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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이혼
전남친한테 연락

헤어진지는 두달정도 됐을때 전남친한테 연락이 왔는데 본인은 전혀 자기잘못을 모르는거같았아요 헤어진 이유는 갑자기 남친부모님이 사기를 당했는데 정확한 이유는 말안해주고 남친의 금전적 이유때문이라군요. 전남친집안이 교육자집안인데 그런데 시간이 지나고 또 연락이오더니 본인가족문제가 다해결되니까 다시 만나자고하더라구요. 저는 정말 어이가 없었고 화가났습니다.. 이제야 잊고 지낼수있겠구나..했는데 다시 원상복구된거같은 기분이에요.. 이젠 지쳐서 아무것도 하고싶지 않아요 연락안하는게나을까요..? 제 마음을 모르겠어요ㅜㅜㅠ 전남친이랑은 몇번이나 재결합상태이고 임신도 했었습니다. 어떻게해야 잊을수있을까요..? 아직은 전남친이 계속 생각나는데 생각안나게 방법좀 알려주세요...

#이별 #금전적이유 #전남친
expert
내담자님 답변 드립니다.
내담자님, 전남친과의 연락을 끊고 잠시 거리를 두며 스스로에게 시간을 주는 것이 필요해요. 자신을 돌보는 시간을 가지며 취미나 관심사를 찾아보고, 친구나 가족과의 시간을 통해 마음의 안정을 찾아보는 것이 좋아요. 그리고 자신의 감정을 솔직히 받아들이면서도 긍정적인 미래를 기대하며 조금씩 나아가는 것이 중요해요.
문세희 코치
cofls7812
· 20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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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이혼
남편 회식

남편 회식때문에 너무 힘들어요… 제가 이런것도 이해못하는 사람인걸까요. 일단 맞벌이 부부고, 저희 회사는 회식이 거의 없습니다. 1년에 한두번..? 그렇지만 일이 너무 많고 출장도 잦고해서 스트레스가 많고 애기 하원도 도맡고 있어서 남편 회식 없어도 몸도 마음도 좀 힘든 상태에요 남편은 대기업 다니는데 회식이 잦으면 한달에 5-6번, 기본적으로 한달에 한두번은 꼭 있구요. 피한다고 하면 굳이 집 근처까지 우르르 다외서 무조건 참여***게 하는 .. 정말 이해가 안됩니다 남편이 회식하게 되면 하원하고 육아랑 살림하게 되는데 그건 솔직히 힘들지않아요 문제는 남편 술버릇이에요 회식하고 오면 술 매번 끝까지 취할때까지 먹고 들어와서 핸드폰 배터리없어서 연락두절되길 몇번. 액정나가서 연락못하기를 몇번. 새벽에 들어와서 우당탕탕 온갖 시끄럽게 다 해요 제일 큰문제는 술 먹고 잠들면 무슨짓을 해도 안깨요 언제 한번은 알람을 잘못설정햇는지 새벽에 큰소리로 알람이 반복되길래 꺼달라고 깨우는데 절대 안일어나고 제가 꺼보려해도 비밀번호 잠금되어있고…. 이런일이 한두번 아니에요 저도 너무 피곤하고 스트레스받는데…..미치겠어요 술먹고 나면 코도 너무 시끄럽게 골고…..제가 잠귀가 예민해서 너무 힘드네요 너무 속상한 마음에 두서없이 막 쏟아낶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그냥 참고 살아야하는건가요

expert
내담자님 답변 드립니다.
남편과 진솔하게 대화를 나눠서 술버릇과 회식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것이 중요해요. 남편의 술 마신 후 행동으로 인해 당신이 받는 스트레스를 솔직하게 전달하고, 함께 해결책을 찾기 위해 노력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또한, 두 사람이 서로 배려하면서 함께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보는 것도 필요한 것 같아요.
문세희 코치
두두둑두
· 한 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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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이혼
신혼부부 다툼 별거 이혼

안녕하세요. 제 이야기를 최대한 객관적으로 적어보려고 합니다. 누가 맞고 틀린지를 판단해 달라기보다, 제가 놓치고 있는 부분이 무엇인지,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저는 1년전 결혼했고 와이프와 몇 개월 된 아들을 키우고 있습니다. 어제아침 와이프와 크게 다퉜고, 현재는 와이프가 저와 같은 공간에 있는 것조차 힘들어할 정도로 관계가 악화되었습니다. 계기는 정말 사소한 상황이었습니다. 와이프가 노래를 부르고 있었는데, 저는 웃으면서 “듣기 싫어.“라고 말했습니다. 제 기억에는 장난이었고, 상처를 주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집 안 홈캠 영상을 다시 보니 제가 생각했던 것과 달리 말투와 표정이 꽤 성가셔하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저는 장난이라고 생각했지만, 영상을 보고 나니 아내가 왜 그렇게 받아들였는지는 이해가 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와이프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문제는 그 한마디가 아니었습니다. 와이프는 예전부터 제가 무심코 짓는 성가셔하는 표정, 답답해하는 표정, 짜증 섞인 말투와 제스처를 정말 싫어했습니다. 저는 그때마다 그런 의도가 아니었다고 설명했고, 고치겠다고 약속했지만 같은 문제로 수십 번은 싸웠던 것 같습니다. 또 싸울 때마다 와이프는 “이렇게는 못 살겠다.”, “집을 나가야겠다.”, “끝내야겠다.“처럼 관계의 끝을 암시하는 말을 했고, 저는 그때마다 울면서 붙잡고 사과했습니다. 결국 화해는 했지만 시간이 지나면 비슷한 일로 또 다투는 일이 반복됐습니다. 와이츠는 이번에 “매번 싸우는 패턴이 너무 똑같아서 지겹다.“고 했습니다. 제가 상처를 주고, 다투고, 제가 무너져 울면서 사과하고, 다시는 안 그러겠다고 약속하고, 시간이 지나면 또 반복되는 과정이 계속 이어졌다는 것입니다. 와이프는 심지어 “내가 너를 가스라이팅하는 사람처럼 느껴질 정도다.“라고 말했습니다. 제가 울고 무너지고 모든 잘못을 인정하는 모습을 보면 결국 자신이 저를 심리적으로 몰아붙이는 사람처럼 느껴져 괴롭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었고, 결국 상처를 받는 사람은 계속 자기 자신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이번에는 와이프가 “너는 절대 안 바뀐다.”, “지금 아무리 바뀐다고 말해도 결국 시간이 지나면 또 반복될 거다.”, “미래에 또 상처받을 사람은 나니까 지금 끝내는 게 맞다.“라고 말했습니다. 그 말을 들으니 이번에는 단순히 화가 난 것이 아니라 오랫동안 쌓인 불신 끝에 내린 결론처럼 느껴졌습니다. 저는 그 말을 듣고 감정이 완전히 무너졌습니다. 계속 울었고, 무릎을 꿇고 사과했고, 붙잡았고, 너무 괴로운 나머지 제 머리를 벽에 박기도 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그런 행동 자체도 아내에게는 또 다른 부담과 공포였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와이프가 “말 걸지 마.”, “나가.”, “당장 뛰쳐나가고 싶다.“라고 말했고, 저와 같은 공간에 있는 것조차 힘들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가장 충격적이었던 것은 와이프그 아이에게 작별 인사를 하는 모습을 본 것이었습니다. 그 모습을 보면서 저는 정말 이 사람이 관계를 끝내기로 마음먹은 것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만 그때 와이프가 어떤 마음이었는지는 제가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반면 저는 계속 붙잡고, 설명하고, 사과했습니다. 지금 와서 생각해 보면 와이프그 원했던 것은 제 해명이나 반복되는 사과보다 자신의 감정을 인정받고, 정말 달라질 것이라는 믿음을 갖는 것이었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아직도 와이프를 사랑하고 이 가정을 지키고 싶습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와이프 말처럼 저는 결국 같은 행동을 반복하는 사람인 건지, 정말 바뀔 수 있는 사람인지 저 자신도 혼란스럽습니다. 그래서 제 편을 들어주시기보다, 와이프의 입장에서 제 행동이 어떻게 보였는지, 이 상황에서 제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그리고 이런 관계가 회복될 가능성이 있는지 객관적인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expert
내담자님 답변 드립니다.
상대방의 감정을 인정하고 그들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는 것이 중요하며, 상대방의 표현과 감정에 대해 더 민감하게 반응하도록 노력하는 것이 필요해요. 행동의 패턴을 깨기 위해서는 당신의 반응을 차분하게 돌아보고, 감정이 격해지기 전에 스스로를 제어하는 연습을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과거의 반복적인 다툼을 벗어나기 위해서는 서로의 감정과 필요를 솔직하게 이야기 할 수 있는 안전한 대화를 시작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문세희 코치
비공개
· 2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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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이혼
동거하던 연인과 헤어지고 4개월 아직 힘듭니다

오랫동안 만나고 1년 반 정도 동거했던 연인과 헤어진 지 4개월이 넘었습니다. 연애 초반에는 편안하고 안정적인 관계였고, 결혼이나 미래에 대한 이야기도 자주 나눴습니다. 하지만 관계 후반으로 갈수록 서로에게 상처를 주는 일이 늘어났습니다. 그래도 너무 사이 좋고 다툼은 잦지만 끈끈하게 있었고, 심지어는 헤어지기 1달 2달 전까지도, 상대방의 가족과 같이(저랑 상대방은 해외에 살고 있습니다) 집을 구해서 사는 계획까지 짰습니다. 저는 상대의 말에 자주 위축되고 인정받으려 했고, 저 역시 거짓말과 신뢰 문제로 상대를 지치게 만들었습니다. 상대는 저를 좋아하지만 너무 힘들고 함께할 미래가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이별할 때 서로 많이 울었고, 이후에도 한동안 연락과 만남이 이어져서 저는 다시 잘될 수도 있다는 기대를 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상대가 더 이상 연락하지 않는 게 맞다고 했고, 개인적인 연락은 모두 차단된 상태입니다. 정산 등 꼭 필요한 이야기만 이메일로 나누고 있습니다. 가장 힘든 건, 매일 함께 지내던 사람이 갑자기 너무 어색한 남이 되어버렸다는 사실입니다. 함께 살던 일상이 자주 떠오르고, 저만 이 관계를 놓지 못한 것 같아 외롭습니다. 솔직히 마음을 회복하고 싶으면서도, 재회 가능성에 대한 기대를 완전히 버리지는 못했습니다. 상대도 저처럼 힘들어하고 있는지, 함께했던 시간이 상대에게도 여전히 의미 있게 남아 있는지 궁금합니다. 헤어진 지 4개월이 지났는데도 이렇게 힘든 게 정상일까요? 상대도 비슷한 감정을 느끼고 있을 수 있을까요? 그리고 이런 상황에서 재회 가능성을 바라보는게 과연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연락 #관계 #상처 #이별 #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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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담자님 답변 드립니다.
내담자님, 헤어진 후에도 마음의 회복이 어려운 것은 자연스러운 과정이에요. 상대방도 같은 감정을 느낄 수 있지만, 지금은 스스로의 감정과 삶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해요. 현재의 외로움과 불안을 인정하고 자신의 감정을 충분히 마주하면서 스스로에게 시간을 주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문세희 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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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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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이혼
마카's PICK
파혼..

안녕하세요. 저는 결혼을 앞두고 있는 예비 신부입니다. 결혼까지는 약 6개월 정도 남아 있습니다. 남자친구와는 원래 오랜 친구 사이였습니다. 남자친구가 오랫동안 저를 좋아했고, 여러 번 고백했지만 저는 계속 거절했습니다. 그러다 그의 진심을 받아들이게 되었고, 그렇게 연애를 시작해 지금까지 4년을 만났습니다. 남자친구는 정말 다정하고 친절한 사람입니다. 예의도 바르고 말도 잘하며, 사회성도 좋아서 어른들이나 친구들 모두에게 좋은 평가를 받습니다. 저에게도 누구보다 잘해주는 사람이었습니다. 늘 제가 1순위였고, 책임감과 성실함도 뛰어났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동안 이 사람이 정말 좋은 남자라고 생각하며 결혼을 결심했습니다. 그런데 연애하면서 한 가지 문제가 있었습니다. 평소에는 전혀 그렇지 않은데, 1년에 한 번 정도 술을 많이 마신 상태에서 작은 다툼이 생기면 강압적으로 변합니다. 저는 보통 술을 마신 상태에서는 감정이 격해질 수 있으니 "오늘은 그만하고 술 깨고 내일 이야기하자"고 말하는 편입니다. 그런데 남자친구는 년에 한번씩 제가똑같이 피하면 제 손목을 강하게 잡고 끌어당기며 이야기를 계속하려고 합니다. 그러다 자신이 원하는 답을 듣지 못하면 소리를 지르고 화를 냅니다. 그렇게 큰 싸움이 끝나면 다음 날에는 정말 무릎 꿇고 빌 정도로 미안해하며 용서를 구합니다. 이후에는 금주를 하거나 술을 줄이고, 한동안은 정말 잘 지냅니다. 술을 마시더라도 예전처럼 행동하지 않고 그냥 자거나, 다툼이 생겨도 다음 날 이야기하자며 넘어가곤 합니다. 그런데 또 1년 정도가 지나면 비슷한 일이 반복됩니다. 그리고 지난주, 가장 큰 사건이 터졌습니다. 남자친구는 그날 일을 마치고 잠을 거의 못 자서 매우 피곤한 상태였습니다. 저는 집에서 쉬라고 했지만, 친구들과도 놀고 싶다고 해서 함께 술자리에 나갔습니다. 모임은 즐겁게 끝났고, 마지막 술자리까지 마친 뒤 계산을 하고 밖으로 나왔습니다. 남자친구의 소지품은 대부분 제가 들고 있었는데, 남자친구가 갑자기 라이터를 달라고 했습니다. 주변도 어두웠고 아무리 찾아도 보이지 않아서 저는 "지금 라이터가 없는 것 같다. 친구들 나오면 그때 빌려서 피워"라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그 말에 갑자기 기분이 상한 것 같았습니다. 남자친구는 "라이터가 없어?"라고 싸늘한 목소리로 말했고, 그 순간부터 말다툼이 시작됐습니다. 친구들이 나오자 남자친구는 라이터를 빌려 담배를 피웠지만, 이후에도 계속 시비를 걸었습니다. 저도 너무 화가 나서 "오늘은 그냥 친구들 집에서 자고 내일 이야기하자"고 말한 뒤 택시를 타러 갔습니다. 그러자 남자친구가 저를 쫓아와 양손목을 강하게 붙잡고 친구들이 있는 곳으로 끌고 갔습니다. 그리고 친구들 앞에서 제가 경찰에 신고했다느니, 자신을 스토커라고 했다느니 하는 말도 안 되는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그런 적이 없다고 말하며 계속 "내일 이야기하자"고 했지만, 남자친구는 멈추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남자친구가 선을 넘는 말을 하자, 옆에 있던 친구 한 명이 보다 못해 "너 지금 너무 심한 것 같다. 그만해라"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이번에는 그 친구에게 화살이 향했습니다. 남자친구는 그 친구와 말다툼을 벌이다가 결국 멱살을 잡고 밀쳤고, 친구는 넘어지면서 머리를 살짝 부딪혔습니다. 옆에 있던 다른 친구도 크게 화가 나서 다친 친구를 부축하며 "두 번 다시 연락하지 마라. 우리 이제 끝이다"라고 말한 뒤 자리를 떠났습니다. 저는 남자친구가 누군가에게 물리적으로 행동하는 모습을 처음 봤습니다. 그 후 남자친구도 자신이 큰 실수를 했다는 걸 깨달았는지 죄책감에 괴로워하며 혼자 화를 내고 울고, 감정을 주체하지 못했습니다. 결국 수습이 되지 않아 시어머니를 부르게 되었고, 시어머니도 한참 동안 달래셨습니다. 하지만 남자친구는 시어머니를 붙잡고 횡설수설하며 하소연하고 울고 서러움을 토해냈고, 결국 시어머니가 겨우 진정시켜 차에 태워 집으로 데려가셨습니다. 그 모습을 보고 나니 정말 진절머리가 났습니다. 한편으로는 지난 4년 동안 저에게 너무 잘해줬던 모습들이 떠오르고, 결혼 준비도 이미 많이 진행된 상태라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하겠습니다. 이번 달에는 결혼반지도 나오기로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이번 일을 겪고 나니 너무 답답하고 두렵습니다. 아버지께서도 남자친구를 정말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하셨는데, 이번 일을 들으시고는 많이 속상해하셨습니다. 그러면서도 "파혼을 하게 되더라도 창피할 것은 없다. 이혼보다 파혼이 낫고, 무엇보다 네 행복이 우선이다"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지금 제 머릿속은 너무 복잡합니다. 지난 4년 동안 보여준 좋은 모습과 최근에 보게 된 모습 사이에서 어떤 선택을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정말 답답하고 혼란스럽습니다.

#결혼 #예비부부 #부부 #파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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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 뒤에 숨은 그림자
지금 마카님에게 필요한 가장 시급한 일은 진행 중인 모든 결혼 절차를 잠시 '일시 정지'하는 것이지 않을까 해요. 반지 가공이나 주변의 시선, 파혼이라는 단어가 주는 압박감보다 마카님의 안전과 평생의 안녕이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중요하기 때문이죠. 이미 아버님께서도 마카님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두며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셨으니 두려워 마시고, 남편분에게 "이 문제가 완전히 해결되고 치유되기 전까지는 결혼을 진행할 수 없다"는 단호한 경계선을 그으셔야 합니다. 그리고 남편분이 단순히 무릎을 꿇고 비는 일시적인 참회를 넘어, 본인의 알코올 문제와 분노 조절 실패를 심각한 질환으로 인지하고 스스로 전문적인 치료를 받기 시작하는지 그 '행동의 실천'을 냉정하게 관찰하셔야 해요.
김승욱 상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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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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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이혼
성격차이로 인해 사랑하는 사람과 이별

저는 남자친구를 정말 많이 사랑했어요 남자친구는 제게 모질게 말해서 상처를 줬어요 그게 자신의 단점인걸 알지만, 개선하기 힘들대요 고칠 자신이 없대요 저는 이 사람이 좋으니 계속 붙잡으며 할 수 있다고 지금도 노력한거 안다고 늘 이해해줬어요 안되는건 안되나봐요 저는 우울증이 심해졌어요 남자친구에게 헌신하느라 하던 일도 포기하고 남친과 동거하러 이사를 했어요 연애 1년반 동거한지 4개월만에 끝났습니다 저는 갈팡질팡 마음이 복잡해요 마음은 좋아하고 사랑하고 함께하고 싶은데 이 사람이 개선되지 않는 부분을 저도 포기하려 했기 때문에 여기까지 왔지만 안되는건 안되는거겠죠 없던 우울증이 생기고 우울증이 심해졌어요 취업을 다시 노력할 힘도 없고 다 포기하고 싶은 마음도 들어요 앞으로 어떤 마음가짐을 갖는게 좋을까요

#연애 #취준 #이별극복 #사랑 #결혼 #동거 #이별 #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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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지만 나를 힘들게 하는 관계에서 벗어났을 때
지금 단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관계를 어떻게 정리해야 할까 보다 => 내가 어떤 상태였고, 어떤 상태인지를 이해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먼저, 지금의 우울감은 단순히 약해져서 생긴 것이 아니라 오랫동안 버티고 감당해 온 감정들이 풀리면서 나타나는 반응일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나는 이 관계에서 충분히 노력했다" 라는 시선으로 자신을 바라보는 것도 필요해 보입니다. 지금은 급하게 방향을 정하기 보다는 무너진 감정과 에너지를 회복하는 시간이 우선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정예슬 상담사
쿼카씨s8
· 5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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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이혼
결혼 직전인데… 평소엔 천사, 싸우면 사람을 무너뜨리는 남자. 파혼이 맞을까요?

결혼을 앞두고 있는 커플입니다. 지금 너무 중요한 선택 앞에 있어서 객관적인 의견을 듣고 싶어 글을 씁니다. 남자친구는 평소 애교도 많고 귀엽고, 젠틀하고 사려깊습니다. 흔히 말하는 진국이기도 하고요. 그런데 문제는 크게 두 가지입니다. 가치관 차이와 갈등 상황에서의 태도입니다. 먼저 가치관 부분입니다. 남자친구는 중산층 출신으로 번듯하게 자라 그런지 묘하게 현실 감각이 없으면서도, “남들보다 평균 이상으로 사는 것”, “뒤처지지 않는 것, 불안요소를 사전에 통제하는 것”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저는 이와는 반대되는 환경으로 어릴 적부터 변변치 않은 살림에 컸고 어머니가 수 년 전 암으로 돌아가셨습니다. 간병의 기억으로 인해 가족간 일반적인 수준보다 끈끈하고 재정형편은 안 좋은 편입니다. 결혼 준비 과정에서도, 저는 가정 사정으로 지원이 어려우니 우리 힘으로 시작하자고 했지만 상대는 본인 부모님의 지원을 받아 더 좋은 조건에서 시작하는 걸 강하게 원했습니다. 그리고 남자친구의 부모님이 이 의견을 지지하여 굉장히 많이 지원해주셨고요. (이건 저도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이런 부분은 각자의 선택일 수 있다고 생각하고, 애초에 저희 부모님은 지원해주실 돈이 없으니 나설 부분이 아니다 생각해 잠자코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제 가족 상황에 대한 태도가 계속 마음에 걸렸습니다. 저희 집은 경제적으로 여유가 없고, 아버지도 결혼 지원을 해줄 수 없는 상황이라고 이미 여러 번 설명한 상태입니다. 그런데도 “너희 아빠는 1도 안 해주는 게 맞는 거지? 다 우리(시댁) 지갑에서 나가는 게 맞아?" 라거나(단순히, 계약할 집 매물을 확정했으니 인테리어 부분 등 생각하여서 다시 한 번 상황을 확인하고 싶었다고 본인은 설명합니다) “정상적인 부모라면 지원해준다(제가 이러한 상황에서 느끼는 압박감을 토로하며 '부모님이 지원해주는 게 당연한 것도 아닌데..라고 말하자 한 말입니다)” 라는 식의 말을 하고, 관련 기사(결혼하는자식 지원해주는 부모들 관련)까지 보내면서 비교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저희 아버지가 가입한 보험이 없는 사실을 듣자, "상식 밖이다. (지원은 못해줘도) 나한테 피해는 안 줘야 할 것 아니야"하면서 화내고 불안을 조절하지 못하며 "나중에 결혼하고 너희 아버지가 아프시면 돈이 수백 수천 샐 거다, 대체 노후준비는 뭘 하고 있는 거냐? 너희 자매들끼리 돈 많이 벌어두고 알아서 하라고 해라. 우리랑은 상관 없다"라고 말합니다. 정밀 검진 결과 아버지는 아픈 곳도 없고 아직 일하시는데 지레 그러더라고요. 참고로 우리 아버지가 뭐 돈 내놓으라고 한 것 없습니다. 아무튼 저는 이 부분에서 단순한 현실 인식이 아니라 가치를 판단하는 기준 자체가 다르다고 느꼈습니다. 참고로 너의 뜻 알겠으니 노후준비 안 된 가난한 가정의 여자를 감당할 수 없다면 헤어지는거 나는 찬성이고 납득한다고 했습니다. 여러 가지 이유로 실제로 헤어져도 봤으나(실은 2개월에 한번은 헤어진 것 같습니다) 매번 본인이 돌아와서 재결합하자고 해서 지금껏 만났습니다. 두 번째는 갈등 상황에서의 태도입니다. 평소에는 전혀 문제 없고 직장에서도 센스 있고 젠틀한 사람으로 통하는데, 저한테는 (그리고 자기 어머니에게도 그런다고 들었습니다. 친구는 없습니다.) 본인 기준에서 벗어나거나 스트레스를 받는 순간 말투와 태도가 완전히 바뀝니다. 욕을 하지는 않지만 상대를 조롱하거나 깎아내리는 표현을 사용합니다. 예를 들면 “머리가 달렸으면 그렇게 안 하지 않겠냐” “정신이 제대로 박혔으면 그런 생각 안 한다”같은 식입니다. 제 가족이나 지인에 대해서도 “그 사람은 또 왜 와”, “그 아줌마는 또 뭐”처럼 낮춰 부르는 표현을 자주 사용합니다. 이런 일이 한 번이 아니라 반복되어 왔고, 그때마다 크게 다투고 이별까지 간 적도 여러 번 있습니다. 그때마다 상대는 미안하다, 바꾸겠다고 하며 돌아왔고 다시 만나기를 반복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같은 패턴이 다시 반복됩니다. 어제도 비슷한 일이 있었습니다. 결혼 후 생활 얘기를 하다가 가볍게 “만약에 우리 언니가 자고 가고 싶다고 하면 어떡할까?”라고 물었는데, 갑자기 정색하며 “머리가 달렸으면 그러겠냐”, “정신이 제대로 박혔으면 그런 생각 안 한다”는 식으로 말했습니다. 저는 ‘가정 질문일 뿐인데 왜 사람을 깎아내리는 식으로 말하냐? 나의 가족에 대해서 그런 함부로 하는 표현을 쓰는 것은 나를 존중하지 않고 나의 가족을 무시하는 것’이라고 했고, 상대는 ‘애초에 일어나지도 않을 상황을 꺼내서 스트레스 받게 만든 네 문제’라고 했습니다. 이후에도 한숨을 쉬거나 대화를 중간에 끊으려 하고, 다음날에는 아무 일도 없다는 듯 행동했습니다. 사과를 요구하자 “이미 사과했는데 뭘 더 원하냐”는 반응이었습니다. 사과가 진심이 아닌 것은 자명하며, 애초에 이 얘기의 쟁점이 우리 언니가 자고 가느냐 마느냐라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진짜 그렇게 믿는 건지, 아니면 자기가 불리하니까 딴청을 피우는 건지는 의문입니다만.. 저는 결혼은 결국 “갈등이 생겼을 때도 서로를 존중할 수 있는가”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이 부분이 계속 걸립니다. 평소에는 정말 괜찮은 사람인데, 갈등 상황에서는 저를 존중하지 않는 태도가 반복됩니다. 지금은 파혼까지 이야기한 상태이고, 상대는 계속 붙잡으며 잘못했다고 합니다. 사랑은 분명히 있고, 집은 가계약금이 걸려있습니다. 그래서 진짜 파혼을 하는 게 맞는지 고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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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되는 상처 속에서도 관계를 위해 노력하는 그 소중한 마음을 응원합니다.
상대방에 대한 마음도 확신이 있고 또 결혼이라는 중요한 결정, 현실적인 이슈들까지 많은 것들이 얽혀있어서 복잡하실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마카님의 마음을 정리할 수 있는 방법들을 몇 가지 제안해 드립니다. 첫째, 상대의 날 선 말과 마카님의 가치를 분리하는 연습을 해보세요. 상대방이 마카님이나 가족에 대해 부정적인 이야기를 할 때, 그것이 정말 마카님이나 가족의 문제 때문이 아님을 기억해 보세요. 단지 남자친구분 스스로 불안을 견디지 못해 튀어나오는 미성숙한 표현일수도 있는 것이죠. '저 사람이 또 자신의 불안을 저렇게 덮으려 하는구나'라고 마음속으로 한 걸음 떨어져서 바라보시면, 감정적인 타격을 조금이나마 줄이실 수 있을 거예요. 둘째, 아무리 남자친구라고 하더라도 ‘관계의 경계선’을 명확히 긋고 실제 행동으로 보여주세요. 평소에는 다정하더라도 갈등 상황에서 상대를 무시하는 언어폭력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위험한 갈등 요소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그런 상황이 다시 발생할 때에는 "그렇게 나와 내 가족을 존중하지 않으면 난 대화를 이어갈 수 없어"라고 말하고, 즉시 대화를 중단하거나 자리를 피하는 등 과감하고 단호하게 대응해 보세요. 셋째, 일시적인 사과보다는 '실질적인 변화 의지'를 기준으로 미래를 그려보세요. 이미 사과했는데 뭘 더 원하냐는 식의 태도는 진정한 성찰로 보기 어렵죠. 상대가 본인의 소통 방식에 문제가 있음을 인정하고, 이를 고치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 예를 들자면 심리상담 등,을 할 마음이 있는지가 기준이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러기로 했음에도 불구하고 비슷한 상황이 반복된다면 더 과감한 결정이 필요하겠지요.
권성재 상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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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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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이혼
많이 힘들어요

2년 반 정도만난 사람이랑 사별로 끝이났어요 그 당일에는 부정했고 믿기지 않아서 눈물도 안났어요 사람들이 바쁘게 살아보라 친구들이랑 같이 얘기도하고 놀면서 점점 잊어보라고 해서 저는 친구가 없기에 알바 뛰고 잘하지도 않는 일도 하고 나름 바쁘게 살았어요 근데 시간이 지나 현실이 느껴졌고 이제는 보고싶어도 볼 수 없는게 실감이 났어요 눈을 뜨면 항상 그의 연락이 있었던게 이제는 볼 수 없게됐고 이 세상에도 없어진걸 정말 마음이 찢어지게 아파서 며칠동안 집에 박혀서 울기만 했어요 사별하게 된 이유는 자세하게 못 말하겠지만 그 사람이랑 사귀기 초반부터 그 사람 상황이 썩 좋지가 않아 힘들때마다 제가 옆에서 위로해주고 같이 해결도 해주고 제가 할 수 있을만큼 열심히 도와줬어요 그러다가 일이 점점 커지다가 결국 늪에 빠져 더이상 손 쓸 방법이 없을 정도로 상황이 많이 악화됐어요 그러다가 안 좋은 선택까지하게 됐고요 그 때 지켜주지 못한게 너무 미안해서 죽고싶어요 다 내 잘못같고 울어도 못돌아오는거 아는데 울기만하는 제 자신이 한심해요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이랑 만났다면 좀 덜 힘들었을수도 있고 잘 해결됐을 수도 있었을텐데 저 때문에 이렇게 된거같아 마음이 힘들어요 잊고 행복하게 잘 살기에는 그 사람 생각하면 그렇게 못할거 같고.. 어찌해야될지 정말 모르겠어요 눈물만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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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낸 뒤,
지금 느끼고 계신 슬픔과 죄책감은 아직 마음이 큰 상실을 받아들이는 과정 속에 있기 때문일 거에요. 이 시기에는 억지로 잊으려고 하거나 빨리 괜찮아지려고 하기보다, 자신에게 슬픔을 느끼는 시간, 그 사람을 떠올리는 시간, 울고 싶은 감정을 표현하는 시간이 모두 자연스러운 애도의 과정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 중요한 점은, 그 분의 삶과 선택은 한 사람의 노력이나 사랑 만으로 모두 바꿀 수 있는 것이 아닐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내담자님은 그 사람이 힘들 때 옆에서 최선을 다해 함께하려 했고, 그 자체 만으로 이미 많은 역할을 해오셨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정예슬 상담사
깨진유리조각
· 5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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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이혼
이별을 어떻게 해야 할 지 고민중입니다

이제 600일하고 한달쯤 연애 중인 사람입니다. 이제 보니 참 오래 참아왔다고 느꼈는데, 연인하고 꽤 많은 점에 다름이 있었습니다. 특히 만나는 주기와 이성 지인 여부가 특히 컸었는데, 이 점이 가장 피로와 스트레스로 다가오더라고요. 저는 만나는 주기가 주에 몇 번만 만나도 괜찮고, 만나지 않는 날에는 개인이 할 일들을 하면서 보내는 게 건강하고 오래 가는 연애라고 생각했습니다. 이성 지인 문제도 그런데, 저는 연애를 해도 단둘이 보는 것이 아니라 남녀가 섞여서 단체로 만나는 것까지는 괜찮다고 여깁니다. 대학교 때 지인들 무리가 남녀가 함께 섞인 무리였고 졸업 이후에도 친구관계를 유지해 왔었습니다. 연인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가능하다면 1년 365일을 모두 만나야 하고, 만나고 싶은 날이 따로 있냐는 식으로 물어 왔습니다. 이성 지인은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남녀 사이엔 반드시 흑심이 있고, 남녀 간의 우정은 쿨병 걸린 사람들이나 주장한다고 얘기해 왔습니다. 때론 무서운 표정과 말투로, 때론 과거 자신의 안 좋았던 연애 경험을 가져와서 감정에 호소했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이런 경우가 가스라이팅에 해당된다고 하더라고요. 찾아보니 가스라이팅 화법으로 보이는 것들과 통제형 성격 유형을 가진 사람들의 화법을 많이 사용하고 있었고요. 어느새 저는 20대를 함께한 대학교 때 지인들과는 멀어지고 몸과 마음이 지치고 돈이 모자라도 매일같이 연인을 만나고 있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상대의 말 한 마디, 표정 하나, 행동 하나에 모두 눈치를 보면서요. 솔직히, 이별을 말하기가 너무 떨리고 무섭습니다. 가스라이팅 때문인지, 제 성격의 문제인지 권태기가 찾아왔냐는 질문에도 제대로 된 답변을 내놓지 못했습니다. 어떻게 반응할지 전혀 알 수가 없었습니다. 최근에는 일부 제가 갖던 생각을 수용하긴 했지만, 제 생각엔 이미 제가 너무 지쳐 있는 것 같습니다. 어떻게 건강하고 안전하게 이별할 수 있을까요? 유선상으로 이루어지는 이별통보가 예의 없고 무책임하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만나서 얼굴을 보고 이별을 고하는 것도 너무 무섭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통제 #이별 #가스라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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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담자님 답변 드립니다.
이별을 결심했다면,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고 진정성 있게 연인에게 전달하는 것이 중요해요. 필요한 경우, 친구나 가족에게 현재 상황을 설명하고 감정적 지지 또는 물리적 보호를 요청할 수 있어요. 상대방에게 감정적으로 말려들지 않도록 짧고 분명하게 이유를 말하고, 이후에는 서로의 삶을 존중하는 거리를 유지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문세희 코치
비공개
· 6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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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이혼
다시 그녀를 붙잡고 싶어요..

안녕하세요. 저는 20대 중반 남성입니다. 저는 2024년 12월 14일부터 4살 연상의 여자친구와 교제를 시작했고, 교제 당시 저는 24살, 여자친구는 28살이었습니다. 연애 중 한 차례 이별이 있었습니다. 2025년 7***, 제가 여자친구보다 부모님을 더 우선시하는 태도 때문에 여자친구가 많이 서운함을 느꼈고, 그로 인해 이별 통보를 받았습니다. 저는 제 잘못을 인정하고 고치겠다고 약속했고, 약 한 달 뒤 재결합했습니다. 그 후 잘 지내는 듯했지만, 2026년 2월 7일에 여자친구가 다시 이별을 통보했습니다. 이번 이별의 이유는 경제적인 문제였습니다. 여자친구의 아버지는 과거 사업 실패로 빚이 있었고, 아버지 지인에게 빌린 1억 원이 오랜 기간 상환되지 않아 소송까지 진행되었다고 합니다. 결국 여자친구가 그 1억 원을 대신 갚았다고 들었습니다. 또한 올해 1월에는 친할머니가 돌아가셨고, 회사 일로도 스트레스와 번아웃이 심한 상황이라고 했습니다. 여자친구는 저에게 “지금은 돈이 없어서 너무 부담스럽다.” “돈이 없으니 미래 계획이 보이지 않는다.” “너에게 미안한 마음밖에 없다. 너한테까지 스트레스 주고 싶지 않다.” 라고 말하며 이별을 선택했습니다. 저는 돈은 있다가도 없어지고, 없다가도 생기는 것이라 생각하며, 많이는 아니더라도 함께 조금씩 모아가며 버텨보자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여자친구는 지금은 무슨 말을 해도 귀에 들어오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제가 “상황이 나아지면 그때는 어떻게 하고 싶냐”고 묻자, “미안해서라도 연락 못할 것 같다”고 했고, 제가 “정말 미안하면 상황이 좋아졌을 때 연락해라”고 하자, “그때 봐서 연락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저는 아직 많이 좋아하고, 솔직히 붙잡고 싶은 마음이 큽니다. 하지만 지금 그녀가 경제적·정신적으로 힘든 상황에서 제가 연락을 하는 것이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별이 정말 그녀의 현실적인 판단인지, 아니면 저에 대한 마음이 식어서 하는 말인지도 혼란스럽습니다. 저는 기다리는 게 맞는지, 지금이라도 한 번 더 연락해서 붙잡아야 하는지, 어떻게 하는 게 서로에게 맞는 선택인지 조언을 받고 싶습니다.

#재회 #이별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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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담자님 답변 드립니다.
기다리는 것은 그녀에게 시간을 줄 수 있는 방법일 수 있고, 이를 통해 그녀가 다시 마음의 여유를 찾을 수 있을 거예요. 그녀의 결정에 대한 존중은 그녀가 경제적, 정신적 상황을 극복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어요. 다만, 너무 오래 기다리기보다는 일정한 시간을 두고 상황에 따라 다시 대화를 시도해 보는 것도 고려해 보세요.
문세희 코치
고민청년
· 6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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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이혼
부모가 자식을 보호하는 행위

저는 얼마 전 이혼을 한 32세 여 입니다. 이 과정을 지나는 중 의문점이 생겨 글을 남겨요. 저희 집은 가족간의 우애가 있지만 저희 집안의 성격은 직설적이고 독립적인 편이라 저의 성향또한 또래 친구들에 비해 조숙하고 어릴적부터 인간관계와 심리에 궁금증이 많았어요 그런데 전남편 측 부모님께서는 전남편을 늘 아이처럼 대하시곤 했어요 그리고 이번 일에도 저희에게 “너희 나이는 32살이나 사회적 나이는 스무살도 되지 않는다. 미성숙한 관계는 이어가지 않는 것이 맞다. 어른들의 말을 따라라 ” 라고 말씀하시며 저희의 이혼에도 개입을 강하게 하셨습니다. 제 입장에서는 가족간의 우애와 예우도 당연히 중요하고 원가족에 대한 애착 관계도 어느정도 이해가 되지만 저 말과 시부모님들의 행동은 저와 본인의 자식이 사회에서 한 개인과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독립을 되려 방해하는 건강하지 않은 행위라고 느껴져서요. 제 시선이 너무 독립적이고 개인주의적 성향인걸까요? 이게 맞다 라는 정답은 없겠지만 제가 과민한 편인건지 의견이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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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담자님 답변 드립니다.
상황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본인의 감정과 가치관을 존중하는 것이 중요해요. 시부모님의 관점은 그들의 경험과 가치관에 기반한 것이며, 이는 당신의 생각과 다를 수 있어요. 당신의 독립적이고 성숙한 시선을 유지하면서도 상대방의 의견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면 긍정적인 대화로 발전할 수 있어요.
문세희 코치
tomorrr
· 6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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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이혼
1년 연애 이별

신뢰가 바닥나서 헤어진 전남친하고 물건 주고받으려고 이번에 마지막으로 만나는데 그냥 끝낼까요 아니면 사귀는동안 여자랑 연락 관련해서 의심하던 것들 확실한 물증 있는데 따져묻고 끝낼까요? 증거 확실해도 아니라고 박박 우길 사람이긴 해요.. 힘드네요

#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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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만남이 상처의 연장이 아니라, 회복의 시작이 되길 바랍니다.
1.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따지지 않고 끝내는 쪽이 이별 후 회복에 유리합니다. 이미 헤어졌고, 신뢰는 회복 불가한 상태입니다. 증거를 들이밀어도 상대가 부인한다면, 마카님에게 남는 건 분노와 허탈뿐일 가능성이 큽니다. 2. 따져 묻지 않는 것 = 참음이 아닙니다 따지지 않는 선택은 패배가 아니라 자기 보호입니다. 말하지 않는다고 해서 진실이 사라지는 것도, 마카님이 약해지는 것도 아닙니다. 3. 만약 말을 해야 한다면, ‘논쟁’이 아닌 ‘선언’으로 도저히 아무 말도 안 하고 나오기 어렵다면, 이렇게 짧게 한 문장만 남기세요. “나는 그 일로 너를 신뢰하지 않고, 그 이유로 이 관계를 끝냈다. 나는 그 점이 속상하다” 증거 제시, 질문, 반박을 하는 그 순간부터 다시 소모전이 시작됩니다. 4. 만남의 목적을 철저히 ‘물건 교환’으로 제한하기 시간과 장소를 명확히 정하고 대화는 최소화, 감정이 올라오면 즉시 자리를 정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만남은 정리의 의식이지, 잘못을 저지른 상대에게 해명 기회를 주기 위한 자리가 아닙니다.
이지련 코치
진짜짜증난다
· 6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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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이혼
편지

잘 지내십니까? 전할길이 없어 여기에 남겨봅니다. 늘 당신의 무사안녕과 평온을 바랍니다. 나는 이제 영영 물러나, 당신을 살필 길이 없으니 그저 마음으로 빌어봅니다. 가끔 당신 생각을 합니다. 당신은 내가 살면서 발견한 드물게 착한사람이었어요. 그러나 용기가 없음으로 약하였고, 약한 까닭에 지혜에 이르지는 못하였지요. 그것이 흉은 아니지만, 그로써 당신의 아픔이 덜어내지지 못함은 애석했습니다. 늘 무사안녕과 평온을 빌고 있습니다. 당신의 착함이 당신에게 힘듦은 아니길 바래봅니다. 이것이 내가 두고온 미련의 전부라면 나를 두고 매정하다 하시렵니까. 하여도 어찌할 수는 없는 일이지요. 우리 모두는 각자의 삶을 각자의 속도로 살아갑니다. 나의 물러남은 나의 역량 부족의 시인이고 나와 다른 방식에 대한 존중이었음을 당신이 헤아리지 않으실 줄 알지만 그 또한 서운치는 않습니다. 더 좋은 사귐이지 못했음은 나의 부족으로 두고 나는 그저 당신의 마음이 평안하긴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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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관계를 존중하며 끝내는 사람만이 쓸 수 있는 언어입니다
<지금 마카님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방향> 1. 이 글을 ‘상대에게 전하지 못한 말’이 아니라 ‘나에게 한 선택 선언’으로 바라보기 이 글은 전달되지 않아도 이미 기능을 다하고 있습니다. 떠나온 이유를 스스로에게 설명했고, 죄책감과 책임을 정리했기 때문입니다. 이 글을 쓴 순간, 마카님은 이미 관계에서 건강한 태도로 한 발 물러났습니다. 2. ‘매정함’이라는 자기 의심에서 한 걸음 물러나기 매정함은 타인의 아픔을 무시할 때 생깁니다. 하지만 이 글에는 상대의 평안을 끝까지 빌고 있는 마음이 분명히 존재합니다. 이 선택은 차가움이 아니라 자기 한계를 인정한 따뜻한 철수입니다. 3. 그럼에도 이후에 찾아올 공허함을 ‘되돌아가야 할 신호’로 해석하지 않기 만약 이 글을 쓰고 난 뒤에 “그래도 내가 너무한 건 아닐까” 라는 생각이 올라 오는 경우가 있다면 이 마음은 선택이 틀렸다는 것이 아니라 오랫동안 애정을 쓰던 자리가 비어서 생기는 자연스러운 여백입니다.
이지련 코치
llMll
· 6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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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이혼
이별

남자친구와 헤어졌습니다. 남자친구을 잊긴 했습니다 근데 갑자기…의문이 듭니다. 저에게도 새로운 남자친구가 생길까요…?

#이별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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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마음은 다시 준비가 시작되었다는 신호입니다
<다음 연애를 실제로 준비하는 방향> 1. 언제 생길까?”보다 “어떤 관계를 원하나?” 정리하기 막연히 ‘남자친구가 생길까?’를 묻기보다, 아래 질문을 글로 적어보세요. -내가 다음 연애에서 꼭 지키고 싶은 기준은 무엇인가? (존중, 안정감, 소통 방식 등) -이전 연애에서 다시 반복하고 싶지 않은 패턴은 무엇인가? -내가 관계 안에서 잃지 않고 싶은 나의 모습은 무엇인가? 이 작업은 연애의 방향을 스스로 잡는 훈련입니다. 2. 관계 패턴 점검 작업 (혼자도 가능) 다음 세 가지를 각각 써보세요. -내가 연애할 때 자신 있는 부분 -내가 연애할 때 흔들리는 지점 -내가 상대에게 과하게 맞추는 지점 이 패턴을 인식하는 것만으로도, 다음 연애에 대한 두려움이 크게 줄어듭니다. 3. 연애 준비 체력 만들기 연애는 감정 에너지를 많이 씁니다.지금 시기는 새로운 사람을 만나기 전에 -일상 루틴 안정시키기 -나 혼자서도 즐길 수 있는 시간 확보하기 -감정 기복 관리 연습하기를 통해 정서적 체력을 회복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4. 코칭에서 도움받을 수 있는 구체 작업 코칭에서는 다음과 같은 작업을 실제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이전 연애에서 형성된 관계 패턴 정리 -“내가 안전하다고 느끼는 사랑의 기준” 재설계 -가족·과거 관계에서 형성된 애착 반응 점검(가족세우기 기반) -새로운 관계에서 경계 설정과 소통 연습 이를 통해 막연한 불안이 아니라, 현실적으로 준비된 연애 감각을 키워갈 수 있습니다.
이지련 코치
2013Ly
· 7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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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이혼
헤어졌는데 힘들어요..

일 때문에 본가에서 멀리 떨어진, 연고 없는 타지에서 혼자 살고 있는 직장인입니다. 작년 7월, 같은 직장에서 사내연애를 시작했습니다. 상대방이 먼저 적극적으로 다가왔고, 초반에는 여자 문제에 관한 안 좋은 소문 때문에 계속 거절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 저도 그 사람을 좋아하고 있다는 걸 느끼게 되어 결국 만나게 됐습니다. 처음에는 비밀 연애였지만 주변에 조금씩 알려졌고, 그 사실을 알던 여자분들은 하나같이 저를 말렸습니다. 그 말들이 마음에 걸려 사귄 지 한 달 만에 제가 먼저 이별을 통보했습니다. 상대방은 소문만 믿고 왜 그러냐며 화를 냈고, 저 역시 아직 마음이 남아 있어 다시 만나게 됐습니다. 하지만 믿어보려 해도 마음은 쉽게 따라주지 않았습니다. 결국 상대방의 휴대폰을 몰래 보게 되었고, 그 선택이 판도라의 상자를 열어버린 계기가 됐습니다. 다른 여사친에 대한 ***은 물론이고, 저와 사귀기 직전까지도 가벼운 만남이나 원나잇을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그 사실을 알고 크게 싸운 끝에 헤어졌습니다. 처음엔 미안하다고 하던 사람은 곧 “사귀기 전 일인데 뭐가 문제냐”는 식으로 나왔고, 그 태도에 더 큰 실망을 느꼈습니다. 그렇게 헤어졌지만, 같은 회사라 어쩔 수 없이 마주쳐야 했고, 연고 없는 타지에서 제가 의지할 수 있었던 사람이 그 사람뿐이다 보니 다시 마음이 흔들려 결국 또 만나게 됐습니다. 친구들은 모두 말렸고, 저 역시 머리로는 이 관계가 잘못됐다는 걸 알면서도 마음이 쉽게 정리되지 않았습니다. 사실 그 사람의 과거와 여자 문제 때문에 수없이 헤어졌다가 다시 만났습니다. 제대로 헤어졌다 만난 것만 해도 다섯 번 정도 되고, 가장 길게 헤어졌던 건 올해 8월부터 11월까지였습니다. 그런데 오늘, 결국 또 헤어졌습니다. 예전에 그 사람 휴대폰을 봤을 때 충격받았던 내용들을 잊지 못해 메모장에 적어두었는데, 그걸 다시 보다가 갑자기 분노가 치밀어 올랐습니다. 그 내용을 꺼내 물었지만 상대방은 건성으로 “미안하다”고만 했고, 그 순간 감정이 완전히 폭발해 입에 담기 힘든 욕과 인격모독까지 하게 됐습니다. 저는 유독 이 사람 앞에서 분노 조절이 안 되고 말을 심하게 하는데, 그게 어릴 적 엄마에게서 보고 자란 영향인 것 같습니다. 저는 어릴 때부터 엄마에게 폭언과 폭력을 당해왔고, 그래서 커서는 절대 엄마 같은 사람이 되지 않겠다고 다짐해왔습니다. 그런데 오늘 제 모습을 보며, 제가 엄마가 저에게 했던 행동을 그대로 하고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그런데도 솔직히 말하면, 미안하다는 감정이나 제가 크게 잘못했다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다만 이렇게까지 해놓고도 제가 또 그 사람에게 돌***까 봐, 그 사람이 또 받아줄 것 같다는 게 무섭습니다. 머리로는 이 사람과 만나면 안 된다는 걸 너무 잘 아는데, 1년 반 동안 정서적으로 의지해온 시간이 너무 컸던 것 같습니다. 같은 직장에서 일하며, 가장 많이 의지했던 이 사람을 어떻게 해야 완전히 떨쳐낼 수 있을까요? ‘운동과 독서, 가족과 지인들과의 시간’ 같은걸로 해결이 안 될 것 같아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너무 힘들어요

#분노조절장애 #쓰레기전남친 #이별 #막말
expert
내가 사는 것이 먼저입니다.
마카님께 지금 가장 어려운 점이 계속 만나야만 하는 '사내연애'였다는 사실입니다. 눈에 계속 상대방이 보이게 되면 잊고 극복하는 것이 쉽지 않지요. 따라서 가능한 마주치지 않을 수 있는 방법들을 동원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적극적으로 부서이동과 같은 것이라도 시도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두번째로는 마음을 터놓고 의지할 수 있는 대상을 확보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종교활동이나 취미생활이나 뭐든 좋습니다. 마카님의 마음을 조금 꺼내놓을 수 있는 대상을 만들어보세요. 심리상담 역시 그런 역할을 해 줄 수 있으니 고려해 보시면 좋구요. 마지막으로는 어머니를 향한 마카님의 분노를 다루는 것이 필요해 보여요. 마카님의 내면에는 어려서 어머님과의 관계에서 얻은 경험들과 그것이 원인이 된 감정적 동요들이 존재할 수 있습니다. 그런 부분 역시 한 번 다루어보는 것이 마카님께서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분노나 폭언이 나오는 것을 막아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권성재 상담사
밍스망스
· 8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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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이혼
이 연애 포기 해야 될까요?

안녕하세요. 36살 남자 입니다. 여자친구는 저보다 3살 어립니다. 소개로 만났고 120일 만나고 12월14일에 헤어졌습니다. 여자친구는 결혼에 대한 생각도 큽니다. 그래서 저랑 연애할때 초반에 했던 말이 본인은 연애할때 상대방을 결혼상대로 생각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1주일 만나든 몇달을 만나면 본인한테 안맞쳐주고 상대방한테 흠이 있으면 바로 헤어진다고 했어요. 그리고 주변에서 어떻게 너한테 다 맞추냐고 만나면서 같이 맞쳐나가야지 이런말듣고 그 이후로 1년씩 만나고 헤어졌다고 해요. 그리고 저한테 본인이 만났던 전 사람들이랑 결혼 했으면 벌써 이혼했을거라고 그랬어요 저는 그말듣고 별로 크게 신경을 안썼어요 연해 15일정도 됐을때 가벼운 말다툼이 있었는데 제가 감정적으로 나왔다고 이거 결혼해서도 문제라고 이별을 권유해서 제가 맞추겠다고 하고 잡고 120일동안 한번도 안싸우고 잘 만났습니다 근데 사건이 터진게 12월12일 금요일 입니다 싸우고 헤어진 이유가 여자친구가 일때문에 엄청 힘들어합니다 .그래서 제가 한달정도 힘들때 데리러 가고 위로 해주고 기분좋게 할려고 몰래 집앞으로 가서 꽃도주고 그랬어요. 12월12일 금요일도 힘들어해서 제가 데리러 간다고 했어요 그날 저도 정신적으로 막 기분이 좋지는 않았는데 여자친구한테 힘이 될려고 갔어요. 옆에서 위로 해줘야지 했는데 위로하는도중에 여자친구가 거래처에 해결해야할 일이있는데 거래처에서 팀장 바꾸라고해서 회사에서 팀장을 바꿨어요 그래서 제가 거래처에서 해결못한 일 바뀐팀장을 해결해서 회사에서 전에 팀장은 해결 못했는데 바뀐팀장은 바로 해결하네?이렇게 비교하면 기죽지말고 힘내고 좌절하지말고 본인일만 집중해 원래 회사라는 집단이 그래 이랬는데그 그 말이 본인 속을 긁는 말이였는지 제 손바닥 치면서 인상쓰면서 그만말해 이러면서 욱 하면서 오빠는 공감하면서 말을하면 항상 사람 긁고 사람 기분 나쁘게 한다 근데 그걸 과하게 말을해서 제 딴에는 오해를 풀어 줄려고 했는데 여자친구는 내말을 끊고 그거에 대해서 말을해서 제가 너는 몇번 한거가지고 사람을 과하게 포장하면서 말을 한다고 그걸 들으면 나도 기분이 안좋다고 하니깐 그냥 미안해 안그럴게 그러면 되잖아 말하면 다 맞춘다메 말하라메 이러더라고요 저는 과정을 말하고 타협을해서 사과를 하고싶은건데 계속 내말을 끊고. 그래서 제가 사람 말좀 끊지말라 그거 안좋은거다 말해서 다음에 공감하면 내가 눈치 보여서 생각을 많이하고 할거같다 이러니깐 내 말 그게 아니라 공감을 하면서 날 달달볶고 기분 나쁘게 한다고 기분나쁜 단어 쓰면서 말을해서 제가 말을 할때 좀 이쁘게해 왜 이렇게 저렴하게 말을해서 기분 나쁘게 말을하냐 .본인이 사과받고 싶으면 본인부터 말부터 기분 나쁘게 말하지말라. 기분 나쁘게 말하면서 상대방한테 무슨 사과를 바라냐 이러고 풀지도 않고 집앞에서 내려주고 서로 감정이입이 된거같아서 생각할거 생각하고 이야기 하자고 했거든요 근데 여자친구는 그게 방치라고 생각하고 헤어지자고 했어요. 헤어지자고 하면서 제가 잡았는데 저한테 욱 한게 본인마음에 제가 크지가 않아서 그렇게 한거고 성향 자체가 틀리다고 본인은 저한테 100% 못맞쳐준다고 맞쳐주는 사람 만나라고 하더라구요 본인한테 100% 자기한테 맞쳐주고 성격없고 내면이 착한, 착***자 만나서 스트레스 안받고 살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2번이나 잡을려고 카톡 보냈는데 읽고 답장 안하고 마지막 카톡 보내니깐 그 카톡에는 답장이 왔는데 ​오빠가 무언가로? 나를 놓치고 싶지않아서 이렇게 붙잡겠지만, 나는 앞으로의 한참남은 내인생이 더욱 중요한 사람이라 오빠 사정까지 이해하면서 내 미래를 걸고 무모한 도전을 하고싶지가 않아.그리고 난, 오빠가 말하는 더 좋았던 날보단.. 싸운기억이 앞으로 어떻게 해결하고 극복할수있는지 내 미래를 가장 잘 판단할수 지표라고 생각하기에 이 순간 이 상황을 회피하고 결혼하기 위한? 말뿐에 불과하다고 생각해. 이미 같은 내용의 싸움은 여러차례 반복됐었고, 오빠도 말했다시피 본인 성격으로 인해 힘든시기를 잘버틴거라고 했듯이 오빠의 가장 큰 무기고 그건 여태 오빠를 지킬수있었던 본성이라 지금 상황가지고는 절대 바꿀수 없다고 생각해.그만 힘들어하고 오빠 이전처럼 잘 살았음 좋겠어. 이렇게 답장왔더라구요. ​ 친한친구들은 저보고 잘된거라고 이거는 다시만나도 똑같다고 여자애가 정신적으로 성격이 본인위주라고 그리고 100% 맞추고 성격없고 착한사람이 어딨냐 연애, 결혼해서도 다툼도있고 결혼하면 육아 스트레스등 부부싸움도 있을텐데 그럼 여자친구는 바로 이혼하는건데 잡지말고 포기하라고 해요..저보고 ***라고 해요. ​근데 저는 100일이라는 시간동안 너무 행복했고, 평소 여자친구가 모습은 활발하고 잘 챙겨주고 꼼꼼하고 좋은점이 있거든요.. 많이 사랑했어요. 여자친구 옆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고 힘이되어준다고 제가 지켜준다고 항상 말을 했었거든요. 그날도 제가 잘못해서 상황을 만들었고, 저도 감정적으로 나왔고 그 상황을 이끌어 가지못했고. 일때문에 힘들어 하는데 싸우고 방치를 하고 상처를 줘서 여자친구가 저렇게 나오는 이유가 납득이 되거든요. 지금 마음이 많이 아프고 여자친구가 생각나요

#이별
expert
120일의 사랑이 끝난 후
마카님, 지금은 이별의 슬픔을 충분히 느끼는 게 먼저예요. 100일 동안 행복했던 기억이 떠오르고 여자친구 생각에 마음이 아픈 건 당연해요. 그 감정을 억누르지 말고 친구들에게 털어놓거나 일기로 적으며 표현해보세요. 하지만 동시에 이 관계의 현실도 직시할 필요가 있어요. 여자친구는 초반부터 "상대가 조금이라도 안 맞으면 바로 헤어진다"고 했고, 실제로 두 번의 작은 갈등으로 이별을 결정했어요. 이건 마카님의 잘못이 아니라, 그녀의 관계 방식이 지나치게 경직되어 있다는 뜻이에요. 친구들 말처럼, 다시 만나도 비슷한 갈등이 반복될 가능성이 높아요. 지금은 여자친구를 더 잡으려 하기보다, 스스로에게 물어보세요. "나는 항상 눈치 보며 100% 맞춰주는 관계를 원하나?" 만약 답이 "아니요"라면, 이 이별은 마카님에게도 더 나은 관계를 찾을 기회예요. 당장은 힘들겠지만, 시간이 지나면 "나를 있는 그대로 받아주는 사람"을 만날 거예요. 지금은 마카님 자신을 돌보는 데 집중하세요. 운동하거나 취미 생활을 하며 하루하루를 보내다 보면, 점차 마음이 편안해질 거예요.​
이인재 상담사
무감각적
· 8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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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이혼
3년연애(동거)후 환승이별..

저보다 6살 연하인 남자를 만났어요. 만난지 한달만에 남자 자취방 문제로 저희집에 잠시 거주하며 새집 구하기로 하고 1달살이만 하기로 시작해서 거진 2년을 동거했고 남자는 저와 결혼을 희망했지만 저는 남자가 자리를 먼저 잡았으면 했어요 해서, 이력서도 같이 써주고 지금회사 입사해서 제차로 본인 출퇴근 다 했는데, 남자쪽 부모님이 남자의 독립(전세금지원)하라는 의견을 주시면서 남자는 저와 결혼을 생각했기에 저희동네 원룸으로 방을 얻어 나갔고 그렇게 1년을 지내왔어요. 저로인해 서울권에서 경기지역으로 터를 옮기고 일도 새로운 직군으로 옮겨 저의 지원안에서 함께3년을 보냈는데 최근 결혼이야기가 나오면서 틀어졌어요. 저는 회피성이 있다보니 막말을 퍼붓는 남친한테 화가나서 톡을 읽고답장 안했고 2일 후 헤어지자, 가정형편 무시 못한다, 지쳤다, 오래 붙잡아둬 미안했다. 라고 연락이와서 정리하자 했죠. 사실 이남자 만나는 내내 저한테 10-20 매달 빌리고 갚고 반복적이였고 저는 이런 문제로 몇번 싸우기도 했는데 올해 1월에도 돈문제로 제가 안빌려주니 먼저 헤어지자해서 끝냈는데 2주만에 연락와서 잘못했다 사죄해서 다시 받아준 후론 덜 빌렸습니다;; 여튼 이렇게 헤어지고 카톡 프사가 제가 업로드 할때마다 반응형으로 본인도 바꾸더니 전시회 여행 등으로 폭풍 업데이트를 했어요 그런지 한달 후 제인스타 스토리 훔쳐보더니 제가 잘지내 보이니 갑자기 커플그림자 사진 그리고 여자 뒷모습 사진을 프사/배경 해놓더니 지금은 껴안고 찍은 정면사진을 올렸네요^^ 저랑 헤어진지 한달만에 새여자랑 제주도 여행을 갔더라고요.. 환승이별인줄도 몰랐어요 ^^ 멘탈이 많이 나가네요 ㅠㅜ 저로인해 현 지역으로 터도 옮겨놓고, 맞은편에 살아요 심지어.. 이건 정말 예의가 아니지 않나요 제지인 제 가족도 걔랑 친규등록 되어있었는데.. 한창 결혼이야기로 실랑이를 했는데 그와중에 썸을 때렸을까요?? ㅠㅠ 마음이 너무 힘들어요

expert
다시 나로 돌아오기
마카님, 지금은 당장 피눈물이 나시겠지만, 이 관계가 결혼까지 이어졌다면 더 큰 비극이었음을 기억하자고요. 매달 10~20만 원씩 빌려 가던 버릇은 결혼 후에도 고쳐지지 않았을 것이고, 마카님은 평생 그의 뒤처리만 했을 거예요. 또한, 갈등이 생길 때 막말을 퍼붓고 헤어짐을 무기로 사용하는 사람은 평생의 동반자로 같이 하기 힘들답니다. 마카님은 한 사람의 인생을 진심으로 응원하고 도울 줄 아는 멋지고 역량 있는 사람이랍니다. 그 남자는 마카님이라는 '행운'을 제 발로 걷어찬 것이지요. 지금은 그 새로운 여자가 승리자처럼 보이겠지만, 돈 빌리고 막말하던 그 남자의 본모습은 조만간 그 여자 앞에서도 드러날 겁니다. 마카님, 3년 전 그 남자를 거두어주었던 그 따뜻하고 큰 마음을, 이제는 마카님 자신에게 써주세요.
김승욱 상담사
하늘구름S2
· 8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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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이혼
제가 이기적인거 같아요..

안녕하세요. 오랜연애를하며 함께살다 최근에 헤어져 저는 부모님집에 있어요. 남친과는 결혼을 생각해 상견례도 했고, 바로 코로나가와서 어영부영 몇년이 지났네요. 직선적인 성격에 옳고그름을 따지는 조금은 예민한 남친은 우유부단한 제 성격과달라 작은 마찰이 자주있었죠. 사정이 생겨 잠시 저희 부모님집에 함께 머물렀는데 그때 저희 아버지가 남친의 성격,직업,행동 마음에드시지 않았던걸 대화하게됬고 그 대화중 남친의 불면증이 있는걸 얘기하니 저희 아버지께서 "그러면 헤어져야지" 이렇게 얘긴새 직업적 무시와 존재 자체의 무시를 당했다 생각해 그 일로 남친은 심한 충격과 상처를받아 우울증까지 왔어요. 약을처방받았고 나아지지않으며 저희 아버지로인해 스트레스를 많이받아 결국 집을구해 나갔고, 저도 함께놔와 지내다 제가 남친의 아픔을 신경못쓰고, 대화도 잘안되고 그러다보니 다툼도잦아지고 남친이 살아야겠다며 헤어지자 했어요. 자기가 죽을거같다고 그러더라고요. 참고로 남친은 우울증을 앓고있는지 오래되어 일을못하고있는 상황이구요.2년되어가요. 생활비전반적으로 제가 벌고있던 상황이에요.지금도 생활비일부분을 도와주고있고요. 헤어지고 부모님집으로와 몇일은 편하다 싶었지만..남친이 신경쓰이고 다시 남친과 합치자니 부모님께 왠지 죄송하고... (제가 헤어지고왔을때 오고나서지금까지 왜 헤어졌냐 괜찮냐 이런것보단 잘했다 이 말한마디뿐 다른 말은 없으셨던 분들이세요.) 남친이랑은 연락하고 안부를 물으며 지냈고, 지금 단약중이라 자기가 너무힘들다고 하더라고요.그래서 함께다시 할수없냐 하면서 여러 얘기를 했는데, 남친은 당장 나와함께하길 바라고 애완동물과 가전문제도 있었는데 그런거 자기가 다 이해하고받아들이겠다 하더라구요. 대신 저희가족과는 연락을 끊길 바랬어요..제가 제 가족은 내가 알아서 하면안되냐하니 그것도 싫다더라구요. 남친은 아프게된 원인이 제 아버지의 얘기가 포함되어있고, 저희가족과 엮이기도 싫어해요. 하지만 전 결혼하게되면 안본다쳐도 나 혼자서 부모님 안부를묻고 하는건 괜찮지 않은가 생각하는데, 제가 부모님과 정신적 독립을 못해서 남친 싫다하는데도 부모님을 못 끊는건가 싶기도해서 남친에게도 미안하고..무엇이 옳은지 잘 판단이 안되네요..저도 마음의병이 조금있지만, 나이들어가시는 부모님보면 안타깝고 남친생각해도 안타깝고.. 두마리토끼 잡을수없는거 알지만 가족과 연을끊고 남친을 택하는게 맞는건지. (사실 이미 헤어진거지만 다시 붙잡고싶은마음도 있어요. ) 남친이 저와 저희가족때문에 아픈병이 생겨서 함께하다 더 나빠질수있으니 헤어진채로 있는게 나은건지... 횡설수설..제대로 잘 써서 올린게 맞나싶네요..

#갈등 #헤어짐 #연애 #부모 #우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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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의 '뿌리'와 사랑의 '조건' 사이에서
진정한 사랑은 상대방을 온전히 받아들이는 것이랍니다. 그가 마카님의 가족과의 관계를 끊어야만 살 수 있다면, 그 관계는 지금 마카님을 살리는 사랑이 아니라, 마카님에게 또 다른 고통과 딜레마를 안겨주는 '조건적인 사랑'이 되어버린답니다. 마카님이 평생 동안 부모님의 안부를 묻고 싶은, 지극히 당연한 인간의 마음을 가진 사람입니다. 이 마음마저 포기해야 유지되는 관계가 과연 옳은것인지 생각하면 좋을것 같아요. 마카님은 부모님과의 정신적 독립을 못 해서 남자친구의 요구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은 아닌지 고민이라 하셨어요. '독립'은 '단절'이 아니랍니다. 진정한 정신적 독립이란, 부모님께 매달리지 않으면서도, 당신의 의지대로 그분들과 건강한 관계를 맺을 수 있는 힘을 갖는 것을 의미하죠. 마카님은 남자친구분의 우울증에 대해 죄책감을 느끼고, 심지어 생활비까지 책임지고 있다 하셨어요. 이것은 숭고한 책임감일 수도 있지만, 때로는 '나 때문에 그가 아프다'는 잘못된 죄의식에 기반한 것일 수도 있을것 같아요. 물론 아버님의 직선적인 말씀이 상처를 주었지만, 우울증은 이미 오래전부터 앓고 계셨고, 그 원인이 온전히 마카님 가족에게만 있다고 단정할 수는 없답니다. 지금 마카님이 해야 할 일은 '가족 대 남자친구'이라는 이분법적 선택이 아니라, '마카님의 온전한 삶'을 위한 선택이랍니다. 남자친구분이 자신의 심리적 고통을 해결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도록 격려해야 하죠. 재결합은 그가 건강을 되찾고, 이 극단적인 조건을 거두어들일 수 있을 때 논의해야 할 문제처럼 보여요.
김승욱 상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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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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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이혼
마카's PICK
불안정애착의 이혼

전 불안정애착이 심한 여자입니다. 6년간 함께 했고, 결혼하고 같이 산지는 3년이에요. 제 불안때문에 회피형인 남편이 지쳐서 이혼하고 싶다고 해요. 제 불안의 근원은 이 사람이 날 떠날까봐 두려운건데, 그게 현실이 되어버리니까 아무것도 할 수가 없고, 계속해서 가슴이 아프고, 너무나 슬프고 힘듭니다. 이혼은 받아들여야하지만 그 이후의 과정이 너무 고통스러울 것 같아서 너무 무섭고 두렵습니다... 어떻게 버텨야할지, 어떻게 살아가야할지 모르겠습니다. 8개월 전부터 남편과 관계에 대한 불안 때문에 매주 심리상담을 가면서 불안을 다스리려고 노력했지만 그게 잘 안됐어요. 아직도 어려워요. 이젠 어떻게 내 불안을 다스려가면서 외로움과 이별의 과정을 견뎌야할지 너무 막막합니다..

#이혼 #부부관계 #외로움 #심리상담 #불안정애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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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에 대한 두려움으로 어려움을 겪고 계시네요
우선은, 이혼하고 싶다고 하는 남편과의 충분한 대화를 통해 남편의 감정을 이해하고 존중해주되, 그 마음의 정도를 정확하게 짚고 이해해 볼 필요가 있어 보여요. 또한, 마카님이 느끼는 이별에 대한 감정을 정리해보며, 심리상담을 받아왔으나 불안감이 줄어들지 않고 새로운 중요한 대상인 남편과의 관계에서 안정감을 느끼지 못하는 원인을 차근차근 분석해 볼 필요가 있어 보여요. 이혼을 하게 된다면 발생할 어려움들에 대한 새로운 대처방안도 충분히 고안해보며 불안감을 줄일 수도 있지요.
최유리 상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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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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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이혼
여자친구랑 이별했는데

나랑 여친 둘다 고3인데 사실 여자친구가 이중인격, 조울증, 분노조절장애가 있어서 평소에 하루에 무조건 3시간 이상 전화하고, 뭔 일 있어도 전화는 꼭 해야되고, 카톡도 새벽 2시 이상까진 해야함.. 그럴때마다 갑자기 아무일 없다가 화내다가, 다시 웃으면서 얘기 한다던가, 사랑한다고 애교부리거나 하는데.. 평소에 자해, 자살, 가족욕 하던애라서 더 무서웠고, 자살시도에 자해까지 하던애라 떠나보내면 죄책감이 더 심할것 같았음.. 나도 정신과에서 자해는 절대 안 할 애다. 라고 할 장도로 자기보호본능이 강했는데, 여친때문에 처음으로 팔에 칼을 댔음.. 이전에도 한번 내가 헤어지자고 한 적 있는데 떠나면 자살한다, 헤어지면 저주한다, 죽인다. 그래서 더 무서워서 못 헤어지고 있었는데.. 그러다가 여자친구가 심하게 화내고 욕해서 결국 못버티고 내가 말해서 헤어졌는데... 내가 헤어지자 해놓고 차단도 당하기만하고 차단 안하고(아직도 나는 차단 안함), 내가 헤어져놓고 슬프고, 내가 헤어져놓고 울고, 내가 헤어져놓고 공허하고, 슬프고, 미치겠음.. 원래 애정결핍에 공황장애 있어서 더 그럼.. 이게 맞는걸까.. 어떻게 잊는거야..

#우울 #잊고싶음 #미련 #자살 #잊지못함 #흡사얀데레 #자해 #이별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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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나로 돌아가는 길
"떠나면 그녀가 무너질 것"이라는 공포는, 상대방이 마카님에게 던진 가장 무거운 '감정의 족쇄'였을 거예요. 한 존재의 삶과 죽음을 다른 한 존재에게 책임지우는 것은 사랑이 될 수 없습니다. 그것은 조종(Manipulation)이며, 마카님은 그분의 구원자가 될 수 없으며, 되어서도 안 된답니다. 이제 그 무거운 짐을 내려놓을 때입니다. 마카님의 유한한 에너지는 마카님의 삶, 마카님의 꿈, 마카님의 온전한 회복에 오롯이 사용되어야 해요. 지금 마카님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단절이라는 명료한 선언입니다. 고통스러웠던 관계의 모든 잔해로부터 마카님의 내면을 보호해야 해.
김승욱 상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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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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