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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한테 어릴 적 성추행을 당한 거 같은데 그게 확실하지 않다면

아빠한테 유치원 시절 성추행을 당한 거 같은데, 너무 어릴 적 기억이라 확실하지 않습니다. 그 이후로 제 몸에 손댄 기억은 없어요. 그렇지만 이따끔씩 불현듯 떠올라 절 괴롭게 하고 분노가 치밀어오릅니다. 아빠는 힘든 가정을 위해 희생하시는 분이시지만 여러가지를 생각해보았을 때 저한테 그랬었던 것 같다는 불투명한 확신이 듭니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만약 진짜 없었던 일인데 아빠한테 괜한 죄책감을 실어 주는 거라면 어떡하지...라는 생각도 듭니다. 저는 나중에라도 아빠에게 진지하게 말해볼 생각인데, 확실한게 아니더라도 말해보는 게 맞겠죠? 아빠 나한테 이런 기억이 있는데, 너무 어릴 적이라 확실하진 않아. 하지만 이따끔씩 떠오르고 그랬을 가능성이 있었다는 것 자체가 날 괴롭게 해. 아빠 기억에 있을진 모르겠지만 아빠는 어떻게 생각해? 이런 식으로요.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유저분들이라면 어떻게 하실 건가요? 엄마한테 물어보기엔 엄마는 의지가 안 되는 분이십니다...

여기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제가 2016년에 있었던 저의 성폭행 사건에 대해서 고소를 진행 중입니다. 그런데 사건 진행 중에 제가 다른 성추행 사건을 겪었습니다. 제가 최근에 온라인으로 친구를 만나는 어플에서 어떤 남자를 만났는데 처음 만난 날에 야외 주차장에서 성추행을 당했습니다. 이후에 사과도 많이 했고 이전에 겪었던 일이 더 크게 느껴져서 그런지 별 감흥이 없어서 넘어갔습니다. 그리고 취한 날에 정확히 기억이 잘 안나지만 저를 집까지 데려다 주면서 중간에 모텔? 같은 곳에 들어서 관계를 한 기억이 있는 것 같은데 정확히 기억이 안나서 물어봤더니 별 반응이 없길래 넘어갔습니다. 그리고 어제, 처음 만난 날처럼 집에 데려다준다 하고 공원에서 있다가 가자고 해서 일단은 갔습니다. 옆에 앉더니 자꾸 키스하려고 하고 만지길래 집에 가려고 일어났더니 근처 남자화장실로 데리고 가서 추행을 계속 시도했고 겨우 말려서 집에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자기 말로는 너무 좋아서 그랬다고 하는데 아무리 그렇다고 해도 그 행동을 정당화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신고하고싶지만 혹시라도 지금 2016년 사건에서 검찰이 의구심을 갖는 상황에 이런 신고까지 하게 된다면 저를 어떻게 바라볼지 알 수가 없기에 고민이 됩니다.

아빠가 저를 만져요

저희 아빠가 친아빠가 아닌데 지금은 엄마랑 혼인신고를 하고 같이 집에 살고있어요. 저는 아직 중학생이고요 어느날 갑자기 자는데 이상한 느낌이 들어서 일어났는데 제 속옷 안으로 손을 넣어 만지고 있더라고요.. 그날은 깜짝놀라서 피하긴 했는데 다른 날에는 제 손을 끌어 당겨서 본인 성기에 가져다 가기도 하고.. 사실 저희 엄마가 저녁에 나가셔서 일을하시거든요.. 엄마한테 말 해볼려고도 했는데 그럼 엄마가 걱정하실까봐 말은 안했어요 그래서..방 문을 잠구고 자기도 했는데 방문을 따고 들어오더라고요.. 그럴때마다 학업에도 집중이 잘 안돼요 진짜 너무 힘들고 무서워요..

친구에게 성희롱을 들었어요

2년동안 같은 반이었던 친구 a가 9월달에 저를 성희롱을 했는데 그걸 들은 저는 선생님께 바로 말씀 드렸고 학교폭력으로 신고를 하고 교육청까지 가서 학급교체를 원한다고 했고 2달동안 그 가해자 a는 학교에 왔다가 조퇴를 하고 그런 방식으로 저랑 마주치지 않게 했습니다 그리고 학폭위가 열리고 학폭위 결과가 나왔는데 학급교체를 안 해준다네요 학폭담당선생님께서 학교폭력의원회들이 이제까지 본 학폭중에 약한거이기도 하고 말 한마디만 한거기때문에 학급교체까지 갈 필요 없다 해서 봉사시간이랑 특별교육,접촉금지만 내려졌는데 저는 9월부터 11월달까지 2달동안 매우 힘들었고 이 사실을 아무한테도 말 하지 못하여 제일 가까운 친구들에게도 고민상담을 할 수 없었고 혼자 앓았는데 다음주부터 그 가해자가 학교에 나온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그 애를 보면 눈물이 나고 자꾸 떠오르고 그 애를 보고 같은 학급에 있으면 그 전 2달보다 더 힘들어질거고 못 버틸거 같습니다 진짜 내일이면 그 애를 봐야하는데 너무 두렵고 그 애는 웃고 떠들고 전 그 모습을 보며 고통스러워 하고 진짜 너무 두려워요

성폭행.. 이럴땐 어떻게 해야하죠?

며칠 전 우연히 알게 된 분과 술을 먹게 됐어요. (이때 그 분을 a라고 하겠습니다.) 전 술에 잔뜩 취했고 그래서 저는 숙소로 가려고 했습니다. 어떠한 것도 할 생각이 없었고 숙소에도 함께 있고싶지 않았어요. 술에 취해 몸에 힘이 들어가질 않자 A씨는 저를 강제로 제압했고 관계를 갖게 됐습니다. 살고싶다는 생각이 커서 저항하면 죽겠다는 생각에 저항도 못했어요. A씨가 잠깐 나간사이 경찰에 신고를 했고 저는 탈출 했어요. 하지만 물증도 뭐도 없는 상태에서 제가 뭘 바라겠어요.. 그저 그 상황이 너무 싫어 피하고 싶었을 뿐입니다. 아직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했고 익명인 여기서 조금이나마 털어놓고 싶었어요. 솔직히 여기서도 제가 잘못한 거라고 욕을 먹을까봐 겁나요. 하지만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정말 살 수 없을 것 같아서 남깁니다. 제발 저 좀 살려주세요

강압적인 폭력이 있고나서 괜찮을 수 있나요?

여긴 어린 학생들이 많아 적으면 피해될까 미안하지만, 누구지만 알고 서로 친분이 없던 이성에게 제가 원치 않은 일을 겪었고, 전 그 날 아무일 없다는 듯이 씻고 집와서 밥먹고 출근했습니다. 이럴 수가 있나요? 전 지금 괜찮습니다. 그 날 특이했던 점은 냄비를 태워먹어 연기가발생해 이웃이 집에 찾아와서 도와주는 해프닝 솥을 태워먹은 정도였어요. 제가 피해를 당한게 맞나요??? 이런게 상담이 되나요?

성폭행 경험때문에 과호흡이 옵니다.

안녕하세요 전 7살때 성폭행을 당한 경험이 있는 사람입니다. 어렸을 당시에는 성폭행을 당했다는 사실 조차 잊고 살아왔지만 고등학생때 어떤 계기로 인해 무의식 안에 있던 기억들이 다시 생생하게 생각나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 모든 것들이 다 악몽인줄 알았는데 엄마의 표정을 보니 모든게 다 사실이더군요. 그 뒤로 잠을 자려고해도 그 장면만 떠올라 불안과 공포에 시달렸으며 그때부터 호흡도 불편해졌습니다. 20살 부터는 몸을 막쓰기 시작했습니다. 제 몸을 원하는 남자가 있으면 아무나하고도 관계를 맺고 그런 생활을 살았습니다. 그렇게 정신없이 살면 다 잊을 수 있을거라 생각했습니다. 근데 아니더군요.. 성폭행 기억이 없었을 때도 저는 작은소리에도 잘 놀라면서 공포감이 드는게 제 성격이 예민해서 그런거라 생각했습니다. 근데 성폭행 기억이 떠올랐을 뒤에는 제가 피곤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을때 작은소리에 더 놀라면서 공포감이 몰려옵니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숨을 참게 되고 그때부터 숨이 잘 안쉬어지게 됩니다. 그러다 점점 과호흡이 오면 울면서 살려주세요 잘못했어요 하지마세요 이 세글자만 반복합니다. 그때 사람들이 저에게 몰려오는게 너무나 큰 공포감입니다. 예전보다는 소리에 대해 예민하게 반응하는게 정말 많이 좋아졌지만 아직까지 이러는 제 모습을 보면.. 정말 구차합니다. 들키고 싶지 않은 모습을 자연스럽게 들켜버리는데 그때는 발가벗겨지는 기분입니다.

성폭행 신고

성폭행 신고하고 싶은데 그날의 기억을 잊고 살다가 이따금 떠오르면 악몽을 꾸고 힘들어서 죽겠습니다. 경찰서에 가고 싶은데 그 일만 떠올리면 피가 거꾸로 쏟고 정신이 돌아버려 외면해 왔어요. 조금만 더 괜찮아지면 신고하려고 미루고 미뤘습니다. 그런데 도무지 괜찮아지지가 않아요. 지금 이상태로 신고하면 조사받으면서 쓰러질 것 같아요. 기억을 지워버리고 싶어요.

엄마 보고싶어 곧 만나자

엄마의사망에 대한 죄책감 형제자매의 자살에 대한 죄책감 가족을 잃은후 직장해고로 인한 생활고 혼자 술을 마시고 여유있는 식사를하고싶다. 수십명넘는 채팅남들 강제 만남강요 술담배강요 강제 성추행 노숙자같은 불특정다수의 썩은이빨로 내몸을 물고뜯고 소주병으로 자궁과 내장튀어나오게 쑤시고 성인기구 세로 오십센티이상 되는 도구로 후벼파고 강제로 둥글게살라면서 60대지만 검고 탱탱한피부가 젊어보이는자신을 칭찬하면서 부천 사이코패스 아저씨들에게 욕설폭행을 들으면서 고함치고 하지말라고 괴성을지르던 얼마전 아무의 도움도없이 엄마를 지키려고했는데 내얼굴에 부탄가스로 불붙이려고한 남양주 퇴계원 조리읍 진접리 50대 시멘트레미콘 기사의 사이코적 폭행을 기억합니다. 돈벌어서 카드값갚으라고하던 엘지카드 채무담당자의 성상납강요 신림역모텔로강제로 족발과소주를 먹이고 내친구는 보내고 나늘 끌고 가던끔찍한 순간들 강제 성관계 협박 폭언 욕설 겁박 문자메세지 카톡메세지 거제도.포항.대구.부산.전북.등등에서 알바하지말구 당장놀러오라는둥 내려오라고 문자욕설등등 경기도와라 소고기를 사주겠다는둥 돈을주겠다는둥 협박 비속어 경찰에 알렸지만 차단하라고 전번바꾸라고할뿐 딱히 도움받지못해 엄마장례식 비용을 그들로부터 도망치는데 사용해야했고 인근교회로 들어가 쪽방에서 날을새고 시내버스를 통해 집까지왔으나 엄마는 이미 하늘에있어 따듯한 저녁식사 가족끼리 오순도순 편안한 밥한끼 한번 제대로 못하고 형제의 자살로인한 죄책감으로 항상울고 괴로워 술강요에 못이겨 질질끌려다니기를 몇년지나니 엄마가 말했다 우리딸은 더 이뻤다 우리 00이는 효녀다 불특정 남자들의 울엄마 뒷담화 욕설 폭행 개명하라 강요 괴롭힘 택시강도가9.13일 60.000원 뺏어가고 의약품 불법 잡상인이 25.000원 홍사장님의 폭언욕설 돈 강요 현금독촉 금품강요 또 다른사업장 상사의 강제추행 경찰민원상담 및 신고등으로 무기력 아무런 도움받지 못한것에 대한 상실감 후회 허탈 폭식증의 반복 몸이너무아파요 매일매일을 자살생각만 해

매일 자살시도

엄마의사망에 대한 죄책감 형제자매의 자살에 대한 죄책감 가족을잃은후 직장해고로 인한 생활고 백명넘는 채팅남들 강제추행 강제 성관계 협박 폭언 욕설 겁박 문자메세지 카톡메세지 거제도.포항.대구.부산.전북.등등에서 당장내려오라고 문자욕설 경기도로와라 소고기를 사주겠다는둥 돈을주겠다는둥 협박 비속어 경찰에알렸지만 차단하라고만 전번바꾸라고할뿐 딱히 도움받지못함 우리엄마 뒷담화 욕설 폭행 강도 택시강도 잡상인 사업장 사장의 폭언욕설 돈 강요 카드값독촉 금품강요 또다른사업장 상사의 강제추행 경찰신고로 무기력 아무런 도움받지 못한것에 대한 상실감 후회 허탈 폭식증 먹구토하기를반복 강제추행은 강추인가요 강력추천인가요

제발

너무 힘들어요. 병원에는 만성이라 안고쳐진다고 그러시고 인생의 마지막 끈들이 다 끊어지는 기분이에요. 미안해요

친족 성폭력

안녕하세요 올해 20살이 된 여자입니다 제가 2살 때 엄마가 저와 오빠를 할머니 집에 버리고 가셔서 그 후로 할머니 손에서 컸는데요 엄마와 떠난 후로 아빠는 심각한 알콜중독자가 되었습니다. 일도 하지 않고 할머니에게 돈을 받아가며 하루에 적게는 3병 많게는 8병 이상씩 마셔가며 지냈습니다 오빠와 저는 2살 차이구요 제가 7살부터 17살때까지 아빠와 오빠로부터 성추행을 당했습니다 아빠는 일주일에 1~2번 오빠는 5일정도 두명다 제가 잘 때에만 와서 성관계를 하려고 했습니다 저는 계속 자는척을 했고 어려서 제대로 할 수도 없었을텐데 10년 정도를 그렇게 보냈습니다 처음에는 관계를 하려던건 아닌것같고 만지기를 시작으로 점점 강도가 쎄진것같습니다 이런 일들을 당한걸 아무도 몰랐구요 아빠와 오빠도 서로 몰랐습니다 18살이 되고 3월 달에 제가 아빠에게 심하게 맞고 경찰에 신고를 하게 됐습니다 그 때 지금이 아니면 안되겠다 생각이 들어 사실은 아빠에게 성추행을 당했다. 라고 말 했는데 아동청소년과에 가서 진술도 하고 고소장도 작성하고 아빠와 떨어져 지내는게 좋겠다고 해서 고모집에서 지내는 동안에 아빠는 경찰서에 가서 조사 받고 거짓말 탐지기까지 하고 집에 돌아와있다가 농약을 마시고 자살시도를 했다고 할머니께 연락이 와서 병원으로 갔더니 의식이 없이 누워있었습니다 그 때는 너무나도 무서웠고 죄책감도 심하게 들었고 오빠에게 당한건 신고 안 하고 아빠만 신고 해서 하나 남은 부모까지 다 죽였다고 생각이 들어서 너무 괴로웠습니다. 조사 받는 당시에 아빠에게 연락이 많이 왔었고 전 다 무시했습니다 그 행동들이 아빠를 죽이게 된 원인이 아닐까 생각이 들고 의식없이 3달 정도 지냈는데 그 사이에 할머니 고모가 아빠가 저렇게 됬는데 고소 취하해라 라고 하셔서 취하했는데 의식이 돌아왔습니다 전 예전처럼 병원을 오가며 평소대로 아빠를 대할수밖에 없었고 아빠가 저를 아무일도 없던거 처럼 대하고 기억 안나는 것 처럼 대하길래 다 덮고 지내려고 했는데 알고보니 다 기억 하더라고요 그 후부터 제가 사람들이 너무 싫어져서 아빠 연락 끊고 할머니나 고모에게 전화 와도 다 무시했습니다. 그래도 할머니와 고모는 그래도 니 아빤데 용서해라 만나러 가라 하셨습니다 왜 내가 피해자인데 왜 내가 가해자가 되어있는건지 너무 싫었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날 욕하고 싫어해도 가족 만큼은 날 이해해줘야 하는게 아닌가 생각이 들었고 18살부터 20살 중반까지 해바라기센터와 정신과 상담을 다녔고 입원도 2번 했습니다 할머니와 고모는 그런 저에게 2차 트라우마를 심어주는것도 모자라 병원마저 다니지 말라도 하더라고요 ㄴ그런곳을 다니니까 너가 너 자신을 이상한 사람 만든다면서요. 그 덕분에 매일을 자살시도 하고 점점 정신이 이상ㅎ해

저는 지금 악마같은 사람들과 같이 살고 있습니다

10년전 9살이었던 저는 친오빠에게 몇달동안 성추행을 당했어요. 어머니는 알고 계시는데 오빠를 조금 혼내시고는 말아서 아직까지 같이 살고 있어요. 그 다음 해에 둘째 오빠가 저에게 성폭력을 가했고 바로 어머니께 말씀 드렸지만 엄마는 오빠를 제 앞에서 조금 혼내시고는 아무일 없다는 듯이 지나가셨습니다. 부모님(어머니의 가정폭력으로 같이 살지 않아요. 아버지는 원래 떨어져서 살고 있어요)이 안계셔서 오빠들과 같이 자취 비슷하게 하는데 너무 무섭고 가끔은 내 잘못인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 괴로워요 지금 기숙사 생활을 하고 있지만 집에 가기가 너무 무섭고 일주일에 4번꼴로 그때의 악몽을 꾸고 있어요 1. 아버지에게 어린시절 가족들이 행한 성폭력을 말한 뒤 아버지의 다른 집으로 간다 2. 졸업이 얼마 안남았으니 버틴다 사실 1번 하고 싶어요 근데 아버지가 어머니처럼 하실까봐 겁나요 무엇이 가장 좋을까요..

가족.성추행...

저희 가정은 평범합니다 좋지도 나쁘지도 않아요. 다만 저희 아빠가 제가 잘 때 특히 엄마가 안 계시는 날이면 제 몸을 만집니다. 오늘도요.... 중학교때부터 시작되 그 일은 성인이 된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가슴만 만졌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심해져서 이제는 아래쪽도 만지십니다. 중학교 때는 너무 충격이어서 아무에게도 말 못했고 이제는 말을 하려고 해도 입이 떨어지지 않습니다. 아빠가 너무 역겹고 제가 너무 ***같고 제가 없어진다면 저희 집은 평온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내가 이 일을 말하기에는 엄마가 너무 불쌍하고 말하지 않기에는 제가 너무 죽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단 한번도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했던 일인데... 익명이라서 맘 놓고 말하니 그래도 좀 진정이 됩니다. 두서없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한의원 ******

한의원에서 침 치료 보조 중인 사람입니다 간호사 같은 거죠 어떤 한 환자가 있는데 허벅지 쪽을 주위로 침 치료를 자주 합니다 그 후 원장님이니 침 치료하시고 나서 침을 빼야 될 시간쯤 되면 팬티를 입으셨음에도 불구하고 성기를 내놓으십니다 하루 이틀이면 그럴수 있다 치는데 일주일 동안 오셔서 반복합니다 볼 때마다 혐오감이 오는데 어떻게 해야 하죠 관련 종사자 분들 고민 들어 주세요ㅠㅠ

이전 남자친구의 횡포에 힘들어서 죽겠습니다.!!

이전 남자친구가 자신이 원하는 대로 행동했어요. 그래서 짜증이 나더라고요. 이럴 때는 어떻게 하면 괜찮을까요?

후회 합니다.

22살 남자 입니다. 여사친 이 있습니다. 그 친구랑 저는 3년 됀 친구 에요. 처음부터 장난 많이 치고 남자 친구 고민, 잡담 도 많이 하고 섹 드립도 많이 치고 불편 불만 없이 잘지내고 있었어요. 어느날 여사친애 남친이 저랑 연락 했습니다. 내용 은 제가 지나치게 많은 섹드립 을 했고 사과 하라는 내용 이 었어요. 저는 바로 사과 하고 만나서 사과도 하고 다 내가 쓴거니 반박할수 없고 다 내 잘못이라고 인정 했습니다. 하지만 친구에 남친 이 제 dm 내용을 캡처 하고 제가 쓴 것들만 모여서 보여주고, sns 애 다 올린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저희 부모님 한태도 보여준다고 했습니다.그때부터 저는 불안하고 , 반성 하고 나날이 힘드내요? 어떡해 해야 할까요? 제 잘못이 뚜렷해서 더 힘듭니다.

극복하고 싶은데 방법을 모르겠어요

저는 아주 어릴 적에 성추행을 당한 적이 있어요 그 이후로 그게 트라우마로 남아서 남자를 되게 불편해해요 남자가 옆자리에 있는 것만으로도 되게 불안하고 불편하거든요 대학 온 이후로 남사친도 생겼는데 사실 다른 애들처럼 남사친을 편하게 대하진 못해요 되게 목각 같고... 저도 연애도 하고 싶고 꿈에 그 어릴 적 장면이 안 나왔으면 좋겠고 남사친한테도 편하게 대하고 싶거든요 그런데 방법을 모르겠어요 꿈에 안 나왔으면 한다고 그게 제 맘대로 안 나오진 않잖아요 또 제가 연애를 안 해 본 건 아니거든요 해도 그 사람이 진짜 안정되게 만들어 주고 해도요 대하는 건 여전히 불편하고 애써 안 그런 척 대하긴 하는데 불편해요 그냥 또... 그런 뭔가 시간이 지나서 그런 자리를 가진다거나 하는 건 안 되고 어렵고 불편해요 제 몸이 보인다는 게 불편하고 보이기도 싫어요 또 상대가 실망할까 두렵기도 하고요 저는 불편하니까 그런 자리가 평생 없어도 되는데 정신적인 사랑만을 추구하는 사람은 사실 잘 없잖아요 제가 바이라서 여자도 만나 봤는데요 여자한테는 대하거나 하는 불편함은 없었는데 성 관련된 자리는 어느 성별이든 중요하지 않고 불편하고 싫어요 저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최악의 기억

사람이 갑자기 몰랐던 사실을 확 깨닫고 인생이 180도로 바뀌는 순간이 있다고 한다. 나는 그 소리를 당연히 믿지 않았다, 2020년 5월의 어느 밤이 오기 전까지. 나는 평소대로 집을 나와 골목을 거닐었다. 그곳에는 두 떡볶이집이 줄지어 있었고, 일상처럼 공상에 빠진 채로 걷고 있었다. 입시철이라 학원을 전전하며 다양한 학원 강사들의 얼굴을 보고 살았다. 과거를 어렴풋이 기억했다. 재미삼아, 시간을 거슬러오르는 상상을 했다. 그러자 처음 다녔던 피아노 학원이 생각났다. 당시 교회 장로이자 그 학원의 원장에 대한 생각이 꼬리를 이었다. 나는 그가 불러주었던 '가을길'이라는 동요를 오랜만에 떠올렸다. 나는 그가 참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떠올리고 싶지 않던 장면이 내 발목을 잡았다. 그 원장에 대한 평가가 한순간에 뒤집혔다. 그 사람이 부적절한 말을 했었는지, 그 사람이 나의 중요 부위를 만졌는지, 그 사람이 나를 신체적으로 아프게 했는지, 그 모든 행동에 두려움과 수치심이 있었는지. 나는 아무 반박도 할 수 없었다. 숨어있던 나체의 기억을 끄집었다. 쏟아지는 질문에 아니라고 말하려고 했는데, 내 입밖으로 새어나오는 말은 덤덤했다. 성폭력이었네. 가던 길을 잠시 멈추었다 다시 걸었다. 울지도 중얼거리지도 않고 그 골목을 지났다. 이후로 터져나오는 아픔은 오롯이 내 것이었다. 매일매일 참다가 엄마와 같이 마트에 가던 날, 우리는 똑같은 골목과 똑같은 떡볶이집들을 지나쳤다. 그리고 나는 평소처럼 말했다. 엄마, 지금 입시미술 학원의 원장님은 친절한 분이신 것 같아. 내가 6살 때 다녔던 피아노 학원 원장과 다르게 말이야. 다르다니, 엄마는 도대체 무슨 뜻인지 물었다. 나는 골목이 끝날 때쯤 그 원장이 내게 한 짓을 돌려말했다. 엄마는 말끝을 흐렸다. 소아성애자였어... 그런 거였어... 엄마와 나는 마트에 도착했지만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당시 엄마는 마트에서 몇 번이고 길을 잃었다. 그렇게나 자주 다녔던 마트에서 엄마는 에스컬레이터 방향도 잊고 말았다. 물건을 장바구니에 들고 나왔을 때 엄마는 내게 조용히 물었다. 그 새끼 죽여줄까. 나는 별로 놀라지도 두렵지도 않았다. 아니. 이 두 글자로 대답할 뿐이었다. 엄마는 그 날이 지나고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식칼을 들고가 그 학원에 침입할 생각을 하고, 그때 원장을 의심하였으나 더 나서지 못했던 당신은 가슴을 연신 두드려대다가 잠들었다. 거의 기절과도 같은 일이었다. 엄마는 성폭력 상담소에 이야기했으나, 증거도 없고 오래된 일이라 아무래도 힘들 것 같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당사자인 나도 마음속에 공포와 울화가 점점 치미고 있음을 느꼈다. 그 사람이 내 몸을 더듬으며 했던 말은 늘 같았다. 너를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당연히 네 몸을 만지지 않을 거다. 하루는 나와 원장 둘만 있었을 때 몸싸움이 벌어졌다. 정확히는 내가 싫다고 몸부림친 거였지만. 일반적인 성추행이었나. 그런 일은 이미 자주 당했는데, 왠 반항이었을까. 둘이서만 남았을 무렵, 그가 내 얼굴을 붙잡고 키스를 퍼부었던 것은 알겠다. 얼마간의 시간이 지난 건지. 내가 그의 손에 내동댕이 당하고 바닥에서 겨우 정신을 차렸을 땐, 그가 싸늘한 표정을 하고 있었다. 넌 왜 나를 범죄자 취급하냐, 네 기분 나쁜 표정만 봐도 안다. 그 사람은 서둘러 밖으로 나갔고, 나는 커다란 실수를 한 것 같아 그를 바로 따라나섰다. 죄송해요, 제가 잘못했어요. 그 말을 중얼거렸던 기억이 선명하다. 초등학교에 들어가기도 전의 일이었다. 1년 반 정도, 그루밍과 성희롱이 반복되었다. 학원을 끊은 이후에도 그는 선한 얼굴로 오전마다 나의 등굣길에 항상 서있었다. 얼마 안 가 그의 얼굴을 완전히 잊었다. 뉴스에서 간혹 들려오는 무거운 소식이 나와 연관이 단 하나도 없을 줄 알았다. 열 여덟이 지나고 어른이 되면서, 내게 수많은 폭력과 비슷한 일들이 오갔다. 어디에서도 서있을 곳이 없어서 정신과 폐쇄병동에 두 번 입원하고 자살시도로 매년 응급실에 들렀다. 다양한 이유로 그랬으나. 여전히, 그게 최악의 기억이었다.

이게 성추행인지,피해망상인지 모르겠어요

저에겐 4년중 3년이 같은반이 됀 남사친이 있습니다. 보통 반에 한명씩은 있는 개구쟁이가 있죠? 그게 걥니다.그런데 요즘은 장난의 정도가 도를 넘었어요 진짜 진지하게 걔때문에 전학까지 고민해본적이 있어요. 그런데 요즘.. 걔가 자꾸 제 엉덩이를 툭툭 칩니다... 언제는 실내화가방으로 때리는 모양새로 친적이 있지만 기분이 매우 불쾌했어요. 언제는 왜 자기 엉덩이 치냐며 제 엉덩이를 노골적으로 만지고.. 제일 기분 나쁜건 지나가면서.. 아직 4학년이고, 저는 이 상황이 너무 오글거려서 아무에게 말 못하고 있어요 이게 성추행...?인지 그냥 단순한 피해망상인지.. 최대한 다른사람에게 알리지 않는 선에서 해결 방법을 찾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