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이 나를 뒤덮어버렸어 숨 쉴 구멍조차 보이지 않아
헐.. 뭐야 내 친구들 다들 연애 했었구나... 진짜 나만 모쏠인거야?? 진짜로 나만 모쏠인거야??? 삼촌들이 26살까지 모쏠인 사람 처음 본다고 해서 에이 모쏠일 수도 있지 뭐 놀라기는~ 라고 생각했는데 내가 특이한 케이스였던거야??? 안그래도 대학교 동갑인 동기 결혼한다고 청첩장 와서 뭔가 씁쓸했는데 갑자기 더 외로워짐... 나만 진짜 이성 경험 한번도 없었던거구나... 그치만 주변에 남자가 있어야 썸을 타든 뭘하든 하지...
꽃다운 나이라면서, 나는 한 번도 꽃 피워본 적이 없었다. 피기도 전에 지는 것을 꽃이라고 부를 수 있다면 내가 꽃이라는 걸 부인하지는 않겠다. 가장 아름다울 때 피고 싶었던, 그 바람은 꽃에서 피어났으니 꽃이 지는 순간 함께 사라질 테지. 나는 누구였을까. 무엇을 피워낸 걸까. 꽃이었을까 바람이었을까.
끈기도 없고 책임감도 없고 내 몸 망가지는게 그냥 싫고 무섭고 힘드니까 이런 결과가 있는거겠지 살아가는게 나한테만 더 어려운 거 같고 불공평한거 같고 그런 마음들이 결국 나 자신을 제일 미워하게 될 줄이야.. 왜 이런 생각하며 살아가야 되는지.. 아무런 꿈도 기대도 없는 그저 현실만을 보고 성적에 맞춰 대학가고 회사가고 적당한 사람 만나서 결혼하고.. 이런 사람 이었으면 세상이 좀 편할까 나는 왜 자꾸 나와 맞지 않는 옷을 입으려고 노력하게 되는걸까 사람들은 이런 삶이 얼마나 지치고 피곤한지 알까.. 나는 왜 이렇게 불행하게 살아야 하지.. 피곤하다 정말
요즘 회의감 들어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신들도 바람피는데 사람이라고 오죽하겠나요
내가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생각들면서 너무 속상해
요즘 스트레스 많이 받아서 그런가 뭐만하면 눈물나
*** 오늘 되는게 하나도 없냐 공부도 안되고 뭐가 뭔지 모르겠고 짜증나
나에게 단 한번이라도 괜찮다고 말할 수 있더라면 지금까지 살아온 삶의 과정은 자책감이 아닌 다른 감정이지 않았을까 어쩌면 삶을 살아가는 방법을 알지 못해 시작되었던 일 지도 모른다 단 한번 의 다정함과 칭찬 한마디이었다면 변 할 수 있었을까?
다 망해버렸으면 좋겠어 내 발로 나가기전에
누가 나좀 터질만큼 꽉 안아줬으면 좋겠다
죽고 싶다 죽이고 싶다
사람을 좀 만나고싶은데 낯선사람에게 나를 보인다는게 너무 두려워요 나자신이 너무 처량하게 생각되기도 하구요 이러다 점점 고립될까 겁이나네요
자해 하고싶은데 밴드가 다 떨어졌어..
나는 왜 자꾸 옛날모습 그대로일까? 아직도 그때처럼 날 말하면서 지나가는 사람들때문에 상처입고 그곳에서 못벗어나고 있는거 같다. 그 식당 살았던 그곳 아직까지도 .. 나는 이겨나갈수 없다. 왜냐면 내 모든정보들이 다 사적인것이 아니라 공적인것이 되어버렸으니까.. 자신이 없다. 내 모든걸 다 보여주고 살 자신이 없으니까
평균 60후반 70 정도 일반고 갈 수 있나요…
이런 인생 살아봤자 허탈하다.. 아무리 잘 살려고 노력을 해봐도 여전히 바닥치고.. 다시 한번 살아보고 싶다. 이런 감시가 없이..
가끔은 빈말이라도 괜찮다고 듣고 싶다. 내 사정 다 모르는 사람일지라도 누군가는 괜찮다고 해줬으면 좋겠다. 그런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면 나도 어쩌면 괜찮아질지도 모르니까
제가 좋아하는 애가 있는데요 여기가 시골이라서 애들이 거의다 10년지기에요 그래서 연애를 잘 안해요ㅋㅋ 근데 제가 학원에 좋아하는애랑 걔 친구들이랑 제 친구랑 다니거든여? 요즘 시험기간이라학원 저녁 9까지 해야하는데 제가 좀 티내려고 먼저 문자로 심심하다고 몇번 보냈는데 언제는 걔가 먼저 한번 선톡을 하더라구요 이상형 물오봤어요 개 설렘 근데 어제부터 걔가 저한테 말을 안 거는 거에요.. 근데 어제 저녁에 학원갔는데 걔가 심심하다고 톡을 보내는 거에요 그러고 좋아하는 사람 믈어보고 근데 걔는 좋아하는 사람은 없고 호감있는 사람이 있는데 특징을 말해줬는데 저일 수 밖에 없는거라 설레ㅆ어요.. 근데 오늘도 말은 안걸고 눈만 많이 마주치고 힐끔 쳐다보고.. 많이 본 친구라 어색해서 그러는지 .. 부끄러워서 말을 안 거는 건지 모르겠어요 헷갈려요..
전문가 답변 달리는 기준이 뭔가요 여러번 다른 주제로 상세하게 적었고 제발 도와달라고도 해보고 다 써봤는데 단 한 번도 전문가 답변 받아본 적이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