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집에 있음 자꾸 인터넷 하게 된다… 밖에 나가야 하는건가..?

다른 사람들 다 명랑하고 씩씩하게 잘 사는거 같다 나만 힘든거 같다….

거의 잠들지는 못했는데 꿈을 꾼 것 같은 긴 주말을 보냈습니다. 일어나기가 힘들었어요. 그래도 최근에는 꼭 해야 하는 일들은 하는 편이었는데, 최소한의 생활조차 무너진 주말을 보냈습니다. 어제 간신히 세탁기를 돌렸어요. 세탁 완료 알림이 들린 게 저녁 8시 59분이라, 그래도 9시는 안 넘었으니 이웃에 민폐는 아니었겠지 생각했어요. 탈수된 채로 오래 두면 안 되는데 생각하면서도 일어나지 않고 휴대폰만 한참 뒤적였습니다. 답하지 못한 카톡들을 보고, 점점 일정이 줄어드는 캘린더를 보고, 이제는 의미 없는 오래된 사진들, 지난 기록들을 넘겼어요. 그러다 시간을 보니 새벽 2시가 넘어 있었어요. 빨래는 다시 돌려야겠구나, 출근은 뭘 입고 하지 걱정했어요. 고양이가 급수기의 물을 먹는 소리가 들렸어요. 분해가 귀찮아 종종 세척을 미루던 급수기라, ‘묵은 물 먹으면 안 되는데’ 생각하면서도 일어나지 못했어요. 물그릇에 새 물 있는데, 무슨 고양이가 묵은 물, 새 물도 구분 못하나 생각했어요. 모든 게 무너져도 고양이만은 잘 돌본다고 생각했는데, 집안은 먼지투성이이고 깨끗한 물 하나 제때 주지 못하는 제가 이제 뭘 할 수 있는지 모르겠어요. 여전히 생각의 끝은 같았습니다. 어쩌면 가질 수 없는 것, 할 수 없는 것을 소망했기에 이렇게 힘든 걸지도 모르겠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제게 좋아졌다, 나아졌다 말했어요. 어쩌면 그럴지도 모르겠어요. 하지만 그게 제가 괜찮다는 의미는 아니었나 봐요. 분명히 노력했고, 나아진 것도 맞는데 그걸 감당하고 유지할 힘은 제게 없었나 봐요. 불과 얼마 전까지 제가 있던 자리를 돌아봅니다. 너무 지쳐요. 돌아가고 싶어요. 희망은 없었지만 지금보다는 덜 힘들었던 그 자리로 돌아가, 그냥 되는 만큼만 버티고 싶어요. 버텨지면 버텨지는 대로, 안 되면 안 되는 대로. ■ 30일 챌린지 : 나를 사랑하기 ■ DAY 1 평소보다 한 시간 일찍 자기 DAY 2 내 방 깨끗이 청소하기 DAY 3 나에게 꽃 선물하기 DAY 4 하루 동안 SNS 들어가지 않기 DAY 5 샤워하면서 노래 부르기 DAY 6 10살의 나에게 편지 써주기 DAY 7 서점에 방문해 좋아하는 책 사기 DAY 8 음악 들으며 산책하기 DAY 9 나를 행복하게 하는 5가지 써보기 DAY 10 혼자 사치스러운 점심 먹기 DAY 11 모든 휴대폰 알림 꺼두기 DAY 12 자기 전 30분 스트레칭하기 DAY 13 나와 가장 잘 어울리는 바디 용품 사기 DAY 14 8시간 푹 자기 DAY 15 가까운 산에 등산 가기 DAY 16 5분간 명상 도전하기 DAY 17 스스로의 장점 10가지 써보기 DAY 18 오랫동안 연락 못한 친구에게 전화하기 ▶ DAY 19 생각만 해왔던 취미 도전하기 ▶ DAY 20 입고 싶었지만 도전 못 했던 옷 사 입기 ▶ DAY 21 호캉스 가기 하면 할수록 이번 달 챌린지는 잘못 골랐구나 생각이 들었어요. 아니, 고를 땐 문제가 없었는데 하필 힘든 시간이 겹친 걸까요. 중반을 넘어섰지만 지금이라도 다른 걸로 넘어갈까 생각했는데, 무엇을 한들 제대로 할 수 있을 것 같지 않고 지금 하는 걸 미룬다 한들 그때는 할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들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냥 되는 대로, 되는 만큼만 하려고 해요. - 딱히 생각하고 있던 취미는 없었습니다. 뭔가를 배워보려고 한 적은 있는데 관심이 있어서라기보다는 그냥 일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혹시 직장을 그만두면 먹고 살 방법은 많을수록 좋지 않을까 해서였어요. 그런 것을 제외하고 순수하게 하고 싶은 것, 흥미가 있는 것은 지금 떠오르지 않는 것 같아요. - 옷에 대한 관심은 워낙 없었던 것 같습니다. 계절이 바뀔 때를 제외하고는 같은 옷 서너 벌을 한 달 내내 돌려 입으며 출근하고 있어요. 전날 입은 옷 연이어 입지 않기, 일주일에 같은 옷 세 번은 입지 않기를 나름 기준으로 정하고 살면서 때로는 유니폼이 있는 직장을 부러워하기도 해요. 도전이라고 할 것까진 아니지만 며칠 전에 슬랙스 바지를 입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출근할 때는 무던한 색의 블라우스에 청바지를 입는데, 최근에 계단을 많이 오르내리다 보니 무릎이 안 좋아져서 종종 무릎 보호대를 사용하고 있어요. 딱 맞는 청바지를 무릎 위까지 걷어 올리고 내리는 게 쉽지 않아서 좀 더 통이 넓은 바지를 입으면 좋겠다고 생각했고, 그래도 직장이니 트레이닝복 같은 걸 입을 순 없어서 떠올린 게 슬랙스였습니다. 특별한 옷도 아닌데, 한편으로는 입어본 적이 없는 낯선 옷이기도 해요. 지금보다 더 더워지면 입을 바지가 없기도 해서, 아마 며칠 안에 새로 사게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예전에 여행 관련 리뷰를 많이 썼었어요. 그러다 보니 지금도 종종 숙박권 등을 제공해 주는 리뷰 알바 정보를 메일이나 문자로 받곤 합니다. 최근 인천 쪽에 생긴 오션뷰 글램핑장의 리뷰 제안이 왔는데, 평소라면 흘려보냈을 텐데 문득 같이 가고 싶은 사람들이 떠올라 저장을 해두었습니다. 호캉스도 예전에 종종 가긴 했지만 지금은 크게 의미를 느끼지 못하겠어요. 그건 단순히 쉬기 위해서 간다고 여겨왔는데 지금은 온전히 쉴 마음 상태가 아닌 것 같아요. 글램핑도 여력은 없지만 가서 무언가 바쁘게 하다 보면 차라리 나을 것 같기도 하고, 지난겨울에 함께 여행 가자고 약속했다가 각자의 사정으로 가지 못한 사람들이 떠올라서, 혹시 시간이 맞는다면 바다가 보이는 이 캠핑장에 함께 가자고 말해보고 싶어요. ■ 오늘의 행운 20240419 ■ << 모두에게 사랑받지 않아도 괜찮아요. >> 사실 그런 걸 바란 적도 없는데. 이제는 미움받는 것도 그다지 상관없는데. 그저 내 가까운 사람, 내게 소중한 사람하고만 잘 지낼 수 있으면 좋겠는데 그마저도 왜 이리 어려울까요. 아니 어쩌면 그게 더 어려운 걸까요. 가장 힘이 되는 것도, 가장 힘들게 하는 것도 다 내 곁의 사람인 것 같아요. ■ 오늘의 행운 20240420 ■ << 힘들면 잠시 쉬어가도 괜찮아요. 그동안 힘들었던 나를 토닥여주세요. >> 제가 많이 힘들던 때에, 사람은 누구나 다 넘어진다고 해주신 분이 계세요. 넘어진 김에 잠깐 쉬어도 된다고, 숨도 고르고 신발 끈도 다시 묶고 내가 어디까지 왔나 주변도 한 번 둘러보고 충분히 쉬라고. 충분히 쉬고 다시 일어나서 가면 된다고. 지금 그 말이 떠오르는 걸 보면 살아오며 들었던 좋은 말들이 다 남아 있기는 한 것 같은데, 그 말을 들었을 때만큼 와닿지는 않는 것 같아요. 그럴 힘이 없는 것 같아요. 이런 와중에도, 그런 힘든 생각이 올라올 때는 문장의 순서를 바꿔 보라는 말도 떠오릅니다. “지금은 힘이 없어 예전만큼 그 말이 마음에 와닿지 않지만, 그래도 지금 그 말이 떠오른 걸 보니 살아오며 들었던 좋은 말들은 아직 다 제 안에 남아 있는 것 같아요.” ■ 오늘의 행운 20240421 ■ << ...... >> 어제는 오늘의 행운을 열어보지 못했어요. 이렇게 한 번씩 놓칠 때가 있어서 어떨 때는 하루 날짜가 바뀌면 바로 열어보고 캡처해 두기도 하는데 이번 주말은 정말 아무것도 하지 않은 채 그냥 흘러간 것 같아요. 어떻게든, 오늘 하루도 흘러갑니다.

계약기간은 A부터 B로 하되 사자간의 합의에 의해 연장할수있다 라는 말과 계약기간 지났는데 아무말 없으면 자동연장 라는 말이 어떻게 같은거임? *** 어떻게 내 생각을, 내 불만을 전하고 어떻게 말해야하는지 고민한 내가 멍청이같다... 나 : 내일이 계약만료 날짜인디 내일까지 하겠습니다. 회사 : 네 알겠습니다. 그럼 오늘 내일 이틀치만 지급해드리면 되는것이죠. 나 : 네? 네... (이렇게 간단하게?;) 아무말 없으면 자동연장이라셔서 회사 : 그건 계약서에 나와있는 내용이구요. 나 : 아예...? (어디그런게써있는데;) <-이 글을 쓰게된 원인 같이 일하는 분은 이거저거 잘 얘기해주셧는데 그걸 개똥처먹는 ㅎ히사가 너무 멍청해

죽을 계획을 세웠다. 사인은 과다출혈. 의료용 메스를 사서 몸 전체를 긋고 몸의 1/3의 피를 흘리고 죽을거다. 무섭지 않은데, 난 분명할수 있을것 같은데, 이젠 정말 끝일것 같은데, 이제는 정말로 나만 생각할거라고 다짐했는데 왜 자꾸 망설여지는걸까. 이런 내가 너무 밉고 싫다. 죽고 싶을만큼.

진짜 살기 싫어서 그런거라 죽지말라고만하지말고 편하게 죽는거 만들어줘 제발 내 세대는 고령화란 말이야 인구 축소ㄱㄱ

마카님들 제발 의견 주세요ㅠㅠ 대화를 하다가 갑자기 00은~맞는 말만해 틀린 말을 하지 않아~~ 다 맞는 말만해 이런식으로 앞에서 저한테 얘기 하더라구요 제 부모님에게도 00은~ 요즘 애들 같지 않고~~~~틀린말 안 해요 참 맞는 말만 해요 이런 식으로 얘기 했다는데 이게 진짜 순수하게 말 뜻 그대로인건지 아니면 숨은 뜻이 있는건지 모르겠어요ㅠㅠ 맨날 말 할때마다 너는~부모 잘 만나서 다 해주잖아~ 이러고 제가 그 사람에게 배우는 입장인데요 자신이 뭐 얼마를 벌고 자기 집안이 원래 잘 살았었고 근데 지금은 집안 사람들한테 돈 다 책임지고 있고 자기 주위는 다 부자다 이럽니다 그리고 아무리 제 엄마와 친하다고 해도 제 앞에서는 엄마 뭐 하잖아~가 아니라 어머니 뭐 하시잖아~ 이렇게 말 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제 엄마가 나이 훨씬 많으신데.. 저랑 그 사람 띠동갑인데 그것보다 훨씬 나이 차이 나는데 제가 그사람 막내 동생보다 한두살 많거든요 매번 무슨 할머니처럼 제게 말 끝마다 얘야 아이야 이러는데 뭐인거죠?? 이 사람이 맨 위에 말한 말의 저의와 왜 저런 행동을 하는건지 알고 싶습니다ㅠㅠ

오늘 하루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피곤하네요

끔찍했던 새벽이 지나고 우중충한 하늘이 반겨줬다. 하루가 시작되는 게 즐겁지가 않다.

지금 대충 피피티랑 교재 훑어보고 지하철 타러 왔네요.. 시험 또 어찌저찌 보고 와서 엄마랑 밥 먹구 헬스장 갔다와서 내일 시험 볼 거 또 좀 보고 그러고 일찍 잘 것 같아요 오늘 새벽 5시에 잤다 9시에 일어나서.. 물론 그 시간까지 공부는 안했지만 잠은 또 안와서 폰만 본거지만.. 그냥 하루하루 시간 낭비하면서 사는 거 같아 스스로가 진짜 밉고 노력조차 안하는 내가 속상하지만요.. 죽을 용기는 진짜 없고 어짤 수 없이 살아야 하니까.. 부모님께 그냥 죄송하네요..

살고싶지않아요 우울해요

퇴사할땐 퇴사할 생각 갖고 말하는거 아님? 왜 자꾸 그런 생각 갖기전에 불만을 말해야지 ㅉㅉ 이러고 있는거임? 진짜 모르겟음... 그럼 퇴사 할 생각 아닌데 협의하려고 퇴사의사 밝혀야하는거임? 퇴사 할 생각이니까 퇴사한다고 말하는거아냐? 잡던지 협상하던지는 ㅎ히사 마음이고 회사 재량이지 내가 왜 먼저 회사 상대로 우둥부둥 날 잡아보시지 해야하는거지 나아직샇히생활덜처먹은거니?

솔찍히 무의식적으로는 아무런 상관없다고 살아왓어.

초민감자는 또 뭔지....어디서 살기 힘든 특성은 죄다 갖고 있네 미치겠다 진짜.

어쩌면 인생에서 마지막이 될 수도 있는 중간고사예요 다음학기엔 취업계를 낼 생각이니까요 근데 마음은 수능끝난 고3같네요 작년에 운이 좋게 과탑도 찍어보고 좋은 성적을 많이 받아서 평균평점이 많이 올라갔어요 더이상 학점에 목 맬 필욘 없어서 수업 열심히 듣고 출석 열심히 하고 과제 열심히 했어요 시험 솔직히 잘 못봐도 되긴 해요 다음학기에 취업계 내면 어차피 출석점수 이외에는 점수를 추가로 못받을테니까요 그럼에도 태블릿으로 스캔한 시험범위들을 보는데 사람 마음이 참 신기한게 그래도 잘 보고 싶다고 어떤게 어떻게 시험으로 나올지 추측하면서 그냥 읽지는 못하고 있네요 마지막 시험 어중간하고 애매한걸 참 싫어하는 성격인데 이 어중간한 마음임에도 유종의 미를 거뒀으면 좋겠어요 그래도 마지막 중간고사이고 여태까지 봤던 수많은 중간고사들의 종착지일 수도 있으니 말이죠

안녕하세요 전 33살 남자입니다 (만나이x) 같은 직장에 20대 후반~30대초반 여성분 한분을 몇주전부터 혼자 좋아하는것 같습니다. 마지막 연애는 엄청 오래됐고 외모가 수수한 느낌의 여성분을 좋아하는데 그 분은 수수한 느낌이기도 하시면서 인사를 해도 잘받아 주시는데 문제는 얘기할 기회가 아예 없습니다.. 그분이 대기할땐 그 부서 사람들이 주변에 엄청 많고 그게 아니고 인사할 상황이 생기면 저도 바쁘고 그분은 나간다고 인사정도밖에 못하는 상황입니다. 어제 문뜩 드는 생각이 표현을 못하면 기회조차 없다고 생각이 들어서 까이더라도 몆년만에 표현을 해볼까 하는데요.. 고민이 되는건 방법이 두가지라서요 하나는 인스타 팔로우는 안되있지만 인스타를 알아서 최대한 정중하게 메세지를 보내볼지.. 아님 직원 남자애가 동갑인데 걔 여자친구가 그분 어떻게보면 관리하는 부서에 있다보니 전해서 알아보는것도 있는데 회사 자체가 소문이 엄청 잘퍼지고.. 걔 여자친구와 막 얘기를 해본건 아니지만 입이 무거운 편은 아니라.. 이 방법이 덜 부담드릴수는 있지만 그분이 피해볼수도 있을것 같아서 고민이 되는데 여성분들은 어떤 방법이 조금 더 나은지.. 생각이 궁금합니다

도대체 내가 뭘 잘못했길래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다 알아버렸고 나는 그 시선속에서 나가질 못하니? 나랑 이세상의 거리가 있기나 있는거니? 인간관계같은게 있기나 한걸까? 처음부터 감시같은건 하지 말지.. 내가 어떻게 사는지 알지만 안았어도 내가 이세상에 미움받을 일이 없었을텐데.. 자꾸 난 미움받기만 하는거 같아서 더 불안하다.

기다려 지는 날이 있고 다가오는 날이 너무 버거운 날이 있다. 그럼에도 시간은 재깍 잘도 가네.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아니 어떻게 살고 싶은 건지 내가 할 수 있는 건 있는 건지 전혀 모르겠다. 스스로가 이해 안될 때가 너무 많다. 그냥 내 자신이 너무 한심하고 이런 생각을 하루라도 안 할 수가 없는 내가 참 피곤하다.

얼마 전에 제가 고등학생 때 수능 보기 전에 올려놓은 나만보기 글을 발견했어요.. 그때 상처가 많았는지 제 감정이 세세하게 드러나도록 써져있더라구요. 마음이 너무 아팠어요. 왜냐면 마지막 줄에 수능만 끝나면 죽을거라고 써져있더라구요.. 엄마에게 너무나 많은 상처를 받았던 터라 엄마에게 다음 생엔 좋은 인연으로 만나자고 글을 써놨더라구요.. 근데요.. 제가 지금 5년이나 지났는데 아직 살아있어요 ㅎ.. 남자친구가 저보고 대견하대요 잘해왔대요 자기랑 행복하게 살면 안되냐고 하나 하나씩 바꿔가재요.. 주변사람에게 희망적인 말을.. 살아가자는 말을 처음 들어봐요.. 엄마조차 다들 그렇게 산다고 너만 힘든거 아니라고 그러는데 고작 4년 사귄 남자친구가 저보고 살아가재요 도와주겠대.. 저 그말을 듣고싶었나봐요 그래서 제가 지금까지 커뮤니티에 올린 글을 하나하나씩 다 곱씹으면서 지웠어요 부정적인 글이 많았지만 이것조차 제 감정이니 그런 감정들을 피하지않고 받아들이고 이제는 그런 감정들보다는 새로운 감정을 느끼고싶어 지웠어요.. 오래걸려도 꼭 이겨내고 저같이 힘들어하는 사람들을 도와줄거에요 저 응원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