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고민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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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다

말할수 없는 비밀이라 고민을 얘기할 수도 없고 잠은 안와서 힘드네요 지금 잠 못자는 다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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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찬 코치님의 전문답변
마카님, 스스로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먼저 이런 마음으로 자신의 고민과 답답함을 인정하고 수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런 다음에는 어떤 식으로든 비밀과 같이 담고 있는 마음의 짐을 건강한 방법으로 표현하시기 바랍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자신 만이 볼 수 있는 일기를 쓰면서, 하고 싶은 얘기를 상세하게 표현해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렇게 풀어 가면 마음이 부담이 조금씩 완화되어 갈 것입니다. 다음으로는 안전하고 믿을 만한 친구와 솔직한 대화를 해보는 것을 추전 드립니다. 그런데 만일 아무래도 믿음이 가지 않는다면,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서 마음의 짐을 풀어 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고민되는 마음으로 계속 마음에 쌓아 놓고 억누르고 있으면, 점점 더 힘든 상황이 악화 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그대로 방치하지 마시고, 어떤 방법이든 마카님에게 적절하다고 생각되는 것을 실행해 보시기를 권해 드립니다.
죽고싶은데 스스로 목숨 끊는게 힘들다

사람심리 본능은 힘들다는말만 할때는 별거 아닌거 처럼 넘겨버리고 밥을 안먹거나 스스로 목숨을 끊으면 그때서야 상황의 심각성을 깨닫고 허둥지둥 하는구나 될수있으면 초등학교조차못다니고 돈없고 힘없고 인맥없으면 자식 낳지말지....제발 자식은 선택해서태어난게 아니잖아 낳으니까 태어난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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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은님의 전문답변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털어놓을 수 있는 신뢰할 수 있는 사람과 대화를 나누는 것이 중요해요. 가족이 어려우시다면, 친구나 나에게 필요한 지지를 해 줄 수 있는 사람을 떠올려보세요. 작은 신호를 무시하지 않고, 주변 사람들의 상태를 주의 깊게 살펴보는 태도가 필요해요. 나아가 서로의 이야기를 듣고 이해하려는 노력이 관계를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 줄 거예요.
살면서 느끼는 진짜 맞는 말이긴 한데도 자존감을 기르기엔 뭔가 부족하고 아쉬운 말들

세상에 진짜 맞는말이긴 한데 자존감을 기르기엔 뭔가 빠진거 같이 부족하고 아쉬운 말들이 많은 것 같다 완벽주의에서 벗어나라 > 왜 완벽주의에 빠졌는지가 없음, 그래서 어떻게 벗어나는데가 없음 긍정적으로 사고할 것 > 부정적으로 빠지는데 무조건 긍정한다고 되는일이 아님, 부정을 억압하며 긍정적인 사고를 오랜시간을 그렇게 해도 큰 변화나 큰 의미가 없음 나를 사랑할 것 > 왜 못하는지 알 수 없음, 그걸 어떻게 하고 왜 해내야한다는 말도 없이 무조건 사랑하래 나를 사랑하라해놓고 그걸 확고 명료하게 얘기해주는 사람 못봤음. 성취감을 느낄 것 > 아무거나 무작정 성취한다고 자존감은 팍팍 오르고 그러는게 아니다 감사일기 쓰기 > 감사한 마음이 안들고 감사 하지않은데 억지로 감사를 쥐어 짜내라함 감사해야한다는 강박주의에 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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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장원 코치님의 전문답변
모리스 로젠버그의 자존감 이론과 연구를 근거로 많이들 제안하는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방법입니다. 1. 자기 수용 자존감이 높은 사람은 자신의 장점뿐만 아니라 단점도 수용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자신의 약점을 인정하고, 이를 개선하려는 노력보다는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받아들이는 연습을 합니다. 2. 긍정적 자기 평가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 자신을 가치 있고 중요한 존재로 인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매일 자신이 잘한 점이나 성취한 일을 기록하며, 스스로를 칭찬하는 습관을 들입니다. 3. 자기 효능감 강화 목표를 성취할 수 있다는 신념, 즉 자기 효능감이 자존감을 강화한다고 보았습니다. 작고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함으로써 성취감을 느끼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하루에 30분 운동하기나 새로운 기술 배우기와 같은 활동을 시도할 수 있습니다. 4. 사회적 인정(Social Respect) 자존감이 사회적 환경에서 타인으로부터 인정을 받는 경험과 밀접하게 연관된다고 보았습니다. 의미 있는 관계를 유지하고, 친구나 가족과 정기적으로 소통하며 감정을 나누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5. 긍정적 사고 연습 부정적인 생각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전환하는 사고 훈련은 자존감 향상에 효과적입니다. 예를 들어, "나는 실패했다"라는 생각을 "나는 다음에 더 잘할 수 있을 것이다"로 바꾸는 연습을 합니다. 이러한 원칙을 실생활에 적용해보세요. 내가 부족한 부분은 개선해야 겠지만, 고칠 수 없는 부분은 수용해야 합니다. 내가 나를 사랑하지 않으면서 남에게 나를 사랑해 달라고 할 수는 없지요~
사람에게 잘보이고 싶어요.

저는 남들의 시선을 항상 신경씁답니다. 전 인정욕구가 강한 듯한 느낌이에요 좋아하지도 않는 사람들한테 내가 이 옷을 입었을때 그 사람들은 또는 그 사람은 이쁘다고 할까? 크게 상관은 없긴한데.. 이런식으로 신경써요 이성적으로 좋아하지 않는 사람한테도 그러다보니 제 스스로의 마음도 헷갈리고 의심하게 되고요 어린애가 어른한테 관심받고싶어하는 마음처럼 저도 약간 그런 마음이에요 이런걸 없애고 싶는데 방향성을 못찾겠어요 그냥 무작정 어차피 나랑 관련없는 사람이다를 생각하고 다니는게 맞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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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욱님의 전문답변
이 사연을 올린 계기라 생각되는 좋아하지도 않는 사람에게도 그런 나의 모습을 바꾸고 싶다는 것에 집중해서 말씀을 드려 볼까 합니다. 인정받고 사랑받고자 하는 마음과 감정이 커진 나머지 내가 좋아하지도 않는 사람에게 이런 인정을 원한다고 하셨습니다. 이에 '어차피 나랑 관련 없는 사람이다.' 생각하려 노력한다라고 하셨습니다. 적절한 방법이라고 생각되나 제가 달리 표현해 보겠습니다. '마카님의 생각이 마카님의 지침이 되게 해 보세요.' 내가 이쁘게 보이고 싶어 하는 것은 나의 욕구이고 이쁘다고 이야기해 줄 때의 만족감. 고양감일 듯합니다. 그러나 나의 결핍된 혹은 과잉된 정서를 통해 얻는 만족감은 일시적이고 끝 모를 더 큰 찬사를 요구할 수도 있답니다. 그러니 마카님이 생각하는 모습과 결핍된 정서가 요구하는 모습을 구분하시고 사고(이성)에서 결정된 나의 모습을 선택하는 일들이 쌓인다면 서서히 좋아 질거라 믿습니다.
숨쉬기 힘들어요

숨쉬기힘들고 손 떨리구 오늘 자격증 시험봤는데 떨어지구 과거에 실수들이 떠오르고 취직못한지 1년 넘었구 불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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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랑님의 전문답변
1. 마음에서 일어나는 자연스러운 감정과 생각을 수용하기 마카님께서 느끼는 부정적인 감정이나 생각은 현 상황에서 느낄 수 있는 자연스러운 감정이라는 것을 알아차리고 인정해 보세요. 우리는 감정을 통제할 수 없고 감정을 억누르거나 회피하려고 하면 할수록 감정은 더 크게 올라오는 효과가 있습니다. 따라서 누구라도 이런 상황에서 부정적인 마음이 들 수 있음을 알아차리고 내 마음속의 감정과 생각들을 그럴 수 있다고 인정하고 있는 그대로 수용해 보세요. 예를 들어 ‘오늘 자격증 결과가 좋지 못해서 불안감이 느껴져. 과거에 실수했던 일도 떠오르니 손이 떨리고 심장박동이 불규칙하게 뛰는 것이 느껴져. 그래, 불안감이 들 수 있지. 그런 마음이 들 수 있어.’라고 마음을 알아차리고 받아들여 볼 수 있습니다. 2. 감정이나 생각이 나 자체가 아님을 알아차리기 하루에도 수시로 우리 마음은 시시각각 다양한 감정이 올라왔다 내려가고 생각이 떠올랐다 다른 생각이 또 떠오르곤 합니다. 이처럼 감정이나 생각이라는 것은 한 순간 내 마음 속에 일어났다가 사라지는 하나의 내적 과정일 뿐입니다. 자격증 결과 때문에 오늘 잠시 과거의 실수가(구름 하나) 떠오르다가 또 다른 순간에 사라질 뿐이지 마카님 자체(하늘)가 그 생각 자체(실수하는 사람)는 아닙니다. 이처럼 내 마음에서 일어나는 감정과 생각을 있는 그대로 수용하고 그것이 나 자체가 아님을 알아차림으로써 마음을 컨트롤하는 것에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3. 호흡법 마카님, 일상에서 불안감이 올라올 때는 호흡법을 통해서 신체를 안정시키고 불안감을 낮추는 방법을 사용해 보세요. 먼저 불안을 알아차린 후 내 뱃속에 풍선이 있다고 떠올려보고, 들숨에 풍선이 부푼다고 상상해 보세요. 잠시 멈춘 후 천천히 풍선에서 바람이 빠지는 것을 상상하면서 호흡을 내쉬면 됩니다. 들숨보다 날숨을 더 길게 천천히 내쉬어야 효과가 있습니다. 날숨에 편안한 장소를 떠올리거나 편안함이 느껴지는 단어를 떠올려 본다면 더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호흡법은 최소 90초 이상 반복할 때 효과가 있으며 일상에서도 수시로 호흡법을 연습하는 것은 평상시의 불안 수준을 낮추는 것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엄마얘기다

안고마우니까 안고맙다고하지 지가 생각해서 원치않는 호의베풀면 내가 다 감사합니다하고받아야돼? 나는 다래끼 다 나아서 병원 갈 필요없고 혼자 진료받아라, 오늘 너무 피곤해서 쉬어야겠으니 가기 싫고 안가겠다고 한 5번 얘기햇는데 지가 ***게 똥고집부려서 끌려간거잖아 그렇게 막상 가서 멀쩡하다고 하면 빡칠만하지 그거가지고 내가 뭐라 하지도 않았고 그냥 입다물고 혼자 화삭히고 있는데 거기에 지가 되려 큰소리치는게 역겹고 빡침 성격 그렇게 까칠해서 사회생활 어떻게 하냐고 또 옆에서 긁고 이 지 랄..내가 집에서까지 사회생활하고있어야되냐???같이 못살겠어서 독립하겠다니까 그건또 안된다매 뭐 어쩌라고ㅋㅋㅋㅋ 가만히 좀 냅둬만 달라는데 혼자 고집부려서 사람 왔다갔다하게 만들다가 표정안좋으니까 성격고치라고 인성질부리는것까지 한세트로 레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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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은님의 전문답변
상대방과 솔직하게 대화를 나누어 감정을 전달하고 해결점을 찾는 것이 중요해요.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며, 만약 어려운 감정이 있다면 그에 대한 생각을 고백해보세요. 또한, 당신의 견해와 필요한 공간을 존중받을 수 있도록 서로의 경계를 세우는 것이 필요해요.
직업, 경제력, 학벌 등 타인과의 비교 및 열등감

안녕하세요 수도권 간호학과 3등 졸업 후 국내 2위 상급종합병원에서 1년 채우지 못하고 간호직 공무원 준비중인 공시생입니다 친하게 지내던 친구가 1년간 유럽에 유학을 갔는데 친구의 집이 유복한건 알고 있었지만 시험을 준비중인 저의 처지와 비교하여 부럽고 친구가 괜히 미워집니다 그 친구의 아빠는 저보고 비싸지도 않으니까 너도 유럽 유학이나 다녀와~ 라고 말했던 말을 불필요하게 제가 곱***게되면서 나와 다른 환경에 대한 친구에 대한 분노 질투 그리고 서운함이 괜시리 마음에 쌓입니다 친구가 저에게 특별히 잘못한 건 없구요 이런 마음은 어떻게 다스리면 좋을까요? 시험을 잘 준비하고 합격을 한 후 마음의 여유가 생기게 되면 적당히 만나면서 좋은 관계로 지내려고 합니다 서울로 이사오면서 좋은 환경 더 좋은 아파트 더 넓은 평수에 사는 여유있는 사람들을 보며, 나보다 더 좋은 직장, 대학에 나온 사람들에 대해 작아지는 마음이 있습니다 살아가면서 이런 마음에 대처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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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수진 코치님의 전문답변
자신의 목표와 성장을 우선시하며 현재 위치에서 자부심을 가지는 것이 중요해요. 긍정적인 면을 찾고 개인의 장점을 발휘하며, 친구의 성공을 응원하는 쪽으로 시선을 돌리는 게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차근차근 계획을 세우고 작은 성취를 쌓아가며 스스로를 격려하는 것이 바람직해요. 모두에게나 있는 열등감 이 열등감을 나의 성장 동기로 활용해 보세요 그리고 마카님의 심리적 안정감을 위해 당분간은 친구와의 물리적 거리를 두고 내가 원하는 상황으로 만들고(예를 들면 합격) 나의 생각과 감정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보세요
아이돌이 너무 하고싶어요

별거 아닌 고민이라고 생걱하실수 있지만 저는 진짜 진심이거든욥⸝⸝ 벌써부터 고민이 되는게 뭐냐면 저는 단순한 회사원보다는 유명하고 잘나가는 아이돌이 너무너무 되고싶거든요..? 근데 오디션을보기가 너무 두려워요 어머니 아버지도 오디션 보게 해주실것 같지도 않고요.. 그냥 아이돌을 하고싶다고 하면 주변에선 다 비웃고 엄마는 "해봐~ 어차피 노래도 잘 못부르고 춤도 못치는데 아이돌을 한다고? ㅋㅋ" 이러고는 비웃고 응원도 못햐줄 망정 제 자존심을 더 깍아내려요.. 해보라면서 "엄마 나 오디션 봐도돼..?"라고 물어보면 항상 안된다고 해요. 어떻게 하면 부모님도 제 꿈을 허락해 주실까요..? 고등학생이나 성인되서 연습생하면 많이 아쉬울것같고 지금이 딱 하기 좋을것 같아요.. 노래도 하루에 한번씩은 연습하고 고음은 할수있고 춤은 그냥 그럭저럭.. 춤이랑 노래는 연습하면되구.. 진짜 해보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제 꿈을 이룰수 있을까요? 진짜 너무 해보고 싶고 이꿈마저는 포기하고 싶지 않아요. 진짜 잃고싶지 않은 꿈인데 아무도 저를 응원해주지 않고 자존심만 깍아 내리고 있어요.. 진짜 너무 하고싶은데 주변에서는 응원도 못해주고 "아이돌하는게 그렇게 쉬울것 같니 ?ᩚ 그러면 아이돌 다하지"라고만 해서 포기 했다가 갑자기 입덕한 아이돌이 있는데 너무너무 멋져보여요. 제발 부모님 설득할 방법좀 알려주세요 ㅠ̑̈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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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연 코치님의 전문답변
아이돌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먼저 당신의 열정과 실력을 부모님께 진지하게 보여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신이 얼마나 노력하고 준비하고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설명하면서, 오디션을 통한 경험이 얼마나 값진지에 대해 이야기해보면 어떨까요. 마지막으로, 부모님께 당신의 꿈을 신뢰하고 지원해주실 수 있도록 약속을 정하며 긍정적인 대화를 나누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사는거 너무 힘드네

전재산 다 잃고나니 죽고싶어진다 내가 어떻게 고생해서 벌어둔 돈인데ㅜㅜ 아...죽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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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서현님의 전문답변
내 전재산을 잃을 허망함이 얼마나 크시겠어요. 무엇을 할 의욕도 나지 않으실 거에요. 그러나 가장 중요한 마카님을 잃지 않아 매우 다행입니다. 살아있으면 무엇이든 할 수 있어요. 지금은 너무 힘든 시기를 지나가고 있지만 이 시기는 지나갈 것이고 그 때 마카님 자신을 잃지 않았다는 사실이 얼마나 행운인지 아시게 될 거에요.
남자친구와 장거리 연애 힘들어요

일 년이 다 되어 가는데 연애 초반부터 중반까지 동거하듯이 살다가 이유가 있어서 남자 친구가 1시간 반 거리로 이사를 갔습니다 원래 연애를 할 생각도 없었지만 서울에 혼자 와 살게 되어 외로움도 크고 남자친구도 정말 제 스타일이라 제가 먼저 다가가게 되어 만났는데 이렇게 멀리 지내게 될 줄 몰랐습니다 남자친구는 자취도 하지 않고 부모님 댁에서 살아 통화도 잘 해 주지 않습니다. 목소리를 들으려면 게임을 같이 하거나 만나는 방법 뿐이라 답답합니다. 일할 때는 연락이 잘 되지만 친구를 만나는 등의 외출을 하면 연락 빈도가 많이 낮아집니다. 그렇지만 만나면 막상 잘해 주니까 혼란스럽네요... 몸이 멀어지면 마음이 멀어진다는 말처럼 저는 그게 심한 편이라 장거리 연애를 생각해 본 적도 없기에 평일에는 항상 우울하고 외롭고 헤어질까를 고민하다가도 만나면 괜찮은 기분을 느끼니까 저 스스로 정신이 이상한 것 같고 비참해집니다 자꾸 의심하게 되고 서운함을 느끼게 됩니다 제가 좋아하는 사람을 귀찮고 힘들게 하는 기분이라 우울해요 남자 친구를 위해서라도 끝내야 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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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연 코치님의 전문답변
마카님. 무엇보다도 지금 느끼고 있는 감정을 솔직하게 남자친구와 대화해 보는 게 중요해요. 어떻게 해줬으면 하는 바람을 생각하기 보다는 적극적으로 서로 표현을 하고 동시에 마카님도 자신의 상황에 대해서 생각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서로의 기대와 상황을 이해하며 감정적인 거리를 좁힐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는 게 좋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우울하다

불안인건지 우울인건지 어쨌든 하루를 살기가 싫어진다 누군가 내 심장에 칼을 꽂은 것 같이 아프고 자꾸만 내 머리를 누가 세게 가격해주었음 한다 그럼 나는 기절하거나 죽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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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옥님의 전문답변
마카님의 감정을 이완할 수 있는 방법들을 찾아보면 좋을 것 같아요 어떤 특별한 것을 하는 것보다 쉽게 하고, 또 편하게 할 수 있는 것을 해야 유지하기도 좋지요. 가볍게 산책도 좋고, 따뜻한 차를 마시면서 좋은 악기 소리를 듣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마음을 진정시키면서 내면의 감정을 그림이나 글로 표현해 보는 것도 도움 될 수 있어요.
모르겠어

나름 행복하게 하루를 보냈는데 뭐가 잘못된거지 그냥 잠깐 아프기만 한거 맞나 약 먹고 이겨내면 다시 전처럼 행복해질 수 있는거 맞는건가 나라는 존재가 너무 너무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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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수님의 전문답변
마카님! 나의 감정을 이해하는 과정에서 혼란스러움을 느낄 수 있지만 이는 자연스러운 일이에요. 하루하루의 작은 순간들을 소중히 여기면서 자신의 감정을 고요히 바라보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그리고 자신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연습을 생활 속에 조금씩 시도해보면 행복감이 다시 찾아올 거예요. 행복은 멀리 있지 않고 가까이 있으며, 소소한 행복도 아주 중요하답니다. 소소한 행복, 소소한 일에 대한 감사 등을 바로 곁에서 찾아보세요. 처음엔 '이게??' 할 수 있지만, 나중에는 진정 감사함을 느낄거에요. 최근 유퀴즈에 송혜교씨가 나와서 감사일기를 몇 년동안 써봤다는 이야기를 했었어요. 그렇게 차근차근 시도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되겠네요. 마카님. 슬럼프에 빠질 수 있지만 그때마다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을 가질 수 있으면 좋을 수 있어요. 일상의 작은 행복에서 다시 힘을 얻고, 자신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려는 노력을 해보는 건 어떨까요?
나도 힘들지만

여기 있는 사람들 모두 행복했으면 좋겠다 만약 내가 모든 사람의 고통을 짊어질 수 있다면 내가 죽더라도 기꺼이 짊어질텐데 얼굴도 이름도 모르는 사람들한테 내가 괜히 미안하네 아픔 있는 사람끼리의 포옹이 더 위대하니까 눈물나는 하루였어도 우리 같이 힘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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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윤 코치님의 전문답변
마카님!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고 공감하는 마음은 소중한 자질이에요. 하지만 타인의 고통을 모두 짊어지기보다는 주변 사람들과 감정적으로 연결되고 지지를 주고받는 것이 중요해요. 자신의 행복과 안녕도 소중하니 스스로를 돌보는 시간도 잊지 마세요
미안해

미안해 내가 미안해.. 다시 옛날로 돌***수 없을까? 다시 돌아간다면 정신 똑바로 차리고 살***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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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윤 코치님의 전문답변
마카님! 과거의 선택이나 상황에 대해 후회하기보다는 현재의 순간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해요. 과거의 경험에서 배워 현재와 미래에 적용할 수 있도록 긍정적인 변화를 위해 노력해보세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자신을 용서하고 현재 있는 모습 그대로 자신을 인정하는 것이 중요해요.
병원에 가지 않는 아빠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답답해요 집에서 모든 걸 남에게 다 시켜요 맨날 아프다고 몸이 성치 않다고 하시며 병원에 가시질 않습니다 근육은 쭉쭉 빠지고 앙상해지고 밥도 제대로 못먹어서 과식하면 토하시는데도요... 병원을 제발 가라해도 그냥 죽어야지 이러다 곧 갈거다,.. 너도 마음의 준비를 해라 하시네요 당뇨로 인해서 발가락이 썩어가는데도 병원을 안가셔서 결국 절단수술까지 했구요.. 병원을 안가서 당뇨병 약도 안 드세요 저는 자취를 해서 이런 아빠를 외면하고 살고 있다는 생각이 자꾸 드네요.. 죄책감, 미안함, 분노, 미련하다는 생각, 슬픔, 무력감, 우울함, 모른 척하고 싶다는 마음, 부끄러움 모든 감정들이 들어서 참 힘들어요 아빠가 건강해졌으면 좋겠는데, 옆에 있긴 싫어요...나도 그 우울함에 잠식되어버릴 것 같아서요 맨날 죽을거다라는 말만 하며 사는 사람 옆에서 어떻게 미래를 꿈꾸고 동력을 얻을까요... 이대로 아빠를 포기하는 게 맞을까요? 다른 커뮤니티에서는 배우자,자식 관심걱정을 즐기는 거다, 자기 아프면 결국 갈거다 하는데 그 말이 맞는 것도 같아서 더 제가 싫어요 결국 엄마가 고생하는 게 너무 싫어요...엄마는 당신이 다 책임지고 살테니 저한테는 걱정마라하는데 솔직히 그게 되겠어요? 잘모르겠어요 패륜아같은 생각을 하는 제가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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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은님의 전문답변
마카님, 아버님께 진심 어린 걱정과 사랑을 전하며, 병원에 가시는 것이 최선이라는 점을 부드럽게 강조해보세요. 또한, 마카님이 겪고 있는 감정을 솔직하게 가족과 대화로 나누고,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아버님과 모든 상황에 대해 가족이 함께 해결책을 찾아가며 서로의 지지와 응원을 얻는 것이 중요해요.
***는 못고치는 건가요?

29세 남성입니다.결혼을 생각하는 여자친구가 있는데, 최근들어서 ***증상이 고쳐질 생각을 안합니다,,ㅠ 비뇨기과에서 전립선쪽 문제인지,성병이 있는지 검사를 해봤는데 아무 이상은 없고, 그저 심인성이라고 프릴리지라고 약을 처방해주셨는데 이게 부작용이 너무 심해서 못먹겠더라구요(하루종일 메스꺼움,어지러움증,설사..) ***는 약 아니면 고칠 방법이 없나요? ㅠㅠ 결혼을 생각하는 여자친구도 실망하는게 너무 체면도 안서고,,*** 자체가 두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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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옥님의 전문답변
성은 어쩌면 우리의 생각이나 감정에 가장 빠르게 반응하는 민감한 부분이기도 하지요. 마카님께서 고민하는 부분은 부담감에 의한 경우가 제일 큰 것 같아요. 상대방이 갖을 기대와 기대를 맞춰야 한다는 생각이 높아지고 오히려 잘 해결하고, 빨리 해결해야 한다는 생각에 더 그랬던 것 같아요. 심인성이라는 것은 심리적 측면으로 볼 때 그 어떤 것보다 마음을 편안하게 이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요. 그리고 스트레스를 낮추는 것이 필요하지요. 가까운 곳에 산책도 좋구요. 때론 여자 친구분과 대화를 나누면서 같이 해결해 보는 마음을 나누면 부담감도 낮아질 수 있을 거 같아요
사랑받고 싶다

사랑받고 있는데 더 사랑받고 싶다 부족해 나 스스로를 사랑하지 못 해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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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윤 코치님의 전문답변
마카님! 스스로를 사랑하는 것은 정말 중요한 일이며, 자기 자신에 대해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려고 노력해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매일 자신에게 칭찬을 해주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그리고 당신이 사랑받고 있다는 사실을 느낄 수 있도록 주변 사람들과의 소통을 조금 더 늘려보면 좋겠어요.
아침 일찍부터 미사보러 가는데

저는 비종교인이거든요. 그래서 미사 때 억지로 끌려가는 거 싫어하는데 엄마가 명절 때마다 미사는 의무 미사라고 얘기하고 나니까 아빠가 화내듯이 뭐, 미사 보기 싫어? 그럼 제사 지낼 거야? 이러더라고요. 순간 그 말이 너무 역겨워서 못 참겠더라고요. 제사는 엄마만 개고생하는 거지 아빠가 뭘 한다고ㅋㅋㅋㅋㅋ지가 요리할 거냐고요. 엄마도 그냥 웃으면서 제사는 나만 하는 거지 하고 응수했는데 그냥 화가 나네요. 아빠들은 원래 다 이렇게 50세 넘어가면 ***가 되나요? 역겨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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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윤 코치님의 전문답변
마카님이 이런 상황으로 인해 느끼는 감정은 자연스러운 것이에요. 아빠와의 대화를 통해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미사나 제사에 대한 가족의 기대와 역할 분담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마카님의 경계를 존중받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가족들에게 천천히 알리고 싶은 마음을 표현해보세요.
새해 다짐

감정의 파편에 순간순간 지배되지 말자 깊고 큰 곳에 자리한 마음을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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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윤 코치님의 전문답변
마카님! 자신의 감정을 인식하고 이름을 붙여보는 연습을 해보는 게 도움이 돼요. 감정이 일어날 때마다 잠시 멈추고 깊게 숨을 쉬면서 현재의 상황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세요. 마음을 고요히 하는 명상을 통해 내면의 큰 마음을 자주 바라보는 연습을 하는 것도 추천해요.
문제는 대화야~

대화가 안통하는데도 모든 일이 만사형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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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윤 코치님의 전문답변
마카님, 대화를 통해 상호 이해와 신뢰를 쌓는 것이 중요해요. 서로 다른 시각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며 열린 마음을 가지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어요. 긍정적이고 협력적인 태도로 대화를 시도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