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25살 여자입니다 저는 20대초반에는 술도 안먹고 집에있는거 좋아하고 집순이 친구도 잠깐만나서 수다떠는정도였다가 25에 늦바람이 불어서 아침까지 술퍼마시고 빚지고 살았고 뒤돌아보니 한심하고 시간낭비에 돈낭비라는걸 알게되었고 항상 오후에 하는일만하다가 이번에 아침부터 밤까지하는 요식업에 들어가 초심찾으려고 하고있습니다 적금이라는것도 들고 빚도 갚고 그저 평범한20대로 살고싶습니다..이번에 돈문제로 가족갈등도 있었고 자존심 모듬걸 다버렸습니다 그래서 화가 확올랐다가 내렸다 반복하는중입니다 정신과 치료도 잘받다가 귀찮고 괜찮겠지하고 안가다 안좋으면 가고 이렇게 해왔는데 저를 점점 불행하게 하고 있더라구요 귀찮은게 많아서 항상 모든일을 미뤄왔는데 그렇게 살기가 싫고 이제 정말똑바로 살아보고싶네요 그동안 제자신도 주변도 돌*** 않아서 엉망진창이예요 집도 주변도 인간관계도..제가 하나하나 잘치워서 잘헤쳐나갈수 있을지도 걱정이네요…제가 주변문제를 잘해결하고 잘살수 있을까요..??
어제 제가 황톳길 맨발 걷기를 했어요 걷다가 미끄러져서 흙탕물에 넘어져서 하얀색 옷에 다 묻었어요 다른 사람이 흉 볼것 같아서 집에 가고 싶었는데 아 모르겠다하고 계속 갔어요 가는 도중에 그리고 다시 돌아오는 도중에 많은 사람들이 저의 옆을 지나갔어요 그 중에 6분만이 저의 상황을 알고 걱정해주시더라구요.. 그래서 알게 된 게 두 가지가 있어요 정말로 사람들은 남한테 관심이 없구나.. 그래도 나를 위해주는 사람이 존재는 했구나라는 생각이 동시에 들더라구요 그래서 하고 싶은 말은 살면서 내가 하고 싶은 것을 당당히 해도 된다는 거예요.. 신경쓸 사람은 나에게 집중해주는 좋은 사람이고 그 외에 사람들은 나에게 관심이 없으니까요 ... 관심이 없는 사람들 신경쓰지 말고 하고 싶은 거 하며 살아요 🙂
살아가주세요. 세상이 이렇든 저렇든 우릴 미워한다고 해도 살아가주세요. 당신이 힘들어하는 것은 당신의 탓이 아니에요. 저를 위해서라도 힘들더라도 살아가주세요. 시간이 지나면 당신을 힘들게 했던 것들이 사라져 있을 거에요. 행복하지는 못하더라도 그저 평범한 인생이여도, 너무 힘든 삶이여도, 삶을 살아주세요.
내가 나를 사랑해야지. 다른 이에게 사랑을 갈구하지말고. 모든것의 시작점은 나인데.
자존감이 바닥을 칩니다. 이혼이후 아이를혼자키우면서 부터 인것같습니다. 아이를 잘키우고있다 괜찮다 이렇게 마인드컨***을하고있다가도 어느순간되면 불안과 갑갑함.. 내가이렇게 살고있는게 괜찮은걸까.. 이런생각으로 두려움이 앞섭니다. 이혼은 10년전에했는데도 아직까지 극복을 못했나봅니다 자기전에 내가 오늘하루 했던 말과 생각을 생각해보면 후회와 남들에 대한미움이 가득합니다. 다털어내고싶습니다. 방법을 알려주세요
해결해주진 못하지만 옆에 있어줄 순 있지. 오히려 그걸 바라는거 아닐까. 다른건 몰라도 옆에만 있어줘도 고마운거. 내가 그래주는 사람이 되고 싶어.
우리모두 힘내요 할 수 있어요
남들과 다른 길을 택하면 꼭 알지도 못하면서 비난부터 하는 사람들이 있더라.. 남한테 지저귀는 그 사람들을 보면 새장 속에 갇혀있으면서 아무것도 이뤄내지 못하고 이뤄내고 있는 사람에게 뭐라하는 게 딱해보이네 자신의 발전을 깨닫는 건 타인을 인정하는 것에서 오는 걸 그 사람들은 왜 모를까..? 틀린 길이 아니기에 너가 갈 수 있는 거야 오늘도 탐구하고 자신을 성장시킨 너의 하루하루를 칭찬해!
잘 살고 있는 건지 모르겠네요 살아가면 갈 수록 흑역사만 만들어 가는 것 같고 없던 공포증과 불안감만 늘어가요 한 번 생긴 게 사라질 수가 없으니까 너무 버겁네요
이제는 회피를 멈추고 저에게 놓인 상황을 직면하고 싶습니다 앞으로 점차 어른이 되어갈 저를 위해서라도 포기하지 않고 차근차근 제 앞에 놓여진 문제들을 해결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아직은 제가 잘 해낼 수 있을지 확신이 살짝 안 서네요 작은 응원의 말 적어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
너무 힘들어요 … 쉬고싶어요
일주일동안 지켜본 결과 나는 아침~오전에 우울해지기 쉽다는걸 알게 되었다 이 시간대에 우울한건 그냥 일상으로 보고 넘길 수 있게 되면 좋겠다 아침에 글을 쓰면 상태가 조금은 나아진다는것도 알게 되었다 잠은 잘수록 더 많이 온다 어쩌면 7시간정도가 딱 맞는 수면시간일지도 모른다 몇달만에 음악을 들었다 항상 머릿속에서 울리던 노래다 그걸 몇달만에 겨우 들었다 사실 그렇게 드라마틱한 변화는 없었으나 그냥 좋았다 과도하게 행복할 필요도 없이 딱 이정도가 보통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현재를 사는 연습이라는건 어떻게 하는건지 아직도 잘 모르겠다 그래도 안할때보단 나은 것 같다
혼자 해결하기 저한테 심리적 어려움이 있었는데요 저 혼자 이렇게 해결하면 되지 않을까? 하는 방법를 찾았어요 그런데 아직까지는 내가 생각한대로 해결하는 용기가 부족한 것 같아요 ‘그래서 제가 생각하는 그 해결방법대로 해보는게 정답이다‘라는말 한번만 해주실 수 있나요? 아무리 생각해도 제가 처한 개인적인 상황은 제가 생각한 이 방법으로는 해결할 수 있을 것 같거든요!
오늘 용기내어 부모님께 말씀드리고 전문가 상담을 받아 볼 생각입니다 사실 많이 무서워요 부모님의 반응도 그렇고 주변 시선도 그렇고... 그래도 혼자 버티기 너무 힘들어 말씀드려 보려고 합니다...
워킹홀리데이 도전 합니다. 그런 저를 제가 응원합니다. 내가 그렇지 뭐 하고 솔직히 믿음직스럽지도 않고 맨날 못 미더워해서 제가 저를 좀 응원하고 믿어줘 볼려구요 나이가 아슬아슬해서 기회가 딱 두번밖에 없네요. 외지라면 외롭지만 지금도 외로워요. 어딜가나 이방인인걸요. 왠지 저 곳에서는 제가 저로 있어도 될것같단 느낌을 받았어요 천국은 아니겠지만 숨은 쉴수있을것같아요. 실패하면 뭐.. 다른 방법이 있겠죠. 어떻게든..ㅎㅎ 정말 죽고싶단 생각말고는 다른 생각 하기 어려웠는데 별거 아닌 기회로 갑자기 빛이 보이는 기분이에요. 쉽진않겠지만 바리바리 해보겠습니다. 잘해봐라 아무도 응원안해도 내가 한다 내편은 결국 저인가봐요. 저 좀 그만미워하고 이번엔 응원해보겠습니다.
그냥... 어떤 응원을 들으면 눈물이 막 날 때 내가 힘들었나? 한번 생각하게 되고 내가 힘들다고 할 수 있나? 힘든가? 몸은 확실하게 신호를 주는데 이게 마음이 힘들어서인지는 확신이 안 서고 주변사람들은 나보고 힘들어보인다고 하고 내 이야기 들으면 그게 힘든거라고 하고.. 나는 이거가지고 힘들어할 일인가? 겨우 이걸로 힘들다고 해도 되나? 나는 잘 모르겠는데..? 너무 투정부리고 징징대는 게 아닌가? 이런 얘기 누가 듣기 좋아하지? 하고 자꾸 생각하게 될 때. 내가 뭐가 다른 문제가 있나 생각하게 될 때. 근데 또 누가 응원하거나 특히 그런 노래 들으면 눈물이 막 날 때 공감하시는 분 있나요? 이런 일 흔한 일이겠죠?
나라는 존재 나라는 존재는 무엇일까. 너무 아파서, 너무 무서워서, 너무 두려워서 아무도 없는 곳으로 떠나고 싶어. 나는 어떤 존재인 걸까. 그저 아무도 없는 곳으로 떠나고 싶어.
세상은 남을 시기하고, 이용하려는 사람들이 참 많은 곳이에요. 마음이 여릴수록 힘든곳, 순진 할수록 괴로운 곳. 그저 힘들때 내 말을 끝까지 들어주고 공감해주고 토닥여주길 바라지만, 막상 나도 힘든데 어쩌라고 라고 하는 사람이 더 많은곳이에요. 저는 다른 사람 이야기들을 많이 듣고, 위로해주고.. 제 이야기가 그 사람에게 조금이라도 위로가 된다면 정말 행복하거든요. 하지만 항상 현실은 *** 취급에 감정 쓰레기통이더군요. 세상은 그런곳이더군요. 어느샌가 그저 선의로 다가갔던 마음이 이용 당했다는걸 깨닫게 되는 순간, 나도 모르게 다음부터는 선의를 못하게 되는.. 그래서 그런 마음이 들때면 마카에 댓글을 열심히 진심을 담아서 달곤해요. 저처럼 그저 들어줬으면 하는 사람이, 공감이 필요한 사람이 제 글을 보고 힘을 얻었으면해서요. 그냥 어디에 이런 마음을 말을 할 수가 없어서 하소연 하는 글을 쓰게 됐네요.
나쁜 의미가 아니고 진짜 편해져요 저는 결혼이 간절했었거든요 근데 왜 꼭 결혼을 해야하지? 그냥 혼자 편하게 살면되지 결혼 안해도 괜찮다 생각하니까 마음이 좀 편해요 건강도 건강해야돼!!! 이런 느낌이였는데요 안건강해도 괜찮아 어쩔 수 없지 뭐 그냥 관리하면서 아프면 병원가고 안아프면 그냥 살자 생각하니까 좀 나아요
대학생이 이제 막 된 20살입니다..지방에서 살다가 서울로 혼자 올라와 대학을 다니기 시작했는데 이제 개강한지 3일밖에 되지 않았는데 벌써부터 우울감이 찾아왔습니다..이유는 잘은 모르겠는데..학교 가기 전에 올라와서 지낼때는 귀찮아서 밥도 거르고 지내다가 개강하고 혼자서는 거의 매일을 말도 못 걸고 친구의 소개로만 친해진 친구들이 전부입니다..그래서 혼자 다니는 자신이 한심하고 고쳐야지 하면서 그걸 또 계속 실천하지 못하는 자신에게 화가 나고 합니다..그렇다고 이제 친구의 친구로 새로 사귄 친구들에게 이 우울감에 있어서 얘기하자니 너무 자신을 드러낸 것 같고,,또 불편해할 것 같고..또 같이 올라온 친구들도 저뿐만 아닌 다른 친구들을 사귀기 시작하니 혼자서만 뒤에 서있는 것 같습니다..또한 옆에서 성장하고 알바하면서 익숙해져가는 친구들과 달리 알바도 처음이고 모든 것에 아직 어리숙하고 미숙한게 보이는 제가 너무 싫고 해야한다고 생각은 하면서 왜 또 못하는지에 대해 자책을 세게 하고 집에서 울고 했습니다..어릴때도 이런 답답함을 혼자만 감당하는게 힘들어서 주변에 몇번 얘기해봤지만 들려오는 답은 이제 지친다는 평이었고 이로 인해 말 안해야겠다고 더 노력해야지 했지만 혼자서만 감당하기에는 너무 무거운 짐들만 가지고 다니는 것 같습니다..마음에 한 덩어리로 만들어진 아픔들이 스스로에게 한번씩 콕콕 찌를때마다 너무 힘들고 자존감을 올리*** 노력해보았지만 혼자서는 잘 안되더라구요..그래서 여기에 슬쩍 써봅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