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30살 여자입니다. 저희 아버지는 어릴적부터 주폭이 있으셨습니다. 자고있는데 나와서 깨워 뺨을 때리거나 폭언은 기본이고 무릎꿇고 앉아 2시간정도의 설교는 늘 기본이었습니다. 그렇게 24년을 같이 살다가 이대론 안되겠어서 아버지를 제외한 가족들은 집을 나오면서 떨어져서 살게되었습니다. 그런데 가족이란 관계가 끊는다고 끊어낼수 없었습니다. 제이름으로 대학등록금을 빌리고 빌려준 분한테 제번호를 넘겨서 저한테 전화가 오거나 술드시고 경찰서를 가거나 정신병원에 들어가셔서 한동안 저희가족은 병원비를 계속해서 댔습니다. 그리고 작년에 나오셔서 조용히 사나 싶었는데 이번엔 임대인한테 연락이 와서 민원이 심하니 아버지 건좀 처리해달라고 합니다. 당연히 그분들한텐 너무 죄송한데.. 이젠 계속 이런일들에 시달리니깐 아무리 자식이라지만 너무 힘들고 끊어낼수있다면 끊어내고싶고 진짜 아버지를 어떻게 해버리고 저도 그만 살고싶단 생각도 합니다.. 솔직히 남들이 보기엔 패륜아로 비춰질수도 있을것같습니다. 근데 너무 힘듭니다. 잘살아보려고 하면 이런식으로 내내 힘들게 만들어서.. 정말 속상합니다. 모아놓은돈도 아버지 병원비로 들어가는게 너무 한탄스럽고 또 다시 이런일을 아무렇지않게 벌리는 아버지를 보며 그냥 짐승같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 앞으로 일들도 전혀 긍정적으로 비춰지지않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