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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진로
진로고민

현재 수도권 대학교 시각디자인과 3학년에 재학 중이며, 곧 4학년으로 올라가는 23살 학생입니다. 학창 시절부터 군인이 되는 것이 꿈이었지만, 비교적 잘해왔던 그림을 살리*** 시각디자인과에 진학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지금도 우울감이나 번아웃이 올 때마다 ‘차라리 부사관을 준비해 군에 가는 게 맞지 않을까’라는 생각에서 쉽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런 고민 끝에, 이번 해 휴학을 하고 1년 정도 부사관 준비를 해볼까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습니다. 다만 인터넷이나 커뮤니티에서 접하는 부사관에 대한 부정적인 후기와 이야기들이 많아 불안한 마음도 큽니다. 그렇다고 디자인 전공을 살려 취업을 한다 해도, 초봉이나 근무 환경을 생각하면 박봉이라는 인식이 강해 그 선택 역시 확신이 서지 않습니다. 결국 군인이라는 꿈과, 전공을 살린 현실적인 진로 사이에서 갈피를 잡지 못한 채 어떤 선택이 나에게 맞는 길인지 전혀 판단이 서지 않는 상태입니다. 지금 시점에서 무엇을 기준으로 결정해야 할지, 그리고 어떤 방향으로 준비를 이어가야 할지 혼란스럽기만 합니다. 현재는 방학중이라 유도와 헬스를 다니며 체력을 기르고만 있습니다

#부사관 #20대 #디자이너 #진로
expert
지금은 조금 흔들려도 괜찮습니다.
지금 이 고민에서 중요한 것은 어느 선택이 더 좋아 보이느냐가 아니라, 직업을 선택할 때 내가 어떤 가치관을 기준으로 두고 있는지 점검하는 일입니다. 그리고 어떤 일을 선택하든, 그 직업이 지닌 단점을 내가 감당할 수 있는지도 함께 살펴봐야 합니다. 군인의 삶과 디자이너의 삶 모두 장점과 더불어 피할 수 없는 어려움이 존재합니다. 중요한 것은 그 어려움이 나를 무너뜨릴 수준인지, 아니면 견디며 살아갈 수 있는 수준인지를 구분하는 것입니다. 만약 휴학을 선택한다면, 왜 처음에 디자인을 선택했는지, 지금의 힘듦이 전공 자체 때문인지 번아웃 때문인지, 부사관이 오래된 꿈인지, 잠시 벗어나고 싶은 탈출구인지를 차분히 점검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 과정을 거친 뒤 스스로의 결정에 확신이 든다면, 1년 정도를 자신의 진로를 위해 투자해보는 것도 충분히 의미 있는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군인과 디자이너라는 두 길 모두 마카님에게 중요한 가치와 목표를 담고 있는 선택이므로, 각각의 현실과 장단점을 충분히 알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가능하다면 부사관의 실제 생활이나 디자인 관련 작업 환경을 직접 경험하거나 체험해보는 기회를 찾아보는 것도 큰 도움이 됩니다. 이처럼 시간을 들여 정보를 모으고 충분히 고민한 뒤, 스스로 납득할 수 있는 방향을 선택하는 것이 지금으로서는 가장 현명한 선택입니다.
배옥선 상담사
삼일입니다
· 1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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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진로
너무 잡다한 고민이 많아서 방향이 안잡혀요

안정적인 직장도 아직 갖질 못했고, 이대로 이쪽 일을 해도 되나 싶기도하고... 점점 나이 들면서 체력은 줄고 그렇다고 남들처럼 운동하고 건강하게 살긴 힘들다면서 포기만 빨라지고. 인간관계가 금방 피곤해지고. 점점 가족도 사라지면서 고립된다는 느낌을 받아서 고민이 이만저만 아니네요. 인생 상담이라도 받아보고 싶은데, 솔직히 이런 질문하면 자기 잘난 척만 하는 사람만 봐서 말도 잘 못꺼내겠고요. 예민해서 앞으로 어떤 마음으로 살아야 할지도 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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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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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안가고 하고싶은 일 하는 사람 어떻게 생각하세요?

간략하게 말하면 고3때 넘 힘들어서 대학 안가고 1년 쉬다가 원래라면 올해 붙은 대학 거기 가려고 했는데 확실히 하고싶은 거 없어서 예전부터 배우고 싶었고 좋아하는 음악 학원다니면서 배워보려고 하는데 이상해 보이나요 저랑 같은 선택한 사람이 아무도 없어서 더 불안한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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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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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고민

저는 원래 4년제 본가지역에 있는 자대병원있는 보건행정학과에 다녔었는데 원서에 대한 아쉬움이 남아 원서를 다시 넣었고 인서울 국숭세중하나의 행정학과를 다니게되었습니다. 근데 이제 23살이되니 행정학과에서 뭘 할 수 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학과에서 배우는것이 전문적이지 못한 것 같고 학생회나 뭔가 학과 교수님들이 과에 대해 애정이 크지않은것 같아 고민입니다. 물론 어딜가서나 자기가 잘하면 된다는 걸 알지만 저 교수님들에게 이야기를 털어놓거나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또한 취업을 대부분 공기업과 공무원을 희망하다보니 행정학과가 메리트가 없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재입학을 고민하고 있는데 다시 돌아가자니 원래친했던친구들은 3학년이거나 4학년이고 보건행정 취업의 현실을 정확히 모르겠어서 고민이됩니다.만약 재입학하게된다면 23살에 2학년을 하게됩니다.원래 공무원 생각도 있었는데 공무원은 어디에서나 도전할 수 있다는 생각도 들고 빨리 취업을 하고 싶어졌습니다 ㅜ ㅜ

#진로고민
오유디디
· 1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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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굳고 게으르고 계속 헤매고 있습니다

제가 하*** 하는 방향에 대해 의지가 정확히 없고 모든 일이 뭉개구름 처럼 흩어지기를 반복합니다 솔직히 하고싶다는게 아무것도 없다고 느낍니다 처음에는 자신에게 원망 스러워서 혐오스러워서 불안이랑 조급함이 만나 큰 트러블을 일으킵니다 어쩔때는 불안해서 잠도 안오기도 했어요 근데 지금은 머리를 비우니까 아무것도 하고싶지 않아요 그리고 제가 계속 정신이 산만해서 아무것도 집중하지 못하고 있어요 계속 돌***니느라 아무것도 하지 못했어요 가만히 있지를 못해요 새벽이 되어도...

#진로고민 #직업 #조언
미음미음1
· 1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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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사는 방법이 너무 다양하고 인생의 절반을 한국에서 살고 절반을 해외에서 사니까 어떤식으로 살아야할지 더 감이 안오고 불안하고 이 길이 맞는지 모르겠고 산업적으로 도시에서 살면서 인테리어를 하는쪽으로 가고 있는 느낌인데 (취업 포트폴리오 만드는중, 인테리어 과) 저는 이게 행복한지 모르겠고 솔직히 안행복한것 같아요 너무 배부른 소리라고 할지도 모르겠지만요.. 사람들이 불편하고 뭔가 답답한 기분이 들어요. 사회불안인건 알고 있었는데 이제는 거의 느껴지지도 않고 그냥 불편하고 잠잘때 불폄하고 일찍 깨고 항상 불안해요 사람이 없을때도 내일 다시 학원에 가야한다는 사실이 너무 두려워요

yj092
· 1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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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s PICK
직장에 대해 고민이 많습니다.

현재 철도차량 정비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원래 꿈은 기관사였지만, 필기시험에 대한 부담으로 도전하지 못하고 지금의 업무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일을 하면서 대인관계가 쉽지 않고, 업무 이해도도 다른 사람들보다 느리거나 부족하다고 느낄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스스로 이 일이 저와 잘 맞는지에 대해 자주 고민하게 됩니다. 만약 이 업무를 그만두게 된다면, 다른 직무를 선택해야 할텐데 사람과의 마찰이 비교적 적은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나이가 있다 보니 연애나 개인적인 삶도 중요하게 느껴지지만, 우선은 현재의 진로와 직업 문제부터 해결해야 할 것 같아 글을 남깁니다. 이런 상황에서 제가 어떤 방향으로 생각하고 준비해 나가면 좋을지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진로고민 #대인관계 #적성 #조언
expert
지금의 멈춤은, 다시 나아가기 위한 숨 고르기입니다
지금 마카님에게 필요한 것은 즉각적인 결단이나 급격한 변화보다는, 자신의 성향과 직무 특성을 차분히 재정리하는 과정입니다. 우선 현재 업무에서 특히 소진감을 느끼게 만드는 요소가 무엇인지, 그리고 상대적으로 덜 힘들거나 안정감을 느끼는 부분은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구분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를 통해 ‘일을 잘하느냐’가 아니라 ‘이 환경이 나를 얼마나 소모시키는가’를 기준으로 판단하는 관점 전환이 도움이 됩니다. 이 부분을 잘 살펴보는 것은 다른 직업을 선택하는 기준에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사람과의 마찰이 적은 업무를 선호한다는 인식은 자기 이해의 결과로 볼 수 있으며, 명확한 기준과 매뉴얼이 있고 결과 중심으로 평가받는 직무, 혹은 비교적 독립적인 업무 구조를 가진 직무를 탐색하는 것이 하나의 현실적인 방향이 될 수 있습니다. 이직을 당장의 선택이 아닌 정보 수집과 가능성 탐색 단계로 접근하여, 자격 요건, 업무 특성, 근무 환경 등을 충분히 조사한 뒤 판단하는 것이 심리적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기관사에 대한 미련은 ‘직업 그 자체’보다 그 직업이 상징하는 근무 방식과 삶의 구조가 무엇이었는지를 되짚어 보는 방향으로 다루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이를 통해 유사한 특성을 가진 다른 직무 대안을 보다 현실적으로 찾을 수 있습니다. 지금은 현재의 일을 유지한 채, 퇴근 후나 휴무일의 일부 시간을 활용해 관심 있는 분야의 공부나 정보 탐색부터 천천히 시작해 보세요. 짧은 온라인 강의, 자격 요건 조사, 현직자 후기 살펴보기처럼 부담 없는 방식이면 충분합니다. 이런 작은 시도들이 쌓이면, 서두르지 않고도 다음 선택을 준비할 수 있는 힘이 됩니다.
배옥선 상담사
young5678
· 1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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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제 선택을 못 믿는 것 같아요

올해 30입니다 제가 졸업을 늦게 해서 27에 사회생활을 시작했어요. 전엔 그게 크게 걸리지 않았는데 요새는 일은 하더라도 뭔가 목표 없이 떠도니까 나이가 있다는게 실감나니까 마음이 너무 조급해지더라구요. 하고 싶은 걸 하라는데, 하고 싶은 게 없고 지금 회사에 계약이 끝나도 계속 있고 싶은데 공공 영역이라 정규 전환은 불가해요. 여긴 제 전공과 완전 동떨어져서 제가 늘 생각했던 직장이 아니었는데도 우연한 기회로 들어와서 꽤 만족하면서 살고 있어요. 제가 지금 1년도 안되는 시간 동안 여기서 겪었던 일들이 나쁘지 않고, 이 회사에 대한 감정이 좋다는 이유로 제가 이렇게 큰 결정을 내려도 될까? 이런 생각이 가득해요. 지금 제가 스스로에게 확신이 없는 거 같아요. 내가 이 일을 끝까지 한다면 괜찮을까? 내가 더 잘될 수 있는데 빠르게 취업하고 싶다고 모든 선택지를 포기하는 건 아닐까? 그냥 막연히 불안하고 내 선택이 잘못됐을까 두려워요. 근데 그 실체는 없는것 같기도 해요. 그 선택을 하는 나를 믿지 못하고 책임지기 싫어서 이러나 싶기도 해요. 얼른 선택해야 준비도 하고 다음 스텝을 밟아 나갈텐데, 제가 어떻게 마음을 다잡아야 할까요?

#취준생 #직업 #조언
바바황23
· 1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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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사라지고 싶다.

20대 후반인데 알바하면서 취준하는거 이젠 너무 지친다. 면접은 늘 다 떨어지고 면접 준비하느라 시간만 낭비하고. 아무것도 안하고 살자니 먹고 살 돈이 없고 가족들도 있고, 일을 하려고 하면 스트레스만 받고. 왜 인간으로 태어나서 이런 고통을 겪어야 할까.

Voltique
· 1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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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습니다.

3교대를 하고 있는 4년차 직장인입니다. 우울한지는 몇 년 되어서 언제부터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존재가 되고 싶었는데 잘 하고 있는걸까요. 지금 하는 일에 애착도 열심히 하고 싶은 마음도 없어진지 오래입니다. 왜 사는지 뭘 하고싶은지 하고싶은건 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하고싶은 꿈을 이뤘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그냥 부모님이 원하는 걸 하고 있는건가 싶습니다. 이대로 지내다가는 삶을 포기하고 싶어질까 싶어 1년 이상을 고민하여 막연하게 미국에 나가서 돈 많이 벌고 여러 경험을 쌓아보고 싶다는 목표를 세워보았습니다. 그리고 1년이 지난 지금은 미국에서 일할 전문가 면허를 땃고 영어공부중에 있습니다. 처음 면허공부를 하고 있을 시기에 부모님께서 시험에 떨어졌으면 좋겠다고 하셨습니다. 힘드니까 한국에 있으라고, 돈 적게 벌어도 집에서 다니고 멀리가지 말라고 하셨어요. 하지만 지금 상황이 너무 무기력하고 힘들어서 뭐라도 하고 싶었습니다. 처음에는 떨어져서 어색하지만 미국에서 인정받으며 일하는 모습 보이면 좋아하시지 않을까 했어요. 그리고 미국으로 이직을 해도 미리 준비를 다 하고 퇴사하지 않으면 불안해서 살 수 없을거 같았어요. 최근 영어공부와 직장일을 병행하는 모습을 본 부모님은 만날때마다 공부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엄마 옆에서 평생 살라고..힘들게 노력하지 않아도 된대요. 사실 그 말이 제일 견디기 힘들었어요. 어릴때는 재수하지 않고 좋은 대학가서 좋은 직장가고 부모님께 용돈 드리며 효도하고 그렇게 살다가 부모님 돌아가실 때 쯤 한 60세 정도까지 살면 되겠지 싶었어요. 어릴때 많이 들었던게 영향이 크지 않았나 싶습니다. 하지만 최근 3-4년간 직장생활을 하며 60까지 버티기가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미국에 가는건 그렇게 원하는 일은 아니에요. 하지만 한국에 같은 직종에서는 더이상 일하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들어 막연하게 고른 것이었습니다. 사실 지금은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요. 요즘엔 다른 사람들의 농담도 일상 이야기도 즐겁지 않고 궁금하지 않아요. 웃는것도 조절이 잘 안돼서 최대한 혼자 있으려고 합니다. 룸메이트와 함께 지내는데 혼자 지내는 것 처럼 해서 미안하기도 합니다. 사람이 버겁습니다. 친구들은 힘들어보인다고 힘든일 있으면 말하라 하지만 말하고 싶지 않습니다. 부모님은 저를 정말 사랑하시고 엄마는 저 없으면 못산다고 입버릇처럼 이야기 하세요. 아빠는 사랑한단말이나 애정표현은 안하시지만 필요한걸 부탁하면 거절하지 않고 도와주십니다. 가끔 돈을 요구하긴 하시는데 괜찮습니다. 근데 저희가족엔 공감이 없긴해요. 제가 원하는 걸 하면 이 무기력함이 나아질까요? 지금은 뭘 원하는지도 모르겠고 앞으로도 모를 것 같습니다. 하고싶은일은 어떻게 찾나요.. 그냥 부모님이 원하시는대로 자취를 그만두고 본가에서 조용히 살면 괜찮아질까요? 근데 그건 정말 싫을거 같습니다..하고 싶은 일도 없는데 하기 싫은것만 뚜렷하니 이만한 자기고집도 없는거 같습니다. 이 무기력과 우울은 언제 끝이 날까요. 두서 없이 정돈 안된 글이 되었네요.. 그래도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가족 #진로고민
expert
현재의 무기력은 실패가 아니라, 너무 오래 버텨온 마음의 신호입니다.
지금 마카님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하고 싶은 일을 반드시 찾아야 한다’는 압박에서 벗어나는 것입니다. 극도로 지친 상태에서 삶의 큰 목표를 세우려 하면 오히려 무력감만 커질 수 있습니다. 이 시기에는 “무엇을 하고 싶은가”보다는 “무엇이 나를 덜 소진시키는가”, “무엇이 나를 조금이라도 살게 하는가”를 기준으로 선택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미국 이직 준비 역시 간절한 꿈이 아니라고 해서 의미가 없는 선택은 아닙니다. 지금의 환경을 유지할 경우 무너질 것 같다는 위기감 속에서 내담자가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선택한 하나의 출구이자 생존 전략으로 볼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그 선택이 완벽한 확신에서 나왔는지가 아니라, 삶을 포기하지 않기 위해 움직였다는 사실 그 자체입니다. 또한, 본가로 돌아가 조용히 지내는 선택은 겉보기에는 안정처럼 보일 수 있으나, 마카님에게는 오히려 자기 삶의 주도권을 잃는 경험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현재의 우울은 혼자 있어서 생긴 것이 아니라, 자신으로 살 수 없다고 느끼는 데서 비롯되었기 때문입니다. 회복을 위해서는 물리적인 안정만큼이나 부모님과의 심리적인 거리와 자율성이 함께 확보될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서 다음과 같은 방향을 권하고 싶습니다. 첫째, 당장 삶을 바꾸려 하기보다 일상의 에너지 소모를 줄이는 작은 조정을 시도해 보시기 바랍니다. 예를 들어, 영어 공부의 양을 줄이더라도 ‘완전히 끊지 않는 선’에서 조절하거나, 휴식 시간을 의도적으로 일정에 포함시키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둘째, 부모와의 관계에서는 이해를 얻기 위해 애쓰기보다, “지금 이 선택이 나에게 필요하다”는 사실을 길지 않게, 반복적으로 전달하며 심리적 경계를 연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셋째, 감정을 말하지 않아도 되는 안전한 공간, 예를 들어 상담이나 기록(감정 일기, 메모)을 통해 자신의 상태를 외부로 조금씩 꺼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배옥선 상담사
에몽랑시
· 1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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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답답이에요 저

금붕어 아이큐나 지능이 딸리고 순천 알바자리도 별로 없고 최저 시급만 오르고 답이 안나와요 돈은 벌어야되는데 막막해요 순천 광양 이렇게. 식당 홀서빙 까페만 보는데 무슨일 해야할지 걱정이애요 ㅠ

#조언 #직업
26sus33살여자
· 1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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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진로
아무것도 하기 싫음 이기적인 거겠지..

한달넘게 공부를 하니까 또 공태기가 왔다. 하기가 싫네.. 어제 피곤해서 일찍 잠에 들었다가 또 새벽에 깨서 그 후로는 한숨도 못잤다. 낮잠 자면 이따 밤에 또 못자고 밤낮바뀔까봐 버티고 있는데 눈이 너무 아프고 졸립다. 운동습관은 들었는데 수면패턴 맞추는게 쉽지 않네.. 할머니 할아버지도 물어보시고 주변 사람들도 물어본다. 취업 준비하고 있냐 어디로 할거냐 어떻게 할거냐 등등.. 나도 이제 이런 이야기 듣는 나이랑 시기가 됐구나 싶다. 엄마도 방금 전 카톡으로 시험준비만 하지 말고 구직사이트도 들어가보고 이력서도 미리 준비해보라고 연락이 왔다. 나도 안다. 이젠 진짜 준비하고 취업해야한다는 거.. 근데 왜이리 몸이 안움직이지.. 손이 안움직이지.. 너무 무섭다. 불안하다. 막막하다. 나이 그만 먹고 싶고 그냥 이대로 멈춰있고 싶은 마음. 진짜 다 피곤하다. 진짜 왜 살지라는 생각 수도없이 많이 했는데 오늘도 또 든다. 정신차려야지.. 일단 1급 붙든 해야지 이력서 한줄 더 생기는 거니까 문제 하나라도 더 풀어야지. 그래야지.. 그래야하는데..

25mirelle
· 1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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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일해야할지모르겠어요

돈은 그지인대 돌고래 아이큐이고 멍청하다고 소리 많이 듣고 취업구직활동몇번해도 취업안되고 적성에 맞는일이없어요 ㅠㅠ아이둘돌보모미일도하지말라고 하고 그향수만들기도하지말라고 그 향 굼방까먹고 금붕어 아이큐에 33살여자인대 한심하고 갑갑하고 알바할데도 없고 알바면접 밨던곳만 나오네요 ㅠㅠ 무슨일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금붕어 아이큐라 멍청하고 금방 까먹고하네요

#공장일도하지말라고하고 #적성 #진로고민 #취준 #취준생 #조언 #직업
26sus33살여자
· 1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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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진로
이제 4학년인데 전공 관련 일 하고 싶지 않아요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4학년이 되는 간호학생입니다 이미 취준하는 졸업반까지 와서 이런 말 하기에는 시기가 늦었다는것을 알고있고, 이제 교육과정이 바뀌어 수능 치기 어렵고 재수도 쉬운 과정이 아니라서 재수 생각은 없고, 약 3년 학교 다니면서 지출한 비용도 만만찮은걸 알고 있습니다 제가 간호학과에 진학한것은 온전한 자발심으로 인한것이 아니었습니다. 고등학교 3학년 때 국어국문, 국어교육 쪽으로 준비했는데 저출산으로 인한 교사의 좋지 않은 전망으로 부모님께서 염려하시기도 하셨어요 국어계열로 원서를 쓰되 간호학과에도 지원해보라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그렇게 했어요 원서 쓰고 면접보고 하니까 국어 쪽이랑 간호 쪽 둘다 합격 통보가 오는데 그동안 취업길 많은 간호가 좋다는 말 듣고 하다보니 저도 생각해보니까, 그렇지 않아도 교사 임용률이 계속 하강하고 실제 임용 합격한 예비교사들도 첫 발령까지 평균 1년을 기다린다는데 저라고 한번에 임용 붙고 발령날 수 있을까, 부모님 손 벌려가면서 잘 붙지도 않을 수 있는 임용에 계속 도전하기에는 부모님 보시기에도, 제게도 힘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 간호학과에서 교직이수하고 보건교사를 해보자는 생각에 간호학과에 등록했어요 중간에 부모님께서 무슨 마음이셨던건지, 하고 싶은걸 하라더군요 (아마 국어 쪽으로 가도 된다는 뜻) 저는, 이제 선생님 되기 어렵다고 선생님 하지말라는 말씀까지 하셨으면서 왜 그러시지 하는 오기(?)와 간호과에 가기로 한 저만의 이유를 바탕으로 간호학과에 등록했어요 입학하고 다니는데 1학년 1학기 때부터 2학년 초반 또는 중반까지는 간호학과에 온게 좋지 않았어요 완전한 자의가 아니라 권유로 온데다 관심사가 이과가 아니라 인문계열이라서 어문계열이나 다른 학과 간 사람들이 부럽고, 간호학과에는 별로 애정이 없고 그렇더라고요 취업만 보고 학과 선택하는게 아니었나봐요 1학년 때 엄마랑 통화하면서 어문계열 간 사람들 부럽다고 훌쩍이고 중고등학생때는 안 받아본 교내상담까지 받아봤어요 결과는... 어문계열은 취업이 힘들다는 등 뭐 간호학과가 좋으니 다녀라 그런 설득?이었고 교내상담에선 제가 해외 간호사 취업에도 관심있는걸 토대로, 외국어에 관심있으면 더 공부해서 해외취업을 해보자로 결론났어요 그리고 아주 어릴때 꿈이 간호사 아니었느냐, 다른사람들을 도와주자 라는 혼자만의 생각으로도 위안했고요 휴학 없이 다니다 보니 올해 4학년이에요.. 해외 간호사 취업이라는 관심사가 생기니 낫더라고요 2학년 후반부터 3학년까지는 간호학과에 대한 회의감과 다른 학과에 대한 선망이 전혀 없었어요 그런데 최근들어 또 옛날 일을 다시 겪네요 실습, 과제, 시험, 학과 내 인간관계 등에 치이다 보니 더 힘들고 간호보건 분야와 직종에 그닥 끌리지도 않고 실습도 공부도 재미없고 저 말고 모든 학생들, 현직 종사자들, 심지어 다른 분야 사람들도 물론 나름의 고충이 있고 힘들걸 알아요... 자발적으로 온거라면 분명 사명감이나 목표가 있을테니 그걸로라도 버티겠는데 자의가 아니라서 더 힘들어요 옛날에 국문과 합격한거 그곳으로 갈걸 그랬나, 고등학교 입학 전 했던 입시미술 그때 계속 할걸 그랬나 하는 생각도 가끔 들지만 이미 지난 일인걸요 생각해봤자 바뀌는건 없으니 넣어둡니다 이제 4학년인데 전혀 다른 일 하고싶다는 생각이 아직도 드는거면 진짜 다른 일을 찾는게 좋을까요? 지금으로서는 출판사 도서관 등 책과 관련된 일이나 외국인들 만나거나 해외 관련된 일을 하고 싶단 생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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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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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

우울 불안장애 공황장애

song30
· 18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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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에 알바할곳이 마땅치 않아요

큰일이에요 ㅠㅠ 두디어 재주 뜨는데 아쉬워요 구경한번도 못하고 오늘 순천가는데 알바할데가 없어요 시급은 너무 높고 알바면접 밨던롯만 나오네요 ㅠㅠ 로롯시대 때문에 일자리 *** 노인 부모님른 공장일 못하개 해요 ㅠㅠ 좀 놀러가고싶어요 또 노동일 만하는 기분이애요 50만 주는게 어디에요 ㅠㅠ 아무리 외가댁이라도 너무 짜요 돈이 주6일까지 했는데요

26sus33살여자
· 18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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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정병

긍정부정긍정부정긍정부정긍정부정 ************

em00
· 18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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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진로
살고 싶은데 취업난으로 죽고싶어요

넘 슬퍼요.. 취업도 안되고 알바라도 해보려는데 알바조차 계속 안되요.. 달마다 고정지출은 있는데 외식을 막 하고 배달 시켜먹고 맨날 노는것도 아니고 그저 자기계발하며 이력서 넣는데 10군데 넣으면 3~4군데 면접 연락이 오고 면접을 잘 준비해서 가도 늘 불합격이에요.. 돈은 없고 이런 얘기하면 눈이 넘 높다느니 어쨌다느니 말하는데 공장이든 새벽까지 일하든 쉬는날이 적든 안가리고 할 수 있는곳엔 닥치는데로 넣었어요.. 할 거 없음 쿠팡이라도 하라는 말이 제가 사는 지역은 쿠팡 물건 분류하는 그런곳은 없어서 운전해야는 배송기사만 뽑는데 운전 면허도 없어 못하고 미치겠습니다.. 저 진짜 죽기 싫은데 비싼집, 차, 명품을 원하는것도 아닌데 취업난으로 죽음밖에 없는거 같고 조여오는게 넘 힘드네요.. 뭐가 됐든 일을 해야 돈이라도 모으는데 하루하루 이력서 안 넣은 날이 없고 늘상 인나면 갈곳도 없이 집에서 자기계발, 운동하는게 다인데 세상이 진짜 내가 살길 바라는게 맞을까..?싶고 가만히 있음 불안이 더 심해져 움직이는데 너무 지치네요.. 나라에서 무료로 배울 수 있는 정책들도 알지만 그거조차 기본 생활비는 있는 상태서 할 수 있는데 자취중이라 매달 월세, 공과금등등은 내야하니 그러지도 못하고 본가는 다이소, 롯데리아 같은곳도 하나없는 완전 깡시골이라 거기 살면 뭐하나 하려해도 더 비싼 시외버스 타고 더 시간 들여 가야해서 할 수 있는일의 폭이 더 줄어들어요.. 아니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넘 힘드네요 이러다 자살이든 노숙이든 하게 될 거 같고..

#불안 #취준 #취업 #취업난
호댱OsO
· 19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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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진로
진짜 너무 힘들고 스트레스 받으면 그만둬도 될까요?

직장을 1년 넘게 다니고 있어요 대학 졸업 후 첫 직장인데 실수가 많고 많이 혼나다보니 자존감이랑 자신감이 많이 떨어졌어요...그럼에도 잘할 날이 오겠지 생각했지만 나아지질 않았고 '이 일과 맞지 않은 걸까?' 생각도 들었고요 매번 이런 생각들을 하니까 무기력하고 스트레스를 받고 의욕이 없어지는 거에요 일이 또 일어날까봐 불안하고요... 이번에도 혼나게 되면서 재계약 시기에 저에 대한 신뢰는 없어진 거 같고 이만 물러나야 되지 않을까 싶은데 1년 더 다녀보겠단 목표로 다짐을 했지만 힘들 거 같아요 정말 정신적으로 제가 버티질 못하고 스트레스 받을 바엔 이대로 그만둬도 괜찮을까요? 첫 직장이고 1년 넘은 경력이라도 괜찮을까 싶을까요...?

#직장 #경력 #스트레스
잡초같은지식
· 19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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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진로
미래가 걱정된다

공부도 못하고 하려는 의지도 없으니 부모님은 내 말 하나 듣지 않고 고집만 부리시고 이럴바엔 성인되고 죽는편이 나나 주변한테 도움되는게 아닐까

#미래 #공부 #의지 #진로고민
xsgn18
· 19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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