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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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적절한 연애감정 때문에 괴롭습니다.

먼저 제이야기를 듣고 욕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그래도 부디 욕만하지 말아주시고 읽어주셨으면 하는 바램을 먼저 적어봅니다. (미혼)제나이 마흔후반대로 직장을 다니다가 사람을 만나게 되었어요. 유부남이였습니다. 매일 같이 보내는 시간이 많다보니 그러면 안되는걸 알면서도 적극적으로 다가오는 상황에 제가 심리적으로도 힘든 상황이여서 그랬는지 저도 결국엔 마음을 주고 말았어요. 예상되시겠지만 심적으로 힘들고 괴로운것들이 밀려오더군요 같이 있어도 외롭고 분리불안 증세처럼 그사람 집에 가고나면 너무 힘들고 가슴 아프고 혼자 울고 그래요.. 끝내고 싶어도 제옆엔 그사람뿐이라 그것도 잘 안되구요 미친사람 같아요 어쩔땐 이런상황을 어떻게 해야할지 극복하는 방법도 모르겠구요 그사람이 집에 가고 난 직후가 가장 힘들어요 마음이 주체가 안되서 혼자 웁니다. 그러다가 조금 지나면 괜찮아지는거 같구 제가 왜이러죠 가정환경 때문인지 사람을 만나고 헤어질수도 있는건데 헤어질때 느끼는 그때 감정이 꼭 버려지는 느낌이랄까요 나혼자 세상에 덩그러니 남겨지는 기분 그래서 헤어지는게 유독 힘든 저입니다. 저 마음의 병이 있는걸까요 어떻게 이상황을 극복해야 하죠ㅠ 금전적으로 직장때문에도 힘든요즘에 계속 사람에게 집작증세가 생기는거 같아 제가 컨트롤이 잘 안됩니다... 도움 말씀 주신다면 잘 읽어보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00일)남자친구가 관계시 멈춥니다

저는 24이며 처음 성관계를 지금의 첫 남친과 했습니다 남자친구가 분명 저와의 성관계를 할때와 계속 50일정도 만나서 관계를 할 때까지 남친은 저에게 거의 매일 분명 "우린 속궁합이 잘 맞는것 같아 그리고 성욕이 많은데 너도 많아서 좋은거 같아" 라고 이야기 하면서 성관계를 요구하였으나 이제는 제가 적극적으로 해보거나 노콘으로 하거나 입으로 해보거나 해보아도 중간에 갑자기 자기야 나는 이렇게먀 하고 끝내도 한 것같은 기분이야 자기는 어때? 라고 이야기하며 땀을 닦습니다 힘들다라고 얘기하기도 하고요.. 이런 성관계가 반복되니 혹시 내가 이제 여자로 보이지 않아서 그런 것이냐고 진지하고 조심스레 물어보니 남친은 그런게 아니라며 연애하며 9키로가 쪘고 성인 adhd약을 복용중인데 그 두가지가 원인같다고 하였습니다 근데 adhd약은 저랑 초창기에 만날때도 복용하고 있었거든요 살이 원인이 되는걸까요? 언제한번은 콘돔때문에 그렇다고 그래서 생리중에 콘돔안끼고 해봐도 발기후에 다시 작아집니다 남친은 "너만 즐기면됫지~손으로 해줄게 그리고 난 다른 남자들에 비해 성욕이 없는것 같아" 라고 하는데 저는 갑자기 그동야 참아왓던 설움이 폭발해서 울먹이면서 "오빠는 내가 못즐기고 오빠만 즐기는 성관계 해도 좋아? 나한테 초반에는 맨날 우리가 성욕많은편이라 잘 맞아 좋다면서 이제는 내가 여자로서 매력이 없어 보이는거 아니야?" 라고 하니 남친이 "너 때문 아니라고 했잖아! 살 꼭 뺄게 그리고 약 때문에 그런 것 같아! 내가 정신과에 얘기해서 약 바꿧어~ 이제 괜찮아 질거야"라고 하는데 노력한다면서 운동도 자꾸 귀찮아서 안하게 된다그러고.. 처음에는 저도 이해해줫지만 자꾸 성관계하자고 해놓고 중간에 멈추고 이해해 달라하고, 또 그 담주에 만나면 성관계 하자고 해놓고 중간에 멈추며 "성욕이 없어서 그래~너만 즐기면 됫지" 라며.. 또 나만 바보되는 기분이고.. 이제 점점 남친의 눈치를 봐가면서 남친에게 무조건 괜찮다며 이해해준다며 토닥이고 이해하는 것보다는 이럴때마다 속으로 너무 위축되고 여자로서 자신감이 점점 없어지는 저를 챙기려고합니다.. 남친이 성관계하자고 할때 그냥 한번 거부해보려고 합니다 치마도 짧게 입고 꾸미고서도 남친이 성관계하자고 해봐도 성관계와 키스 모두 거부하며 "내가 지금 성욕이 없어서 별로 하고 싶지 않은데 정 그러면 오빠만 손으로 해줄게"라고 이야기 해볼껀데 괜찮을까요? 그리고 남친이 요새 커플링 맞추고 싶다 하는데 맞추지 말자하고 저는 다른 반지 끼고 다닐까봐요... 남친이 자신의 성기능에 심각성을 알아채고 제가 매력적인 여자라는걸 알았으면 좋겠거든요 그리고 본인이 하고 싶을때 맘대로 하고 갑자기 중간에 끝내는 이런 행동이 그간 이기적이엇다는 것도 알아채리고요 커플프사도 바꿀꺼고 흥..밉습니다 남친.. ㅜㅜ 사실 너무 여자로서 위축되고 서러워요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고 싶어요

저는 전연애에서 엄청난 상처를 받고 이별을 했어요. 그로 인해 4개월을 저의 시간 없이 무조건 사람들만 만나고 다니고 매일을 울며 지냈어요. 첫 연애라서 더욱더 큰 상처로 저에게 다가왔죠.. 그렇게 여전히 지옥같고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다가 저에게도 3개월만에 정말 이런 사랑이 또 찾아올까 싶을 정도로 완벽하고 좋고 너무 잘맞는 사람이 찾아왔어요. 그렇게 바로 연애를 시작하였고 행복한 시간만 있을거라고 믿었는데 상처가 다 치유되지 않은 채 연애를 시작한 탓일까요? 이별에 대한 불안감이 저는 다시 들기 시작하였어요. 지금 남자친구는 진짜 너무나도 넘치는 사랑을 주고 잘맞고 웃기고 너무나도 완벽한데 자꾸 저도 모르게 점점 이별에 대해 두려워하고 불안감을 갖던 중 점점 그 불안함이 심해져 이제는 매일을 눈물로 보내고 무언가 큰 이유없이 불안해져 모든 것에 집중도 잘 안돼고 잠도 안오고 데이트에도 집중을 잘 할 수 없을 정도로 불안이 심해졌어요. 그러다가 지금은 제 스스로 범불안장애라고 느끼는데 그로인해 정말 스스로 너무 지치고 마음에 여유가 없어졌어요. 그래서 정말 이렇게 너무 너무 소중하고 사랑하는 사람을 제 스스로 너무 지쳐서 놓아버릴거 같아서 너무 두렵고 힘들어요. 저 사랑을 꼭 지키고 싶어요 도와주세요ㅠㅠ

깨져버린 신뢰, 그 후 불안함+분노에서 벗어나지 못합니다.

4년 사귄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2년전까지는 크게 싸우는 일 없이 잘 지냈었지만, 그 후 부터는 관계가 악화되기 시작했어요. 2년전 남자친구가 저에게 자는척 거짓말을 하고 마사지샵에 다녀왔었습니다.(이야기가 길어질것 같아서 팩트만 적을게요.) 그 사실을 당일에 알았고 솔직하게 말하고 다녀오면 되는데 왜 거짓말을 한거냐고 물어보니, 제가 싫어할까봐 그랬다고 했습니다. 그 일로 헤어지네 마네 하다가 마사지샵이라고 꼭 불건전 업소겠냐는 생각하나로 내키지 않지만 제자신에게 세뇌시키며 용서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이 문제는 역시 쉽게 해결되지 않더군요. 머리로는 아는데 마음은 전혀 치유되지 않고 분노가 쌓여갔어요. 시간이 가면 갈수록 추궁하게 되었고, 그 당시 남자친구의 거짓말, 대처, 증거 등등이 다 최악이였어서 저는 아무것도 못믿게 되었고, 설상가상 비슷한 시기에 남자친구의 전연인과 제가 부르는 애칭이 같았다는것도 알게되었습니다. (전연인이 인스타그램 전체공개 해시태그로 넣어놨더군요.. 제 게시물 올리다가 연관태그 떠서 뭐지? 내가 올린게 아닌데 하고 보니까 전연인^^) 그때부터 멘붕오면서 마사지도 굳이 거짓말 하고간거면 구린게 있으니 거짓말 한것일거고 혹시 전연인을 아직도 만나는건가 애칭도 헷갈릴까봐 똑같이 해두는건가? 싶었죠. 남자친구는 연애초반에 전연인에 대해서 물어보면 이상하게 그런걸 알려고하냐 무례하다며 화부터 냈고, 나중에는 이성때문에 문제가 많았고 성격도 이상했고 지멋대로 행동하고 자신과는 잘 맞지않았다, ㅂㅅ같은년이였다며 표현했었습니다. ** 남자친구 말로 그 전여친은 거짓말치고 헌팅하러다니고, 남자친구가 있는데 다른남자랑 섹파에 그 섹파 애를 임신하고 남자친구 애라며 수술비 뜯고 그 섹파한테도 돈받고 클럽에 EDM페스티벌 좋아하는 전형적인 문란한 그런여자 였습니다(같은 여자로서 극혐하는 부류에요) ** 저는 오로지 전에는 어떤 연애를 했었는지 들어보면 무엇을 싫어하고 좋아하는지 알수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물어본거였는데 버럭 무례하다고 하니까 이해가 잘 되지 않았어요. (차분히 좋게 말을 못하는 성격같습니다.) ** 참고로 그리고 전연인과 헤어진게 2019년도 말이라고 했는데 알고보니 2020년 3월 중순까지고 모텔, 글램핑에 간 사실을 나중에 알게되었고 저랑 남자친구가 썸이 있을때가 2020년 4월인데 저랑 데이트 하고 집에 들어오는 길에 그여자가 남자친구 집앞에서 기다리고있어 밤 11시쯤 집앞 고기집에서 식사하면서 그때 제대로 마무리했다 라고 들었습니다. ** 여튼, 남자친구의 전여친이 인스타그램 부계정을 전체공개로 해놓고, 같이 찍은 사진은 없지만 데이트 갔던사진들을 모두 지우지 않고 사진에는 저와 같은 애칭을해시태그로 써두고 간직하고 있어서 2년 넘게 고통받았어요. 그러다 남자친구의 핸드폰을 보게되었는데 전여친의 사진도 귀찮아서라는 이유로 삭제안하고 , 볼때마다 양파까듯이 언제모텔에 갔는지, 배달시켜먹었는지 내역이 하나씩 나오더군요. 그때마다 상황 모면을 위해서 제가 찾은 그 달에 헤어졌다고 했으며, 정확히 헤어진날은 기억안난다, 본인은 전부터 마음이 떠있었다, 자주 싸워서 헤어졌다 만났다를 반복했다, 너 만나기 전 일인데 뭔 상관이냐 등등 얘기하더라고요. 제 입장에서는 과거형인지 현재형인지 믿을수가 없었죠.( 저랑 사귈때도 차단안하고 있었던듯) 2019년말에 헤어졌어 > 2020년 1월에 헤어졌어 > 2020년 2월에 헤어졌어 > 2020년 3월에 헤어졌어 > 2020년 4월에 걔가 집앞으로 찾아왔었어 그뒤로 만난적없어 정말이야. 이런식으로... 굳이 전연인때문에 현연인에게 거짓말쳐가면서 말할 필요는 또 뭡니까? 이런식이였어서 상대방의 전연인에 대한 존중보다 증오심이 생겼고 제가 전여친의 인스타를 보게되거나, 사진안지운걸 보게되거나 할 때마다 남자친구의 반응은 미안해가 아닌 그걸 왜 찾아봤어? 라는 반응이였습니다. 이런문제로 싸울때마다 남자친구는 저에게 ”또 억까한다, 시비건다, 또 시작이네, ***다, 과대망상증환자다, 의심병말기다“ 등등 어뤄만져주는게 아니라 본인이 폭언하고 더 짜증내는 수준이였습니다. 이런 여러 이유로 저희 커플은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지금도 마찬가지고, 제가 정신적으로 너무 나약해져가고 어느순간은 뭐가 맞는건지 판단력도 흐려지고, 쉽게 화내고 폭언하게되더라고요. 왜 잘못은 남자친구가 했는데 제가 변해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너무 억울해요. 남자친구는 이제와서 본인이 원인제공을 했지만 이렇게 쉽게 화내는건 니문제다 난 요즘 폭언안하고 화 안내려고 노력하고 있지않냐, 너도 노력하고 사과해라 하고있고요. 저는 남친과 싸우다가 분노조절이 잘 안되는 상태가 됬고요... 남자친구는 이런 저를 이해를 못합니다. 그러다 최근에 전연인과 갔던 호텔을 식사하러 방문하게 되었는데 남자친구가 둘러보면서 혼잣말을 하더군요. “역시 건물이 깨끗해! 시설이 좋아“ 저는 이 말이 상당히 거슬렸어요. 나 전에 와봤어요- 광고하나? 아는척 좀 안하면 안되나? 이생각이 들면서 그 전여친과 즐거운 시간보냈을 남친이 상상되더군요. 토할거같았습니다. 동시에 좀 조심해주면 안되나? 굳이 여기서 저런말을 해야했나? 라는 생각이 들면서 역시 생각없고 배려없는 사람이다. 이사람 옆에서는 내가 항상 불안하겠다. 내 상태가 개선이 될수는 없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어났던 큰 사건들만 정리해서 작성하다보니 남자친구의 잘못만 많이 들어갔는데 저 또한 마사지사건 이후로 남자친구에게 집착과 쥐잡듯이 엄청 잡아 정신적으로 힘들게 했습니다. 제가 의심해서 물어보면 솔직하게 말해준다고 해주는 편이지만, 전여친이랑 언제 헤어졌냐 물어봤을때 계속 거짓말했던게 너무 강했어서 남자친구에게 신뢰감이 전혀 안들었어요. 전여친이랑 언제 헤어졌어 등등 궁금한거 물어볼때마다 무조건 화내니까 너무 힘들었지만 2년동안 남자친구를 탈탈 터니까 제가 스스로 구축한 신뢰가 있는 상태고, 남자친구가 스스로 내가 이렇게 너한테 해서 신뢰를 쌓아볼게 등 말한적은 없고 항상 엄청 싸운뒤에야 내가 이렇게 해볼게 하는 스타일입니다. 남자친구는 왜 굳이 과거의 끝난 전연애에 대해 물어보면 화부터내고 거짓말해서 관계를 악화 시켰을까요? 헤어진날도 기억이 안난다는데 이게 가능한가요? (제가 힘드니까 제발 솔직하게 말해달라고 부탁했을때도 거짓말했습니다. “2020년 2월 말에 그여자애 집에서 음식 시켜먹은거 있던데 이건 뭐야?이제 의심하기 싫으니까 제발 솔직히 말해줘” “이미 오래전일이라 기억 안나지만 헤어지고 내가 뭐 주러 갔겠지.” * 이런상황에서 누가.. 밥을 먹고와요...? 일단 누가봐도 안믿기는 얘기하고, 이후에 3월에는 모텔, 글램핑 놀러간거 있었음 / 항상 몇년전 일인데~~ 기억이 안나 이게 핑계입니다.) 자꾸 이렇게 관계를 망쳐버린 남자친구가 원망스럽고 밉습니다.. 제가 이상한걸까요? 용서하는 법을 배울 수 있을까요? 그 사건 이후로 저는 항상 불안하고 초조하고 자꾸 전여친 얘기를 하게되고 의심이 하루에도 몇번씩 들고 정말 미쳐버릴 것같습니다. 헤어지면 홀가분할텐데, 헤어지고 싶어도 잘 헤어지지 못하는 이런 제가 싫고 분노도 마음대로 통제 못하는 저도 싫고요.. 그 전여친은 잘먹고 잘살텐데 내가 왜 시간을 낭비해? 하다가도 이게 또 뒷통수면 어쩌지 생각이 들어 다시 제자리 걸음 하기 되는데 헤어지는게 답일까요?

우울증으로 병원다닌다는 말을 하는게 좋을까요?

남자친구랑 사귀기 전에는 우울증이 없던 상태였습니다. 굳이 따지자면 스트레스가 좀 많은 상태긴 했는데 가족관련에서 많은 스트레스를 계속 받다보니 남자친구랑 교재를 하는 와중에 우울증이 와버렸습니다. 남자친구는 제가 울고 무기력하는거에 대해서 이해해주는 편입니다 . 그래도 우울증 증상이 심하게 보여서 병원을 가봤는데 상담하고 나서 일단 약을 소량으로 처방해주더군요. 앞으로 자주 다녀야하게 될텐데 속이면서 다니는건 마음이 불편하고 말하자니 저를 여자친구가 아닌 환자로 볼까 그것도 걱정이 되네요..

시선공포를 가지고있는데 연애중이신 분 계실까요?

제가 자존감도 낮구 정시 횡시가 심해서 연애하기에 상대방에게 너무 미안해서 썸 기미만 보이면 선을 긋고 거리두게 되더라구요..그래서인지 너무 외롭고 자존감 떨어지는 일이 반복되는 것 같아요🥲

전문가 썸네일
박유찬 코치님의 전문답변
이런 상황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남들의 시선, 즉 남이 나를 어떻게 바라볼 것인지에 대한 생각을 바꾸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마도 마카님께서는 부정적인 생각을 많이 할 것입니다. 그 부정적인 생각이 무엇인지 찾아내고, 그 생각을 인지치료의 방법으로 고쳐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원래 가지고 있는 왜곡되어 있고 오류가 있는 생각을 합리적이고 현실적인 생각으로 바꾸어 준다면, 남의 시선인 정시와 횡시 공포로부터 조금씩 벗어날 수 있을 것입니다.
지금 제 행동이 많이 안좋은건가요?(꼭 답변ㅠ)

제목 그대로 제 행동과 말투가 많이 잘못된건지 봐주시고 후에 어찌해야될지 조언부탁드려요 전 30대후반 여자로 연하남을 만나고 한 직장에 같이 근무를 해요 연하남이 정말 싫어하는 것 중 하나가 제가 남자한테 스킨쉽하는걸 싫어해요 (이건 저도 당연.. 누구나 다 싫어하죠) 전 웃음이 많고 제스처와 리액션이 기본으로 장착되있으며 주위 지인분들 말 빌리자면 술 들어가면 조금 심한편이라고 합니다 남직원이 옆에 없으면 아무렇지 않다 있다해도 그냥 리액션이 좋아서 반응하다보니 상대방을 툭툭치거나 살짝 기대거나 그런건 있지만 오해할만한 행동은 하지 않는다 남친 역시 위 내용과 비슷하게 말하면서 제가 남직원들한테 웃어주는게 너무 싫다고 합니다 그냥 본인외에 모든 남자들한테 그러는게 싫대요 여기까지만해도 제 행동이 많이 안좋구나 생각해서 솔직 남친이랑 좀 다투다가 미안하다 노력하겠다 조심하겠다 이러구 서로 풀었어요 그러다 어느날 또 아니 며칠에 한반씩 문제가 생겼어요 네... 바로 그 행동. 제 습관적인 제스처 누군갈 툭툭치는 그런 행동이 그것도 남직원한테 또 그런것이죠 - 뭐가 좋아서 그렇게 히히덕거려?? 남직원 앞에서 그렇게 환하게 웃지 말랬잖아 - 그렇게까지 팔을 잡아야 할 일이야? - 그냥 일 시키면되지 굳이 손목잡고 말해야되? - 조심한다더니 그게 조심하는거야? 왜 이렇게 화나게 하는거야? 방금두 내 앞에서 정면에서 또 그래 - 아니 아무리 제스처가 습관이라고한다지만 남이 건들면 제지해야할마당에 자꾸 다른남자를 그렇게 건들여야해? .. 남친이 최근에 한 말들입니다 정말 제 입장에선 손목 잡은게 아니라 옷깃을 잡았고 조심한다해서 일부러 사람 많은 곳 피하면서 왠만함 안부딪힐려고 안웃을려고 노력했는데 그게 정말 안되나봐요 무얼 말해도 남친한텐 변명인데.. 이런 제 행동 문제가 많은거 같은데 어찌해야될까요? [자꾸 다른 남자를 그렇게 건들여야해?] 라는 말이 너무 신경쓰여요...

전애인과 연락하고 지내는데 잘지내는 모습이 꼴보기 싫어요.

전애인이 망했으면 좋겠고 친구 만나러 간다고 하는데 제 욕은 할까 하지 않을까 걱정도 되구요..... 그래서 제가 연락 끊으려고 하는데 자꾸 전애인이 회유와 붙잡음이 반복됩니다. 어쩌면 좋죠. 제 자신이 스트레스 받는 것 같아요. 아 그리고 전애인이 자신과 연애하는 동안 자기가 한 일들로 너가 정신병이 온 것에 미안함을 느끼고 매달 20만원씩 상담비를 주겠다고 하는데 받는게 좋을까요?

사랑이란걸 알게해준 연인과 헤어졌어요

연애를 하면서 헤어지게된 계기는 저도 잘못이있지만 그분도 잘못이 있어서 헤어졌어요 메달려도보고 모든걸 해봤지만 돌아갈 생각이 없는것같은데 다시만날수있을까요?? 너무 스트레스받아서 우울증에 불면증까지 얻었긴하지만 만나고싶어요

깨져버린 신뢰는 다시 회복할수 없는건가요

남자친구와 사귄지는 2년, 동거한지는 1년정도 되었습니다 둘다 사람 만나기를 좋아하는 성격이라 서로 어느정도 선을 지키며 터치하는것 없이 잘 지내왔었습니다 그러던 중 동거를 시작하면서 우연히 보게 된 남자친구의 핸드폰을 보고 그 선은 저만 지켜온거란걸 알게 됐어요 룸쌀롱이라고 하나요? 그런 곳에 가서 놀고 따로 연락처를 받아와 종종 연락을 주고받기도 했더라구요 저도 술을 매우 좋아해서 취하면 연락이 안될수도 있다며 이해하고 넘어갔던 날들이 이 사람이 다른 여자와 히히덕 거리며 놀았던 날이란걸 알았을때 말로 할수 없을 만큼 분노와 배신감이 컸었습니다 그때 헤어져도 봤지만 웃기게도 제가 다시 잡았어요 그만큼 많이 좋아하기도 했고 제가 직장을 그만두고 수험생활 중이라 남자친구에게 많이 의지해서 그랬던것 같아요 집 독서실을 반복하는 일상 중에 가끔 남자친구와 연락하는게 저한테는 위로였고 하루를 마치고 집에 왔을때 남자친구가 있다는게 큰 행복이었어요 그 안정감을 계속 유지하고 싶었어요 그런 일이 있고 나서 남자친구와 긴 대화 끝에 몇가지 약속을 정했고 서로의 핸드폰에 위치추적 어플을 깔고 만남을 이어갔습니다 한동안은 남자친구가 술마시러 간다고 할때마다 저는 주체할수 없을 만큼 불안해져서 인증사진 보내라 취하지 않게 마셔라 몇시까지 들어와라.. 등등 생전 안하던 구속이란걸 하기 시작했습니다 제 요구를 남자친구는 거의 다 들어줬고 자기가 잘못한게 있으니 제 마음이 편해질수 있는거라면 시키는걸 다 하겠다고 했어요 그런데도 일 때문이긴 하지만 인사불성이 될때까지 술을 마시는 일이 몇번 있었고 그때마다 제 구속은 점점 더 심해져만 갔습니다 일때문에 만나는게 아니면 사적으로 사람들 만나지 말아라 여자인 친구들이랑은 연락도 하지 말아라 뻔히 회사에 있을 시간인데도 사진 찍어 보내라... 남자친구가 9개를 잘해도 1개를 못하게 되면 그 1번에서 자꾸 예전에 제가 상처받았던게 떠오르고 거기서부터 또 집착과 구속, 의심이 시작됩니다 남자친구도 이제는 자기가 어디까지 맞춰줘야 하는지 모르겠다며 숨은 쉬게 해달라고 해요 저도 이렇게까지 구속하는 제 자신이 너무 싫습니다 이건 정상적인 관계가 아니예요 남자친구가 거의 손발이 묶이듯이 다 맞춰주는데 왜 저는 자꾸만 예전의 상처를 떠올리며 믿지 못하는걸까요 깨져버린 믿음은 다시 붙일수 없는걸까요 아니면 방법이 잘못된 것일까요 마인드카페 대면상담을 예약해두긴 했는데 남자친구가 술자리에 간 이 새벽에 마음이 또 소란스러워서 글로 먼저 써봅니다..

장기 연애중인데 이 사람이랑 결혼까지 하면 후회할거같아요

처음엔 제가 어려운일이있거나 힘들때 먼저 도움주고 다정한 면에 끌려서 연애를 시작하게됬어요. 시간이 지난 현재는 눈치도없고 금전적으로도 저를 너무 힘들게해요 이 사람이랑은 연애가 아니라 늘 학원이나 학교 회사다니는거같아요 정해진 시간에 만나서 항상 메뉴얼대로 하는거같아요 10년이상 장기연애중이지만 놀러가자고 먼저 말했어도 추진같은건하지않아요 거의 제가 하루 놀 펜션이나 먹거리 다 잡고 돈도 제가 다 내구요.. 10년 이상 연애하는 동안 이렇게 놀러가본건 5회미만입니다. 그냥 쉬는거만 좋아하구요 이 전 여친이랑 데이트비용같은건 카드 만들어서 여자친구쪽이 관리했었기때문에 본인은 결제하는게 익숙하지않다네요. 저는 자취중인데 저희집에서 몇번같이 놀았어요 백수되고는 거의 하루도 안빠지고 와서 눌러살다싶이 하더라고요 .. 저희 집에와서 먹고 자고 티비보고 그게 다에요 오면 배달음식 시켜먹어야해죠 음식도 있는거 대충먹는 타입도 아니라서 제가 시켜요 .. 사실 자잘자잘하게 나가는돈이라 신경도안썻는데 배민 1년 사용 금액이 제가 600만원이 넘었더라구요. 얼마전에는 화가나서 제가 왜 아무것도 하지않냐고 나랑 데이트하면서 뭘먹고싶은지 뭘하고싶은지 묻지도않고 나 결혼아직한거 아닌데 좀 너무 한거같다고했어요 그랬더니 운전해서 거기까지 가는게 쉽녜요 제가 하는 모든것들이 연인 사이면 당연한거 라네요 본인도 우리집와서 놀고 먹고 자고가는거 불편하다길래 오지말라했고 잠은 각자 집에서 자자 했어요 제가 그런데도 오늘도 와서 자고있어요. 우리집 놀러와서 남기고 가는 엄청난 양의 머리카락도 싫고 변기 여기저기에 묻혀놓는 설사 자국도 싫고 자면서 코도 업청골고 이도 너무 갈아서 저는 잠도 못자요 배달음식 메뉴도 제가고르고 제가 결제해야하고 같이 치워주지도 않았어요. 차 사면서 더 짠돌이가 됬고 주식하면서 더 돈아끼는게 눈에보이는데 모아놓은돈이 정말 하나도 없어요 저도 사회생활하고 똑같이 힘든데 저는 뭐 편하고 본인이 제일 힘들다고 매일 징징거려요.. 내가 봐온 다정했던 남자가 제가 편해지니까 점점 본성이나오는걸까요 더하면 더 했지 덜하진 않을거같고... 저도 정말 지쳐요... 스킨쉽안한지도 정말 오래되긴했네요 ... 손도 안잡고다니고 그냥 혼자 살고싶은데 오랜 연애탓일지 말을 못하겠네요

인생에 이뤄놓은게 없어 속이 상해요.

전 29살 여자입니다. 나이가 있어서 결혼문제를 생각안할수가 없는데요. 상대를 위한 희생정신 이런건 잘 모르겠고 ㅠ 저만 애인이 없는것같고 새로운 일을 시작한지 9개월째고 운전도 아직 차가 없어 할수가 없어 제 또래보다 뭐든 되게 늦은것같아 서럽네요. 여자는 나이가 중요하다는말땜에 마음에 너무 걸려요 ㅠ 이러다가 결혼도 못하면 왠지 하자가 있는것같고 남자들을 이젠 조건적으로 보게 되고 소개 받을때도 없어서요. 앞으로 어떻게 살지 막막해집니다.

이건 어떤 감정인지 잘 모르겠어요.

중학교때 제가 많이 좋아했던 남자애가 안잊어져요... 집안사정이 좋지 못해서 계속 남친을 못사기고 작년 9월부터 저희집이 좀 사정이 나아지니 남자를 만나고싶었어요. 근데 생각나는게 전 이 아이를 20살때부터 잊어본적이 없어요.... 계속 잘지낼까 하는 생각과 난 이제 어른인데...연애도 할수 있는 나이인데... 니가 내곁에 없구나... 이런생각을 20살때부터 쭉 했고 집안사정이 좋아졌던 작년 9월부터는 하루에 몇번씩 그생각을 해요. 너무 찾고 싶어 미치겠는데 연락처도 없죠 ㅋㅋ sn에서도 못찾겠죠 ㅋㅋ 이런생각을 하는 제자신이 너무 한심해서 어디다 말도 못하겠어요. 이걸 도대체 어떻게 바라봐야하는건지 모르겠어요. 미련일까요? 제가 이런생각을 하는게 진짜 쪽팔려요. 지금은 29살입니당 ㅠㅠ 사람찾아주는곳 없나요? 되게 그립고 보고싶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섹스파트너가 있었던 여자친구를 만나고 있습니다.

무슨 말이 듣고 싶어서 여기 어플을 깔고 이렇게 글을 작성하는지 모르겠습니다. 평소에 스트레스는 생겨도 뭐든지 많은 고민들과 생각들이 일상생활에 지장을 준다고 생각해서 그런지 금방 훌훌 털어 버리고 잘살아가는편 입니다. 많이 검색해보고 찾아도 봤습니다 제가 헤어지는 마음을 굳게 먹으려고 어플에 질문을 하는걸까요? 정말 사랑하고 있고 결혼생각도 있습니다. 지금 이 사실을 알게된지 두달이 지났습니다 정말 빠듯하게 일도 열심히 하고 있지만 일 하면서도 집에 누워 있을때도 내가 너무 사랑한 사람이 그런 행동들을 했다는게 상상이 안 가고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물론 사귀기 전이라고 생각하면 잠깐 마음이 괜찮지만 그래도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저와 같은 경험이 있으셨던 분들은 어떻게 하셨나요? 결혼에 성공 하셨나요? 아니면 결국 정리 하셨나요?

순간적으로 느껴지는..

탈의실에서 옷을 갈아 입고 나오려는데 전 여자친구의 향수 냄새가 났다. 그 향을 맡으니 기분이 상당히 나빠졌다고 해야할까.. 급격히 다운이 되면서 마치 잊었던 기억이 되돌아오는듯한 느낌이 들면서.. 이게 PTSD라고 하는건지 싶네요 금요일이라 참 기분 좋았는데 급격히 기분 다운이 되다니.. 허허 이럴땐 역시 맛있는거 먹고 한숨 푹자면 나아지겠죠?

너무 사랑하지만 미래가 막막한 연애

현재 남자친구와 만난지 2년이 넘었고 서로 많이 좋아하고 잘맞아 진지하게 만나는 사이입니다. 최근에 갑자기 남자친구가 크게 아프게 됐지만 남자친구를 많이 좋아해서 계속 함께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연고가 없는 지방으로 직장을 옮기며 남자친구를 잘 못보기도 하고 연락도 잘 못하게 되었습니다. 아는 사람도 없는 곳이고 직종 특징상 제 연령대의 동료도 없고 가족들이랑도 잘 안보고 지내서 혼자서 지냅니다. 남자친구가 제일 힘들다는걸 알기에 티를 내진 않지만 사랑하는 사람이 아픈거 자체에다 타지에서 혼자 이렇게 지내는게 너무 힘듭니다. 이 시기를 버티더라도 결혼 후에는 더 힘들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듭니다. 하지만 이 사람을 너무 사랑하고, 사랑하는 사람이 힘들때 떠나고 싶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계속 버티기에는 마음이 너무 힘든데 마음을 추스릴 방법이 있을까요... 털어놓을 사람도 없어서 여기에 적어봅니다.

아직 너무 좋은데 헤어져야하나요..

남친이랑 이제 280일 좀 넘었는데요...둘 다 동갑이고 학생인지라 남친이 공부때문에 요즘 연락을 잘 안해요... 학원에선 폰 못하니 이해하려해도 학교에서도 다른반인데 하루에 한번 찾아올까말까이고.. 만나서도 간단한 손 인사밖에 안해요.. 사실 지금 약간 서로 권태기라 카톡도 뭐해>나 ㅇㅇ하고있어 이런 의무적인 대화밖에 안하고요.. 항상 제가 남친반에 찾아가야해요.. 남친은 같은 학원 여자애랑 더 잘 얘기하는것같아요.. 그리고 100일선물도 저만 주고 200일 선물도 저만줬구요 임티나 자잘한 선물들도 엄청 많이 줬어요 남친 말로는 선물을 골라두긴했는데 약간 사정이 있었다며 계속 미루는 중이고요.. 제가 편지는 50장 넘게 쓴것같고요.. 그래도 남친도 편지는 자주 써주긴 했어요. 근데 제가 이기적인건지 자꾸 계산하게 되는것 같아요. 사랑은 계산하는게 아닌걸 아는데 왜 자꾸 계산하게 되는걸까요.. 그리고 남친은 이미 학교에서 공개연애가 돼있는 상황인데도 왜 인스타나 카톡에 제가 사진을 올리는걸 그렇게 싫어하는걸까요...제가 부끄러운걸까 너무 고민도 되고 남친 이상형이 외국여자/녹안/긴머리인데 제가 얼마전에 단발로 잘랐더니 딱히 예쁘단 말도없고 언급자체도 안하고 아무리 냉전중이라해도 너무 속상해요...이 냉전을 해결하려고 해도 항상 제가 먼저 화해신청을 해야하고요 냉전이 너무 오래돼서 왜 냉전인지도 까먹었어요 냉전이 한 3개월정도 된것같아요 서로 자잘자잘한 서운한것들이 터진거겠죠.. 남친이랑 서로 화를 내며 싸워 본 적은 없어요 그냥 한명이 서운한점 말하면 바로 사과하고..끝내요 그런데 제가 서운한점이 너무 많았엇던건지 얘가 사과하기 지친것같아요 딱히 사과할일이 아닌데도 계속 사과를하고 사과를 하지말라해도 사과해요...제가 어떻게 해야할까요..첫사랑이라 끝내고 싶진 않아요..그런데 계속 저만애쓰는 느낌이 들때면 너무 힘들어서 끝내고싶을때도 있어요..

혹시 저처럼

회사에서 연인있는 사람을 짝사랑 해서 매일 마주치는게 괴로워 퇴사고민 한적 있는분 있으신가요.. 매일 마주치는데 너무 힘드네요. 감정은 왜 제어가 안될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전남친이랑 같은반

전남친이 저한테 고백을 해서 일주일 정도 사겼는데 어쩌다가 제가 차버렸어요.그래서 문자로 미안하다고 할려했는데 너무 미안해서 못하고 한 학기를 끝냈어요.근데 같은반이 된거예요.저는 그래도 전남친이랑 사귀기전에 돔 친했는데 지금 막 그때의 추억이 떠올랐어요.막 전남친이랑 눈 마주치는게 하루에 한 10번에서 20번 사이인데 걔가 다른여자애들한테는 말을 거는데 저한테는 안걸어서 좀 짜증나요...이게 질투죠? 그리고 저는 아직 전남친은 좋아하는데 전남친은 엄청 자연스럽게 생활을 하길에 좀 짜증나요....

어떻게 받아들여야할까요.

술자리 연락 문제로 화를 냈더니 대화를 나흘이나 피하더니,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다며 서로 시간을 갖자고했습니다. 그 말은 헤어지자는 거 아니냐니까, 버럭 화를 내며 헤어지지 않기 위해 시간을 갖자는 건데 그것도 못 기다려주냐며 그럼 헤어지자더라구요. 그래서 그럼 기다리겠다니까 괜찮아지면 연락하겠답니다. 다음날, 톡으로 시간 갖자고하기까지 혼자 많이 고민하고 힘들었을텐데 짜증내서 미안하다고, 충분히 시간 가지고 보자고, 답장 안 해도 된다고 보냈는데, 읽기는 했습니다. 10일 뒤 즈음 남자친구의 친한 친구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얘기 들었다고, 그동안 고생했다고. 알고보니 친구한테 헤어졌다고 했다더라구요. 연락 없는 게 13일째, 저한테는 아직 연락이 없는데 제가 어떻게 받아들여야할까요. 어떻게 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