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인관계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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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인데 대인관계가 너무 어려워요

제가 친해지고 싶어서 열심히 다가가본 친구들은 다 저 말고 제 언니한테만 가요. 언니는 얼굴도 예쁘고 공부도 잘하고 비율도 좋아서 자연스레 비교당하게 돼요. 제가 좋아하던 남자애들도 제 언니만 보면 얼굴 붉어지고요. 그걸 시작으로 자존감이 낮아져서 1년동안 적응하지 못하고 있어요. 아무리 제가 노력해도 친구들은 저한테 다가와주지 않고.. 자존감이 낮아져서인지 사람이 조금이라도 모여있으면 피하고싶고. 다가가기 무서워요 다 저만 쳐다보고 욕하고 있는 것 같아서요, 실제로 작년에 뒤에서 욕을 먹기도 했고요. 너무 전학가고 싶은데 이사는 절대 안된다 그러고.. 남은 학교생활도 이렇게 지내야하는지 너무 걱정됩니다. 부모님한테 진지하게 말해봤는데 자꾸 쓸데없는 이야기로 넘어가며 잔소리먼 해대서 너무 상처에요. 엄마는 좀 화장좀 하고 다니라고 하고 언니는 세상을 부정적으로 바라보지 말라고 그러니까 니가 ***인거라고 막말만 하고 아빠는 제가 늦게 자니까 예민해서 그런거라며 자꾸 일찍 자라고만 해요. 진짜 그냥 버티는게 답일까요,, 제가 바꾸ㅏ어야 친구들이 저한테 다가오는걸까요 ㅠㅠ

손절 후 미련

친구와 크게 관계가 틀어지는 일이 생겼습니다 이후에 제가 계속 연락을 했고 그 이후 다시 관계가 회복되었습니다. 하지만 그 이후에도 저는 상처가 남아있어 몇개월간 잊혀지지않았던것같습니다. 결국 밥도 안먹어지고 눈물이 날 정도로 힘들어서 친구에게 이야기를하게되었습니다 그런데 그 친구는 저를 신뢰하지 못하고있더라구요 그게 너무 충격이라 서로 거리를 두자하고 관계를 제가 다시 끊게되었습니다 벌써 꽤 시간이 지난 일을 전 아직도 왜 계속 기억하고 힘들어하는걸까요? 그 친구랑 연결되어진 다른 친구들과의 관계도 틀어질까봐 무서운걸까요? 제가 잘못했던게 맞다는 생각도 자주 들고 관계를 회복하고 싶었는데 망쳤다는 생각도 들어서 너무 힘들고 털어놓을데가없어서 숨막히네요 어떻게하는게 좋을까요?

특정 공포증을 이겨내는 방법

고등학교에 들어와서 통합사회 수업을 할 때마다 두렵고 가슴이 너무 쿵쾅거려요. 그리고 통사쌤의 웃는 얼굴을 생각하면 심장이 쿵 떨어지는 느낌을 받아요. 다른 수업 시간에는 안 그러는데 유독 사회 시간에만 그래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ㅠㅠ

내가 진짜 한심해 보이고 죽고싶어요(심리치료 받아야 할 수준일까요,,?)

대전에 사는 중2여중생 입니다.. 원래 눈팅만 하다가 사연 올려봅니다.. 요즘에 학원을 다니기 시작했는데 다른 아이들은 중2 2학기 진도를 나가고 있을때 저만 초등문제 풀고 있으면 진짜 눈물 날때도 많아요 내가 못한거 때문에 지금이라도 공부 하는건데 내가 한심해 보여요 요즘에는 무슨일을 시작할때도 남들의 시선 때문에 무서워서 심장이 떨릴때도 많아요 어릴때부터 부모님이 이혼 하셔서 그 나이 아이들과는 다르게 현실적인거를 받아들이고 뭘 사달라는 말도 잘 하지 못했어요 엄마는 항상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보면 괜히 미안해지더라구요 학교에 저를 싫어하는 사람들이 저를 힘들게 합니다 그 사람들 때문에 항상 강한척하고 *** 없게 행동했어요 남한테 괜히 약한 모습을 보이면 약점이 되니까.. 요즘은 학교 가는것도 무서워요 작년에 학폭 실태 조사를 했는데 심리적으로 불안한 상태여서 위클래스 상담 받았습니다.. 어릴때부터 남한테 배신도 당해보고 은따 같은것도 많이 당해보고 진짜 드라마에 나올만한 인생을 살았어요.. 다른 사람들은 엄마가 돈 잘벌어서 좋겠다, 부럽다 하지만 저는 행복 하지가 않아요 이런말 하기 부끄럽지만 ㅈㅎ도 많이 합니다.. 예전엔 흐르는 강물에 뛰어들 생각으로 40분동안 서있다가 온적도 있습니다 믿었던 친구한테 뒷담도 많이 까이고 남한테 너무 상처를 많이 받는듯 해요.. 이런 경우에 심리 치료를 해야 맞는거나요? 아니면 그냥 참고 살아야 하나요 엄마한테 받고 싶다고 하면 이유를 말하라고 할듯해요.. 위클래스도 그렇게 큰 도움은 아닌듯 해요.. 만약 해야한다면 엄마한테 뭐라고 말하고 받아야 할까요.. 엄마가 이해해주면 좋겠네요.. 제발 도와주세요 지금 까지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무 일도 없었지만, 어느 순간 멀어져있는 친구들

안녕하세요. 한 대학생입니다. 저에게는 중학생 때부터 성인이 되기까지 오랜 시간 친했던 한 명의 단짝 친구가 있었어요. 성인이 되고 제가 원래 살던 곳과는 멀리 떨어진 대학에 가게 되면서 자주 만나지 못하는 상황이 되었어요. 그 친구는 저에게 평소 깊은 속마음과 고민을 많이 털어놓고, 우울증이 있는 친구였어요. 저는 그 친구의 고민을 항상 듣던 입장이었어요. 친구는 저에게 들어줘서 고맙다는 표현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성인이 되고 친구가 점점 저에게 고민을 더이상 이야기하지도, 연락을 하지도 않았어요. 자연스럽게 선을 긋는 느낌을 받았어요. 친구에게 저에게 무슨 섭섭한 일이 있었는지 물어봤음에도 친구는 없다며 단지 요즘 연락에 회의감을 느낀다라고만 말을 했어요. 저는 그렇게 자연스러운듯 부자연스럽게 한 명의 소중했던 친구와 더 이상 연락을 하지 않는 사이가 되었어요. 그런데 저에게 대학에 와서 정말 깊게 친해지게 된 또 한 명의 친구가 있었는데, 그 친구도 이전 친구와 정말 유사했어요. 우울한 면이 깊게 있었으며 자신의 꺼내기 힘든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한 고민, 속사정, 마음 속 이야기를 모두 저에게 털어놓으며 잘 지냈어요. 저도 저에게 고민을 말해주는 친구에게 마음을 활짝 열었고 정말로 가까웠어요. 그런데 이 친구도 방학이 되고 연락이 점차 줄어들며 계속 연락을 해봐도 더이상 제 연락에는 답을 하지 않더라고요. 우연히 만나서는 재밌고 즐겁게 놀았지만, 이전과는 확실히 달라진 기류가 느껴졌어요. 저는 제가 무언가를 잘못했는지 실수한 건 없는지 생각해봤지만 답을 찾지 못했어요. 이렇게 같은 유형의 친구들과 친해지고, 같은 방식으로 멀어지는 게 당황스럽게 느껴져요. 저는 다른 친구들과는 잘 지냅니다. 그런데 제가 가장 마음을 주고, 고민을 듣고, 위로의 말을 많이 건넸던 친구들과는 어느날 갑작스럽게 자연스러운듯 부자연스럽게 사이가 멀어져서 고민입니다. 저에게 어떤 문제가 있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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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랑님의 전문답변
마카님, 이해하기 어려운 경험이기에 친구들의 속내가 궁금하지만 친구들이 멀어진 진짜 이유는 그 두 친구만이 알 것입니다. 따라서 친구들의 마음을 추측하거나 알기 어려운 일에 대하여 나의 잘잘못을 따지는 일은 무의미할 수 있습니다. 그 대신 그 일을 경험한 나의 마음에 초점을 두고 나의 마음을 천천히 바라보는 경험을 해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아래의 질문들에 답을 하면서 나의 마음과 만나보세요. - 친구와 언제, 어떻게 만나게 되었고, 친해지게 된 계기는 무엇이었나요? - 마카님께서는 친구의 어떤 점이 호감으로 느껴졌나요? 친구는 나의 어떤 점을 좋아했던 것 같나요? - 친구와 있었던 일들 중 가장 좋고, 행복하고, 마음이 즐거웠던 기억은 어떤 기억인가요? 당시를 떠올리면 어떤 감정과 생각이 마음속에서 떠오르나요? - 친구와 있었던 일들 중 가장 속상하고, 이해하기 어렵고, 싫었던 기억은 어떤 기억인가요? 당시를 떠올리면 어떤 감정과 생각이 드나요? - 친구가 나와 거리를 둔다고 느꼈던 때는 언제인가요? 당시에 어떤 일이 있었나요? 당시를 떠올리면 어떤 마음이 드나요? 당시에 나는 어떻게 대처했나요? - 이후에 친구와 사이가 멀어지게 되었을 때 어떤 감정이 들고 어떤 생각이 떠올랐나요? 만약 친구가 멀어진 것이 나 때문이라면 그 이유는 무엇이라는 생각이 드나요? - 이런 일을 겪은 스스로가 어떤 사람으로 느껴지나요? - 친구와의 만남과 멀어짐이 마카님 인생에 있어서 어떤 의미가 있나요? - 만약 마카님께서 아끼는 친구가 마카님과 같은 경험들을 했다고 터놓는다면 마카님께서는 그 친구에게 뭐라고 말해주고 싶나요? 그 얘기를 스스로에게 해줄 수 있나요? 이런 질문에 천천히 답해보는 경험을 통해 나에게 일어나 이해하기 어려웠던 일들을 잘게 쪼개어 소화 시켜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우울증 있는 친구

정확하진 않지만 평소 하는 행동이라던가 그런 것에서 가끔 아픈 속내를 비추던 친구가 있었어요. 최근 더 가까워진 것 같은데 종종 고민이라던가 자신이 아프다고 말합니다. 자신의 마음을 연 것이니 고맙긴 한데 반응할 때 조심스러워요. 어떤 식으로 반응해줘야 최소한 상처주지 않고 말할 수 있을까요? 막막하네요

선배들이 저를 어려워하는건지 제 이미지가 안 좋은건지..뭘까요?

다음주에 엠티를 가는데 엠티 조를 짜줘서 조끼리 미리 모여서 활동하는 시간이 좀 있어요 그런데 고학년 빼면 저랑 제 동기가 선배여서 후배들 챙기는 위치에요 그래서 제 동기에게는 갠톡으로 애들 챙겨달라고 여러 번 보냈다는데 저한테는 갠톡으로 그런 이야기를 한번도 한 적 없고 만나서도 저한테 그렇게 관심이 없으신 눈치더라고요.. 개인적으로 말을 걸거나 그러시지 않고.. 남자선배들이어서 제가 좀 조용하고 과에서도 사람들이랑 많이 안 친하고 조용히 다니는 이미지인데 저에 대한 편견이 있으신건지 아니면 제가 어렵거나 조용하고 이끄는 성격이 아니라 다른 친구에게만 맡기시는건지 모르겠어요. 동기한테 물어보니까 조용한데 그렇게 제가 말을 안 한 건 아닌 거 같다는데.. 이유가 뭘까요..? 사실 제 스스로 과사람들과 어색하고 잘 못 어울리는 느낌이고 게다가 소수과라 저에 대한 오해나 편견들이 있어서 불편해할 거라는 느낌과 생각을 가지고 있거든요. 사실 이런 거 때문에 엠티 가는 것도 요즘 걱정되고 불안해요.

3명 무리에서 동 떨어진 기분

원래 친구를 a라고 하고 전학생 친구를 b라고 할게요 b가 이번 학기에 전학 오게 되면서 저랑 a랑 많이 친해졌어요 사실 전 옛날부터 거의 항상 3명으로 다녀서 별생각이 없었는데 이번에 살짝 동 떨어진 기분이 들어요 원래 제가 혼자가 편하기도 하고 웬만하면 그냥 양보하는 편이라서 예전에도 버스자리 2명이면 제가 나서서 따로 앉고 그랬는데 이번엔 뭔가 다른 느낌이라고 할까요.. 괜히 뭔가 a,b의 행동이 거슬리더라고요 저 빼고 둘이 나란히 걷거나, 쉬는 시간에 둘만 얘기를 하기도 하고, 저 빼고 통화도 하더라고요 물론 전학생이기도 하고 새로운 환경이니까 당연히 더 챙겨주는 게 맞고 저도 챙겨주는데 너무 헷갈리네요.. a랑 전에 너무 친하게 지내서 그런지, 그냥 제가 예민해서 그런지 괜히 서운하더라고요 이렇게 생각하는 거 너무 유치한 거 알아서 없애고 싶어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유부남의 접근대처 방법??

짧게는 1년 , 길게는 2년 정도를 그 분을 뵈어야하는 상황인데요, 그 분은 아이가 있는 유부남 입니다. 공적인 만남으로 알게된 분이고, 현재 두 세번정도 만났으며 ( 외부에서 1:1로 만난건 아니였지만 공간분리된 공간에서 1:1로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그 분이 부르시면 제가 피할수 없는 상황이라 어쩔수 없어요 ) 저의 개인사를 몇가지 물어보시기에 딱히 숨겨야되는 내용도 아니고하여 저의 이야기를 몇번 들려드리긴 했습니다만, 어느 순간부터 친해지고 싶다 관심이간다 등등... 점점 부담스러운 말씀을 하셔서요 돈이 얽혀있기도 해서 위에 말씀드린대로 1-2년 정도 꾸준히 만날수밖에 없는데 기분 상하지 않게, 만남을 지속하는데 어색하지않게 거절할 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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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규님의 전문답변
이런 상황에서는 경계를 분명하게 설정하는 게 중요해요. 상대방에게 공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싶다는 의사를 친절하면서도 확실하게 전달하는 게 좋아요. 첫째, 상대가 개인적인 이야기를 나누려 할 때, 공적인 주제로 대화의 방향을 유도하는 것도 한 방법이에요. 둘째, 자신의 감정을 때때로 대화 중간에 섞으면서 마카님의 태도를 보여주는 것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셋째, 개인적인 이야기나 공간은 피하면서 개인적인 마음이 없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도 방법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취가 외로워요

막말 안 들어도 되고 메뉴 맘껏 골라서 먹을 수 있고 외출도 자유롭고 선택권도 있는거 같지만 저는 여전히 사람들 눈치 보고 살아요. 혼자 자취한지 10년이 되었어요. 편해보일수도 있는데 사실 너무 외로워요. 전화할 친구도 없구요. 친구들은 결혼하고 본인들 인생 사느라 바빠보여서 전화하기도 눈치 보여요. 새로운 사람에게 정 주기도 무서워요. 혼자라 외로워서 사람이 필요하지만 무서워요 혼자라 무슨 일 생길까봐 무서워요. 크게는 재난이 생기면 내 힘으로 이겨낼 수 없으니 무섭습니다. 작게는 밥을 먹다가도 목이 막히거나 다리가 아프거나 하면 등 두드려줄 사람 없고 나 대신 신고 해줄 사람도 없고 외롭고 힘들어요.

친구랑 다시 화해하는법

정말 친했던 이성친구랑 차단할정도로 싸운 뒤에 제가먼저 미친듯이 사과해서 겨우 화해했습니다 화해할때 그친구가 저한테 좋게말할때 알아들어라 미친xx야 라며 욕을하니까 저도 갑자기 화가나서 내가 왜 미쳤냐고 한마디하니까 친구가 너무 열받는다고 다시는 눈에 띄지말라하며 다시 차단했는데 화해할 길은 없는건가요 죽을거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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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지님의 전문답변
쓰신 글로 미루어 볼때 두분 다 아직 감정적으로 해결되지 않은 채 겉으로 화해를 한 것으로 보입니다. 급하게 다시 화해해야 할 특별한 이유가 있지 않다면 이번 기회에 조금 시간을 두고 친구와의 관계에 대해 살펴보고 문제가 되는 부분에 대해서도 정리해 보는 것이 어떨까 합니다. 분명히 서로 맞지 않는 부분이 있어서 갈등이 있었던 것이고 연락을 끊기까지 했는데 성급하게 다시 화해만 한다해서 문제가 해결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싸우고 헤어지고 다시 만나는 과정에서 서로 간에 상처만 더 쌓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시간을 두고 관계의 문제에 대해서 점검하고 풀어나가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그런 과정조차 견디기 어렵다면 이 관계에서 마카님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생각해 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새학기 친구들이 저를 불편해해요

직접적으로 들은 것은 아니지만 다른 무리 애 중 한 명 친한 아이가 있는데 그 친구에게 들었어요 그 무리 친구들이 저를 불편해한대요 저는 딱히 한 것도 없고 그냥 머라 말 하면 리액션 좀 했는데 싫었나봐요 그래서 그 다음부터 그 아이들을 어떻게 대해야하고 저는 친해지고 싶어서 그런 거 였는데 앞으로 어떻할까요,.?

ㅎㅎ

제가 예전에 왕따..? 은따 같은걸 당했는데 아무도 못알아주니깐 스트레스받고 걍 살기싫고 자해도 많이 해봤고 자살시도도 많이 해봤는데 다 실패 더라고요 그리고 그때부터 맨날 듣던말이 '왜사냐?' '쟤랑 친구하면 왕따당해' '냄새나' 이러고 쓰레기도 던지고 전교에 소문도 내더라고요 그래서 밝았던성격이 내성적이게 되고 진짜 맨날 생각했습니다 진짜 왜살지 전부 가스라이팅 당한거더라고요 그래서 친구도 배신하고 2년동안 ***이 살다가 선생님이 많이 도와주셨습니다 제가 왕따당한이유가 어떤애들은 그냥 딴애들도 하니깐 어떤애들은 오지랖이 넓어 또 다른애는 제가 남자 애들하고만 놀아서 였더라고요 제가 남자 여자 다 두루두루 친했거든요 어릴때부터 밖에서 노는걸 좋아했거든요 그러니 남자 애들과 노는시간이 늘더라고요 그래서 왕따를 당했더군요 진짜 어이가 없었습니다 다른애들도 많은데 하필 왜 나인지도 모르겠고 점점 삶에 의욕이 떨어지더라고요 그래서 부모님도 이일을 알게 되어서 이사를 했습니다 근데 근 1년동안 괜찮았는데 자해를 못끊었더라고요 최대한 안하려고는 하는데 이것도 내 잘못이라고만 생각하고 요즘 잠도 못자고 옥상에가고 싶더라고요 근데 옥상가면 이상한짓할것같아서 않갑니다 이사와서도 친구 몇명 못사궜는데 왕따당하고 게임을 시작했는데 거기서 배신을 많이 당하니깐 점점 사람이 지치더라고요 그래서 다 끝내버리고 싶고 죽고싶은데 주변사람들은 이런말하면 더러운 눈빛으로만 바라보니깐 제 솔찍한 마음을 말 못하겠어요 기분이 이러지도 저러지도 않으니깐 내가 잘못된거라고만 생각하는데 이건 병원을 가야하나요? 아님 주변에 제 속사정을 알려야하나요? 모르겠어요 정말 죽고싶은데...

친구와 함께 있는 시간자체로도 너무 스트레스입니다.

중2인데요. 7~8년지기 친구가 하나 있습니다. 7년지기 친구가 갑작이 저보고 개빻았다, 개못생겼다 이럽니다. 코로나 때문에 마스크를 쓰면서 여드름 많아졌기도 하고, 친구는 키가 170 좀 안되는데다가 46키롭니다. 하지만 저는 키도 친구보다 작고 키에 비해 좀 통통한편이구요. 그리고 걔 옆에만 있으면 머리도 커보이고 피부도 더 안좋아보입니다. 아무리 7년이 넘는 시간을 같이 있었고, 오랜 시간만큼 편한 사이라고 해도 갑작이 저의 욕을하는건 장난이라해도 사람인지라 빡칩니다. 걔랑 성격도 안맞고, 취향, 생각도 전혀 반대라 더 스트레스입니다. 걔는 나가서 돌아다니는걸 좋아하는 전형적인 E 구요, 저는 집에만 있고 싶어하는 I입니다. 정 반대인 성향이기에 제가 거절을 해도 걔는 어떻게든 만나려해서 제가 맞춰주는게 대부분입니다. 그리고 걔와 단둘이 만나는건 너무 스트레스여서 꼭 다른친구 한명이라도 데리고 가려합니다. 예전엔 편했을 걔와 있는 시간이 이젠 눈치만 보이고, 걔와 있는 시간, 그 공간자체가 너무 스트레습니다. 친구와 진지하게 대화를 해보려하는데 어떻게 말을 꺼내야하나요?

친구의 겉과 속이 다른것같을때 어떻게 받아들여야할까요...

전에는 생각해본적이 없었는데 한번 친구랑 대화하다가 겉으로 한 행동과 속으로 한 생각이 너무 달라서 놀랐던 기억이 있어요. 겉으로는 호의적으로 대했으나 속으로는 상대방의 의도를 비꼬아서 생각하고 낮추어 생각하는걸 듣고는 너무 앞뒤가 다른데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런데 사실 사람들이 겉과 속이 백프로 일치하지 않는 경우도 있잖아요. 일할때나 사람대할때 좋지 않아도 좋은척할때가 있듯이... 이걸 머리로는 알겠는데 친구를 만날때마다 자꾸 의심이 됩니다. 저에게 호의적으로 반응하는 친구를 보며 속으로는 다른 생각을 하려나? 이런 생각이 자꾸 들어요. 그래서 만나고 나면 찝찝한 기분이 들어요.. 사실 친구가 그런 얘길 한걸 안 들었으면 좋았을거란 생각이 들어요. 너무 지나치게 솔직한 말이었다고 생각해요.. 또 친구가 원래 싫어도 그냥 맞춰주는 성격이라 더 자꾸만 진짜 좋아서 좋다고 하는건지, 아니면 내앞에서는 좋다하고 또 다른 친구한테 가서는 싫었는데 그럴 수 없으니 했다고 말하진 않을지 이런 생각이 자꾸 들어요. 신뢰가 깨진것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친구랑 있으면 편하고.. 손절까지는 하고싶지 않아서 거리두고 한번씩 만나면 괜찮을까싶어 가끔 봤는데도... 만날때마다 자꾸 그런 생각이 드네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친구가 멀리 가서 속상해요

정말 마음이 너무 잘 맞고 같이 있으면 너무너무 행복하고 내면이 가득 채워지던 친구가 있었는데 같이 학교를 다니다가 하루아침에 친구가 멀리 가버리게 됐어요. 친구가 너무 보고싶고 서운하고 우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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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미님의 전문답변
사람이 느끼는 감정은 상황에 따라 느껴지는 감정들이기 때문에 어쩌면 지금 느껴지는 감정들이 있을 수 있는, 자연스러운 감정일 수 있습니다. 친구를 그리워 하고 서운한 감정들이 느껴지는 것은 지금의 상황에서는 당연한 일일 수 있습니다. 오히려 지금 느껴지는 감정들을 느끼지 않으려 외면하면 당장은 괜찮을 수 있겠지만 연관이 없는 다른 부분에서 감정들이 드러날 수 있기 때문에 지금 느껴지는 감정들을 충분히 느끼면서 스스로에게 위로하고 깊이 있게 느끼게 되면 어느 순간 감정들이 해소되면서 상황을 덤덤하게 받아들이게 될 것입니다. 또 친구와 물리적으로 멀리 떨어지게 되어 직접 만나긴 어렵지만 유선이나 화상, 메시지 등을 나누면서 지금의 감정들을 충분히 나누고 서로를 위로하는 과정을 경험해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주변 사람들에게

정말 아끼는데 내가 속이 헐은 채 둔 날이 많았는지 잘 못 드러내는 거 같다 그래도 고맙고 사랑한다는 마음은 변치 않아

혼자 대학생활 하시는 분들

외로움은 어떻게 해결하시나요 저는 애초에 원하는 학교에 온 게 아니고 취업 잘 된다고 해서 대학 내의 다른 활동 들은 거의 포기하다시피 하고 자격증이나 기타 공부 등에 전념하려고 하거든요 근데 이렇게 지내는 게 문제라 생각되지는 않습니다만 가끔씩 의문이 생겨요 흔히들 생각하는 대학생의 모습은 여러 친구들 두루두루 사귀고.. 연애하고.. 그러느라 바쁘게 지내잖아요 그치만 전 혼자 지낸 시간이 많았던터라 저러한 것들이 과제 처럼 느껴집니다 그러다보니 타인 과의 교류도 제가 친해지고 싶은 사람이 아니면 진심을 그만큼 다하기가 힘들어져요 이미 저는 제 안에서 수많은 번뇌로 인해 지쳐있는지라... 그래서 온라인으로 강의 다 돌려버리면 안 되나.. 하는 생각도 해요 학교 끝나면 집에 가서 울어버리고 싶어져요 실제로 밤마다 울기도 하고.. 노력을 해도 나는 누구와도 가까워질 수 없나.. 그렇다면 나를 보기 좋게 가꿔야하는 것 만이 정답인 거 같은데 그러고 싶지도 않고 가슴이 허하게 뻥 뚫린 것만 같아요 누가 안아주면 엉엉 울어버릴지도요 ㅋㄱㅋㅋ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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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현구님의 전문답변
먼저 사람을 만나는 일이 '과제'로 느껴지는 생각을 내려놓으면 어떨까요. 대학생활이 모두가 천편일률적으로 연애하고 친구들과 다녀야 하는 것도 아니고, '해야 되니까.'라는 이유로 만드는 관계는 오히려 어색하고 부자연스러울 수 있어요. 그래서 지금 느끼는 외로움과 복잡한 생각을 다스리는게 우선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와 관련해 마음챙김 명상이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집에 혼자 있을 때, 나는 혼자라는 생각이 강하게 느껴질 때면, 잠깐 눈을 감고 명상을 해보세요. 마음챙김 명상과 관련된 정보와 예시는 인터넷과 책으로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나뭇잎 명상'을 예시로 들어보겠습니다. 내가 원하지 않는 생각이 올라올 때, 잠시 눈을 감고 흐르는 시냇물을 떠올려보시기 바랍니다. 마카님은 냇가 옆에 앉아서 평온한 분위기를 느끼는 중입니다. 이제 자꾸 떠오르는, 안 좋은 일에 대한 생각을 잡아보세요. 그 생각을 나뭇잎에 적어, 흐르는 냇가 위에 띄워보세요. 마카님은 그 생각이 적혀있는 나뭇잎이 멀리 떠내려가는 걸 바라보고 있습니다. 혹시라도 시냇물의 흐름을 바꾸거나, 나뭇잎 위에 쓰여진 생각의 내용을 바꾸거나, 혹은 내 정신이 다른 어느 곳에 가있기 보다는, 나뭇잎이 흘러가는 걸 그저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이젠 사람을 못 믿겠어요 어떡하죠?

전 제작년 학기 끝날때쯤 따돌림을 받았어요 뒷담까는 애들도 많았고 전 투명인간이였어요. 근데 전 또 바보같이 왜 싫어하는지 알지 못했고요. 그 친구들중 가장 인기많은 친굴 J라도 하고, 또 다른친굴 X라고할게요. J는 여자무리의 여왕벌이였어요. 걔가 하는 모든게 다 유행이될정도였으니까요. 전 J의 무리에 있었고 J의 무리엔 X도 있었어요. 그런데? 이제 앞에서 말한일이 벌어진거죠. 전 '애들이 날 싫어하는구나'정도만 알았지 이윤 알지 못했거든요. J완 작년 같은반이 되었고, 다시 저와 잘지내려는 모습에 실수였나 하며 친하게 지내려 했어요.. 그런데 J의 친구가 저희에게 8개월만에 처음 꺼낸말 "미안해 일찍 못 알려줘서" 알고보니 걘.. 아직 저와 제 친구들 욕을 하던거예요.. 하루도 빠짐 없이 그러다 그 친구가 '이거 아닌것 같아'라고 하자 J는 친구도 같이 하지 않았냐며 그랬다네요.. 그걸 알고 또 몇주 후 들리는 소리에 .. 제작년 친구들이 절 싫어했던 이유 "쟤 여우래" 라고 소문이 났던거예요. 어느정도였냐면 전 모르는 아이가 너가 ◇◇이지? 너가 걔야? 라는 아이가 많았어요. 그리고.. X는 그 소문의 주동자였던거죠. 알고보니 X위 뒷담은 이게 처음이 아니였어요 다른친구들 욕도 한거죠.. 아주 그냥 상습범이였어요. 그리고 제가 없는곳에서 하는말 "아.. ◇◇이랑 손절하고 싶다..."미친거 아니예요? ㅎ.. 근데.. J의 소꿉친구 H는 저와 친했었어요.. 많이.. 그런데 그 소문 이후 절 투명인간 취급하더라고요. 이제 여우라는 단어에 많이 민감해졌어요.. 그것때문에 몇일전 트러블도 생겼고요.. 어떡하죠..?

친구들한테 너무 미안해요

제가 남을 제 마음대로 하려는 성격이 있습니다. 그 성격 때문에 작년부터 쭉 고치려고 책도 사보고 인터넷에도 찾아보고 해봤는데 타고나서 그런지 잘 안되네요.. 하루는 뒷자리 남자애가 제가 보기에 너무 청소를 안 해서 청소 좀 해달라고 말한 적이 있어요. 그 친구는 알았다고 일단 말하기는 했는데 시간이 지나도 안 쓸더라고요. 그래서 여러 차례 말함에도 불구하고 계속 건성으로 꼼꼼히 안 쓸어서 좀 심하게 말도 하고 큰 소리로 이야기도 했거든요.. 그 당시에는 막 울고 싶을 정도로 화가 나있는 상태여서 '청소 안한 자기 잘못이지! ' 그랬는데 선생님께서 '원래 회장이 애들이 잘 안 하면 이렇게 하라고 그래요?' 그러시더라고요.. 그 말 듣고 저녁까지 곱씹다가 사과하려고 마음먹었거든요.. 근데 사과하면 안 받아줄까 봐 겁도 나고 역으로 놀리면 어쩌나 생각도 들고... 결국 그러다가 1주일이 지났어요. 앞으로는 좋을 말로만 해결해야지 싶어서 오늘은 화나도 먼저 부탁하고 3번 참고 나름 친절하게 말했다고 생각했는데 집 와서 생각해 보니 너무 별거 아닌 거 가지고 깐깐하게 굴었나 싶기도 하네요. 이런 성격 고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