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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친만 안만났다면 상상이상으로 행복했을텐데

잘못꿰멘 첫단추처럼 계속 뭔가 잘못되는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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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옥님의 전문답변
잘못꿰어진 단추처럼 계속해서 잘못되어 지는 것 같다고 느끼셨을 때 감정으로만 고민하기 보다 객관적으로 생각해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다른 사람의 시선, 다른 사람의 기대에 감정적으로 크게 동요한다면 잠시 스톱해 보세요. 지금 이 일의 현상을 기재해 보세요. 그리고 시작할 때 어떤 의도였는지, 어떤 목표였는지, 어떤 결과를 바랬는지도 기재해 주세요. 그리고 이 상황이 지속되었을 때 어떤 일들이 일어날 수 있는지, 어떤 결과가 나타날지도 기재해 주세요. 물론 마카님 꿈과 생계와 관련이 있다면 더 신중하게 고민하셔야 겠지만요. 지금 당장 결과가 좋지 않다고 무조건 포기하거나 멈추기 보다 객관화 시켜서 버텨냈을 때 내가 또 어느정도 감정할 수 있는지도 생각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마카님의 도덕적 기준이나 가치에 부합되지 않거나, 사회적 기준에서 일반화 될 수 없는 것이라면 객관화와 더불어 멈춰야 겠지요.
미래가 그려지지 않는 사랑

저는 동성애자입니다. 중학생 때 처음으로 좋아한 대상이 동성이었고 그 사실을 조심스레 어머니께 털어놓았습니다. 심각하게 부정당했죠. 2년 후 또 한 번 어머니께 말씀드렸고 저는 짐승 취급을 당하며 다시는 얘기를 꺼내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네가 너와 같은 성별의 아이들이 많은 학교를 다녀서 그렇다, 그저 사춘기의 방황일 것이다, 동성애는 추악하고 더러운 것이다”. 저 스스로도 부정하려고 발악을 했습니다. 성인이 된 후 끊임없이 소개팅 미팅을 나가고 이성과의 연애라는 걸 하긴 했습니다. 그러나 이성에게는 사랑은 커녕 설렘조차 느끼지 않는 제 모습을 보고 더 이상 애쓰지 않기로 했습니다. 그렇다고 동성을 만나려고 노력하지도 않았습니다. 주변 모두가 깊은 연애를 두세번씩 해가는 나이에 저 혼자 진정한 사랑 한 번 못해본 것 같아 속상한 날이 많습니다. 제가 하는 사랑은 짝사랑밖에 없거든요.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들켜서는 안 될 사랑. 친구인 척 옆에 남아 참고 또 참기만 하며 바라볼 수밖에 없는 죄책감. 미래가 그려지지 않는 사랑. 아주 어린 나이부터 결혼은 비즈니스라고 생각했고 지금도 역시 주위의 시선도 물론이지만 저의 인생에 결혼이라는 이벤트가 없는 것이 그려지지 않습니다. 이성과의 결혼이요. 어디서부터 그릇된지 모르겠을 사랑관과 결혼관, 풀리지 않는 동성애의 의문, 동성애인 나를 아직까지도 온전히 받아들이지 못하겠는 나의 마음, 마음 놓고 편히 털어놓을 수 있는 존재가 없다는 점, 이 모든 것이 저를 혼란스럽게 합니다.

성주체성검사 어디서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경기도권에 살고 있는 FTM (트랜스 남성)인데요, 어디서 성주체성 검사를 해주는지 모르겠더라고요... 혹시 수원이나 안산 쪽에 검사를 받을만한 곳이 있을까요?

종교 강요하시는 부모님, 어쩌죠?

시작하기에 앞서, Homo포비아(동성애 혐오자)는 뒤로가기를 눌러주길 바라. 엄마가 자꾸 기독교적 교리를 나에게 들이밀어서 고민이야. 나는 무교고 엄마는 모태 기독교인데... 내가 양성애자거든. 언제까지고 숨길 수는 없겠다는 생각에 작년(23년) 이맘때쯤 커밍아웃을 했었어. 엄마는 당황한 듯 보이다가 동물과 인간은 다르다면서, 그건 성경을 넘어 인간의 도리가 아니라며 받아들이기를 거절했어. 상처는 받았지만 그럴 수 있다고 생각했지. 엄마는 딸에게서 그런 이야기를 들어볼 거라고 생각 못 했을 테니까. 그런데... 엄마가 그때부터 나한테 자꾸 성경 이야기를 해. 드라마를 보든, 예능을 보든 무슨 이야기를 해도 결론은 성경으로 연결되더라고. 그만 좀 하라고, 종교를 가지지 않겠다고 다짐한 내가 민주주의 국가에서 종교를 강요받을 이유는 없다고 했더니, 이건 강요가 아니라 전도래. 엄마가 나를 전도 대상으로 보는 것도, 종교적인 말을 듣는 것도 싫다고 했더니 너는 왜 엄마를 이해 못 하면서 엄마한테 이해를 강요하냐고 그러더라. ㅎ... 그래서 어떻게 되었냐고? 안 바뀌었지. 하나도. 오히려 요즘엔 아빠까지 합세해서 타이핑으로 하는 성경 필사도 시켜. 하루 2장씩. 이런 걸로 입씨름하는 내가, 그걸 또 시간 들여 쳐주고 있는 내가 너무 한심해. 종교가 뭐라고, 성정체성이 뭐라고 이렇게 씨름하는지 모르겠어. 기독교는 나에게 그냥 그리스 로마 신화 같은 예수 신화에 불과할 뿐인데... 내 정체성을 받아들이는 건 이제 바라지도 않아. 종교를 강요받는 것만이라도 좀 그만했으면 할 뿐이야... 이 상황에서 내가 어떻게 해야 할까?

성 정체성과 성 지향성

저는 제가 젠더플루이드이고 성 지향성은 그때그때 성별에 따라서 바뀐다 라고 정의를 했는데요.. 지향성이 계속 바뀌니까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남자친구가 있는데 어떨 땐 제가 여성이었다가 어떨땐 남성이었다가 또 다른 젠더로 바뀌기도 하고 젠더플루이드의 정의처럼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유동적으로 바뀌는데 이게 제 맘대로 바뀌는게 아니다보니 스트레스가 꽤 심합니다. 그래서 남자친구가 너무 좋을때도 있지만 그냥 친구처럼 느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떤 경우에는 여성으로 불리는게 기분 좋고 아무 상관이 없지만 대부분의 경우는 여성으로 불리면 너무 불편합니다. 현재 글을 쓰고있는 지금은 남성으로 불리는 것도 불편하네요. 남자친구에게 너무 미안하고.. 바뀌는 주기가 랜덤이고 짧다보니 혼란스럽습니다.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차라리 인지를 못 하던 때로 돌아가고 싶습니다.

양성애자인 사실을 친구에게 알려도 될까요

제목 그대로입니다. 저는 양성애자이고 친구는 이성애자입니다. 저는 제가 양성애자인 것을 친구에게 알리고 싶습니다. 그 친구는 제가 믿을 수 있는 유일한 친구거든요. 그런데 그 친구가 제가 성소수자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 저를 피할까 두렵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안 말하는 게 나은가요?

난 내가 너 안 좋아하는 줄 알았거든? 근데 마냥 그런건 아닌가봐 ***

트랜지션과 군대, 그리고 대학생활

안녕하세요 저는 이제 곧 대학생이 될 mtf 트랜스레즈비언입니다. 아직 호르몬 치료를 받지 못하여 남성의 모습이지만, 생일이 지나면 바로 호르몬 치료를 받을 예정입니다. 그러나 대학을 다니면서 트랜지션을 하면 자연스럽게 모두가 제가 트랜스젠더인것을 알게 되겠죠. 이 점이 큰 고민입니다. 심지어 저는 인원수가 적은 사대 신입생이니 짧은 시간에 사대, 이후 대학 전체로 소문이 퍼지겠죠. 군대도 걱정입니다. 일단 제 담당 정신과 의사선생님은 최대한 해볼 수 있는걸 해보겠다고 하지만, 걱정이 됩니다. 연애도 고민입니다. 벌써 학교 레즈비언 게시판의 설명부터 성 염색체가 XX인 사람들의 모임이라고 되어있는데, 역시 트랜스젠더는 혐오의 대상일 것이 분명합니다. 그러나 자퇴를 할수도 없고, 그렇다고 제 정체성을 억누르고 트랜지션을 하지 않는 것도 싫습니다. 과연 저를 있는 그대로 사랑해 줄 수 있는 사람이 있을지 의문입니다. 저는 앞으로 대학생활을 잘 할 수 있을까요? 대학 전체가 혐오하고 차별하는 대상이 되지는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성 지향성에 혼란옴..

내가 양성애자인지 이성애자인지 모르겠음 뭔가 남자는 확실히 좋아한 적이 있어서 남자 좋아하는 건 맞는데 여자는.. 이게 진짜 이성적으로 좋아하는 건지 모르겠다 너무너무너무너무 좋은 친구 느낌 진짜 심장 벅차고 너무좋고 그냥 너무너무 좋은데 이성적 설렘.. 그런게 있는지는 잘 모르겠음 좋아서 설레긴 하는데 남자와는 느낌이 다름.. 그냥 너무 사랑스럽고 귀여워..같은 느낌 아 근데 그래봤자 어차피 사귀짇도 못할건데 왜 고민하는거지.. 하.. ㅜ 어쨋든 성지향성은 크면서 확립된다고 막 그러던데 그냥 살다보면 알게 되려나..

10대 레즈는 어디서 여친만드나요

제목 그대로에요 학교에서는 레즈 발견하기가 어렵잖아요 아니면 학교에서 레즈 찾아내는 방법이라도 있나요?

고민이 있어요

저는 시스젠더 여성이고 범성애자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제 고민은요...🥺 좋아하는 연예인을 보면 보통 그 연예인과 결혼하고 싶다~ 하는 상상을 많이들 하잖아요 저는 그런 생각보단 그 연예인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해요(특정 여자 연예인이 되고 싶단 생각은 안 해봤고요 특정 >남자< 연예인이 되고 싶단 생각만 여러 번 해봤습니다) 얼굴도 닮고 싶고 몸 체형도 닮고 싶고 옷 핏 같은 것도 닮고 싶고 키가 큰 것도 잔근육도 목소리가 굵은 것도요... 대체적으로 외형 모습을 닮고 싶어 하는 것 같아요 그렇다고 해서 저를 남자라고 느끼진 않는 것 같아요 제가 여자인 것에 대한 거부감이 없습니다 몸 관리나 다이어트 같은 것도 여자들은 보통 몸 좋은 여자들 사진을 보고 자극받고 남자들은 몸 좋은 남자들 사진을 보고 자극받잖아요 저는 특정 남자 연예인 사진을 보면 자극이 돼요 여자 사진을 보고 자극받은 적은 없는 것 같아요 이런 고민을 해온 지 꽤 됐는데 적을 곳이 없어 여기에 여쭤봅니다 ㅜㅜ 혹시 저는 왜 이러는 걸까요...? 비정상인 걸까요? 비슷한 마음을 느껴 보신 분이 계실까요 ㅠㅠ

제가 양성애자인걸 안 동성친구와 단둘이 여행을가요

해외여행으로 3박 4일 여행 예정이었는데.. 최근에 약속잡고 술마시면서 소꿉친구들에게 제가 동성과 사귄적이 있고 경험도 있다고 털어놓게 되었어요 한명은 아무렇지 않게 받아들였지만 다른 한명이 조금 불편해하는것 같고 저와 눈을 못마주치더라구요 2월달에 당장 여행가기로 했는데... 그 친구가 저를 어색해 하는게 눈에 보여서 너무 자괴감들어요..괜히 얘기했나 싶고... 방도 당연히 같은방 쓰는데 그 친구가 저를 계속 불편해할까봐 너무 속상하고 괴로워요 10년도 넘게 본 , 제 곁에 유일하게 남은 친구들이라...계속 숨기는게 불편해서 말했는데 ㅜㅜ 평소에 퀴어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하고 관심을 가져주던 친구가 이렇게 반응하니 저도 기분이 너무 묘해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진짜 없던일로 되돌리고 싶고 그냥 술에 취해서 나불거린 제 주둥이가 너무 미워요 과연 여행가서 안어색하게 지낼수 있을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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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효진님의 전문답변
이성애자든, 양성애자든 각자 취향이 있을 텐데요. 마카님께서 여행지에서 같은 방을 사용할 친구가 마카님의 성적 취향인지 아닌지 먼저 생각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성적 취향이 아닌 단순 소꿉친구로서 생각하고 있다면 여자 친구들 앞에서 당당히 "나는 너희들 모두 이성적으로 느끼지 않고 사람 친구로 느끼고 있다."라고 말씀해 주시면 어떨까요!! 그리고 이렇게 실행해 보시면 어떨까 싶어요. 첫째, 여행지 숙소를 친구들과 따로 사용할 수 있는 방을 추가 예약한다. 둘째, 추가 예약이 어렵다면 트윈 침대가 있는 방으로 변경 예약한다. 셋째, 숙소를 같이 사용할 경우, 샤워하고 옷 갈아입을 때 공간 이동을 해주어 서로 불편감을 느끼지 않도록 배려해 준다. 넷째, 친구들의 눈치를 보느라 친구들을 오래 주시하는 행동은 자제하고 평소처럼 자연스럽게 대한다. 제 지인 중 커밍아웃을 한 여자분이 있어요. 저와 밤샘근무를 할 때 저에게 당당하게 "나는 레즈비언이고 트랜스맨(FTM)이다."라고 고백했습니다. 그리고 그분은 저에게 "선생님은 제 성적 취향이 아니니 걱정하지 마세요."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저에 대한 배려의 말이었더라고요. 밤샘근무를 하면서 야식도 먹고, 많은 대화를 하였지만 전혀 어색하지 않았고 불편한 마음도 없었답니다. 그분에 대해 더 잘 아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러니 마카님께서도 주변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볼까에 집중하지 마시고 내가 타인 앞에서 얼마나 내 모습 그대로를 자연스럽게 보여줄 수 있는가에 집중하시면 좋겠습니다. 내가 무겁게 생각하면 말도 행동도 부자연스럽게 나오고 그것은 결국 관계적 어려움을 더욱 초래하는 행동들이 될 수 있습니다.
저는 무성애자입니다

근데 특히 여자분들중에 이런 고민 해보신분 없으신가요...?

뭔가 속상해. 너 원래 다른 애들한테도 그러는 거 아는데 바보같이 에효…

좋아하는 사람이 제 마음을 받아주지 않을 것 같아요

저는 여자 중학생이고, 같은 동급생 중에 좋아하는 여자아이가 있어요. 정말 예쁘고 귀엽고 좋아하는 애인데, 여자이고 특히나 저같은 애는 절대 받아주지 않을 것 같아요 그 애를 볼 때면 속이 울렁울렁한데 기분이 좋아요 고백하면 다시 친구조차 못 될까봐 겁이 나고 고백하지 않자니 친구로만 남을까봐 겁이 나요 이런 생각만 하게 되는 제가 싫고 왜 이렇게 태어났는지 모르겠어요 차라리 남자로 태어났으면 좀 나았을까요?

부모님께 커밍아웃을할까요 헤어져야할까요

안녕하세요 24살 여자이고 현재 1년정도 만난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최근에 저와 여자친구 공동명의로 차를 한대 샀습니다. 그런데 자동차세 고지서가 저의 본가로 날아오게되면서 부모님이 언니와 무슨사이냐며 화내셨습니다. 엄마에게는 만나는걸 여러번 들켰었고 그럴때마다 제 여자친구가 레즈같다, 너 좋아하는거 아니냐, 같이 어울리지 마라 하시면서 만남을 제제하려고 했습니다. 최근엔 엄마가 그걸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하시는것 같고 저때문에 우는 모습을 보니까 너무 마음이 아프더라구요. 거기에 저와 엄마의 직장이 같아서 항상 여자친구집에서 자고 오는걸 들킬때마다 새로운 변명거리를 준비했어야했습니다. 거짓말하는 저도 이젠 출근할때마다 눈치보이고 엄마와 같이 일하는 직장동료분들 눈에 안띄려고 몰래 뒷문으로 출근한지 7개월이나 됐습니다. 일단 부모님께는 ‘아무 사이도 아니고 진짜 정말 친한 언니다. 공동명의한것도 명의변경하겠다’ 이렇게 말했는데 사실 제 여자친구이고 공동명의한것도 변경할 생각은 없습니다. 근데 엄마의 우는 모습을 보니까 제가 정말 못할짓을 하고 있는건지 의문이 들더라구요. 저는 저의 가족을 정말 사랑합니다. 하지만 제 여자친구도 좋습니다. 자주 싸우지만, 함께 있으면 금방 싸운것도 잊고 행복하고 즐겁습니다. 저는 이제 엄마에게 스트레스를 주고 싶지 않아요.. 저의 동생은 그래도 제가 잘 설득하면 엄마는 이해해주고 받아줄 성격이다 커밍아웃을 해라 라는 입장이고 제 여자친구는 안그래도 엄마가 나를 싫어하는데 불나는데 기름붓는 격이다 라는 입장입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보고싶다 너너너너너 너 말이야 너 아 진짜 미치겠다 제발

차라리 아무것도 생각나지 않으면 좋겠어

선배를 좋아하는데

완벽한 이성애자라 미치겠어요. 그 선배한테 저는 후배중 한명일뿐 진짜 별것도 아니겠지만 자꾸 생각나고 계속 같이 있고싶어요..다른 사람이랑 카톡하면 질투나고 그래요. 근데 티내면 안되니까 혼자 끙끙 앓아요.. 슬프다아아아 그냥 마음 접는게 나은걸 잘 알지만 쉽게 안되네요..

있잖아

말은 안 했는데 내 눈엔 네가 제일 귀여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