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라 시간이 하루종일 널널한데 불안한 생각에 갇혀서 고통스러워하냐고 이틀동안 강의를 3시간밖에 못들었어요 강의가 50시간이 넘는데 어떻게 들을까요 그리고 이 생각의 늪에서 언제 해방이될까요 특정 생각들이 떠오르면 계속 그 생각만 하고 무기력해지면서 불안해져서 바로 누워버려요
백수라 시간이 하루종일 널널한데 불안한 생각에 갇혀서 고통스러워하냐고 이틀동안 강의를 3시간밖에 못들었어요 강의가 50시간이 넘는데 어떻게 들을까요 그리고 이 생각의 늪에서 언제 해방이될까요 특정 생각들이 떠오르면 계속 그 생각만 하고 무기력해지면서 불안해져서 바로 누워버려요
현재 부모님과 성인이 된 형제자매같이 사는 형태고,독립해야 하는데 돈 좀 더 모으고 싶어서 같이 살고 있어요. 저희가 어릴때 명절때나 그럴때 시댁에 가고나면 아빠는 할아버지만보면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고 어린 저희한테 여러차례 화풀이 하곤 했었어서 엄마가 그런거 같다를 얘기한 뒤 아빠가 할아버지랑 절연했어요. 그런데 이제 저랑 트러블생길때마다 아빠는 저보고 할아버지랑 똑같다며 너도 빨리 독립안하면 절연보다 더 심한 일이 생길수도 있다면서 저한테 겁주는데요.매일 얼굴보면서 정말 증오심밖에 안듭니다.저도 초반에는 뭐 물리적으로 가까우면 다투는게 당연한거지라는 마음이었는데 계속 저한테 가족구성원에서 제외하려하고 적대적으로 나오는 아빠 때문에 저도 마음이 변했고 독립하게되면 부모님 절대 안볼거 같아요
저는 항상 웃고다니는게 버릇이 됐어요 친구들이 잘못해도 별로 안웃긴 개그를 쳐도 저는 항상 웃어줘서 애들이 좋아하지만 저한테 돌아오는게 없어서 좀 현타가 오더라고요 애들은 제가 잘 웃어줘서 좋아하는것같고 안웃어주면 떠나버릴것같아요 제가 배구부인데 배구부 언니들한테 웃어주고 리액션도 잘하려고 하는데 언니들은 어떤 한 친구만 귀여워하는것같아요 제가 질투하는거일수도 있지만…ㅎ너무 웃고다녀서 무시하는애들도 있어요ㅜ 이제는 어떨땐 웃고 안웃는 내가 되고싶고 무시안당하는 애가 되고싶은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어릴때부터 엄마가 아빠 때문에 고생을 많이 하고 살았습미다. 엄마 혼자서 저와 동생 둘을 키우며 여자혼자서 어떻게든 아등바등 살다보니 벌써 60이 넘으셨어요. 저는 서른중반이고 스물이라는 이른 나이에 결혼해서 아이를 한명 낳았고 스물 후반쯤 이혼하여 아이는 아빠가 키우고 저는 면접 교섭일에 보고 있습니다. 이혼하고 나서 저는 작년에 재혼했고 아직 자녀는 없습니다. 엄마는 60평생 갖은 고생만 하셨고, 그 스트레스를 풀 길이 없어 알콜에 많이 의존하셨어요. 어릴때 부터 엄마가 술 먹고 고주망태가 되어 오면 항상 저는 걱정하기 바밨어요. 학창시절을 그렇게 보내서 그런지 엄마가 엄마가 아니라 내가 지켜줘야한다는 생각이 커졌나봐요. 항상 엄마한테 술 먹지마라 몸 챙겨라 등 엄마가 딸한테 하는 잔소리를 제가 엄마한테 했어요. 그렇게 세월이 흘러 엄마 환갑 기념으로 좀 무리해서 이번에 처음으로 같이 비행기를 타고 동남아로 패키지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연세가 엄마보다 많으신 분들이랑 함께 여행을 하는데 엄마가 너무 좋아하셨어요. 엄마가 첫 여행이라 잘 몰라서 한 말인데도 제가 짜증을 냈던게 계속 생각이 나고.. 엄마가 제 눈치를 본게 너무 마음이 아파요.. 곧장 미안하다고 엄마한테 말은 했는데 여행을 다하고 집에오니 자꾸 못해준것만 생각나서 눈물이 나요… 저도 엄마 더 좋은거 사드리고 싶고 한데 더 못해줘서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내 자기개발을 위해서, 내 성장을 위해 도서관에 가서 책을 읽는데, 이게 너무 무의미하게 느껴지네... 커피를 마셔도 머리가 맑아진다는 느낌은 커녕 오히려 무거워지는거같아. 책을 읽어도 내용이 들어오기는 하는데 머릿속에서 정리가 안되나봐. 뭐가 핵심인지 잘 잡지를 못하겠고, 누가 "너 오늘 그 책 읽어서 뭘 느꼈어, 뭘 배웠어? 거기에 무슨 내용이 있었어?"같은 질문을 하면 기억도 정리 안된 마당에 어버버 하면서 재대로된 답을 못할거같아. 핵심과 관련이 없는 대충 내뱉은 짧은 답만 낼거같고.. 이런 내가 책을 읽어도 되는걸까?
운동을 시작하고 살아있다는 기분을 받았었어요 너무 행복했고 살도 빠지고 건강해진 기분이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또 다시 바닥을 쳤네요.. 제가 사는 곳은 새벽.. 거의 아침인데요 학원가야하는데.. 도저히 못가겠습니다 푹 자고 일어나 자책하지않고 다시 일어나볼게요. 이겨내려고 여전히 노력중입니다..
고딩 때까진 그럴 수 있지라고 생각 됐지만 23살이 된 지금도 친구가 없음 불안하고 무서워요 지금 학교에서 저랑 성격이 무척 안맞고 불편한데도 혼자 다니는게 무섭고 욕먹을까 무서워 그 친구들이랑 다닙니다.. 언제쯤 인간관계 신경 안쓰며 살 수 있을까요?
6개월된 신입사원인데, 앞으로의 일이 너무 걱정되기도하고, 그냥 무서워요. 내일이 안왔으면 하는..? 일단 저는 다른 사람에 비하면 내가 부족한 사람인걸 알고는 있습니다. 업무 실수 하나씩 기본으로 나오고,.. 말도 더듬고.. 그런 제가 자꾸 새로운 업무를 맡게되는데., 이걸 내가 과연 할수 있을까 의심이 듭니다. 그런 점을 고치려는 의욕도 생기면서도 막상 관련된것을 열심히 할려고 하면 의욕이 사라져요 하나에 집중하고 싶은데도 그런 의욕마저 사라집니다. 제가 왜 이럴까요? 앞으로도 회사를 다녀야하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이 됩니다.
저는 저에 대한 기준이 꽤나 높은 것 같습니다. 완벽주의자 성향이 꽤나 강해서, 겉으로 봤을 때 보기 좋고, 멋있고, 예쁜 것들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처음에 무언갈 시작할 때, 당연히 못하는 ‘나’ 자신을 받아드리지 못합니다. 늘 겉으로만 보이는 것들, 장점들만 받아드려서 그에 비한 나 자신에 대해 계속 실망하고, 자책해서 늘 행복한 마음보다는 애쓰는 마음, 우울한 마음만 가득합니다 그래서 흔한 취미도 없어요 늘 처음 시작이 너무나도 버거워서 그냥 무언가를 좋아했던 기억이 없네요 예쁜고 완벽한 그 결과물을 좋아해서 뭐든 시작하면 타인과 비교하고 최고와 비교 하면서 저를 갉아먹으니 그 어떤 취미도 막 즐겁게 했던 기억은 딱히 없내요..ㅎㅎㅎ 어쩌면 타인이 보기에는 충분한데, 제가 생각했을 때 기준이 너무 높아서 즐겁지 않은 걸수도요.. 참 힘드네요.. 저도 타고나기를 무던하고 기준이 낮은 사람이였음 얼마나 좋을까요? 이걸 알고나니, 고치려 하니 오히려 제 자신을 부정하는 느낌이라 더 힘드네요..
날마다 너무 우울하고 너무 무기력한데 우울증 우울증 다들 말들 하지만, 이건 우울증이 아니고, 우울할만한 분명한 이유가 있어서 우울한건데요. 우울할 이유가 사라지지 않는한 언제까지고 계속될거에요. 이런게 과연 우울증인가요? 그래서인지, 예전에도 우울할만한 이유가 분명히 있는 시점에, 좀 살고 싶어서 우울증 약을 먹었지만, 전혀 나아지지가 않더라구요,
저는 현재 심리상담을 받고 있는데, 상담사를 바꾸고 싶어서 다른 상담사를 찾아봤어요. 한 심리상담센터를 찾았는데, 거기에는 여러 명의 상담사가 있었고, 그 중에 마음에 드는 상담사가 있어서 그 사람의 자기 소개를 읽어봤어요. 공신력 있는 자격증도 갖췄고, 오랜 상담 경력도 있고 다 좋았는데 마지막 줄에 자신에게 상담받은 내담자의 상담 후기를 두개 실어놨는데, 그게 좀 마음에 걸려요. 하나는 조울증으로 오랫동안 약을 먹었는데 상담을 받고 6개월만에 완전히 약을 끊었다는 얘기였고 두번째 후기는 공황장애로 약을 먹었는데 상담 후엔 더 이상 약이 필요하지 않게 되었다는 얘기였어요. 근데 궁금한게...심리상담을 받고 나서 약을 먹지 않게 되는 게 가능한가요? 정신과 약은 뇌의 신경전달물질의 균형을 맞춰주는 거잖아요. 신체의 문제 때문에 정신질환을 앓고 있어서 정신과에 가서 약을 처방 받는 거고 그건 심리 상담으로 내 심리적인 문제를 다루는 거랑 서로 다른 영역이잖아요?그래서 심리상담을 받는게 정신과 약을 끊는 거랑은 서로 별개의 영역이라고 생각을 했는데 여기 후기는 효과적인 상담이 약을 끊게 만들 수 있다고 써놔서...물론 내담자는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이 후기는 상담자가 자기소개란에 직접 실어놓은거에요. 그래서 다른 분들께 여쭤보고 싶어요 효과적인 심리 상담을 받아서 정신과 약을 끊어도 될 정도로 호전되는 게 가능한가요?
전 우울증약을 먹는 사람인데요. 아침이 가장 힘들고 우울한것 같아요... 이 우울감을 어떻게 극복해야 할까요? 너무 힘드네요.. 혹시 우울증 극복하신분 있으실까요? 좋은 방법이라도..ㅜㅜ
안녕하세요. 연나이 31살 석사나온 백수입니다. 올해 2월 대학원 졸업하고 아직 취업을 못하고 있고요. 연애도 못하고 있습니다. 백수인 이상 계속 혼자일것 같은데 백수 탈출 조차 가능할지 모르겠네요. 기업들은 채용을 줄이고 있고 중고신입은 늘어나고 있구요. 직무 관련 경험을 쌓아도 현업에서 일하는 사람들을 이길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미래가 안보이네요. 차라리 죽는게 낫지않을까요? 매일 자살을 생각하는데 자살도 못하고 괴롭습니다.
나보다 뛰어난 사람 천지인데 공부왜하나 싶고 어차피 망한인생 왜 살고있나 싶고 그냥 하루종일 잠만자고 핼스장에서도 앉아만 있다가 오네요 모든게 지쳐요
오늘 경리로 첫 출근이었는데 한 일은 1도 없지만 왠지 많은 생각이 들었어요 ㅠ 이 직무가 나한테 맞을까? 내가 잘 배워서 업무를 볼 수 있을까? 알아 먹을 수 있을까? 걱정만 생겼어요 ㅜㅜ 원래 신입으로 들어가면 처음으로 회사를 들어가게 된다면 다들 이런 생각들 하시게 되나요? 한마디 해주세요 ㅠㅠ 필요해요🥲
직장인인 저는 현재 하는 업무에서 3년 넘게 일하면서 더 이상 저에게 발전을 주지 못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다른 직무로 이직 시도를 해봤지만 대부분 서류 탈락하고 최종 면접까지 간 것도 전부 탈락했고 자존감이 많이 떨어졌습니다.. 친구들은 전부 자신의 진로가 확고해 보이는데 저는 제가 좋아해서 시작했던 일에 회의감이 들 정도로 불안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래서 다른 직무에 대하여 공부해야 하는데 정말 뭐부터 해야 할지 감도 안잡히고 사람 만나는건 또 무섭고 그냥 답이 없습니다. 뭘해도 안될거 같고 뭘해도 실패할 것 같습니다. 이 길이 맞는지 내가 좋아하는게 뭔지 너무 혼란스럽고 불투명합니다. 원래 이러지 않았는데 인생 최저점인 것 같네요 지금이..
안녕하세요 서울에서 직장 다니고 있는 20대 직장인이에요 저는 대학교 때부터 휴학없이 쉬지않고 달려왔었고 졸업 후에는 부모님의 취업 압박으로 인해 졸업 후 4,5개월 만에 도망치듯 취업했어요 직장 다니면서 부모님께는 그냥 잘 다니고 있다고 말씀드렸지만 실제로는 사람도 일도 맞지 않아서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건강도 많이 안좋아졌습니다. 계속 달려왔어서 그런지 번아웃도 왔었구요. 저는 이번 회사생활을 하면서 조직생활은 저와 맞지 않다는걸 깨달았어요. 여태 부모님 기대에 부응하면서 지내온 것 같아서 이제는 좀 쉬면서 제가 하고싶은걸 찾고싶더라구요. 그래서 그나마 저를 이해해주시고 대화가 잘 통하는 아버지한테 퇴사하고싶다고 말했는데 제가 덜컥 그만둔다는 게 많이 걱정되셨는지 다른 회사로 이직하거나 회사와 병행하면서 하고싶은걸 찾았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셨고, 정말 퇴사하고싶다면 본가에 와서 부모님과 논의하고 퇴사하라고 하셨어요. 저도 성인이니까 이제는 스스로 제 인생을 선택하고 책임지는 게 맞다고 생각하는데 퇴사를 부모님과 상의하고 해야된다는게 저는 이해가 안갔어요. 걱정되는 아버지의 마음도 이해가 되지만, 딸이 힘들다는데 공감보다 멈추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말에 정말 너무 속상했어요. 그리고 선뜻 실행에 옮기지 못하고 있는 저한테도 화가나구요. 이후에 거의 한달동안 매일같이 울었었고 자살생각도 많이했어요. 이제는 뭘 위해서 사는건지 모르겠어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it, 디자인 관련 5년차 직장인 입니다.. 이젠 이었습니다, 가 맞네요. 정말 말도 안되는 회사임에도 생계를 위해 버티고.. 버티다가 너 관두면 다른 사람 뽑아서 ***면 그만이야, 라는 말을 듣고 참지 못해서 사직서를 던졌습니다. 이직처도, 계획도 없이 말이죠.. 지금은 퇴사를 해도 당장 굶진 않겠지만 앞으로의 미래가 걱정됩니다. 그만둔다고 했을때 심드렁. 하던 대표의 모습도 참.. 상처네요. 그런 사람인줄 알았지만요.. 돈 때문에 붙잡고 있던 직무를 버리고 다른 일을 해보고 싶고, 이 복잡한 우울감에서 벗어나고 싶습니다. 친구들은 퇴사하면 여행을 다녀와라, 환기해라. 하는데 괜히 돈 쓰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노는 것보단 정확한 방향을 잡는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제가 무엇을 먼저 하는게 맞을까요. 어떻게 계획을 하고 나아가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첫직장이고 이제 2개월된 회계 업무를 하고 있는 신입사원입니다 대하기 어려운 상사분이 한분이 계십니다 대표적으로 업무를 알려주시지 않고 알려줬다고 우기시고 업무 프로세스도 없이 알아서 하길 바라십니다 메모 등등을 해보아도 제 잘못이고 제가 맘에 안드시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틈만 나면 까이는거 같아요... 감정 기복이 심하셔서 기분이 좋지 않으시면 더 심하시구요 사비를 써서라도 마음 전하고 싶은데 싫어하십니다 나름대로 별의별 노력은 다해본거 같은데....일단은 열심히 하려는 태도, 칭찬 등 상사한테 어떻게 보이면 좋을지 관한건 검색해가며 대부분 해보았습니다 놓친게 있을 순 있지만 말이죠 어느정도는 대화라도 요청하고 싶은데 신입이라 어떻게 대응해야될지 혼란스럽습니다 도움 요청을 하고 싶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부탁드립니다
저는 현 고1입니다 우울증이 심해져서 입원대기명단에 올리려 하는데요 부모님은 기록이 남으니 되도록 안하는 게 좋겠다 엄청 심한게 아니면 안하는 게 좋겠다 하시는데 저 지금 공부도 수행도 의욕이 너무 없어서 다 때려치웠고 이정도로 공부 안한 적 없었고 자해충동이 들긴 하는데 지금 자해하면 진짜 손목 못쓸 것ㅍ같아서 겨우 참고있고 그냥… 다 죽여버리고싶고 죽고싶어요 밥먹는거 걷는거는 다 괜찮아요 근데 내일이 오는 게 아직도 무서워요 그리고 학생한테는 공부가 전부이고 일상생활인데 이게 집중도 안돼고 의욕도 없고 위기의식도 없고 망해도 상관없어 라는 생각이면 안되지 않나요 입원하고싶은데 진짜 입원하면 후회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