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진로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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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친 하루

거기까지라고, 누군가 툭 한마디 던지면 그렇지, 하고 포기할 것 같아 잘한거라 토닥이면 왈칵 눈물이 날 것만 같아 발걸음은 잠시 쉬고 싶은 걸.. 하지만 그럴 수 없어, 하나뿐인 걸, 지금까지 내 꿈은 오늘 이 기분 때문에 모든 걸 되돌릴 수 없어, 비교하지마, 상관하지마 누가 그게 옳은 길이래 – 옳은 길 따위는 없는 걸, 내가 택한 이 곳이 나의 길 미안해, 내 사랑 너의 자랑이 되고 싶은데 지친 내 하루 위로만 바래 날 믿는다, 토닥이면 왈칵 눈물이 날 것만 같아 취한 한숨에 걸터앉은 이 밤 해낼게, 믿어준 대로 하나뿐인 걸, 지금까지 내 꿈은 오늘 이 기분 때문에 모든 걸 되돌릴 수 없어, 비교하지마, 상관하지마 누가 그게 옳은 길이래 – 옳은 길 따위는 없는 걸, 내가 좋은 그 곳이 나의 길 부러운 친구의 여유에 질투하지는 마 순서가 조금 다른 것 뿐, 딱 한 잔 만큼의 눈물만, 뒤 끝 없는 푸념들로 버텨줄래, 그 날이 올 때까지 믿어준 대로, 해왔던 대로, 처음 꿈꿨던 대로 오늘 이 기분 때문에 모든 걸 되돌릴 수 없어, 비교하지마, 상관하지마 누가 그게 옳은 길이래 – 옳은 길 따위는 없는 걸, 내가 걷는 이 곳이 나의 길. 윤종신 – 지친 하루

러브포엠vr
· 19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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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너무 싫어요

어릴때부터 어리버리하고 멍청하고 아무것도 못하고 남눈치만 보는 성격이었어요 그래서 내가 뭘 좋아하는지 뭘 해야하는지도 몰라요.. 남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라는 생각에 진짜 내 선택을 한 적이 없는 것 같아요.. 내 마음을 알아주는 사람도 없고 언젠가 떠날 것 같고 남들은 좋은 대학 나오고 커리어도 쌓는데 전 그동안 한거라곤 전문대 나와서 미용업계에서 고작 2년 일했덩거밖에 없아요… 믿고 빌려준 돈 400도 못 받았고요…. 알바를 알아보고있지만 부르는곳도 없고 내 성격은 너무나 답답하고.. 계속 이대로 이렇게 살아가면 어쩌죠 그냥 앞길이 막막해요

햄스터좋아
· 19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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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비가 한 50만원 돼요 취준할 때 관세사 1차 개념을 들은 상태로 한국을 가면 무역자격증 따기가 편해지잖아요 HSK 6급은 있고 무역 자격증 + 토익 따서 무역 회사 취준한다 생각해야겠어요 그러니까 6월에 1회독~많으면 2회독은 하는 거죠.. 무역 영어를 방금 하나 들었는데 선생님이 진짜 꼼꼼하게 무역이 뭔지 알려주세요 처음에 자기 강의가 힘들다 그러시더라고요 이렇게 해야 2차 때 좀 더 편하다하셨어요 동차는 무슨..ㅋㅋㅋㅋㅋ 그거는 진짜 공부 잘하는 사람들이 하는 것 같아요 저는 일단 마음을 가볍게 먹어야겠어요 주변에도 그냥 안 할 것 같다 얘기하려고요 마카에도 사실 그렇게 얘기하는 거예요 한번을 다 들었는데 어.. 조금 욕심이 생긴다..? 그러면 좀 더 해보고요 그런 식으로 해야 될 것 같아요 안 될 것 같으면 이미 공부해놓은 게 있으니까 취준으로 돌리면 되죠 그래도 한번씩은 꼭 다 듣고요 이거는 강의를 산 거니까요 어른이라서 책임진다 뱉은 말이라 책임진다 이런 식으로 생각하면 너무 힘들어서 못하겠어요 돈을 썼으니까 그만큼의 책임만 질게요

djsjha
· 19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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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s PICK
알바하기 왜이렇게 싫을까요

알바 진짜 가기 싫어요. 알바 생각만 해도 배가 아프고 너무 불안해져요. 지금 취준생인데 나중에 취업해서도 일 생각만 하면 불안해질것 같아요. 왜 이럴까요ㅠㅠ 사회 부적응자인가,, 어떡하면 좋을까요

#취준생 #사회부적응 #알바 #직장생활 #불안
expert
나를 바라보기
마카님. 알바가 어느 순간서부터 싫어지게 되고 불편하게 된걸까요? 어떤 계기가 있으셨는지 궁금합니다. 알바에 대한 불안을 줄이기 위해서는 아주 작은 목표를 설정하고 성취하면서 자신감을 얻는 것이 좋아요. 알바 그 자체에 집중을 하기 보다 현재 나의 마음 상태가 어디서부터 시작이 되었는지 혼자만의 시간을 통해 나를 잘 돌아보고 불안의 근본 원인을 파악해보는 것이 우선일 것 같아요.
김규연 코치
요란한강아지
· 20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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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한국장학재단에서 하는 사회리더멘토링을 할때 한주는 멘토님이랑 멘토님이 초대하신 분이랑 같이 밥을 먹는데 멘토님하고 얘기를 하다가 고향 얘기가 나왔어요 지금은 대전에 살지만 원래 고향은 경기도이다 그랬더니 멘토님께서 그럼 경기관광공사는 왜 목표로 삼지 않냐라고 하시니까 제가 엄마한테 간섭받기 싫어서요 라고 답했거든요 집이 가까우면 그만큼 그럴 확률이 높으니까요 그랬더니 멘토님께서 간섭받을때가 좋은거야~ 라고 나지막하게 말씀하시더라구요 사실 그때 사회리더 멘토링을 하면서 멘토님 어머님께서 돌아가셨어요 많이 그리워하고 있는 상태였고 그래서 그 말이 이해가 안되는건 아니에요 근데 그때도 든 생각이 엄마가 종교적으로 절 많이 통제하려한다 하는 느낌이 있었어요 여자친구와의 관계에서도 결혼이나 그런걸로 진전될때 종교가 갈등의 씨앗이 될 수 있겠다 생각해서요 그런데 오늘 정치얘기까지 하시면서 최근에 정치얘기를 하시면서 아들이랑 정치의견이 다르면 절연하겠다는 말씀까지 하시는걸 보고 내가 아는 엄마가 맞나 하는 생각이 들었네요 정치, 종교... 예민할 수 있는 부분을 자꾸 건드려요 자식도 하나의 인격체로 인정해야 하는데 자신의 피조물 마냥 통제하려 드는것 같아요 살다보면 가족끼리 부딪힐 일이 얼마나 많고 또 많았는데 때론 이 인연을 끊어내고 싶을 정도로 가족이 미웠다가도 끝끝내 가족은 끊어낼 수 없다는 걸 깨달았는데 엄마는 아닌걸까요... 잘 지내던 이모랑도 정치의견 때문에 절연했다는 말 듣고 놀랐어요 이번 대선이 그렇게 중요한가봐요... 정치가 물론 중요하다지만 가족보다 더 중요한가봐요 참 많은 생각이 드는 하루네요

freewriter3927
· 20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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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증나

나는 걔가 힘든 얘기하면 아무 조건 없이 다 받아주고 그 얘에 대해 같이 흉보고 그랬는데 내가 힘든 얘기하면 힘들게 만든 상대를 더 믿는건지 아니면 나보다 그 얘들을 더 좋게 보는건지 나를 안믿고 걔네들을 더 믿고 나와 같이 흉도 안보고 뭐라고도 안하고 진짜 어이가 없다 나도 이제 걔가 실습 나가서 힘들어 해도 상대방 편들어야지 진짜 너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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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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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불안

사내 사업이 종료 되면서 극심한 고용 불안을 느끼고 있습니다. 정직원으로 근무 중인 우리를 도급사에서는 인심쓰듯 무기계약직으로 고용승계 해주겠다고 하고.. 우리 회사에서는 잔류하면 대기발령 또는 권고사직 등이 불가피 하다고 압박 하고..

#근무환경 #고용불안 #사업종료 #권고사직 #무기계약직
29253윤찬
· 20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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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백수고 정체된거같아 고민이예요

25살인데 꿈이 없어요 대학졸업하고 모아둔돈 3500만원으로 생활중인데 꿈도없고해서 아무것도 안하는중이에요 그와중에 옆집 친구는 수의대다, 지거국이다, 대학원갔다 소식들으면 초조해지고 열등감이 생겨서 인간관계도 다 끊었어요. 히키코모리가 될 까봐 두려워요. 아빠는 도박빚 갚는다고 저한테 돈을 빌려가시곤하는데 죽고싶어요. 꿈이 없어요.

#열등감 #생활비 #꿈 #인간관계 #히키코모리
조용한물방울
· 20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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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가야 하는데

가기 싫다 ㅠㅠ 그래도 가야겠지 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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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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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스트레스 받네요 오늘 쉬다가 오픈채팅방에 있는 스터디원한테 갑자기 방장님 방장님 하면서 톡이 왔는데 무슨 일인가 해서 봤는데 제가 지난주에 시험보고 나서 스터디원들하고 복기한답시고 말한 경영학 관련 내용이 있거든요 이런 문제였고 이게 아닌것 같아서 이걸 찍었어요 했는데 그분이 책에 찾아보니까 공부하다보니까 그거 아닌것 같아요~ 하고 문자한거예요 ㅋㅋㅋㅋ 스터디원분들 다 좋으시고 그분도 좋으신 분이어서 절대로 의도하진 않으셨겠지만 아리까리해서 찍은 문제중 몇개라도 더 맞아야 합격한다는 생각이 강했던 저로서는 그 한 문제 틀렸다는 문자 만으로도 좀 우울했네요 이제 진짜로 합격한다는 희망고문 조차도 하면 안될것 같아요 ㅎㅎㅎ 많이 힘드네요 하반기를 준비해야 한다고 생각하니 아무튼 오늘 그래서 다시 경영학이 워낙 범위가 넓고 방대해서 휘발성이 강하단 말이에요 그래서 어떻게 앞으로 공부해야 할지 생각하다가 이윤규 변호사의 공부법 책을 다시 펼쳐서 정독하고 경영학 앞 파트의 일부분만 한번 그 방법을 써가며 시험해봤어요 내가 이해한게 맞는건지 하면서요 그렇게 끝까지 개념서에서 정리하고 문제풀면서 또 보충하고 그러면 맞겠다 싶어요 근데 그걸 떠나서 너무 우울하네요 ㅋㅋㅋ 일말의 희망 조차 날아간 느낌이에요 ㅎㅎ 아무튼 이번주도 금방 지나갔는데 다음주부턴 다시 본격적으로 공부 들어가요 다시 이제 해야죠 쉴만큼 쉬었으니 ㅎㅎ

freewriter3927
· 2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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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

대학교 조교 계약직이 끝난 후 취업이 안되서 실업급여를 받고 있어요... 하지만 25년 3월부터 5월 .. 지금까지 20곳은 넘게 넣었는데 서류전형에서 떨어졌어요.. 이제 실업급여도 다음달 6월에 받으면 끝나요.. 그러면 월세, 관리비, 생활비 낼 돈이 없어요. 부모님께서는 일이 없어서 돈을 많이 못 벌고 계시고 동생 2명도 미성년자이기고 하고 대학교 가야하는 상황이라 용돈도 못 받아요. 정말 너무 우울하고 자존감이 떨어지는 상황만 계속되네요... 정신과 약도 7알 정도 먹는데 너무 우울해요... 이제 7월달이면 돈이 없어서 살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알바도 대학교때만 하고 그 2년은 대학교 조교로만 일을 해서 알바를 뽑힐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25년도는 저에게 너무 막막한 날이예요...

#실업급여 #우울 #구직 #생활비 #대학교조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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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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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이 저를 가스라이팅 하는 기분입니다.

자꾸 되지도 못 할 일을 하라고 해요 저는 해외 대학에서 공과를 전공하였습니다. .. 이렇게만 들으면 좋은 직장 갈 수 있을것 같지요? 학점도 나락인 데다가, 학점을 떠나서 제 전공에 대한 관심도 식었고, 배운것이 머릿속에 남은 것이 전혀 없습니다. 그렇다고 그것을 매꿀 자격증을 딸 자신도 없습니다 부담 갖지 마라고는 하지만, 가족들은 제가 대기업을 가라고 은근 채찍질을 하고 있습니다. 면접에서 제가 여기에 관심이 없는 것이 팍팍 보입니다. 면접관들 얼굴 보면 "머리에 피도 안 마르고 걍 돈만 벌러 온 놈이 떠보러 왔나 보다" 라는 태도가 팍팍 보입니다. 가망이 없어요 들어가더라도 제가 실력도 없는데 성공할 수 있을 자신도 없고요 당장이라도 예체능, 언어 분야 아님 단기직으로 일을 하면서 제가 잘하는 분야를 찾아야 할 것 같은데, 가족들은 제가 단지 가능성이 있는데 진지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냉정하게 보면 저보다 더 좋은 공대 출신 인력은 흔해서 바늘구멍인데 무슨.... 가족들을 몰래 끌고와서 단체 심리 상담을 해볼까... 생각도 들고요

#면접 #대학 #직장 #가족 #공과
vigiphant2093
· 2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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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긴장되고 불안할 때 어떡하면 좋죠

제가 알바를 한달도 안돼서 그만두는데 사람 구할 때 까지만 일한다고 했거든요 사실 제가 실수를 너무 많이해서 그만두는 것도 있어요 오늘 가야 하는데 지금 너무 긴장돼서 심장이 빨리 뛰어요

#실수 #심장 #긴장 #알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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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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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을 못하겠어서 비행기표를 먼저 끊었어요 아까 자퇴한 언니랑 통화했는데 언니도 엄마 입장에서 얘기를 하시더라고요 계속 여기저기서 이런저런 얘기들을 들어보니까 원래도 엄마 말씀이 이해는 갔는데 지나고 나니까 더 이해 가더라고요 크게 그 말에 상처 받지는 않은 것 같아요 언니는 나이도 두살 더 있고 20대 후반이다보니까 더 깊게 집안 분위기를 생각하더라고요 진짜 하려면 지금 한달밖에 없네요.. 언니가 저보고 고집이 세다 그러더라고요 할 상황이 못되는 것 같은데 (보통 3-4년 걸려서 준비하는 시험이니까요 저는 금전적인 지원을 못 받고요) 그런데도 얼마나 하고 싶으면 그러는 건가 그 생각을 했대요 부모님한테 너무 속상해하고 그럴 필요는 없는 것 같아요 그냥 이제 남은 건 제 선택이죠..

djsjha
· 2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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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간 백수, 현재 28살

28살 여자이고 백수 대학졸업후 2년일하고 퇴사 후 2년 놀음(그냥 거의 집에 박혀있었어요) 4년전부터도 우울증약 adhd약 먹다가 원래 말랐었는데 살도 많이 쪘어요 근데 한달전부터는 좀 내가 먹을 것도 챙기고 건강하게 먹을려고하고 살도 뺄려고 운동하고 햇빛쬐고 명상같은것도 하고 책도읽고 상태가 괜찮아지는 것 같아서 그냥 약을 끊었어요 괜찮더라고요 상태가 괜찮길래 돈도없고 이제는 좀 일해야하지않을까해서 일자리 알아보는데 너무 생각이 많아지고 무섭고 우울해요 사람들하고 잘지낼지도 무섭고 면접도 무서워요 제가 이렇게 정체되어있는것도 답답하긴한데요 스스로 너무 나약하고 ***같아요 어떻게 살아야될지 모르겠어요

#우울증 #주위사람 #운동 #취업 #ADHD #백수
tyuio090
· 2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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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잘못한건가요?

국가에서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으로 인턴으로 근무를 하고있는 상황입니다. 갑작스럽게 면접날짜 잡혀서 인턴으로 근무하고있는 회사 담당자님한테 면접날짜가 OO일 잡혔습니다 그래서 그날 못 나올것같습니다 말씀을 드렸더니 이거는 통보하는 방식이지 왜 통보를하냐고 나랑 조율을 해야지 하면서 화를 내시더라고요 막말로 면접날짜를 제가 맘대로 바꿀수있는것도 아니고 다른 프로그램 인턴으로 근무했을때는 다른 지원자들이 면접으로 빠진다고하면 회사에서 그래요 알겠어요 라고 말씀하시는걸 봤는데 이번에는 막 화를 내시니까..제가 잘 못한건가요...전부 제 탓인건가요..?

#상황 #인턴 #면접 #회사 #국가지원
숨쉬자0610
· 2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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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

현재 대학교 1학년 치위생과 학생인데 취업만 보고 이 학과에 와서 그런지 너무 적성에 안 맞는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지 공부도 잘 안되고 해도 한 만큼 안나와요 그래서 제 적성에 맞는 걸 찾고싶어요 자책을 많이 해요 저를 자꾸 안 좋게 보고 살기싫타는 생각을 좀 해요 눈물도 자주 나구요.. 어떻게해야 좋을까요

#대학 #자책 #적성 #취업 #치위생과
expert
적성에 맞는 길을 다시 찾아가고 싶은 마카님께!
마카님의 고민을 빠르게 해결하기 위해서 참고해 주세요. 첫째, 자책보다는 '자기 탐색'을 해보세요! 나는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을 잘 하는지, 어떤 환경에서 활기를 느끼는지,... 좋아했던 활동이나 흥미를 느꼈던 경험들을 떠올려 보고, 적성 검사나 커리어 코칭을 받아보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둘째, 내 감정에 솔직해지자! 자주 우는 건 감정이 멈춰있다는 신호가 아니라 움직이고 있다는 증거예요. 감정을 부정하지 말고 내 감정을 소중히 알아주고, 가까운 친구에게 털어놓거나 글로 적어보는 것도 좋아요. 부정적인 감정이 밖으로 흘러갈 수 있도록 하는 거죠. 셋째, 지금 이 시기를 실패로 보지 말아주세요! 마카님은 아직 대학교 1학년이고 시간부자예요. 이 경험이 나를 더 잘 이해하고 나에게 어울리는 더 멋진 선택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거예요.
문상숙 코치
crsy06
· 2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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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쭉 쉬고있네요 오늘은 사전투표 하고나서 신세계 쪽에 있는 성심당 왔어요 성심당 근처에 DCC라고 대전컨벤션센터 회의장이 있는데 오늘 무슨 29번째 핵물리학 컨퍼런스를 하나보네요 외국인들이 근처에 엄청 많아요 와 이런 다양한 사람들을 상대하는구나 대전관광공사가... 싶네요 더욱 들어가고 싶어졌고 MICE 분야에 대해서도 관심이 많아졌어요 근데 이번 필기시험 반은 포기했거든요 그래서 아 왜 최종 한명밖에 안뽑아서 왜이리 시험이 어려웠어서 나를 이렇게 힘들게 하지 싶네요 그러면서도 한편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들어가고 싶은 마음은 변함없고요 합불발표가 6일 남았네요 괜히 희망고문 하게돼요 정말 열심히 했는데 그럼에도 어려웠던 시험 생각하면 참 힘드네요 시험친지 5일 지났는데도 이래요 아무튼 여러가지를 생각하게 되면서 오늘 신세계 백화점도 가보려고요 가서 뭘 하는지 봐야죠 대전관광공사가 요새 꿈돌이 IP를 밀고있던데 구체적으로 예전에 비해서 뭐가 달라졌는지 보고 올 예정이에요 아무튼 참 슬프네요 오늘 ㅎㅎ 가고싶을 수록 더 마음이 저려오네요

freewriter3927
· 2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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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선생님 때문에 고민이에요.

위클래스 상담선생님 때문에 고민입니다 부모님은 아시는데 위클래스 선생님이 이러시는게 불편해서요. 확실히 의사표현을 해야할까요 위클래스 선생님은 여자시고 제가 상담받기 시작한 4월 초 쯤 부터 제가 안 한 말을 혼자 판단지으십니다 제가 한말이 만약 “부모님이 이러이러해서 불편해요.”라고 하면 “부모님이 싫다고?” 등 과장해서 말 하시거나 “예전에 6~7년 전쯤 상담 받은게 다에요.” 라고 말했는데 “작년에 상담 받았다고 했지?” 라고 계속 같은 말을 물어보시고 지어내시고 해서 조금은 짜증이 났어요. 다른 아이랑 헷갈릴 수는 있는데 했던말을 바로 몇분뒤에 과장과 판단을 내려서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오늘도 상담을 받는 날이였는데 정치 얘기를 엄청나게 하셨어요 우리 남양주는 몇번을 뽑아야하고 몇번이 전과를 저질렀고 하며 자신의 정치 취향과 누구를 뽑아야 한다 라고 자꾸 말하셔요. 그리고 저희 부모님은 기권을 하시는데 우리나라가 이렇게 중요한 시기에 기권을 하는게 말이 되냐 너희 부모님이 그러니깐 애들이 보고 똑같이 안 하는거 아니냐 너 지금 정치가 어떻게 돌아가는지는 아냐 하면서 패드립같이 느껴지는 말을 하시고요 저번에는 다문화 가족을 상담하시고는 얘가 한국을 이렇게 생각한다, 염치 없지 않냐, 너희 부모님이 내는 세금으로 먹고 사는데…등 (제 의견이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불편한 말을 여러가지 하십니다 이거 어떻게 해야 하나요 정말 너무 불편합니다 선거 관련해서 다음 상담때 또 정치 얘기를 할까 벌써 가기 싫어지고요. 이젠 상담을 그만할까도 생각했는데 정신병원 연계 때문에 안 될 것 같기도 해요. (아직 연계는 되지 않았고 위클래스 선생님과 정신병원과 날짜를 잡은 정도) 정말 어떻게 해야하나요

wmwmwmwmw
· 2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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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는 항상 온도가 적당한 것 같습니다. 쌀쌀하며 불어오는 바람에, 연한 빛이 들어오며 어두운 밤이 날 집어삼키는 기분이 들더라고요. 그렇게 어두운 밤이 날 집어 삼키면 우울함은 밀려오듯 찾아왔습니다 내일 아침은 또 얼마나 무의미 하고 시시할지, 내일밤은 또 얼마나 쌀쌀하고, 우울할지 그렇게 함참을 잠겨 생각하면 따사하게 빛을 내며 찾아오는 아침이 참 미웠어요. 조금만 더 일찍 찾아오지 항상 늦게와 절 무의미하게 만들어 아침이 찾아오면 오후까지 잠들어 있는걸 바랬어요. 오후에는 한끼 먹고 책 보고, 누워 있고 매일이 지겨워졌지만 해는 하루하루 다르게 지더라고요. 어쩔때는 핑크빛을 내며 지고, 어쩔때는 보라빛을 내고 무의미해진 삶을 비추워주던건 해 였던 것 같아요. 매일매일 해를 *** 못하지만 가끔씩 항상 떠 있는 해를 보고는 조금은 내 인생이 밝아지고 싶다는 생각을 합니다.

wmwmwmwmw
· 2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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