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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상은 참 이상하게 상처줘놓고 이상하게 말을 잘못했대 내가 생각한게 맞나 모르겠다

거짓말로 타인에게 피해주고 상처주는 ***들 언젠가 꼭 천벌 받기를.. 지옥에 떨어지라고 매일 밤 기도해.

천일 기도 아멘 🙏 2027년 1월17일 -999

내면에서 힘과 용기...너무 늦었네요

천일 기도 아멘 🙏 2027년 1월17일 -1000

추천순은 뭐고 마카스 픽은 또 뭔가요? 무슨 차이가 있는거죠??

내가 날 이렇게까지 만든거 아닐까 맞는거 같다.

40분 전에 죽을 날 각오하긴 했는데.. 좋은 일 생겨서 자랑할 곳 없어서 올려보아요. 어떤 수업 수강신청 43명 중에 25명 뽑는데 성공했습니다..!! 추첨이긴 하지만 1차 합격만에 성공했습니다! 별거 아닌 것 같긴 하지만.. 그래도 자랑하고 싶어 올립니다.

인생에 답이 없다는게 어렵다 사람마다 기준도 다르고 생각도 다르고 이 사람 말 저 사람 말 이리저리 휘둘리기 시작하면 답도 없어

나는 왜 혼자가 편할까를 읽으며 느낀 점 와 저는 옵챗에서 추천해주어서 궁금해서 나는 왜 혼자가 편할까 읽어봤는데 정말 흥미롭네요. 곰곰히 생각해보면 아마 저의 이런 공포회피형 성향의 시작은 신경질적인 엄마였던거 같아요.(화를 참느라 말없이 가만히 있다가 반복해서 물어보는 제 행동에 욱해서 확 소리지른다던지, 본인의 말에 무조건적으로 따라야 한다고 고압적으로 대하고 마음에 안들면 집밖으로 쫒아낸다던지 하는 처벌 등등) 그리고 좀 친해진다 싶었던 때에 갑작스런 전학으로 5학년이라는 애메한 시기에 다른 초등학교로 전학가게되며 어울리지 못했고요. 아마 그당시 외모때문에 흔히말하는 은따...정도 취급받았던거 같아요. 옆자리 남학생이 나랑 옆자리 싫다고 욕하는 수준이었으니... 그렇게 지내다 간 중학교도 비슷했어요. 만만한 외모와 소심한 성격으로 남학생들은 조롱에... 또 좀 친해졌다고 생각했던 무리는 절 그냥 하인이나 부하정도 취급하면서 내물건이 낫다면서 온갖 거짓말로 제 물건을 빌려간다던가 일부러 저는 선생님 오는지 망만 보라고 하면서 자기들끼리만 간식을 먹는다던지..ㅋㅋ... 결국 크게 한번 싸우고 난 후 혼자 지내가 올라간 고등학교는 좀 나아졌지만 또 만난 무리들 중 한명은 거짓말을 하는 등 중학생때 무리랑 똑같이 신뢰를 떨어트리는 행위를 하거나 성격상 저랑 정말 맞지 않았어요. 이 때문에 타인에 대한 신뢰감이나 유대감 쌓는 것이 어려웠던거 같아요. 대학교 올라와서는 이런 낮은 신뢰감, 유대감에 더불어 과제,동아리 운영 등 많은 일을 헤내다보니 번아웃이 오며 제가 일처리를 못하니 이로인해 갈등이 쌓여 기껏 사귀었던 동기들과 싸운후 연을 끊었고요...(이 일이 휴학하게 된 계기) 그당시 너무 힘들어 휴학하고 학원아르바이트를 하며 점차 회복하여 졸업도 하고 짧다면 짧은 직장생활(솔직히 여기 직장상사도 좀 못미더운 행동을 많이 한거도 있네요 ㅋㅋ... 진심 레전드...)도 하였는데, 이렇게 쌓인 인간관계들의 영향으로 이제는 사람들이랑 지내는게 솔직히 불편하다고 느껴지네요(딱 네이버 웹툰 펀치드드렁크드의 제목같은 느낌)... 솔직히 이 떨어져있는 신뢰감이 회복될거라는 생각도 안들고, 그냥 적당히 친한척, 주는 호의만 그대로 깔끔하게 되돌려주기만 하고 싶네요...굳이 사람들이랑 친해지기엔 상처받을 제가 소중하고 제가 실수로라도 상처주기도 싫고 늘 날 싫어하지 않을까,내가 실수했나 상대방의 눈치만 보고 불안감 느끼며 정서적인 안정감을 받지도 못하는데 친해져야할 이유도 모르겠어요

하 너모외롭다 차라리 사람 혐오증이면 좋을텐데...물론 가족빼고

미치도록 죽이고 싶은 사람이 있다 나의 우울증 원인이자 살면서 나에게 스트레스 밖에 안 준 사람이다 내 손으로 죽이고 싶은 마음이 가득찼지만 실행하는 순간 내 인생은 폭망할 걸 알기 때문에 빨리 병이든 사고든 당해서 죽어주길 바랄뿐이다

그만하ㅐ 이제 제발 그만 더는 못하겠아 이만

2040년 10월 21일 보름달 날이 좋았으면 좋겠다, 달이 잘 보였으면 하는데. 구름이 살짝 가리는 것도 나쁘지 않아, 달도 날 보기 싫어할 수도 있으니까. 비가 오면 물이 되고 싶다는 나의 소원을 들어주는 걸까. 천둥이 치면 하늘도 그만큼 날 싫어하는 걸지도. 그럴 리 없겠지만 눈이 오면 다음 날짜를 기약해야지. 말이 안 되겠지만 우박이 오면 날 희생해서 선행을 하고 다음날 다시 도전해야지. 그냥 떨어진다면 신나겠지만 죽진 않을 수 있으니까 몸에 칼을 꽂아야겠지. 어쩌지. 그만큼 찌를 자신은 없는데. 해봐야지. 나의 마지막 도전일 텐데. 20시에 나와야지 장소는 2039년 10월 21일에 정하고 칼을 갈아둬야 할까. 나라도 내 죽음을 귀하게 맞을래. 아파서 울지도, 무서워 울지도, 통쾌해서 울지도 모르지만 이왕이면 웃었으면 좋겠다. 이름을 알리고 싶다는 10년 전 꿈은 어디 갔을까. 죽음과 함께 묻히려나. 뭐.. 나쁘진 않네. 2040년까지 악착같이 버텨야지. 살아만 있으면 되니까 뭐. 몸이 갈리고 갈려서 흉터투성이가 된다면 더 아름다운 죽음이려나 적어도 날 지켜줄 테니. 기대된다. 미치도록 설렌다. 그날을 생각하면 미친 듯이 행복하다. 이게 나의 유일한 목표니까.

아빠랑 살기싫어 동물죽이려고하잖아...왜죽이는데 왜 ..나때문에 동물죽는거싫어 차라리 날죽여 난 지금 독립하고싶어 내가 15년동안 괴물이랑 산게 대단하다... 힘들다 힘들어 너무힘들어 이럴빠엔 동물 다른분한테 입양보내는게 낮나 ..이번엔 동물들은 끝까지 지켜주고싶어 못난 주인만나서 미안하다 동물들아 내가 너를입양안했으면 좋은주인만날수있을텐데 .....미안해 언니가 어떻게서든 엄마이름으로 집구하고 독립해서 너네들한테 맛있는거 많이사줄게 행운은있으니깐 기다려

가족들이나 친구들한테 고민을 말하면 충분히 같이 얘기를 나눠주는 느낌이 아니라 조금 답답한데 이럴 때 상담을 받아도 되나요? 심각한 사안이 아니더라도 가볍게 받을 수 있는 건지 궁금해요.

인간성이랑 성욕은 별개인거같다 여기저기 여자 따먹는 사람들은 그만큼 매력이 있으니까 가능한거고 인간성도 좋았다 부정하고싶지만 남녀가 서로 즐긴거니까. 카사노바는 인간성도 좋다인듯

그저 순간순간의 감정을 표현하는 것뿐. 내가 쓴 글들을 보면 모든건 지나가있다.

어릴 땐 혼자면 괜찮을 줄 알았는데 다 틀린 생각이었다고 나도 언젠간 가족이라고 부를 수 있는 소중한 이들이 생기고 진심으로 함께하는 친구들이 생기겠지라고 설레이는 요즈음. 속에서 천천히 올라오는 불안감, 아무도 날 진심으로 좋아해주지 않는다면 어쩌지. 내가 그들을 진심으로 대하고 있는걸까. 아직도 상처받은 아이 그대로인데 코로나19로 시간이 멈춘 것 같았는데 어느덧 어른이 되어가고 있고 두려움으로 기대로 눈 뜨는 하루하루. 발전하지 못하는 이 상황이 괴롭다가도 이또한 지나가리라고 여태껏 잘 버텨온 것 같아서. 나도 나와의 약속이 있었다. 적어도 2028년도까진 버티기로. 나에게 용기를 줘요, 넘어져도 다시 일어설 수 있게끔. 2024의 겨울은 여름보다 더 따듯하기를.

그냥 좀 쉬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