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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증내는 사람과 화내는 사람의 연애

안녕하세요. 저는 남자친구와 5년 연애 후 이별하고 3년간의 공백을 가진 후 다시 1년반정도 연애중입니다. 제 고민은 두가지 입니다. 첫번째, 저는 제 뜻대로 되지 않으면 짜증을 냅니다. (가족, 남자친구 아주 가깝다고 생각하는 사람한테만 그럽니다..) 이유도 합리적이지 않은거 알아요. 여행을 가서 일출을 보기로 했는데 여행지에 밤 늦게 도착하고, 일을 하고 갔기에 피곤하고, 새벽에 택시를 잡아서 일출 보러 가야하는 상황 등 이런저런 이유로 일출 보러가는게 걱정되었습니다. 그래서 남자친구에게 보러가지말까? 하면서 고민되는데 남자친구가 그래도 가자! 하고 리드 해줬음 좋겠다고도 말했습니다. 그치만 남자친구도 무리라 생각했는지 별말이 없었고 다음날 가지말기로 하고 잠이들었어요. 근데 아침에 일어났는데 제 생각보다 많이 늦게 일어났고 짜놓은 계획들이 틀어지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는 상황이었어요. 뚜벅이 여행이라 짐 보관 계획도 틀어졌구요.. 둘쨋날 숙소도 예약하라고 링크 보내줬는데 남자친구는 괜찮다며 바로 예약을 하지 않았고 결국 더 비싼 숙소를 예약하게 되었어요… 그래도 계획대로 되지 않아도 이야기를 잘 했어야했는데 불만 쌓인게 짜증으로 나왔습니다. 남자친구도 제가 짜증내니 그제서야 이것저것 찾아보는데 그것도 마음에 안들고… 제가 일출도 못봤다고 그러면서 제가 결정한 부분이었음에도 남자친구 탓하며 짜증을 내자 남자친구도 화를 냈어요. 일단 밥을 먹자고 해서 밥을 먹으면서 미안하다고 화해하자고 하니 저에게 불만을 이야기 하는데 저는.. 여행왔으니 그냥 빨리 해결하고 싶었어요. 근데 남자친구는 저에게 불만이 생긴거죠. 그래서 해결이 바로 안됐어요. 그 이후에 말 없이 한두시간 여행지에서 구경하다가 남자친구가 저에게 카페 가자고 했는데 저는 별말 없이 카페 가자는 것도 싫어서 그럴거면 여행 왜 왔냐고 따지고.. 계속 짜증을 냈어요. 그래서 그렇게 저는 상대방이 이해가 되지 않을 이유로 짜증을 냈고 남자친구는 저에게 화를 내다가 야, 너, ***라는 말을 쓰길래 그런말 쓰지말라고 해서 그거 사과하면 이야기 할거라고.. 헤어지자고 했고,, 남자친구는 저에게 욕하며 꺼지라고 했어요.. 그렇게 여행지에서 다투고 헤어졌어요 저는 아무리 화나도 욕은 아니다라고 이야기했고 남자친구는 그럼 같이 여행간 여자친구한테 괜히 왔다는 이야기듣는데 상처 안받는 사람 있냐고.. 본인도 일출 보러 안가기로 했으면서 왜 본인 탓을 하냐며 주장했어요. 저도 제가 짜증난다고 상대방한테 짜증내는거 잘못된거 아는데 그렇게 해버리는 제 자신이 너무 힘들어요.. 그만큼 상대도 얼마나 힘들겠어 싶은데 자꾸 제가 짜증내도 받아줬음 좋겠다고 생각하나봐요.. 이걸 고치고 싶어요. 상담받아도 제 노력이 중요한데 잘 안돼요.. 두번째고민은 남자친구가 욕한건데 그건 아니라고 생각하면서도 넘어가고 싶은데 아닌 것 같고 절 정말 만만하게 보면 어쩔까 싶어요. 욕한건 처음은 아니에요. 두번째에요.. 처음엔 남자친구가 본인이 화가나서 욕한거라고 당당하게 나오다가 어제는 미안하다고 사과했어요. 아무리 화나도 욕하는건 아니라구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생각만 많이해서 괴롭습니다.. 저도 바뀌어야하고, 남자친구도 바뀌어야하는데 제 스스로도 바뀌는게 어렵다고 생각하는데 남자친구도 그렇겠죠. 본인도 그러고 싶지않은데 그렇게 된다고.. 어찌해야할까요… 저는 무슨 상황인건가요..

고등학생 생활

고1 진학중인 학생입니다. 진로, 학업, 연애에 대한 고민이 있습니다. 2년 가까이 사귄 여자친구가 있는데 고등학교를 올라오면서 다른고등학교로 배정받고 둘 다 기숙사 생활을 하고있습니다. 고등학교 올라오기 전에부터 떨어지면 많이 힘들겠다 생각하고 많이 울기도 했습니다. 근데 1달 조금 넘게 지나니 서로 힘들어하는거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근데 첫 연애이고 지금까지 본 사람중에 가장 좋은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헤어지게 되면 다른사람은 보이지도 않을거같고 정말 후회할거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근데 고1이 되면서 진로관련한 고민도 많이 생기더라고요. 제 여자친구는 예고를 가서 꿈이있던 반면에 저는 꿈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고등학교 전까지는 제 여자친구는 연습하고 저는 잘 챙겨주고 하면서 지냈습니다. 근데 고1이 되니까 공부도 안하고 있기에는 사회가 너무 막막한거같더라고요. 그래서 공부를 시작했어요. 근데 공부를 하다보니 여자친구랑 연락 할 시간도 없어지고, 전처럼 서로에게 사랑같은 감정은 거의 사라진거같아요. 그래서 공부를 하려니 무기력하고, 기숙사 생활을 하고 주말에도 학원이 많고 서로 바빠서 자주 보지도 못하니까 관계가 나아지고싶어도 힘들더라고요.. 커플관계는 계속 이어지고 싶은데 힘이 안나고, 또 진로에 대해서도 고민이 많아지니 여자친구한테도 진심으로 신경도 못써주겠고 해요. 어떤 생각을 가져야 힘도 나고 긍정적인 생활 이어나갈수있을까요. 그리고 어떤행동을 하면 좋을까요..

자격지심

저의 조건들이 좋지않으면 저는 연애를 하면 안된다는 강박?이 있는 것 같아요.. 고졸이면 싫어하겠지 모아둔 돈 적은데 싫어하겠지 내가 통통해서 싫겠지 이런것들이 기본 장착이 되어있는 것 같아요.. 근데 또 인상은 좋은편이라 저를 좋게 보는 사람이 가끔씩 있는데 그냥 저는 아 나 이런 상황이라,조건이라 무조건 안돼 철벽 철벽 철벽 미리 싹을 자르려고 태도도 갑자기 차갑게 대하고 그러거든요 근데 사실 그 중에서도 마음에 드는 사람이 있는데도 내 조건이 이래서 난 마음을 접어야해 약간 이런 생각들이 계속 있어서 이런 생각들을 고쳐나가고싶은데 그냥 제 조건을 달리하면 사실 해결 될 것 같으면서 생각 자체에 문제가 있나 싶어서요..저와 같은 고민을 가지신 분이나 극복한 경험담 있으실까요?ㅠ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얼마 전부터 저를 좋아하는 애가 있는데 저도 호감이 있어요. 근데 제가 작년에 1년정도 사귄 사람과 헤어지고 극단적인 생각도 할 정도로 많이 힘들었고 그게 오래갔어서 미련은 안 남았지만 그 고통을 다시 느끼게 되는게 두려워 연애하는게 무서워요. 그리고 헤어졌던 이유가 고1이 되면서 공부를 더 하게 되고 그 사람과 많이 못 만난 것도 있고 제가 공부하면서 나름대로 스트레스가 쌓이는데 그 사람은 많이 안 만나주는 저한테 투정부리면서 다투고 그런 스트레스들이 그 사람에게 전해지면서 그 사람이 기다리기 지친다고 했었어요. 그래서 앞으로도 누군가를 만나면 공부 관련한 일로 누군가에게 상처를 줄거 같았어요. 다시 돌아와서 지금 저를 좋아하는 애가 저한테 적극적으로 연락하고 잠깐 만나자고 해서 만나기도 했지만 앞서 말한 것들 때문에 딱딱하게 답장했어요. 이 행동이 지속되면 그 애한테 헷갈리게 하는거 같아서 그냥 솔직하게 “공부하느라 많이 못 만나서 너가 지칠 수도 있다, 그리고 작년에 헤어지면서 많이 힘들었어서 연애하는게 무섭다, 너가 괜찮다면 조금 천천히 알아가도 될까?“ 이런식으로 얘기하면 그 애가 저한테서 정이 떨어질까요? 어떻게 해야 될까요

가끔 생각나는 사람

현재 100일 정도 사귄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지금의 남자친구와 사귀기 전에 소개 받았던 사람이 있었습니다. 정말 괜찮은 사람이였지만 경제적으로 너무 차이가 나서 나랑은 안 되겠지? 라는 생각으로 거절했었지만 그 후에 한번씩 연락이 오곤 했습니다. 사귄 후 며칠 지나지 않아 보고싶다고 연락이 왔고, 남자친구가 있다고 말해서 연락이 끊겼습니다. 솔직히 보고싶다고 연락 왔을 때 조금만 더 시간을 가지고 기다려볼걸 후회도 했습니다. 그렇지만 잊어버리고 지금의 남자친구에게 집중하자는 생각으로 지냈으나, 아직까지도 가끔 생각이 납니다. 지금 남자친구와는 꽤 잘 지내고 있습니다.. 저한테 잘 해주고 크게 싸운적은 없지만 연애가 조금 재미없다는 느낌은 듭니다. 소개 받았던 사람이 그냥 단순히 외로워서, 혹은 가볍게 던진 말일 수도 있겠거니 해도 아직까지 문득문득 생각이 납니다. 물론 제가 지금 남자친구에게 굉장히 미안한 고민을 하고 있다는 것은 알지만.. 제 마음을 이 상태로 두는것도 남자친구한테 잘못하는거라 생각하여 깔끔하게 정리하려고 합니다. 왜 가끔 생각이 날까요? 어떤 마음가짐을 해야 하는건가요?

남자친구가 있는데 전남친을 만나고 싶어요

남자친구가 있는데 외과 의사예요. 성격도 저랑 잘 맞고 잘생기기까지 했는데 요즘 의사 파업 때문인지 데이트하기가 너무 힘들고 연락도 잘 안 되요. 그러던 중 어제 근처 대학교에서 박사과정 중인 전 남자친구를 마주쳤어요. 옛날보다 살도 빠졌고 경제적으로도 사정이 나아졌다 말하니 마음이 흔들리더라고요. 예전 남자친구를 다시 만나보고 싶은 거예요. 그런데 전남자친구도 제가 의사 남자랑 새로 연애를 시작한 걸 알고 있어요. 그래서 다시 만나보는 건 자제하자고 하는데 저는 지금의 남자친구랑 헤어지는 한이 있어도 다시 전남친이랑 만나보고 싶네요. 제가 어떤 선택을 하는 게 더 좋을까요? 이 상황에서 만약 다시 만나자고 예전 남자친구한테 말한다면 받아줄까요?

이남자 만나도 될까요?

친구한테 남자를 소개 받았습니다. 저보다 4살어린 연하 입니다. 저는 26이고 그남성은 22살입니다. 남자분은 군대도 아직 안갔고 대학 졸업후 직업이 없는 상태입니다. 얼떨결에 그분과 카톡을 하게 되었는데 기분 안좋은 말을 하네요. 처음에는 카톡으로 인사하면서 나이,고향,취미등을 물어보고 잘 끝났습니다. 그다음날 부터 너무 앞서나가면서 저한테 기분 안좋은 말을 하더라구요. 그분과 다음주 목요일에 정식으로 만나기로 했는데 자기가 긴장을 많이 하는 편이라서 손을 가만이 못두는데 손을 잡아 줄수 있냐고 물어 보고면서 그분이 차가 없고 저도 차가 없어서 제가 그남자가 계신 곳으로 간다고 하니까 어~~~머 심쿵 이러면서 제가 하는말 하나하나 설렘다고 심쿵하다고 하네요. 그리고 카톡할때 마다 애교 썩은 말투로 뭐행, 밥먹었엉,자잘용 이런식으로 ㅇ을 부쳐서 카톡을 하더라고요. 그렇게 카톡을 하다가 저한테 스킨십 어디까지 허용하는지 물어보면서 나는 손만 잡아 봤다고 하면서 자기는 스킨십을 좋아하는 편인지 싫어하는 편인지 모르겠다고 하면서 저보고 좋아하는 스킨십 있냐고 물어보더라고요. 이분이 성인이 되고나서 제대로 된 연애를 해본적이 없어서 대화할때 어떻게 대화를 해야하는지 잘 모르겠다고 해서 이해하려고 했는데 이건 좀 아닌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분 만나도 될까요?

7년사귄 전남친이 결혼했어요.

7년사귄 전남친이 결혼한걸 알게되었어요. 블로그를 보다가 과일바구니. 가족소개사진. 그리고 결혼식당일사진까지.. 2년을 기다렸는데, 한달전에 알게되었습니다. 제가먼저 헤어지자했는데 못잊겠어요. 돌아올때까지 기다린다했는데 떠나버렸어요... 다른 남자도 만나봤는데 자꾸생각나요.. 잊으려고해도 고향에 갈때마다 그 사람 일하는 직장이 보여요..집에 가는길목이거든요..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될지 앞이 보이지않아요. 그냥 이번생은 희망은 없고 죽고싶어요. 나이는 점점 들어가고 더 나은사람은 없는것같고 전 이제 어떻게 살아야될까요.

말수가 없는 나

어릴적 저를 돌이켜보면 말이 없었습니다. 아마 mbti 검사를 하면 i가 100퍼센트가 나올거같아요.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 유치원에서 선생님께 혼날 때 선생님의 대답하라는 말씀에 묵묵부답으로 서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 뒤로 그런 일이 생기지않게 말을 하도록 변한것이 아니라 안혼나도록 행동하는 방향으로 성장했습니다. 그렇게 16년을 살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고1 3월 저에게 여자친구가 생겼습니다. 제삶에서 마지막으로 사귀고싶은 사람입니다. 그런데 사귀는 동안 저의 이런 성격이 방해만 되는거 같아요. 말을 적게해서 답답하다는 말을 듣기도하고, 여자친구가 저에게 어떤것을 바란다고 얘기해주면 저는 다시 묵묵부답으로 돌아갑니다. 마치 어릴적 혼날때처럼요. 여자친구는 저의 이런모습이 보기힘들다고해요. 그래서 저도 변하려고 노력했어요. 실제로 전보다는 많이 외향적으로 변하기도했지만 여자친구가 보기에는 많이 모자른거같아요. 여자친구는 제가 변하지않는 모습이 의지가 부족하다고 이야기해요. 그런데 저는 여자친구가 제게 무언가 바란다고 말했을때 머리가 새하얗게 변하는거같아요. 무슨말을 해야할지 모르겠고 어떤말을 해봤자 변명으로 들릴거같고 어떤 단어를 선택해야할지도 모르겠어요. 저도 변하고 싶고 좋은 남자친구가 되고싶어요. 어떻게해야할까요...

상대를 생각하면 아직 피해의식이 올라와요

제가 상처받은 두명의 남자가 있어요 한명은 전남친, 한명은 구썸남. 피해의식이 아직 올라온다는 건, 아직 상대를 좋아해서 그런걸까요? 구썸남이 최근 일인데, 얘한테는 아직 부정과 기대의 감정이 공존하고, 전남친은 그냥 추억으로 남았어요. 우리 둘다 서툴렀지. 이런마음. 구썸남한테도 우리 둘다 서툴렀다고는 생각하지만, ‘너 왜그랬어? 그리고 지금은 왜그래?‘라는 생각에서 잘 벗어나지지가 않아요. 시간도 반년 이상이 흘러서 그냥 그 일 자체를 잊고싶어요. ’그런 일이 있었지. 타이밍이 안맞는 인연이었나봐‘ 정도로 생각하고 싶은데, 전남친한테 받았던 상처를 또 받아버려서 그런건지 잘 안돼요. 저는 왜 상황을 받아들이지 못하는걸까요?

너무 힘들어요..

2년 2개월 정도 만난 남자친구랑 헤어졌어요.. 추억이 너무 많고 잊으려 하는데 잘 안되고 생각만 해도 눈물나고 물건이나 사진 같은거 없애고 정리하지도 못 하겠고.. 너무 힘들어요..혼자 있는게 괴로워요.. 원래 되게 우울하고 자해하는 인생 살다가 연애하면서 정말 좋아졌는데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고 있는 기분이에요.. 제 인생이 이 남자 하나 뿐인 것도 아니고 제 인생 살아야 하는데.. 너무 힘들어요..

사내 연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5년마다 다른 지점으로 발령납니다. 사내 연애는 좀 위험할까요?? 그리고 직장 내에서 호감과 호의를 어떻게 구분하나요? 연애를 못해봐서 잘 모르겠어요.. 요즘 신경쓰이는 이성이 생겨 힘드네요...ㅠㅠ

이 사람 만나도 괜찮을까요.

친구한테 남자를 소개 받았습니다. 소개받은 남자와는 4살정도 차이가 나고 제가 26살, 남자가 22살연하 입니다 . 저는 연상 연하 다 상관 없어서 소개팅 제이를 받아 들였습니다. 그런데 그분께서 대화를 나눠 보고 싶다고해서 갑작스럽게 카톡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다음주 목요일에 정식으로 만나기로 그분과 정했습니다. 그런데 아직 사귀기로 한 사이는 아닌데 자꾸 통화를 하고 싶다고 하네요. 그래서 목요일에 만나면 보는데 라고 말을 했더니 저보고 훅 들어 온다고 심쿵 한다고 말을 하네요. 그리고 목요일에 만나면 자기가 너무 긴장을 많이해서 손을 가만이 못두는데 손을 잡아 줄수 있냐고 물어 보더라고요. 자꾸 카톡으로 뭐하냐고 물어보고 제가 하는말 하나하나 설렘다고 하고 훅 들어 온다고 하네요 . 그리고 자꾸 뭐하냐고 믈어보고 카톡 할때 마다 뭐행? ,잘자용, 빨리 보고싶당 이런식으로 애교를 부리면서 카톡을 하더라고요. 이분 연애가 중학교 3학년 이후로 처음이라고 합니다. 그것도 연애인가요? 그분께서 연애를 많이 못해봐서 그런걸까요. 저도 연애를 해봤지만 이런 소캐팅은 처음이라 많이 당황스럽네요. 제가 너무 예민 한걸까요? 저 이 소개팅 나가고 될까요?

불안감으로 인한 부정적인 생각이 끊이질 않아요

내용이 두서없고 길지만 도움 부탁드립니다. 약 1달 반 전 1년정도 만난 남자친구에게 이별통보를 받았습니다. 이유는 종종 싸우던 이유로 인해 저와의 미래가 안보인다고 했습니다. 잡아보기도 했지만 거절을 당했었습니다. 이별 후 식욕이 떨어지고, 공포감, 공허함, 슬픔, 두려움, 죄책감 등의 감정을 겪었습니다. 2주 뒤 개강을 하면서 같은 같은 학교 같은 과를 다니는 헤어진 남자친구를 보게되었습니다. 저는 아직 마음이 그대로 남아있었고 남자친구도 마음이 없어서 헤어진 것은 아니기 때문에 제가 기다리겠다고 하고 종종 밥도 같이 먹고 술도 같이 먹고 습관처럼 스킨십이 오고가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3주정도를 보내다보니 왜 우리가 안만나고 이러는지 의문이 들어서 물어보았습니다. 솔직히 자기가 번아웃이 와서 제가 너무 좋지만 잘 챙겨줄 자신이 없어 겁이나서 선뜻 만나자고 못 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남들이 보기엔 제 남자친구가 이기적여 보일 수 있지만 저에겐 충분히 그 친구가 힘들었던게 보여서 1주일을 더 기다렸습니다. 1주일 뒤 정말 갑자기 마음이 쿵 하는 느낌이 났습니다. 그 이후부터는 내 감정에 대한 의심이 커지기 시작했습니다. 내가 여태까지 남자친구를 잡으며 했던 행동들이 좋아하지도 않는데 좋아한다는 착각으로 했다는 생각이 마구 들면서 불안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이 불안이 시작될 때 쯤 남자친구는 저에대한 마음을 열었습니다. 그치만 이런 마음으로 만나는건 좋지 않다는 생각에 시간을 좀만 갖자고 이야기했습니다. 길지는 않지만 약 3일정도의 기간동안 내가 내 마음을 모른다는것과 내가 그 친구를 좋아하는 것이 아닐수도 있다는 생각, 다시 만났가가 내 마음 변화로 헤어지는 상상 등에 휩싸여서 미칠 것 같고 이 불안감이 너무 공포스러워서 죽고싶다는 생각이 마구 들었고 생각하는게 힘든나머지 차라리 자고싶다는 생각을 하며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생각을 갖는 중 이러다 둘이 또 엇갈리면 너무 힘들고 고통스러울 것 같아서 한 달간 내가 했던 행동들을 믿고 지금 내가 너무 불안해서 좋아하는 감정이 보이지 않아서 그런거라고 믿고 그제부터 다시 만나기로 했습니다. 서론이 길었지만 제 걱정은 지금부터입니다. 만나기로 마음을 먹었을 땐 뭔가 답답했던게 풀리는 기분이들었지만 얼마 가지않아 내가 괜한짓을 한 것 같은 불안감에 휩싸여 죄책감에 빠졌습니다. 어제 저녁까지도 불안감에 두근거리고 아무것도 못 하겠고 식욕도 없고 알바를 하면서도 몸이 무거웠습니다. 여태 내 마음이 식어서 그런가보다 생각하고 우선 불안한거부터 해결하고싶은 마음에 불안장애와 우울증에 대한 유튜브를 보는데 여기엔 다 적지 못 했지만 제 증상이 우울증과 굉장히 비슷하고 이런 등상으로 잉해 부정적인 생각을 하게 된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그러고나니 불안감이 서서히 사라지기 시작했고 저녁 8시경 정말 오랜만에 평소와 같은 마음으로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불안하지 않을때는 남자친구가 여전히 좋고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싶은 생각이 확실히 들었습니다. 남자친구랑 오랜만에 평소처럼 전화를 하고 잠에 들었습니다. 오늘 아침까지도 멀쩡하던 제가 낮 12시쯤 알바를 하러 가는 중에 남자친구 사진을 보다가 또 쿵 하는 느낌이 들면서 불안감이 스멀스멀 올라오기 시작했고 이번에는 불안에 대한 영상을 봐도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불안할 땐 또 제 마음에 의심이 들고 저와 제 남자친구의 미래가 불확실해보이곤 합니다. 그래도 어제 내가 평소처럼 돌아왔을때의 마음을 믿자고 다짐하기도 했지만 이 생각마저 착각일 수 있다는 불안감이 들었습니다. 그렇다고 불안할 때 그 친구와 헤어지는 생각을 하면 여전히 너무 힘이듭니다. 6시까지 불안감이 이어지다가 이후엔 서서히 줄어들기는 했지만 지금도 아직 살랑살랑한 불안이 남아있습니다. 제가 불안하지 않을때의 저의 마음을 믿는게 맞는거겠죠? 남자친구와 정말 잘 지나고싶고 이 순간을 이겨내고싶습니다.. 도움이 될지 모르겠지만 저는 평소에도 걱정이 많고 생각이 많다는 얘기를 많이 듣기도 하고 그런점을 스스로도 느끼고있는 사람입니다! 추가 설명이 필요하시다면 답 달아주시면 말씀드리겠습니다!!

인생 동기부여가 없네요

분명 할일은 있는데 의욕이 안생겨요 원래 계획적으로 미리미리 끝내는 스타일이었는데 요새는 의욕이 안생기니 자꾸 뒤로 미루게 됩니다 왜 사는지 모르겠어요 대학원 다니고 있는데 졸업한다고 좋은 직장 갈수 있을지도 모르겠고 좋은 직장 가면 뭐하나요 저 좋아하는 여자는 하나도 없는데 혼자서 힘들고 외롭게 살아가야한다고 생각하면 힘든 인생 더 이어가고 싶지 않네요 인생은 이미 어떤 부모 만나느냐에 따라 결정되는 느낌입니다 다음 인생은 사회성 좋고 키 평균 이상에 이성이 보면 웃음짓는 얼굴이었으면 좋겠네요 이번 인생은 가능하면 빨리 끝내고 싶어요

아빠만큼 어쩌면 아빠보다

사랑하는 내 남자친구 요즘에는 아빠를 넘을만큼 사랑하고 좋은 것 같다 아픈 나를 내치지도 않고 평소에 힘들만도 한데 티 안내고 장난 잘 받아주고 성격도 좋은 내 남친이 참 좋다 얼굴도 귀엽고 내 눈엔 존잘인데 오빠는 아니라 한다 진짜 잘생겨서 아주 좋은데! 화낼때는 무섭지만 관심이 없으면 화 내는것도 없으니까 오빠가 너무 너무 좋은데 참 표현하기가 쑥스럽다 여기에라도 솔직한 내 마음을 적어야지 오빠 밥도 많이 먹고 아프지 말고 술 좀 조금씩만 마시고 나한테 관심 좀 더 줬으면 좋겠다 ㅎㅎ 오빠를 오빠네 어머니 다음으로 좋아하는 예은이가 씀

여자들한테

배우지수 소지섭 최현욱 배우김민석 이준 닮았단소리 듣는데 저 못생긴건가요..? ㅠㅠ

연락하고 후회할래

자꾸 어릴때 만난 애가 생각나고 미련이 남는데 연락할 깡따구는 없어서 맨날 타로 찾아보고 있고 현재 만나는애한테도 집중하지 못하는거 같아 차라리 연락해서 차단을 당하던 거부를 당하면 나도 앞으로 더 나아갈수 있을거 같아 그래야만 하고 연락 안하고 헤어질때랑 좋았을때 회상하면서 있으니까 현타도 오고.. 상처를 한번더 받더라도 이제 진짜 잊고싶어

중1여자입니다

최근 한 자율동아리에 들어가게 되었어요. 그런데 2살 연상인 오빠가 제이상형은 아닌데 너무 끌리는거예요, 그래서 속으로 아무한테도 말을 안하고 나중에 고백해야지 했는데 어쩌다보니 그오빠랑 친해지게 되었어요. 근데 그 동아리에 별로 친하진 않았지만 초4때부터 알던 언니도 있었어요. 그러고 다같이 친하게 지내고있는데 어제 둘이 연애하는걸 알게됬어요. 늘 점심시간에 모이고 가끔 방과후에 놀다 밤늦게 다들 집에가요. 근데 점심시간에 둘이 스킨쉽을 자연스럽게하고 애들이 다 옆에서 오~ 이래서 안사귀는데 그냥 장난으로 하는줄알고 저도 같이 오~ 해줬어요. 그러고 방과후에 또 노는데 둘이 사귀는걸 알게됬어요. 노래방이였는데, 언니가 오빠 무릎에 머리를 대고있는걸보고 솔직히 눈물이 날것같았지만 다른사람들 앞에서 갑자기 울면 좀 그럴것같아서 참고 그냥 응원한다고 했어요. 근데 둘이 갑자기 제 친구들빼고 딴방가서 논다는데 왜이렇게 울것같은지 몰래 화장실에가서 살짝 울다가 다시 돌아왔는데 언니가 저한테 너무 친절하게 대해주는거예요,, 저는 그때 미안하다고 사정때문에 가야할것같다하고 그상태로 집으로 돌아왔어요.. 이대로 짝사랑을 포기해야할까요? 동아리를 나가고싶진 않아요..

여자분들이 답변 부탁 드립니다.

저는 딱히 그냥 가만히 있는데 유독 이상한 여자들이 꼬이는거 같은데 왜 그런거고 뭐가 문제인거죠? 간단하게 소규모 쇼핑몰 적자이긴한데 하는 중인데 아래 분들 모두 저는ㅌ회사 인스타그램 계정으로 연락 상대분들은 다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으로 연락 후 만나뵌건데 통상적으로 사전미팅 본작업 후작업 이렇게 두세번 정도만 만나면 되거든요? 여자1) 두번째인가 세번째 만났을때 본인 가방 뒤적거리더니 여성용이긴 하다면서 질 유산균이랑 비타민줌 그러더니 본인 원피스 옷 뒤 지퍼가 꼬인거 같다면서 푹 파인 등을 들으밀더니 지퍼좀 내렸다 올려달라고 함 여자2) 나이좀 있는 아줌마인데 첫번째 만나고 헤어질때 줄게 이거밖에 없어서 죄송하다며 닥터유 초코바랑 먹을거 몇개 줌 그리고 이후에 계속 카톡으로 ㅇㅇ님 잘지내시죠? 무슨일 없으시죠? 밥은 드셨나요? 좋은하루 되세요 이런식으로 카톡 거의 매일 보냄 너무 과한거 같다고 그래서 혹시 저를 이성적으로 생각하시는 거냐고 조심스럽게 물었음 그랬더니 자기는 자녀도 남편도 있다고 이성애가 아닌 인류애라고 함 그러더니 냍인스타를 차단함 그리고 얼마후 다시 인스타 차단을 풀더니 인스타랑 카톡으로 다시 저런식으로 뜨문뜨문 연락옴 여자3) 많아야 두세번 보면 안 봐도 되는 사인데 저희 이제 못보는 거냐고 얘기함 그리고 인스타로 연락하면 되는데 갑자기 핸드폰 들이밀더니 번호 찍어달라도 한 후 곧바로 저한테 전화걸어서 저기 번호 찍히게 함 그리고 두번째 만남때는 스키니 청바지에 블라우스? 를 입고 왔던데 갑자기 본인 뒷태를 보여주더니 블라우스로 바지를 가리는게 낫냐느니 안 가리는게 낫냐느니 하면서 뒷태 엉덩이 민망할정도로 계속 보여줌 여자4) 흡연 하시냐고 해서 안 핀다고 했더니 자기혼자 피고옴 그러더니 일중에 갑자기 제 폰 가져가더니 본인 번호 누르고 전화걸어서 자기 핸드폰에 찍힌 제 번호 저장함 여자5) 만나고 엠비티아이 뭐냐면서 뭐일거 같다며 제가 입대고마신 물 갑자기 본인이 마셔도 되냐면서 마심 그리고 제가 먼저 커피 다 마셨는데 본인 빨대를 내 커피잔에 넣음 그런후 빨대없이 본인 커피 마심 그러더니 뜬금없이 번호를 알려달라고 함 그런후 서로 번호 저장 여자6) 사정있어서 지각했다고 죄송하다면서 깊티를 사전에 보내줌 먼저 커피 마시고 있으라고 그래서 좀 괜찮은 인성이구나 싶었는데 그때가 저녁 9시정도 되었는데 갑자기 자기차로 집까지 데려준다고 하길래 납치될까봐 겁나서 그냥 괜찮다고함 여자7) 굉장히 조용하고 얌전하긴한데 제 얼굴을 아주 뚫어지게 호기심있게 쳐다봄 그리고 몇일 이후에 카톡이 옴 잘 지내시는지 별일 없으시는지 그리고 또 잊을만하면 뜬금없이 연락옴 동네에 들리다 생각나서 연락했다고 여자8) 홀로 자녀키우시는 아줌마 분이었는데 뭐 제 SNS계정이 해킹당한줄 알았다면서 자기가 저를 해하는 그런사람들 아주 가만두지 않을거라면서 저한테 호칭을 ㅇㅇ님이라고 함 그리고 제가 너무 과한거 같다고하니 갑자기 자기가 자녀도 있는데 남녀관계로 그러진 않는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