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찍 결혼해서 하나부터 열까지 안맞는 사람이랑 살려고 하니까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어릴때부터 오냐오냐 지하고싶은거 다 하고 살아서 이기적이고 지 화나면 화나는대로 분노 조절도 안되고 저한테 다 푸네요 맨날 지가 스트레스 받아서 죽을거 같대요 지는 다 푸는데 받아주는건 난데 난 어쩌란거죠
세상 너무 소중한 힘들게 생긴 아인데 지금 9살이되고.요즘 저는 잔소리가 많아지고 잘못이 반복됨이 자연스럽고 그때마다 반복적으로 말로 차분히 훈육하라는데 그게 잘 안되요. 자꾸 분노가 조절 안되나 싶고. 화내고 던지고 때리기도하고 가끔요. 그러고난후 저는 하루가 슬프고 아이에게 미안하고 육아가 힘들어서 울어요. 어떻게 하면 반복적으로 말로만 차분히 훈육할수 있을가요? 진심 알고싶고 배우고 싶어요.
사람 안 믿고 경계 할거면 나랑 왜 살고 내가 말한거에 따질건 따져야지 하던데 내가 본걸 말하는데 이게 따질거고 자기 기준이라고 하던데 어쩌라는건데? 내 아이 자기 아이이기도 하지만 자기 자식 보고 배가 나왔다니 튀어 나왔다니 무게가 있어서 못 버틴다느니 목이 접혀서 때가 낀다느니 자기가 나한테 디스 했냐고 하던데 자기가 말한거 내가 말하면 듣는 사람이 디스 한다고 한다 4/5 +아기띠 가지고(제품에 있는 단추 달고 떨어진거 허리벨트 아기 무게가 있어서 접혀 있다고 함) 애가 무게감이 있어서 못 버틴다고 솔직하게 몸무게 많이 나가고 우량아라고 자기 허리 나가면 누구 보고 그러는데?라고 하는데 이러면 이렇다고 그러고 저러면 저렇다고 애 탓하면서 말하는게 싫어서 스트레스 받는다고 한거고 그런 말할 바에 애를 한번이라도 더 봐주지 자기는 호의를 베푼다고 자기 좋자고 하는거지 내 허리 좋자고 하는거 아니잖아 학교 다닐 때 배우잖아 자기가 중삐리가 고삐리가 나이 그만큼 쳐먹고 그러고 싶냐며 손가락질하며 몸에 툭툭 치면서 이런 애들 보고 난 그 말하는거라고 이게 무시 아니면 뭔데?스트레스 받는다고 한거? 멘탈이 약해서 그런지 유리멘탈이냐고? 택도 아닌 걸로 그런다고? 자기가 멘탈 나가겠다고 한건 하다하다가 그런거고? 뭐만 하면 멘탈 나가겠다고 하고 멘탈 약하고 유리멘탈은 자기인데?택도 아닌 걸로 그러고 내가 그 말한건 매사에 부정적인 말들만 하잖아 비꼬우면서 말하고 탓하고 곶갑게 듣지 말라고만 하니까
올해 초등학교 입학한 둘째 아이가 학교에 적응하지 못해서 담임선생님께서 특수반으로 보내라는 듯이 은근히 돌려 말하시더군요.. 선생님께서 '지쳤다' '힘들다' 며 작년에 장애판정은 받지 않았지만 적응을 못해 특수반으로 옮긴 아이가 있다며 잘 생각하시고 이제는 결단을 내리셔야한다 라고 말씀하시네요.. 어린이집 다닐때도 약간의 폭력성이 있어서 선생님과 많이 의논하고 아이를 케어해서 수업을 방해하지 않고 폭력도 쓰지 않고 학습도 그럭저럭 따라갔어요. 그런데 학교에 입학 후 친구들을 때리고 벽에 낙서를 하고 수업시간에 책상위에 올라간다거나 바닥에 드러눕거나 돌아다니며 수업받는 친구들을 때리는 일이 최근들어 자주 발생했어요.. 제가 있을때는 통제가 되지만 선생님은 전혀 통제를 못하시고 아이도 선생님을 무시합니다.. 아이 밑으로 연년생 동생이 태어난 후로 아빠의 언어폭력에 시달리고 4살때는 허공에 발길질을 하며 아빠 이렇게 발로차서 죽여버릴거란 말을 한적이 있어서 너무 놀랐던적이 있습니다. 아이의 심리상태에대해 아빠에게 이야기 하고 자식 이렇게 키우다간 큰일난다며 심각하게 얘기했고 7세가 된 후로는 아빠의 폭언도 많이 줄고 아이아빠도 예전만큼 아이를 잡지는 않아서 많이 좋아졌었어요... 학교 상담선생님이 오전에 아이의 수업태도를 관찰하고 가셨고 상담을 통해 들은 이야기로는 교실에 있을때와 엄마랑 같이 있을때 같은 아이라고 믿기지 않을만큼 다르다며 심리상담과 테스트를 권유하셨고 저는 혹시 이게 말로만 듣던 ADHD인건 아닌가 의심이 된다 했는데 ADHD인지 아닌지 그건 검사를 해봐야 알겠지만 ADHD로 보이지는 않는다고 하시더라구요.. 아이는 학교를 좋아하고 다니고싶다 하길래 수업시간에 왜 책상에 올라가고 돌아다니는거냐며 학교수업이 어렵고 힘드냐 물었더니 선생님이 무슨 말을 하는지 잘 모르겠고 어렵다길래 어려울수 있고 모를 수 있지만 수업을 방해하는 그런 행동들은 잘못된 행동이고 절대 하면 안되는 행동이라고 가르쳤어요. 그런데 아이는 잘못인건 알지만 왜 그런지 모른다 참는게 잘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형편이 어려워 당장에 비싼 심리상담과 치료가 어려워서 학교에 도움을 요청한 상태인데 매일매일 너무 마음이 아파서 고민을 적어봅니다.. 도대체 아이의 마음은 무었이며 왜 이렇게 적응하지 못하고 힘들어 하는건지.. 아니면 담임선생님 말씀대로 특수반에 가야하는건지.. 고민이 됩니다..
방문요양보호사 일을 하고 있습니다 다른 여사님들에 비하면 나이가 많이 어린편에 속해요 어제 구인신문을 보고 전화 한 후 센터장님과 면접을 보았어요 미리 힘든대상자란 사실을 다 오픈하신 뒤였구요 그런데 어지간한 여자어르신과는 잘 지내는 편이기에 크게 신경 안쓰고 할 수 있을거라 생각하며 하겠다고 했고 바로 다음날인 오늘 오전 10시에 어르신댁 방문하기 위해 오라고 하셔서 센터로가서 어르신댁까지 다시 이동해서 뵙고 왔는데 저를 보시더니 큰애기는 불쌍해서 일 못 시키니 돈 많이 주는다른일을 알아보라는 거예요 아니 돈 많이 주는 다른 일을 구할 수 있으면 왜 갔겠냐구요 제가 옛날분들과 사고방식이 달라서 그런걸까요? 예전엔 나이가 많은데도 시집 안가고 있으면 불쌍하게 여겼나요? 처음 겪은 황당한 일이라서요 50넘으신 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어요
남편이랑 다퉜는데 남편이 할일도 제대로못한다고했어요 화가나서한소리라고 미안하다고했는데 용서가안되요 할일을해도 오빠의 부정적인말이계속생각나는데 어떻게하는게 나을까요? 용서는하고싶은데 어렵네요 남편은 잊어버리고 할일을 하라고하지만 저는그말이계속생각나고 괴롭습니다 제할일에 집중 할수있게할려면 어떻게 하는게 나을까요? 어떻게해야 제할일에 집중할수있고 부정적인말에치우치지않게 생각안나고 지낼수있을까요?
사람 안 믿고 경계 할거면 나랑 왜 살고 내가 말한거에 따질건 따져야지 하던데 내가 본걸 말하는데 이게 따질거고 자기 기준이라고 하던데 어쩌라는건데? 내 아이 자기 아이이기도 하지만 자기 자식 보고 배가 나왔다니 튀어 나왔다니 무게가 있어서 못 버틴다느니 목이 접혀서 때가 낀다느니 자기가 나한테 디스 했냐고 하던데 자기가 말한거 내가 말하면 듣는 사람이 디스 한다고 한다
만6세에 접어든 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입니다 최근 아이가 집에 있다가 집에서 혼자 화장실 가는것을 무서워하거나 혼자 놀이를 하다가 무서워할때가 있는데요 아이가 크고 일정시기가 지난후부터는 그런적이 거의없었는데 최근 자주 무서워하는 감정을 느껴 어떻게 대처해줘야할지 고민입니다 최근 우리집에 좋지않은 일이 있어 그 이후로 생긴 감정들인것같아 아이가 어떻게 트라우마가 생기지않게 해줘야할까요? 2주전쯤 집 주자창에서 일종의 묻지마범행으로 빌라에 주차된 차량이 파손되는 사고가 있었는데요 *정신질환을 가진 가해자가 불특정다수의 차량을 훼손하고 1층에 무단침입하여 낙서를 한 사건이 있었음 범행 이후 아이와 현장을 보면서 아이가 훼손된 차량을 보게되었습니다 (범죄현장에서 가해자가 훼손을하거나 하는 행위를 진행형으로 본것은 아니고요) 아이에게는 모르는사람이 잘못된 생각으로 차량을 부쉈고 그사람은 잘못을해서 경찰아저씨가 잡아갔다 차도 고치고 잘 해결될거다 하며 부모로서 인생에 좋지않은 일을 갑자기 겪었을때 대처하는 방식에 대해 얘기를 2번정도해줬고 이후로는 자꾸떠오를까봐 얘기를 하지 않았습니다 방금도 자기전에 울먹이면서 창문으로 누가올까봐무섭다고 하는데요ㅠ 사람이라거나 사건을얘기하진않고 유튜브영상에서 본 귀신등이 창문으로 넘어올까봐 무섭다고 갑자기 그러네요(그영상을 본지는 거의 3년이 넘었고 현재는 티비도없어 비슷한영상조차도 보지않는데 갑자기 그게 생각났다는게 이해가 안되고 혹시나 사건을겪은후 알게모르게 아이가 스트레스를 받았나 걱정이 듭니다) 아무튼 아이의 심리와 부모로서의 대처방법을 알고싶습니다.. 도와주세요!ㅜㅜ
금전적인 문제로 매번 지치고 힘들어요. 맞벌이고 두아이를키우는데 제가신랑한테 매달100만원씩 줘요 매번마이너스래요 소액으로 손을벌려요 지쳐서 제가 관리한다고 했죠 어디서 빵구나는건지..알고싶어서 귀찮대요..대화를 회피하는거 같아서 카톡으로도 얘기했어요 답이없네요 매번 반복되는 일상 스트레스 이혼이 답일까요? 아이한테아빠를 뺏는건아닌지 ..너무답답합니다
안녕하세요 전 올해 24살된 4갤차 애기엄마입니다. 제목처럼 매주 남편이랑 싸우고 있어요. 싸움의 원인은 별거아닌 사소한 것에 시작해 끝나지 않고 냉전으로 가다가 풀리곤 했습니다. 원래는 이정도로 싸우지도 않았어요 남편이랑은 연애한지 1년도 되기전에 애기가 생겼고 애기가 생긴후에도 싸움은 이정도 까지 가지않았어요 그런데 제가 출산이후로 부터 성격이 변하기 시작한건지 별거아닌거에 싸움을 걸고 그러다가 말이 안통하면 더 화를내고 그런지경까지 가더라고요 저도 애를 낳고 산후우울증을 겪어봤고 또 그 우울증이 낫기도 전에 피임약도 복용하고 피임기구 까지 한 덕인지 부작용으로 우울감은 더할 나이없이 심해지도라구요 그래서 아 나 부작용 느끼는구나라 생각이 들었고 아 너무 우울한 모습보이지말자 이러고 맘을 잡아도 채 3일을 못가더라고요 정말 계속 싸우고 싸우고 풀고 싸우고 반복하고 서로는 지친상태고 전 절대 이혼은 죽어도 못한다 했는데 남편도 이혼얘기하고 그러는데 정말 저에대한 문제가 너무 심각해 보여요 정신과도 가려고 맘 먹었는데 혹여나 갔다가 진짜로 문제있다 우울증이다 이런말 듣는건 큰 타격감이 없는데 우울증으로 인해 약을 복용해야 한다고 할까 겁이나요 약 먹는건 괜찮은데 혹여나 저랑 맞지 않아 실신을 할까봐에 대한 두려움이 생겨요 한번 그랬던적이 있었거든요 그땐 직장에서 일하고 있어 빠른 조치를 받았는데 혹여나 저랑 애기 둘이 있는 상황에서 그런다면 전 너무 무섭거든요..
사소한일로 내게 삐지고 돈 씀씀이에 못마땅해합니다
2년전 업소녀와 남편의 외도를알게되어 한바탕 소동이 있었습니다. 비는남편 이혼소송중 에도 업소녀 만나다 걸렸으며 ..또 잘해보자 해서 며칠뒤 이혼했다며 업소녀를 만났었습니다.그래서 소송을 3회 진행했는데...결국 아이들 둘이있어 제가 참고 넘어갔습니다. 하지만 전 점점 제삶이 무기력해지고 있어요.. 사람들이나 회사에서 세상 밝은척 가족앞에서도 이제는 괜찮은척...하는 제가 너무 가식이네요.. 상간녀가 신랑한테 준 음악이 어디선가 들리면 숨을 못쉬고. 또 둘의 호칭 여보야 소리만 어디서 들려도 맘이 찢어질듯 아픕니다. 혼자있을때 잡생각에 헤어나오지 못하고 신랑은 잊었다는데 제가 강제로 찢어놓은거라 또 만날거같고 연락도 하는거 같다라는 망상에 빠지고 맙니다.. 사업하다 만난사이라 사업도 망하게 만들었습니다. 그후 실직하여 집에만 있는 신랑보면 이제는 화가납니다. 물론 외도 외에는 너무 좋은아빠 남편역할은 잘합니다. 저만참으면 행복한가정이 되는데... 저 이대로 괜찮을까요..
애기가 전반적인 발달지연에 너무 산만한 부분이 있다보니까 머 하나 몇번 쉬운거 알려줘도 못하고 뛰어다니기만 하여 그 답답함을 못참고 화내며 소리지르고 때리게 되네요 . . 외부에 나가면 충동적 행동,산만함에 진땀 뺍니다 우울증 이건지 감정조절이 안됩니다 애교 부릴땐 이쁜애기지만 미워보이기까지 합니다 돌아다니는 모습 마저 짜증이 올라오면 그 마저도 못참겠어요
죄송하지만 신랑이 생활비를 안주는데요 결혼식도 안했는데요 아이가 5살인데요 자폐성 발달장애 있는데요 아이가 아니야 안돼 됐다 라는 말을 하는데요 엄마 아빠 단어들 말을 못하는 아이한테 아빠라는 사람이 화내고 윽박지르고 너는 왜 말을 못하냐고 소리지르고 하는데요 밤이나 새벽에 잠을 깨서 아이가 자기 머리통을 때리거나 머리를 바닥에 박곤합니다. 신랑이 저보고 장애인을 2명 키운다고 합니다. 아기 낫기전부터 지금까지 스트레스 받으면서 살고 있는데요 허리가 너무 아픕니다. 이혼을 하고 싶은데요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어요 밖에 나가면 친구들 만나서 쓸데없이 돌아다니고 어른들께 아는분들께 민폐 끼치고 다닌다고 생각합니다. 이럴때 어떻게 해야되는건가요
어느날 꼬치꼬치물어보는 남편의 질문에 답을 하다가 눈빛과 질문이 기분이 나빠서 "난 너의 그런 눈빛과 꼬치꼬치 물어보는 너의모습때문에 기분이 안좋아 기분나빠" 라고 전달했습니다 남편이 오히려 화를내요 "내의도는그게아닌데 내가 평소에 너하는거 응원해주고 하는데 어떻게 그렇게 생각할수가있어? " "나한테미안해해야하는거아니야? " ...이거 뭐죠? 참다참다 말하면 왜 참다터트리냐 바로말해라 하다가 바로 말했더니 전혀 풀어줄 의향이 없어보이는 . 자기가 더 상처받았다며 말도안하고 방으로 확 들어가버리는, 남상처는 받아들이지못하는 이런 모습 정말 이해가안되요 의도했든안했든 길가다가 어깨빵 쳤으면 손내밀며 일단 미안하다고 해야하잖아요 "내가 평소에 니 어깨 안쳤는데 왜 나한테화내? 내가더화나 " 라는 식은 가스라이팅의 한 부분아닌가 생각이듭니다 맞나요.? 문제는 이런게 한두번이아니라 이렇게 글을올려요 제가 ~~가 서운해 ~ 라고 말하면 핑계를 대면서 마음을 풀어준적이없습니다 그날부터3일째 말을안합니다 하아.. 서운한거 두번말하면 제가 답답해서 죽을것같아요 ..살려주세요 ㅠ
아이 아빠가 밥하고 있다는 이유로 오늘 많이 바빴냐고 집에 뭐가 할게 이리 많냐면서 집에 와서 쉴려고 하면 이 시간에 해야 된다며 저 보고 욱하는게 있고 자기도 욱하는게 있다고 짜증나게 좀 하지 말라네요 자기가 김치 엎어 놓고 김치국물 쏟아져서 테이블에 김치국물 배긴 걸 제가 그렇게 했다고 말하면서 했고 안 했고 둘째치고 있던 일을 말하는거고 나는 어떻게 조치를 취할지 하는거고 듣는 사람마다 어떻게 듣느냐에 따라서 다르고 제 각각이라고 하면서 갑자기 가해자 취급하냐고 하며 말을 해도 매번 이런 식으로 이 사람이 저를 가해자 취급하면서 말을 하고 아이 백일이라 스튜디오에 백일 촬영하러 간다고 이야기 한걸 갑자기 몇시에 간다고 했지?자기가 폴라로이드 사줄테니 그걸로 찍으라며 자기는 돌때 한번에 사진 찍으려고 했는데 강박관념 있다듯이 라고 하면서 고집이 세서라고 하며 제가 그렇다고 말하고 자기는 안 그런 것처럼 하는데 이런 말 왜 들어야 되는건지 이 사람이 고집 세거든요 꺾을 수 없이
안녕하세요, 26살인 구팔이라고합니다. 혼인신고한지가 2년이고, 식을한지는 불과 6개월이네요. 주위에서는 신혼이라 깨볶겠다며 부러워하지만, 둘다 부부군인이여서 쭉 월말부부로 지내고 있습니다. 제 고민은 두가지가 있는데, 첫번째는 시댁에 전화를 얼마나 자주 드려야하는게 며느리로 최소한의 도리는 하는것인지. (친정에는 한두달에 한번씩 합니다.) 두번째는 직업이 직업인지라 결혼 후 명절에 시댁, 친정에 한번도 찾아뵙지를 못했는데, 얼마전 시어머님과 통화간 ”이제 일 그만두면 핑계댈것도 없겠네“ 라며 웃으면서 이야기 하시는데.. 기분이 좋지만은 않더라구요. 남편에게도 넌지시 이야기했더니 그냥 웃고마는데, 제가 너무 민감하게 받아들이는건지.. 아니면 제가 너무 예의가 없었던게 맞는지.. 추가적인 설명을 드리자면 시부모님께서 원하셔서 부모님+부부 단톡방이 있어서 사진이나 혹은 종종 연락을 드리고있고, 전화는 남편이랑 만나는 날이나, 명절에 드립니다. 현재 결혼생활을 하고 계신 지혜로운 선배님들의 조언과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남나친구가 성격이 다혈질이고, 급하고, 항상 뭐 하려고 많이 노력하고 리드하는 편이다. 저는 자기 주장 강하지 않고 왠만하면 다 괜찮다는 성격이거든요. mbti는 isfp라... 그래서 결혼준비하는 과정에도 나는 시키는것만 하고 아주 자동적으로 뭐하자는 의지가 잘 없는편이거든요. 근데 남자친구가 봤을때 내가 노력할의지 전혀 없어보이고 그냥 대충하는것 처럼 보여서 맘이 지치고 다 그냥 대충하자고 원래 세웠던 계획도 취소하고... 결혼은 그냥 대충 형식적으로 제일 기본 제일 간소하게 하재요... 원래 하려고 했던것 이제 다 무산되고, 내가 원하는것도 못 하게 되서 실망스럽고 너무 서운해요. 그리고 사실은 남친한테 신체적인 폭력 당한적이 있었어요... 한번만 아니고... 여러번 였거든요. 그래도 남자친구가 만나는 동안 잘 해준거 많아서 서로 사랑하고 정도 들어서 내가 참을수있는줄 알고 그냥 넘어기려도 했었거든요... 하지만 점점 언어 폭력도 다시 나타나고 걱정되요... 지금 이미 양가 부모님 친척까제 결혼할 소식을 전해드렸는데 결혼 취소하면 너머 난감하고 부모님께 미안하고, 남친도 똑 같이 난처한상황에 빠질것 같아서 너무 고민이됩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지 더 맞는 선택이일지 마음을 단단히 먹고 결정내릴수 없어요... ㅠㅠ
만6세 아들맘입니다~ 아들이 그림을 그릴 때 사람을 잘 그리려 하지 않는데 괜찮은걸까요? 식물을 좋아해서 나무 그림은 거침 없이 그립니다. 동물도 가끔 그리구요~ 그런데 사람은 잘 그리지 않네요~;; 언어나 대근육 발달은 빠른 편이고 똘똘해요~ 아이는 아주 순하고 착한 편입니다. (mbti는 intj 인 것 같아요) 기관은 조금 어려워해서 어린이집은 1년반 다니다 그만 두었구요~ 엄마 아빠랑 있을땐 아주 활발하고 말도 많아요~ 장난도 많이 치구요~ 사람들도 자주 보는 사람들은 아주 좋아하고 자기가 한걸 보여주고 자랑하는걸 좋아해요~ 어린이집을 안다녀 친구가 많진 않은데 제일 친한 친구 한명이랑은 종종 만나서 잘 놀구요~ 동네에 자주 보는 동생이 있는데 그 친구랑도 나름 잘 놀아요~ 다만 학원같이 또래 친구들이 많은데 가면 조금 가다가 힘들어해서 그만 둔 적이 몇번 있어요~ 운동을 좋아해서 태권도학원이랑 야구학원 조금 다녔었는데 다니다가 가기 힘들어해서 그만뒀어요~ 또래 친구들 사이에 있는게 스트레스를 받는건지... 사람을 그리기 싫어하는 저희 아들 괜찮은 걸까요?
고등학생인 딸은 조금만 아파도 병원 간다고 학교를 조퇴를 하거나 외출증을 끊고 다녀옵니다 그리고 병원도 혼자가는게 편하다며 혼자 다녀옵니다 작년에는 불안증으로 교실에 오래 앉아 있는걸 힘들어 해서 이런 상황이 더 심했는데 상담 받고 올해는 조금 적응 하는가 싶었는데 또 시작이 되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불안증 때문이냐고 물어보니 아니라고 합니다 제가 몇년전 아파서 딸이 힘들어 했는데 혹시 그때 영향인지 싶기도 하고 왜 그러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