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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의 잦은 다툼 끝에 마음이 닫혀요

싸우고 상대방이 사과하고 마무리가 되긴했는데 마음속에는 사실 풀리지가 않아요.. 어찌해야할까요? 상대방은 늘 진심을 담을 미안해를 들으면 풀리는 사람이라 서로미안해하고나면 마음에 걸리는게 있어도 그냥 덮고 넘어갔는데 싸움이 자꾸 생길수록 저는 마음을 다치는것 같아요 저혼자 밤새 울고 잠도못자고 피곤한채로 담날 회사오면 전 하루종일 죽을거 같은데 상대방은 푹자면 또 풀리는 사람이라 싸워도 잠도 잘자고 아침엔 항상 기분이 좋아요. 아침에 제가 쌩-하니 이래저래 생각해보는지 오후쯤 잘못했다고 생각하면 사과를 하거나 잘못한게없다고생각하면 다시 시비걸어서 다시 싸움이 시작돼요. 보통.. 상대가 욱하는 기질이 있어서 싸움이 시작되면 말투나 행동이 평소와 완전 다른 사람으로 변해요 폭력이나 그런건 절대아닌데 뭐랄까 상대방을 상처주는 방법을 완벽하게 알고있는 사람이에요. 아주 객관적이고 반박할수없는 말로 상대방을 조지는 방법을 잘알고있는사람인데 그걸 저한테도 그렇게 해요. 지도 화나니까 그러는거겠지만 반복될수록 마음이자꾸.. 식어요. 근데 평소에는 표현도 엄청 많이 하고 말로는 세상 사랑꾼이 여기있는데. 화만나면 돌변하는것처럼 느껴져서 마음이 커지질않고 자꾸.. 지쳐요 근데 상대방은 뭔가 의아한가봐요 왜 너는 나를 사랑하질 않아? 왜 표현도 안해? 좋게말하면 뒤끝이 없는건데.. 저랑 너무 다른사람이네요.. 제가 틀렸다고 그애가 틀렸다고 말하긴 싫고 그냥 다른데.. 여기서 합의점을 어떻게 찾아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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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수진 코치님의 전문답변
모두가 다 아는 것처럼 서로의 다름을 수용하고는 것이 필요해요 마카님은 이미 < 제가 틀렸다고 그애가 틀렸다고 말하긴 싫고 그냥 다른데..> 적어주신 문장으로도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인식은 하고 있는 상황으로 보여집니다. - 서로의 다름을 인식하고 수용하기 위해선 나의 내면에서 올라오는 생각과 감정에 대해 머무는 시도가 필요해요 상대방을 통제하려고 하는 시도가 아닌 통제할 수 있는 영역인 나로 부터의 수용 변화 시도를 해보세요. 상대방과의 상황에서 나에게 채워지지 않는 욕구가 무엇이길래 나에게 올라오는 생각 감정 행동의 패턴에 대해 알아차리고 그 상황을 재구조화 하기 위해 나는 어떤 프레임으로 변화시킬 것인가에 머물러보세요.
사람과 사랑에 대한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요

남편에 대한 사랑은 큰데 믿음이 깨져버려서 자꾸 의심하게되고, 의심하는것에 대한 대화를 하게되면 돌아오는것은 비수꽂힌 말들이라 더 상처를 받아요 혼자 끙끙 하다보니 무기력하고 숨도 잘 안쉬어져서 자다깨다를 반복하고 어지러움증은 심해지네요 어떻게 풀어나갈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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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규님의 전문답변
* 자신의 삶과 미래를 그려보는 것입니다. 남편과 관계 속에서 그리는 미래가 아니라, 스스로 혼자서 그리는 미래를 그려 보는 것입니다. * 심리적 어려움이 가중되는 부분에서 스스로 심리적인 회복을 하기 어려운 자기 분석을 해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 불신이 강화되는 불안을 일으키는 요인을 살펴보는 것입니다. * 회복이 쉽지 않겠지만, 언제라도 방법이 있고, 불신 후에 더 강한 믿음을 회복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찾는 것도 필요합니다. 서로 상담을 받을 수도 있고, 인간 대 인간으로 대화를 하는 시간을 여행이나 다른 편안한 상태에서 자기의 내면의 감정을 서로 이야기를 하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혹시나 서로 중요한 것을 잊고 살지는 않았는지는 확인하는 것입니다.
20주 중기유산을 했습니다. 예민함,불안함에 대해 정신과치료가 꼭필요할지

4개월전 쯤 20주 중기유산(출산)을 했습니다. 인생 첫 임신과 출산 이었습니다. 결혼을 준비하며 생긴 아이였고, 그래서 최근6개월 결혼준비, 임신, 이사, 결혼, 유산 많은일을 겪었습니다. 그러면서 기존의 성격과 다르게 평소와 다르게 작은 것에 걱정하고, 무슨일이 일어날 것만 같은 불안함이 생겼습니다. 짜증이나 예민도 늘어서 스스로 힘들었던적이 있습니다. 다행히 명상과 호흡, 운동, 정신과선생님들의 책,유튜브 읽기 ,남편과의 대화 등 여러노력으로 지금은 많이 편안해 졌다고 생각합니다. 계속해서 노력해 가겠지만, 저도모르게 안에 트라우마?나 치료해야할 감정이 남아있지 않을지 걱정도 됩니다. 정신과적인 문제는 바로 드러나지 않다가 나중에 다른양상으로 튀어나올 수 있다는것을 몇년전에 경험해 봤기에, 문득 걱정이 된 것입니다. 이경우 정신과에 가서 몇달이라도 상담을 받아보는게 필요할까요? 저는 스스로 괜찮아 질 수 있을거라 믿는데, 전문가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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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승님의 전문답변
사실 그 안 좋았던 일이 트라우마로 남았는지 안 남았는지는 OX로 말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닐 것 같아요. 과거에 일어났던 일이 사라지지 않는 한 없었던 일이 되는 건 아니니까요.. 하지만 그것을 현재 어떻게 받아들이고 어떻게 극복 했느냐가 중요하고 또 앞으로 어떤 난관에 봉착했을 때 그 상황을 어떻게 받아 들이느냐가 가장 중요합니다. 너무 힘든 일을 겪었지만 주변에 도와 주고 위로해 줄 수 있는 사회적인 자원들이 있었고 나름 합리적이고 긍정적인 생각을 하려 노력했더니 극복이 가능했다면, 그리고 그런 경험을 발판 삼아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났을 때도 나름 극복할 수 있는 효율적인 경험으로 남아 있다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억지로 잊으려고 마음 속에 묻어 두었거나 억압했다면 어느 순간 불쑥 불쑥 불쾌한 감정과 기억으로 올라올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일단은 마카님.. 모든 안 좋은 일에는 어느 정도의 희석 될 시간도 필요한데, 겪으신지 오랜 시간이 지난 것이 아니니 심리 검사를 통해서 현재의 심리 상태를 점검 받아 보시기를 권유 드립니다. 혹시라도 잘 인지하지 못할 뿐 만성화 된 우울감이나 불안감이 있지는 않은지 등을 정신의학과나 전문 상담센터를 방문하셔서 검사와 해석 상담을 받아 보시면 좋겠습니다.
44개월 아이한테 갑작스러운 변화가 생겼어요.

어디에 도움을 청해야 할지 몰라 일단 여기에 글 올립니다.. 저는 이혼한지는 2년이 되었으며, 현재 재혼 후 임신 중에 있습니다. 첫째 아이는 제가 첫째를 임신했을 때부터 친부와 떨어져 저와 친정부모님 댁에 함께 있어왔고, 현재 제 직장문제와 임신으로 친정부모님께 맡겨져 있는 상태입니다. 원래도 첫째가 성격적으로 예민한 부분이 있었어도 평상시 잘 웃고, 놀고, 먹고 했던지라 크게 염려 하지 않았지만, 최근 전 남편과 2박 3일 여름휴가를 다녀오고는 열이 나서 그랬는지 몰라도... 친정집에 와서 일주일 가까이를 잘 때 갑자기 깨어나 5-10분 간격으로 울거나, 부모님과 번걸아 안아가며 30분 이상 달래도 울음을 그치질 않는 등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또 아침에는 화가 난다고 주먹으로 바닥을 치기도 하는 등 생전 하지 않던 모습을 보여서 당혹스럽기도 했습니다. (1-2년 전 전남편이 이혼소송기간 중 3주 임시양육을 하게되었을 때 아이앞에서 저를 밀쳐 아이는 저와 인사할 새 없이 3주동안 떨어졌던 적이 있는데.. 그 때도 아이가 30분 정도 자지러지게 운 적이 있어서 그 기억 때문에 아이가 또 힘들어 울었던 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ㅜ) 여하간 그리고나서 일주일 정도 지났을 땐 또 정서적으로 괜찮아 보이길래 크게 걱정하지 않았었는데 그제 동네 수영장을 가기 전 갑자기 집에서부터 오줌을 잘 누지도 않으면서 몇 분 간격으로 소변이 마렵다고 하거나 오줌을 누고는 이전과 달리 물기가 있으면 성화를 내며 닦아달라고 하고, 신발에 모래가 들어가있어도 그 불편감을 수분도 참지 못하고 화를 냈습니다.. 또 갑자기 잘 다니고 있던 어린이집도 (이전엔 연장반 하고싶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살았습니다) 안 간다며 밤새 울기도 했습니다. 이전에는 안 그랬는데 갑자기 아이에게 이런 변화가 생겨 당혹스럽고 많은 걱정이 됩니다. 전남편이 진단은 받진않았지만 성인아스퍼거 같은 증상을 보여서 혹시나 첫째 딸아이도 그런 것은 아닐지 염려도 되는데.. 지금 상황에서 유아 상담을 받는 것이 맞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전남편의 폭력과 폭언으로 헤어진거라.. 그 사람과 연을 이어가긴 싫지만, 적어도 첫째의 친부로서 최선을 다했으면 하는데.. 저의 연락처를 차단해서 아이문제와 관련한 어떠한 소통도 할 수 없는 상태입니다. 실제로 휴가면접교섭 중에도 딸아이의 입을 통해 아이 상태를 전해 들을 수 있었습니다. 아이말로는 자기 전 할머니가 보고싶어 울었고 토도했고 목이 아팠다고 했고, 이 얘기를 듣고나서야 아이가 2박 3일간 힘들었겠구나 하고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도 면접교섭때 늘 가기싫다고 울기만 했던 아이가 2-3개월 전부턴 친부를 가끔은 기다릴 때도 있고해서 다행히 적응했구나 싶었는데 거기서 잠만 자고오면 힘들어해서.. 이걸 어찌해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소극적인 5세 여자아이와 역할놀이 어떻게 해야할까요?

평소 엄마인 제가 화를 많이내는탓인지 아이가 타인의 표정과 말투에 민감하고 어린이집에서는 동성친구들과 정서를 주고받는 놀이에 함께 어울리거나 끼지못하고 바라보다가 혼자서 같은놀이를 한다고 합니다. 하기싫어 하지않는게 아닌 같이 하고싶은데 어울리지 못하는 아이를 보니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집에서는 거의 매일 여러가지 피규어를 가져와 저와 역할놀이를 하고싶어하는데 놀이를 할때마다 내적인 욕구가 반영이 되는건지 꼭 무언가를 자랑하고 과시하고 1등이되고싶어하는데 그때마다 제가 들러리역을하며 열심히 응원과 지지를 해줘야 하는건지 한편으론 너무 이러다 자기애만 가득해져서 자만심에 빠져 사는건 아닌지 제가 어떤역을 해줘야 아이가 건강한자아를 가질 수 있을지 너무 궁금하고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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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욱님의 전문답변
아이와 역할을 하신다고 했는데, 아이의 욕구를 먼저 읽어주세요. 잘했다. 수고했다 따님이 노력했던 부분을 읽어주세요. 그 뒤 엄마에게 긍정적인 피드백을 부탁해 보세요. 엄마는 무엇을 잘했는지, 엄마에게도 칭찬을 해달라고 요청하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아이들 사이에서도 친구의 장점을 읽고 반영할 수 있는 방향으로 이끌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또한 자의식이 강한 아이에게 존재에 대한 칭찬보단 아이가 노력해서 성취한 부분을 읽어 주시고, 결과 보단 과정을 읽어주시는 게 좋습니다. 예를 들어, 넌 참 대단하구나. 넌 정말 멋져 등의 존재에 대한 칭찬이 아니라 "엄마랑 재밌게 잘 놀아줘서 너무 고마워. "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해서 정말 수고했다" 라는 식으로 변경하는 것도 중요하답니다.
정상보통평범에 대한 집착

결혼하지 않고 혼자 살아감에 대한 불안감 보통의 사람처럼 살아가야하는데 잘못 사는건 아닌가 하는 불안감이 들어서 괴로워요.

뒤늦게 산후 우울증? 우울감?

아기 태어난지 7개월정도됐어요 출산 초기 울기도 많이 울고 안좋은 생각도 자주 했었지만 출산 직후에는 호르몬때문에 다들 그렇다고 생각했고 또 백일정도 지나면서 차츰 웃기도 많이 웃고 아기도 참 예쁘기도해서 괜찮아진 것 같았어요... 그런데 요즘 부쩍 너무 무기력하고 또 자주 울고 아무것도 못하겠어요.. 출산하고 변한 몸도 너무 싫고 제왕절개 캘로이드도 너무 징그럽고... 그냥 거울보는게 너무 싫어서 씻고 나와서 로션 바를 때 말고는 거울 안본지도 한참됐고.. 밖에 가끔 나가면 차려입고 화장한 사람들 보면 그저 한없이 부럽고 나는 얼마나 초라해보일지 그런 생각만 들어요 아기 보면서도 가끔 화를 주체를 못하겠어요 아이한테 최대한 티 안내려고 노력은 하지만 새어나오는 한숨까지는 막지못하고 돌아서면 또 더 못해줘서 죄책감만 들어요 그래도 나름 남편이나 친정 식구들이랑 대화할땐 잘 웃고 나름 소소하게 즐거운일도 있긴한데 한번씩 몰려오는 감정들이 버거울때가 있어요 엉망진창인 생활습관도 고쳐야하는것도 알고 할 일도 많은데...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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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수진 코치님의 전문답변
지금의 상황은 마카님 혼자서 해결하기엔 어려워 보입니다. 마카님뿐만 아니라 아기에게 미치는 영향까지 고려한다면 전문의와 상담을 권해드려요. 가족들의 이해와 지지도 필요합니다.
출산 후 불안, 우울 증상(아기는6개월)

2월21일 출산하고 5월부터 불안이 조금 생기더니 남편이 육아도와주다 일 나가면서부터 불안 심해지고 불면까지 와서 몸과 마음이 엉망진창이었습니다. 5월18일에 정신과가서 자낙스+트라조돈 처방 받았으나 먹고도 1분도 못잣고 결국20일 낮에 안절부절못하는 불안증 악화로 스스로 119에 신고하여 진료받고 쎄로켈25mg+리보트릴0.5mg+아티반0.5mg을 처방받아 먹다가 아티반부터 줄이면서 리보트릴 반정까지 줄이기 성공했었어요. 그렇게 쎄로켈 한정과 리보트릴 반정을 먹다가 지난 7월 26일 자려고 누웟는데 잠이 달아나면서 갑자기 불안이 밀려오고 다시 안좋아 졌습니다. 육아 번아웃과 신체화 증상까지 와서 가슴통증, 심장두근거림, 피로, 부담감, 압박감 같은걸 느끼면서 괴롭게 버티며 지내다가 병원에서 리보트릴 줄일때 상비약으로 따로 담아준 반정을 그뒤로 취짐전에 더 먹는날도 있었어요. 너무 괴로운 마음에 외래를 땡겨서 예약했고, 외래가던 전날에 너무 좋아져서 안가도 되겠다라고 생각까지 들었지만 외래도 선생님과의 약속이니 가서 그동안 느끼고 있었던 일을 말씀드렸는데 리보트릴이 습관성이 있는약이라서 아마 다시 반정을 안먹게되면 불안이 올 가능성이 있다고하시면서 아고틴을 추가로 처방해 주셨습니다. 그렇게 먹는약니 쎄로켈+아고틴+리보트릴(반정) 이 되었는데 먹은지 지금 3일째인데 선생님 말대로 뷸안이 다시 오는지 심장두근거림이 있고, 아고틴때문인지 잘 자고 일어나도 아침에 너무 피로하고 졸립고..또 그 힘듬때문에 스트레스받고 가슴통증생기고 심장도 두근거리네요.. ㅠ 리보트릴 반정을 다시 줄이면서 생긴 약에대한 관성 같은건지 모르겠지만 빨리 나아지고 싶고 약도 모두 끊고싶은 마음이 간절합니다.. 3-4개월이면 다 줄이고 나아져있을 줄 알았던 제 모습을 상상하고 햇엇는데 약먹는게 길어지니 너무 속상하고 또 속상하고..슬프네요. 아기가 돌 전에는 다 나아사 건강한 엄마이고 싶은데. 남편한테는 건강한 아내이고 싶은데 말입니다. 담당선생님은 느긋하게 보고 길게보자고 하시는데 그게 사실 잘 안되네요. 도움이 필요해 글 남겨 봅니다. 저는 잠을 자고싶다라는 욕구가 많은 편입니다. 아기는 통잠 아주 잘 자고있고 저만 잘 자면되는데 피곤해서 자야지 하고 누워도 눈감고있으면 잠 다달아나고 자는데까지 오래 걸려요 (약먹고 누워도) 마음 편한날은 30분내로 잠들기도 하는데 아직 그러지 못한날이 더 많습니다. 잘 자고 일어나도 다시 오늘밤에 잘 일을 생각하고 걱정합니다. 바보같은짓이지만 이게 잘 컨트롤이 안되요. ㅠㅠ 저와 같은 경험이 있거나 비슷한 경험 있으신분들 어떻게 극복하샸는지.. 전문가 분들과 경험자 분들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남편이 너무 무섭고 부담스러워요.

저희 남편은 화가 나는 순간.. 화를 주체하지 못하고 미친듯이 폭발시키는데요. 저는 그 모습이 넘 무섭고 싫습니다. 제게 직접 손찌검 하진 않지만.. 손에 집히는 무언가를 아주 무섭게 던져버리던가 그런식으로 분위기를 엄청 험하게 몰아가요. 화를 낼때마다 항상 제게 모진 말도 합니다. 제 존재 자체를 부정하기도 해요. ‘너는 아내의 자격이 없다. 항상 친정식구를 우선으로 챙긴다. 나는 안중에도 없다.‘뭐 이런 식으로요.. 살다보면 제가 서운하게 하고 속상하게 하는 순간도 있겠죠. 그리고 이사람이 우울증이 좀 있는 편이라.. 그런 감정이 특히 올라오는 순간엔 제가 항상 더 묵묵히 듣고 기다려줍니다. 어떤 폭언을 하고, 어떤 모욕감을 주는 발언을 해도 그냥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려버려요.. 진심이 아니겠지 하면서요. 오늘도 오전부터 내내 싸우고.. 아니 제가 일방적으로 빌고 미안하다고 그랬어요. 제가 잘못한 일이 맞긴 합니다. 남편은 사과를 받아주지 않고 종일 화만 내는 상황입니다. 저는 몇 시간째 울다 말다 하고 있고요. 평소 성격이 덤덤하고 둔한 편이라 이런 감정의 소용돌이 잘 이겨내기도 하는데요.. 오늘은 너무 괴로워서 어디든 털어놓고 싶어서.. 주절주절 이 앱에 쓰고 갑니다.

같이 사는 사람(아기 아빠)이 자기가 물어본거에 저는 대답한거 밖에 없는데 자기가 저한테 시비를 걸었냐며 제가 ㅅㅅㅣ발!!!(언성 높이면서) 하는거 같다며 왜 ㅅㅅㅏ가지 없게 말하냐면서 빠닥빠닥 대드냐고 자기가 저 보다 나이가 많냐면서(두 살 차이) 제 정신이가 나 보다 뭐가 잘났냐며 맞먹을려고 한다며 그렇게 나이 어린게 꼽고 억울하면 10년 전으로 태어나지 자기는 말 잘못한게 없다며 나는 나이 어린 핏덩이가 나한테 빠닥빠닥 대드면 가만히 안 있는다고 길 지나가다가 중삐리가 ㅅㅅㅏ가지 없게 따박따박 말 그따구로 ㅊㅕ하면 반 죽였다며 자기가 한 살 위인 형한테도 나한테 기분 나쁘게 말해도 ㅅㅅㅏ가지 없게 말하지 않는다며 기본 예의라며 여긴 동방예의지국라네요 난 군대도 갔다 왔고 남녀공학 나와도 그러지는 않는다며 (자기가 ㅅㅅㅏ가지 없다고 말하면서 그러지 않는다고 함) 그러면서 자기는 나이 많은 아줌마가 자기한테 ㅈㅣ랄하면 똑같이 ㅈㅣ랄한다는데 자기는 말 가려가면서 하지도 않으면서 저한테는 기본이고 하면 안 되는거고 말 가려가면서(제가 한 말) 해야 하고 연장자인 사람이 자기한테 ㅅㅅㅏ가지 없게 말해도 그렇게 말하는건 아니라고 말한다네요 두 살 차이 난다는 이유로 이렇게 자기 짜증난다고 ㅅㅅㅏ가지 없게 말한다며 따박따박 대든다고 말해도 되는 건가요?

미련이 남아있다는 것은

아직도 좋아한다는 것일까요 아니면 지금까지 마음을 받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일까요...아니면 저는 지금까지 아무것도 아니어서 변화가 두려운걸까요... 원하는대로 다해줬고 받지 못한 마음으로 저의 마음도 죽었지만 그 마음을 받을까봐 좋으면 좋은 척 웃으면 웃는 척 싫어도 좋은 척 다 해줘도 아니었네요. 없지도 않은 것에 대한 아니 애시당초 줄 생각이 없었던 것을 있는 척하고 저는 그것에 속은 것일까요? 아니면 그냥 서로 다른 것이고 제가 무리한 것을 바랬을지도요. 이제 그 사람은 자기가 원하는 것을 다 가졌으니 여한이 없네요. 제가 그 사람이 순수하게 저를 좋아한다고 믿고 살던 그 십년이 아쉽지는 않아요. 미련때문에 버텼는데 믿음도 원하는 것도 없네요. 무시당하고 원하는 것도 다 못하게 막고 꿈도 포기하고 결국 자존감도 정체성도 다 포기했네요. 그 사람 없으면 안된다는 생각에 살았나봅니다. 제가 누군지 모르고 부정당하고 그러니 미련만 남나봅니다.

남편과의 사이

안녕하세요 전 재혼한지 거이 2년된 여성입니다 남편과으 대화가 이어지지 않습니다 남편은 내가 뭘 물어보면 짜증을 내서 대화할수가 없습나다 그런데 제가 남편과 헤여질 용기가 안납니다 어떻게 하면 될까요?남편이 다른사람들 앞에서 저한테 죽은듯이 있으라고 해서 휴가가서 다투고 집에 와서는 일주일 동안 말을 안하고 있습니다 집에 와서도 제가 잘못했다고 빌었어요 지금 우리 가정 깨고 싶지 안습나다 내가 먼저 잔소리를 한건 맞는데 남편이 다른사람앞에서 그렇게 말하니깐 서운햤습니다 근데 남편이 짜증이 많고 늘 저를 서운하게 하는데 전 화는 나는데 계속 우리리 사이 이어나가고 싶어요 제가 정신상태가 문제가 있는걸까요?

나도 편히 쉬고싶다

언젠가 모르게 스트레스만 받고 있다 나도 모르게 사소한 거 하나에 화가 나서 손에 쥐고 있던 물건을 던져 저릴 때가 종종있고 아이에게 화를 내고 소리를 질러 버릴때 가 있다 가만히 있다가도 눈물이 흐를 때도 있고 씻고 나와 머리를 말릴 때 엉엉 울 때도 있다 최근에 둘째 임신과 유산으로 인해 저런 증상이 더 심해진 거 같다 진짜 너무 지치고 힘들다 남몰래 도망칠까 생각도 해봤고 손목을 그으면 진짜 죽을 수 있을까 창문으로 뛰어내리면 편할까라는 생각도 자주든다 언제 어디서부터 무너져내린 건지 모르지만 다 놓고 싶다 너무 지쳐서 편히 쉬고싶다

번아웃일까요?

23살에 결혼하여 아이를 낳고 31살인 현재 9,7살 남매를 키우고있습니다. 평일 8시에 기상하여 첫째 학교 보내고 둘째 유치원보내고 출근을하고 퇴근후 집가는길에 1-2시에 첫째 픽업하고 집에와서 집안일을 하다가 6시에 둘째 픽업을해서 집안일과 육아를 합니다. 남편이 잘 도와주는 편도 아니고 공감도 잘 못하는 사람입니다. 11시12시쯤 아이들을 재우고 그제서야 제 시간이 생겨서 핸드폰도 하다가 티비도 보다가 잠이듭니다. 매번 똑같은 일상에 주말은 독박육아에.. 아이들은 보고있으면 이쁜데 아이들이 대화를 하려해도 화가나고 귀찮고 듣기싫고 아이들 행동 하나하나 너무 화가나고 쫓아다니면서 잔소리를 하게되네요.. 모든일을 하기싫고 계속 쉬고만싶고 잠만자고 싶고.. 아이들에게 영향 끼칠까봐 너무 걱정입니다..저 이증상..치료받아봐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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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욱님의 전문답변
번아웃에 빠지지 않기 위해 사람들은 마음을 터 놓을 수 있는 사람과 토로하면 공감받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현재의 육아와 가정일이 힘듦을 인정하고 자기를 돌볼 수 있는 여유와 공간도 필요하겠죠. 취미 같은 스트레스를 해소할 휴식 시간도 도움이 됩니다. 이러한 해결책은 많은 도움이 될 수 있고 번아웃을 방지할 수 있답니다. 하지만 이러한 것들이 효과가 없을 때, 혼자의 힘으로는 역부족을 실감할 때, 좀 더 빨리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결혼 후 전남친에게 연락이 왔는데 마음이 흔들립니다.

결혼 한지 1년이 조금 넘은 새내기 신부입니다. 저는 지금의 남편과 3년 연애후 결혼 했습니다. 너무 좋은 사람이고 제가 평생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몇달전에 지금 남편과 연애하기 전 만났던 전 남친에게 안부 연락이 왔습니다. 그 친구와는 그 당시 서로 사랑하는 마음이 남은 상태에서 어쩔수 없는 환경적 요인때문에 헤어지게 되었고, 헤어지고 나서 9개월 뒤에 지금의 남편을 만나 연애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지금의 남편과 썸탔을때에도 전 남친이 종종 생각 나기는 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남편으로 잊혀진 것 같기도 했습니다. 연애하고 결혼 하고 나서 종종 남편에게도 사실 전 남친이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하기는 하다고 사실대로 이야기했던 적도 있었습니다. 근데 정말 몇달 전에 잘 지내냐는 안부 연락이 왔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로 얼굴 한번 보자며 서로 몇번 연락을 주고 받았고 큰 별다른 대화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전남친은 대화 도중 중간 중간 저에게 미련이 아직 남아있다는 이야기도 흘리고 보고싶다고도 하며 다른 여자들에게 마음이 잘 가지 않는다고도 했습니다. 저는 고민끝에 밥먹기로 한 약속을 취소했습니다. 지금의 남편에 대한 예의도 아닌거 같고(남편은 허락은 했습니다만), 한번 밥먹는게 나중에는 커피마시고 영화보고 데이트하고 더 나아가 정말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는 무서움때문이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거절하고 나서 그 친구가 계속 생각이 납니다. 보고싶기도 하구요. 왜 이렇게 늦게 연락했는지, 왜 이제서야 결혼한 저를 흔들어 놓는지 원망스럽기도 합ㄴ다. 그친구를 다시 잊느라 너무 힘이 듭니다. 시간이 약일까요 ?

시가 가족들이 너무 싫습니다.

제가 대체 어떻게 해야하는 걸까요? 시가 가족은 1시간 거리 내외에 거주하고 계셔서 한 두 달에 한 번씩 뵙습니다. 그런데 가족들이 불편해서 늘 가족들을 만나고 올 때마다 제가 기분이 상하고 불쾌해집니다. 그리고 남편에 대한 원망으로 일주일 넘게 대화를 하지 않는 일이 자꾸만 반복됩니다. 특히 시아버지께서 쓰시는 화법이 저를 너무 힘들게 아니 저를 괴롭힌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저를 힘들게 합니다. 노골적으로 저를 무시하고 비꼬아 말을 합니다.. 힘들어서 우울증이 왔고 신경정신과도 다니며 약을 먹었습니다. 그제서야 남편이 상황의 심각성을 알고 미안해 했지만 그냥 그때뿐.. 여전히 아기를 시가에 보여주며 효도하고 싶은 마음에 찾아 뵙는 빈도가 줄지도 않고 저를 보호해준다는 느낌도 안듭니다. 이번에도 역시나 같은 일을 겪고 더 이상 남편과 대화해도 아무 기대가 되지 않아 저는 입을 닫고 계속 이불 뒤집어쓰고 누워만 있습니다.. 남편은 제가 이해해라. 조금만 참아라 라고만 하거든요 제가 어떻게 해야할까요 가끔은 시댁에서 마음 없는 웃음만 짓다가 집에 돌아와선 자괴감에 죽고싶어요 시부모님께 저도 제 할 말 따박 따박 해도 될까요? 하지만 저희가 시가에 갈 때마다 시누이가 매번 옵니다.. 그래서 눈치가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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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승님의 전문답변
우선은 마카님.. 시아버님이 원래 말투가 직선적이고 필터링 없이 말씀하시는지, 마카님에게만 그러시는지 한 번 보셨으면 합니다. 간혹 어느 누구에게나 거르지 않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그냥 '저 사람 말투가 저런가 보다' 하고 넘기는 사람이 있고 '나를 무시해서 나한테만 저러나 보다'하는 사람이 있어요. 혹시 후자가 아니신지 한 번 생각해 보시고.. (전자여도 듣는 사람이 불쾌해 한다면 고치는 것이 맞습니다!) 하고 싶은 말씀은 하셨으면 좋겠네요. 남편이 못하면 마카님이요.. 어떤 의도로 그런 말씀을 하시는지, 그냥 악의 없이 하시는 것도 불쾌하다면 조심스럽게 잘 전달하셔야 하고 정말 무시해서 그러시는 거라면 그런 행동을 멈춰 달라고 명확히 표현하심이 필요합니다. 그냥 기분이 상하고 마는 정도가 아니라 우울증 치료를 받을 정도로 상처를 심각하게 받고 있다면,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평생을 봐야 할 분들인데 점점 더 상처 받고 마음의 병이 심각해질 까봐 염려가 되네요. 그리고 꼭 그 자리에서 할 말을 다 해야 하는 건 아닙니다. 시누이가 어떤 존재인지 모르겠지만 그 자리에서 시누이 때문에 말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뒤에서 따로 정중하게 말씀을 하셔도 됩니다. 혹시 시어머님은 말씀이 통하는 분이라면 시어머님을 통해서 전달 해 보는 것도 방법이고요.. 어쩌면 그 분들은 며느리가 이렇게 까지 상처 받고 있는 것을 모르실 수도 있어, 더 이상의 오해가 쌓이기 전에 풀어 나가는 것이 필요할 듯 보이네요. 만약 그런 것을 알고도 지속하시는 것이라면 굳이 이 관계를 이대로 참는 것으로만 유지할 필요가 있을까 싶습니다.
임신 초기 끔찍한 상황이 자꾸 상상되요

안녕하세요, 저는 30대 후반 초기 임산부 입니다. 임신을 하면 호르몬 분비 때문에 우울감이나 불안감이 생긴다는건 알고 있지만, 뭔가 너무 자주 엄청난 사건 사고가 일어나는 상상이 듭니다. 예를 들어 횡단 보도를 걷고 있는 중에는 제가 출산을 하고 아이와 이 횡단 보도를 걷고 있는데 아이가 차에 치여 죽고 제가 울부짖는 상상이 갑자기 드는 식입니다. 억지로 정신 차리고 보면 온몸이 긴장해있구요. 상상의 종류가 주로 죽음, 친족간 살인, 강간, 강도, 가족이 관련된 사고 등등 제가 상상할수 있는 모든 끔찍한 강력범죄와 가족이 불행해질수 있는 모든 시나리오가 다 동원되는거 같습니다. 일상생활중에 하루에 몇번씩 예고 없이 정말 순식간에 이런 상상이 듭니다. 임신하면 좋은 생각만 해야하는데 도대체 왜 이러는 것이며, 어떻게 이런 생각을 끝낼수 있을까요? 출산을 한 주변 친구들에게 물어봐도 이런 경험을 한 친구는 없네요. 혹시 관련이 있을까 해서 적어보자면 - 저는 우울감을 자주 느끼는 편이고 어렸을때는 (10대 초반, 20대초반) 우울증에 빠지기도 했습니다. 약을 먹거나 병원에 간적은 없구요. 최근 또 깊은 우울감이 찾아와서 이것저것 알아보던 중에 저의 어머니와 저의 관계가 나르시시스트 어머니와 에코이스트 딸의 관계였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임신 초기라 스트레스를 받으면 유산 확률이 높다는데 어떻게 하면 아이를 지키수 있을지, 의견 부탁드립니다.

남편의 바람기

이미 신혼초 임신초기에 남편의 외도 전적이 있고, 무릎끓고 울고빌며 싹싹 빌엇고 이후에도 여러건의 상당수의 메신져와 디엠으로 대화하는거까지 합하면 상당히 많고 이젠 회사동료인지 친구인지 생판 남인지도 모를 여자들이 카톡에 전화에 남겨져있는데 애가 둘이고 이제 백일지낫어욬ㅋㅋㅋㅋㅋ 미치겟어요 안방화장실 자살시도도 햇는데 실패햇네요 거실에서 애들이 너무 울어서 이제 몸도 마음도 머리는 3/2가 빠졋고 탈모에요 그 전에도 원형탈모가 한번 왓엇고 무게는 -20 경력단절도 꽤 됫곸ㅋㅋ 혼자만 꾸역꾸역 열심히 살려고 노력한게 너무 서글프네요 누군 죽을려고 할때 누군 나가서 신나게 놀고 들어오고 ㅎㅎㅎㅎㅎ 제발 누가 남편좀 교통사고가 크게 나던 못고치는 암 걸리게 해주세요 제발요

중학교 2학년 아들. 사춘기라지만…

원래 자기중심적 성향은 있었는데 유독 저한테 빈틈없이 자기주장 내세우고 대화가 전혀 통하질 않네요. 계속 반대되는 의견차이. 그러니 안 부딪히는 날이 없어요. 벽보고 얘기하는 기분이에요. 그래도 난 엄마라고…사랑하니 한바탕 싸우고 나서도 신경이 많이 쓰이는데 아이는 제가 좋은엄마, 사랑하는 엄마에서는 예아니오로 따지면 중간정도 된다하고…속상하면서도 아들이 미워요. 사춘기니 어른으로서 다 이해하자 하면서도요. 어떻게 마음을 다잡아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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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규님의 전문답변
* 시간을 가져서 서로의 감정을 말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바로 답하기 어렵다면, 서로 편지로 자기가 마음에 두고 있는 상한 감정에 대하여 동등하게 주고 받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 상담을 통해서 서로 쌓인 부분에 대한 감정을 찾아 보는 것이 서로에 대한 오해나 심리적 아픔을 해결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방법이 뭘까요 ..

전에보다 더 열심히 살아볼려고 하는데 현실의 벽에 막히고 .. 부부생활은 상대방 외도때문에 파토났고 남은거라곤 딸래미뿐인데.. 돈은 없고 .. 이혼도 못하고 스트레스만 받네요.. 살면 살수록 더 밑바닥으로 내려가는 중이네요 .. 돈 더벌어볼려고 다른동네가서 일하는중인데 아웃소싱업체에서 말한조건이랑 너무 틀려서 다시 옮기고 싶어도.. 시간이 없고.. 딸램만 보고 살아야지 버텨야지 하는데 너무 힘이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