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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잘못했어 보고싶어 내가 잘못했어

사람은 정말 희망을 먹고 사나봐요 서포터즈 탈락에 망연자실해서 시험도 끝났겠다 오늘 근로도 하기 싫고 공부도 하기 싫고 아무것도 하기 싫었어요 그러다가 공모전으로 눈을 돌리니까 할만한게 두어개 정도 보이네요 한개는 5월 말, 한개는 6월 중순이라서 시간도 충분히 있고 한번 생각해보고 싶었던 주제여서 여러가지로 아이디어가 떠올라요 공모전이다보니 장려상이라도 입상하는게 커리어에 도움이 되는데 어떻게 되련지는 모르겠어요 일단 공부 열심히 하던거 해야죠 너무 지치고 힘들어서 아무것도 하기 싫었던거 다시금 기운 찾게 되었어요 집에 들어가서 경영학 공부랑 프랑스어 공부할 방향이랑 한번 찾아보고 오늘까지 시험봤으니 수고했다고 오늘 어차피 멘토랑 줌으로 단체 모임 있으니 오늘까지만 쉬고 내일부터는 다시 열심히 하려구요 ㅎㅎ 공모전도 열심히 해보고 힘 닿는데까지 해봐야죠 실패했다고 좌절하고 아무것도 안하면 거기서 멈출 뿐이란건 알았는데 그저 위로받고 싶었나봐요 ㅎ

마음 같아선 헤어지고 싶은데 돈 문제도 얽혀 있고 짐덩어리도 문제다

진짜 세상을 모르겠다 친한 친구가 배드민턴을 잘 치는 건 당연히 인정하는데.. 나도 잘 친다며 너희 중에 그 친구 빼고 잘 친다며.. 여자 단식, 남녀 복식할 때 그래서 나 남녀 복식에 넣어줬잖아. 근데 왜 바꾼 거야..? 여자 복식, 남녀 복식 중 왜 하나도 내가 안 들어가..? 나보다 더 잘 친다고 그런 거지? 맞다고 해줘 제발.. 실력차라고 해줘.. 내가 살쪄서 그런 거 아니라고 해줘. 실력에도 무력감 드는데 내 체형 때문이면 사람들이 더 싫어질것 같으니까.. 내가 우리끼리 하는 모든 경기에서 다 이겼지만 내가 그냥 못한다고 해줘. 살찐 거는 나도 어쩔 수 없던 날들 때문에 그런 거니까.. 배드민턴 칠 때가 가장 많이 웃던 시간인데 이젠 억지로 웃으려고 하는 시간이네 그 잘하는 친한 친구랑 다른 친한 친구랑 셋이 칠 때가 가장 좋았는데 친한 친구 외로울까 봐 빼준건가..ㅎㅎㅎ 엄마한테는 뭐라고 말하지? 내가 그렇게 신나게 말했는데.. 엄마도 기뻐했는데 그냥 거짓말해야겠다.. ㅎㅎ

도저히 이 집에서 못 살겠어요.. 벌레 나올까봐 의심스러워서 자꾸 흠칫 하게 되고 벌레로 잘못 봐서 놀라고 난 또 왜 이러고 있나 싶어서 안쓰러워요 안쓰러워서 계속 눈물 나요.. 아까 몇 분째 일어나 있어서 잠깐 앉아 있는데 집인데도 맘 편하게 앉아 있지도 못하고 이불 위로 올라왔을까봐 바닥에 앉아 있는데 바닥에도 있을까봐 두려워서 글 적으면서도 쳐다 보게 되네요 정신병 걸릴 것 같아요 .. 남자친구가 6살때부터 살던 집인데 이런 말 하긴 진짜 미안하지만 어떻게 10년 이상을 살았는지 신기할 정도에요.. 제가 벌레 하나 때문에 이정도로 오바하는 걸까요 ..? 몇 번 이랬던 적은 많은데 오늘 제대로 터진 것 같아요 그래도 눈물 흘렸던 적은 없었는데 화만 났지.. 11시 좀 넘어서 일어났다가 벌레 발견 된 이후로 집에서 마음 편히 눕지도 못하다 보니까 계속 긴장 되어 있는 상태라 머리도 아프고.. 남자친구 퇴근 시간 까지 기다려야 해서 기다리고 있는데 어차피 내일 일 하러 또 나갈 거고.. 저도 내일 면접인데 면접도 신경 쓰이는데 하다못해 벌레 때문에 신경 쓰이는 거 때문에 집중 못하는 것도 웃기네요 면접 보고 본집이나 가야겠어요..

마스크 없으면 밖을 못 나가겠는데 앞으로 어떻게 살지

조금은 위험한 자해. 새벽 1시 소주2병과 칼. 많은 피들과 저수지. 끝나길 바라는 내 마지막 마음 오늘이 끝이길.

피곤하다 그냥 영영 잠에 들었으면..

칠전팔기라는 말이 참 대단한게 어떻게 6번이나 떨어졌는데도 실패했는데도 7번이나 도전할 생각을 했을까이다. 그러고서도 또 실패했는데 8번이나 도전해서 겨우 합격했다니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나는 3번이나 실패했다고 의기소침하고 힘들어하는데 멘탈적으로 더 단단해져야겠단 생각이 들면서도 어떻게? 라는 생각밖엔 안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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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지님의 전문답변
실패를 경험한 후에 자신을 되돌아보고, 어떤 점을 개선할 수 있을지 구체적으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는 것이 필요합니다.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돌아보는 것이 쉬운 과정을 아닐테지만, 그것을 통해 더 단단해 질 수 있을 겁니다. 작은 목표를 설정하고, 그것을 달성해 나가면서 자신감을 조금씩 쌓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실패를 겪을 때마다 자신에게 친절을 베푸는 연습도 함께 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가난은 사람을 참 서럽게 만들지

아무도 날 사랑하지 않겠지..

의심병 걱정병 이것때문에 정말 아무것도 하지 못하게 만드는 거 같다 정말 힘듬. 무엇을 해도 의심부터 하고 무엇을 해도 걱정부터 하는 것도 진짜 병인듯한데 안되면 어쩌지 이걸로 진짜 될까 이딴 생각 밖에 안하게 되는데 될 수 있는게 뭐가 있나 싶다 진짜 지치고 힘빠져

카페나 음식점 경력뿐인데.. 카페는 평생직장 하기 어렵다고 생각이 들어서 사무직으로 이직할 생각인데 뭘 준비하면 될지.. 알려주라.. 지금 한의원 입사한지 4개월 되가는데 병원쪽으로 쭉 갈것도 아니고.. 매일 못 한다 답답하다 소리 듣을때마다 나보고 나가란건가 싶기도 해서 이직 준비 할려고.. 일단 자소서랑 자격증 준비는 해야겠딩..?

오늘 생일인데 가족한테만 축하가 오고 친구들은 축하가 오지 않아서 슬퍼요ㅠㅠ

내가 말을 조리있게 하지 못하는데 한가지 이유를 파악함 말을 성급하게 꺼냄. 머리 속에서는 정리가 덜 됐는데. 왜 생각 정리 전에 꺼낼까? 정리 하는 시간이 오래 걸림. 상대가 답답해보임. 왜 오래 걸릴까? 생각하는 힘이 약한 것 같음. 논리적인 생각 흐름이 아니라 산발적인 생각 구조. 다음 단계로 진행이 안됨. 왜 생각하는 힘이 약할까? 생각하기 싫어함. 에너지를 많이 써야함. 왜 에너지가 쓰이지? 익숙하지 않아서 그럼 어떻게 해? 익숙하도록 하루에 한 번씩 연습하는 수 밖에 없네

오늘 하루도 파이팅 하세요^^

결혼하고 싶다 착실하게 사랑하고 싶다

싸웠던 친구에게서 연락이 왔어요.. 작년에 싸우고 제가 먼저 연락하지 말자 했어요 그때가 입시 하고 있어서 정신도 없었거든요 싸*** 이제 반년? 된거 같은데 갑자기 너네집 고양이 많이 컸다 이렇게 카톡이 왔어요 어떻게 답장해야할까요? 물론 저도 화해 하고싶은 마음이 없는건 아니예요ㅠ 이 친구랑 화해하는 꿈을 거의 매일 꿨거든요 정말 잘맞는 친구여서.. 지금 이 글 보시는 분 조언 부탁드려묘ㅠㅠ

사람을 힘들어하는 사람끼리 어울릴 수 없어 서로 피하기 때문이라 생각함

*** *** 짜증나 되는게 하나도 없잖아 *** 나아지는 건 없고 이 글 조차도 자꾸 오타나서 개짜증나고 *** 그냥 뒤지고싶다 아 짜증나 ******같아 ******같아뒤져시ㅏㅂ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