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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차례의 대학을 마치고..

한 차례의 대학을 마치고 다시 대학을 가는것을 생각할때 다시 대학을 가기에 24살이라는 나이가 20살 때와는 도전이 쉽게 결정을 내리기도 또한 더이상 망설이거나 인생에 대충이라는 마음을 지워나가며 한 사람의 인생을 좀 무르익게 가꿔나가는 방향이라고 제 나름의 합리화라고 볼수도 있습니다. 한가지 우려되는 것은 계속 머릿속에 맴도는 내가 해보고 싶은 직업과 20대의 삶과 미디어(유튜브)에 비춰지는 해외 교환학생이나 워킹홀리데이 가는 분들과 제가 향하는 삶을 비교하머 제가 나아가는 방향을 낮게 보거나 타인의 기준으로 저의 삶.목표를 높여버려요. 제가 나아가는 직업이 돈(연봉)이 적다고 해보고 싶고 이번엔 고심끝에 다시 학업을 갈 길이 흔들리면 안되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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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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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살 직업진로 고민을 2년 째 하고 있어요

긴 글 죄송해요. 배경을 미리 설명 드리자면 우연한 기회로 20살에 전공을 선택했는데.. (전공은 예체능이고, 어릴 때부터 하긴 했어요) 나에게 딱 맞는 전공이라기보단, 이거 아님 지금 대입도 애매하고 어차피 관심분야니까 인서울 할 수 있을 정도고 좋은 기회니까.. 그냥 준비하고 입학했어요. 그후 얼마 안 가서.. 코로나도 터지고, 대학생활도 거의 못하고.. 전공이 잘 맞는단 느낌은 없었는데, 그래도 재미는 있었어요. 흥미는 있었고 잘하고 싶다는 승부욕은 있었어요. 이왕 대학교까지 다니니까 열심히 해야지 어케든 이걸로 먹고 살자 그래 이건 잘 맞아 열심히 하면 다 잘 될 거야 이렇게 세뇌를 하며 다녔던 것 같아요. 졸업 후 유학을 많이들 가길래 저도 졸업하자마자 출국.. 시험 봤는데 떨어졌어요. 그리고 코로나 여파로 몇 년 간은 티오를 대폭 줄인대서 일단 귀국했어요. 이때 굉장히 심적으로 힘들었고 먹고살려고 선택한 건데 이렇게 문이 닫히면 나는 왜 이걸 선택했지? ***였나? 내가 원하는 게 뭐였지? 왜 남들 하라는 대로 살았지? 이제 와서 다른 직업 찾기엔 나 뭐하지? 할 줄 아는 게 뭐지? 잘못된 목표를 향해 내질렀나? 나 ***야? 하며 방황을 시작했어요. 이때 이후로 마음도 많이 떴고 다시 안 돌아와요. 이때부터 자책 많이 하고 우울감이 심해졌어요. 이게 2023년 여름이에요. 그리고는 다른 직업들을 탐색하다 A직업이 끌려서 살짝 맛보기로 체험해보고 잘 맞는다 느꼈어요. 그런데 좀... 미련이 남아서 아. 원래 전공을 좀 더 해보자. 하고는 바로 국내 대학원 입학신청 했어요. 합격했고 2024년 전기로 입학했어요. 원래 전공으로 대학원 다니는데 마음이 많이 깎인다 해야 하나... 학벌엔 도움 되겠지만 이게 다 뭔 소용이지? 싶은 수업 내용에 석사 졸업을 한다한들 그 이후는 또 막막하고 중요한 건 당장 공부하며 즐거움이나 보람이 없어서 지속하기가.. 어렵더라고요. 대학원 입학 직전에 탐색한 A직업이 아른거리고 심한 우울상태가 계속 돼서.. 고민하다가 휴학 결정. 그래서 2024년 여름에 휴학했어요. 휴학 후 쉬자, 재충전 해보자, 하고는... 곧바로 학원 파트타임강사로 들어가서 8개월 정도 일했네요. 필요한 경험이라 느꼈어요. 일하면서 A직업에 필요한 전문시험 준비를 병행했어요. 2025년 5월에 그만두고... 곧 복학 신청이 시작될 거예요.. 어쩌죠? 이제 대학원 복학을 할지, A직업을 더 준비할지 너무 고민이 돼요. 2년 간 이 두 직업(분야)을 왔다갔다 하며 갈피를 못 잡았어요. 이젠 마음을 정해야 해요. 휴학연장은 절대 안 합니다. 고민 시간이 길어봤자 좋을 거 없고 기한의 문제가 아닌 것 같아서요. A직업 탐색 후 충동적으로 대학원 입학한 걸 보면 내가 새로운 도전에 겁먹었나? 싶다가도... 자퇴 후 A직업만 전념하기엔 그동안 전공에 들인 돈, 공부한 시간이 아깝습니다. 둘 다 병행하는 건 비현실적이고, 생각해보면 그냥 욕심이 많나, 겁이 많나, 실패를 극도로 꺼리나 싶기도 하고요... 분명 몇 달 전만 해도 대학원 자퇴하자! 마음먹었어요 근데 A직업이 전문시험이 필요하니까 그게 몇 달 앞으로 다가오니 익숙한 것으로 도망치나 도전에 대한 두려움인가.. 싶기도 하고요.... 주변인들한테 조언을 구해도 반응이 비슷해요. 부모님은 반반이다, 전공이 비전 없으니 관두라 하고 싶지만 이만큼 했으니 끝은 봐라 싶기도 한다며요 친구들은 학벌 아깝다, 해온 게 아깝다, 근데 졸업해도 뭐가 없으니... 차라리 다른 직업도 좋지. 이런 식이에요. 제가 마음이 서야 뭐라도 할 텐데.. 뭘 선택해도 둘 다 후회할 것 같고.. 정리) 1. 대학원 졸업 후 전공 살리기 + 지금껏 내가 공부하고 배운 것 + 학벌에 대한 만족 + 전공이라 주변 인맥, 풀이 많은 편 - 안정성 없음(졸업 후에도 또 이럴 수 있음) - 정말 내가 원하는 건가? 2. A직업 계속 준비 + 성인이 된 후 오롯이 내 선택 + 처음에 흥미를 느꼈음(근데 지금은 잘 모르겠음) + 비교적 안정적, 급여/워라밸 등등 더 나음. - 새로운 도전, 기반 없음 - 강한 끈기 필요(더 이상 갈팡질팡 안 돼..) 전공으로 먹고사는 사람 거의 없는 거 알아요 근데 전공 자체가 저한텐 의미가 컸어요 너무 어릴 때부터 자연스레 하던 거라 좋든 싫든.. 어쩌든 너무 제 인생 큰부분이었어요. 차라리 대학전공으로 하지 말 걸.. 이란 생각도 했어요 그럼 그냥 즐기기라도 할 텐데.. 취미로. 지금은 대학원 자퇴하면 다 갖다버리고 다시는 뒤도 안 돌아볼 것 같아요. 우연히 티브이 인터넷에서 보이기라도 하면 화가 나요 그 정도로.. 너무 애쓰고 노력했고 꼴도 보기 싫을 거예요 미우나고우나 그걸로 대학원까지 왔는데 내치자니 미안하고 마음이 아파요. 단순한 직업진로가 아니라 그 이상으로 느끼나 봐요 저한텐 너무 의미가 커서 자꾸 그러는 것 같아요. 전공 버리는 게 제 인생 너무 큰 부분을 닫는 것 같아서 현실적으로 이제 마음도 없고 못하겠고. 현재 A직업 준비하면서 자꾸 아른거리고 갈팡질팡.. 어째야 할까요? 자퇴하고 다 갖다버리고 독하게 A직업 뛰어들까요? 아니면 저를 좀 달래고 치유해서 전공을 계속 할까요..

#대학원 #전공 #취업 #심리 #갈등 #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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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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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른 내가 싫은데 뭔갈 하고싶진 않아요

26살이 되도록 이룬 자격증도 없고 뭔가를 해내야 할거같고 돈을 벌어야 할거 같은데 지금 이 삶이 편하고 나가고싶지 않아요. 뭔가 해야할거 같은데 뭘 해야할지 모르겠고 또 힘든건 싫은 모순적인 내가 싫어요... 내가 너무 이기적인가 싶고.. 내 삶의 의미가 뭔지 모르겠어요. 부모님이 힘드신게 싫은데 뭔가를 하기엔 두렵고 싫어요

#두려움 #모순 #불안 #자격증 #삶의의미
길가던사람4
· 1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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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다.. 진짜 어렵다.. 옛날 생각 진짜 무진장 난다.. 한번 다 듣는 것부터 일이다.. 6월 중순 정도에는 학원 상담도 예약해야 한다.. 대체 나이 먹어서 뭘 할려고 하느님이 어릴 떄 이렇게 빡세게 굴리는지 모르겠다.. 나도 내 미래가 궁금하다.. 나 겁나 외유내유인데..ㅠㅠ 사는 인생은 완전 강강강강강이여 아니 뭐라도 좀 주고 버티라하던가 포기하지 않는 근성 하나 냅다 던져주고 응~~ 버텨봐~~~ 이러고 맨날 과제 던져줘 ㅠ 부처님이 던져주는 거야 하느님이 던져 주는 거야 내가 뭐 금나와라 뚝딱하면 금 나오는 도깨비 방망이냐구여 ㅠ 20대 중후반 진짜 ***다… 내 생각이 계속 너무 강해지는 것 같아 전에는 그냥 참았는데 지금은 못 참겠어 우짤래미.. 해야지.. 부모님 설득하려면 이 정도는 해야지

djsjha
· 1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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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 불안감에 매일이 힘들어요

신입으로 사회를 시작한 지 이제 3개월 채운 말그대로 신입사원입니다. 첫 직장이구요. 운 좋게 면접 제의가 와서 졸업하자마자 바로 취업이 가능했어요. 정말 감사해야할 일이죠. 하지만 막상 취업한 곳은 제가 준비하던 곳과는 좀 동떨어진 곳이었어요. 유사한 직무다, 프로세스는 비슷하다라는 말만 듣고 제대로 찾아***도 않은 제 탓도 있죠. 입사하고 나서 하루도 빠짐없이 그만 살고 싶다는 생각을 안 한 날이 없어요. 퇴사자도 신규 입사자도 많은 곳이었고, 사무실에서 제 자리는 혼자 동떨어져 앉아 있는 곳에 위치해있습니다. 몇 주 전에 그 옆자리가 채워져 그나마 그 분하고 말도 하고 지내지만, 적응이 안 됩니다. 회사사람들이 나쁜 사람은 아니지만, 따로 떨어져있다보니 그들이 갑자기 웃거나, 전달받지 못한 사항들을 뒤늦게 깨닫게 될 때면 소외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안그래도 내가 하고 있는 업무 처리가 제대로 진행이 되는 것이 맞는지, 선임 분들께 묻고 싶어도 그럴때마다 자리에 일어나서 선임 선생님을 찾는 것도 일이 되니 이젠 그럴 마음조차도 사라지고 있습니다… 계속 묻다보니 폐끼친다는 생각도 들고요, 여러번 말 해줬는데도 또 모르겠는 부분이 나오는 게 스스로 받아들여지질 않습니다… 왠지 선임 분들도 귀찮아한다는 느낌을 받을 때도 있습니다. 회사에서 적응이 안 되니 에너지를 여기에만 더 쓰게 되고 집에 오면 아무것도 못 하겠고, 꿈에서는 제가 실수한 것들이 계속해서 나옵니다. 일어나지도 않은 일들을 상상하며 더 기분이 안 좋아지고, 다른 이유로 기분이 상하게 되더라도 연속적으로 회사 일, 대인관계에 대해 내가 잘못했던 일, 속상했던 일, 있지도 않은 일을 상상해서 결국엔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순간까지 다다릅니다… 원래 회사 생활은 다 이런건가요? 저만 이상하게 힘들게 다니는건가요? 다들 잘 다니는데 왜 저만 이런거죠? 신입이 일을 크게 맡을 것도 없을텐데 왜 저는 이런 우울한 감정을 느끼는거죠? 정말 알 길이 없습니다…다른 곳이라고 이렇지 않다는 보장도 없는데, 이렇게 있다간 일 하는 게 무서워질것같아요. 그렇지만 그대로 그만두고 나오기엔 주변에 저에대해 말 나올 게 너무너무 무서워요………..

#신입사원 #취업 #대인관계 #회사적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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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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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하고 싶습니다 해결책을 알려주세요

저의 근본적인 자살충동 원인은 취업입니다 긴 개발자 취준생 생활에서 오는 무력감을 없애*** 알바라도 하려고 주방일 물류피킹 등 상황에 맞게 이리저리 지원해***만 생산직은 저에게 문자 한통 오지 않습니다 설령 면접이 성사된다 한들 저에게 보이지 않는 인과관계라도 있는 것인지 인복이 없어 괴팍한 점장들만 만납니다 가족들의 평소 날카로운 말투를 곱***으며 소외감 속에서 사는것도 이젠 질렸습니다 그만 듣고 이제 편해지고 싶습니다 집에서도 더 이상 저의 주장을 피력하지 않습니다 취업도 못한 백수가 무슨 자격이 있다고 의견을 뱉겠으며 이를 들어줄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방금 가족들 앞에서 제 다리를 주먹으로 내려치며 저의 화를 분출했습니다 제 나름대로 필사의 외침인데도 가족들은 퉁명스럽게 취업이 안되면 좀더 기다리라고만 합니다 이제 다 끝난거 같습니다 제 곁에는 아무도 없습니다 앞으로는 마음을 독하게 먹고 행동하*** 합니다 그것이 자살이든 자살을 막아낼 다른 무엇이든 저에게 제발 알려주세요 지금 당장 제가 해야할 일이 무엇인가요?

239058i
· 1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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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랑 2박 3일로 전주여행 잘 갔다왔네요 힐링이 확실히 됐던것 같아요 오늘은 한빛탑에서 하는 축제에 좀 갔다오려구요 저한텐 이게 공부니까요 시간이 될지 체력이 될진 모르겠네요 아침부터 바쁘게 움직였던지라 오늘 ktx 타고오면서 앞 외국인 승객에게 능숙하진 않아도 상냥하게 얘기하시는 코레일 승무원 분 보면서 코레일도 들어가고 싶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철도법도 따로 공부해야 해서 쉽진 않겠지만 한번 시간 낼 수 있음 내보려구요 일단 다음주 화요일부터 공부 시작할거예요 월요일날은 계획 세우고 국취제 마지막 상담 가야하고 예비군 동대에 군화 빌리러 가야해요 어찌됐든 이번년도 예비군 훈련도 이렇게 어떻게든 잘 되네요... 아무튼 새로운 출발에 앞서서 너무 공부 생각만 하지 않고 오랜만에 마음 비우고 올 수 있었던 여행이 될 수 있어서 좋았네요 이제 경영학 관광학도 하고 면접 스터디도 구해서 할 생각이에요 면접은 미리미리 준비해야 한다 하더라구요 게다가 철도법까지 공부하면 공부할게 산더미이긴 해요 아 회계학도 공부해야죠 ㅋㅋㅋㅋ 지난번에 대전관광공사에 회계학 문제 1문제 나오는거 보면서 경영학은 배점이 하나당 5점이니까 뭐 이거 하나 틀린다고 크게 점수 달라지진 않지 라는 생각이었는데 커트라인 높은거 생각하면 혹시 모를것도 대비해야 할것 같아요 아무튼 회계학은 시작하면 다시 시작이네요 재밌겠네요 ㅎ

freewriter3927
· 1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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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s PICK
취직을 할지 알바하면서 직종전환을 할지 고민입니다

30을 앞두고, 요즘 여러 생각이 듭니다. 저처럼 아홉수를 지나온 분들도 한 번쯤은 자신을 돌아보셨겠죠. 제게 그 순간이 오니 이 순간을 지나고 결정하신 분들이 대단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저는 지금 진로와 대인관계로 고민이 많습니다. 집단생활에 익숙하지 않아 인간관계가 어렵고, 실제로 고2 이후 자퇴한 경험도 있습니다. 직장도 단기 근무를 선호하는 편이고, 이해방식의 차이로 마찰도 있었어요. (제가 반박을 하기보단 일방적으로 폭언을 듣는 쪽이었지만요.) 2년제 조리과를 졸업해 카페 매니저, 슈퍼바이저, 메뉴개발 쪽 일을 해봤지만, 이 분야는 젊음이 우선시되고, 장기적인 전망 또한 의문이 듭니다. 공백기를 반복하며 1년 이하 단기 이력들이 쌓였고, 지금도 9개월째 쉬고 있는 중이에요. 공부도 병행하긴 했지만, 솔직히 부적응이 큰 원인이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다시 기회가 찾아왔어요. 계약직 최종합격 소식과 정규직 면접 제안이 동시에 들어왔고요. 문제는 이상과 현실의 괴리입니다. 이제라도 커리어를 쌓고 나중에 브랜드를 만들자는 이상적인 생각과, 또 적응을 못하는 건 아닐까? 하는 불안이 계속 충돌해요. 혹시 내가 이 일에 정말 맞지 않는데 고집을 부리고 있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제 적성에는 솔직히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집단과 분리된 직무를 찾아 공부하는 게 맞는데 지금까지 쌓아온 시간과 노력들이 헛되게 느껴질까 봐 쉽게 놓지를 못하겠어요. 일을 다니게되면 출퇴근시간이 거의 4시간이라서 불가능에 가까울 것 같아서요... 만약 공부를 다시 한다면 이전에 한 번 배웠던 웹개발을 생각중입니다.

#대인관계 #자기성찰 #진로 #커리어 #부적응
expert
많이 고민되고 힘든 마음이 드실 수 있을 것 같아요.
마카님, 현재 상황에서 스스로를 이해하고, 어떤 것이 자신의 진정한 목표인지 명확히 하는 것이 중요해요. 직업 선택에 있어서는 자신의 강점과 흥미를 충분히 고려해보고, 웹개발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 대한 정보 수집을 통해 장기적인 계획을 세워보는 게 좋아요. 또한 새로운 도전에 대한 두려움을 줄이기 위해 작은 목표부터 시작해보고, 꾸준히 성취감을 쌓아보아요.
박유선 상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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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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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을 해도 될지 모르겠어요

안녕하세요 현재 고1이고 일반고에 진학 중입니다 저는 고등학교 입학 원서를 쓰고 고교학점제로 바뀌게 되면서 저의 진로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하며 적성검사도 해보면서 우연히 예체능 계열의 무대미술과를 알게되었고 그 학과에 대해 찾아보면서 영화나 드라마 세트장, 효과, 소품만드는 데에 흥미를 가지게 되었어요 그런데 저는 이미 타지역에서도 많은 학생들이 오는 학교에 진학하게 되면서 어렸을 때 몇 번씩 흥미를 가졌던 미술에 다시 흥미가 생겼는데 공부하기도 부족한 상황인지라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어요 부모님에게 넌지시 미술도 해보고 싶다 계속 말해봤지만 부모님도 말씀은 ”너 하고싶은 거 해라“라곤 하시지만 제가 ”미술하고 싶으면?“이라 말하면 침묵을 하시거나 한숨을 작게 쉬시곤 공부하라고 하시니 저도 나름 부모님의 마음을 알고 이 길을 가는게 불안전하고 힘든것도 알고 괜히 뛰어들었다가 공부도 미술도 둘 다 놓치게 될까 두려워서 그냥 부모님이 언급하셨던 농생명과학과에 대해 생기부에 들어가는 수행평가도 그쪽에 맞춰 쓰곤 있지만 공허하고 뭔가 마음도 진심도 없는 것 같고 자꾸 나중에 가면 너무 후회될 것 같은데 제 마음이 확실한 건지도 모르겠어서 제대로 말씀을 못드리고 있어요 저도 나름대로 회피해보려 ’남들처럼 평범하게 살면 안돼? 사람이 하고깊은 것만 하면서 살 수는 없잖아 잘하는 것과 좋아하는 건 다른거잖아 시간도 없고 재능도 없는 것 같아서 힘든거 알잖아..‘ 생각해***만 마음속 어딘가에 남아있는 것같은데 또 막상 그냥 잠깐 가지는 흥미일까? 정말 내가 미술을 하고싶은 건 맞을까? 그저 공부가 하기싫어서 핑계를 대는걸까? 공부가 손에 안잡히는게 내가 정말 이루고 싶은 목표가 아니라서 사기가 없는 걸까? 남이 정해주는 삶에 내가 만족하며 살 수 있을까? 끊임없이 나 자신에게 질문을 하지만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어떻게 찾아야 하는지 너무 마음이 복잡해요

#고등학교 #미술 #진로 #부모님 #흥미
slieny99
· 1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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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향이 틀린건지..

의지는 있는데 실행하려니 덜컥 겁부터 나고 무서워서 시도도 못하겠어요 취업이 어렵고 장기백수고 나이도 많고 공백기도 긴 상태라 아르바이트라도 해보려고 하는데 오랜만이라 그런지 덜컥 겁부터 나고...아르바이트 하다가 취업되면 관둔다는 말도 못할것 같고.. 경제적인 면도 이제는 해결해서 공과금도 내야 되고 하는데 . 시도도 안해보고 겪어***도 않았는데 왜 덜컥 겁부터 나서 아무것도 못하고 사는건지 모르겠어요 이런 제가 답답은 하고..

#취업 #장기백수 #아르바이트 #겁 #의지
yellowyou
· 1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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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상담사 하는법

이제 막 중학교 3학년이에요. 심리상담사가 되어서 힘든사람들을 돕고싶은데 어떻게 하면 됄까요? 먼저 공부할수있는거라 등등.. 과목이 심리학대론?? 상담기법 등등 다 외워서 시험을 봐야한다는데? 무슨 문제집을 사서해야할지.. 이걸 해야하는건지 뭘 해야하는건지 어디서 부터 해야할지 잘 모르겠어요ㅠ 그게 제가 이해할수있는 수준인지 벌써부터 공부하면 좋을지 알려주세요ㅠㅠ 존경하는 심리상담사분들ㅠㅠ🙏

#상담기법 #심리상담사 #심리학 #도움이 #중학교3학년 #공부방법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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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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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때문에 퇴사하고 싶습니다

학생때부터 우울증이있었고 대학졸업후 취준-취직-근무 로이어지는삶이 막막해서 죽고싶었습니다 꾸역꾸역 졸업한후에는 취직의욕도 낮았는데 취직해서 안정적인수입이 생기면 그걸로 취미생활 공부 하고싶은거 할수있다 라는말에 의욕을내서 취직에 성공했습니다 지금은 1년차를바라보고있는데 퇴사를 고민하게됩니다... 취직을하고나서 퇴근후/주말동안 거의 계속누워있고 외출도하지않습니다 하고싶은마음도안들고요 월급을 받아도 기쁘지않고 많이벌든 적게벌든 크게유의미하다는 생각이안듭니다 돈을벌면 그래도 많은걸 할수있을거 같았는데 의욕도 없고 그냥 더많이 누워있고싶다는 생각만 듭니다.. 뭔가를하거나해서 누워있는시간이 줄어들면 아 오늘 조금밖에 누워있지못했는데... 그거 하지말고 누워있기나할걸 이런생각이듭니다 취직하면 하***했던것들 전부 의욕이없고 하고싶은마음도 안듭니다 현재에는 업무나 인간관계면에서도 편하지 않아 퇴사를하고 타업계로가려고 생각중인데 막상 퇴사를하자니 저의 우울감은 맞지않는 회사생활이 원인이아니라 그냥 근무하는것자체가 원인인거 같아 불안합니다... 근무환경을 바꿔도 이 우울감이 나아지는게 아니라면 어떡할까 일하지않는 상태가 너무편해서 취직의욕이 안생기면 어떡할까... 마음만같아서는 일하고싶지도않고 생활이 안된다면 그냥 이대로사라지고 싶습니다 미래를 꾸리는것이 상상이 되지않고 그렇다고 딱히 목표가있는것도 아니니 퇴사하고 도전하고싶은게있는 상황도아닙니다 그냥 이 상황에서 도망치는것같고.. 힘들때마다 도망칠순없는데 어떡하면좋을지 모르겠습니다 자신감도없어서 퇴사를하면 다른곳에서 일할수있을지도 모르겠고.. 타업계를가고 싶다고말은하지만 어디로갈지 생각도없는데 무턱대고 퇴사를할수도없어서 불안합니다 그냥 이렇게 지내는게 맞는걸까요 정말모르겠습니다

#퇴사 #미래 #취업 #우울증 #소외감
가짜키위
· 1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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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 전시 도우미 알바

어떤 사람은 알바를 구하고 일하는 것에 크게 어려움을 느끼지 않을 수 있지만 저는 너무 어려워요. 제가 작년에 산업디자인학과로 대학교 졸업하고 이제 백수이자 취준생이 되었는데 취준하려면 돈을 벌어야 하는데 알바하기 너무 두렵습니다... 이에 사람들은 좋은 부모님이라서 좋고 안전한 둥지에 나가기 싫어서 핑계대지 말라는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 사실 틀린 말은 아닌 거 압니다. 하지만 사람들한테 상처를 많이 받아서 자꾸 숨게됩니다. 그래도 밖에 나갈 줄은 압니다. 대중교통도 아직까지는 긴장되지만 옛날에 비해 혼자 잘다닙니다. 옛날에는 대중교통만 타면 공황이 온 것처럼 말도 안되는 실수를 많이했었습니다. 그리고 백수니까 용돈안받겠다고 했고 눈치보여서 화장품이나 음식 등 거의 소비하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계속 버티다가 부모님께서 알바라도 하라고 혼내셨습니다. 이제 1년 낭비했으니 알바라도 해야겠다는 생각에 저의 직무와 연관된 알바를 구해야 면접 때 유리하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알바를 한번도 해*** 않아서 잘 할 수 있을지 그리고 집이 인천이라서 인천에 미술관 알바를 잘 뽑지 않아서 거의 알바 자리가 서울에만 있어서 1시간 30분 이상 걸립니다 너무 고민됩니다. 저는 미술관에서 그래픽디자이너로 일하는 것이 꿈입니다. 근데 학교에서는 회사에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실무보다는 단순히 편집, 로고, 인쇄 등 기초만 가르치다보니 저는 학교가 다 알려주는 줄 알고 ***처럼 개인적으로 공부를 안했습니다 너무 ***였습니다. 남들은 당연히 학교에서 가르쳐주지 않더라도 개인적으로 공부하는데 저는 그 당연한 생각을 잘 못하는 것 같습니다 지능이 낮은 걸까요...?

#알바 #취준생 #불안 #산업디자인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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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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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이 알바한다면 어떨 것 같으세요?

저희 부모님께선 저를 위해서 장사도 접으신 분들이셔요. 그런 분들께 감히 저 같은 애가 태어나서, 괜히 더 고생하고 계신 거 같으세요. 고생하고 계시는 부모님을 뵙자니… 발이 떨어지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어렸을 때부터 든 생각은 알바를 하자였습니다. 뭐... 알바를 하자는 생각은 간단해요. 돈을 벌기 위해서니까, 그리고 그건 지금도 생각하고 있고요. 솔직하게.. 제가 철이든 건지는 잘 모르겠고, 빨리 성인이나 돼서 돈이나 벌고 싶습니다. 부모님의 말론.. 제가 하고 싶은 것들은 다 말하라고 하시는데, 저는.. 무조건 돈 생각밖에 안 들어요. 이 나이에 알바한다고 해서, 받아주는 곳도 별로 없을 것 같고.. 또 가만히 있자니, 부모님께 너무 죄송스럽고.. 뭘 어떡해야만 할까요?

#알바 #돈 #고생 #부모님 #죄송
에하위스
· 1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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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진로
불안?

고정적인 일정이 없는 날들이 두려워요. 최근 계속해서 일을 하다가 이제 정말 취준에 몰두해야 할 것 같아 일을 그만뒀는데, 아무것도 하지 않는 그 감각 때문에 내일이 오는게 두려워요. 당연히 공부하면 되지만 중요한 건 '혼자'하는 행위들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는 느낌이 들게 하거든요. 성인이 되고 난 이후로 일을 거의 쉬어본 적이 없어요. 알바의 무한 반복이거나, 알바 안 하는 날은 친구들과의 약속으로 꽉꽉 채워 넣거나. 몸은 힘든데, 알바를 쉬지 못한 것도, 약속을 무리하게 잡았던 것도 다 혼자 있는, 아무것도 안 하는 내가 쓸모 없다고 느꼈기 때문이에요. 이렇게 나약하니, 공부가 잘 될 수 있을지 스스로도 의문이고 이런 생각이 꼬리를 물어 취업을 할 수 없을 것만 같아 그냥 암담해요. 솔직히 다 포기하고 자버렸으면 좋겠어요. 신체적으로 이어지는 증상은 없어요. 과거에 가벼운 우울증 약, 불안 약을 먹었어서 증상 체감이 되는데 현재 신체화는 나타나지 않는 것 같아요. 그냥 불안감인거라고 생각은 하는데, 예전에 아무것도 하지 않음으로써 힘들었던게 생각나니 더 그때로 돌아가고 싶지 않네요. 답답한 마음에 넋두리 해봅니다.

#고정일정 #혼자 #우울증 #취준 #불안감
mandarine00000
· 1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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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진로
사람하고 있으면

자꾸 눈치 보고 착한척? 하게 돼는데 왜 그런걸까요? 스스로 스트레스 받고 그럴수록 저한테 함부로 할텐데 왜 그런지 모르겠어요 저 혼자 있을땐 오히려 착한척도 안하고 눈치도 안 보거든요 어떻게 고쳐야 할까요? 좋은 사람 콤플렉스 있는거 같아요 지금 만나는 사람이랑 있으면 자꾸 눈치 보게 돼요 저 사람은 제 눈치 기분 살피지도 않는데요 그리고 편한게 아니라 긴장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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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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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

내가 하고싶은 일, 직업은 어떻게 찾는거죠 최종 목표를 잡고 나아가고싶은데 찾는방법을 모르겠어요 좋아하는것도, 싫어하는것도 잘 모르겠는데 어쩌죠 잘하는것도 없고.. 너무 고민되네요

#직업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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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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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진로
몸이 뭉치고 아파선지 금방 피로해집니다

잘해보려고 해도, 최대치의 결과물을 못 내요. 저는 매일매일 글쓰는데 6000자 채우는거? 쉽지 않더라구요. 한편으로는 취업준비도 하는데, 만족스럽게 서류 작업이 되지 않아 쳐다보기도 싫구요. 오늘따라 그냥 축늘어지네요 커피가 활력이 되지 못하는 날입니다

#취업준비 #글쓰기 #결과물 #활력 #커피
이하루신청자
· 1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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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진로
취업할 수 있을까요

내세울 게 없네요 자격증도 땄는데 어떤 분이 제 스펙이 아깝다고 하네요 이런 말 듣고 모순적인 감정이 생겼어요 ... 제대로 지원해본 건 아니지만 왜 못해낼 것만 같죠 아깝다는 그 말이 왜 신경쓰일까요 자신감이 없네요 괴로워요. 그래도 해봐야 하는건데 내가 뭔가 쓸모 없어진 기분이 들어요. 나의 쓸모를 찾기 위해 노력해 봐야 하는데 알바를 지원해도 연락 없고 연락온 곳은 이상한 곳인 경우가 꽤 있고 ... 모르겠어요 면접을 보러 오라고 하면 못해낼까봐 두렵고 몇 번 회피하고 도망쳤어요 그러면 안 되는 나이인데 아직도 나를 모르겠어요 뭔가를 공부하고 준비를 해도 내 스스로가 부족한 느낌이라 채우기 전에 내 의지와 감정이 소진되고 지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아무것도 하기 싫은 것만 같고요. 이러면 안 되는데 여기서 멈추면 안 되는데 하면서도 계속 멈추게 돼요. 중요한 시험이 끝나고 결과만을 기다리고 있는데 시험이 끝난 지 한 달이 훌쩍 넘는 시간 동안 무기력하고 뭔가 열심히 산 하루가 없어요. 딱 하루라면 일용직 알바한 정도에요. 여행도 다녀왔는데 제 상태는 그대로고 의지도 부족해요 뭐가 문제일까요 내가 나를 돌*** 않아서 그런 걸까요 간절하지 않아서 일까요 ...

#27살 #고민 #취업 #심리상담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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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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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진로
장하다

실습이 너무 힘들었다 사회생활을 경험했다 그래도 정말 많이 성장했다 끝이 안 난다 이제 시작이다 복잡하다 난 그래도 멘탈이 정말 강하다 중심도 강하고 자기확신도, 자아긍정도 강하다 내가 정말 장하고 자랑스럽다 진짜 멋있는 것 같다 그래도 조금 힘들긴하다 그치만 괜찮음. 상담 끝.

cherish000
· 1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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