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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속마음

약으로 내 감정의 기복을 줄일 수는 있었지만 그렇다고 나의 생각의 방향까지를 바꿀 수는 없었고, 약으로 지금껏 덮어왔던 것들이 다툼으로 드러나게 되었을때 더 깊은 수렁으로 빠지지 않은 것으로 약의 효능은 제대로 확인했지만 단지 그 뿐. 아니, 어쩌면 되려 그 만큼을 더 상실감으로 채웠는지도 모른다. 어디까지가 옳은 생각이고, 어디까지가 합리화인지 내가 어떤 생각을 했었어야 그녀에게 좋은 방향을 가진 사람으로 남아있었을지 나는 그 어느것도 감을 잡지 못했다. 나는 그저 내가 전화를 했고, 상담원이 as센터의 연락처를 알려 주었을 때, 그것이 해결로 갈 수 있는 방법이라 생각했고 그 후를 논의할 수 있다고 여겼다. 나에게 그녀가 문제가 있다고 이야기 했던 것은 왜 그 통화에서 더 강하게 교환이나 반품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냐는 것이었고, 나는 자연적으로 그렇다면 나는 그 콜센터 직원에게 강하게 따지고 항의했어야 했는지에 대해 의문이다. 그 콜센터 직원이 삼 주나 지나버려 정말 공정상의 하자인지 사용의 문제인지를 판단할 수도 없을텐데, 내가 무작정 하자에 대해 교환을 요구한다는 것이 얼마나 옳은 판단일지에 대해서. 내가 무딘 사람이었기 때문에 그 콜센터 직원에게 더 강력하게 말하지 않은 것은 내 잘못이 되었던걸까. 그리고 그렇게 상담 후에 받아낸 as센터의 연락처는 이 기계의 고장의 해결에는, 그리고 그녀의 마음에는 도움이 되지 않았던건가. 나는 왜 내가 무딘 사람이기에 그녀에게 따짐을 들어야 했던걸까. 나라는 사람은 그녀의 의도로 움직이지 않으면 따져야 하는 사람이 되는걸까. 비약일지도 모르는, 어쩌면 나만의 이성과 감정에 의해 판단되어지는 이 일련의 사건은 나를 지치게한다. 나는 지금 내가 어떤 방향으로 생각하고 판단해야 하는지를 모른다. 내가 그녀와 살면서 겪게되는 수십, 수백개의 잘못을 모두 받아들일 수 있을 사람인지를 모른다. 나는 그녀와 살아가는 과정의 한가운데에 있으면서도, 나라는 사람이 어디에 서서 그녀와 걸어가야 하는지를 모른다. 나는 존중받고 싶었다. 나라는 무딘 사람이 콜센터에 전화를 하고 as센터의 연락처를 받았을 적에 그저 네가 아닌 내가 전화했기 때문에 이루어진 결과일 뿐, 이것이 누구의 잘못은 아니라고. 네가 같이 살고 있는 나라는 사람은 조금 더 고분고분할 뿐이라고. 어쩌면 네 생각보다 조금 더 저차원의 사람일 수도 있어서 거기까지는 생각을 못했을지언정, 나는 내 선에서는 일단 최선을 다해 본 결과였다고. 이것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면, 내가 생각하지 못한 조금 다른 방법을 이야기해줬으면 했다. 정말로 지치는 상황이다. 매번 싸우면서도 매번 해결이 되어지지 않고, 매번 우리의 의도는 서로에게 어긋나고, 그렇게 등을 돌리며 이 밤을, 이 하루를 지나는 날. 그리고 쌓이는 그런 날들. 이런 하루를 더 늘려가면서, 나는 어찌해야 할 지를 모르겠다.

좋아하는 이성, 신경쓰이는 이성?

제가 30대 초반인데 모쏠 여자입니다.. 직장이 여초인데 간혹 비슷한 또래의 남자분들이 계시면 좀 신경쓰이더라고요. 1,2번 뵀는데 불모지?라 그런가 저도 모르게 눈길이 가는데 이게 좋아하는건지 이성을 안 만나봐서 신경쓰이는 건지 어떻게 구분하나요?? 어릴 때 고백도 받아보구, 번따도 당해봣구 소개팅도 해봣는데 좋아하는 것, 설레는 것과 익숙치 않아 어색하고 긴장되는 것이 구분이 잘 안되는 것 같아요.. 이러다 평생 연애도 못해보는 건 아닌지...ㅠㅠ

장거리 남친

남자친구랑 어제 약간의 말다툼을 했는데 어제 밀다툼 이후론 대화 안하고 있는데 오늘 남자친구가 제가 좀 서운할 만한 일을 했어요..(자칫하면 오해하고 상처받을 수도 있는) 먼저 말걸기 싫은데 남자친구가 저를 걱정할만한 인스타 스토리나 (너무 유치한 거x) 남자친구가 저한테 먼저 연락할 수 있는 방법 알려주세요

현여친 프사한 전남친

그냥 몇년만에 연락해서 요즘 뭐하고 지내는지 물어보고 싶은데 연락하면 냅다 차단당할까요? 작년에 현여친 프사 했을땐 그냥 잘 만나고 있나보다 하고 말았는데 시간이 더 오래 지나니까 걔보다 만나던 그 시절이 그립고 어떻게 사는지 궁금증이 생겼어요

20대 여자

초등학교때 좋아한 남자애가 있었는데 최근들어 몇 번 마주쳤거든요? 참고로 지금은 좋아하진 않아요 제 초등학교 동창 a,b도 이 얠 좋아했고 저랑 같은 교회 다녔던 1살 어린 후배c도 얠 좋아했어요 저랑 연관없는 여자d,e가 얠 좋아했고 대학교에서 서로 알게되었다고 알아요 저랑 같은 교회 다녔던 친구f가 얘 잘생겼다고 했고 제가 다닌 교회의 어떤 언니g가 얘 잘생겼다고 했어요 저랑 중학교 동창h,i가 얘 잘생겼다고 했고 저랑 중학교 친구의 친구가 j,k,l이 얘 잘생겼다고 했어요 10년지기 제 친구m,n이 얘 잘생겼다고 했구요 저랑 연관없는 여자o,p,q,r,s,t,u,v등 이 얘 잘생겼다고 했어요 얘 얼굴은 정우성 원빈류 얼굴은 아니고 박서준 최우식 이도현 이제훈 소지섭 같은 매력류의 얼굴이고 여자들마다 반응은 좀 달랐어요 어떤 애는 훈남이다 잘생겼다 멋지다 존잘이다 근데 생각해보면 객관적으로 멋지긴 한 것 같아요

종 잡을 수 없을때

최근에 연락이 닿지 않은지 8년 더 지난 사람의 소식을 나쁜 방향으로 접하게 되었는데요. 내내 마음에 품고 있던 사람이라 많이 혼란스럽습니다. (당시에 자살기도전 주변 정리를 하면서 연락을 끊게 되었고 서로의 마음은 어느정도 확인했지만 완전히 이어지지는 않은 상태였습니다.) 연인관계로 발전하지 못한 아쉬움이 커 다시 찾아볼 시도도 했지만 잘 풀리지 않았고요. 저에겐 과분한 사람이고 너무 좋은 사람이었어요. 시간이 지날수록 다른 사람을 만나도 몇명을 만났겠나 하는 생각도 들고 이제와서 무슨 낯으로 보겠냐는 마음에 묻어두게 되었습니다. (당시 건강하고 좋은 관계를 형성해주지도 못했습니다. 유기 불안에 시험하려 들거나 밀어내고 상대방이 질릴만한 행동을 많이 했습니다.) 그러다 제게 먼저 다가와준 사람들을 만나게 되었는데요. 저는 감정도 없고 마음 둔 사람이 있지만 거절했다가 친구 관계마저 끊길까 두려워 시작하게 된 연인 관계를 몇차례 반복하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성소수자라는 특성이 있다보니 지지하는 인연 하나 잃는 것이 크게 와닿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러던 주변 관계들도 모두 끊고 난 이후에 그 사람의 소식을 알게 되었어요. 놔줄때도 되지 않았나, 잊으려고 해보자 하면서도 몇년째 담아두고 있었는데요. 지금은 대화할 기회조차 없다보니 의도를 알 수가 없어서 심란합니다. 제3자를 통해서 알아차리게 된건데 단순히 필요에 따랐던건지, 그때의 감정이 조금이라도 남아있는건지 종 잡기가 어려워요. 현실적으로는 후자일리가 없다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보시나요? 적고봐도 웃기네요… 이제 마음 둘 곳이 없어진 것 같아 허무함이 크고 기분이 복잡합니다. 인연 닿았을때 잘해주지 못한 일들만 떠올라서 후회도 되고 좀 더 정신적으로 성숙하고 여유 있을때 만났더라면 하는 쓸데 없는 바램도 드네요. 정리가 안되는데 정신차리라고 해주시는 쓴소리도 감사히 듣겠습니다.

제 예비신랑이 자꾸 저 떠날거 같아요.

지금 이년정도 만난 남자 하고 이번 오월달에 결혼 하게 되었어요. 연애 하는 중에도 저는 이 남자가 자꾸 저 떠날까봐 엄청 걱정을 많이 했어요. 왜냐면 제가 너무나도 꿈꿔왔던 저를 사랑해주는 사람이어서 더 그런지 이런 사람 못 만날까봐 불안 했거든요. 그래도 이 사람도 저를 너무 사랑해 주고 저희는 서로 뜻을 보아 결혼을 하기로 결정을 했어요ㅋ 근데 이제 점점 결혼 날짜가 다가 올 수록 이제 신랑이랑 행복하게 살 생각을 해야 되는데 자꾸 왜 걱정 되는지 모르겠어요. 자꾸 이 결혼이 깨질 거 같고 신랑이 다른 사람한테 갈 거 같고 저는 이 사람한테 너무 부족한 사람인 거 같은 느낌이 들어요. 이번에 신랑이 전 직장 상무님하고 친 했어서 결혼 소식을 전해 드릴 겸 지방에 계시는 상무님 집에서 하룻밤 자고 온다는데 갑자기 너무 불안해졌어요. 이미 상견례까지 마치고 서로 부모님들도 우리 너무 좋아 주시고 이제 마음도 정착 될 겸도 한데 왜 저는 이렇게 맨날 불안할까요. .

남자친구한테만 욱하는 성격 고치고싶어요

가까운 사람일 수록 편하다고 해서 그럴까요? 남자친구에게 저도 모르게 욱하게 되어 고민입니다ㅜ 서운함을 뱉어냈으면 거기서 끝내야하는데 그게 해소되지가 않고 어딘가에 자꾸 쌓이는 것 같아요. 분명 끝난 얘긴데 비슷하게 서운한 상황이 있으면 욱하고 터지면서 과거에 서운했던 것까지 폭발해서 쏟아내는데 그게 한두번이 아닙니다.. 그럼 같은 일을 반복하는 남자친구의 문제 아니야? 할 수도 있지만 그건 또 아닙니다. 어쩔 수 없는 상황이고 저도 그걸 인지하고 있음에도 서운한 감정이 폭발해버리네요.. 예를 들어 남자친구같은 경우 원래도 자주 만나는 걸 선호하는 편은 아니었긴합니다. 근데 또 집에서 키우는 강아지가 노견이다 보니 케어해줄 사람이 필요하다며 5년 사귀는 동안 몇번 정도 데이트 거절을 당했습니다. 부모님과도 떨어져 정말 노견 혼자밖에 없는 상황인지라 저도 어쩔 수 없는 상황인 건 압니다. 근데 서운한 마음을 다스릴 수가 없어요... 그리고 어제도 화이트데이인데 데이트는 커녕 얼굴 한번 안보여주고 카톡으로 초콜릿 하나 달랑 보내놨더라구요.. 완전 가까운 건 아니지만 택시타면 30분 거리에 삽니다 일갔다가 아버지 다리 다치셔서 병문안 갔다와서 피곤하다고 그러는데... 어쩔 수 없는 일이잖아요.. 근데도 너무 서운하더라고요. 카톡으로 보낸 건 제가 발렌타인 때 카톡으로 보냈으니 자기도 그렇게 보냈다고 하는 겁니다... 그때는 남자친구는 부모님 일 돕는다고 몇박몇일 아예 타지역으로 가있는 상황이었어요 이 상황이 같다 하는 것도, 데이트를 많아 봤자 일주일에 두번 할까말까인데 이런 식으로 넘기는 것도 서운해요. 서운하지만 어쩔 수 없는 상황인 게 맞는데... 감정이 오갈데가 없으니 자꾸 남자친구한테 더 날카롭게 쏘아붙이게 되는 것 겉기도해요 어쨌든 결론은 이런식으로 서운한 일이 생기면 전에 비슷하게 서운했던 감정까지 북받쳐올라와 컨트롤이 안되는데 방법이 있을까요?

연락 안하는 여친 연락하게 하려면 어떡할

1년정도 사귀고 있는 여친이 있습니다. 사정상 서로 자주 만나진 못하고 평소에 카톡을 보내면 2~3일 후에 답장이 한번 왔다가 안오고 전화를 걸면 그냥 끊어버린 후 아무 답장이 없을때도 있습니다. 왜 연락이 늦냐고 하면 바빴다고만 합니다. 그래도 어쩌다 길게 얘기해보면 저를 좋아하는건 아직 있는거같기도 합니다. 하도 연락이 뜸하니까 얘가 질려버리는건 아닌지 내가 안좋아진건 아닌지 불안하고 평소에 연락좀 자주 했으면 좋겠어요. 나 지금도 사랑하냐 물어보면 그렇다고 대답할것인데 거짓말인지 알 수도 없고, 연락하라고 압박을 넣으면 더 관계가 안좋아진대서 그렇게 하지도 못하고 저는 그냥 답장을 기다리는 편인데 여친이 연락을 자주 하게 하려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그리고 여친이 좋아하는 마음이 식어버려서 그런지, 그냥 그 친구의 습관이 그런건지 궁금하고 불안해요.

남자랑 사귀어지지 않아요.

어렸을 적 친오빠에게 강간을 장기적으로 당했어서 그런걸까요? 남자라는 성별을 가진 사람들과 친구 이상의 감정을 갖지 못 하겠더라구요. 남자랑 사랑한다는게 정확히 뭔지 생각도 안들고 남자애들이랑 그렇게 친하지도 않고 그래서 도대체 어떻게 정신적으로 서로 공감하고 대의 관계를 쌓는지 궁금해요. 예전에는 남여 상관없이 신체적 접촉도 두렵고 숨막히고ㅠ그랬는데 요즘에는 남자에만 해당하는 것 같아요. 사실 신체적 접촉이라고 부를 수 있는 것을 해본 적이 없어서 뭐라ㅠ말을 할 수 없네요 ㅠ 무튼 남자랑도 연애하고 싶고 그런데 치료가 될까요

중학생인 저는 고등학생을 짝사랑합니다.

저는 중3 여학생. 제가 짝사랑하고 있는 고2 선배는 버스에서만 마주치는 모르는 사이에요. 작년부터 좋아하는 걸 깨달고 짝사랑을 시작했어요. 거의 1년 안돼가고 있습니다. 저번에 인스타 아이디를 물어보려고 하다가 실패했고, 오늘이 화이트 데이니 주변 친한 친구들이 직설적이게 다가가라고 조언을 많이 해줘서 오늘 친구의 도움으로 친구가 제 초콜릿을 대신 전해주게 됐습니다. 버스에서 내리니 쪽팔리기도 하고 부끄럽기도 하고.. 내일 버스 어떻게 타지? 고민되더라고요.. 이런 짓 한거 처음이거든요..ㅎㅎㅠ 내일 당장 마주쳐야 하는데 아무 반응 없으면 어쩌죠? 주변에선 어떻게 고등학생이랑 연애를 하냐고 해요. 계속 오늘 일이 생각나서 긴장되고 헛구역질하고 밥도 못 먹었어요... 내일 어떻게 해야 될까요? 플러팅하는게 맞을까요? 받았을 때 당황해했다고는 하는데.. 웃어줬대요. 팁들 좀 알려주세요 ㅠㅠㅠㅠ 아니면 나였으면 받았을때 어땠을거 같다라도 적어주세요!!

갑자기 이별했어요

잘만나다가 하루아침에 이별했습니다 이별의 전조증상도 없었구요 헤어질때 스킨십하기 거부감든다 이렇게 말하더라고요.. 평소에 싸운적도 없었는데 앞으로의 연애가 두렵습니다 잘해주는 사람이와도 저를 버릴것만 같은 강박과 불안증세가 있어요 어떻게 극복해 나가야 할까요? 항상 늘 이별하면 잘 극복하던 편인데 이번에는 좀 오래가고있네요 전화로 처음에 헤어지자 했던 그말때문에 꿈에서 계속 그부분들이 나와요 어떻게 이 일들을 극복을 할 수 있을까요 도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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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욱님의 전문답변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진 후에, 사람에 따라 빨리 정리하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사람도 있기는 하지만 그렇지 못하고 계속해서 이별의 상처로 고통받는 사람도 있답니다. 마카님도 갑작스러운 이별 후에 이별트라우마를 겪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어요. 트라우마는 뇌의 ‘편도’와 ‘해마’가 정상적으로 협업하지 못할 때 발생한답니다. 둘은 각각 무의식과 의식을 담당하는데, 트라우마가 생기는 상황에서 처하면 편도가 과하게 활성화되는 반면 해마가 억압되는 양상을 보여요. 사건·사고의 기억은 대부분 편도에 무의식적인 감정 형태로 남아있기 때문에, 당시 상황이 떠오르는 환경을 접하면 자신도 모르게 기억이 되살아난답니다. 혼자 있거나 헤어진 남자 친구에 대한 생각을 갖고 주무신다면 꿈에 헤어진 순간이 나타나는 것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모태솔로

30년가까이 모태솔로인 이유가 무엇일까? 능력? 미모? 키? 매력? 또있나...? 이중에 하나도 나는없는걸까?ㅠㅋ 흑흑..ㅋㅋ

9살연하남친

남자친구는 이제 회사 다닌지 1년도 안된상황이고 연애한지는 4개월이 다 되어갑니다. 저희어머니성격과 마음을 알기에 반대하실것도 알기에 연애하는건 비밀로 하고만나고 있었지만 거짓말하는게 너무 힘이들고. 선을 보라는 어머니말씀에 사실 만나는사람이 있다고 말씀드리니 엄청 화를 내셨죠..정말극단적으로요. 쓰러지실거같아 헤어진다고 했어요. 이모든 사실을 남친한테 말하면서 사실 같이이겨내자 기다려달라 허락받을자신있다 이걸바라긴 했는데 물어보니까 남친도 뭐라고 말해야할지 너무 어렵다고 말하더라구요. 사실 그맘도압니다..결혼할준비가 안되어있는게 제일크고 그다음으로는 남친도 남친부모님허락받을 자신도 없었겠죠 제가 우리그만만나야될거같다고 말하고 너무맘이아파서 그래도 안부는 묻고지내도 될까라고 얘기하고 서로울면서 그러자고 하고 지내고있고요..그러다보니 뭐 헤어진게아닌거죠 사귀는상황인데.. 제가 남친을 위한다면 더 끝을내야하는 이상황에서 그끝을 못내겠네요.. 말을해야겠다 맘을먹다가도 말이안나와요..

썸타던 남자가 있는데 여친이 생겨버렸어요

썸타던 남자가 있었는데 여친이 생겼어요 그래서 연애 잘하라고 연락 안하겠다 톡 보냈는데 그남자가 전화를 여러번 했어요 그 남자 맘이 뭘까요? 조금 의심스러운게 여친이 가짜인것 같아요 심증은 있는데 물증이 없어요 그 남자 맘이 뭘까요?

조건하던 여자친구

안녕하세요 제가 연애하고 있는 여자친구는 과거의 어플에서 조건을 하던 여자친구 였습니다 그리고 바람이나 환승을 한적도 있고 남사친과 성관계를 갖는 여자 였습니다 근데 이게 저를 만나기 직전 딱 한번 뿐이고 전에는 한남자만 바라봤던거 같습니다 그래서 믿고 만났는데 알고보니 사랑을 받지 않으면 미쳐버리는 여자인거 같습니다 전남자친구와 헤어지고 두달정도 있다가 저를 만났다고 하는데 헤어져있는동안 성관계를 매주 갖고 그안에 어플에서 조건을하며 남사친과 만나자마자 관계를 가졌던거 같습니다 그리고 저를 만나는동안 과거 인연들은 지우지도 않는 모습 그래서 헤어질려고 하면 계속 붙잡고 집까지 찾아옵니다 그러다가 제가 잡히고 제가 능력도 안되고 여자사람이 없다보니 확실히 끊어 내지못하다가 이번에 성병이 걸렸습니다 너무 끔찍해서 헤어지고 싶은데 제가 스스로 혼자되기 무서워서 그런건지 못 끊어내겠어요 사귀는동안은 저한테 참 잘하는데 불안하고 피가 말라요 무섭고 그냥 믿고 과거 실수가 너무 힘들어서 매일 우는데 믿고 만나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확실히 끊어내는게 좋을까요?

짝사랑

예전엔 걔가 날 좋아했지만 지금은 내가 걔를 좋아할때 드디어 알았다.그동안 내 어리광도 받아주고 짜증부리는데도 바준건 바로 걔가 날 이해해줘서였다..

헤어지는게 생각처럼 안되는것같아요.

작년 말쯤 남친의 바람을 알게되었어요. 저를 만나기 전에 이미 연애하고 있던 사람이있었고 그 사람을 만난지 1년쯤 후에 저랑도 연애를 시작했고 양다리 연애가 1년 정도 이어져오다가 제가 그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사실을 알게된 후 제가 헤어짐을 통보하고 잠시 헤어졌다가 저도 이별이 쉽지않았고 정리했다는 남자친구의 말에 어찌저찌 우여곡절끝에 다시 만나게 되었어요. 현재는 다시 만난지 2달반정도 지났는데.. 다시 믿고 만나다가도 함께 데이트 할때는 남자친구가 핸드폰 비번을 수시로 바꾸는것 같고 저랑 같이 있을때 행여나 제가 비번을 슬쩍이라도 볼까봐 최대한 저한테 들키지 않게 하는 모습을 두달 가까이 보니 저도 처음의 믿음의 마음과 다르게 의심이 들고 제게 숨길게 있는 사람같아서 불신이 들어요. 그리고 가끔 대화하다가 그 여자하고 했던 데이트를 다른 동성 친구랑 한것처럼 말하는데 남친은 제가 모를거라 생각하지만 저는 다 알고있지만 모른척 하고있는 상황에서 그런 뻔뻔한 거짓말들을 보면서 좌절합니다. 믿은 내가 미련하고 멍청한가 싶어서요. 남친한테 티는 전혀 못내지만 매일 혼자 느닷없이 눈물이나서 펑펑 울거나 쉽게 무기력해지고 혼자 의심하고 전에는 전혀없던 집착도 조금 생기는 제 자신이 놀랍고 싫기도하고 나를 버려가는 연애인걸 알고있고 이게 최악이라는 것도 알고 주변 지인한테 남친 다시 만난다고 말도 못해서 혼자 오만가지 생각과 감정기복으로 매일을 스트레스와 눈물과 화를 억누르면서 아무렇지 않은척 하며 지내고 있는데..... 이런 제 자신 정서적으로 문제가 있나싶고 왜 끊어내질 못하나 싶고 답답하고 미칠것 같습니다.. 헤어지고 재결합할때도 그 사람에대한 미련과 마음이 끝을 봐야 끝내질것같아서 시작했는데 진짜 이 더러운 현실을 마주하고 끝을 기어코 마주해야 끝날건지 이런 제 자신 답이 없어 고민끝에 글을 써봅니다..

삼각관계와비밀연애ㅠㅠ

안녕하세요.올해3학년이됀아정이라고해몇칠전에일일데요,평소면그냥인사할사이인약간통통한체격의아이랑같은반이됐어요.근데살짝식잘해주는거에요그래서얘가날좋아하나?라는생각이들었어요그래도에이설마하며생각을지웠죠근데다음날에한남자애가소리쳤어요야!!!!얘가너좋아한데!!!충곅그자체였어요!😱😨왜냐하면저희집규칙이남친안만들긴데그걸어겨서연애를7번정도했어요그래서더난감한건!전전학생이였는데전학교에서이미사귀고있는애가있지만그래도지금학교에서도연애하고있었어서이충격고백 때문에넘고민입니당ㅠㅠㅠㅠ

욕구 테스트 결과 신뢰도?

요즘 제가 심리 상담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번에 욕구 테스트를 했고 그 바탕으로 상담 선생님과 대화를 주고 받았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제가 사랑/소속 욕구, 금전 욕구, 명예 욕구, 자유 욕구, 재미 욕구 중에 재미 욕구와 자유 욕구가 높다고 하셨어요. 그러면서 제 기질상 결혼이나 장기간 연애는 힘들 것같다고 하셨습니다. 저도 제가 자유와 재미 욕구가 높다는 점에서 동의하고 누가 간섭하는 걸 싫어하고 싫증을 잘 낸다는 점에서 맞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나중에 저는 인생의 동반자를 만나 가정을 꾸리고 평생 행복하게 살고 싶은 마음도 있어서 이게 마음에 걸리네요. 결과 토대로 저의 운명은 이미 정해져 있는 것같고 저는 죽을 때까지 (친구들이 있겠지만)혼자 살아야 할 것같은 느낌이 들어 뭔가 씁쓸하고 조금 슬픕니다. 선생님께서는 이건 저의 기질이라 바꾸기는 힘들 것같다고 해서 더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