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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 서 일 빼고 무기력해졌어요

제가 다니는 회사에는 같은 또래 가 별로없어 슬프거나 속상한 일이 있을때 고민을 나눌 사람이 없어요~ 그리구 회사에서 저를 힘들게 하는 분 들이 있어요 직원 분들이 말다툼을 하고나서 저한테 와서 화내는 말투로 저한테 해결 해 달라고예기를 합니다 쉬는시간에 점심시간에 도 해결해 달락고 합니다저는 일 을 빨리 안하면 내가 만약 밀렸을 때 내탓이니까 내가 못한다고 생각해서 속상해서 자책을 하게되어 아직까지는 블안한것같아요 회사 들어간지2년됬어요 회사에서 높으신 분들이 계시는데요 힘들다고 말을 잘 못하겠어용 그분 들도 쉴때는 셔야 되는데 내가 힘들다고 말해서 기분 안좋을것같은데라는 생각 이 자꾸들어요~~어디놀러 갈때도 같이 가고싶지 않아요 저도 잘모르겠어요 이게 무슨마음인지 예전에는 그래도 잘 웃고 즐겁게 다닐려고 노력했는데 이제는 더이상 못하겠어요 이제는 여기가 나랑 안맞는 다는 생각도 들어요 예배 드리다가 예수님 은 끝까지 함께 하신 다는 말씀에 위로찬양을 부르다가 눈물 이 터져 버린 거에요 별로 그런 적이 없었어여 내가좋아서 선택 한 회사 인데 이제 그런 마음도 없어 진것 같아요

피해의식이 있는 것 같아요

여중 1학년 학생입니다. 제가 맨탈이 약한 편이 아니였는 데 중학교에서 탈탈 털렸어요. 초반에는 적응이 힘들어서 많이 울고 힘들었는 데 점점 친구를 사귀니 괜찮아졌어요. 그런데 모둠활동으로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았어요. 모둠활동에서 떠맡겨한다는 지, 아니면 게임하는 법을 잘 모르면 욕먹나는 지 등등 솔직히 장난이라 해도 진짜 기분 나빴어요. 그래서 요즘 스트레스 많이 받고 받은 만큼 아프니깐 조퇴도 좀 했어요. 근데 개네들은 갑자기 좀 좋게 말을 해줘요. 친구들이 저를 나쁘게 생각할까봐 조마조마하고 또 잘해주다가 만만하다는 소리를 들을까봐 걱정이에요. 그냥 학교가 싫다 정도가 아니라 학교가기 싫다는 생각만해서 공부나 다른 일에 집중하기 어려운 정도에요. 왜이러는 지 댓글로 좀 도와주세요ㅜㅜ

남편친구가 불편해요

남편 친구중 한 명이 제가 임신했을 때 거짓말로 임신한 저와 출산한 멤버를 제외하고 청첩장을 나눠주는 밥모임 술모임을 한 적이 있어요. 저와 동갑이라며 제게 반말하자그러고 살갑게 친구하자며 지냈었어요.그런데 청첩장 나눠주는데 남자들끼리만 모이기로 했다고 저를 제외했는데 알고보니 거짓말이어서 많이 서운했었어요. 출산한 친구도 임신과 출산이 죄냐고 울었구요. 저도 물론.. 많이 울었어요. 입덧만 7개월하고 이제 좀 먹을 수 있게 돼서 밖에 나가고싶었는데.. 남편친구는 제게 전화까지해서 나올 수 있냐고 물어봤거든요. 제가 나갈 수 있다고 그랬는데.. 나중에 다시 전화하겠다고 그러고는 남편 통해서 마지막으로 들은 말은 남자들끼리만 만나기로 했다는 것이었어요.이 날 남편친구도 남편도 다른 친구도 특히 동갑으로 친하게 지내던 다른친구와이프도 제게 거짓말 했구요. 그것 말고도 첫만남부터 좀 무례한 구석이 있는 사람이라 더이상 보고싶지 않더라구요.저도 육아로 정신없기도 했구요. 제가 남편에게 친구들 보지말라고 얘기한 건 아니고 제가 보기 싫다고만 얘기했었는데 남편이 일이 바쁘기도 했고 그 즈음 친구들을 피했었나봐요. 근데 그 친구들을 안만나는 시간이 길어지니 남편이 외로워해서 다시 제가 동갑인 와이프에게 연락해서 부부동반 아이동반 모임을 갖게 됐어요. 찝찝한 상태에서 이어진 관계다보니 그냥 좀 계속 찝찝했는데 몇 년이 지나고 남편친구가 처음으로 제 집 근처에서 남편과 술 마시다가 저를 불러냈어요. 옛날모임사건 관련해서 할 말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제 상식으로 이제야 사과하려나 했더니 불러내서는 제가 서운했던 포인트를 듣고 사과는 커녕 그 얘기를 왜 다른 아내들에게 했냐는거였어요. 자기에게 직접 말하지 않고. 그 다른 아내가 임신한 제게 다같이 함께 거짓말 한 친구였거든요. 그 친구는 저한테 사과하고 너무 미안해했어요. 제가 말했다기보다는 제게 거짓말 한 당사자인거죠. 그 와이프가 그 사건당사자인 남편친구에게도 제게 사과하라고 했나봐요. 그 와이프는 대학교때부터 장기연애 후 결혼한 커플이고 동갑이라 남편친구들과도 친구처럼 지낸지 오래됐거든요. 저는 남편에게 자기친구한테 말해서 저한테 사과하라고 말해주면 좋겠다고 여러번 얘기했었구요. 그러나 남편친구는 사과한 적도 이야기를 꺼낸 적도 없어요. 오히려 자기가 거짓말 한 이후로 거리를 둔 건 본인이었죠. 원래도 본인이 제게 연락한 적은 있어도 제가 개인적으로 남편친구에게 연락한 적이 없었거든요. 말 놓자고 친구하자고 했던 것도 본인이구요. 근데 자기가 청첩장 돌리면서 나랑 출산한 와이프 왕따시켜놓고 그 이후로 연락도 따로 말 건 적도 없으면서 제가 자기에게 직접 말하지 않았다고 되려 저를 비난하더라구요. 그래서 네가 내게 거짓말 한 이후로 네가 거리를 뒀고 내가 남편친구에게 굳이 개인적으로 연락을 해야하는건지 모르겠다 네가 남편과 다른아내에게 분명 이야기전달받지 않았냐 얘기했죠. 근데 이 날 남편이 너무 취해서 쓰러지는 바람에 더 긴 얘기는 못했어요. 이 날 사과는 커녕 비난만 했던 남편 친구는 남편과 술을 살짝 마신 상태에서 저를 불러낼 때(그 사건 후 처음이었어요 물론 단체로 만나는 모임에서는 보기는 봤었지만 말을 하지는 않았어요) 너무너무 반갑게 제게 거짓말 하기 전처럼 제 이름을 부르며 제게 허그를 하더라구요. 술이 취해서 이러나보다했는데 허그까지는 그렇다쳐도 여름이라 옷도 얇은데 엄청 쎄게 끌어안아 가슴이 짓눌리게 꾸욱 누르더라구요. 기분이 너무 나빴는데 순식간에 일어난 일인데다 남편이 비틀거리고 있어서 정신이 없었어요. 그러다 일단 그 친구가 할 말이 있다하고 남편도 앉혀야해서 가게에 앉았는데 첫마디가 너 오늘 왜 이렇게 이쁘게 하고 왔어? 라는거예요 저는 평소에 하고다니던데로 심지어 아이와 외출했다가 갑자기 전화 받고 남편이 목소리가 취한 것 같아 데리고 오려고 나간거거든요. 뭔가 너무 모든 일이 정신없이 일어났는데 성희롱 당하고 사과는 커녕 비난만 들은 것 같아 나중에 생각하니 기분이 안좋더라구요. 그런 친구와 오늘 등산 간다는 남편에게 짜증이 나서 난 내게 성희롱하고 무례한 친구와 자기가 1대1로 등산 가는게 불편하다고 하니 남편이 의기소침해요 내성적인 사람이라 친구가 많지 않거든요 그래서 지금껏 제가 참고 관계를 유지한건데 성희롱까지 당한 이후로는 이런 기분으로 남편한테 잘 다녀오라고 말 못하겠더라구요. 저는 남편이 그 친구들과 여럿이 만나서 술을 먹든 놀다가 새벽에 들어오든 괜찮아요. 근데 그 무례한 친구와 단 둘이 만나는 건 정말 마음이 불편해요. 제가 그렇게 잘못하는걸까요? 사실 남편은 분노조절장애로 그동안 저와 아이를 정서학대도 하고 제가 어디 나가서 전화 안받으면 전화를 몇십통을 하고 사람을 숨막히게 했어요. 저는 남편에게 고통받아온 시간도 억울한데 남편친구에게까지 마음이 상해요. 남편에게는 제 이런 마음을 이야기해도 자기 친구가 의도는 나쁘지 않다는 둥 친구변호만 하구요.. 그런데 웃으면서 그 친구 만나고 재밌게 놀고오라고 말하면 제 정신이 붕괴될 것 같아요

친구

저에겐 십여년 지기 친구들이 있어요. 제가 오래전 다른 도시로 이사를 왔고 몇년전 한 친구도 제가 있는 도시로 이사를 오게 됐어요. 가깝기도하고 어떻게 하다보니 그 친구를 몇번 만났는데 만날 때마다 금전적으로는 제가 많이 베풀었어요. 그점에서는 친구 상황이 있으니 이해 하려하지만 문제는 친구는 본인의 상황을 항상 힘들어했고 직설적으로 대화하고 본인의 위주로 상황을 무리하게 맞추려 하는 성향이 강하다는 점입니다. 그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아왔는데 더 큰 문제는 그 친구가 저에게 연락하고 다른친구들은 만나지 않아 제가 만약 그 친구의 연락을 거절하면 다른 친구들과의 연락도 난처하게 된다는 점입니다. 다른 친구들도 제가 연락을 하지 않으면 결국 소원해 질 것 같고 친구 관계가 이렇게 전부 끊어지게 되는건가 싶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참 복잡한 생각이 듭니다. 어떻게 대처하는게 현명한 걸까요? 대화로 풀면 좋겠지만 이젠 제가 많이 지친거겠죠.

언니랑 절교(?) 위기입니다.

제게는 친구같은 사촌 언니가 있습니다. 초반에는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고 답답하다 생각하여 늘 3-4시간씩 말다툼 할 정도였지만 지금은 둘도 없는 친구이자 가족입니다. 문제는 다투는 동안 제 불만사항을 대부분 고친 언니와 달리 3년이 지날 때까지 계속 반복하고 있다는 거죠. 1. 대화할 때는 시선이 얼굴을 향할 것. 2. 또박또박 큰 목소리로 말할 것. 3. 모르면 물어볼 것. 3. 대답을 확실하게 할 것. 언니는 위와 같은 요구를 했는데 저는 물어보지 않고 일을 저지른 뒤 언니와 대화할 상황이 오면 눈 마주치기 힘들어서 몇 초 못보고 눈 내리깔고 목소리는 기어들어가면서 대답도 똑바로 못합니다. 언니는 니가 잘못한 상황이라도 눈 보고 자신 있는 목소리로 또박또박 전달하는 게 낫다. 너 이러는 게 더 별로라고 했는데 정말 단 하나도 고쳐진 게 없으니 ”너 붙잡고 몇 시간씩 얘기하는 거 지쳤어. 다음에도 똑같이 행동하면 내 말 무시하는 걸로 알고, 너랑 끝낼 거야.“ 라고 하는데 순간 가슴이 철렁했습니다. 솔직히 단둘이서 대화하든 가족들 앞에서 하든 한쪽이 주눅들어 말도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 언니만 나쁜 사람 같고 대화 같지도 않은 걸 하자고 3-4시간 잡아먹고 있으니 저 같아도 저렇게 말할 것 같아요. 그래서 제쪽에서 진심으로 사과하고 조심하려고 해도 이삼일 지나면 똑같은 일로 싸우고, 이제는 혼자 힘으로는 해결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드는데 어쩌면 좋을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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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현구님의 전문답변
마카님께 긴장하지 않고 이완된 상태에서 스스로 이야기 하는 경험이 점차 늘어나야 합니다. 그러면 우선 마카님이 스스로 긴장하고 주눅드는 그 감각을 알아차리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내가 긴장했다는 걸 알아차릴 수 있는 신호를 찾아보세요. 가슴이 두근거리거나, 목소리가 떨리거나, 몸에서 열감이 느껴지는 등의 신호가 보이면 내가 긴장했다는 사실을 스스로 알아차릴 수 있습니다. 내가 긴장했다는걸 느끼면 가급적 그 상황에선 대화를 피하거나, 심호흡 등을 통해 긴장을 안정시켜야 합니다. 이를 반복하면, 대화를 하는 상황에서 자동적으로 긴장되는 정도가 약해질 수 있습니다. 내가 눈을 보고 똑바로 말하는 장면을 머릿속으로 떠올리고 시뮬레이션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눈을 감고 언니의 얼굴을 떠올리고, 내가 하고 싶은 말을 똑바로 하는 장면을 떠올려보세요. 떠올리는 동안에도 긴장이 느껴진다면 즉시 심호흡을 통해 이완시키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이런 심상작업을 반복하다보면 실제로 언니와 이야기 할 때에도 드는 긴장이 약해질 수 있습니다. 눈을 마주치기 힘들다면 눈 대신에 미간이나 이마를 바라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한 사람을 망치는 방법

한 사람을 망치는 방법은 그 사람에게 아주 소중한 사람이 되었다가 사라지는 거라고 했다. 난 지금 너무나도 소중한 사람들을 잃은 기분이다. 사람과의 관계에는 좋은 점 좋았던 추억이 있다. 반면 싫은 점 힘들었던 기억도 있는데. 나는 그 당시 힘들었던 감정에 친구들이 필요없다고 생각하며 혼자 살아가려고 노력했다. 하지만 난 항상 사람과의 좋았던 추억만 기억이 난다. 안 좋았던 부분과 날 엄청 힘들게 했던 부분들도 참 많았는데 말이다. 누군가는 편하게 산다. 걱정이 없겠다 하며 좋은 장점으로 봐주지만, 이미 무너진 다리를 건너고 싶어서 안달나게 만드는 나의 단점인 거 같다. 지금의 삶이 그 때보다 재밌으면 이토록 그립지도 않을텐데 자꾸 좋았던 추억들이 생각난다. 그리고 그 아이들을 좋게 바라보게 된다. 그들은 날 그정도로 좋게 보지 않을텐데. 참 힘이든다. 나는 사람이 없으면 우울감에 죽어버릴 참 나약한 사람이다. 외롭고 아프고 쓰리다. 다시 그 때처럼 날 좋아해줄 수 없을까? 나만 바라봐줘.. 나에게 이렇게나 소중한 자꾸 생각나는 아이가 있다는 게.. 더 관계에 욕심을 부리게 된다는 게.. 그렇지만 그 친구는 어느정도의 선을 지켜가며 나에게 마음을 표현하곤 한다. 좋아한다고. 그때 나도 잘 받아줄 껄 그랬나? 왜 그렇게 질투가 나서 무시했을까? 물론 너가 잘못했지. 당연히 내가 삐질 수 있는 부분인데 엄청 날 힘들게 만들어놓곤 말로는 좋아한다 너가 너무 좋다 이러는데 내가 그걸 어떻게 받아주겠니. 그냥 얘길 하고 싶다 너네와.. 같이.. 술이라도 마시며 속마음을 다 털어놓고싶다 내가 이만큼이나 좋아했고. 이만큼 상처받았다고 너네 마음은 어떠냐고..

왕따

15년이상 직장 동료이자 마음에 안식체라고 생각했던 언니가 어느날 저에 대한 안좋은 이야기와 주위사람들에게 말을 만들어 저를 한순간에 아주 성격 못됬고 안좋은 사람으로 만들더니 어찌 세월이 흘러 같은시기에 팀장을 맡게 되면서 더 경쟁이 붙고 옆에 있는 팀장은 아무 생각없이 말없고 조용해보이는 그쪽으로 붙어서 저를 따를 시키네요 오히려 그 사람은 가만히 있고 옆에 있는 그 팀장이 더 앞장 서서 날 무시하고 하는데 자기하고는 마무상관없이 너희 둘 문제이잖아 그렇게 항상 그 모습을 즐기고 다른 사무실가서 그 사실를 이야기하고 다닌다고 하니 몇번 경고를 주고 달래도 보고 했지만 안되네요 그 과정에서 영업조직이니 저도 상처를 준 부분이 분명히 있었을겁니다 그래도 공과사를 구분을 하고 영업소에 팀장들올 맡고 있으니 서로 그 부분은 접어두자고 하는데 그런 생각하는 제가 잘못하고 있는건가요... 30대초저는 아주 까칠하고 너무 생활이 힘들어 누구에 감정까지 돌볼수 없었고 그 언니는 코치 위치로 가면서 저보다는 여유가 생겨서 행복했습니다 그러나 지식이 모자른 부분때문에 그땓마다 제가 가서 해결해주고 같이 여행을 다른사람들과 다니면 저는 항상 운전담당 저녁은 피곤해서 자기바빠고 자기 친구들은 늦게까지 놀고 그럼 전 그 다음날 스캘줄짜놓게 있으니 제촉하고 그랬습니다 여행이 계획을 짜서 알차게 다녀오는게 맞다는거와 여유를 가지고 천천히 보자는 주위에서 마찰도 일어나도 몇번에 여행으로 저와 여행은 더이상 없었습니다 저는 화가 나는게 이 모든것이 자기들은 잘못한게 없고 제가 별라고 한치에 양보도 없다고 하는데 일정부분이 인정합니다 하지만 한 팀을 맡고 있는 지금은 잘 나가는 저희팀을 자꾸 팀원을 썩자고 나오는데 1년이라는 시간동안 고생해서 이제 자리잡고 잘하고 있는 팀을 그렇게 또 빼끼고 싶지않아요 자꾸 시비를 걸고 하는데 이럴때 반응하지말라는 팀원분이 말씀해주셔서 우선은 그렇게 하루 하루 버티고 있는데 한번씩 자존심도 상하고 마음이 많이 힘드네요... 저좀 도와주세요

저는 남들한테 나쁜말을못해요

남들이 이상한말을하던 무례한 행동을하던 나쁜말 곧이곧대로 못하고 돌려말해요 그라고 다 이쁘다 멋있다 말하고 누구한테든 긍정적인 얘기만 해주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남들은 저한테 살빼라 결혼해라 애낳기엔 늦었다라고 하는 팩트폭행에 너무 상처받아요 이런성격은 어떻게 바꾸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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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찬 코치님의 전문답변
자기 주장 연습을 하는 것이 필요해 보입니다.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먼저 알아차리고, 이것을 마음에 묻어 두고, 상대가 듣기 좋은 말만을 하는 것이 아니라 마카님 마음에 떠오른 감정과 생각을 있는 그대로 얘기하는 것이 연습해 보는 것입니다. 연습은 아주 작은 일부터, 그리고 조금은 편안한 가족이나 친구를 대상으로 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이 또한 어렵다면 거울을 가져다 놓고서 거울 속의 자신을 대상으로 말하는 연습을 시작하는 것도 괜찮을 것입니다.
우울한 상태에서 시작하게 된 대학교 교환학생 생활

한국에 있을 때 저는 원래 소극적이고 내향적인 성격인데, 교환학생 가기전 요무렵 피해망상이 심해지고 자기혐오가 심해져서 눈물도 많아졌어요 저는 제 미래에 대한 확신이 없고 제 욕망을 항상 의심하고 억누르면서 방어적으로 살아왔거든요... 행동과 말도 항상 타인의 눈치를 보면서 했어요 항상 좋은 사람이고 싶어했고 조금의 저를 비난하는 말이 있으면 굳거나 상처받기도 했어요... 친구도 많지 않은 편이고 지금 친하게 지내는 친구가 3명. 다 1대1로 사귀었던 초중고친구들이에요 친구들 여러명이서 다니는 경험이 많이 없어요 그래서 여러명이 있으면 얘기 잘 못해요 친구가 옆에 있어도 불안했어요 어차피 다들 멀어지는 것 같아서요 그리고 왠지 제가 싫어져서 저한테 질려서 멀어지는 것 같은 느낌이었어요... 그러다보니 친해지고 멀어지고 반복하는 것에 지쳤고 포기했던 것 같아요... 그러던 중에 외국에서 살아보고 싶은 욕망이 있었고 성적이 좋았던 저는 용기가 없었지만 눈 꼭감고 신청했던 교환학생을 가게 되었고... 4월부터 대학교 교환학생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어요 저는 사람을 좋아하는 것 같은데 너무 두려워요 사람들을 어떻게 대해야 자연스러운건지.. 어느정도까지 친밀감을 드러내도 되는건지.. 대화는 어떻게 하는건지... 사람들은 어떻게 그렇게 자기 얘기를 신나서 하는 건지 대화소재가 끝도 없이 나오는지 참 반짝반짝하다 싶으면서 그러지 못하는 내 자신에 슬퍼져요 저는 말을 너무 너어어무 못해요 좋다 싫다 이런 리액션밖에 못해요 그것도 진짜 좋아서 진짜 싫어서 반응한 것도 아니예요 생각도 단순하게 좋다 싫다 이정도밖에 안나요 자기주관이 없어서. 변화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다른사람들보다 경험한 것도 없고 그래서 그런걸지도 몰라요. 제가 멍청하고 한심한것 같다는 생각을 해요 요즘은 버려지는것이나 미움받는게 두려워서 과하게 처음부터 웃으며 친밀감을 드러내는 것 같아요 근데 그 뿐이에요 그 이상을 하질 못해요 저 혼자 있을 때도 마찬가지에요 다채로운 감정이 없는건가 생각해요 수치심이 너무 깊게 자리 잡고 있는건지 모든지 저에 대한것은 부끄럽기만 해요 상대방한테 이런 별볼일 없는 제자신을 다 들킬 것 같아서 또 두려워요 그냥 아무도 저를 신경안써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할 때도 있었어요 그러면 아무도 나에게 말을 안걸 테니까 상처받을 일도 없겠지 하며 쓰고 나니까... 진짜 겁쟁이 같네요...ㅎ... 아무튼 정말 제가 정말 원하는 건 달라지는거예요 사람과의 관계에서 무서워하기만 하고 싶지 않아요 다른사람과의 관계에서 그사람만 있는게 아니라 저도 함께 있었으면 좋겠어요 혼자이기 싫어요 같이 웃고 싶어요 사실 지금 혼자다니고 있는데, 몇몇 외국인 유학생친구들과 연락처를 교환했거든요 그 중에 제가 강의실을 헤맬때 도와준 외국인친구가 있어요 방금 그 친구가 너 혼자 다니는 것 같아서 니가 원한다면 자기 친구들이랑 같이 다녀도 된다고 연락이 왔어요 한국을 좋아한대요 이성 친구라 좀 신경쓰이는...데...ㅠㅠㅠㅠㅠㅠ 저는 이성인 친구가 한명도 없던 사람인데 ㅠㅠㅠㅠㅠㅠㅠ 벌써 무서워요 근데 저는 한국인이라도 별볼일 없는데 ㅠㅠ.. 성격이 별로인데... 실망시킬거 같고 무섭고 꺼려진다고 도망치기엔 달라지려고 온 교환학생인데.. 제가 용기낼 수 있게 응원 부탁드려도 될까요... 내일 아침에 말해줘서 고맙다고 다음 수업때 친구 소개시켜달라고 할거에요...!!!

사람들이 저를 싫어할까봐 두려워요

이번에 취직을 하게 되었는데 다 잘해내고 싶고, 다른 사람들이 저를 싫어하고 있으면 어쩌나 두려워요. 다 저를 좋아하면 좋겠고, 모든 일을 잘 해내고 싶다는 욕심이 들어요. 인정받고 싶기도 하구요. 이게 큰 욕심이란 것도 알고, 모두가 저를 좋아할 수 없다는 것도, 그런거에 연연하지 않아야 한다는 걸 머릿 속으로는 이해하는데 마음은 항상 전전긍긍하고 오늘은 내가 다른 사람들에게 실수하지 않았을까, 빈틈을 보인게 아닐까 사람들이 나한테 실망하면 어쩌나 고민하게 돼요. 제가 완벽한 사람이 아니라는 것에 슬퍼지기도 하구요. 이런 강박에서 벗어나고, 좀 실수해도 괜찮다고 생각하고 싶은데 어떻게 이런 마음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요? 일종의 완벽주의인 것 같은데 어떡할까요... 이런 완벽주의 때문에 좋은 결실을 맺기도 하지만 너무 제가 힘들어지는 것 같아서 이젠 좀 벗어나고 싶어요..

군복무 마친 후

인간의 이중적인 태도로 모든 사람들을 일단 의심하고 봅니다. 그래도 가족들은 이해해줘서 점차 나아지고 있는데도 나이 들어도 낯선 사람 보면 조금 미치게 될 거 같아 너무 짜증나요

혼자라는 생각에 허무해져요

생각해보니 나이들수록 연락하는 사람도 없고, 회사에서도 일하느라 정신없이 하루하루를 보내고. 그렇다고 회사에 딱히 의지할만한 사람이 아무도 없네요. 저랑 나이대도 다르고, 환경도 다르고 아니면 내가 무엇이 부족했나 라는 생각도 하네요 그렇다고 가족들하고도 가깝지 않아서 혼자라고 느껴져요. 이전에 저보다 나이가 있으신 회사 지인과도 가끔씩 만나면 지냈었는데, 무언가 최근에 그분한테 실망하게 되면서 나름 좀 상처받았던것도 있었어요. 나는 이정도 관계의 사람이었나. 어떻게 관계를 이어나가야하는건가...나는 어떤 마음으로 대해야하나 고민했습니다. 마카 입장할때는 혼자가 아니에요 라는 문구가 뜨지만, 뭘보고 혼자가 아니라고 하는걸까 싶은 생각을 했네요 여러가지 생각도 들고 마음이 허무하고 울적해서, 마인드 컨트롤하고 신경을 안쓰고 단순해지고 싶습니다.

친구가 저를 무시해요

줌으로 수업하는데요, 비밀채팅으로 그 친구를 A라고 할게요. A는 다른친구랑 비밀채팅하는거 저한테 실수로 보내는척 하면서 그러고요, 만나서 인사하면 쌩까고 정면에서 얘기하면 다른친구 한테 눈길 보면서 그 친구 앞으로 가고요. 10년지기인데 학업때문에 스트레스 받고있는데, A때문에 더 스트레스 받는것 같고 그냥 그 친구랑 절교하고 싶어요. 아무리 같은 수업에 한다지만 너무한거 아닌가요. 절교하는방법 알려주세요.

언제부턴가 열등감이 터졌어요

그... 인간관계가 현실은 아니구 인터넷에서 인데요 처음엔 재밌게 얘기도 하고 그랬어요 그런데 원랜 신경도 안썼던 부분이 자꾸 신경쓰이더니 왜 나는... 왜 쟤는.... 이런 감정이 심해졌어요 그래서 온갖 sns나 커뮤니티 계정 폭파시키고.... 열등감 심하면 자기계발을 더 해서 그런 친구만큼 성장하라는데 제가 성장하면 쟤도 성장 하는게 끝나지도 않을것같고 그 이후로 말도 엄청 ***없이 틱틱대기만 하고 이 망할 열등감좀 없어지고 저보다 어리지만 저 대단한 친구를 순수한 마음으로 존경할수있게 되면 좋겠어요

친구랑 화해할 수 있을까요?

최근 같이 다니던 친구와 손절했습니다 이 친구를 A라 하면 성격 차로 저와 같이 다니던 친구들이 너무 힘들어 손절을 권했고 과정은 순탄지만은 않았어요 그 과정에서 그 아이가 보여주는 모습에 전에 싸웠던 B(화해할려는 애를 B라 하겠습니다)가 전에 왜그랬는지 이해가 가고 아 내가 너무 A편만 들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근데 A와 같이 다닐때 B의 무리가 뒷담을 까 한 번 다시 모여 화해를 하기로 했을 때 싸웠던 아이들이다 보니 B의 무리들을 이기고 싶더라구요 그러면 안됐지만 A가 했던 뒷담을 하지않았다고 우길때 저도 편을 들어버렸습니다 그리고 B를 제외한 다른 애들이 좀 화해할 생각 조차 없는 거 같아 화가 좀 난 상태여서 저도 모르게 B에게 툴툴 댔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B는 저희와 화해할려고 하는게 눈에 보였는데 그땐 왜그랬는지 모르겠어요 그러다 결국 B의 무리 애들은 사과했고(솔직히 말하면 B를 제외한 애들은 미안 이정도로 끝났습니다) 저희도 사과했지만 진심을 담아 사과하지않았어요 그래서 더더욱이 B와 화해는 못하더라도 사과 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친구

다들 결혼한 친구들 입니다. 톡을하면 지나서오고 전화하면 잘 안 받아요. 톡은 이해하는데…전화는 세월이 가면 갈 수록 전화를 해도 안 받도 전화 오지도 않고 이런 관계가 우울하게하네요 제가 이렇게 만든거 같아서 울적해요 ㅜ 왠지 묵인 손절 당하고 있는 중인 것 같아 소외감 들어요 친구들은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점점 대인관계가 어료워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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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찬 코치님의 전문답변
마카님의 감정이 소중하니, 혼자 느끼는 소외감과 우울함에 대해서 자신과 조금 더 친절하게 대해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친구들과의 관계에서 변화를 겪을 때, 새로운 취미나 활동을 통해 다양한 사람들과의 교류를 시도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입니다. 또한, 자신의 감정을 직접적으로 솔직히 표현할 수 있는 친구에게 이야기를 나누어 보는 것도 서로의 오해를 풀고 관계를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전화를 받지 않고, 톡이 늦게 오는 것에 대해 부정적으로 바라보고 해석하는 마카님 자신의 생각을 살펴보고, 이를 다른 생각 즉 긍정적인 쪽으로 해석하는 것도 지금의 소외감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친구관계

안녕하세요 고1 여학생입니다. 저는 한 학년에 45명이 있는 학교에 다니고있어요 그래서 친구들끼리도 다 아는사이구요 요즘 인간관계 때문에 너무 힘들어요. 작년에 같은 반이었던 애들끼리 무리가 있는데 제가 그 무리에 껴 있거든요 근데 그 친구들이 무슨 말을 할 때마다 저만 이해못하고 소외당하는 느낌이에요 그리고 몇몇 저랑 오래 본 친구들이 저한테 장난으로 비속어 섞인 말을하는데 그런 말을 들을때마다 상처받고있어요. 오늘도 학교에서 벚꽃보러갔는데 저만 소외당하고 요즘 너무 힘들어요 그리고 우울증 테스트도 해봤는데 위험군이라고 하네요.. 글이 엉망진창인데 죄송합니다..

사회초년생 너무 힘들어요

서류상으론 제가 리더지만 제가 막내입니다…ㅠㅠ 어떤 분이 나이로 잣대를 들이밀고 한마디 한마디에 상처를 줍니다 객관적으로 봐도 그 분이 감정적인 부분이 있고 말투가 강하지만 또 그렇다고 상처받을 얘기는 아니었거든요… 이런걸 왜 좋아해?이러시고 장난이었을텐데 나만 상처받고… 그 사람이 말하고 행동했던 것들만 계속 생각나고 원래 잘 안우는 타입인데 가만히 있어도 슬프고 화나고 눈물이 나와요 감기도 안 걸렸는데 계속 열이 나고 심장이 뛰는 거보면 아무래도 홧병 같아요… 업무에서 별거 아닌 실수했던게 생각나고 너무 힘들어요… 오늘도 나가야하는데 그 사람 만나기가 너무 두렵습니다 어제는 인사도 씹혔어요… 심장이 너무 뛰네요 그 공간이 무서워졌어요 나를 위해서라도 그 순간에서 벗어나서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용서해야되는데 그 방법을 모르겠어요

사람 셋 그리고 소외감

중,고등학교를 다같이 함께 보낸 친구들이에요. 이젠 성인이되어서 각자 대학도 달라지고 진로도 다르기에 예전처럼 매일매일 보지는 못하여도 한달에 1-2번 ? 많으면 3-4번까지는 봐요. 근데 최근들어서부터 제가 자꾸 소외감이 느껴져요. 처음에는 지금 컨디션이 안좋은가 보다. 피곤한가보다 하고 제 스스로에게 물어보고 생각하고 말았는데 ,, 몇번 더 만나다보니깐 또 이게 내 컨디션과는 상관이 없는 것 같기도 해요 ㅠ 저 제외 두명의 친구들이 노는 그 상황에 제가 꼽낀느낌 ? 그렇게 느낀 부분들이 많았고 다른 한 친구가 저와 둘이 있을 때와는 다르게 친구사이의 스킨쉽이 있다해야하나 ? 그래서 좀 놀랐던 것도 있고 대화를 셋이서 하다보면 저는 모르고 둘은 아는 그런 얘기를 할 때도 가~끔 있는데 위에서 말한 같은 친구가 뭔가 너는 모르지 라는 걸 확인시켜주는 말들을 좀 해서 듣기가 ,, 힘드네요 ,, 근데 이런 점들을 봤을 땐 아 소외감을 느낄 수 있다 라고 생각은 하는데 또 다른 부분들을 보면 저를 많이 배려해주기도 하고 저 얘기 외에는 다 잘 맞고 다같이 얘기하고 서로서로 챙겨주고 서로서로 웃긴얘기하고 텐션이나 모든건 다 잘 맞아요. 근데 저는 친구사이의 스킨쉽이 잘 없는 편이고 하는 걸 불편하다해야하나 ? 좀 그런데 ( 팔짱끼기 안기 등등 ) 제 옆에서 둘이서 그러니깐 그냥 저만 다른 세계에 있는 느낌 ? 근데 또 뭐라고 할 수 없는게 제가 싫어하고 불편하니깐 저도 상대방에게 잘 안하고 ,, ㅠㅠㅠ 하 이래서 다시생각해보면 자꾸 제 컨디션 문제였나 싶긴해요 ,, 그리고 위에서 말한 다른 친구가 저와 둘이 있을 때와는 좀 달라서 매번 당황을 하긴 해요 ,, 그래서 셋이서 있으니깐 일부러 이러는 건가 ? 싶기도 하구요 ,, 이런 생각하고 싶진 않지만 ,, 대화의 차이는 없는데 행동의 차이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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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성님의 전문답변
사람은 기본적으로 타인으로부터 인정과 사회적 가치를 받고자 하는 강한 욕구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즉, 마카님과 친구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상호작용의 변화(나에게는 스킨십을 하지 않는데 다른 친구에게는 하는 모습 등)에서 자신이 소외되었다거나, 인정받지 못한다고 느꼈을 수 있었다는 얘기랍니다. 이 말은 달리 말하면, 마카님은 알아차리지 못하고 있을 수도 있지만 마음 속 깊은 곳에서는 '나도 편하게 누군가와 스킨십을 하고 싶다', '누군가 나에게 친근하게 스킨십을 해줬으면 좋겠다' 등의 관계적 욕구가 있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따라서, 마카님의 소외감을 느끼는 이유에 대해 마카님 본연의 자아(욕구)를 이해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면 좋을 것 같아요. 쉽게 시도해볼 수 있는 방법으로는, '스킨십'이라는 키워드에 대해 나의 의견이나 생각, 감정 등을 글로 적어보는 거에요. 그리고 그렇게 생각한 근거를 내 안에서 찾아보는 거에요. 어쩌면 어렸을때 부모님이나 선생님, 혹은 영향력 있는 주변 사람들의 의견을 그대로 따르고 있었을 수도 있거든요. 꼭 그런게 아니더라도 과거의 나와 지금의 내가 특정 대상에 대한 태도나 가치가 변화되었을 가능성도 얼마든지 있기 때문이에요. 이처럼 나의 마음을 살펴보는 시도와 함께, 친구들과 직접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관계란, 어느 한쪽이 일방적으로 상황을 이해하고 해석하려 할때 반드시 오해가 발생하기 때문이에요. 따라서 서로가 서로를 좀 더 이해할 수 있는 시도/대화를 통해, 마음속에 담아두었던 감정들을 솔직하게 표현해보면 좋겠어요. 이 과정에서 마카님의 불편함(소외감)과 고마움 등을 함께 공유함으로써, 친구들과의 관계에서 더 깊은 이해와 신뢰를 형성할 수도 있을 거에요. 적어도 이러한 진솔한 감정 교환을 통해 친구들이 마카님의 마음을 이해하는 데 분명한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것만으로도 지금의 이 답답한 마음이 조금은 가벼워질 수 있을 테니까요.
사람들 눈치를 너무 많이 봐요

안녕하세요, 중1 여학생입니다. 저는 어려서부터 사랑을 별로 받지 못하고 자랐습니다. 부모는 언니한테만 관심이 있고, 존재감과 자신감이 없던 탓인지 사람들한테도 많이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자랐습니다. 심지어 6학년때 무리에서 왕따당하고, 반에선 소외당하는 일까지 겪으며 애정결핍이 생겨났습니다. 그렇게 중학교로 올라오게 되었고 얼마 안가 친구들을 사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인간관계를 제대로 경험해보지 못한 저는 생각없이 말을 내뱉을 때가 너무나 많았습니다. 맨날 말을 뱉은 후에 생각을 하는 편이죠. 그래서 언제나 말을 하고 후회를 했습니다. 쟤가 기분나빴으면 어떡하지? 라눈 생각에 잠자리까지 편안하지 않게 되었고 저 혼자 집에 갈때면 뒷담을 까일까봐 언제나 두렵습니다. 이제 뭘 어떡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이렇게 집착하며 살빠엔 죽는것이 나을 것 같다는 부정적인 생각들도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뭘 어떡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그냥 편안하게 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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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승님의 전문답변
마카님.. '이렇게 살 바에야 죽는 게 낫다'니요.. 아직 늦지 않았어요. 지금부터 하나씩 배워 나가고 연습하시면 됩니다. 우선 매일 친구들과 나눈 대화를 무작정 기분 나빴을까 봐 전전긍긍하는 습관을 버리시고, 매일 일기를 써 보세요. 실제로 오갔던 내용들 중 혹시라도 걱정스러운 부분이 있다면, 확대 해석하거나 일어나지 않은 일까지 꼬리를 물고 생각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 기록해 보세요. 그리고 일기장을 멀리 떨어뜨려 놓은 다음, 그 친구의 입장에서 또 최대한 제 3자의 입장에서 오늘 그 일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보세요. 이런 연습을 하다 보면, '정말 사소한 아무 것도 아닌 일에 많이 연연하고 있구나' 하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겁니다. 반대로, 정말 말을 생각 없이 해서 기분 상하게 하는 것이 있다면 그 말들의 목록을 적으셔서 '내일은 절대로 이런 표현을 쓰지 말아야지' 하는 다짐 목록도 만들어 보세요. 친구들에게도 솔직한 마카님 말씀을 전달하시고, 혹시라도 기분 상하는 경우가 있으면 말해주면 노력하겠다고 진심을 다해 말해 보세요. 어린 시절 잘 못 배웠어도 지금부터 이렇게 하나씩 노력해 보시면 분명 좋은 변화가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