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인관계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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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인관계를 넓히고 싶어요

이제 20살인데 옛날부터 대인관계 넓히기를 힘들어했어요. 저는 사람을 좋아하지만 늘 소심했고 자연스레 대화를 이어갈 능력도 없어 남들에게 말을 거는 것 하나도 너무 벅찼거든요... 이번에는 조금 더 밝은 사람이 되자고 다짐했는데 방법을 모르니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내가 미안하다

안녕하세요 저는 예중생으로 올해 15살입니다 3월달에 중학교를 입학하고 새로운 친구들을 만났어요 자리가 가까운 친구들끼리, 음악과, 미술과, 무용과끼리 친해졌죠. 저 역시 제 자리에 가까운 음악과 친구들과 친해졌고 여자아이들과 자연스럽게 무리가 생성되었어요. 4월달에 저와 한명의 친구가 일이 생겨서 3주동안 그 친구와 눈도 마주치지 못했고 말도 안했습니다 여자아이들 무리에새도 자연스럽게 튕겼고 다른 무리에 들어갔습니다 다행히 그 무리에서는 잘 지냈습니다 4월 25일, 그 친구와 화해를 했지만 관계가 예전같진 않았습니다. 제가 6월까지 그 친구를 불편해했어요 그 일이 제 잘못으로 생긴 일이었거든요... 아무튼 7월부터는 다시 친해졌어요 그러다가 11월, 제가 여러가지일로 정이 뚝 떨어져서 인스타 팔취를 하고 지금은 손절한 상태입니다. 화해를 해야할지, 말아야 할지, 잘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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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옥님의 전문답변
현실적으로 친구와의 감정이 여전히 불편하다면, 그런 감정을 갖게된 일들에 대해 원인을 생각해 보고 관계를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지 생각해 보면 좋을 것 같아요. 친구와의 관계를 되돌리기를 원한다면 먼저 마카님의 감정과 생각을 솔직하게 표현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그 친구와 함께할 때 기분이 좋았던 순간을 떠올리며, 서로에게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이야기를 나눠보고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않는 것도 필요하지요. 조금의 시간을 두고 고민해 보며, 본인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조급함을 내려놓고 싶다.

상대방과 대화할 때.. 아는 척하거나 내가 아는 것을 말하기 위해 조급하다. 마음이 바쁘다. 나도 이러고 싶지 않은데.. 그래서 대화를 오래 하면 진이 빠진다.. 눈이 풀린다. ....왜 이럴까...후

이거 따돌림 맞나요?

안녕하세요 초5입니다 제가 a,b,c,저 까지 무리가 있는데요 저말고 친구들끼리 저만 쏙 빼고 우정템을 맞추고 길을 갈땐 저만 뒤로 가고 친구들은 앞에서 셋이서 가고 그런데 제가 노는날이 있거든요 근데 애들이 다 시간 않됀다고 해서 저 혼자 놀려고 키즈카페를 갔다 말이에요 근데 거기에 친구들이 있는거에요 근데 겁나 뻔뻔하게 인사만하고 엘레베이터로 타는거에요 그래서 저도 엘레베이터가 도착하고 따라 탔는데 문 앞에서 마주친거에요 거기에서 눈물참고 무덤덤허게 있어는데 갑저기 애들이 엘레베이터에서 저를 투면인건 처럼 대하고 지들끼리 애기를 쑥덕쑥덕 하는거에요 제가 엘레베이터 나오고 제가 왜 다 시간 없는데 나만 빼고 놀려고하냐 이렇게 말했는데 a는 엄마가 않됀다고 했는데 갑자기 된다고해서그러고b도 a이랑 똑같데요 c는 아빠가 놀아도 된다고 해서 그렇다는데 말만 들어도 그냥 저랑 같이 다니기 싫으니까 저 빼고 논건데 변명 진짜 어이없죠 또 사과도 않했다는거에요 하..진짜 애네랑 같이 다니기 싫은데....같이 다니고 놀 친구가 없어서 애네랑 같이 지내야 하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죽고싶어도 못죽는다

초등가짜친구애들은 투명인간취급에 나를 때려달라고하고 이유를물엇어요 그랫더니 외모와 소극적인성격때문이래요 집단폭행인 두남자애에게 팔뚝맞고 그랫엇고 전학가서도 가짜친구들의 소외로 차가운바닥같이 차가움을받앗고요 혼자다녓고 같이다녀주는 애들또한 없엇고 혼자밥먹고 안보이는데서 우르르몰려와 인형같이놀아주는 가짜친구애들 그리고 고백한다하면 그거짓소문인 왕따소식에 싫어하고 부담감에 가짜애들의 한두명의 후배들인 다른친구도 담배를 처음피게햇엇어요 저는 입만갖다댓다가 바로돌려줫고요 그이후 후배들중 하나가 문자로 장난삼아 누나좋아한다고거짓말하고 사진도찍고 초상권침해도햇엇고 이름거론과 소문내고다니고다니는 거같아요 짝사랑선배이름도 잘못알려주고요 중때는 필통던지고 괴롭힘당하고 친구뺏어가는 애가 친구들 다 데려가서 아무도없엇어요 항상혼자엿죠 고등때는 다녀주게하라는 도우미찬스쓰고난뒤 이중적인면을 통해서 봣구요 소문과 이름거론과 뒷담화와 거짓말과 왕따및 소외 그리고방관자동조자 가해자까지잇고 제가 거짓말까지 햇다고도 하고 너무 부모님도모셔온거는 참을수가없어요 고등때도 연기하는 애들 보고 뒷담화와 함께 욕을 들엇습니다 이게 당한이유고요 우르르몰려 떼로 코너를 몰듯이 다른반과 같은반친구들이 몰아세우고 웃고 내뱉는말들이 받아들이기힘들엇어요 학교폭력 소외와 왕따도 큰 범죄입니다.

친구에게 열등감,시기질투 느껴져서 힘들어요

취준 중이고 친구도 적어서 여기저기 같이 놀러다니고 싶지만 그렇지도 못해.. 그래서 스트레스 고민이 많아서 힘들던 때에 친한 친구가 맨날 자기는 여기 저기 놀러갔던 얘기, 내일 술마실거란 얘기, 뭐샀다는 얘기 물어본적도 없는데 이런 얘기 할 때마다 듣기도 싫고 궁금하지도 않고..근데 하지말라고 정색하면 열등감 있어보이니 말할 순 없고 어우 그 순간 순간이 힘들고 고통이였음...다른 애는 안그러는데 유독 이 친구만 말투가 자랑투라서 더 거슬렸음 내 삶이 지금 힘들고 재미없으니까 그딴 얘기도 듣기 싫어짐 무난하게 못 넘어가겠는거임 그런 말 조차.. 성격 원래 별로인 친구면 또 시작됐네 이러고 말텐데 그런 애도 아니라 나만 힘듬. 그러다보니 괜히 내가 이런 생각하게 만드는 쟤도 싫고, 이런 생각하는 나도 싫어지고 악순환의 반복됨. 어떻게 벗어나지 미워하고 싶지 않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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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정님의 전문답변
마카님 우선적으로 먼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삶에서 각자의 시기는 다 다르고 중요한 부분도 다 다를 수 밖에 없다는 점이에요. 지금은 친구와 나를 비교하면서 내가 이뤄놓은게 없다는 박탈감을 느끼실 수 있지만 인생은 장기전이니까요. 어두운 터널을 지나고 나면 마카님도 본인의 삶을 만족하는 시기가 분명 올거라고 생각해요. 그치만 그것도 상대적인 비교, 평가에서 오는 만족이 아니라, 주관적으로 자신의 삶에 대한 만족감을 의미해요. 다만 그건 공짜로 오는 것은 아니고, 현재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시면서 내가 원하는 삶을 그려보고, 지금의 이 취준 시기를 잘 버티시다보면, 원하는 목표를 이루고 여유가 생기면서 사람들도 만날 기회가 올거에요. 그리고 관계라는 것은 제로썸게임이 아니니까요. '요즘 저 친구는 마음이 여유로운 상태구나~' 하면서 나와 분리시켜 생각하려는 노력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근데 그게 잘 안될 때는, 다른 주제로 돌리거나 또는 솔직하게 마카님의 마음이나 고민에 대해 이야기해볼 수도 있고, 더 나아가서 어떤 기간 동안은 친구를 덜 만나는 것도 현실적으로 도움이 되는 방법일 수 있어요. 마카님 마음이 더 여유가 생기고 스스로에 대한 만족감이 느껴질 때까지는 나의 성장에 집중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지요.
손절한 친구

여름? 가을? 쯤에 절친과 손절을 했습니다. 물론 손절이라고 해도 제가 일방적으로 잠수를 탄거긴 했습니다. 그당시 제일 친한 친구였고, 가장 믿을 수 있었고, 제 비밀도 거의 다 알고 있을 정도로 소중한 친구였습니다. 그런데 어느날부터인가 이 관계에서 제가 점점 지치더군요. 원래 같이 다니던 친구들 무리가 있었는데 (저포함 대충 4명?) 근데 학년이 올라가고 반이 바뀌면서 서로 관심사? 도 달라지고 하다보니까 어느순간 대화의 방향이 많이 달라졌습니다. 대부분이 그 친구들이 얘기하고 저는 리액션 해주는 느낌으로 대화가 진행되더라고요 그러다보니까 그 친구들보다 다른 친구들이랑 이야기 하게 되고 자연스럽게 그 친구들을 피하게 되더라고요.. 그냥 그대로 졸업까지 조용히 지내고 싶었는데 그 무리에서 저랑 제일 친한 친구는 그렇지 않은것 같더라고요 계속 연락하고 전화하고... 그때는 딱히 답장하고 싶지도 않고 피곤해서 다 무시해었습니다. 나중에 연락할 생각으로요. 근데 이게 나중에 답장해야지 해도 다 까먹고 답을 못하니까 어색해서 학교에서도 일부러 피하고 결국 못참다가 계속 잠수타다가 그대로 손절한것 같습니다. 그 친구는 초반에 여덟번? 정도 연락 시도를 했었고 제가 모두 무시해버리니까 지금은 그 친구도 저를 손절한것 같아요. 한편으로는 크게 싸우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하는데 또 한편으로는 아무런 설명도 없이 막무가내로 손절한거여서 마음이 안 좋더라고요 그 친구가 나쁜 친구도 아니고 이기적인 친구도 아니예요 오히려 되게 착하고 저한테 ‘내가 불편하니?‘ 라는 문자를 보내는게 굉장히 힘든 애라는것도 아는데.. 그래서 제가 얼마나 큰 상처를 줬는지도 알고 그래서 더더욱 다시 연락을 하고싶어도 못하겠어요 그 친구가 마음이 여려도 손절치면 다시는 연락 안 할것 같아서.... 아무말도 못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핸드폰 바꿀때 전화번호 저장도 안해서 전화도 못하고요 같이 다니던 친구중에 그 친구랑 친한 다른 친구도 있는데 그 친구랑 연락하기도 좀 그래요 솔직히 그 다른 친구한테 고민상담 먼저하고 의견 들어본다음에 연락을 해볼까 싶기도 한데... 그 친구랑도 어느정도 거리를 뒀어서 그것도 망설여지고... 다른 친구들도 있는데 그 친구랑 그렇게 친한 편이 아니여서 물어보기도 애매해요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면 그 친구랑 다시 연락을 하고 싶은데(적어도 왜 손절을 했는지 설명이라고 하고싶어요) 다시 연락을 해도 될지도 모르겠고 혹시 연락을 하면 뭐라고 해야할지도 모르겠어요 솔직하게 말하자면 손절하기 전에 그 친구한테 받은 스트레스라던가 그런게 많아서 딱히 다시 친해지고 싶은건 아닌데 그래도 설명이라도 해주고 사과를 하는게 그 친구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해서 더 고민되는 것 같아요 이미 그 친구와 저 둘다 상처를 받았는데 뜬금없이 연락해서 오히려 상처를 들추는건 아닐까 하는 걱정도 됩니다. 말이 너무 주절주절 많았네요.. 어떻게 해야하면 좋을지 조언해주시면 너무 감사하겠습니다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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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열님의 전문답변
마카님, 손절이라는 결정을 내리신 후에 후회하는 감정은 충분히 이해됩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그 후에 어떻게 이 감정을 정리하고, 그 친구에게 어떤 방식으로 다가갈 것인지입니다. 첫째, 그 친구에게 연락을 하고 싶다면, 일단 진심 어린 사과가 필요합니다. 직접 만나거나 전화로 이야기할 때는 자신이 왜 연락을 피했는지, 그때의 마음이 어땠는지를 설명하고, 그 친구가 느꼈을 상처를 이해하고 있다는 것을 진지하게 전해야 합니다. 말없이 떠나거나 잠수를 타는 방식은 상대방에게 더 큰 상처를 줄 수 있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는 꼭 직접적으로 다가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둘째, 그 친구가 여전히 마음이 여리고 상처받은 상태라면, 급하게 모든 걸 풀려고 하지 말고, 차분하게 대화를 나누며 시간을 주는 것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마카님이 얼마나 그 친구와의 관계를 소중하게 생각하는지, 다시 연결하고 싶은 이유에 대해 진지하게 표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론 연락을 시도하는 것은 확실히 쉽지 않은 결정일 수 있습니다. 특히, 마카님이 다른 친구에게 의견을 구하는 것도 조금 망설여지는 점이 있다는 걸 이해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관계를 회복하려면, 그 친구와의 대화가 필수적입니다. 셋째, 관계 회복에 대한 기대를 현실적으로 설정하세요. 혹 관계를 회복하려는 의도가 있다면, 마카님은 현실적인 기대를 설정해야 합니다. 관계 회복이 시간이 걸릴 수 있다는 점을 이해하고, 다시 예전처럼 친밀하게 되기는 어려울 수 있다는 점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또한, 그 친구와의 대화에서 마카님의 입장도 중요하지만, 그 친구의 감정도 배려해야 합니다. 친구가 다시 마카님과의 관계를 회복하고 싶어 하는지, 아니면 이미 마음을 정리한 상태인지에 대해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두 사람의 관계가 자연스럽게 회복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화친구

나이들면서 점점 속터놓고 얘기할 친구가 사라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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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수진 코치님의 전문답변
친구들과의 관계에서 내가 심리적인 안정감을 얻기가 힘들거나 나의 정서적 충족감이 채워지지 않을 때가 있지요. 외부보다는 나의 내면을 내 스스로가 채우는 시도로 충족해 보세요. 나이가 들면서 우리는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죠 현재에 집중하며 나에게 더 중요한 것 나를 위한 것이 무엇인지 정리해보세요 친구들과의 관계에 대한 감정의 변화도 정리해 보는 것이 마카님에 도움이 됩니다.
한국사회는 개개인의 도덕성은 떨어지는데

한국사회는 개개인의 도덕성은 떨어지는데 반해 남들을 조롱하거나 욕할 때는 도덕성을 무기로 들고나와서 찌르는 걸 참 즐기는 듯

어쩌다가 은따됐는데

내 잘못인거 맞는거같애 반성하는데 과거는 돌릴 수 없고 고3 1년 남았는데 공부만 하면 금방 지나갈까요? 곧 개학이라 갑자기 두려워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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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은님의 전문답변
과거를 바꿀 수는 없지만, 앞으로의 선택과 행동은 조절할 수 있어요. 집중해서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다 보면 시간이 빨리 지나가고 보람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또한, 마음의 안정과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규칙적인 휴식 시간과 취미 활동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해요.
학교

난 학생인데 소문 때메 요즘 방학인데도 울음이 멈추지 않아 내 소문은 뒷담깐다는 소문이야 이소문 전엔 난 친구들이랑 잘지냈어 하지만 내가 사겼던 친구중 한명이 내가 뒷담을 깠데 근데 난 ***같이 기억이 안나서 내가 깠나보네 하고 사과 했어 사실 내가 깐것도 아닌데 뒷담으로 싸울때 난 애들한테 둘러쌓여 있었어 숨이 턱 막히더라 사과하고 반으로 돌아가는데 수많은 눈들의 시선이 느껴져서 차마 고개를 들수가 없었어 죄책감때문에 당당해야 돼는데 당당하지 못하고 정말 큰 잘못을 한거 같더라 소문은 점점 더 커지고 내가 친했던 애들은 나 뒷담하고 거기서 내가 뭐라해야돼 난 뒷담 깐 사람이 되었는데 내 뒷담하지말라 하면 그거야 말로 내로남불 아니야? 솔직히 이걸로 전에 매우 힘들었을땐 죽고 싶었어 죽으면 편하지 않을까? 이러면서 근데 우리 학교가 아닌 다른 학교 애들과는 친한데 개네랑 헤어진다니 너무 싫었어 하지만 고민을 차마 털지도 못하겠더라 내가 애네를 믿고 있다 생각했지만 이미 한명한테 크게 대인이후로 말하진 못하겠더라 개네가 그럴애가 아닌데 내가 잘 알고 있는데 털어놓지도 못하겠고 계속 내 마음은 답답해 지더라 그리고 애들한테 안좋은 감정만 줄거 같아… 나 학교 생활 어떡하지 이미지 메이킹이 통하나? 이제 와서? 자꾸 부정적인 생각밖에 안 떠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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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열님의 전문답변
마카님께서 느끼시는 감정은 충분히 이해됩니다. 억울하고 속상한 상황 속에서도 어떻게든 해결해 보려는 마카님의 노력이 정말 소중한 부분이에요. 이 상황을 조금 더 건강하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몇 가지 제안해 드릴게요. 첫째, 소문에 대한 반응을 조절해 보아요. 소문이 돌면 감정적으로 대응하고 싶어지지만, 차분하게 행동하는 것이 오히려 소문을 잠재우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이미 소문이 퍼진 상황에서 억울함을 해명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는 것이 오히려 오해를 키울 수 있어요. 따라서,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잠잠해질 수 있도록 무리하게 해명하려는 부담을 줄여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둘째, 믿을 수 있는 친구와 감정을 나누어 보아요. 이미 마카님을 믿고 있는 친구들이 있는 만큼, 그들과 조금씩이라도 속마음을 나누는 것이 중요해요. 완전히 믿을 수 있는 사람을 찾는 것이 쉽지 않겠지만, 한 명이라도 마음을 나눌 수 있다면 지금의 감정적인 부담이 조금은 줄어들 수 있을 거예요. 셋째, 자존감을 지키면서 학교생활을 이어가 보아요. 소문이 난 후, 마카님께서 자신을 더욱 작게 느끼고 계신 것 같아요. 하지만 마카님의 본래 모습은 소문으로 정의될 수 있는 것이 아니에요. 평소처럼 성실하게 학교생활을 이어가면서 마카님만의 모습을 지켜나간다면, 시간이 지날수록 주변 사람들도 자연스럽게 마카님을 다시 바라보게 될 거예요.
친했던 친구가 짜증나게 굴어요ㅠ

옛날엔 친했는데 요즘 멀어진 친구가 있어요. 자연스럽게 나이들면서 만나는 사람 환경 가치관 등등 바뀌고 멀어졌는데 아니 사람이 나이들면서 멀어졌으면 그냥 그런대로 지내거나 선은 지키면서 지내면되는데 가끔씩 자기 가치관이랑 안맞는 얘깃거리가 나오거나하면 무례하게 굴어요. 처음엔 당황해서 ‘얘가 뭐라는거지?’ 라는 생각이 들어서 벙쪘는데 애매한 부분에서 기분나쁘게 굴어서 이후엔 뭐라고 말도 못하는데 자꾸 생각하게 만드는 말을 해요. 그런 얘기들을 가만 보고있자하면 제가 하는 행동들이 인생에 도움이 안되는 것들이며 그런식으로 사는게 이해가 안간다, 너한테 관심없다-를 굳이 표현하는 식의 말인데... 사람들의 말을 잘 거절하지 못하고 친한사람한테는 상처도 잘 받고 이런식의 무례함을 잘 못받아치는 성격이라... 늘 긁히기만 하고, 약하네요 제가 ㅜㅜ 사람들이 선을 지켜라, 무례하게 대하면 무례하게 받아치라고 하는데 어떻게 받아쳐야할지 모르겠어요. 그냥 무시하고 제 갈길 가고싶은데 은근히 친한척할땐 친한척하면서 제 다이어트나 많이 먹는것, 회피형 전남친과 사귀었던것, 앞으로의 계획 등등에 회의적인 태도로 말하거나 그런 릴스 보낼때마다 짜증나서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어요. 그런데 굳이 이 감정을 내비치면 제가 괜히 지는것같고 상대방은 저한테 관심없으면서 저런걸 던지니까 왜 굳이 던지지 싶고... 답답하네요ㅠㅠ 무시하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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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원 코치님의 전문답변
1) 짧고 단호하게 반응하기 무례한 말에 감정적으로 반응하면 상대는 더 즐길 수도 있어요. 간단하게 한 마디로 정리하고 넘어가는 게 효과적이에요. "굳이 그렇게 말하는 이유가 뭐야?" (상대방이 스스로 생각하게 함) "너 내 인생에 그렇게 관심 많았어?" (살짝 유머 섞어서) "그 얘긴 안 궁금해." (더 이상 대화 안 이어가겠다는 신호) 이렇게 하면 상대가 당황하거나, 더 이상 말을 던질 재미가 없어서 그만둘 가능성이 높아요. ✔ 2) 무시하는 것도 전략적으로 무시하고 싶지만 계속 신경 쓰인다면, 완전히 무반응보다는 **"적당히 무시하는 태도"**가 필요해요. 상대방이 말할 때 시선을 살짝 피하거나 딴짓하기 "응~ 그렇구나~" 하고 흘려듣기 (진지하게 반응하지 않기) 상대방이 릴스를 보내면 아예 읽지 않거나 짧게 이모티콘 하나만 보내기 이런 식으로 '너한테 관심 없다'는 메시지를 주면, 상대도 점점 재미를 잃을 거예요. ✔ 3) 스스로 ‘약하다’는 생각 바꾸기 마카님이 "제가 약하네요"라고 했지만, 사실 무례한 걸 받아치기 어려운 건 착하고 공감 능력이 뛰어난 사람의 특징이에요. 상대를 상처 주지 않으면서도 내 감정을 지키려다 보니 어려운 거죠. 그런데 '약하다'라고 생각하면, 무례한 사람들에게 계속 휘둘리게 돼요. 오히려 "나는 강하지만, 불필요한 싸움을 만들고 싶지 않을 뿐"이라고 생각하면 마음이 훨씬 편해질 거예요. 마카님, 무례한 말을 듣고 혼자 곱씹으며 속상했던 날들이 많았을 것 같아요. 하지만 그럴 필요 없어요! 상대의 말에 휘둘리는 게 아니라, **"이 사람이 내 인생에 영향을 줄 사람인가?"**를 먼저 생각해 보세요. 아닌 사람이라면, 힘을 뺀 태도로 대응하면 돼요. 그리고 중요한 건, 무례한 사람이 아니라 마카님이 관계의 주도권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에요. "나는 내 갈 길 간다"는 생각을 가지면, 상대의 말이 훨씬 가볍게 느껴질 거예요. 앞으로는 무례한 말에 상처받기보다, "굳이 저렇게 말하는 이유가 뭘까?" 하고 한 발짝 떨어져 바라보길 바래요. 마카님은 충분히 지혜롭게 대처할 수 있어요! 힘내세요!!
15살이면 살만 큼 살지 않았나

나 혼자만 불행하다 알아서 죽으면 됄 건데 너무 힘들어서 그 불행을 남한테 다 떠 맡기는 것 같다

너무 외로워요

각자의 길을 가면서 친구들이랑 점점 멀어지는 기분도 들고 나를 싫어하는거같기도 해요 어렸을때부터 왕따를 당해서 친구가 하나도 없었는데 어른이 되고 나서도 그 트라우마가 인간관계에 대한 집착으로 나타나요 그리고 집착하면 집착할수록 멀어지는 기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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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진 코치님의 전문답변
자신의 관심사나 취미를 통해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자연스럽게 관계를 형성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관계에서도 서로의 공간과 시간을 존중하는 것이 중요해요. 자신을 사랑하고 소중하게 여기는 마음이 타인과의 관계에서도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해보세요.자신감을 가지고 조금만 더 용기를 내 보세요.
이런 적 없으신가요?

저는 이럴 때 정신병이 옵니다. 평소 사람을 잘 싫어하지 않고 모난 사람도 잘 맞춰주는 성격인데 정말 오랜 기간에 걸쳐 누군가로부터 스트레스를 받으면 그 사람이 정말 좋지 않은 사람이라고 느껴요. 근데 그 사람 옆에 나와 비슷하다고 생각했던 사람이 찰싹 붙는 순간 저는 생각해요. “어머 저 사람도 초반에는 괜찮다가 나중에 힘들어서 떨어지겠다. ” 근데 그 둘은 너무 잘 지내는 것 같은거에요. 오히려 제가 싫어하던 사람은 자신과 그 사람의 사이를 과시히고.. 그 순간이 오면 저는 늪에 빠져요. “그 사람이 이상한게 아니라 내가 부적응자였나? 내가 모자란가? 어떻게 저 사람 옆에 붙어있으면서 잘 지낼 수 있지?” 저만 이런가요 너무 힘들어요.

불안해서 잠이 안 와요

언니가 어제 내일 놀러가자고 했는데 거기 근처로 중학교 시절 따돌렸던 애들이 살고 있거든요. 저번에 그쪽 근처 갔다가 발견한 적 있어서 그런지 속이 너무 답답하고, 피곤하고 졸리는데 막상 잠 오려니 심장이 너무 뛰고, 혹시라도 마주치면 어떡하지?라는 생각때문에 불안해서 못 자겠어요... 이럴때 다른 분들은 어떻게 하나요? 이런 상태가 됐을때 잠 오는 방법이 따로 있을까요...?

다 죽었으면 좋겠다

평소에는 이런 생각이 들어도 억누르며 살지만 솔직한 마음으로는 다 죽여버리고 싶은 마음이 들어요. 착한척하면서 뒷말하는 사촌동생 늘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사촌언니 이런 명절이면 나를 불편하게 하는 존재 모든 것이 원망스러워요. 남들에겐 작은 불편이 나에게는 정말 커다란 재앙처럼 다가와서 사소한 불편함에도 정말 무너질 것 같고 다 사라져버렸으면 좋겠고 내가 죽어도 뒷말할 것 같고 그냥 싫어요 다 싫어 다죽어라 그냥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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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옥님의 전문답변
힘들고 불편한 감정을 느낄 때는 그 감정을 참고 억누르기보다 표현해 보는 것이 도움 될 수 있어요. 혼자만의 시간을 통해 마카님 마음을 돌보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할 것 같아요. 마카님이 느꼈던 감정들을 글로 써보는 것도 좋고, 그런 감정을 그림으로 그려보는 것도 도움 될 수 있어요. 가장 빠르게는 호흡을 통해 이완해 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마카님 자신을 이해하고 격려할 수 있는 사람들과의 대화로 마음의 부담을 조금씩 내려놓는 것이 중요해요.
저를 찾는사람이 증오스러워요

내 에너지뺏어서 자기가 에너지 채워지니까 나를 찾는거라서 너무 싫어요 너 웃는거 보면 힐링돼 이런소리 들으면 입을 찢어버리고 싶어요 웃는것도 힘든데 웃어주기도 싫어져요 너는 나한테 뭘해주는데? 해주는것도 없으면서ㅡㅡ 내가 니 기분좋게 해줘야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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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옥님의 전문답변
서운하고 또 힘들다고 느껴지는 부분에 대해 상대분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솔직한 감정을 전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일방적으로 느껴지는 불편감에 계속해서 스트레스를 받고 이야기를 나눈 이후에도 계속 같은 상태라고 한다면 거리를 살짝 두는 것도 도움될 수 있어요. 스트레스 상황에서 해소할 수 있는 방법들을 찾아보시고 조절해 보시는 것도 도움 될 수 있지요. 좋아하는 것이나 흥미있는 것을 하면서 그렇게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심 좋을 것 같아요,
나는

인복이 진짜로 좋은거 같아 근데... 왜 내가 다 망쳐버릴까..?

너무 후회가되어서

현재 잘 살고 있는 학생입니다 요즘은 기력을 되찾았지만 예전에 제가 했던 행동들, 당했던 기억이 잘 살고있는 와중에도 자꾸자꾸 올라와 고통스럽습니다 중1 , 중2 모두 학교폭력을 당했습니다 두사건 모두 학폭위는 열리지 않았지만 중1때는 무리의 대장급 되는 아이가 제가 싫다는 핑계로 뒷담화를 하고 그 무리에서 빠지게하려고 따돌림을 주도 했습니다. 중2때는 제가 한 아이에게 또래 아이와 바람을 폈다는 오해를 받아 그친구가 소문아닌소문을 내려 하였고 그 결과로 제가 바람을폈다고 인식하는 아이들이 많아진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걸 끝으로 두 사건 모두다 애매모호하게 학교에서 사과하고 끝내라는 방식으로 중단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중1 가해자는 아직 절 싫어하는 눈치이고, 중2 가해자는 사과는 하였지만 그 후에 절 차단을 하고 일부 잘못은 인정하지 않은채로 끝났습니다. 모두 사과를 받았는데 받지못한 것같은 마음이 너무 크고 이런 일이 자꾸 반복이 되니까 아무리 떨쳐낼려해도 제가 자꾸 잘못한거같은 기분이 들어요. 중1때는 시간이 점차 지나서 그나마 낫지만 중2때 사건을 생각을 하면 가슴이 답답하고 계속 쿵쿵거리는 느낌이 들고 불안해집니다. 곱***어볼수록요. 중학교 시절이라 정말 많이 예민하고 방황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제가 한 행동들이 지금의 이 결과를 불러온것은 아닐까. 애초에 시작한것은 나이지 않았을까. 거기서 제가 한 잘못도 분명히 있을수 있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너무 괴롭고 후회가 됩니다. 제가 바람을 피웠다고 친구가 한 사진을 보냈습니다. 제가 바람 핀 전적이라고 정말 세세하게 노트메모에 적어서 저한테 보냈어요.. 저는 그당시에 맹세코 바람을 피운적이 없다고 자부할 수 있을만큼 당당했지만 자꾸만 제가 바람을 피웠다는 그 문장 하나가 절 괴롭힙니다. 그냥 그때 딱 한 가지만 내가 하지 않았더라면.. 이런일은 없었을텐데 많이 후회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