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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힘들어요

백수라 시간이 하루종일 널널한데 불안한 생각에 갇혀서 고통스러워하냐고 이틀동안 강의를 3시간밖에 못들었어요 강의가 50시간이 넘는데 어떻게 들을까요 그리고 이 생각의 늪에서 언제 해방이될까요 특정 생각들이 떠오르면 계속 그 생각만 하고 무기력해지면서 불안해져서 바로 누워버려요

#백수 #무기력 #고통 #불안 #강의
expert
그런 속도면 충분해요! 꾸준히만 해 봅시다.
마카님께서 현재의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위에 말씀드린 두가지를 해결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우선 못한게 아니라 잘한 것을 찾아보세요. '이틀동안 3시간을 공부했지만 아직 47시간이 남아있네' 라는 생각을 '그래도 이틀동안 3시간이나 공부했어! 이 페이스면 32일만 더 하면되네' 라는 식을 관점을 바꿔보는 겁니다. 같은 상황이라도 느껴지는 느낌이 많이 다를 수 있어요. 그렇게 희망적인 느낌을 자주 얻을 수 있도록 상황을 계속 찾아보세요. '그래도 오늘은 9시 전에 일어났어! 잘했다 ㅋㅋ' 라거나 '오늘은 그래도 짧지만 운동도 했어.' 라거나. 자신의 하루 중에 칭찬할 수 있는 일을 하는 기회를 많이 만들어 보세요. 그런 것을 위해서는 규칙적인 루틴을 만들어서 해보면 좋습니다. 너무 많은 목표를 넣으려고 하지 마시고 하루에 한, 두가지 씩만 지속적으로 해볼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다른 하나는 보다 구체적으로 생각을 해보는 것입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50시간짜리 강의이고 이틀동안 3시간을 했어요. 그럼 47 시간이 남았고 이 페이스대로 한다면 32일이면 다 끝낼 수 있는 것이죠. 오늘부터 한다면 7월 22일에는 완강 할 수 있습니다. 그때까지 하는 것이 큰 무리가 없다면 그렇게만 해도 충분해요. 다만 이렇게 구체적인 시간이 나오면 조금씩 변화를 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내일은 그럼 1시간만 더 공부해볼까?' 그럼 이틀에 4시간을 하게 되고 그 페이스만 유지할 수 있으면 47시간은 24일에 끝낼 수 있게 되는 거죠. 그럼 7월 14일이면 완강이 가능해요. 나쁘지 않지 않나요? 이렇게 구체적으로 목표를 세우다 보면 생각보다 그 거리거 멀지 않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목표로 한 하루 2시간을 다 하셨으면 맘 편히 노세요! '아 더해야 하는데' 하면서 하지도 않고 제대로 쉬지도 않으며 시간을 보내지 마시고. 그것이 바로 목표 설정의 편리함입니다. 목표를 달성하면 그 뒤에는 마카님의 시간인 것이에요.
권성재 상담사
비공개
·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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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아빠랑관계

현재 부모님과 성인이 된 형제자매같이 사는 형태고,독립해야 하는데 돈 좀 더 모으고 싶어서 같이 살고 있어요. 저희가 어릴때 명절때나 그럴때 시댁에 가고나면 아빠는 할아버지만보면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고 어린 저희한테 여러차례 화풀이 하곤 했었어서 엄마가 그런거 같다를 얘기한 뒤 아빠가 할아버지랑 절연했어요. 그런데 이제 저랑 트러블생길때마다 아빠는 저보고 할아버지랑 똑같다며 너도 빨리 독립안하면 절연보다 더 심한 일이 생길수도 있다면서 저한테 겁주는데요.매일 얼굴보면서 정말 증오심밖에 안듭니다.저도 초반에는 뭐 물리적으로 가까우면 다투는게 당연한거지라는 마음이었는데 계속 저한테 가족구성원에서 제외하려하고 적대적으로 나오는 아빠 때문에 저도 마음이 변했고 독립하게되면 부모님 절대 안볼거 같아요

#트러블 #부모님 #스트레스 #독립 #형제자매
expert
아버지와의 거리 두기, 나를 위한 용기입니다.
다음의 몇 가지를 해결 방안으로 제안합니다. 첫째는 감정의 분리와 자기 보호가 필요합니다. 마카님께서는 아버지의 말과 행동이 마카님의 가치를 정의하지 않는다는 점을 기억해 주세요. 아버지의 부정적인 발언에 대해 ‘그분의 감정과 상처에서 나온 것’임을 인지하며, 마카님의 자존감을 지키는 것이 우선입니다. 두번째는 독립 계획 구체화와 실행입니다. 독립은 마카님께서 가족 내 갈등에서 벗어나 심리적 안정을 찾는 중요한 방법입니다. 현실적인 재정 계획을 세우고 목표를 작게 쪼개 실천해 나가면 부담이 줄어들 것입니다. 독립 시기를 조절하되, 가능한 한 빠른 시일 내에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를 꾸준히 하세요. 아버지의 종용이 있어서가 아니라 실제로 물리적 거리는 심리적 안정을 주어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기도 합니다. 세번째는 의사소통 시도와 한계 설정입니다. 아버지와의 대화가 가능할 때는 감정을 가라앉히고 ‘나’의 입장을 차분히 전달하는 연습을 해보세요. 하지만 아버지의 공격적인 태도가 심할 경우에는 무리해서 대화를 시도하기보다 적절한 거리 두기를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네번째는 심리적 지원과 상담 활용입니다. 가족 갈등으로 인한 상처는 스스로 해결하기 어려울 때가 많습니다. 더구나 나의 문제가 아니라 다른 가족 구성원으로 인한 문제는 더 다루기가 힘들지요. 그럼에도 분명 나는 그로 인한 부정적인 영향을 받고 있으니 전문 상담사를 통한 심리적 지원을 받으며 감정을 다루고, 독립 과정에서 겪는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숙미 상담사
힘들어서가입했음
·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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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인관계/따돌림
사회생활..?

저는 항상 웃고다니는게 버릇이 됐어요 친구들이 잘못해도 별로 안웃긴 개그를 쳐도 저는 항상 웃어줘서 애들이 좋아하지만 저한테 돌아오는게 없어서 좀 현타가 오더라고요 애들은 제가 잘 웃어줘서 좋아하는것같고 안웃어주면 떠나버릴것같아요 제가 배구부인데 배구부 언니들한테 웃어주고 리액션도 잘하려고 하는데 언니들은 어떤 한 친구만 귀여워하는것같아요 제가 질투하는거일수도 있지만…ㅎ너무 웃고다녀서 무시하는애들도 있어요ㅜ 이제는 어떨땐 웃고 안웃는 내가 되고싶고 무시안당하는 애가 되고싶은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질투 #배구부 #현타 #웃음 #친구들
expert
안녕하세요. 마카님
친구들에게 웃는 얼굴로 대하는 게 나쁜 건 아니예요. 하지만 마카님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서는 분명한 '선'이 필요합니다. 다른 사람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건 바로 자기 자신이니까요. 지금 필요한 건 약간의 용기와 솔직함입니다. 내가 불편한 상황에 대해서는 마카님의 솔직한 의견을 이야기하고, 평소에 내가 어떤 표정이 가장 편안한 표정인지를 찾아보세요. 그리고 그 표정을 평소에 유지하시다가 내가 웃고 싶을 때 웃으시고, 재미없는 개그 같은 상황에서는 약간의 미소만 보여주셔도 충분할 것 같아요. 마카님이 마카님 친구가 웃어주지 않는다고 해서 그 친구를 떠나는 건 아닌 것처럼, 마카님의 친구 역시 마카님이 웃어주지 않는다고 해서 떠나지 않을거예요. 오히려 진정한 감정을 표현하고 서로 존중하고, 나의 의견을 솔직하게 이야기하고 서로 의견을 나누는 경험들이 더 돈독한 우정을 만들어줄거예요.
임다정 상담사
Ria29
· 19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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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엄마가 제 자식 같아요.

어릴때부터 엄마가 아빠 때문에 고생을 많이 하고 살았습미다. 엄마 혼자서 저와 동생 둘을 키우며 여자혼자서 어떻게든 아등바등 살다보니 벌써 60이 넘으셨어요. 저는 서른중반이고 스물이라는 이른 나이에 결혼해서 아이를 한명 낳았고 스물 후반쯤 이혼하여 아이는 아빠가 키우고 저는 면접 교섭일에 보고 있습니다. 이혼하고 나서 저는 작년에 재혼했고 아직 자녀는 없습니다. 엄마는 60평생 갖은 고생만 하셨고, 그 스트레스를 풀 길이 없어 알콜에 많이 의존하셨어요. 어릴때 부터 엄마가 술 먹고 고주망태가 되어 오면 항상 저는 걱정하기 바밨어요. 학창시절을 그렇게 보내서 그런지 엄마가 엄마가 아니라 내가 지켜줘야한다는 생각이 커졌나봐요. 항상 엄마한테 술 먹지마라 몸 챙겨라 등 엄마가 딸한테 하는 잔소리를 제가 엄마한테 했어요. 그렇게 세월이 흘러 엄마 환갑 기념으로 좀 무리해서 이번에 처음으로 같이 비행기를 타고 동남아로 패키지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연세가 엄마보다 많으신 분들이랑 함께 여행을 하는데 엄마가 너무 좋아하셨어요. 엄마가 첫 여행이라 잘 몰라서 한 말인데도 제가 짜증을 냈던게 계속 생각이 나고.. 엄마가 제 눈치를 본게 너무 마음이 아파요.. 곧장 미안하다고 엄마한테 말은 했는데 여행을 다하고 집에오니 자꾸 못해준것만 생각나서 눈물이 나요… 저도 엄마 더 좋은거 사드리고 싶고 한데 더 못해줘서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고생 #여행 #이혼 #엄마 #스트레스
expert
양가감정으로 힘드신가 봅니다.
마카님 뿐만 아니라 많은 자녀들이 양가감정으로 힘들어 합니다. 어린 시절 '아이 답게' 클 수 없도록 안정적인 가정 환경을 만들어 주지 못한 부모님에 대한 원망으로 아이의 마음 상태에 고착 되어 있는 부분과, 성인이 되어 점점 연세 들어가는 부모님을 바라 볼 때 느끼는 안타까움과 죄의식... 이 두 마음이 충돌을 일으키게 되면, 부정적인 감정이 조금만 느껴져도 스스로를 탓하게 되죠. 무조건 한 마음만 가지려 애쓰거나 부정적인 마음은 억누르려 애쓰지는 마세요. 어머니가 여행 가셔서 좋아하는 모습에 울컥하고 더 잘 해 드리고 싶은 마음도 사랑이고, 알콜에 젖어 늘 취한 모습을 보이는 어머니에게 짜증을 느끼는 것도 사랑입니다. 어차피 어머니에게 건강 생각하시라 잔소리를 해도 어머니가 듣지 않으신다면, 이제부터는 마카님도 건강한 마음의 거리를 두심이 어떨까요? 어머니가 걱정되는 마음에서 시작된 부담감이 오히려 관계를 악화 시키고 있다면 적당한 거리를 통해 관계를 회복하시고, 앞으로 접촉하는 횟수를 줄이는 대신 만날 때 오히려 좋은 시간을 갖도록 조율해 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어머니도 딸의 여행 선물이 너무나도 소중하고 행복하셨을 겁니다. 죄책감 갖지 마시고 어머니께 좋은 역할을 해 드리는 자신을 칭찬하는 마음을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
이혜승 상담사
여닝12345
· 18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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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성격
나에겐 왠지 책 읽는것도 무의미하게 느껴져

내 자기개발을 위해서, 내 성장을 위해 도서관에 가서 책을 읽는데, 이게 너무 무의미하게 느껴지네... 커피를 마셔도 머리가 맑아진다는 느낌은 커녕 오히려 무거워지는거같아. 책을 읽어도 내용이 들어오기는 하는데 머릿속에서 정리가 안되나봐. 뭐가 핵심인지 잘 잡지를 못하겠고, 누가 "너 오늘 그 책 읽어서 뭘 느꼈어, 뭘 배웠어? 거기에 무슨 내용이 있었어?"같은 질문을 하면 기억도 정리 안된 마당에 어버버 하면서 재대로된 답을 못할거같아. 핵심과 관련이 없는 대충 내뱉은 짧은 답만 낼거같고.. 이런 내가 책을 읽어도 되는걸까?

#자기개발 #도서관 #성장 #머리정리 #책
expert
나는 왜 성장하고 싶을까?
마카님께서 해보시면 도움이 될 수 있는 몇 가지 방법을 제안드립니다. 1) 내면 동기 확인하기 :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난 왜 책을 읽지? 자기개발과 성장을 위해서라는데, 그건 내게 또 어떤 의미가 있지? 무엇을 가져다주지? 궁극적으로 뭘 원하길래 책을 읽는 거지?'라는 자문자답을 해보면서 나의 내면을 명료화하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참고로, 책 읽는 행동 자체가 나만의 동기가 아닌 '관계적 동기(ex 책을 읽고나서 누군가와 이에 대해 소통할 수 있다)로부터 비롯된 것'일 수도 있어요. 2) '알고 봤더니, 그냥 나는 책 읽는 게 너무 좋아!' 라면 : '읽고 나서 체계적으로 무언가를 해야 한다, 다른 사람에게 이 책의 주제, 화자의 심정을 정확하게 전달해야 한다' 이런 식으로 과도하게 분석적으로 접근하기보다는 아주 간단하게 마카님의 느낌을 한 단어, 한 문장 등으로 표현해보세요. 무언가 양질의 결과를 도출해내야 한다는 부담감을 내려놓고, 정말 내가 즐긴다는 느낌을 스스로에게 더 부여하면, 책을 읽으면서 더욱 긍정적인 감정을 경험하실 수 있을 거예요.
김소리 상담사
엑스터치
· 20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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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자고 일어나면 다 괜찮아질거라 믿고 있어요.

운동을 시작하고 살아있다는 기분을 받았었어요 너무 행복했고 살도 빠지고 건강해진 기분이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또 다시 바닥을 쳤네요.. 제가 사는 곳은 새벽.. 거의 아침인데요 학원가야하는데.. 도저히 못가겠습니다 푹 자고 일어나 자책하지않고 다시 일어나볼게요. 이겨내려고 여전히 노력중입니다..

#자책 #노력 #행복 #건강 #운동
expert
노력하는 마카님이 진정한 승자입니다.
성장은 파도처럼 출러이며 온다고 생각을 하실 수 있으면 좋겠어요. 계단식이라는 말도 있는데 마카님께서 직접 경험하시는 것처럼 생각보다 같은 높이에 멈추어 있지 않는 경우가 많거든요. 따라서 파도처럼 다시 살짝 밑으로 내려갔다가 올라오게 되는 겁니다. 그 말인즉슨, 마카님의 지금 상황은 바로 다음에 올 성장세를 준비하는 시기라는 것입니다. 곧 다시 힘차게 달릴 수 있을 거에요 그러니 지금 잠시만이라도 휴식 취하면서 달려나갈 수 있는 에너지를 비축해 보세요. 다른 하나는 마음의 힘을 따로 기르는 것입니다. 우리는 앞으로 어떤 상황이 벌어질 지 모를 때 불안하고 어느 정도 예측이 가능하다면 상대적으로 덜 불안해할 수 있어요. 마카님께서 다시 성장하는 시기가 올 것이라는 것을 알고 계시니, 그것을 기다리며 지금 잠시 힘든 순간도 성장하기 위한 자연스런 과정이다 라는 생각으로 지금 순간을 잘 느껴보세요. 이 시기에 내가 어떤 감정을 느끼는지, 어떤 생각을 하는지 등을 적어보는 것도 좋습니다. 그렇게 자신의 상황을 잘 확인하다 보면 어느 순간 알게 될 꺼에요. '아 지금 난 다시 올라가고 있구나.' 라는 것을 말이죠.
권성재 상담사
오레오프라페
· 하루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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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인관계/따돌림
23살이나 먹었는데 아직도 인간관계가 신경쓰입니다

고딩 때까진 그럴 수 있지라고 생각 됐지만 23살이 된 지금도 친구가 없음 불안하고 무서워요 지금 학교에서 저랑 성격이 무척 안맞고 불편한데도 혼자 다니는게 무섭고 욕먹을까 무서워 그 친구들이랑 다닙니다.. 언제쯤 인간관계 신경 안쓰며 살 수 있을까요?

#인간관계 #친구 #불안 #성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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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로 인한 불안한 마음이 드시나봐요..
마카님! 지금으로써는.. 조금씩 자신을 이해하고,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알아가는 과정이 중요해요. 먼저 내가 나 자신을 존중하고 수용하려는 노력을 한다면 안정된 인간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기반이 될 수 있어요. 또한 자신을 보듬고 긍정적인 면을 발견하며 자신감을 키워보는 것이 중요해요. 혼자만의 시간을 두려워하지 말고, 취미나 관심사를 통해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시간이 지나 진정으로 편안한 인간관계가 형성이 된다면, 지금 느끼는 감정을 신경 쓰지 않아도 되는 순간이 곧 찾아올 겁니다! ㅎ
김완수 상담사
gaga5652
· 하루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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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앞으로의 일이 걱정됩니다

6개월된 신입사원인데, 앞으로의 일이 너무 걱정되기도하고, 그냥 무서워요. 내일이 안왔으면 하는..? 일단 저는 다른 사람에 비하면 내가 부족한 사람인걸 알고는 있습니다. 업무 실수 하나씩 기본으로 나오고,.. 말도 더듬고.. 그런 제가 자꾸 새로운 업무를 맡게되는데., 이걸 내가 과연 할수 있을까 의심이 듭니다. 그런 점을 고치려는 의욕도 생기면서도 막상 관련된것을 열심히 할려고 하면 의욕이 사라져요 하나에 집중하고 싶은데도 그런 의욕마저 사라집니다. 제가 왜 이럴까요? 앞으로도 회사를 다녀야하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이 됩니다.

#업무 #신입사원 #공부 #의욕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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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움 속에서도 한 걸음씩 나아가는 마카님께
첫째, 마카님께서는 스스로에게 조금 더 너그러워지실 필요가 있어요. 실수는 성장의 밑거름이라는 점을 기억하며,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마음가짐을 연습해보세요. 이를 위해 매일 업무 중 잘한 점 한 가지씩 기록하며 긍정적인 자기 인식을 키우는 방법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둘째, 큰 그림을 보기보다 ‘오늘 할 수 있는 작은 목표’를 설정해보세요. 예를 들어, ‘오늘은 새로운 업무 중 한 가지 절차를 완벽히 익히기’ 같은 구체적이고 달성 가능한 목표가 마음의 부담을 줄이고 의욕 회복에 효과적입니다. 셋째, 가능하다면 신뢰할 수 있는 동료나 선배와 업무 고민을 나누거나 피드백을 요청하는 것도 좋습니다. 혼자 모든 부담을 지기보다 주변의 도움을 받는 것은 건강한 직장 생활에 큰 힘이 됩니다. 모든 동료나 선배도 마카님 같은 시기를 지내오고 있거나 지내 온 사람들입니다. 마카님이 현재 느끼는 부담감들을 그들도 현재 느끼고 있거나 느껴본 사람들입니다. 그러니 마카님이 고민을 나누면 충분히 공감하며 도움을 주려고 노력할 거예요. 넷째, 의욕 저하가 지속되고 ‘내일이 오지 않길 바라는’ 심한 무기력감이 계속된다면 전문 상담이나 심리치료를 통해 마음의 상태를 점검받아보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재채기가 나거나 열이 나는 것은 몸안에 염증이 있다는 신호이지요. 이를 통해 우리는 병원에 가서 정확한 진단을 통해 병이 심해지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마카님의 현재의 부정적 생각이나 감정도 일종의 증상이지요. 그러니 전문가를 통해 진단받고 회복을 위한 도움을 받는다면 이는 마카님의 일상과 직장생활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이숙미 상담사
ryj1219
·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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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성격
‘못하는 나’를 받아드리기 어려우면 어떡하죠?

저는 저에 대한 기준이 꽤나 높은 것 같습니다. 완벽주의자 성향이 꽤나 강해서, 겉으로 봤을 때 보기 좋고, 멋있고, 예쁜 것들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처음에 무언갈 시작할 때, 당연히 못하는 ‘나’ 자신을 받아드리지 못합니다. 늘 겉으로만 보이는 것들, 장점들만 받아드려서 그에 비한 나 자신에 대해 계속 실망하고, 자책해서 늘 행복한 마음보다는 애쓰는 마음, 우울한 마음만 가득합니다 그래서 흔한 취미도 없어요 늘 처음 시작이 너무나도 버거워서 그냥 무언가를 좋아했던 기억이 없네요 예쁜고 완벽한 그 결과물을 좋아해서 뭐든 시작하면 타인과 비교하고 최고와 비교 하면서 저를 갉아먹으니 그 어떤 취미도 막 즐겁게 했던 기억은 딱히 없내요..ㅎㅎㅎ 어쩌면 타인이 보기에는 충분한데, 제가 생각했을 때 기준이 너무 높아서 즐겁지 않은 걸수도요.. 참 힘드네요.. 저도 타고나기를 무던하고 기준이 낮은 사람이였음 얼마나 좋을까요? 이걸 알고나니, 고치려 하니 오히려 제 자신을 부정하는 느낌이라 더 힘드네요..

#자기혐오 #완벽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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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보다 과정을, 완벽보다 성장을!!
1.'잘해야 한다'보다 '즐겨보자'를 선택해보기 무언가를 시작할 때, 결과를 기대하지 말고 ‘그 시간의 감정’에 집중해보는 거예요. “이거 해보면 나한테 어떤 느낌이 들까?” 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보세요. 예를 들어, 그림을 그리면 잘 그리기보다 “내가 지금 색을 고르고 있는 이 순간, 어때?”에 주목하는 거예요. 2. 완벽하지 않은 결과물도 진심으로 대접해주기 예쁜 것만 좋아하지 말고, 서툰 것도 ‘사랑스러운 과정’으로 받아들여주는 연습을 해봐요. 매일 아주 짧게 기록을 남기는 것도 좋아요. 오늘 느낀 감정, 시도했던 작은 것들. 3. 비교대상은 '어제의 나'로 바꾸기 남과 비교하거나 최고와 비교할수록 자존감은 낮아지지만, 어제의 나와 비교하면 성장의 증거가 보여요. “나는 예전보다 나를 좀 더 다독여주고 있다” 같은 변화도 훌륭한 진전이에요. 4. 무던한 사람이 되려고 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마카님의 기준이 높은 건 잘못이 아니에요. 다만 그 기준이 '나를 괴롭게 할 만큼' 높다면, 그건 좀 내려놓아도 괜찮아요. 완벽한 사람이 되는 것보다, 나와 친해지는 사람이 되는 게 훨씬 더 깊은 만족감을 줘요. 마카님, 지금 이 고민조차 ‘잘 해결하려는’ 모습에서 마카님의 진지함과 따뜻함이 느껴져요. 삶은 꼭 예쁘고 완벽해야만 의미 있는 게 아니에요. 조금 엉성하고, 흔들리더라도 그 안에 담긴 마카님의 ‘진심’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지금처럼 자신을 돌아보며 삶을 살아가는 마카님이라면, 분명히 자신을 이해하고 사랑하는 방법도 조금씩 발견해나갈 거예요. 마카님은 이미 충분히 괜찮고, 충분히 잘하고 있어요. 천천히, 나답게 살아가는 연습을 통해 마카님은 더 단단하고 자유로워질 거예요. 응원합니다!!
양정원 코치
Happierdana
·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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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우울할만해서 우울하다

날마다 너무 우울하고 너무 무기력한데 우울증 우울증 다들 말들 하지만, 이건 우울증이 아니고, 우울할만한 분명한 이유가 있어서 우울한건데요. 우울할 이유가 사라지지 않는한 언제까지고 계속될거에요. 이런게 과연 우울증인가요? 그래서인지, 예전에도 우울할만한 이유가 분명히 있는 시점에, 좀 살고 싶어서 우울증 약을 먹었지만, 전혀 나아지지가 않더라구요,

#우울증
expert
마카님께 작은 변화가 필요한 것 같아요.
마카님, 이유가 있는 우울감이 계속된다는 것은 그만큼 중요한 문제일 수 있어요. 우선 원인에 대한 이해와 해결책을 찾기 위해 하루 중 일부 시간을 복잡한 문제를 내 마음속에 놓고 적절히 분석하고 정리해보는 방법을 사용해 보는 건 어떨까요? 그리고 현재 상태에서 벗어나기 위해 작은 변화나 목표를 세우고 달성해보려는 노력을 통해 스스로에게 긍정적인 경험을 주는 것이 중요해요.
김완수 상담사
비공개
·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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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효과적인 심리 상담으로 정신과 약을 끊을 수도 있나요?

저는 현재 심리상담을 받고 있는데, 상담사를 바꾸고 싶어서 다른 상담사를 찾아봤어요. 한 심리상담센터를 찾았는데, 거기에는 여러 명의 상담사가 있었고, 그 중에 마음에 드는 상담사가 있어서 그 사람의 자기 소개를 읽어봤어요. 공신력 있는 자격증도 갖췄고, 오랜 상담 경력도 있고 다 좋았는데 마지막 줄에 자신에게 상담받은 내담자의 상담 후기를 두개 실어놨는데, 그게 좀 마음에 걸려요. 하나는 조울증으로 오랫동안 약을 먹었는데 상담을 받고 6개월만에 완전히 약을 끊었다는 얘기였고 두번째 후기는 공황장애로 약을 먹었는데 상담 후엔 더 이상 약이 필요하지 않게 되었다는 얘기였어요. 근데 궁금한게...심리상담을 받고 나서 약을 먹지 않게 되는 게 가능한가요? 정신과 약은 뇌의 신경전달물질의 균형을 맞춰주는 거잖아요. 신체의 문제 때문에 정신질환을 앓고 있어서 정신과에 가서 약을 처방 받는 거고 그건 심리 상담으로 내 심리적인 문제를 다루는 거랑 서로 다른 영역이잖아요?그래서 심리상담을 받는게 정신과 약을 끊는 거랑은 서로 별개의 영역이라고 생각을 했는데 여기 후기는 효과적인 상담이 약을 끊게 만들 수 있다고 써놔서...물론 내담자는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이 후기는 상담자가 자기소개란에 직접 실어놓은거에요. 그래서 다른 분들께 여쭤보고 싶어요 효과적인 심리 상담을 받아서 정신과 약을 끊어도 될 정도로 호전되는 게 가능한가요?

#정신과 #조울증 #심리상담 #상담사 #공황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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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꼼꼼한 확인 아주 칭찬합니다.
마카님의 생각에 저도 동의하는 바입니다. 저는 현재 정신건강의학과에서도 일을 하고 있기 때문에 심리상담과 정신과의 처방약이 어떻게 서로에게 도움을 주는지 잘 알고 있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정신과의 약은 개인의 신체에 작용하여 그 내부의 호르몬이라거나 신경전달물질의 균형을 맞추거나 바꾸어 정서적인 변화를 만들어내지요. 따라서 그 반응이 굉장히 즉각적이고 속도가 빠르고 영향력이 강력합니다. 상대적으로 심리상담은 그렇게 직접적인 신체적 변화를 즉각적으로 만들어내기는 어렵죠. 보다 오랜 시간을 들여서 차근차근 문제를 다루고 내담자의 성장을 이끌어내는 과정입니다. 이 두가지가 서로 함께 했을 때 그 시너지가 좋은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우울함으로 인해 일상 생활에 지장을 얻고 있는 사람이 항우울제를 처방받고 심리상담을 통해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우울감을 주었던 원인을 다루는 노력을 한다면 이전보다 훨씬 달라진 삶을 살 수 있거든요. 따라서 정신과 약과 심리상담을 함께 받으며 일정 기간 노력을 했을 경우에 단약이 가능하긴 합니다. 심리상담을 통해 내면의 힘을 기르고 그것이 정신과 약을 조금씩 줄여도 이전으로 돌아오지 않는다는 결과를 얻어낸다면 말이죠. 결과적으로 마카님께서 보신 홍보 문구가 논리적으로 완전히 틀린 말은 아닙니다. 예를 들자면, '밥을 많이 먹었더니 새로운 옷을 샀습니다' 라는 말과 비슷하게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밥을 많이 먹었더니 살이 쪘고 이전에 입던 옷이 맞지 않아 새 옷을 사야만 했다는 상황을 위와 같이 이야기할 수도 있는 것이죠. 하지만 위의 말은 전달하고자 하는 바를 제대로 전달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마치 그 심리상담사의 홍보 문구와 같이 말이죠. 마카님께서 보신 심리상담사의 홍보문구는 정신과 약을 처방받는 사람들에게 어필하고자 하는 의도를 다분히 담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틀린 말은 아니지만 정확한 말도 아니기 때문에 의도가 불순하다고도 볼 수 있을 것 같구요. 마카님과 같이 날카로운 통찰력을 가지지 못한 사람이라면 손쉽게 넘어갈 수도 있겠어요.
권성재 상담사
햇살과바다
·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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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맨날 아침이면 우울해요....

전 우울증약을 먹는 사람인데요. 아침이 가장 힘들고 우울한것 같아요... 이 우울감을 어떻게 극복해야 할까요? 너무 힘드네요.. 혹시 우울증 극복하신분 있으실까요? 좋은 방법이라도..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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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극복
제가 했던 방법은 일어나자마자 하늘을 바라보고 한번 입꼬리를 올려보는 거였어요. 작지요? 마카님이 할 수 있는 작지만 억지스럽지 않은 긍정을 찾아보시길요. 자존감 향상 그룹 코칭으로 진행했던 몇 가지 방법들을 말씀 드리면 이불을 정리하거나 스트레칭 같이 몸을 가볍게 움직이기, 카페에서 멍 때리거나 독서 한 장, 생각나는 대로 글쓰기 같은 소소한 활동들이 있습니다.
김연진 코치
노랑happinest27
·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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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진로
차라리 죽는게 낫지않을까요?

안녕하세요. 연나이 31살 석사나온 백수입니다. 올해 2월 대학원 졸업하고 아직 취업을 못하고 있고요. 연애도 못하고 있습니다. 백수인 이상 계속 혼자일것 같은데 백수 탈출 조차 가능할지 모르겠네요. 기업들은 채용을 줄이고 있고 중고신입은 늘어나고 있구요. 직무 관련 경험을 쌓아도 현업에서 일하는 사람들을 이길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미래가 안보이네요. 차라리 죽는게 낫지않을까요? 매일 자살을 생각하는데 자살도 못하고 괴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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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어려움이 끝이 아닙니다, 마카님!
위의 고민에 대해 다음과 같은 해결 방안을 생각해 보았어요. 첫째는 취업 준비 과정에서 자기효능감을 높이기 위해 작은 목표부터 세워 차근차근 성취감을 쌓아 가시길 추천 드립니다. 예를 들어, 매일 이력서 수정하기, 매일 30분 취업 공고 보기, 모의 면접 준비하기 같은 구체적인 행동을 계획해보는 것입니다. 세계 최초로 탐험가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던 고 박영석 대장에게 어떤 사람이 물었답니다. 그 높고 험한 산들을 정복할 수 있었던 비결에 대해서요. 그 때 고 박영석 대장이 그랬데요. 해발 4000미터가 넘는 고지를 정복하기 위해 3000미터 정도에서 베이스 캠프를 치고 위를 쳐다보면 아직 1000미터가 남아 있는 것을 보면 정말 모든 것을 포기하고 하산하고 싶은 마음이 든답니다. 그럴 때 남은 고지 1000미터를 보는 것이 아니라 1미터만 가보자라고 한대요. 그렇게 간 1미터가 모여 고지에 도달하는 것이지요. 삶에서도 마찬가지인 것 같아요. 취업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하지 말고 오늘 내가 뭐 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그것을 성취하는 경험을 계속해나가는 것이지요. 그러다 보면 어느 순간 자신도 할 수 있다는 자기 효능감이 생길 것이고 그러면 지금과 같은 똑 같은 상황에서도 부정적으로만 보지 않을 거예요. 두번째는 사회적 지지망을 넓히기 위해 취업 관련 모임이나 온라인 커뮤니티에 참여해보시고, 친구나 가족과의 대화를 꾸준히 유지하시라고 말씀 드리고 싶어요. 연애에 대한 압박감도 함께 나누면 마음의 무게가 조금 덜어질 수 있습니다. 취준을 할 때는 시간의 문제나 또 심리적으로 쫓기는 마음 혹은 비교 의식 때문에 모든 관계를 끊고 나중에 취업이 되면 사람을 만나려고 하지요. 하지만 사회적 지지 이론에서는 인간이 안정적인 대인관계와 지지를 받을 때 심리적 건강이 유지된다고 봅니다. 심리적 건강이 유지 되어야 목표한 것을 이룰 수 있는 힘이 생기게 되지요. 지금 마카님이 겪고 있는 문제는 마카님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이 시대의 모든 젊은이 아니 이제는 세대를 초월해 경제적 자립을 이루지 못한 노인들도 겪고 있는 문제입니다. 그러니 부끄러워할 필요도 없고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문제입니다. 그러니 마음이 힘들 때 자신의 마음을 가족이나 친구들과 나누시고 혹시 그럴 사람이 없다면 상담을 받아 보시라고 권해 드립니다. 세번째 우울감과 자살 생각은 혼자 해결하기 어려운 부분이므로, 가까운 정신건강 전문가와 상담을 시작하시길 권해드립니다. 사연의 내용만으로는 정확한 심리적 상태를 진단할 수 없어요 그러니 꼭 정신 건강의학과에 가서 정확한 진단을 받아 보는 게 필요할 것 같아요. 이후 필요에 따라 상담과 약물치료를 받으실 수도 있고 상담과 치료를 통해 감정을 조절하고 새로운 대처 전략을 배우실 수 있습니다. 네번째 자기 자신에게 너무 엄격하지 않게, 실패나 지연을 성장 과정의 일부로 받아들이는 연습을 해보세요. 내 앞에 닥친 문제는 누구나 크게 보이지요. 그래서 빨리 해결하고 싶은 조급한 마음이 드는 것이 당연합니다. 하지만 내 열심만으론 환경이 열리지 않을 때도 있어요. 지금 마카님이 그런 시기를 지나가고 있어요. 올해 2월에 졸업하셨으면 본격적으로 취준을 시작하신지 얼마 되지 않았네요. 100세 시대라고 하잖아요? 아직 마카님에게는 70년의 시간이 남아 있어요. 지금 경험하는 모든 것들은 마카님이 진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또 힘든 일이 생길 때 어떻게 대처할지를 배우는 시간이라고 생각해요. 마카님이 경험하는 모든 것들은 마카님에게 필요하기 때문에 주어진 것이고 그 고비를 잘 넘기면 마카님은 쓸 수 있는 '지혜' '연장'을 하나 더 가지게 되는 것이지요. 마음의 여유를 갖는 것은 회복에 큰 도움이 됩니다.
이숙미 상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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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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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성격
모든게

나보다 뛰어난 사람 천지인데 공부왜하나 싶고 어차피 망한인생 왜 살고있나 싶고 그냥 하루종일 잠만자고 핼스장에서도 앉아만 있다가 오네요 모든게 지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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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력감을 느끼고 계시는 마카님!
때로는 작은 목표를 설정하고 그에 집중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우리 삶은 우리가 스스로 의미를 부여하는 방식에 따라 다채롭고 가치 있는 것이에요. 지금의 감정이 영원하지 않다는 것을 기억하며, 자신에게 친절해지려고 노력하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사람은 누구나 잘 하고자 하는 욕구, 인정받고자 하는 욕구를 가지고 있어요. 헬스를 해서 잘하고 싶고, 공부를 해서 잘하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작은 목표인 헬스장에 가는 것부터 시작하는 건 어떨까요? 몸의 변화는 가는 것에 목표를 두다 보면 조금씩 따라올 수도 있어요!
김완수 상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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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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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진로
첫 출근이었는데

오늘 경리로 첫 출근이었는데 한 일은 1도 없지만 왠지 많은 생각이 들었어요 ㅠ 이 직무가 나한테 맞을까? 내가 잘 배워서 업무를 볼 수 있을까? 알아 먹을 수 있을까? 걱정만 생겼어요 ㅜㅜ 원래 신입으로 들어가면 처음으로 회사를 들어가게 된다면 다들 이런 생각들 하시게 되나요? 한마디 해주세요 ㅠㅠ 필요해요🥲

#걱정 #직무 #신입 #첫출근 #경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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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함을 기회로
막연하게 느껴질 땐, 우선 이 업무에 적응하기 위한 마카님의 업무 리스트를 적으시고, 하나씩 성취해 나가는 과정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우리는 불안하고.. 막연하고.. 정확하지 않으면 자연스럽게 불안감이 생기게 됩니다. 불안감은 때론 뭔가를 시작하게 만들어 줄 수도 있고 더 불안하면 우리가 우울감 또한 느낄 수도 있습니다. 그런 불안감을 잘 사용하셔서 발전의 기회로 가져보시면 어떨까요. 10을 보는 것 보다 1씩 바라보고 나아가보세요.
김규연 코치
사회뼝아리언제닭될까
·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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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진로
무엇인가 시도하는게 너무 두렵습니다

직장인인 저는 현재 하는 업무에서 3년 넘게 일하면서 더 이상 저에게 발전을 주지 못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다른 직무로 이직 시도를 해봤지만 대부분 서류 탈락하고 최종 면접까지 간 것도 전부 탈락했고 자존감이 많이 떨어졌습니다.. 친구들은 전부 자신의 진로가 확고해 보이는데 저는 제가 좋아해서 시작했던 일에 회의감이 들 정도로 불안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래서 다른 직무에 대하여 공부해야 하는데 정말 뭐부터 해야 할지 감도 안잡히고 사람 만나는건 또 무섭고 그냥 답이 없습니다. 뭘해도 안될거 같고 뭘해도 실패할 것 같습니다. 이 길이 맞는지 내가 좋아하는게 뭔지 너무 혼란스럽고 불투명합니다. 원래 이러지 않았는데 인생 최저점인 것 같네요 지금이..

#불안함 #이직 #직장인 #자존감 #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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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자신감을 회복하려면
지금 겪고 있는 ‘불안’과 ‘무기력’은 내 능력의 부족이 아니라,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겠는” 방향 상실에서 오는 자연스러운 감정이에요. 그래서 지금 가장 필요한 건 속도를 내는 것보다, 방향을 다시 설정하는 거예요. 진로 방향이 분명해지면, 마음속의 불안도 점차 가라앉기 시작할 거예요. “내가 진짜 가고 싶은 방향은 어디일까?” “그 길을 가기 위해 지금 무엇을 준비할 수 있을까?”이 질문부터 하나씩 시작해 보세요. 지금은 많은 걸 한꺼번에 하려고 애쓰기보다, “일단 진로 스케치부터 다시 하자!”고 마음먹는 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지도가 있어야 출발할 수 있으니까요.
김민지 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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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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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마카's PICK
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서울에서 직장 다니고 있는 20대 직장인이에요 저는 대학교 때부터 휴학없이 쉬지않고 달려왔었고 졸업 후에는 부모님의 취업 압박으로 인해 졸업 후 4,5개월 만에 도망치듯 취업했어요 직장 다니면서 부모님께는 그냥 잘 다니고 있다고 말씀드렸지만 실제로는 사람도 일도 맞지 않아서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건강도 많이 안좋아졌습니다. 계속 달려왔어서 그런지 번아웃도 왔었구요. 저는 이번 회사생활을 하면서 조직생활은 저와 맞지 않다는걸 깨달았어요. 여태 부모님 기대에 부응하면서 지내온 것 같아서 이제는 좀 쉬면서 제가 하고싶은걸 찾고싶더라구요. 그래서 그나마 저를 이해해주시고 대화가 잘 통하는 아버지한테 퇴사하고싶다고 말했는데 제가 덜컥 그만둔다는 게 많이 걱정되셨는지 다른 회사로 이직하거나 회사와 병행하면서 하고싶은걸 찾았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셨고, 정말 퇴사하고싶다면 본가에 와서 부모님과 논의하고 퇴사하라고 하셨어요. 저도 성인이니까 이제는 스스로 제 인생을 선택하고 책임지는 게 맞다고 생각하는데 퇴사를 부모님과 상의하고 해야된다는게 저는 이해가 안갔어요. 걱정되는 아버지의 마음도 이해가 되지만, 딸이 힘들다는데 공감보다 멈추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말에 정말 너무 속상했어요. 그리고 선뜻 실행에 옮기지 못하고 있는 저한테도 화가나구요. 이후에 거의 한달동안 매일같이 울었었고 자살생각도 많이했어요. 이제는 뭘 위해서 사는건지 모르겠어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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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한 그 길을 응원합니다.
마카님께서는 그동안 삶을 참 성실하고 책임감 있게 살아오신 분이라는 인상이 들어요. 그런 만큼 지금의 고민도 결코 가볍지 않고, 깊은 성찰의 시간 속에 계시리라 생각됩니다. 삶의 방향과 흐름은 언제든 달라질 수 있기에, 지금 이 순간 내 마음의 목소리를 듣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먼저, 마카님의 마음을 진솔하게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져보면 좋겠습니다. 지금 나는 어떤 결정을 원하고 있는지, 앞으로 어떤 삶을 살아가고 싶은지, 부모님의 기대 앞에서 내 마음은 어떤 반응을 보이는지를요. 그렇게 내 마음의 욕구를 알아차리고, 내가 진정 바라는 삶의 방향성을 스스로 세워보는 것이 필요해 보여요. 그리고 그 다음 단계로는 보다 현실적인 계획과 목표를 하나씩 구체화해보는 거예요. 예를 들어 퇴사를 고려한다면, 어떤 시점이 나에게 적절할지, 이후 재취업은 언제쯤으로 계획해볼 수 있을지, 나는 어떤 일을 할 때 가장 나답다고 느끼는지를 스스로 깊이 고민해보는 것이죠. 물론 이 과정에서 갈등도 생기고, 때로는 실수도 할 수 있어요. 하지만 그것은 실패가 아니라, 내가 선택한 삶을 살아가기 위해 겪는 성장의 일부입니다. 그리고 저는 마카님 안에, 자신의 마음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시도할 수 있는 힘과 용기가 이미 존재한다고 믿어요. 마카님 만의 그 길을 응원하겠습니다.
강희선 상담사
까까뭉뭉
·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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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진로
계획 없는 퇴사

it, 디자인 관련 5년차 직장인 입니다.. 이젠 이었습니다, 가 맞네요. 정말 말도 안되는 회사임에도 생계를 위해 버티고.. 버티다가 너 관두면 다른 사람 뽑아서 ***면 그만이야, 라는 말을 듣고 참지 못해서 사직서를 던졌습니다. 이직처도, 계획도 없이 말이죠.. 지금은 퇴사를 해도 당장 굶진 않겠지만 앞으로의 미래가 걱정됩니다. 그만둔다고 했을때 심드렁. 하던 대표의 모습도 참.. 상처네요. 그런 사람인줄 알았지만요.. 돈 때문에 붙잡고 있던 직무를 버리고 다른 일을 해보고 싶고, 이 복잡한 우울감에서 벗어나고 싶습니다. 친구들은 퇴사하면 여행을 다녀와라, 환기해라. 하는데 괜히 돈 쓰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노는 것보단 정확한 방향을 잡는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제가 무엇을 먼저 하는게 맞을까요. 어떻게 계획을 하고 나아가야 할까요.

#이직 #직장인 #우울감 #미래걱정 #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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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당장 오늘 하루부터 계획해 봅시다.
친구들의 조언처럼 잠시 여행을 떠나 생가을 정리하는 것 정도는 분명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그 이후의 날들에 대해 조금 구체적으로 생각해보고 계획을 해 보는 것이 필요할 것 같아요. 우선 자신이 정말 무엇을 하고 싶고 어떤 삶을 살고 싶은지에 대해 한번 생각해 보세요. 버켓리스트 같은 것을 적어보는 것도 좋고 주변에 지인들이나 다른 곳에서 봤던 사람들 중에 본받거나 기억에 남는 삶을 사는 사람들을 떠올려 보는 겁니다. 그리고 '왜' 자신이 그렇게 살고 싶은지에 대해 고민을 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예를 들어, 해외 생활이 하고 싶어서 워킹홀리데이를 떠나 먼 나라에 가서 조금 힘은 들지만 새로운 환경에서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며 사는 것도 방법일 수 있구요. 의사나 변호사와 같은 전문직이 되어 보다 많은 돈을 벌며 자신의 욕구를 충족시키면서 사는 삶도 있을 것입니다. 아니면 오래전부터 꿈꿔왔던 요리사로서의 삶을 살 수도 있을 것이구요. 그렇게 자신이 왜 그 일을 하고 싶고 어떤 삶을 살고 싶은지에 대해 고민하며 전체적인 삶의 방향을 잡아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러고 난 이후에는 세부적인 계획을 세워야 해요. 지금 투자하는 시간이 아깝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현재 금전적인 상황이 허락하는 한에서 6개월이나 1년 정도의 투자는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접근해 보세요. 다만 그 투자는 그 이후의 삶에 확실한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이어야 할 겁니다. 자격증을 따는 것도 방버이고, 언어 공부를 할 수도 있구요. 그러한 목표를 언제까지 이루어야 한다 라고 목표 시점을 정하고 그날까지의 계획을 세워보는 겁니다. 올해 안에는 무엇을 하고, 이번달 안에는 무엇을 하고, 이번주까지는 무엇을 해야 할지를. 그렇게 나누다 보면 오늘 하루도 당장 할 일이 생깁니다. 그렇게 한걸음씩 밟아나가는 것이죠.
권성재 상담사
다시0000
·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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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마카's PICK
직장 스트레스 고민

안녕하세요 첫직장이고 이제 2개월된 회계 업무를 하고 있는 신입사원입니다 대하기 어려운 상사분이 한분이 계십니다 대표적으로 업무를 알려주시지 않고 알려줬다고 우기시고 업무 프로세스도 없이 알아서 하길 바라십니다 메모 등등을 해보아도 제 잘못이고 제가 맘에 안드시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틈만 나면 까이는거 같아요... 감정 기복이 심하셔서 기분이 좋지 않으시면 더 심하시구요 사비를 써서라도 마음 전하고 싶은데 싫어하십니다 나름대로 별의별 노력은 다해본거 같은데....일단은 열심히 하려는 태도, 칭찬 등 상사한테 어떻게 보이면 좋을지 관한건 검색해가며 대부분 해보았습니다 놓친게 있을 순 있지만 말이죠 어느정도는 대화라도 요청하고 싶은데 신입이라 어떻게 대응해야될지 혼란스럽습니다 도움 요청을 하고 싶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부탁드립니다

#업무프로세스 #회계업무 #신입사원 #첫직장 #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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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와 잘 지내는 방법들 중에는 적당한 거리를 두는 방법도 있습니다.
아마 마카님께서는 이러한 상황에 대한 자신만의 갈등해결방법을 가지고 계신 것 같아요. 대화를 한다거나 사비를 들여서라도 노력을 하는 모습을 보인다거나 하는 것은 마카님의 이전 경험에서 나온 아이디어일 가능성이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그렇게 자신만의 방법을 가지고 활용하는 것은 아주 좋은 방법입니다. 다만 그것이 상대방과 잘 맞는지에 대해 확인이 필요할 것 같아요. 나는 이러이러한 방법을 활용해서 갈등을 해결하고 싶은데 그 방법을 활용하는 것에 대해 상대방 역시 동의하고 호의적인지를 알아야할 것 같습니다. 만약 상대방은 그러한 방법을 활용하고 싶지 않은데 내가 자주 활용하는 방법이기 때문에 해달라고 요구한다면 과도한 요구가 될 수 있어요. 예를 들어 직접 얼굴을 마주보고 대화를 하는 것을 선호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에 글로서 전달하는 것을 더 선호하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지요. 따라서 어떤 방법으로 상사와의 대화를 시도할지에 대해서 조금 더 관찰이 되면 좋겠습니다. 다른 하나는 마카님께서 상사와의 관계를 어떻게 가져야 하는지에 대한 본인의 기대를 확인해 보는 것이 필요할 것 같아요. 세상에는 참으로 다양한 사람들이 있고 모두 제각각의 생활양식, 사고방식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마카님께서는 상사이기 때문에 잘 지내야 하고 가까워야 한다고 생각을 하고 계실 수도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저런 노력들을 하고자 하시는 것 같구요. 하지만 그렇게 상사-부하직원 관계에 대한 생각 역시 모두들 제각각 다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마카님께서 사비를 투자해가면서까지 그 사람과의 관계를 일정수준 이상 돈독하게 만들고 싶은 것이 자신의 욕구에서 나온 것인지 아님 정말 그런 것이 반드시 필요한 것인지를 고민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물론 직장 상사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것은 업무 효율에 도움이 될 수 있고 회사생활을 즐겁게 하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다만 그것이 잘 될 수 있는지에 대해 고민해 보아야한다는 관점인 것이죠. 마카님께서 지금 하고 계시는 것들이 제 3자인 제가 볼 때에는 충분해 보입니다. 메모도 하고 감정 기복이 심함에도 받아들이고자 노력하고 계시구요. 따라서 상사의 태도나 그로 인한 마카님의 스트레스 여부와는 상과없이 지금 하는 수준의 노력을 꾸준히 이어간다면 그것 자체로도 상사에게 긍정적인 인상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난 이후에 다시 한번 이 관계를 돌아봤을 때 여전히 부족한 대우를 얻는다고 생각하시면 위의 내용들을 한번 더 기억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권성재 상담사
nnu77
·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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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폐쇄병동 입원이 정말 안좋은 선택일까요

저는 현 고1입니다 우울증이 심해져서 입원대기명단에 올리려 하는데요 부모님은 기록이 남으니 되도록 안하는 게 좋겠다 엄청 심한게 아니면 안하는 게 좋겠다 하시는데 저 지금 공부도 수행도 의욕이 너무 없어서 다 때려치웠고 이정도로 공부 안한 적 없었고 자해충동이 들긴 하는데 지금 자해하면 진짜 손목 못쓸 것ㅍ같아서 겨우 참고있고 그냥… 다 죽여버리고싶고 죽고싶어요 밥먹는거 걷는거는 다 괜찮아요 근데 내일이 오는 게 아직도 무서워요 그리고 학생한테는 공부가 전부이고 일상생활인데 이게 집중도 안돼고 의욕도 없고 위기의식도 없고 망해도 상관없어 라는 생각이면 안되지 않나요 입원하고싶은데 진짜 입원하면 후회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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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좋은 선택은 마카님에게 꼭 필요한 것을 하는 것입니다.
보호 병동 대기를 걸어 놓았다는 것은 개인이 마음대로 결정한다고 가능한 것은 아니므로 아마도 전문의의 진단과 권유에 의해 결정하셨겠죠. 바꿔 말하면 입원 치료가 마카님에게 꼭 필요하고 또 큰 도움이 되기 때문에 권유를 받았을 겁니다. 치료를 잘 받고 나오면 지금보다 훨씬 건강하고 힘들지 않게 살 수 있을텐데, 단지 기록에 남는다는 이유로 이 괴로움을 억지로 참고 살 이유가 있을까요? 입원 치료 또한 일반 외래 진료와 마찬가지로 마카님 이외 그 어느 누구도 기록을 볼 수 없으니, 치료 받아야 할 시기를 놓치지 마시고 좋은 선택을 하시기 바랍니다. 부모님도 물론 앞으로 마카님이 살아 나가면서 혹시라도 불이익을 당하는 경우가 있을까 염려하시는 마음이시겠지만, 그 또한 건강해진 후에나 가능한 일이 아닐까요? 건강해진 삶을 위해 현명한 선택을 하시면 좋겠습니다.
이혜승 상담사
비공개
·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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