무 좋았어요. 160에 44kg이라는 숫자가 저를 더 힘이나게 했어요. 그러다가 제 방 한가운데에 거울을 놨어요. 6학년 겨울방학 이었는데 저는 그때 약간 충격을 받았어요. 44라는 숫자만 보다가 거울로 진짜 내 모습을 보니 너무 안예쁜거에요. 엉덩이에 붙은 살들 고개를 내리면 보이는 턱살들을 보면서 정말 비참했어요. 그래서 더 독하게 빼겠다고 다짐했어요. 하지만 이때부터 빠지지않았어요. 강박이 심해질수록 굶어야겠다고 생각했고 굶으려고 하면할수록 토할때까지 폭식을 했어요. 그렇게 1달만에 4kg이 찌고 중학교에 입학하게 되었어요. 중학교 1학년때도 마찬가지로 굶다가 폭식하고 또 굶고 폭식하고 이짓을 1년동안 반복했어요.. 정말 우울하고 비참하고 1년이란 시간을 버린것같고 의지박약인것 같아서 매일같이 울면서 먹었어요. 스트레스받아서. 저는 제가 먹는걸로 스트레스를 푸는지 몰랐어요. 저는 음악전공을 꿈꾸고있어서 매일같이 연습실에서 연습을하는데 잘 안돼면 엄청 스트레스 받아요. 그렇게 울면서 연습한날엔 꼭 폭식을했어요. 돈도 없는데 있는돈 없는돈 다털어서 다 먹지도 못하는 빵,라면 5봉지를 사서 꾸역ㄱ꾸역 먹었어요. 지금도 1학년때랑 비슷해요 다만 1학년땐 굶다가 폭식을 했다면 지금의 저는 거의 매일매끼를 폭식하고있어요. 사실 거의 끼니의 개념도 없이 스트레스받을때 충동적으로 하던일 다 제끼고 폭식하고 억지로 삼켜요. 탄산도 거의 매일 마시니까 살이 정말 많이 찌더라구요?? 그래서 지금은 인생최고 몸무게 57kg 입니다. 키는똑같구.... 건강이 안좋아진게 느껴지고 살이 만져지는게 너무 역겨워요. 그러면서도 먹는 제가더 역겹구요... 어떻게 고칠수있을까요..? 이번년도는 버리고싶지 않아요. 또 저 곧 오디션보고 촬영할게 많아서 무조건 빼야해요. 못빼면 인생 진짜 망해요.... 폭식증 고치면서 빼고싶은데....... 연습 스트레스를 음식에 안푸는 방법도..., 알고싶어요. 오늘도 먹으면서 펑펑우느라 눈 다부었고 학교 수업 복습도 못했어요... 내일 수업 집중안될까봐 무서워요.....
안녕하세요. 저는 고2 여학생입니다. 저는 작년 12월부터 약물 남용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정말 기분이 안 좋고 우울해서 죽을 목적으로 약 50알을 샀는데 (약국에서 구입한 일반의약품), 도저히 그럴 용기는 없어서 예행연습으로 어떤 느낌인지 한개만 먹어도 독한 약을 3~4알을 먹었어요. 약을 먹고 1시간 정도 지나니 머리가 빙글빙글 돌고 손발이 차가워지고 추웠다 더웠다, 약에 취한 것처럼 주변이 꾸물꾸물 움직이는 환영? 이 보였어요. 그런데 이상하게도, 그런 현상을 경험하고 나니까 다시 그 느낌을 느껴보고 싶은 마음이 계속 들어서 그때부턴 특별히 안 좋은 일이 없어도 약물 남용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고, 그래서 타이레놀, 감기약, 진통제 등등... 닥치는 대로 한번에 몇알씩 삼키는 날이 많았어요. 근데 어느 날 약이 떨어져서 거실 서랍에 있던 일본어로 적힌 약을 가족들 없을때 몰래 꺼내서 오늘도 그 약을 10알 정도 먹었어요. 빈속에 먹어서 그런지 속이 안 좋아서 다 토했지만... 제가 약을 먹는 이유는, 이제는 죽을만큼 힘들어서가 아니라 특유의 몽롱한 기분을 느끼고 싶어서인 것 같아요. 부모님한테 얘기해서 치료 받아보라는 사람도 있는데... 또 걱정되는 건 부모님께 말씀드리면 더 이상 약에 손을 못 대게 해서 다시는 약을 못 먹을까봐 걱정되기도 해요.... 그래서 뭔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 같아요. 사실 저도 제가 왜 이러는지 모르겠어요... 누군가가 저를 괴롭히는 것도 아니고, 남들보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일이 있는 것도 아닌데 말이에요. 이상한게 약을 먹고 나면 내가 이걸 왜 먹었지 하는 자괴감과 죄책감이 몰려올 뿐인데, 시간이 지나면 다시 생각나고 그래서 약을 또 먹기 직전에는 순간의 쾌락? 만 떠올려버려서 같은 행동을 반복해요. 여기까지...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변 사람들에게 말할 수 없는, 말하고 싶지 않은 고민이라 익명으로 고민 남겨봅니다. 점점 갈수록 중독이 되어 가는 것 같아서 두려워요...
연인과 헤어지고 혼자면 외로움을 잘 타지만 잘 지내요. 근데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 집착하고 모든 일상이 그 사람에게 맞춰져요. 그래서 연애를 더 안하겠다고 생각했는데 어쩌다보니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어요. 그런데 이번에 좋아하는 사람은 저먼큼 저를 좋아하지 않아요. 거짓말 하고 친구도 만나면서 제가 신경써하는 여사친이라서 거짓말을 했다고하는데도 그 사람이 떠나는게 무서워서 더 말도 못꺼냈어요. 친구들 만나러 가도 장소 옮겨도 연락을 안해요. 이 사람도 제가 친구를 만나면 연락을 안하려고 하는데, 제가 볼땐 분명 저보다 그 사람이 더 이기적인데 자꾸 제가 이기적이라고 가스라이팅을 하는 것 같아요. 저를 막대하는게 느껴져서 서운하다고 했다가 연락 끊길 뻔 했거든요. 그래서 더 무서운 것 같아요: 말도 못하고 답답해 죽겠어요. 주위에서는 다 연락을 끊고 그만하라고 하는데 그만 못하고 있는 제가 너무 한심해요.. 다 그만하고 싶은데 자존감도 낮아지고 우울해지고 힘만 드는데 놓지를 못하겠어요. 이게 좋아하는건지 집착인지 모르겠어요. 매일 매일 울어도 그 사람 앞에서는 세상 행복해야 해요 그래야.. 저를 행복하게 했다고 스스로를 위로하며 저를 봐주니까요. 이제 정말 맞춰갈 수 있는 저를 진심으로 받아줄 수 있는, 이런 제 불안함도 괜찮아질때까지 기다려줄 수 있는 그런 남자를 만나고 싶은데, 앞으로 없을 것 같아요. 그 사람을 또 못 놓겠는 건, 제가 없어도 너무 잘 지낼 것 같아요. 그정도만 저를 좋아한 것 같거든요. 근데 왜 자꾸 저를 많이 좋아한다고 하는지 모르겠어요. 그게 자꾸 희망을 줘요. 4개월 넘는 시간동안 바쁘다고 진도는 다 나가고 사귀지도 않았고, 사귀면 잘해준다고 했는데 무신경한건 똑같으니 그냥 제가 거기까지였다는 생각만 드네요. 다른 사람들에게 말해도 돌아오는 답은 그정도밖에 안좋아한다는데.. 저를 더 좋아하게 만들고 싶은데 그냥 사랑 받고 싶은데 그게 잘 안되서 너무 불안하고 우울합니다. 지금 부모님과도 사이는 좋은데 유독 남자친구에게 집착하게되요. 주위엔 저보다 더 심한 여자들도 투닥 거리지만 잘 사귀고 잘 지내는데 저는 왜 이럴까요? 제가 이 사람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방법은 나를 가꾸고 그런 방법 뿐이라는데 불안해서 운동도 못하겠고 그냥 하루종일 같이만 있고 싶어요. 어떻게하면 나를 가꾸고 그렇게 지낼 수 있을까요. 너무 우울하고 답답해서 적었는데 두서없이 적어서 정말 죄송합니다. 결론은 사랑받고 싶어요.
나는 올해 50살 입니다.. 어린나이에 결혼해서 큰 아이는 벌써 29살이고 큰아이 작은 아이 둘다 고등학교 선생님입니다 .. 어린 나이에 결혼해서인지 고등학교친구 대학교친구들은 연락이 안되고 아이들은 각자의 삶을 살기 바쁘고 저는 혼자 무료한 시간을 보내기 위해 쇼핑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그 쇼핑을 끊기가 힘들어요저는 그것이 물건이든 식품이든 사야되겠다 싶은것은 무조건 사는 병이 있습니다 돈이 넘쳐나지도 않고 늘 카드요금때문에 시달리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뭔가를 삽니다 정말 치료하고 싶어요 치료가 가능할까요?
23세 여성입니다..예전 19살때 우울증이와서 자해까지했었는데 많이 괜찮아져서 약을 끊었는데 1년전부터 계속 다른 모르는 남자들을 좋아한다거나 성적인 생각이 들어요..편의점 알바생,아빠,모르는 남성들이요..가끔은 여자한테도요..지나가는 사람한테 제가 당하는 생각, 아빠한테 성적생각, 다른남성을 제가 좋아하게되거나 사귀는 생각이요.. 처음엔 그냥 남자사람친구가 귀엽다 생각했는데 왜 귀엽다고 생각이들지?부터 성적인 상상이나 계속 이상한 생각이 들어요.. 저는 그 친구를 좋아하고 싶지도 않고 이성적으로 보고싶지않은데 계속 이런 생각이 들어거 미치겠어요.. 친구뿐만 아니라 알바할때 남자손님들한테도요 ..하루에 거의 잘때 빼고는 잊을만 하면 들어요 습관처럼요.. 이런생각들때문에 너무 힘들어서 죽으면 생각을 안하니까 편하지않을까 계속 나쁘게 생각이 들어요 이런 생각이 들면 불안하고 가슴이 숨을 쉬어도 답답한 느낌이에요.. 죄책감때문에 생각이 안들게 하려고 벽에 미치도록 머리를 박고 싶을정도입니다 가끔 이런생각이 괜찮아지려고 하면 그 이상한 생각을 했던 대상의 잔상이라도 계속 떠올라서 그냥 죽고싶어요 남자친구한테도 너무 미안하고 친구나 아는 언니들 남자친구한테도 이런 생각이들어서 죄책감이 너무 심해요.. 그래서 예전부터 사람을 아예 쳐다도 안보고 다니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차라리 바닥을 보고다니고요.. 제가 또 한번 스치거나 얼굴을 보게되면 이상한생각을 할까봐요.. 차라리 요즘은 사람보다 그 사람의 옷을 봐요.. 남자친구가 있었는데 제가 털어 놓고 믿는 사람이 남자친구여서 계속 이상한 생각이나 망상이 든다고 말했는데 1년동안 남자친구도 계속 들어주다가 너무 힘들어서 저에게 이별을 고했어요.. 이별을 한 뒤에 제가 스스로 제 생각에 통제가 안되니까 정신적인 문제 인 것 같아서 여쭤보고 싶어서 글을 남겨요..제발 도와주세요 제가 정말 좋아하는 남자친구와 이런 정신적인 문제로 헤어지게될줄 몰랐어요.. 이전에 이런 생각을 안하던 저로 돌아가고싶어요.. 이게 정신적인 질환이 아니고 제가 마인드컨트롤이 안되고 이상한거면 죽고 싶을 것 같아요…
자꾸 음식을 거부하는 마음이 들고 음식으로 배부르면 토하고 싶을까요? 배고프면 회피하게 되고 음식을 먹는데 대한 두려움이 있어 하루의 계획을 이를 중심하여 합니다. 언제부터 어느순간부터 이러했는지 이제는 과거를 찾기가 힘들어요. 음식으로 배가 부르면 기분이 너무 나쁘고 심한 두통과 함께 안좋았던 기억들이 떠오릅니다. 그러면 저도 모르게 음식을 마구 먹고 토하는 저 자신을 발견합니다. 이같은 삶이 반복되고 두통과 피로가 참을 수 없을만큼 지속되니 너무 힘듭니다. 일반 사람들은 음식을 어떻게 대하는지, 먹고 난 후 어떤 생각이 드는지. 이제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저는 어디서부터 잘못되었고 어떻게하면 치료될 수 있을까요?
술을 자꾸 마시게 돼요 직업이 술마시는 직업이예요. 술을 안 마시면 대화하기 힘들 정도로 소심해요.. 그래서 일할때 항상 취해서 일 하구요 남자친구도 술자리로 친해졌구요.. 주말에는 쉬는데 남자친구랑 간단하게 술한잔 하고도 취할때까지 더 마시려고 하는 제자신이 싫어요 다음날 너무힘든데 마시고 있네요.. 알콜중독처럼요.. 거의 매일 술 마시는걸 어떻게 고쳐야 할지모르겠어요 혼자 있을때도 마시구요.. 다음날은 거의 폭식을 해요.. 술마시고 다음날 힘든걸 알면서도 왜 술이 없으면 재미가 없을까요.. 몸도 점점 힘들어 지고 술을 줄여 보고싶어요 아예 끊어 보고도 싶어요 도움 주세요 정신과 상담 받고 싶은데 너무 창피해요.. 도와주세요!
저는 남자친구에게 일희일비하는 사람입니다. 남자친구가 사소한 칭찬이라도 해주면 기분이 너무 좋고, 반대로 조금이라도 저에 대한 관심이 떨어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면 우울하고 서운합니다. 또 만약 남자친구가 다른 사람들과의 약속이 생기면, 괜히 불안한 마음이 듭니다. 그래서 늘 몇 시에 들어갈지 확인을 하고 상대방을 불편하게 만듭니다. 다른 분들은 쿨하게 재밌게 놀다 오라 하시는데, 저는 그게 잘 안되서 너무 답답합니다. 남자친구와 같이 있을 때도 온 신경이 남자친구에게 가 있는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너무 집착하는 것 같아서 괴로워요. 소중한 의견을 주시면 정말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고민이 있어 글을 올립니다. 저는 힘이 없는 에너지가 없는 상태를 못 견뎌하는 편이에요. 사람이라면 열심히 일하고 무리해서 운동하고 나면 당연히 그 다음에 여파가 있는 건데 여파가 느껴지면 기분이 좋지가 않아요. 그래서 커피를 자주 마셨어요. 예전에는 정말 밥도 먹지 않고 하루에 여덞잔도 마셨어요. 지금은 네 잔 넘게는 안 마시려고 하고 있어요. 끊었다가도 힘이 없는 제 자신을 보면 커피 한 잔을 마시게 되고 그러면 늘 더 더 힘을 내고 싶고 그래서 무리해서 여러 잔을 마시는 게 버릇이 되었어요. 하루도 빠짐없이 계속 그렇게 마시고 무리해서 일을 하면 한 번 크게 번아웃이 와요. 커피가 몸에 받는 체질이 아니라 밤에 잠이 잘 안오고 손도 떨려요. 한 번 커피를 마시면 욕심이 나서 더더 마시게 되서 커피를 끊어야 할 것 같은데 힘이 나고 에너지가 생기고 지치지 않는 그것에 자꾸만 집착하게 되요. 뭔가 자신감을 커피로 입는 것 같다고 해야 하나.. 어떤 게 문제일까요... 단번에 끊고 먹지 않아야 겠죠? 십년가까이 커피에 많은 걸 너무 의존해서 끊는 게 힘들어요.. 우울증 약도 끊었는데 커피는 왜 이렇게 끊기 힘들까요.
~위치추적 어플 -사진/위치/누구랑 어디 가는지 보고 -밥 먹는거, 사진 보내줘야 함(간식 포함,커피도) -놀러가거나 게임할 때 허락 맡아야 함 ~핸드폰 불시에 검사 -옆에서 핸드폰 하거나 보면 무조건 같이 봐야함 -애인이 이성친구랑 노는 건 싫지만 나는 무조건 친구들이랑 놀고 와야 함 -직장 동료랑도 회식자리 가는 것 x -통금 1시로 지정 -친구 사귀면 어떻게 사귀었는지, 무슨 이야기 했는지 다 말 해야 함 -기상~취침아지 모든 일상 공유 -연락 10분 이상 끊기면 x -단답금지, 이모티콘만 보내도 안됨 -사과 안함, 다 져줘야 함 ~무조건 본인 말이 옳음 반박시 틀림 -뭘 하든 싫어하면 하지 않아야 함 등등… 남자친구에게 계속하여 무리한 요구를 하게 되고 작은 것에도 짜증을 내며 잘못으로 몰아갑니다 다른 친구들에게는 이런 행동을 보이지 않고, 애인에게만 이런 행동을 보입니다. 남자친구는 이런 제 행동에 지쳐서 이 관계가 건강하지 않고 자신이 너무 지친다며 행동을 고쳐보도록 한 번 더 기회를 주었습니다 하지만 어디서부터 어떻게 고쳐야할지 모르겠으며, 불안하고 계속하여 집착하고 인간관계 또한 막게 됩니다 도와주세요
동생이 신체를 계속 때리고 지가 통금시간정하고 늦으면 때리고 벌세워요 전화안받으면 계속 테러하고 계속 물떠오라고하고 명령질해요 어쩔때는 성추행도해요 그래서 계속 혼자있는 방에서 발걸음이나 동생목소리 환청이 들려요 부모님은 이야기로만하고 어떨때는 벌세우실때도있는데 계속 나아지질않아요 진짜 커서 제 손으로 죽여버리고 싶을정도로 볼때마다 역겨워요 토할것같아요 울때는 우냐?이러면서 비웃어요
안녕하세요 저는 지금 고시공부를 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저는 짝사랑을 3년째 하고 있습니다 짝사랑을 하면서 자존감이 너무 많이 낮아지고 공부할때도 계속 생각이 나서 공부가 안됩니다. 상대방이 절 좋아할까 안좋아할까 이 생각을 24시간 365일 하고있고 타로,운세, 궁합. 등을 수도 없이 봤습니다. 일상생활에 너무 지장이 와서 결국에 큰 마음을 먹고 고백을 했고 차였습니다. 근데 상대방이 절 밀어냈음에도 계속 저와 연락하고 제 옆에 있습니다. 제가 고시를 패쓰하고 다시 고백을하면 받아주려나요? 저를 거절한게 제 상황때문에 싫다고 한건데...참...헷갈리니 공부도 안됩니다. 제발 도와주세요 마음이 너무 힘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