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독/집착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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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중독 증상 중 하나일까요?

이 증상이 생긴지는 1년 가까이 된것 같아요 초조하거나 불안하거나 그러지는 않는데 자꾸 발바닥을 뜯어요 누워있으면서도 뜯고 컴퓨타 책상에서 일하면서도 뜯고... (집에서 혼자 일해요) 고치고 싶은데 정신차리면 뜯고 있어서 진짜 미치겠습니다 이거 상담을 받아봐야 할까요? 참고로 이 증상 전에는 머리카락을 뜯었는데 그 증상은 없어졌네요... + 추가 2년정도 사람들과 소통없이 혼자 지내왔습니다 직업을 바꾼게 큰 원인이었고 사람들과 어울리고 소통하는게 불편해서 혼자 일하는 환경을 만들었어요 주로 가족하고 교류하고 기존의 몇몇 친구들은 한두달에 한번씩 만나고 그 외 시간은 쭉 혼자 지냅니다

폭식증

음식에 대한 집착이 점점 심해지는거같아요 어떻게하면 음식생각을 안할 수 있을까요 ㅠㅠ 아무리 바빠도 음식생각으로 가득차요..

계산적인 성격을 버리고 싶어요

제목 그대로 전 제 성격을 버리고 싶어요 사람들이 상상하는 계산적임이 어떤 것인진 모르겠으나 좋은 뜻으로 생각한다면 똑 부러진다 정도겠지요 하지만 전 그런건 상상할 수도 없이 나약해요 눈치를 쉽게 보지만 그것을 표현하지 않고 되려 언성을 높히며 숨기는 타입이에요 타인을 대할 때도 제게 이득이 있나 없나부터 판단하게되요 새학기라 북적이는 소란 속에서 전 또다시 머리를 굴리는 셈인거죠 사실 이 정도는 모든 사람들이 하는거라 믿어요 그러나 전 생각하는걸 넘어서 행동으로 나타나요 그게 문제인거죠 제게 이득을 줄 수 없거나 거추장스러운 사람을 미치도록 싫어하게되는 성향이 있어요 걔가 무얼 잘못한 것도 아니지만 제 머리는 이미 얠 쓸모없다고 판단하였고 그 판단을 근거로 혐오하는..거죠 시간이 지나고 또 지나도 전 그 애들을 싫어하는 마음을 고칠 수 없어요 그저 제 인생의 방해물이나 쓰레기 정도로만 생각하며 제게 이득을 줄 수 있는 사람들에게만 딱 달라붙어있어요 참으로 나쁘지 않나요? 말 한두마디 걸어보고 대강 보이는 것들로만 타인을 판단하며 무작정 무시하는 제 성격이 저 스스로도 증오스러워요 그러니 멀쩡한 대인관계는 많지 않고 정말 모아모아 몇 있는 친구들도 그다지 친하다고 봏 수 있진 않아요 전 왜 이러는걸까요

채팅중독

어머니가 채팅중독인거같아요. 오늘 채팅에서 만나신 분을 오프라인에서 만난다고 신나서 얘기하셨는데 1시간동안 기다리시다 그냥 오시더라고요… 바람맞은거지요… 저는 답답해서 그 사람들이 안온다고 미리 연락했냐…1시간뒤에서야 못 온다 미안하다 해서 그냥 왔데요… 엄마 친구가 그러면 화 안나냐 했더니 난데요…온라인 친구들도 좋지만 현실 친구를 사귈 기회를 놓치지 말라고 관심있던 분야 강의를 듣던지 전직장 동료분을 만나시던지 교회분 만나서 밖에도 가보라고 …다 알겠데요 근데 자기 생활이니까 강요하지말고 잔소리 하지 말라는거에요 … 그래서 저도 화가 나더라고요…엄마 하루종일 나 컴퓨터게임하던가 유튜브 보거나 그러면 엄마 걱정되지 않냐 했더니 자기는 중독되지 않았다고 제어할수 있다 하시면서 밥먹을때도 핸드폰을 놓지 않고 아침 일어나서 잠잘때까지 하세요… 자기 집안일 다 한다 자기 생활 다 한다 하시는데 대화주제가 채팅에서 있었던 일만 하고 어디 나가서도 가족들이랑 대화는 안하고 채팅만 해요…이제는 그 만나앱인가 뭔가 앱 개발자한테 화가 나요… 왜 채팅기능 열어둬서 하루종일 하게 만드나 거기 채팅하시는 사람 목록도 다 적어두시더라고요 천개도 넘게 적어요 … 너무 집착하시는게 아닌가 우려가 돼요…제가 하지 말라 하는건 다 강요고 잔소리에요 엄마는 듣지 않고 하루종일 찬송가에 채팅 … 무서워요 …

친구한테 살짝 집착 하는것 같아요

이게 집착인지도 모르겠고..학원을 같이 다니는데 그 저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는데.친구가 학원에서 살짝이라도 단답하거나 살짝 짜증내는 투를 쓰면 그 학원에서나 다음날 학교에서도 혹시 그 친구가 내가 싫어진 걸까?라는 고민을 계속 해서 제가 자기자신한테 스트레스를 주고있는거 같기고 하고..너무 스트레스 받아요.그러고 제가 한번 스트레스? 힘들다고 해야 하나 그러면 그런 일이 없어도 계속 혹시 난 아무것도 하지 않았는데 내가 잘못한게 있나?라는 생각을 계속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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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늦게 오는게 싫어요..

친구랑 같이 자취하고있습니다. 친구는 대학생, 나는 재수생 입니다. 저는 점심때 나가서 밤 11시쯤 집에 오는데 친구는학교를 아침에 가서 학교끝나고 친구랑 논다고 밤 12시 다되서 막차타고 옵니다. 저는 친구가 늦게 올때마다 불안해요.. 제가 우울증,불안장애가 있고, 예전에 저때문에 엄마가 집나간적도 있어서(제가 엄마때문에 자살시도해서 집나감) 분리불안장애도 있어요.. 그래서 인지 친구가 늦게오면 불안하고.. 친구가 여기지역사람이 아니라서 더 걱정되고,, 또 학교친구랑 노는게 질투도 나고,, 밤마다 안그래도 힘든데 이 불안함 덕에 더 힘들어요 이걸 어떡하면 좋을까요? 저의 감정때문에 친구한테 일찍와달라고 부탁하는건 인간도 아니고,, 이걸 어떻게 고쳐야될까요?ㅠㅠ

상상속에서 빠져나오지 못해요.

어쩌다 이방법을택한지 모르겠지만 예전엔 내가 불안속에 생각을 지우는 유일한방법 하지만 왜인지 요즘은 상상속에서 빠져나오질 못해요. 가면 갈수록더 심해져 학교든 학원이든 집이든 심지어 길걷다가도 시도때도없이 상상을해요. 예전에 이걸하면 안좋은 생각을지울수 있다는게 너무좋아서 불안해질때마다 했었는데 요즘은 불안하지않아도 상상을해요. 아무생각없이 무이식에 있다 상상속에 빠지기도하고 무슨일이나 이야기를들으면 상상을해요. 하지만 이것들보다더큰 문제는 않좋은상상도 가끔씩한다는 거에요. 대부분 자살,살인,방화등에 상상을해요. 이상상들은 스트레스를 받을때마다 자연스럽게 떠올라요. 주변에 말도못했어요. 예전엔 그상상들을하고 나서는 '아차!' 싶었는데 요즘은 별다른 생각이 없어요. 누워있어도 상상하고 앉아있어도 상상하고 만화를보든 게임을하든 공부를하든 상상은 항상붙어다니는것 같아요. 현실과 상상은 구분이된다지만 아주가끔씩 현실과 상상이 대칭되어 보일때가있어요. 멈출려고 해봐도 멈춰지지가 않아요. 상상을 어떻게 지울수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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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규님의 전문답변
상상을 할 때 마다 그 때의 감정을 자각하고 글로 적어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A라는 상상을 할 때 '불안'을 느낀다라는 식으로 적어보는 것입니다. 그렇게 매일 최소 5개 이상을 적어 보시면 생각이 줄어들게 됩니다. 감정 단어를 공부하셔서 구체적인 단어를 찾아 쓰시고 매일 감정 일기를 쓰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그 과정 반복해서 하게 되면 자신 안에 있는 피하거나 싫어하는 감정, 또는 좋아하는 감정이 무엇인지 알게 되어서 상상이 멈추게 됩니다. 상상의 원인이 감정 회피나 억압 또는 어떤 감정에 빠지고 싶은 마음이기 때문입니다. 반복적이고 오랫 동안 머무는 감정이라면 이유가 무엇인지 탐색해 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술을 자제하기 힘듭니다…

직장생활을 하고있는 40대 남성입니다. 종사하는 직군 자체가 비지니스 차원에서 술을 마시게 되는 업종이라 일주일에 2회 정도는 술을 동반한 저녁자리를 가게 됩니다. 개인적으로 술을 잘 먹는다고 생각하고, 주변인들도 다들 인정해주는 주당이죠… 처음에는 칭찬인 줄 알고 과시하듯 먹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술이 술을 부르더군요. 부득이 가족과 떨어져서 직장생활을 하는 중인데, 제어해줄 사람이 없다보니 집에서 저녁을 먹을 때도 반주를 마시고, 모든 것들이 다 안주로 보이더군요. 건강도 문제겠지만, 밖에서 술에 만취해서 타인들에게 시비를 걸고 폭력적인 모습으로 변하는 제 모습이 너무 싫습니다. 다음날 술에서 깨면 너무나 부끄럽습니다. 그런 행동들을 하면 안된다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주량을 넘겨서 술을 마시고 상처되는 말을 하고 함부로 손을 올리는 제 모습을 바꾸고 싶습니다. 영업 관련된 일을 하는 입장에서 술자리를 가지 않을 수도 없고, 저 스스로를 제어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싶어서 글을 남겨봅니다. 제가 절제가 부족한 사람이라 그런걸까요?

3년째 폭식증 어떻게 고쳐야할까요 간절해요

저는 중2고요 전문적인 상담이나 병원은 집안 돈 문제로 못갔어요. 처음 폭식증에 걸리기 전에 저는 약간 거식증이 잇었어요. 1주일동안 방울토마토 한개만 먹고 그렇게 거의 굶다시피해서 8kg을 뺐었는데요. 지금 생각해보면 뚱뚱한 모습이 저늘 비참하게 만든다고 생각해서 그랬던것같아요. 그때는 솔직히 정말 행복했어요. 음식을 안먹음으로 나를 통제하고 통제된다는 느낌이 짜릿하기도하고 점점 가벼워지는 제 몸이 너무 좋았어요. 160에 44kg이라는 숫자가 저를 더 힘이나게 했어요. 그러다가 제 방 한가운데에 거울을 놨어요. 6학년 겨울방학 이었는데 저는 그때 약간 충격을 받았어요. 44라는 숫자만 보다가 거울로 진짜 내 모습을 보니 너무 안예쁜거에요. 엉덩이에 붙은 살들 고개를 내리면 보이는 턱살들을 보면서 정말 비참했어요. 그래서 더 독하게 빼겠다고 다짐했어요. 하지만 이때부터 빠지지않았어요. 강박이 심해질수록 굶어야겠다고 생각했고 굶으려고 하면할수록 토할때까지 폭식을 했어요. 그렇게 1달만에 4kg이 찌고 중학교에 입학하게 되었어요. 중학교 1학년때도 마찬가지로 굶다가 폭식하고 또 굶고 폭식하고 이짓을 1년동안 반복했어요.. 정말 우울하고 비참하고 1년이란 시간을 버린것같고 의지박약인것 같아서 매일같이 울면서 먹었어요. 스트레스받아서. 저는 제가 먹는걸로 스트레스를 푸는지 몰랐어요. 저는 음악전공을 꿈꾸고있어서 매일같이 연습실에서 연습을하는데 잘 안돼면 엄청 스트레스 받아요. 그렇게 울면서 연습한날엔 꼭 폭식을했어요. 돈도 없는데 있는돈 없는돈 다털어서 다 먹지도 못하는 빵,라면 5봉지를 사서 꾸역ㄱ꾸역 먹었어요. 지금도 1학년때랑 비슷해요 다만 1학년땐 굶다가 폭식을 했다면 지금의 저는 거의 매일매끼를 폭식하고있어요. 사실 거의 끼니의 개념도 없이 스트레스받을때 충동적으로 하던일 다 제끼고 폭식하고 억지로 삼켜요. 탄산도 거의 매일 마시니까 살이 정말 많이 찌더라구요?? 그래서 지금은 인생최고 몸무게 57kg 입니다. 키는똑같구.... 건강이 안좋아진게 느껴지고 살이 만져지는게 너무 역겨워요. 그러면서도 먹는 제가더 역겹구요... 어떻게 고칠수있을까요..? 이번년도는 버리고싶지 않아요. 또 저 곧 오디션보고 촬영할게 많아서 무조건 빼야해요. 못빼면 인생 진짜 망해요.... 폭식증 고치면서 빼고싶은데....... 연습 스트레스를 음식에 안푸는 방법도..., 알고싶어요. 오늘도 먹으면서 펑펑우느라 눈 다부었고 학교 수업 복습도 못했어요... 내일 수업 집중안될까봐 무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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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보람님의 전문답변
아마 두 기관 모두에서 폭식증에 대한 치료로 먼저 제안되는 것은 '폭식증이 해결되기 전까지만이라도 다이어트를 중단하기'일 거에요. 무엇보다 마카님은 한창 성장 중인 청소년이기 때문에 다이어트를 무리하게 하거나 가공식품으로 폭식행동을 하게 되면 키가 덜 자랄 수도 있고요. 다이어트하려고 식단을 조절하려는 것을 폭식이 나아지기 전까지만이라도 멈추고, 세 끼를 남들 먹는 만큼만 우선 먹어봅시다. 무섭고 거부감이 클 거라고 짐작됩니다. 그렇게 먹으면 살이 찔 것 같고, 그러면 인생이 망한다고 생각이 될지도 몰라요. 그렇지만 오히려 세 끼를 규칙적으로 먹는 것이 습관이 된다면 체중이 유지되고, 오히려 느리지만 체중이 빠질 수도 있어요. 이후 폭식이 나아지고 마카님의 마음도 안정이 되면 그 때 다시 다이어트를 하면 돼요.
술을 적당히 마시고 싶어요

주량도 알고 어느 정도 취하면 그만 마셔야지 생각은 하는데... 취하면 더 술을 찾는 악질적인 버릇 때문에 그러질 못 하고 있습니다ㅠㅠㅠ 어떻게 하면 고칠 수 있을까요?

힘이 없는 상태를 제 자신이 못 견뎌해서 많은 양의 커피를 마시게 되요.

안녕하세요. 고민이 있어 글을 올립니다. 저는 힘이 없는 에너지가 없는 상태를 못 견뎌하는 편이에요. 사람이라면 열심히 일하고 무리해서 운동하고 나면 당연히 그 다음에 여파가 있는 건데 여파가 느껴지면 기분이 좋지가 않아요. 그래서 커피를 자주 마셨어요. 예전에는 정말 밥도 먹지 않고 하루에 여덞잔도 마셨어요. 지금은 네 잔 넘게는 안 마시려고 하고 있어요. 끊었다가도 힘이 없는 제 자신을 보면 커피 한 잔을 마시게 되고 그러면 늘 더 더 힘을 내고 싶고 그래서 무리해서 여러 잔을 마시는 게 버릇이 되었어요. 하루도 빠짐없이 계속 그렇게 마시고 무리해서 일을 하면 한 번 크게 번아웃이 와요. 커피가 몸에 받는 체질이 아니라 밤에 잠이 잘 안오고 손도 떨려요. 한 번 커피를 마시면 욕심이 나서 더더 마시게 되서 커피를 끊어야 할 것 같은데 힘이 나고 에너지가 생기고 지치지 않는 그것에 자꾸만 집착하게 되요. 뭔가 자신감을 커피로 입는 것 같다고 해야 하나.. 어떤 게 문제일까요... 단번에 끊고 먹지 않아야 겠죠? 십년가까이 커피에 많은 걸 너무 의존해서 끊는 게 힘들어요.. 우울증 약도 끊었는데 커피는 왜 이렇게 끊기 힘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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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자님의 전문답변
우선 커피와 마카님의 문제를 분리해보면 좋겠습니다. 마카님은 커피를 통해 얻고 싶은 것이 자신감, 에너지, 활력이나 고양감 등과 관련있어 보입니다. 지치거나 힘 없는 자신을 못 견디겠다고 했는데, 그런 자신이 왜 마음에 들지 않는지 생각해보시면 좋겠어요. 사람은 누구나 항상 활력이 가득한 각성상태를 유지할 수 없습니다. 낮에 집중해서 해야 할 일을 하고 밤에 수면을 통해 회복을 하는 리듬이 있지요. 자신의 컨디션이나 건강을 고려하지 않고 그 리듬을 무리하게 바꾸려 하면 오히려 병이 나기도 합니다. 마카님은 우울증 약도 끊은 의지가 강한 분이고 성실히 치료를 받아오신 분이고 충실히 삶을 꾸려나가려 노력하는 분입니다. 그러다가 가끔 지치기도 할 수 있지만 충분히 잘 하고 계십니다. 카페인을 줄이자는 마음보다 잠깐이라도 완전히 끊어보시면 좋겠어요. 갑자기 끊게 되면 두통이 심하고 피로감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래도 도전을 해보고 자신에게 해로울 수 있는 습관을 바꾸려 노력하는 건 중요한 경험입니다. 실패하더라도 노력하는 나를 격려해주세요. 그리고 카페인인 주는 에너지를 다른 방법을 통해 대체하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운동을 하고, 건강한 식단으로 챙겨먹고 졸립거나 나른할 때는 산책으로 잠시 환기를 하는 겁니다. 건강하고 지속적인 방식으로 자신을 돌볼 수 있으려면 좋은 습관과 루틴이 꼭 필요합니다.
친구에 대한 집착 제발 도와주세요

안녕하세요 고1 학생입니다. 제 고민은 친구에 대한 집착이에요 새학기가 되고나서 친구와 다른반이 되었는데 친구가 다른친구와 친해지고 따로 만나 논다고 하니 친구를 뺏긴기분이 들어요 분명 머리로는 집착 좀 그만해야지 생각하는데 그게 정말 안되네요 친구가 연락을 안봐도 너무 불안하고 심지어 친구의 친언니한테 까지 질투심이 생겨요 전 정말 이런 집착을 머리속에서 없애고 싶은데 그게 마음대로 안되서 너무 힘들어요 자꾸 그친구 생각이 나서 억지로 생각안하려고 잔 적도 있고 펑펑 운적도 있습니다 제 정신에 무슨 문제가 있는건 아니겠죠? 제발 도와주세요

집착문제

제가 그 사람안지 거의 11년 가까이 됐거든요? 좋아한다하고 제대로 까였는데 또다시 근황 보니까 흥분되더라구요. 저도 이거 스토커인 거 아는데 진짜 머릿속에선 상대를 죽여서라도 흥분을 멈추고 싶은데 어떻게 안돼나요?

작은행동 하나로 인생이 송두리째 망가진게 너무 슬퍼요

아무도 이해못하는 남들이 들으면 그게 뭐? 왜 그걸로 그렇게 힘들어해 할수도 있어요 근데 저는 혼자 집착헸기때문에 나서는 행동을 헀고 그행동이 잘못된지 몰라서 나뒀다가 완전 망했어요 벌써 몇개월째 아무것도 안하고있습니다 너무 우울합니다 저는 왜이렇게 과거에 집착이 심할까요 죽고싳을정도에요

집착이 너무 심해요

~위치추적 어플 -사진/위치/누구랑 어디 가는지 보고 -밥 먹는거, 사진 보내줘야 함(간식 포함,커피도) -놀러가거나 게임할 때 허락 맡아야 함 ~핸드폰 불시에 검사 -옆에서 핸드폰 하거나 보면 무조건 같이 봐야함 -애인이 이성친구랑 노는 건 싫지만 나는 무조건 친구들이랑 놀고 와야 함 -직장 동료랑도 회식자리 가는 것 x -통금 1시로 지정 -친구 사귀면 어떻게 사귀었는지, 무슨 이야기 했는지 다 말 해야 함 -기상~취침아지 모든 일상 공유 -연락 10분 이상 끊기면 x -단답금지, 이모티콘만 보내도 안됨 -사과 안함, 다 져줘야 함 ~무조건 본인 말이 옳음 반박시 틀림 -뭘 하든 싫어하면 하지 않아야 함 등등… 남자친구에게 계속하여 무리한 요구를 하게 되고 작은 것에도 짜증을 내며 잘못으로 몰아갑니다 다른 친구들에게는 이런 행동을 보이지 않고, 애인에게만 이런 행동을 보입니다. 남자친구는 이런 제 행동에 지쳐서 이 관계가 건강하지 않고 자신이 너무 지친다며 행동을 고쳐보도록 한 번 더 기회를 주었습니다 하지만 어디서부터 어떻게 고쳐야할지 모르겠으며, 불안하고 계속하여 집착하고 인간관계 또한 막게 됩니다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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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찬 코치님의 전문답변
먼저 마카님 자신에게 이런 불안정 애착이 있는지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어릴적 자신이 자라왔던 환경이나 부모님과의 관계 등을 생각해보면 짐작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렇게 먼저 자신의 내면의 모습을 바르게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고, 이러한 인식의 바탕에서 나은 선택을 해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만일 불안정 애착에서 비롯된 것이라면, 다음으로는 불안정 애착에서 일어나는 행동, 즉 남자친구에게 무리하게 요구하는 것을 아무런 생각없이 그냥하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행동하는 것이 건강한 관계형성에 도움이 되는지 질문해 보는 것입니다. 올바른 질문은 올바른 생각을 하게 해 줄 것이고, 그 생각에 따라 행동한다면 불안정 애착에서 비롯된 건강하지 못한 행동에서 벗어나실 수 있을 것입니다.
남자들의 시선을 너무 의식해요

제가 이성적으로 매력이 있는 사람인가 확인받고 싶고, 주변에 남자들이 많으면 기분이 좋아지고 우쭐해져요.. 한마디로 여왕벌로 표현될 수 있을 거 같은데... 타인에게 여왕벌로 비춰질 제 모습은 오히려 더 싫다보니 이성친구와의 대인관계가 너무 어려워져요.. 이 외에도 같이 다니는 이성친구들 중에서도 괜찮은 사람을 찾아보며 이 사람은 나의 연애 상대로 어떨까라는 생각도 너무 자주 합니다... 연애할 생각도 없으면서요... 그러다가 어떤 댓글을 보게 되었는데 이성들에게 집착하는 사람은 유년시절 아버지에게 지지나 사랑, 애정 등을 받지 못 한 사람 또는 이혼 가정에서 자란 사람들의 특징이라고 하더라구요 제 상황 또한 불안정한 가정에서 자랐고, 아버지는 가부장적이며 무뚝뚝하고 강압적인 사람이었어요.. 이런 가정환경이 현재 제가 이성들의 시선에 집착하는 원인일까요.. 만약 맞다면 어떤 것과 연관이 있는 건지 자세하게 알고 싶습니다..... 저도 이런 제가 너무 싫어서 당장이라도 이런 구속에 벗어나고 싶어요

고민을 떨쳐 버릴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저는 고민안하는 법을 고민하는 성향의 사람이에요.. 걱정도 많고 생각도 엄청 많아요. 그래서 당연히 불안함도 많구요.. 미리 대비하지 않으면 나중에 더 큰 문제가 생길수도 있다는 생각이 박혀있어서 일부러 더 고민을 사서 하는 것 같아요. 실제로 미리 고민하지 않아서 나중에 큰 손해를 보는 경우들이 있지 않나요? 저는 그런 일들이 생기는 게 용납이 안되는 것 같아요. 제가 제일 이해할수 없는 사람 유형이 자신한테 문제가 있는데도 그냥 모르는 척 넘기는 사람이었거든요.. 근데 문제는 고민을 해서 오히려 더 부정적여 질때가 많고 고민을 하는 과정에서 에너지 소모가 너무 크고, 그게 일상생활에도 지장을 줄 정도니까 문제인것 같아요. 예를들어 정말 중요한 일을 앞두고 그 고민에서 빠져나오지 못한다던가, 다른 사람을 앞에 두고도 , 심지어 그 사람이 나한테 열정적으로 이야기 하고 있을때에도 그 생각을 멈추지 못한다는 거에요..강박적이고 집착적으로요.. '지금 고민한다고 나한테 도움이 되는게 아니야.' 라고 스스로 되뇌어도 소용이 없어요. 고민을 해서 문제를 예방하고 막고 싶은 욕구가 너무 강해요. 지금도 중요한 시험을 앞두고 있는데 하루종일 공부도 하지않고 고민에 잠겨있네요. 집착하지 않고 그냥 훌훌 털어버리는 법 없을까요...? 저를 그만 괴롭히고 싶어요..

대인기피증에 심각한 알콜중독이 있는 20대 여자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20대 여성 입니다. 저를 먼저 말씀 드리자면… 어렸을적 사촌에게 성적 학대를 받았습니다. 중학교 같은 반 친구에게, 고등학교 선배에게, 그렇게 매번 좋지 못한 학대를 당했었고, 갓 20살의 나이에도 좋지 못한 일을 당한 적이 있습니다. 오히려 학창시절에는 혼자서도 당당한 척 제가 사랑하는 음악을 들으며 무심한 척 무서움을 감췄던 것 같네요. 저는 유년시절부터 늘 반 친구들 사이에서 늘 혼자 다녔어요. 화장실도 밥도 혼자서 먹고 등 하교도 늘 혼자였어요. 다들 신학기 초반에만 친구들이 몰려오다가 이내 저를 따돌림 시켰고 저는 그 표적이 되어 있었습니다. 저는 매순간 친구들끼리 모여서 떠들고 노는게 그렇게 부러웠고 지금까지도 한이 맺혀있는 것 같습니다. (지금도 화려한 유흥가 주변에 친구들이 웃고 떠들며 술잔을 기울이는 그 모습을 볼때마다 저는 매번 가슴이 저며왔었습니다.) 매년 학기 시작 전날 ‘제발 친구 한명만 생기게 해주세요..’ 하고 달밤에 빌던 때가 아직도 생각이 납니다. 그렇게 20대가 되어 대학을 가니 친구 사귀는 법을 모르고 남들과 어떻게 지내는지 모르니 일단 막연히 술자리만 찾아 다녔던 것 같아요. 여지껏 제대로 친구 한명 없던 제가 20대 성인의 인간관계는 더더욱 어려웠어요. 그래서 저는 복작복작 떠드는 곳 가면 어떻게든 되겠지 싶어서 찾은 술자리에서 막상 술이 들어가니 그 사람들과 어울리는 제가 너무 행복했고, 또 그 순간이 제 인생에서 제가 사랑하는 음악 만큼 가득찬 순간이였지요. 이제는 20대의 가장 절정인 나이, 다들 슬슬 자리를 잡아가는 찰나에 저는 고등학생때부터 해왔던 음악을 하나만 계속 해오니 정신적으로 금전적으로 버티기가 힘들었고, 사회생활을 하며 사람에 치인 스트레스를 메일 술 한잔이 두잔 두병이 되었고.. 살찌기 두려워 배고프니 밤마다 술을 마시고.. 사람 자체가 두려워져 점점 혼자 갖히게 되버리고.. 최근에는 아예 집에서 숨어서 술마십니다. 예전에는 술 마셔도 잠만 자던 제가, 이제는 소리도 지르고, 다치고, 가끔 시비도 걸고, 이제는 제 몸을 소중히 여기지 않게 되었습니다. 저도.. 예전처럼 제 자신을 아끼며 만족스러운 사회생활을 하고 싶습니다.. 다시한번 살고 싶습니다. 도와주십시오..

제정신이 아닌 것 같아요

저는 비현실의 세상에서 살아요 저는 늘 붕 떠 있어요 헝상 일종의 흥분과 경직 상태에 있으며 빠져나오지 못해요 저는 정신질환을 꽤 오래 겪었어요 그리고 트라우마를 벙치했죠 트라우마를 방치해서 얻은 건 더 극단적으로 불안한 정신상태였어요 꿈을 꾸듯 뇌가 정상적인 사고를 못해요 누군가를 좋아하고 싫어하고 원망하는 감정이 지나치게 노골적이고 저를 지배해요(=예전엔 안 그랬단 뜻입니다) 빨리 식기도 하고요 관계망상을 해요 어떤 상황을 생각하고 저와 관계된 사람을 배치해놓고 무언가를 떠올리죠 그건 비극적인 상황일 수도 있고 즐거운 상황일 수도 있어요(=예전엔 안 그랬단 뜻입니다) 끊임없이 불안하고 산만하다가요 잠에서 깬 것처럼 차분할 때가 있어요 그럴 땐 모든 감정이 거짓말처럼 사라지는 것 같아요 …음… 최근에 제가… 끊임없이 분비되는 도파민에 훙분 상태를 못 이겨서 고백을 저지른 적이 있는데(물론 동시에 접으면서요… 저도 저를 제어 못한 쪽에 가깝고 포기하고 편하려고…) 잠에서 깬 것 같은 기분이 됐을 때… 정말 타인에 대한 감정이… 그냥 잠잠해지고 사라지는 것 같았어요 모든 불안과 흥분이 가라앉는 기분이었죠 저는 늘… 뇌에 안개가 낀 것처럼 살았는데 그 순간만큼은 뇌가 드디어 작동을 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모든 게 명확하고 깔끔하더군요 마치 지킬 박사와 하이드가 된 것 같았어요 제 안의 다른 무언가가 저를 지배하고 있었는데, 다시 돌아온 느낌이었거든요. 그 차분하고 고요한 상태가 진짜 저인 것 같았습니다 흠… 다른 것보단 분노했어요 이미 저지른 말을 주워담을 수도 없고 말이죠… 정정 문자라도 보낼까 하다가 어차피 며칠 후면 다시 잠자는 비현실감의 세계에서 살아갈테고 그때 그 인간이 마주하는 저는 산만하고 불안하기 짝이 없는 저일 거라서 그냥… 뒀습니다… …ㅜㅜ 문제는 예시가 이것뿐이 아니란 거예요 이렇게 안개낀 상태의 저는 정말 이성적 판단을 못합니다 일의 능률도 떨어지구요… 욕망만 남은 것 같아요 멍해요 항상 정말 지독하게 멍합니다 잠에서 깨어나야 하는데 그러질 못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