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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탈주하고 싶다 다 지겹다

매일 찾아오는 오늘이 너무나 싫어요.

공장이 갈곳이 없어졌다 괴롭다 식당으로 바꿔야 한다 정말 살기싫다 신용위복위원회를 가야되나? 더이상 대출이 안 나온다...

능력키우면 뭐해 키작아서 연애도 못하고 소개팅도 안잡히는거

내 인생에 이제 정말 남은 것이 하나도 없다고 생각했을때 매일같이 죽음만을 생각하며 바닥을 치고 있었을때 생각지도 못한 어느날 당신이 내게 말을 걸어왔다 자기가 여기 있다고 남은 인생을 서로를 위하며 함께 하고 싶다고 그날 이후 죽음에 대한 생각이 거짓말처럼 멈췄다 그토록 강렬하고 강박적이었던 죽음에의 충동이 갑자기 사방이 고요해지듯이 멈췄다 그렇다고 딱히 살고 싶어진것도 아니다 다만 그냥 내 안에서 24시간 나에게 죽으라고, 어서 죽으라고 괴성을 지르던 무언가가 갑자기 잠든 것처럼 조용해졌다 믿을수가 없다

왜 필사적으로 살아가려 하는걸까 모든 걸 내려놓을 수 있으면 좋을텐데

힘들고 아픈 분들, 괴롭고 외로우신 분들, 죽고 싶은 분들, 불안한 분들, 친구가 필요한 분들 등께 거창한 도움이 되지는 못하지만 이야기 들어드리고 같이 고민해드리기라도 하고 싶어요! 그래서 부담이 적으시도록 카카오톡 익명 1:1 오픈채팅방 '혼자가 아니에요'를 만들었으니 편하게 이용해주세요~​ - 참고사항 1. 틈틈이 확인한다고 확인하기는 하나 그때그때 사정상 확인이 늦을 수 있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2. 계속 익명으로 얘기하셔도 괜찮고, 원하시면 실제 친구(?)하는 것도 늘 환영합니다! 3. 당연한 말씀이지만 부담 없이 들어오셨다가 나가셔도 괜찮습니다! - 들어가시는 방법 1. 링크 타고 들어가기 https://open.kakao.com/o/s1zscFng 2. 카카오톡 오픈채팅 탭에서 '혼자가 아니에요' 검색하시면 1:1채팅방 목록에 보름달 그림 커버로 된 채팅방 찾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다들 평안한 밤 보내고 계시길 바라요🌕

동정심에서 가장한 상냥함이라면 그런건 그만둬.

내가 잘한다고 생각하는 것, 장점 1. 공감, 리액션, 경청 (주변 사람들이 말해준 것) 2. 상상(거의 공상에 가깝지만), 생각이 깊다 3. 예술 분야 (사진, 그림, 글) -> 완전 잘하는 건 아니지만 어느정도 한다고 생각함 4. 스토리나 흐름이 있는 과목, 암기 과목 (역사, 심리학, 철학등 이해가 빠르고 이쪽 분야 공부 성적이 좋음 ) 5. 하고 싶어하는 것 만큼은 몰입력과 열정이 강함 (근데 하고 싶은 것만 해서 문제지..) 내가 좋아하는 것 1. 드라마 (특히 한국 로맨스 드라마 완전 찐찐찐팬 - 1년에 나오는 거 거의 다 보고, 완전 애기때 드라마나 태어나기 전 드라마도 챙겨보는 편) 2. Kpop, 음악 (친구들 사이에서 별명이 주크박스일 정도로 지나가다 흘러나오는 음악 거의 다 앎) 3. 사진 찍기 (풍경 사진 찍는 걸 좋아해서 돌아다니면서 또는 학교 다니면서 또는 산책하면서 많이 찍음) 4. 그림 그리기 (여행 사진 그림으로 그리고 친구들, 사람들 그려주는 거 좋아함, 교회에서 설교만화나 행사 모습 그리는 일 하고 있음) 5. 글 쓰기 (예전에 문창과 소설 입시 했었는데 요즘은 소설은 안쓰고 인스타에 내가 찍은 사진이랑 감성, 위로글 써서 올리고 있음) + 책 읽기 내가 부족하다고 느끼는 것, 약점 1. 자신감, 자존감이 낮음, 비관적 (스스로를 자꾸 쓸모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할 때가 많고 부족하다고 느낄 때가 많고 나보다 더 잘하는 사람들이랑 항상 비교하기 때문에 늘 하고 싶은 일에도 쉽게 도전하지 못함, 좋은 기회가 와도 못하겠다며 포기하거나 놓치는 경우가 많음) 2. 심각하게 진짜 너무 내성적인 성격 (사람들 많은 곳에 잘 못가고 또래 친구들 대한 대인기피와 공포증이 심했어서 학교도 이제 막 겨우 가고 있음, 앞에 서서 발표하거나 토론해야 하거나 말을 해야 하는 상황 세상에서 제일 무섭고 떨림) 3. 너무 착하고 모든걸 남에게 맞추는 성격 (착한게 장점일 수 있지만 나는 단점이라고 생각함, 내가 힘들고 싫더라도 상대방이 좋으면 다 맞춤, 그래서 상처도 많이 받고 질린다는 소리도 많이 듣고 어렸을 땐 친구들이 오히려 곁을 떠남) 4. 부모님의 과잉보호, 뭐든지 다 해주셨어서 할 수 있는 게 별로 없고 의존이 강함 ( 신발끈(리본)도 잘 못 묶고 계란도 잘 못까고 머리 손질도 잘 못하고 손톱발톱도 잘 못깎고 뭘 잘 부수고 엄청 덤벙대고 물건 잘 잃어버리고.. adhd인가, 이건 빙산의 일각임.. 엄청 많음.. 그리고 조금만 힘들어도 엄청 찡찡대고 어리광 부리고 울고 23살인데 애같음.. 동생도 날 한심하게 보는 편) 5. 끈기 부족, 즉흥, 해야 할 일 다 미루는, 시작해놓고 끝은 항상 흐지부지 (공부, 시험, 과제, 다이어트.. 말도 마 입시 때도 희망학과가 얼마나 많이 바뀌었는지.. 대입에 돈 들인거만 얼마야..) 내가 싫어하는 것 1. 사람 많은데 2. 시험, 평가, 발표, 토론 (이거 다하는 게 학교네..하아) 3. 수학, 과학, 컴퓨터… 이과 과목 (난 뻣속까지 문과라) 4. 만들기 (그림 말고 뭘 만드는 건 진짜 못함, 손재주 없음, 뭘 부수는 걸 잘함) 5. 체육 (수학 다음으로 싫어하는 과목이었음, 완전 몸치, 자전거 빼고 할 수 있는 게 없음 진짜 못함) 누가 장점, 좋아하는 거, 단점, 싫어하는 거 찾아보면 할 수 있는 일 찾을 수 있다길래 써봤는데 그냥 예술가인척하는 찌질한 폐인 같다..

모든 게 좋지 않아요... 자꾸 안 좋은 일만 생기니까 네이버 오늘의 운세에 엄청 의지하게 돼요. 근데 자꾸 좋은 일이 있을 거라는데 생기지 않더니 갑자기 조심해라, 노력해라 하는 걸 보고 좀 무서워졌어요. 특히 어제는 오늘 하지 않으면 앞으로의 운이 더 안 좋아질 거라고 하더니 내일의 운세도 똑같이 나오더라구요. 이번에야 말로 노력하지 않고 지금에 만족하면 앞으로 쭉 운이 안 따라줄 거래요... 지금에 만족한 적 없어요. 요즘 운이 너무 없어서 실력에도 자신이 없어지고 점점 자책하다가 결국 요즘은 아무것도 못하는 상태에요. 공부해야지, 취업준비 해야지 해도 맨날 멍때리다보면 일주일이 지나있고. 어떻게든 하고 싶은데 어차피 실패할 걸 아니까 너무 무서운 거예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저는... 내일 정말 노력하지 않으면 제 인생에 운이란 언 아예 사라지는 걸까요?

다들 하루종일 잠이나 자고 싶다는 충동 속에서 살아? 나만 이런가... 이러다 뭔가 정말 다 때려치고 히키코모리로 살게 될 것 같아서

밖에 나가면 사람들 아무 문제 없이 행복해 보인다…. 나만 불행하고 슬픈거 같다

이제 도저히 감당이 안된다 일상적인 행동도 버겁다

생기로 가득했던 집은 어디가고 시계 째깍 소리만 남아있는가

스트레스 받아………

아무리 이쁜편 이라고 인정해도 계속 과시하려 하는 사람 심리는 뭐야 도대체.. 남에게 이쁘다는 소리 들어서 자존감 높아졌다는 얘기는 늘 빼놓지않아 ㅋㅋㅋㅋㅋ 한두번이면 괜찮은데 이젠그냥 짜증..

학교에서 만났던 친구들이 너무 보고 싶다. 친목질은 싫고, 감흥이 없지만, 학교 친구들은 정이 있었다. 다는 아니였지만 그립다. 과거가 미화된것도 어느정도 있다. 하지만 그래도 보고 싶다. 날 미워해도 좋다. 난 그들을 사랑한다.

하루 마무리는 긍정적인 생각을 해야한다고 그랬어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있음에 감사 인성이 젛은 동료들이 있음에 감사 좋은 환경에서 지낼 수 있음에 감사 잘 해내서 감사 잘 버틸 수 있음에 감사

하 진짜 욕나오는 회사 일은 줜나게 많은데 팀장은 알아서 하라 그러고 *** 피드백 줄때 마다 다르고 *** 하 여기서 상사탓 회사탓하면 아마추어지 그래도 일이 너무 많잖아 알바도 내가 구하라니 *** 아 그동은 진행하던 프로세스들 회사에서 짰으면 짜왔던 이유가 있었을 거고 나는 당얀히 신입사원인데 그 프로세스에 따라서 하는거지 맨날 왜 하는 건지 생각하라고 하면 하 할 시간이나 있냐고 적응하고 내용 파악하는데 힘들지 아 진짜 거지 같다 이 나이먹고 욕 이렇게 하면 되겠냐고. 아니 근데 나오게 만드는 환경이 잘못된 거 아냐? 아 수습기간 끝나지도 않았는데 그만두고 싶으면 이게 정상이야? 밥먹듯이 야근하고 이게 정상이냐고 그래도 어떻게. 내가 ***게 바꿔야지 어디 털어놓지 않으면 미쳐버리겠는데 어쩌냐고 내 주변 지인들은 무슨 죄냐고

잠은 안 오고 하품만 계속 나온다 미치겠다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