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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름 오랫동안 타로를 공부했다 주변사람들에게만 종종 봐주곤 했는데 어느샌가 온라인상에서 절박해보이는 고민많은 사람들에게 무료타로를 봐주고 있다 연습삼아 보기도 하지만 가장 큰 이유는 내가 전생과 현생에 지은 업때문이다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며 내 업을 소멸시키고 내가 지은 잘못이 있다면 선순환으로 정화시키고 싶어서다 묘하게 이기적인 이유지만 모두가 도움받는 것이 옳다고 느껴진다 나는 신기는 전혀 없다 그러나 내 업과 전생에 대한 감각은 태어날때부터 있었고 지금 이 현생에서 갚고 있다 내가 영적인 부분이 발달했다는 사실은 세상에 아는 사람이 거의 없다

아 *** 대충살고싶다 갑자기... 귀찮다 전부 인생은 공허할 뿐이고.. 어렸을 때부터 별로 사는게 즐겁지가 않았다 상을 받고 공부를 열심히하고 친구들한테 인기가 많고 어딜가나 사랑받던 시절에도 지겨움이 사라지질 않았다 아마 평생 치유되지 않는 부분일 것 같은데 난 이걸 극복하면서까지 열심히 살아야할 이유가 뭘까? 이 세상에 사랑하는 것도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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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지 코치님의 전문답변
공허함이 아닌 만족감을 느낄 수 있는 삶을 위해서는 내가 진짜 원하는 욕구가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살펴 볼 필요가 있어요. 만족감을 주는 관계는 어떤 것인지, 어떤 일을 할 때 보람과 기쁨을 느끼는지도 살펴 봐야 해요. 일상에서 내가 소소하게 느낄 수 있는 기쁨들을 찾아보고 경험하는 것도 도움이 되고요.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내 삶의 방향성과 목적을 정리하는 거예요.

무기력증이 너무 심해서 누워만 있다보니 밥 먹고 바로 누워있는 경우도 많았는데 이번에 속에서 (명치 쪽에서) 뜨거운 느낌? 쓰린 느낌이 듭니다. 막 구토증상이 있거나 하지는 않아요. 그냥 그 정도가 다인데 혹시 식도염 초기증상이면 바로 병원가는게 나을 것 같아서요. 경험자이신 분이나 잘 알고 계신 분 계신가요?ㅠㅠ

내가 복잡한 사람이라 뭐든 하는데에 어려움을 겪는건가 싶다가 그냥 단순하게 게으른 사람인 것 같기도

혼자 아무것도 안하는 게 습관을 넘어 일상이 되어버렸다... 대체 어떻게 벗어날 수 있는 습관인가...이건...

연애 아니라도 할 거 많다 해야할 일도 많다 혼자 해봐야할 일도 아직 넘치게 많다 그러니까 제발 연애가 무슨 인간의 이유 인거 처럼 생각하면서 마치 다른 사람이 나의 주인인것도 아니고 없으면 죽기라도하는 심정으로 생각하게 만들지않나 굳이 동정심이나 외롭겠다거나 슬프겠다는 등 색안경 낀거 처럼 바라보지말아줬으면 . 그리고 연애 못해봤거나 안해봤다 하는 이유로 또는 연애 못해봤을거 같다는 시선으로 그 사람을 안타깝다 라는 생각 자체를 갖고 대하지좀 마라 좀. 비웃음 거리로 생각하지도 마라 좀. 그럼에도 남들보다는 적겠지만 나도 경험자이긴함. 지금은 혼자이지만 근데 그게 왜 안타까운 일이어야 하지? 혼자인게 잘못된 일인건가? 왜 그걸 안타깝고 불쌍하게 여겨야하고 위축 되어 있어야 하는 일인지? 그게 왜 비웃음 거리가 되어야하는지? 그리고 "무조건 많이 만나보고 연애 많이 해봐라" 이 생각좀 사람들한테 강요좀 하지마라 제발. 만남과 이별이 쉽고 가벼운 사람들만 있을까 되려 사람들에 가벼운 만남만 반복하라는 말이지 않을까 매번 이별 반복 경험하면 약해지기는 커녕 더 아프기만 하지 이별에서 오는 자신과 타인의 고통을 즐길 수 있는 사람만 있을까 연애가 답을 넘어 정답이고 진리라고 떠들어대는 풍조와 다른것을 틀렸다고 말하는 사고방식들은 그리고 그것을 강요하고 틀에 박히게 하는 현상들은 깨부수고 벗어나야만 할것 같다

솔찍히 어떤게 맘 편하게 먹구 사는게 사는건지 못배워서 그런거 같아

아무리찾아봐도 할취미도 없고 심심하고 답답해요 제가할수잇는건 없나봐요

아무것도하기싫다 피곤하다 영원한잠만이나를편안하게만들어준다

"한 사람만 있어도 사람은 망가지지 않고 버틸 수 있다." 스치듯 보았던 드라마에서 본 글귀. 그걸 보는 순간 떠올랐던 한 사람. 그 한 사람에 의지해서 보낸 시간. 그 한 사람이 사라질까 두려워, 매일 울며 지새웠던 밤. 그리고 이제 스스로 그 사람과 거리를 두며 그 사람을 밀어내려 노력하는 나는, 내 마음은, 어디로 가고 있는 걸까.

같은말 반복하게하는거 진심 짜증난다

감정에 딥하게 파고 들어가지 않기

앞으로는 우울하고 부정적인 생각에 사로잡힐때 가볍게 치부하고 빠져나오는 연습을 해야겠다 생각이 한번 꼬리를 물면 그 끝은 결국 자기파괴적인 결과나 생각으로 치달아서 내 스스로를 옥죄고, 나만 괴롭게 만들 뿐 사실 내 생각과 내 마음을 들여다 보지 않은 다른 사람들은 나를 절대 알 수 없다 생각을 하니까 부정적인 생각으로 내 스스로를 죄인으로 만들고 괴롭게 만들기 보단 좀 더 건설적인 무언가를 하고 싶어졌다

학교 탈주하고 싶다 다 지겹다

매일 찾아오는 오늘이 너무나 싫어요.

공장이 갈곳이 없어졌다 괴롭다 식당으로 바꿔야 한다 정말 살기싫다 신용위복위원회를 가야되나? 더이상 대출이 안 나온다...

능력키우면 뭐해 키작아서 연애도 못하고 소개팅도 안잡히는거

내 인생에 이제 정말 남은 것이 하나도 없다고 생각했을때 매일같이 죽음만을 생각하며 바닥을 치고 있었을때 생각지도 못한 어느날 당신이 내게 말을 걸어왔다 자기가 여기 있다고 남은 인생을 서로를 위하며 함께 하고 싶다고 그날 이후 죽음에 대한 생각이 거짓말처럼 멈췄다 그토록 강렬하고 강박적이었던 죽음에의 충동이 갑자기 사방이 고요해지듯이 멈췄다 그렇다고 딱히 살고 싶어진것도 아니다 다만 그냥 내 안에서 24시간 나에게 죽으라고, 어서 죽으라고 괴성을 지르던 무언가가 갑자기 잠든 것처럼 조용해졌다 믿을수가 없다

왜 필사적으로 살아가려 하는걸까 모든 걸 내려놓을 수 있으면 좋을텐데

힘들고 아픈 분들, 괴롭고 외로우신 분들, 죽고 싶은 분들, 불안한 분들, 친구가 필요한 분들 등께 거창한 도움이 되지는 못하지만 이야기 들어드리고 같이 고민해드리기라도 하고 싶어요! 그래서 부담이 적으시도록 카카오톡 익명 1:1 오픈채팅방 '혼자가 아니에요'를 만들었으니 편하게 이용해주세요~​ - 참고사항 1. 틈틈이 확인한다고 확인하기는 하나 그때그때 사정상 확인이 늦을 수 있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2. 계속 익명으로 얘기하셔도 괜찮고, 원하시면 실제 친구(?)하는 것도 늘 환영합니다! 3. 당연한 말씀이지만 부담 없이 들어오셨다가 나가셔도 괜찮습니다! - 들어가시는 방법 1. 링크 타고 들어가기 https://open.kakao.com/o/s1zscFng 2. 카카오톡 오픈채팅 탭에서 '혼자가 아니에요' 검색하시면 1:1채팅방 목록에 보름달 그림 커버로 된 채팅방 찾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다들 평안한 밤 보내고 계시길 바라요🌕

동정심에서 가장한 상냥함이라면 그런건 그만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