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년생이 벌써 3년에서 반개월만 있으면 30살인데 요즘 30대가 옛날보다 더 늙어보이지만 걱정이 많습니다 아직 집도 못샀고 여자인지라 결혼도 급한데 남친 하나도 없이 일만 하는 제가 한심합니다.. 10명 중 8명은 이미 기혼, 6명은 아이엄마 고졸 동창 중에서는 첫째가 초등학생인 엄마도 있고 세월 참 야속하네요 출근해야하는데 잠도 안오고 눈물나서 미치겠습니다 20대동안 제가 뭘하고 살았는지 좋은기억과 안좋은기억 다 갖고있는데 언제 이렇게 아주머니 나이가 되었는지 3년째 직장을 다니면서도 완전히 어른이 되었다고 못느끼는제가 ***같네요 저만 20대초중반 초년생시절에 정신이 머문느낌 그냥 20대초반 대학생들 눈에 제 나이는 그냥 삼촌 이모일뿐이군요 암튼 그렇습니다.. 진짜 나이값을 스스로 못하는거 같아 죄책감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