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독/집착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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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세, 사주에 집착해요

원래도 휴대폰 앱으로 사주나 타로 자주 보는데 올해 되고 더 불안해져서 신년운세를 무슨 네이버 운세부터 시작해서 앱을 한 5개씩 깔아서 다 확인하고... 다 기억하지도 못할 내용 보면서 부정적으로 미래를 상상하고 그래요. 그 중에서도 부정적인 내용이 자꾸 기억에 남아서 생각나구요ㅜㅜ 올해 고3이어서 입시에 대한 불안, 1년 넘게 만나고 있는 첫사랑과 혹여나 헤어지게 될까 하는 불안때문에 자꾸 확인하게 되는 것 같은데 저도 이게 별로 좋지 못한 행동인 건 알고 있는데도 순간의 감정이 조절이 잘 안되고 자꾸 불안해서 공부에 집중도 안 돼요ㅠㅠ 또 그냥 약간 현실 회피? 하는 느낌으로 유튜브나 인스타에 시간 낭비하다보니까 점점 더 집중력이 흐려지는 것 같아요. 불안을 좀 가라앉히고 집중력을 높이려면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하나에 조금 심하게 집착해요

저는 19살 여자에요 제가 하나에 꼭치면 꼭 그것만 해요 다 필요 없고 좋아 하는것에 너무 심하게 집착해요 좋아하는 유튜버가 있는면 그 유튜버 굿즈,사진등등 모두 사고 또사고 안 하면 스트레스 많고 그래요 심하면 당근에서 구하거나 어떻게든 구하고 싶어요 아니면 자꾸 생각나고 스트레스 받아요

정말 푹 자고 싶어요

어렸을때는 쉴때마다 잘자고 했는데 2년정도 전부터 수면제 없이는 밤에 못자고 수면제를 먹고 자더라도 푹 잠을 못자요…ㅠㅠ 이제 수면제는 그만 의존하고 싶습니다. 건강한 수면패턴을 만들어보고 싶습니다!

스트레스/불안함을 느끼면 폭식을 해요

현재 휴학중인 대학생이에요 공부든 동아리든 뭐든 어떤 할일이 없거나, 밖에 나가는 루틴이 없어지니까 너무 불안하고 내가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사람처럼 느껴져요 스스로가 너무 싫어지구요 그래서 마음이 허할때 그냥 음식을 계속 먹어요 과자나 라면같은 탄수화물, 초콜렛 같은 단 음식을 엄청 먹는거 같아요 배가 불러도 계속 먹어요 먹는 동안은 아무 생각이 안 드니까.. 그런 스스로가 무서워요 고치고 싶은데 너무 어렵고 그렇게 먹으면 더 자괴감이 들어서 아무것도 못하겠어요

경계선지능장애를 갖고있는 20대 중반 여성입니다

3년정도 정신과를 다니면서 선생님과 상담도 하고 약물치료도 병행하지만 약도 계속 바뀌면서 선생님도 치료에 힘쓰시지만 저도 많이 나아지지 않고 약도 꼬박꼬박 먹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는 제 진짜 힘든 일을 솔직하게 말하지 못한다는 건데요 이성, 술, 직장 생활 등 말못한 고민들을 길게 말하기도 전에 5분이면 끝나고 바로 약물처방만 해주신다는게 아쉬웠다는 점입니다 상담기관과 병행하면서 계속 그 병원을 다녀야할지 아니면 새로운 제게 맞는 병원을 가야할지 현재 직장도 다니지 않아서 경계선 지능 장애인점을 병원에소 치료하기까지는 테스트나 심리검사도 하는것 같은데 그 일을 다시 또 하기엔 귀찮고 두렵습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제가 알콜 중독이나 알콜 의존증인지 궁금해요

올 해 여름 자영업을 시작 하게 되었어요 일 마무리 후 집에 들어와 하루 마무리로 맥주 한캔을 한 후 부터 거의 매일 술을 먹고 있어요 매일 먹기 전에는 가끔 일주일에 한 번 정도 맥주 1캔 또는 한 달에 한, 두번 술을 먹을 경우가 있었으나 올 여름 8월? 9월? 부터는 거의 매일 먹고 있어요 맥주 1캔이나 모자르면 2캔 정도 먹고 자요 무조건 맥주 1캔은 먹어야 하루 마무리가 되는 느낌이고 먹지 않으면 허전한 느낌이 듭니다 저 알콜 중독이나 의존증인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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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지님의 전문답변
기분전환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간단히 맥주 정도를 마시는 것이 나쁘진 않겠으나, 그것이 매일 반복되고 없으면 안될 정도라면 그래서 스스로 문제가 생긴 것은 아닌지 염려가 될 정도라면 술을 마시는 것보다는 다른 대안적인 행동을 시도해 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아무래도 새로운 일을 시작하면서 새로운 상황에 적응하느라 에너지도 많이 소진되고, 스트레스도 많을것 같은데요 장기적으로 이런 것들을 스스로 건강한 방식으로 관리하는 것도 건강한 생활을 위해 필요한 기술입니다. 스스로의 상태를 잘 살피면서 피로하거나 정서적으로 힘들다는 것을 잘 알아차리고 운동이나, 가까운 사람들과의 관계, 명상 등의 건강한 방식들로 스트레스를 푸는 습관을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먹토 그만하고 싶어요

163cm 45kg인데 중1때부터 시작한 먹토 5년째 못끊고 있어요 심하게 어지럽고 영양실조 온 느낌이 느껴지고 두통이 심해요 상체는 마른걸 인지하는데 하체에 대한 불만 때문인지 거울보면 뚱뚱하게 느껴지기도 해요 이젠 몸이 음식을 거부 하는거 같아요 먹으면 배부른 느낌을 견딜 수가 없고 토해내야 마음이 편해요 이젠 살이 쪄서 무서운게 아니라 음식을 먹으면 속이 불편하고 온 신경이 배에 가있어서 토하게 돼요 약 20키로를 뺐는데 평생 이렇게 살아야하는건가요.. 정신과 약도 먹고 안해볼려고 하는데 쉽게 안돼요..

핸드폰이랑 친구들이 없으면 이 세상엔 내가 없을거야

휴대폰 중독인지 뭔지 저 스스로한테도 스트레스네요.

갓난아기때부터 밤에 잠을 안잤다고는하는데 최근들어 휴대폰 보느라 새벽5시 넘어서 자는날이 많아요ㅠㅜ 그러면 또 늦게일어나구요 ㅠㅜ 알바시간이 저녁이라 늦게 까지 잘 수 있으니까 더한거같아요. 문제는 밤에 휴대폰 보지말고 자야지 라고 생각해도 휴대폰을 보지 않으면 힘들어요. 뭔가 잠이 더 안오고 뭔가 불안해지고 결국에 휴대폰 붙잡고 있다가 해가 뜰때쯤에나 잠이들고 그럽니다 . 이전에 학교 다닐때도 이래서 밤새고 학교 간적이 많아요. 불면증은 아닌거같은게 불면증은 잠을 아예 못자는데 저는 해뜰때되면 졸려져서 그대로 자버려요. 차라리 밤까지 참을 수 있으면 밤에 자기라도 할텐데 밤새도 알바하기엔 컨디션도 신경써야하니ㅠㅜ 저녁에 일을 하다보니 밤 늦게 퇴근하고 밤을 지새우면 일어나자 마자 퇴근을 하다보니 제 일상이 없는거 같아 우울햐지기도 합니다. 이정도면 상담을 받아봐야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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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미님의 전문답변
하지만 이것보다도 조금 더 고민해봐야 할 것은 마카님은 현재 '휴대폰을 보지 않으면 뭔가 불안감을 느낀다'라는 점 입니다. 생각하는 것이나 느끼는 것을 회피하고 싶을 때 보통 회피 수단으로 휴대폰 사용에 과몰입 한 상태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는 마카님 스스로가 혹시나 걱정하고 있는 것이 있는지, 일상에서 스트레스 관리는 잘 되고 있는지, 앞으로 일어날 일들 중에 심적 부담감을 느끼는 일은 없는지 등을 살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규칙적인 생활은 감정을 조절하고 기능하는데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잘 되지 않는다고 바로 휴대폰을 사용하기 보다는 지금의 상황을 개선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다면 의지로 잠자기 적어도 30분부터 사용을 스스로 제한하는 연습을 해보는 것을 권하고 싶습니다. 하루의 마무리를 휴대폰이 아니라 가벼운 메모나 일지를 쓰면서 하루 동안 느꼈던 감정들을 정리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술을 너무너무 끊고싶은데 베스트로 남은 친구들이 전부 술친구 입니다.

혼자서는 이제 술을 어느정도 끊었고 혼술은완전 끊었는데요, 얼마안되는 약속에 나가서 술을 마시면 자꾸 실수를 하네요 ㅠㅠ 친구도 끊는게 맞는거 같긴한데,, 안그래도 없는 약속이라 ㅜㅜ 이번엔 생일이라고 챙겨준다 하는데 불안불안했는데 나가서는 전부 잃어버리고 왔어요 ㅠㅠ 정말 자괴감 들고 스스로가 너무 한심스러운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술을 많이 마시기 시작한건 20살 후반때에 가정문제와 이별을 겪고나서 점점 늘더니 양이 많아지면서 블랙아웃이 점점 늘어나기 시작했어요. 그러면서 실수는 잦아지고 그랬습니다. 친구까지 싹다 끊는게 최선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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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규님의 전문답변
마카님, 소중한 인간관계를 유지하면서도 자신을 보호하는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해요. 술을 마시는 모임이 아닌 다른 모임을 만들 수 있습니다. 요즘은 술을 마시지 않은 모임들도 있기도 하고요. 정서적인 어려움이 있다면 상담과 AA모임에 동행해 보는 것도 생활에 도움이 됩니다. 감정에 안정성이 떨어지면 술로 이를 해결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동행하는 친구에게 자신의 의도를 미리 공유하고, 필요하다면 그들의 지지와 이해를 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전여친을 어떻게 잊어야하나요

전여친을 잊어야하는데 계속 메달릴려고해요 어떻게 마음 정리를 해야 할까요.

눈 뜨고 감는 순간까지 게임 생각만 나요

게임을 끊어야지 수십번 시도해도 늦어도 다음날이면 다시 게임을 합니다. 이제 곧 결혼하고 챙겨야할 가정이 생기는데 걱정이 좀 듭니다 어릴적에 아버지가 일하는 곳에서 외근을 자주 나가셔서 이사를 많이 다녔습니다. 그래서 놀 친구가 없었는데 문방구점 앞애서 게임기를 처음 접했습니다. 그 뒤로 10년 넘게 게임을 해오면서 이제는 게임이 인생의 의미까지 든거 같습니다

저는 양성애자입니다

좋아하는 사람이 생긴것같아요 그친구 성별이 저와 같습니다 그친구와 저는 서로 남자친구가 있고요 이렇게 말하닌까 너무 쓰레기같지만 그친구는 매우 평범하지만 보기만해도 행복해요 그친구를 볼때면 항상 웃고싶고 항상 웃게해주고싶어요 그친구에 남자친구는 별로 제취향은 아니지만 성격이 잘맞아서 좋고요 저는 편견이 없어요 여러명에서 사귀는거? 오히려 살림에 안정을 줄수도있죠 제친구는 제 앞에서 '나는 나를 사랑해준다면 상관없다'고는 하지만 불안해요 그러다보니 누가 제친구를 보면 폭력적인 생각을해요 이게 그냥 소유욕인건지 집차인건지 헷갈려요 제친구가 상처받지않았으면 좋겠어요ㅠ

안녕하세요 어릴때부터 심각한 ㅈㅇ중독에 시달린 사람입니다

안녕하세요 어릴때부터 심각한 ㅈㅇ중독에 시달린 사람입니다 너무 야동에 노출되있다보니까 피가 날때까지 하는경우도 많은데 이젠 제 자신을 아껴주고 지켜주고싶은데 자꾸 습관적으로 생각나고 하려고해요....진짜 ㅈㅇ를 완전히 끊고서 망가진 뇌를 회복하고싶은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남과비교

남과비교하는걸 멈추고싶어요 제스스로 결과에 만족하다가도 어떤애가 저랑 비슷한 결과를 냈다는걸 전해들으면 갑자기 기분이 너무 우울하고 더 높은 결과를 얻고싶어서 만족을 못해요 제인생에 저만 보고 싶은데 그게잘안돼요 어떻게해야할까요 더이상 재와 그만 비교하고 제 인생에 저 스스로 만족하며 살아가고 싶어요 도와주세요 남들과 비교하는 인생이 아닌 제 스스로가 주체가 되는 인생을 사려면 제 가치관이 어디서부터 어떻게 바뀌어야할까요ㅜㅜㅜㅠㅠㅠㅠ

언제부턴가 친구에게 집착하게 된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20대 평범한 남자 대학생입니다. 고민을 말하기 앞서 제 이야기를 먼저하겠습니다. 저는 어릴 때부터 대인관계가 별로 좋지 못했습니다. 학교폭력을 당한 적도 있었으며 내향적인 성격 탓에 학교 생활이 너무 힘들고 죽고 싶은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러다가 고등학교 시절 저를 위로해주고 항상 제 생각을 헤아려주는 좋은 친구 A(동성 친구)를 만났습니다. 같이 모임을 만들어 다른 친구들도 만나고, 여행을 떠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등 제 인생에 있어서 구원을 받는다는 느낌도 들었고 너무 행복했습니다. 문제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로 대학교에 들어가기 시작하면서 저의 고민은 시작되었습니다. 각자 다른 대학교에 들어가면서 지역별로 흩어지게 되자 자연스럽게 예전처럼 만날 수 있는 시간은 줄어들기 시작했습니다. 전화나 문자를 주고 받는 주기도 줄어들었습니다. 처음에는 “바빠서 연락이 안되는구나..” 라고 생각하며저도 대학교에서 친구들을 사귀면서 대학 생활에 집중하였습니다. 그러다가 대학교 친구들이 군입대를 하고 주변 고등학교 친구들도 군대를 갈 때 저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우울증을 겪으면서 군대를 연기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힘들거나 공허함을 느낄 때 연락하게 되는 사람은 고등학교 친구 A가 되었습니다. 점점 그러한 순간이 올 때마다 저는 계속해서 A에게 의지하게 되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그 친구가 연락을 안받을 때면 나도 모르게 감정 기폭이 커지고 짜증이 나기도 했습니다. 일상 생활이 점점 힘들어지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내 인생이 불행한 것 같은 피해 의식까지 들 정도였습니다. 친구 A는 자주 연락해도 괜찮다고 하지만 이미 내가 더 이상 정상적인 상태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하면서 친구 A에게도 미안하고 이러한 나 자신이 너무 싫어지고 죽어야 하나 눈물이 나기만 합니다. 오늘 따라 쌓인 감정이 많아지면서 글이 길어졌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러한 제가 어떻게 하면 좋을지 깊은 조언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자기 전 스마트폰을 키게 돼요

자기 전만 되면 스마트폰을 하게 돼요. 안 하려고 노력해봐도 자꾸 불안해지고 외롭고 공허해요. 자기 전에 명상을 해봐도 다시 불안해지고 결국 스마트폰을 키게 돼요. 막상 키고난다고 불안감이 사라지지도 않고 후회하는 걸 알지만 아무것도 안하고 누워있는 그 시간을 못 버티는 거 같아요. 혹시 중독 증상일까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추가적으로 뭘 써본다면.. 잠이 눕고 바로 오면 그 때는 스마트폰을 안 하는데 자려고 누웠지만 잠이 안 올때 그 시간을 더 못 견기는 거 같아요. 그렇다고 공부나 다른 걸 해봐도 다시 누웠을 때 바로 잠이 안 와서 똑같은 상황이 돼버려요.

물건을 훔쳐요

안녕하세요. 이제 고2 로 올라갈 예정인 학생입니다. 바로 본론으로 넘어가자면, 초등학생 때나 유치원 때, 중학교 때까지는 누군가의 물건을 훔친 적이 단 한 번도 없었는데 고1부터인가... 요즘 들어서 자꾸 한 번씩 훔치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실제로 훔친 적도 있고요... 아무한테도 들킨 적은 없습니다. 주로 액세서리류/반지를 훔치는 것 같아요. 손안에 한 번에 들어가니까 잘 안 들킬 것 같아서요. 천 원에서 이만 원 사이 정도를 훔치는 것 같아요. 그 이상부터는 비싸고 훔쳤을 때 큰 문제가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서 꺼리게 됩니다. 이게 잘못인 것을 인지하고 있고 보이는 모든 물건을 훔치는 것도 아닙니다. 6개월에 한번 꼴로 적지만 이 행위가 습관성이 되어 점점 자주 훔치게 되거나 비싼 것을 훔치게 될까 봐 걱정됩니다. 이를 고치기 위해서는 훔칠 때의 생각이나 감정이 중요하다고 들어서 써보자면 1. 돈이 아깝다. 한 달 동안 용돈은 한정되어 있는데, 갖고 싶은 것이나 하고 싶은 것은 많습니다. 특히 다들 예쁘게 꾸미고 다니는데 저만 뒤떨어지기도 싫다는 생각이 듭니다.. 2. 절약/현명한 소비를 한 기분이 든다. 돈을 거의 사용하지 않거나, 아꼈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건이 세일할 때 무척 싸게 사거나 중고거래 등에서 좋은 물건을 싼 값이나 무료로 받게 되었을 때 드는 쾌락과 비슷한 것 같습니다. 내가 남들보다 지혜로운 행위를 했다는 고취감 비슷한 것을 느끼는 것 같습니다. 이 두 가지가 주요 원인인 것 같습니다... 해결 방법을 알고 싶어 올려봅니다.

손에서 핸드폰을 못놓겠어요.

그래서 샤워도 못하고 제가 왜 이렇게 자기통제력이 없는지 모르겠어요. 미루기병이 심해요. 해야할 일을 미루면서 걱정하고 괴로워해요. 근데 하기는 싫어서 안 해요. 그런 상태이다보니 손에서 핸드폰을 못 놓겠어요. 그래서 샤워를 못해요. 그랬더니 찝찝해서 더 무기력해져요. 요즘 유튜브에 너무 중독되었고 도파민 중독인지 낯선 사람들과 얘기하는것에도 중독되었는데 점점 그것도 재미가 없어요. 나름대로 공부도 잘했고 그래서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노력하던 중이었는데 제 자신이 부족한걸 느끼니까 자꾸 현실도피하게 되고 외면하게 돼요. 부족한 자존감을 이성이 저를 보는 시선 등에서 채우게 되었고 매력 어필을 하면서 자존감을 채워요 그러다보니 이성관계가 복잡해지고 동성친구들과는 점점 멀어졌어요 어렸을때는 공부를 열심히해서 경쟁하는 상황을 많이 겪었는데 그때마다 승부욕이 강해서 열심히하고 우수한 성적을 냈어요 지금도 그런 경쟁심과 내가 이기려는 마음이 남아서 인간관계를 잘 못하는 거 같아요 어느새 제가 마음이 텅 비었고 주변사람들에게 나눠줄 사랑이 없고 요즘은 심리상태도 위태로운것 같아요. 미루면서 매일 우울, 불안, 초조를 왔다갔다해요. 어떨때는 땀이 막 나고 가슴이 뛰고 숨 쉬기가 힘들어요. 이러다가 공황 같은 정신병 증세가 나타날까봐 걱정이에요. 우울증과 성인adhd는 맞는거 같은데.. 더 심해질까봐 걱정이에요. 저는 건강염려증도 있어요. 제가 바라보는 세상은 너무 메말라있고 각박한 것 같아요. 그나마 다행인것 가족들이 너무 따듯하고 좋은 사람들이라는 거에요. 한편으로는 저도 제가 왜 힘든지 이해가 안 돼요. 저는 주변에서 너는 다 잘할거같고, 부족한게 없는거 같은데 왜 그렇게 힘들어하고 걱정이 많냐고 해요. 저도 제가 가진게 많고 받은게 많다는 것을 알아요. 그래도 저는 행복하지 않고 제 안에는 걱정과 불안, 죄책감, 부담감, 후회, 질투, 슬픔 같은 것들이 많아요. 저는 제가 가진것을 잃게 될까 두렵고 제가 받은 것들에 보답을 하지 못하게 될까 두렵고 제가 앞으로 실패하고 추락할까봐 두렵고 지금도 많은 것을 잃어가는 것 같아서 슬퍼요. 제가 철이 없는것 같기도 해요. 저는 제가 심리적으로, 사회적으로 뭔가 부족하게 태어났다고 생각해요. 그게 어쩌면 adhd 등의 생물학적 문제 때문일수도 있어요. 저는 항상 대인관계가 어려웠고 사회성을 키우는게 힘들었어요. 제가 소시오패스인가라는 생각도 자주 했어요. 제 스스로가 *** 같고, 영리하지 않다는 생각도 해요. 그래도 저는 행복한게 제일 중요했어요. 근데 심리적으로 힘들다보니 이제는 멀리 생각하지 않고 당장의 기쁨을 위해 살고.. 심리적인 하루살이 처럼 살고 있어요. 어느새 누구보다 행복하지 않네요. 요즘은 늘 울상을 짓고 있어서 이게 내 표정 내 얼굴로 굳어질까 걱정되어요. 앞으로는 어떻게 살아가야할까요? 심리적 도움을 구하고 싶습니다.

😭8살강연서

다이어트에 집착을 나무많이 해서 고민 이에요 하루에 2미터식 걸어야 한다는 강박증이 아주 잔깐이지만 그런 강박증있었던 적이 있습니다 지금은 이겨네긴 했는데…지금도 2미터식 걸아야한가는 생각이 빙빙 돌아요 이겨낼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