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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괴감 오진다

계속 미루고 안 하면서 자꾸 해야된다는 생각만 하고 정작 실행에 안 옮기잖아 모순적인 나야 자괴감 느껴서 뭐해 내일은 조금이라도 하자 미뤄봤자 너만 힘들잖아 작은 발걸음이 시작이야 제발 그냥 해 *** 걍 해! 찡찡대고 핑계 대지 말고 자존감 낮고 난 못할 거라는 핑계 운운하지말고

#게으름 #자존감 #결정장애 #자괴감 #미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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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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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후반의 진로 고민

안녕하세요. 20대 후반의 남자입니다. 취업 도전에 뛰어들었지만 실패하고 자존감은 엄청 떨어져서.. 자존감 박살난 상태로 있다가 이대로는 안되겠다. 나는 공부 해도 안되는 두뇌 실력이다 싶어 어머니가 하고 계시는 도배를 배울려고 합니다. 참고로 알바 경력은 있습니다. 근데 뭐.. 이력서에는 못쓰는 구청 알바,백화점 주차 안내 알바지만요 솔직히 겁도 많이 나고 도배라고 해도 20대 후반때 벌써 노가다로 인생루트를 정하는게 맞나 싶기도 해요 저는 도배 말고 다른것을 하고 싶은데 지금 제가 생각 하기에는 지금 이 길 밖에 방법이 없어 보입니다. 하기 싫더라도 해야 할때는 있으니깐요. 대학은 나와도 지방에 지잡대를 나왔고 과는 사회복지학과.. 스스로 노력을 안해서 그 분야에서의 무경력이죠 누가 이 무경력에 면허는 있지만 운전도 못하는 사람을 뽑아주겠습니까... 그러니깐 면접도 계속 떨어지지.. (2자리수 정도 면접 보러 다닌것 같습니다.) 면접 보게 해주신것만으로도 감사드리지만 그래도 떨어지면서 자존감은 바닥으로 떨어지더군요. 제가 도배를 배울려는 이유 1.어머니가 도배사입니다. 근데 몸 상태는 계속 안좋아지고 계시죠. 그래서 저라도 어머니의 일을 배우면서 옆에서 도와드리면 좀 괜찮지 않을까 +돈도 벌수있으니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2.지금 사귀고 있는 정말 저한테는 과분한 여자친구와 미래를 그리고 싶습니다. 아직은 먼 미래지만 돈을 열심히 모아서 중고차도 사고 좀 더 좋은곳에 데이트 하면서 여자친구랑 잘 사귀고 싶어요. 3.제가 도배를 배워서 1인분이라도 할수있으면 저희를 홀로 키우시던 어머니의 어깨가 조금이라도 가볍지 않을까요?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어머니가 집에서 편히 쉬게 해드리고 싶어요. 4.솔직히 지금 이 길밖에 모르겠습니다. 저는 안좋은 가정환경에서 자라서 나처럼 힘든 사람들을 도와주고 싶어서 사회복지사가 꿈이였지만 계속되는 취업 실패, 금전적인 어려움을 가지고 있죠 그래서 당장 보이는 이 길을 갈려는겁니다. 제가 과연 20대 후반 도배사로서 열심히 살수있을까요? 노가다 하는 제 자신이 싫어지지 않을까, 도배만 평생 하게 되지 않을까 두렵습니다. 다른일을 하고 싶지만 방향을 모르겠고 공부는 해본 결과 저는 공부는 아닌것 같습니다. 20대 후반에서 30대 중반까지 도배를 할것 같은데.. 그 이후에는 제가 과연.. 제가 진정으로 하고 싶은걸 찾을 수 있을지 겁이 나네요.. 남탓,사회탓은 하고 싶지 않습니다. 제가 이렇게 아무 생각없이 살아온거에 대한 결과가 이것이기 때문에 탓할려면 제 자신을 탓해야죠 뭐..

#취업 #사회복지 #자존감 #도배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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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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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검사해서 장애인혜택일자리

사람들이 자꾸 저보고 장애인 혜택 일자리 하라고 하는데 비용도 만만치 않고 뷰모님도 원치 않고 제가 지능이 낮다고 사회 생활이 부족하고 남들처럼 일을 오래 못하는데 멀라 자꾸 일반 사람들처럼 알바나 직장 구할려고 하니냐고 하네요. 장애인 판정 받는비욘이30~40만원하고 판정이 되며 우는 사람도 있고 제가 장애인 인대 안말할자신도 없고 순천 신청에 장애인 일자리가 많이 안나오고 월급도 적고 하네요… 저보고 알바 해바자 또 금방 짤린다고 오래 못버틴다고 장애인 혜택 받이서 하는데 자꾸 이말이 저한테 힘들어요 ㅠㅠ 죽고싶기도 하고. 지금 자궁 물혹있어서 제거 해야한다는데 멘붕에 오고 민증도 고흥으로 되어있어서 민박집도 하기도 싫어지네요 어제 오늘 멘탈이 약해지더라구요 노인부모님은 장애인 받는거 싫어하고 친오빠도 장애인 검사하기만하며 죽여버리겠다고 하고 만약 장애인 판정 받고난후 몇일 지나고 친오빠가하고 연이꾾겨져서는 장애인 판정을 취소 안해줄것같아서 겁나요 어떻게 해야되요?? 저는 일반사람하고 일을 제대로 못할거라하는데요 돌고래 아이큐이며요

#정신건강 #일자리 #혜택 #가족관계 #장애인
나쁜32살
·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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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센터 너무 오래다니는것도 좀 그럴까요?

20대 후반인데 작년부터 여성일자리센터에 상담이나 일자리 정보 받거나 했습니다. 작년 말까진 따로 하고싶은게 있어서 기간제나 시간제 부탁하거나 했고 센터에서 하는 프로그램 참여도 좀 했고요..근데 아무래도 하고싶던건 여건이 안돼서 당장은 포기하고 다른 큰 자격필요없는?바로 취업 가능한거 위주로 찾고싶거든요. 근데 제가 힘도 약하고 다른사람들보다 많이 느린탓에 생산직같은 몸쓰는건 금방 잘려버린적이 여러번 있어서 망설여져요. 요즘엔 그냥 일자리 지원하는거 자체가 무섭고 귀찮고 싫고...그냥 집에 있는게 편해져 버렸습니다. 그래서 혼자 다시 취업활동 하려니 힘들어서 간단한 상담이라도, 작은 정보라도 받고 싶어서 다시 센터에 문의드리고 싶은데 너무 한심하게 보일까요?얘는 대체 뭔데 일년이상 이러나, 할 맘이 없나 생각없나...혹시라도 이럴까봐 혼자 겁먹고 있습니다...활발히 다닐때도 달에 2~3번 정도 방문했고 가끔 전화 상담도 제가 먼저 거는건 그정도만 했거든요...직원분이 한번 같이 면접 가주신적도 있고요..이상한게 아니라 직원분 쪽에서 그런 지원?도움?으로 이번에 몇번 그런다고 면접 어떻게 보는지 봐주는거라고 해주셔서요... 몇번 조언도 해주셨는데 제가 자동차 면허가 없어서 면허는 있어야한다고 자주 말해주셨는데...학원비나 차 살 돈이 부담되고 솔직히 지금은 운전자체가 무서워서 엄두가 안나거든요...근데 그러면 제가 기껏해주신 조언 무시한게 되니까 괜히 죄송하고 눈치보여서..근데 혼자 다시 뭘 하려니 정말 막막해서 조금이라도 도움받고 싶은데 너무 염치없을까요... 벌써 20대후반인데 쌓은게 너무 없더라고요..성격도 소심하고 겁많고 그런데 느리고 약하고 사회경험도 적고 면허도 없고 일 공백기간도 3년가까이 되고...제가 봐도 너무 한심하네요...... 프로그램 참여로 활발히 다닐때도 보면 다 결혼,임신 출산으로 단절인분들이 많은데 전 그런게 아니고 저 외엔 다 4~50대셔서..그게 괜히 맘이 불편했어요... 작년엔 나름 의욕이 있었거든요 하고싶은거 열심히 준비했고 자격증들도 알아보고 해볼게요 하고...근데 지금 있는건 acp와 itq정도만이에요...그것도 b고...어려운거부터 말고 비교적 쉬운거부터 해보고 더 도전해볼게요 했었는데 그냥 지금 뭔가를 할 의욕자체가 안나요ㅠㅠㅠㅠ

#취업활동 #여성일자리센터 #사회경험
따끈따끈
·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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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생활 힘들어요

새로운 업종으로 뛰어든지 6개월차.. 제 위의 선임들은 모두 나가고 제가 선임이 되어버렸습니다. 나도 잘 모르는데 챙겨야할 사람은 세명입니다.. 업무 보고는 부장님께 직접 하는 상황이고, 보고드릴때마다 이것도 모르냐는듯한 한심한 표정과 말투로 저를 대합니다. 일도 힘들어죽겠는데 부장의 예민함도 맞춰야 함뿐만아니고, 인력이 없어 일의 업무도 다양합니다. 저희 팀 일이 아닌 다른팀 일도 넘어온 상황입니다. 묵묵히 하기만하니까 그냥 계속 주네요. 일은 잔뜩넘어와서 숨이 너무 막히고 보고할때마다 자존감떨어지는 어투와 말을 들으니 힘과 의욕이 하나도 안납니다.. 또한 일정을 맞춰야하는 일이기에 늘 항상 재촉과 압박을 받습니다. 제가 너무 무능력한 사람이 된것같아요. 눈물이 날것 같이 너무 힘이듭니다. 제가 어떤 마음가짐으로 하루하루를 견뎌야할까요. 그냥 너무 의욕없이 하루죙일 심장만 두근거립니다. 마음만 급해지고 정말 우울합니다.

#마음가짐 #멘탈케어 #의욕상실 #압박감 #자존감 #업종변화
1a힘뇌자b1
·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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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 안심번호 문자보내면 제실제번호가 보이나요?

알바 안심번*** 했는데 상대방이 문자보내고 제가 답하면 제실제번호가보이나요?

김치만두22
·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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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첫 알바를 갔다 왔습니다

제 인생 첫 알바를 오늘 갔다가 퇴근하고 집에 왔습니다. 그동안 사람이 무서워서 피했던 알바를 이제야 시도해보았는데요, 확실히 힘들더라고요. 아직 사람이 무서운 것이 완전히 낫지 않은 것 같아요. 사장님은 첫 알바 치고는 괜찮았다, 앞으로 더 배워서 열심히 하라고 하시는데 제가 앞으로도 잘할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솔직히 말하면 조금 도망가고 싶기도 했어요. 저 잘 할 수 있을까요..

#배움 #첫경험 #도전 #알바 #두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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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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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제 근로자 면접 잘(?) 보고 나왔어요 ㅋㅋㅋ 잘 본것 같지도 않고 14명 중에 될 확률이 거의 없겠지만 아무튼 할 말은 다 한것 같아서 좋네요 마지막 할 말 없냐는 말에 딱히 없는데? 생각이 들었으니까요 그냥 후련만 하네요 ㅋㅋㅋ 앞으론 그냥 공부만 해야죠 ㅎㅎ 내일부터 다시 공부해야죠 뭐 힘들지만요 ㅎㅎ

freewriter3927
·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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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사기 당해서 벌금까지내라고하니깐 너무힘들어요

지금 알바도 알아보고있는데 너무힘들어요 벌금은 부모님이 대신 낼줄건데 제가 사고를치는바람에 너무힘들어요 저도 사기를 처음당해서 정신적으로 힘들고 부모님도 엄청힘들어해요

김치만두22
·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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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오늘 돈에다가 면접에다가 스트레스가 너무 많네요 실수로 은행어플에서 8월 20일날 결제할걸 실수로 미리 결제를 해서 수습하느라 애썼어요 원래 7월 20일에 결제할걸 미리 결제하려고 했었는데 돈 액수가 비슷해서 속았네요...ㅠ 아빠한테 급하게 돈 달라고 부탁드리고 여자친구한테 월세 낼 돈 보충해달라고 했어요... 스스로가 너무 한심하네요 ㅠ 오늘 면접 가는데도 신사옥이라서 그런지 항상 가던 곳이 아니라서 그런지 긴장돼요 통과해도 힘들고 통과 못해도 힘들고 ㅋㅋㅋㅋ 이게 뭔가 싶네요...ㅎㅎ 에휴 너무 힘드네요 오늘 ㅋㅋㅋ

freewriter3927
·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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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대전관광공사 신사옥에 기간제근로자 면접보러가요 사실 이번 기간제근로자 합격하면 공부시간도 많이 줄어들고 주말에도 공부해야 해서 너무 힘들것 같지만 그냥 지금 문득 프랑스어 선생님한테 생일선물로 스타벅스 5만원권을 보내드리면서 드는 생각이 돈 벌면 좋겠다예요 아빠나 여자친구나 너무 조급해하지 말고 지원 받을 때 받으라지만 그래도 너무 미안해요 딱히 쓰는 돈 거의 없는것 같은데도 밑빠진 독에 물 새어나가듯이 새어나가는 돈을 보면 돈을 벌고싶네요 몇개월 더 공부한다고 해서 올해 하반기에 반드시 최종합격한다는 보장이 있는것도 아니라서 별 생각 없었다가 합격하고 싶은 생각이 들곤 해요 저 포함 면접보는 인원이 14명이나 되어서 합격할 가능성이 여전히 낮은건 사실이만요 생각이 많아지네요 항상 돈 때문에 타지에서 꾸역꾸역 살겠다고 아빠 돈 가져가는것도 미안한데 여자친구한테까지 경제적으로 지원받고있으니 말이에요 다음달 7일까지 2만원가지고 버틸 수는 없고 추가로 아빠든 여자친구든 더 달라고 해야겠네요 참...

freewriter3927
·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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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만 자란 어른

예비수강신청을 앞두고 시간표를 짜며 성적표를 들여다보다가 문득, 지난 5년이 허무하게 느껴졌다. 휴학 1년까지 포함해 꽤 긴 시간이었지만 손에 잡히는 게 없었고, 마음은 다시 막막해졌다. 우울증, 사회불안, ADHD로 흔들렸던 시간들. 아직 다 나은 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그게 내 발목을 잡았다는 말로 다 설명하고 싶진 않다. 미술심리치료에 관심이 있어 9월부터 과정 수강을 고려 중이었는데, 관련 영상을 보다가 또 주저앉았다. 어린아이가 미술심리치료를 할 수 있을까요? 부모에게 경제적으로 의존하며 자기 삶도 책임지지 못하는 사람이, 누군가를 치료할 수 있을까요? 그 말이 낯설도록 내 얘기 같았다. 지금까지도, 앞으로도, 모든 것을 부모님의 지원에 기대어 살아가며 나는 진짜 ‘나’를 책임져본 적이 없다. 어릴 땐 되고 싶은 게 참 많았다. 피아니스트, 동화작가, 소설가, 여행작가, 드라마 스태프, 일러스트레이터, 사진작가… 하지만 그 어떤 것도 끝까지 해낸 건 없었다. 도전은 많았지만 늘 도중에 포기하거나 겁이 나서 시작조차 못했다. 지금 전공은 부모님이 추천한 시니어비즈니스, 복수전공은 학교필수로 어쩔수 없이 선택한 사회복지. SNS 잘한다는 이유로 진로지도 교수님이 마케팅을 추천해줘 자격증을 땄고, 포토샵은 1-2월에 학원에서도 배우고 이번에 시험도 신청했지만 공부는 거의 하지 않아서 떨어질 것 같다. 일본 워홀을 꿈꾸며 산 일본어 책은 몇 장 넘긴 게 전부, 토익도 책만 사고 방치. 한국사는 좋아해서 1급을 땄지만 벌써 2년 전이고, 컴활은 1급은 계속 떨어져서 결국 2급은 땄지만 이것도 2년전. 운전면허도 올해 땄지만 딱 두번 운전해봤다. 나는 오래 붙드는 힘이 없다. 조금만 어려워도 포기하고, 안 될 이유부터 먼저 찾는다. 좋아하는 건 많은데 끈기는 없고, 특별히 잘하는 것도 없다. 생각도, 행동도 여전히 미숙하다. 부모님 없이 할 줄 아는 게 거의 없고, 장녀이지만 장녀 같지 않고, 동생조차 나를 누나로 여기지 않는다. 밤마다 이런 고민에 잠 못 이루면서도, 낮엔 여전히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 겉으론 다 자란 어른인데, 속은 아직도 책임을 감당하지 못하는 아이 같다. 몸만 자랐지, 나는 아직 나를 책임질 줄 모른다. 나는 아직도 어른이 되지 못했다.

24mirelle
·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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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게

지겹다 언제까지 살아야 하는걸까 비명 지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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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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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게 귀찮아요 근데 죽기는 싫어요

죽는다는 건 제가 좋아하는 것들을 더 이상 *** 못한다는 거잖아요... 전 제가 좋아하는 것들을 계속 보고 싶어요 근데 그러기 위해선 살기 위한 노력을 해야해요 지금의 애매한 상태가 정말 답답해요 전 20대 초반이라 운 좋게도 지금 부모님의 보호 아래 있거든요 미래를 생각했을 땐 노력을 해야하는데... 그러기가 너무 귀찮고 또 그럴 필요도 아직은 와닿지가 않네요 사실 전 노력의 상승곡선을 유지하기가 싫은 것 같아요 노력을 시작하면 계속 그걸 유지해야 하잖아요 근데 그걸 유지 못했을 때의 실망감이 두려워요 반면에 노력을 시작하지 않으면 실*** 필요도 없어요 그래서 노력을 안하고 미래에 대한 생각도 회피하고 있어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데 안 한다는 거죠

#노력 #상승곡선 #죽음 #답답함 #미래
밋데617
· 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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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대전일자리센터에서 면접관을 사로잡는 컬쳐핏이라는 강의를 들었네요 강의는 다 들었고 그냥 무난무난한데 내일 기간제근로자 면접에 관해서 좀 여쭤보려고 강사분께 추가로 물어보려고 기다리고 있는데 기다림이 좀 기네요 원래 세번째 순서였는데 어떤 여성분이 먼저질문해도 되냐고 여쭤보셔서 내키진 않지만 양보해드렸더니 아주 길게 질문을 하시네요 4가지 질문이 있대요... 4가지가 참 ㅋㅋㅋㅋㅋ 센터 정리 때문에 센터 바로 밖으로 나와서 질문 받아주고 계시는 중인데 내 차례에는 이미 많은 시간이 경과했으니 대충 질문 받아주지 않을까 체감상 많은 시간이 지났는데 내 질문에 대해서는 짧게 걸리지 않을까 그냥 기분이 안좋네요 ㅎㅎ 오늘 끝나고 교보문고 같은데 가서 앞으로 ncs 스터디에 관해서 어떤 봉모를 풀지 골라보려 했는데 오늘은 좀 많이 걸릴듯 싶네요 ㅎㅎ

freewriter3927
· 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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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도 안하고 집에서 공부도 제대로 안하고 어느때는 누워서 폰만 볼때도 있고 미래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 준비 하나도 없이 놀때만 신나는.. 아직 대학 졸업도 못한 백수.. 동생이 학교 끝나고 집에 들어와서 날 보자마자 하는 소리는 개. 백. 수. 맞는 말이다 맞는 말인데.. 그냥 방학 하자마자 알바 ***듯이 넣어볼걸.. 아니 지금도 단기 알바 찾으면 되는데 그러면 되는데 너무 무섭다 사복 실습 그냥 할걸 바쁘게 살걸 아님 학원이라도 다닐걸 또 이렇게 제일 중요한 시기라 할 수 있는 대학 생활 마지막 방학을 이렇게 낭비하며 보내니 한심하다 진짜.. 벼락치기로 자격증 따면 뭐해 그냥 의미없는 서류, 카드로만 남는데.. 하아.. 진짜 부모님 등골 휘어지게 일해서 나한테 다 쏟아주셨는데 내가 하는 건 없고.. 시원하게 에어컨 틀어진 집에서 뒹굴거리면서 죄송하지도 않니..

24mirelle
· 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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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오지만...

저번의 뻘글 못지 않게 괴롭습니다...ㅠㅠ 자신이 기껏 준비한 응모중인 이벤트들이나 대규모 변화가 평소 닫히던 때보다 더 일찍 닫혀서 그 곳으로 못 돌아가고... 거기다 어릴때 트라우마도 살아나며 아버지는 또다시 남의 아저씨 마냥 무시하고...화만 내고.. 죽겠습니다.. 이름 모를 놈들에게 당한 억울함과... 기타 스트레스로 인해 몸 상태 이상이 심해지고...저도 디x몬이나 제가 즐기던 모 게임의 모 불행한 성스러운 기사나 모 말법적인 다크판타지 마법소녀처럼 암흑진화 및 사도나 마녀란 이름의 악마 등으로 부정적 변신 이라도 하고 날뛰다 완전히 안락사 등으로 죽어서 떠나고 싶을 지경인데 ..ㅠㅠ 복수의 대상들한테 복수한다고 좋아지진 않는다지만 이 쓰레기같은 조금의 스트레스에도 병만 드는 환통증 마냥 엄살쟁이 쓸모없는 육체를 벗어 버리고 싶네요 귀신이라도 되서 신통력이라도 얻게.. 어머니는 또 자꾸 니 손에 피를 묻히지 말라는데 피 묻히는 각오라도 하고 싶고 설령 복수해도 니 기분이 나아지겠냐는데 그 다른 사람은 반대로 스스로의 힘으로 하면 그것만한 쾌감도 없을거라 하고 ... 죽겠습니다 진심으로..ㅠㅠ이게 왜 취업이지... 내가 죽게 만든거나 다름 없는 애완동물 관련도 적어야 헸나..ㅠㅜ

#안락사 #스트레스 #이벤트 #복수 #트라우마
카프리기스
· 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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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오늘 늦게 일어났네요 ㅋㅋㅋㅋ 9시 안에 일어나는게 이렇게 힘들줄이야 게다가 오늘 대전일자리센터에서 오후 2시~5시까지 면접관을 사로잡는 컬쳐핏 이라고 강의 신청해놓은거 잊고있다가 문자가 왔네요 ㅎㅎ 오늘은 공부하긴 글렀네요 ㅋㅋㅋ 내일은 면접보고요 수요일부터 제대로 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하는지 구체적으로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 계획이나 짜고 그래야겠어요 ㅎㅎ

freewriter3927
· 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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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변환점

안녕하세요. 94년생, 올해 32살. 퇴사 후 새로운 길을 고민 중인 사람입니다. 최근 두 가지 큰 경험을 하면서 9~10년 넘게 해오던 외식업을 그만두고 전직을 결심했지만, 불안감에 하루하루를 제대로 보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저는 외식업에서 정직원으로만 9년 가까이, 알바 포함하면 10년 넘게 일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한 레스토랑에서 2년간 홀 근무를 했고, 원래는 주방에서 일했기 때문에 다시 주방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도 가지고 있었습니다. ⸻ 첫 번째 사건은, 퇴사를 결심하고 자격증을 준비하던 시기에 12년을 함께한 반려견이 시한부 판정을 받으면서 모든 것을 멈추고 간병에 집중했습니다. 그러다 결국 반려견이 무지개다리를 건넜고, 그날 처음으로 외식업을 오래 한 게 너무 후회스러워졌습니다. 사랑하는 존재 하나 돌볼 여유도 없던 나날들, 그 죄책감이 컸고, 강아지가 아픈 와중에도 면접을 보러 다니면서 혹시나 장례를 치르게 되면 하루 이틀은 급히 쉴 수밖에 없다는 이야기를 드리면… 대부분 연락이 오지 않았습니다. 이해를 바라진 않았지만 마음이 너무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그 후에는, 큰 외식기업 면접을 잡았는데 당일에 일방적으로 취소당하거나, 인사팀에서 급하게 인력을 원한다고 연락해놓고, 현장에서는 연봉이 높다는 이유로 면접도 *** 않겠다는 문자를 받기도 했습니다. 그 순간 ‘외식업계가 이제 정말 정떨어진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그동안 부당한 대우는 한두 번이 아니었습니다. 손님, 동료, 사장, 대표… 누구에게서든요. 마지막 직장에선 퇴사 의사를 밝혔더니 직원들 앞에서 ***을 하고, 그 이후엔 나가는 날까지 온갖 괴롭힘을 겪었습니다. ⸻ 두 번째 사건은, 생애 처음으로 주말에, 이틀이나 좋아하는 가수의 콘서트를 다녀온 일입니다. 외식업에서는 명절, 주말, 공휴일은 ‘절대 쉴 수 없는 날’이었기에 이런 경험은 거의 없었습니다. 그런데 공연장에서 너무 행복해서 눈물이 날 뻔했어요. ‘이제는 이런 평범한 삶을 살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 이 두 가지 일이 계기가 되어 결국 외식업을 떠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현재는 전직을 위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예약해두었고, 상담사분도 50대에 전직한 분이라 많은 위로가 됐습니다. 현실적으로 가능하다고도 하셨고요. 하지만 저는 10대부터 지금까지 외식업 외에는 해본 일이 전혀 없어서 어떤 직업이 나에게 맞는지도 모르겠고, 어디까지 준비해야 하는지도 감이 없습니다. 특히 경제적인 여유가 많이 줄어든 상태라 불안이 갑자기 훅 들어오는 날엔 밤새 잠도 못 자고 머리가 복잡합니다. 평일엔 상담 일정 때문에 알바가 어렵고, 주말 알바는 구했지만 기존의 생활비를 감당하기엔 부족한 상태입니다. ⸻ 이 글을 읽고 있는 분들께 감정적인 위로도 물론 감사하겠지만, 현실적으로 이 시기를 어떻게 버티며 준비해야 할지, 직업 전환의 방향은 어떻게 잡는 게 좋을지,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지금의 저는 자신감도 없고, 마음도 너무 불안정해서 하루하루가 너무 어렵습니다. 누군가의 한마디가 절실한 요즘입니다. 도와주세요.

#불안감 #외식업 #자격증 #전직 #반려견
kllney
· 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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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진로
취업면접볼때요

제가 퇴사하고 일은 안한지 4?년됬어요 그전 직장에 크게 데이고 멘탈도 멘탈대로 깨지고 퇴사해서 그뒤로 번아웃이 심하게왔어요 집에서만 있었거든요 집에서도 퇴사했으니 3~6개월정도는 쉬다가 취직자리 알아보고 있는데 자꾸 취직자리 알아보고있나 압박감 시달려서 결국엔 우울장애가 와버려서 가족들 잘땐 울다가 울긴 우는데 왜 우는지 모르고 아침이 안왔으면 좋겠다 생각이들 정도로 심각했어요 그렇게 동굴속에만 있다가 재작년 가을중순쯤부터 어머니가 여기서 집에만 있지말고 집근처 40?분거리에 있는 공원에서 3바퀴돌고 3시간이상 운동도 할겸 햇빛쬐서 마음도 힐링?될겸 매일 나갔다와라 해서 그렇게 너무 덥거나 추울땐 말곤 꼬박꼬박 나갔다 왔는데요 그러니까 전보단 우울했던 마음도 가라앉고 취직의 '취'만 들어도 울고 짜증냈는데 지금은 전혀 그런 기분안들고 그냥 버티자 버티면 나에게 꼭 기회가 올거야 생각하면서 요샌 취직자리도 알아보고 있어요 제가 퇴사할때가 한참 코시국시기라 공고도 그렇게 없구 이젠 좀 풀렸으니까 알아보고 지원하려는데 보통 면접볼때 퇴사하고 길게 쉬었는데 뭘 했냐 질문에 어떻게 답을 해야 할 지 모르겠어요 솔직히 말하자면 위에 적은거 처럼 말하는건 불합격 가까워서 그렇다고 쉬었던 기간이 마냥 죄짓는거처럼 느껴져서 어떻게 해야 대답이 괜찮을지 모르겠네요 전 몸이 힘드냐 정신적으로 힘드냐 둘 중 하나만 힘들면 일 꾸준히 다녀요 몸이 힘들고 정신적으로 뿌듯?보람차게 일했다 생각이 들면 퇴근하고 집가서 푹쉬면 되고 몸은 안힘든데 정신적으로 약간 울적하다들면 쉬는날에 밖에 나가서 힐링하면 되구요 근데 둘다 힘든데 그상태론 이력서 면접봐도 합격해도 뭘해도 지장이 갈 거 같아서 몸도 정신적으로 건강해지면 하려고 조금 오래 걸려서 여기까지 왔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울장애 #번아웃 #힐링 #취직자리 #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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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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