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이별을 했습니다. 지난 연애에서 느낀점을 바탕으로 나를 버리고 연애하지말자, 너무 빠지지 말자를 계속 상기시켜선인지, 다행히 많이 울지 않았고, 구질구질 매달리지 않았고,상대에 대한 슬픔은 지난번과 비교적 적네요. 정리하려고 잊으려고 저만 생각하고 잘 지내려고 노력 중입니다. 다만, 아침에 일어나서 눈을 떴을 때가 너무 너무 너무 힘듭니다. 헤어진지 이제 일주일이라 그럴 수 있겠지만, 아침마다 연락하던 사람의 공허함때문에, 그렇다고 하루종일 일거수일투족 연락하면서 지내온 건 아니지만 아침연락은 꼭 했었어서 그런지, 느낌상 지난 연애 이별 후 10개월 이상 지속적으로 느꼈던 답답함과 비슷해서 너무 힘듭니다. 아침에 느끼는 그 답답함과 롤러코스터 타면 느끼는 그 불안감에 힘이 듭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방법이 없을까요??
곧 26살 되는 성인이 엄마 타령하는거 유치하죠.. 그런데 올해 들어서 정말 친하게 지내던 친구한테 손절당하고 일은 일대로 풀리지 않는 이 현실이 너무나 답답하고, 불안하고, 매일매일 걱정하며 살아가서 그런지 엄마가 너무 보고싶어요 항상 긍정적으로, 하루하루를 씩씩하게 살아가려 하는데 되는 일이 1도 없어서 너무 답답해요 내년에도, 내후년에도 같은 상황만 반복될까봐 두려워요 마음이 불안하니 매일 밤에 잠도 잘 안 와요 30분 이상 뒤척이다가 겨우 잠 들어요 저의 전공은 그림이에요 요즘 이 업계 상황이 많이 안 좋다곤 하지만 포트폴리오를 여러 회사에 뿌려도 연락은 전혀 안 오고 올해 여러 공모전에도 도전했으나 시원하게 광탈 당하고 심지어 알바도 여러군데 지원했는데 연락이 전혀 안 와요 남들 다 하는 알바 하나도 구하지 못 하는 제가 너무 한심해요 하루하루가 너무 지치고 힘드네요 제 주변 친구들은 각자 자기의 길을 찾아가고 있는데 저 혼자만 동 떨어져 있는것 같아요 제가 패배자, 실패자로 느껴져서 싫어요… 아무리 노력해도 아무리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이겨내려 해도 아무리 내 작품 한번만 봐달라고 열심히 홍보해도 아무도 봐주지 않는 이 현실이 굉장히 차갑습니다 저희 친언니, 아빠도 하루하루를 힘들게 보내는걸 알아서 저의 속마음을 얘기하면 괜히 마음의 짐만 주는것 같아 아무한테도 얘기 못 하고 혼자서 꾸역꾸역 삭히고 참고있는데 이것도 한계에 다다른것 같아요 13년 전에 돌아가신 엄마가 너무 보고싶어요 아무말도 안 해도 좋으니 엄마 품에 안겨서 펑펑 울고싶어요 저의 인생에는 언제쯤 따뜻한 봄이 올까요?
당연히 사람마다 각자 생각도 다르고 행동도 다르고 가치관도 다르다는걸 알아요 친구사이에는 나랑 다른 의견이 있거나 이해 안가는 행동을 해도 '그럴 수 있지' 하고 마는데 애인한테는 그게 안돼요 쟤는 왜 저럴까 하고 그 사람을 바꾸고싶어해요 근데 저는 그 사람을 바꾸고싶다 하는 포인트들이 어찌보면 당연한것들이라 생각되거든요 예를들면 공공장소에서 시끄럽게 하지 않기, 쓰고 난 물건 제자리에 정리정돈 하기, 청소 잘 하기 등등.. 근데 결혼한 친구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애 키운다 생각하고 산대요 .. 그냥 그러려니 쟤는 원래 저런애지 하고 살아야된대요 정말 다 그런건가요? 저는 이런일이 누적되다보니까 말이 좋게 안나가고 쎄게 나가서 싸움으로 커지거든요 이런것도 있는 그래도 다 받아들여야 된다면 '쟤는 원래 저런애지' 하고 마음을 다스리는 방법을 알고싶어요
저는 지금 예술중학교에서 음악을 전공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악기를 뒤늦게 시작했지만 열심히도 했고 운도 따라줘서 예중에 합격해서 다니고 있는데요 요즘따라 번이웃인지 아니면 경쟁에 지친건지 모르겠지만 너무 불안합니다...원래 저는 그래도 할 수 있겠지 난 할 수 있으니까 에이 할 수 있어 이런 마인드로 살아왔는데요 요즘 너무 현실을 깨닳은 걸까요? 주변에 너무 잘하는 애들이 많고 저는 고작 학교에서 2등 정도하는 정도이고 대회 같은데 나가면 저보다 잘하는 또래들도 많고 심지어 저랑 같은 전공인 친구의 동생도 같은 전공인데 저보다 2살 어린 그 아이도 악기를 ***듯이 잘해서 현타옵니다 너무 성급하게 단순히 재밌어서 결정한걸까? 내가 끝까지 갈 수 있을까? 내가 재능이 있는걸까? 너무 늦게 시작했는데 내가 따라잡을 수 있을까? 어중간하게 끝나는건 아닐까? 같은 불안이 마음 속에서 너무 많이 듭니다. 그리고 단순히 그런 불안 뿐이면 그냥 넘기겠는데 사춘기라 그런지 너무 하고 싶은 것도 많은 것 같고...관심있는 것도 많은 것 같고...어영부영 하긴 싫은데 그렇다고 바로 악기를 그만둘 용기도 없는 것 같습니다. 저도 뭘 어떻게 해야될지도 모르겠고 그냥 혼란스럽고 몸과 마음이 너무 힘들기만 합니다...어떻게 해야할까요
화가 끊이질 않습니다. 직업, 학창시절, 집안 문제, 종교 문제 등등 쌓인게 너무나 많습니다. 가라앉히려고 외출을 했는데, 사이비 포교활동을 만났고 그들에게 뒷담까지 까여서 화가 매우매우 납니다 ㅠㅠㅠㅠ 어디 사이비를 실컷 욕할수있는 사이트라던가, 학창시절 나쁜 사람들을 실컷 욕할수있는 사이트라거나 그런거 없을까요?? ㅠㅠㅠㅠㅠ 울화통이 터져서 미치겠습니다.
진짜 잘 지내던 친구들이 있는데요 이 친구들이랑 노는 게 정말 재밌었어요 그렇게 몇년 지기 였는데 언젠가부터 저만 엄청 소중히 여긴다 느껴지더라고요 친구들 필요한 것 있으면 엄청 성심 성의껏 도와줘도 제가 도와달라고 하면 대충 몇 마디하고 끝내고요 나중에는 그냥 그 마저도 당연히 여기고 귀찮아하더군요 저와의 약속은 너무 가볍게 늦거나, 잊거나, 취소하기도 하고요 제 안부나 필요는 궁금해하지도 않으면서 필요할 때만 찾는 것 같아서 서운하더군요 이런 상태인걸 알고 상처도 너무 크게 받았고요 일부러 거리를 두고 있는 상황이지만 친구들이 보고싶고, 잘 지내던 때가 그리운 걸 보면 싫은 건 아닌데ㅜㅜ 저도 좀 존중해줬으면 좋겠어요 근데 또 다가가면 다시 상처 받을까 두려워요
올해의 막바지에 이르러서야 정신이 들었습니다 우울과 자기연민. 자만심. 회피에 빠져 최악의 상황에 내몰리고 나서야 깨달았습니다 나도 이제 온전한 내 힘으로 나를 책임져야 하는구나 언제까지 도망만 다닐 수 없구나, 하고요 도피하는 것, 손목을 베는 것, 잠으로 빠져드는 것 모두 잠깐 동안 삶을 망각하게 해 주었지만 결국엔 숨쉬며 살아가는 존재이기에 삶으로 다시 고개를 돌릴 수 밖에 없었습니다 십대의 끝자락을 걸어가고 있는 지금 1년만이라도, 후회없는 시간 보내고 싶습니다 후 미래의 내가 이 글을 웃으며 볼 수 있길
올해 졸업하고 취업해서 1달다니고 그만둔직장이있는데 그게 대학산학소속 기관이었거든요?? 교수가 센터장으로있는..안맞아서 그만두고 다른직장찾다가 어제 다른지역에있는 관련없는센터 취직하고 붙었는데 저는 이기관이 지역 보건소 소속이겠거니하고 원서넣고 면접봤는데 오늘 입사서류받아보니 그쪽대학산학소속 기관인거에요.... 괜찮겠죠..? 너무걱정됩니다 퇴사2주전 퇴사의사밝히고 퇴사한거라 그쪽문제는없는데 제가 너무빨리퇴사하기도했고 열정있기보다는 축쳐져서 근무하다보니 좋은이미지는아니었던것같아요..퇴사할때 직접만든 구움과자를 돌리기는했는데....괜찮을까요.....? 그만둔지는 7개월 넘었습니다 지금 멘탈이 붕괴돼서 말이 제대로안나오네요
20대 직장인입니다. 원래도 사람들과 잘 어울리는 사회성이 좋은 편이 아니었지만 시간이 점점 흐를 수록 도태되는 것 같습니다. 삶에 의욕이 없어서 그런가 사람들과 어울리고 싶은 의욕도 마음도 없어졌고 그냥 빈 껍데기마냥 아무 생각 없이 하루하루 살아가는 것 같습니다. 살아야 하니까 그냥 하루살이 마냥 살아갑니다. 그러다보니 말이 점점 없어지고 입을 닫게 됩니다. 그 상태가 편합니다. 이러다보니 같이 일하는 사람들에게 피해만 주는 것 같습니다. 모든 빛이 사라졌습니다. 세상이 흑백이 되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삶의 의욕과 활기를 되찾을 수 있을까요
나름 바닥에서 시작해서 어떻게 기다리다 운좋게 괜찮은 직장까지 왔습니다. 그런데 첫 직장에서 트러블을 겪고 싸우니 마음이 썩더라구요. 열심히 생활했건만 부정당하니 화가 나서 이직했어요. 잠깐 쉬었다 이직하면 괜찮을줄 알았는데, 새 직장에서의 적응이 너무 힘듭니다. 본의아니게 폐급시선이 되어버린것 같아요. 나으려고 할수있는 합법적인 약물이나 상담도 닥치는대로 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괜찮아져서 더 나은 삶을 살아가는 내가 되고 싶어서요. 그런데 지금은 이 모든 노력이 공치사되듯, 아무 의미도 모르겠고 자연스럽게 주변사람과 못어울리고 혼자 맴돕니다. 같이 집단에 있고 싶은 동시에, 불편한 사람도 있어 같이 있기 싫습니다. 그래서 다시 지쳐버린거 같아요. 만약 관두면 해방감이야 오겠지만, 그 뒤에 더 절망적인 취업난이 기다리는게 눈에 선해서 답이 없네요. 그러다보니 화도 나지만, 그만 살고 싶기도 합니다. 어떻게 이겨나가야 될까요?
일한지는 몇 개월 되었는데 일에 자세히 알지는 못해서 계속 폐만 끼치는거 같고 공부를 해야 되긴 하는데 어디서 부터 시작해야할지 참 막막하네요..
아침부터 수동적공격형 말투 부정적인 말들 .. 그냥 제가 스트레스가 많고 예민해서 유난히 타인의 말이 다 비수가 되고 스트레스가 될때가 많아요 이럴땐 모든 사람들과 대화를 멈추고 혼자있는 시간을 갖어야 할까요? 묵언수행 중이긴한데 오늘따라 유난히 피곤하네요 유튜브나 드라마 예능은 내가 듣고싶은말만 듣고 듣기싫으면 꺼버리고 피하면 그만인데 일상에 부딪히는 사람들은 피할수가 없잖아요 가족이라던가 가족이라던가..
욕심 제가 27세 여성 취준생인데요, 욕심이 많고 기준치가 높아요 그래서인지 뭘 해내도 성취감이 안들어요 안도감만 드는 느낌입니다 도파민 현재 우울증 치료중인데 조울증 끼가 조금 있대요 그래서 그런가 도파민이 나오거나 우울에 빠지는게 조절이 안돼요 최근 수영을 배우고 있는데, 내 앞사람이 못하더라고요 내가 쟤보다 잘하네 느끼니까 도파민 쭉 올라와서 행복하고 기분좋아서 잠까지 설쳤고요 그 다음날은 앞사람이 잘하고 나는 못하는거 같아서 우울하고 아무것도 하기 싫었어요 도덕성 위에 쓴 욕심과 남이랑 비교해서 잘해야지만 기분 좋아지는 이 찌질함은 어릴때부터 주입받아온 도덕성 강요 때문에 머리로는 그럼 안된다고 느끼지만 마음속에서는 도덕성이 없는 사람이 진짜 내 모습인거 같기도 하고요 할일 미루기, 중압감 또 최근 국비지원 받아서 배우는게 있는데 귀찮고 어려워서 하기싫으니까 하루이틀 공부를 미루게되고 그러니까 몰라서 공부를 안하게되고 실력이 안오르니 우울하고 결국 지금은 그게 권태감으로 이어졌고요.. 본능 그래서인지 매일 먹고 싸고 자고 눕고 게임하고 ***보고 이런것만 하고싶어요 인간으로써 참고 노력하고 이런걸 하기가 싫고 못하겠어요.. 인간관계 수영도 체력늘릴 겸, 도파민 상승 목적으로 수영 배운건데요 기초반이라서 저 포함 5명이서 배우거등요 근데 저는 뚱뚱하고 못생기고 뒤늦게 들어와서 그런지 다들 저한테만 말을 안거네요.. 남자든 여자든 다 저를 피하는거 같아요.. 오늘도 이것때문에 서러워서 기분이 너무 안좋았어요 결론 전 왜이렇게 찌질하고 음침할까요.. 그렇다고 공부, 몸매관리 등등 자기관리도 너무 귀찮고요 결론은 의욕이 안생기는데 그 이유가 너무 많아서 머리가 복잡한거 같아요..
제목 그대로 우울증 증세 중에 환각이 있나요? 제가 저번에 어떤 물체가 생명체처럼 살아 움직이는걸 보고 저에게 다가오려는 것 처럼 보인적도 있어요. 찾아보니 환각일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평소 우울감이 심해 청소년 온라인 채팅 심리상담도 받아보았는데 (비전형) 청소년 우울증이 의심된다고 하셔서 걱정입니다..
사람이 긍정적이면 좋은데 대체적으로 저는 좀 불안하거나 긴장할때도 많고 자존감이 낮아서 그런지 중요한 일이 있을때뿐만 아니라 사소한 일에도 조금 부담스럽더라고요. 그래서 그런지 걱정은 당연히 많고 생각은 늘 저를 괴롭히는것같아요. 오히려 제 생각이 저를 자존감을 낮게하고 스트레스를 받게 걱정을 만들어내는것같기도 하고요. 문제는 이걸 아는데도 어떻게 이걸 해결하고 좋은 면으로 만들어나가야할지 모르겠어요. 어쩔 수 없이 성적 관리와 인간 관계를 조정하면서 생각을 고쳐야하는걸 방치했거든요. 오히려 저는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안됀다고 생각했기도 했고요. 저보다 더 힘들고 괴로운 사람도 있는데 나같은게 이런 일로 힘들다고 고민해도 돼나 생각하기도해요. 작은 일에도 쉽게 걱정과 스트레스를 받는 상태입니다. 사람이 정신적으로 불안정하고 예민한것같기도 해요. 처음에는 이정도는 아니였는데 가끔 극단적으로 제 목숨이나 존재 자체에 대해 부정하는 생각도 드는것같아요. 그냥 한번만 편안하게 살아보면 안돼나요?
제가 자존감이 되게 낮은 것도 있고 제가봐도 좀 못난 면도 있고 그래서 그 부분 고치려고 계획을 짜는 일이 많아요. 방학계획표를 짜보고, 하루 일과표를 적어보고 일기를 적어보고… 그런데 문제는 시작만하지 그 이후로 아무 진전이 없어요. 한번 시작한걸 끝맺질 못하는 성격인 제가 너무 싫은데 어떡하죠… 이번에 제가 원하는 직업을 찾게되어서 그 꿈을 이루기 위해 공부도 열심히하고 운동도 열심히하고 싶은데 맨날 말로만 열심히한다, 할거다 내일부타 시작할거다 이러고 시작을 안해요… 이것저것 핑계대면서 어떻게든 안하려는 제가 너무 한심해요 어떡하죠…?
상대방이 노력을 한다고는 하지만 연락하는거에 너무 무신경해서 노력을 한다해도 저한테는 너무 부족하고 또 제가 자꾸 그런걸로 투덜거리면 상대방이 스트레스 받는거 같아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상대가 연락을 원래 신경안쓰는 사람이긴한데 저를 좋아하는 마음이 크지 않기 때문에 노력을 한다고 해도 저한테는 크게 와닿지 않는걸까요 아니면 그냥 제가 마음이 좁아서 그런걸까요 근데 이런걸 상대방에게 말했다가 저를 떠날까봐 무서워요
괜히 고민 글을 쓰겠다고 생각하니까 그런 건지 하소연 하고싶은 생각만 계속 떠오르는 것 같다. 내가 조금 더 발전적인 생각을 하려면 어떤 루틴을 만들어야 할까. 내 삶 속에 좋은 에너지로 가득 채우고 싶은데 그게 말처럼 쉽지가 않다.
시내버스기사 수습사원 입니다. 대형운전 처음이고 버스운전 여기서 처음 운전해요 요즘 수습사원중 교통사고2건 생기고 . 안좋은 일만 생기네요. 첫번째는 정류장에 주차정차던 승용차를 박았습니다. 두번째는 차내 어르신 한분 타셨는데 거울 끝까지 못보고 출발하다가 넘어졌습니다. 2건 3000만원 나왔고 아무리 회사보험 처리했지만 . 힘드네요. 2달간 사내교육과 실습 교육 받고 이제 혼자 운행하는데 사고가 잦고 수습기간에 잦은사고로 해고 당할수도 있고. 그렇다고 제가 먼저 퇴사하면 무책임으로 찍힐수 있고오. 자존감 떨어지고 요새 청심환 먹고 운행해요.
저는 19살입니다 곧 성인이 되는데 말을 할때마다 긴장한것도 아닌데 계속 말을 더듬게 되고 말도 너무 못해요. 그래서 의견을 내거나 발표를 하는게 너무 힘들고 두렵게 느껴져요. 대화를 할때도 친구들이 장난식으로 "얘랑은 말이 안 통해"라는 말을 많이 하고 다른 애는 그런 말을 직접적으로 말하진 않아도 대화를 하던 도중 한숨을 쉬며 저랑 대화를 안 하려는 애들도 많았어요. 이해력도 안 좋아서 친구들이 저에게 고민을 말할때 제가 제대로 듣고있지 않다고 생각할때도 많고요 그래서 제가 경계성 지능장애나 ***가 아닌가 생각되기도 해요. 화가 나는 상황에 말을 하면 더 더듬게 돼요. 예시로 친구가 두달동안 돈을 안 갚는 상황이면 나한테도 큰 돈이니 달라고 말하면 되는걸 "ㄴ.나도 돈이 있는편 아닌데 내.내가 계속 기다려야하는게 맞아? 빨리 보내라고!!" 이러면서 흥분을 하게 돼요. 화가 나면 제가 왜 이렇게 땍땍거리게 되는건지도 모르겠고 이걸 고칠수 있는 방법이 없는건지도 궁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