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독/집착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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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쓰고 싶지 않은게 계속 신경 쓰입니다.

제목 그대로 신경쓰고 싶지 않은게 계속 떠올라 신경 쓰여서 괴로울때가 많습니다. 예를 들면, 어떤 온라인 게임의 '클랜'에서 나갈지 말지 고민하는 경우인데 클랜 활동 계속 하는것도 좋을거 같아서 그냥 남아있으려 하지만, 갑자기 클랜의 공개된 정보를 통해서 제 국적이 다른 플레이어들에게 밝혀지는게 신경 쓰인다라는 생각이 문득 떠올라버리더군요. 그래서 막상 나가려 하니까 다시 돌아오고 싶을때 못 돌아오게 될까봐 걱정이 되기 시작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게 되는 경우입니다. 이렇게 한번 생각하면 답 없는 딜레마에 빠져들어서 한동안 생각 안 하고 있었는데 떠올라버리니까 너무 괴롭습니다. 위의 사례 말고도 그동안 참 쓸데없지만 한번 빠져들면 미궁으로 빠지는 것들이 꼭 한 번씩 생각나버리면서 그날 기분도 망치고 그날 할일도 말아먹게 됩니다. 제 머릿속 한구석을 차지해버려 중요한 일을 할때도 온전히 집중 못 하게 방해합니다.. 인터넷에 검색해봐도 여러 글들이 있지만 전부 저랑 비슷한 상황을 다루지는 않아서 마음을 제어하는데 별 도움이 안 되더군요. 그래서 여기에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전문가와 상담이라도 받으며 스스로 무슨 정신 질환이라도 앓는건지 진단이라도 받고 싶지만 대면 상담이나 전화 상담은 좀 부담스러워서 일단 글로 먼저 남깁니다.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ㅠ

요즘 너무 화가 나요

분노도 중독이 될 수 있나요

어렸을때부터 인터넷친구들과

인터넷으로 이야기 맨날맨날하고 그랬습니다 그당시에 전 학생이었으니 학교에선 대충 반에서 친한?애들이랑 놀다가 폰받으면 다시 인터넷 세상인거에요 맨날맨날 얘기하고 무슨 재밌는 얘길 했길래 새벽같이 그랬는지 지금은 기억이 안나네요 아 중요한건 이게 아니고 제가 고민...을 많이하다가 인터넷 친구들이 있는 sns계정을 터트렸어요 사실 그땐 서로 폰번호도 공유한상태라 문자 오려나... 했는데 그냥 계정 터트리고 그 친구들과는 그렇게 끝인거에요 그리고 이걸로 시작으로 sns계정 만들어서 인터셋의 사람이랑 친해지고 즐겁게 교류하다 저한테 문제가 생겨요 우울 불안 회피 그래서 그 계정도 그냥 없애버렸어요 그런데 이런짓을 반복한게 꽤 돼요 인터넷에서 사귀었던 친구들 싫은건 아니었는데 뭔가 뭔가 도망가고 싶단 생각이 자꾸들어요 그러고 나선 sns계정이라는게 있다가도 없는거니까 나 하나 없어지는거론 아무도 신경 안쓰겠지 생각하면 좀 슬퍼요 제가 먼저 뛰쳐나온거라 슬퍼할 자격 없는거 알지만

폰 중독

17살 입니다. 전 남들 다 코로나 후 부터 폰중독 걸리고 있을때 훨씬 전부터 제가 남들보다 자극적인 것에만 반응한다는걸 알고있었어요. 그리고 작년부터는 정말 고치려고 마음 먹고있었어요.. 그런데 요즘 들어서, 오히려 예전보다 뭐든 더 쉽게 중독되고 절제를 못하는것같아요. 또 뭐든 중독되면 금단현상이 진짜 너무 심해서 제가 스스로 인지할정도인데 의지로는 고칠수가 없어요. 전 정말 공부 잘하고 싶은데, 중학교까진 집중력 결핍이라도 벼락치기로 어느정도 때울수있었지만 이제 고등학생이 되니 정말 제 미래가 걱정돼요.. 그래서 폰 없애고 싶다는걸 부모님께 은연중에 티를 냈는데 반응이.. 제가 아무런 문제 없는데도 유난 떤다고.. 근데 전 정말 제가 겉으로만 정상적인척 하는걸 제일 잘알거든요. 제가 단순 유튜브 중독 이런게 문제가 아니에요.. 쨋든 만약 이런 일로 진지하게 상담받고 싶다고하면 진짜 *** 취급받을거 같아서 선뜻 도움을 요청못하겠어요. 서론이 너무 길었네요.. 여쭤보고 싶은건 이번 시험기간 한달동안 폰 중독을 고쳐보고싶어요. 부모님께 폰 맡기고 몇달동안 아얘 안보는게 목표인데, 이렇게 갑자기 끊으면 나중에 후폭풍?없나요? 그리고 많이 힘들겠죠..? 그리고 제가 요즘 아침 등교할때 노래들으면서 가는걸 유일한 낙으로 삼고있는데 이런걸 억지로라도 없애고 좀 힘들어도 꾹 참으면 중독 치료되나요..? 왜냐면 전 제가 폰을 쓸수있는 여지를 조금이라도 남겨두면 절대 치료안된다는걸 이제야 깨달았거든요. 하.. 그래도 좀 가혹한거같기도하고 고치고 싶다는건 진심이지만 동시에 조금 망설여지기도 해요 방금 전에도 공부하겠다고 독서실갔는데 날이갈수록 제가 멍청해지는게 느껴져요 얼른 바뀌고 싶은데 너무 여러번 실패해서 이게 제 의지력의 한계인가 계속 회의감도 들고, 이미 뇌가 썩어문드러진건가 생각도 들고 너무 힘들어요.. 조언좀부탁드려요

남자친구에게 집착하게 되는것같아요+모두에게 버림받을것만 같아요

저는 남자친구랑 처음 알게된건 2년전이였어요. 그리고 며칠전 사귀게 돠었는데 남자친구는 연상입니다.저는 이혼가정이고 더 많은 사연이 있고 가정불화가 심한데 그럴때마다 그 오빠가 도움을 주었고 정말 고맙게 느껴져요.그 오빠는 게임을 자주하는데 저는 게임할때 연락하는게 당연히 답장도 힘들거니까 자주 하지 않아요.그렇지만 가끔씩 그 오빠가 답장도 잘 해주고 그럴때는 정말 좋은데 답장도 없는 날 에는 정말 자살하고싶고 담배도 피우고싶어요. 며칠전에 담배를 끊었어요.그런데 주위 사람이 무슨 힘든일이 있냐며 물어보길래 저는 솔직하게 대답했죠.그 사람은 나이가 좀 차이났고 저의 고민을 잘 들어주던 사람이였기에 그냥 말했는데 같이 있던 서버에서 추방당했더라고요.이제 남들에게 제 고민을 털어놓는것이 너무나도 무섭고 모두에게 버림받고 쓸쓸하게 죽을것같아요.이번주에 정신과로 가보려고 하는데 솔직히 좀 떨려요.어머니께 어떻게 이야기 해야하는지 정신과에서는 어떤걸로 검진하는지 알고싶어요 도와주세요 부탁드립니다

전문가 썸네일
김승욱님의 전문답변
불안에 대한 가장 큰 전제는 어떠한 불안이든 매우 불편한 것은 사실이나 자신을 넘어뜨릴 만큼 치명적이진 않다는 것입니다. 그 불안이 주는 위험신호들도 꽤 과장되어 있고요. 이런 생각을 하시면서 주변을 다시 돌아보세요. 남자친구는 지금 주인공 곁을 떠나려는 게 아니라, 게임 때문에 연락을 받지 못했을 뿐이랍니다. 여전히 마카님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 순간이 지나면 다시 웃으며 데이트를 할 거랍니다. 나이가 많은 남자친구라 주변인들에게 편견 어린 시선을 당할 수 있으나, 남들의 시선보다 중요한 것은 두 분의 진실된 마음이지 않을까 해요. 그러니 타인의 시선보단 두 분께서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것이 더 도움이 될듯해요. 불안을 치료받기 위해 병원에 내방을 할 경우, 우선 의사에게 상담을 할 거예요. 상담 후, 심리검사가 필요하다 판단되면 검사가 진행될 거고요. 검사가 불필요하다고 판단되면 불안에 관련된 약을 처방받으실 거예요. 불안감이 크면 병원에서 치료를 받으셔도 좋답니다.
섭식장애 때문에 너무 힘들어요

안녕하세요 저는 17살입니다.. 저는 중2때부터 지금까지 쭉 섭식장애에 시달려왔는데요. 외모에 강박이 심하다보니 먹는 것을 게속 절제하고 결국 그게 터져서 조절할수 없을 정도로 먹고..매일이 악순환의 반복이고 지옥같습니다..폭식증 때문에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자존감도 많이 낮아지고 지금까지 너무 위축되어 살아온거 같아요..한번은 학교에서 전날 너무 많이 먹어서 배가아파 조퇴한적도 있을 정도로 저는 지금 너무 심각하고 힘들어요 ㅠㅠ 언제까지 전 이렇게 살아가야할까요..??ㅠㅠ 제발 저좀 도와주세요 이 폭식증을 꼭 극복하고 다시 새로운 삶을 살고 싶어요.

아이돌과 공부 (감정조절)

아이돌이 너무 좋아서 공부가 안돼요.. 5년전부터 힘들때 항상 그 아이돌한테 위로받아서 울고... 정말 깊게 좋아해온거라서 조절이 잘 안돼요... 공부도 해야하는데 너무 하기 싫고 평생 그 아이돌 영상만 보고 싶어요.. 제가 태어난 이유도 그 사람을 좋아해주기 위해서 태어난거같아요.. 어떡하죠... 조절법 좀 알려주세요.. 감정이 차오르면 그걸 뱉어내야하고 다 표현해야하는 성격이라 너무 힘들어요...

강박증

너무 짜증나 이 손으로 터치하면 다른 손도 해야되고 이 쪽으로 숨 쉬면 다른 쪽으로도 숨 쉬어야 하고 왜 이럴까 진짜 그만 하고 싶은데

취미가 강박이 되는순간

처음엔 취미로 시작했던 일이었는데 많은 사람들이 좋아해주니까 더 잘하고 싶은 욕심에, 더 잘하고싶어서 강박적으로 하루종일 그것만 생각하고 만들어내요. 근데 생각보다 성과가 안나오면 너무 우울해요.. 더군다나 친한 친구가 최근에 저와 같은 일을 시작했는데 저보다 늦게 시작했음에도 저보다 좋은 성과를 내고 나보다 낫다는 생각이 끊임없이 들어요. 심지어는 저를 따라하나? 이런 이상한 생각도 하게되요. 정신병이죠 이건.. 친한 사인데도 질투를 하는것 같습니다. 이런 생각을 하는 제가 너무 미워요.. 회사에서는 불합리한 업무분장으로 인한 스트레스, 대인관계에선 저를 이간질하는 사람으로 인한 스트레스로 제가 좋아하던 취미조차도 일로 변질된것 같고 내가 행복해서 하는게 맞나? 싶을정도로 우울하고 지칩니다.. 저는 왜이리 질투가 많고 나쁜 생각만 하는걸까요.. 지기 싫어하는걸까요? 왜 경쟁이라고 생각하는 걸까요 저는.. 그친구가 잘해서 인정받는건데 왜 저는 자꾸 제가 작아지는 느낌을 받는건지 모르겠어요.. 원래 이런 사람인데 내가 인정하기 싫어서 착한사람인척 하는걸까요...?저는 이런제가 너무너무 싫네요.. 어떻게 해야 조금은 놓을수 있을까요.. 이런 저도 마음이 넓어질수 있을까요

남자친구한테 너무 집착하는 거 같아요

성별 상관없이 남자친구가 누구랑 웃는 것도 짜증나요, 성별 상관없이 다른 사람이랑 연락이나 약속 잡는 건 절대 안되고요 애교도 저한테만 부려주면 좋겠어요. 답장은 2시간 이내에 안하면 전화 20통 이상. 그냥 남자친구가 주변사람들이랑 떨어지게 되면 좋겠어요. 연애가 처음이고 나한테 유일히 잘해주는 사람인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관계중독

이 관계가 나에게 피해를 주고 우울감에 빠지게 하고 해야할 일을 못하게 만드는데도 그 사람이 너무 좋아서 끊어낼수가 없어요 사실 그 사람이 좋은건지 아니면 나에 대한 관심과 연락이 그리운건지 모르겠습니다 그 사람은 나와의 관계에 진지하지않고 책임을 지지않으려고 하는 듯한 행동에 매일 상처받지만 상처받은걸 표현하면 그 사람이 질려하고 떠날까봐 제 마음만 썩어가요 너무 힘들어요 이제 그만하고 싶은데 행동은 계속 그 연락만 기다리네요

폭식을 끊을수가 없어요.

벌써 3년째 배달음식을 왕창시키고 꾸역꾸역 먹고있습니다. 심지어 돈이 모자르는데 돈을 빌리면서까지 시켜먹었어요. 살은 엄청 찌고 몸 건강이 나빠지는게 실시간으로 느껴집니다. 그런데도 오만원어치 배달을 한번에 매일 시켜먹어요. 배달음식때문에 대출도 여러번 받았습니다. 살찔까봐 먹고 일부러 토한적도 많아요. 중간중간 살빼고 헬스장 나가려는 시도를 했지만 다 실패했고 지금 헬스장 PT를 끊거나 정신병원에 가자니 배달음식때문에 항상 돈이 부족해서 아무것도 못하고 있어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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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수진 코치님의 전문답변
마카님의 상황에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배달 음식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음식을 직접 조리해 보는 습관을 만들어보는 거예요. 조금씩 식단을 기획하면서 필요한 재료를 구매해 음식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음식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만드는 재미를 발견할 수 있을 거예요. 또한, 일상 속에서 간단한 운동을 시작하며 건강을 서서히 회복해 나가는 것도 중요해요.
정신과 가봐야할까?

내가 가지고 있는게 손톱 발톱 뜯기 학교폭력 경험 있어 머리카락 뽑거나 끊기 / 입으로 뭐든 씹고 있는거 핸드폰 배터리/무선 이어폰 배터리 닳으면 계속 충전하기 (양쪽 이어폰도 주기적으로 확인해서 80~90% 밖에 안되도 반대쪽으로 바꿔 끼거나 보조배터리 챙겨다녀 폰도 비슷해) 사람들이랑 말 하고 있어야해 (끊기면 뭐라도 밀하려고 해) 반응이 없거나 웃지 않으면 미칠거같아 불안해 누구랑 싸우거나 하면 속이 안좋은걸 넘어서 게워내고 싶어져 (너무 안좋아서 게워낸적도 있어 ) 스트레스 많이 받으면 가끔 취할정도로 혼자 술을 마시거나 음란물을 자주 보게 되더라 (취한게 몽롱하고 좋았어 취한동안은 행복하더라고. 잠도 잘오고 성인된지는 얼마 안됐어) 갑자기 눈물이 나는경우가 많아졌어 좋은 피드백인데도 듣기가 싫어 그냥 다 진절머리가 나 착하고 좋은 사람으로 보이고 싶어 그거에 집착하게 되더라 한번 좋았던건 안좋을 정도로 계속해 (비데/급성 비염 약물 등) 뭐든 퍼줘 (필요한거 챋겨주고) 이유는 미움받는게 무서울때가 있어 확답을 못해 1+1=2 인거 아는데 그럴껄? 내가 알기로는 그래. 이런식으로 대답해 확답했다가 틀리면 내 잘못이니까. 새로운 일은 너무 겁 나 (망칠까봐 & 못할까봐) 내가 잘하지 못하는거를 보여주기가 끔찍하게 싫어 과하게 먹어 배가 고프지 않은데도 전공인데 이거밖에 못해? 이럴거같아 모두 쑥덕거릴거같이 느껴져 모든일에 자신감이라는게 없어 그냥 아무것도 기대가 되지 않아 팔을 긋거나 한적은 없어 무서웠거든 소속 외에는 내가 없는거같아 (어디학교 어디 과 이런거) 너무 길었지.. 긴글 읽어줘서 고맙고 귀찮으면 넘겨도 괜찮아. 이런것도 정신과를 가봐야할까? 다들 있는 정도일까 궁금했어.

알콜중독치료

남자 50세 알콜중독으로10년 지내왔어요 한달에 한번마시기시작하면 밤낮없이 술만 마셔요 안주없이 보통10일에서14일 사이까지 마셔요 건강상에는 당뇨 혈압 높은정도이고 알콜전문병원에강제입원2주정도했고 퇴원후 1달있다 술먹기시작했구요 주사도 있고 일단 술먹기 시작하면 나체로 집에서 활동하고있어요 병원에서 준 약안먹고 본인이 알콜중독인걸 인정 안 하네요 앞으로 치료 어떻게받아야 할까요? 죽어야 끝날까요?

저 입시중독 환상중독같아요

제가 고3때 재수하려고 하는데 부모님이 반대를하고 걍 현역으로가라해서 재수를 못하게되었습니다 제가 수능 망했거든요 지방대성적으로. 이게 제 인생 망한이유중 하나같아요. 제가 만약재수를 일찍바로하거나 부모님이 시켜줬다면 제 인생은 달라졌을겁니다. 또 제 인생이 망한 가장 큰 이유는 대학간게 제일큰거같아요 저는 어떻게든 대학입시를 기적적으로 성공했어요 (국숭세단이랑 비슷한급의 어느대학)근데 제 불행은 여기서 시작이었습니다 저는 대학가서 점점 학과친구들한테 따돌림을당하고 무시당하는게 일상이었어요 일명 은ㄸ?어떻게하냐면 제가 걔네들 모임에 가면 그 사람들은 '쟤 왜 와, 빨리 갔음 좋겠다'라는 눈치로 꼽주고 어떤사람은 '00아 집가자' 라는 식으로 제촉해서 제대로 못놀고 그랬습니다 원인은 제가 갓 스무살되서 허세? 극 enfp 증상에 알쓰이고 약간 관종적인행동해서 그런거같아요 근데 이(관종짓)는 죄가아닌가같아요 제가 인플루언서 페북스타가 되고싶은생각에 그렇게 행동한거같아요 만약 관종행동이 죄라면 저희나라 인플루언서들 다 비난받고 왕따당해야되요ㅜㅜ 암튼 이로인해 정신적으로 힘들어서 전과를 시도했습니다 그 과에서 더 이상 못있겠더라고요 그리고 과를 바꾸고 군대를 현역으로 가게되었습니다. 그리고 어쩌저찌 전역하고 저는 휴학때리고 군대에서하던 독학수능준비를 했습니다. 아 수능시돈 어쩌저찌 부모님한테 허락받았어요 허락안해주면 ㅈㅅ한다해서요 제가 부모님싫어하는이유가 현역때 재수허락안해준거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도 저의 주장을 강력히 펼친거고요 암튼 거의 모든걸포기하고 준비했습니다 그런데 두번째수능2022수능에서 시험을 너무망친겁니다. 노력한거에비해 점수가 안나오고 지방대성적이 나왔습니다 전 역시 너무불행한거같아요 신은 절버린거같아요 제가 1달에 1.2번은 놀았지만 이건 너무한거같아요. 암튼 망해서 다시 원래학교로 복학했습니다 제가 과를 바꾸고나서의 새시작입니다. 그런데 공대로 가니까 학업량과 학습방법이 확 달라지고 저는 학점이 낮게나오고 이거때문에 스트레스가 매우 심해졌습니다. 또 정신적으로 이상해지는거같다라고요. 또 서울의 로망이 더 커지고 서울대학생활하고싶은 생각이 더 커졌습니다. 이로인해서23년에 저는 캠커스픽에 있는 연합동아리활동들해서 거의 서울에 살다시피 지내고그랬어요 가서 술도마시고 밤새놀고 막차끊겨서 간적도 있고 너무행복했어요 그래서 저는2023여름방학에 생전처음 편입이라는걸 시도했어요 왜냐하면 수능으로 가기엔 나이가 있어서요 그래서 편입시도한다고 집에서 고집부리니까 어찌저찌 허락해주셨어요 독학편입을 7월부터시도했고 무휴학으로했어요 집에서 휴학하지말라 강요해서요 저는 학벌세탁이 목적이라 걍 과는 준비과목 적은거로했어요 경쟁률이높지만요 그래서 학교다니면서 학점포기하고 편입준비를했습니다 그러나 신은 절 또 버렸는지 편입도망했습니다 진짜 ㅈㅅ충돌이 생기고 저는 ㅇㅊ인생인거같아요 일단 4-2로학교 다니기로 했어요 제가 엇학깁니다. 그리고 전 초과학기도 생각중이라서요 학교다니고 있는데 저희 아버지가 저보고 한학기 초과아니냐면서 물어보니까 전 2학기 더 해야된다하니까 아버지가 급발진하면서 왜2학기냐면서 뭐라 화내시고 전 겁먹었습니다. 저희 아버지가 강약약강 기질이 있으신거같아요 전 이과정에서 아버질 pa고싶다는 생각과 욕을박고싶단 생각이 들었지만 참았어요 제가 부모님한테 당한게 많지만 패륜은 싫었거든요 암튼 아버지한테 한소리 듣고 아버진 5학년안에 졸업하라했어요 또 취업준비할때 어디갈지 회사알아보라 강압적으로 얘기하시고 하.. 힘드네요 (제가 그동안 어디취업할건지 생각안한이유는 전 계속 편입.수능시도하려고 그런거였습니다.) 조만간 경찰신고하고싶어요 또 편입병행, 전과땜에 제가 학습 못따라가서 학점낮은걸로 아버지가 꼽주니까 빡치네요 여러분, 초과학기하는게 죄인가요? 학점낮은게 죄인가요? 남들보다 지능딸린게 죄인가요? 진짜 마ㄷㅅ, 김ㄷㅎ 같은사람들이 저희 아버지 교육좀 해주면 좋겠다는 생각이듭니다. 또 부모님 112에 신고하고도싶고요 이거 고소성립 처벌가능하나요? 전 부모님잘못만난거 같네요 저보다 불행한사람 거의 없을겁니다. 일단 학교로 와서 다시 생활중인데 너무힘드네요 벗어나고싶어요 서연고 못가니까 죽고싶어요 거기가서 제가 못했던 진짜 대학생활하고 싶은데 죽고싶어요 (아카라카.입실렌티.학생회.cc.과탑,연애 등등 이요) (모쏠입니다) 일단 내년졸업인데 졸업하고 수능이나 편입시도 다시하고싶어요 될때까지요 전 아마 회사다니면서 병행하거나 때려치고할수도있어요 올해방학때도 할까생각중이에요 과바꿔서요 (의치약수 제외) 포기하고싶지않아요 제 마음가짐이거든요 누가 저한테 ㅋ빵해도요! 전 3.40.50살이 되도 수능,편입시도해서 스카이 가고싶어요 스카이가면 제 인생필겁니다 새시작 가능합니다 제 자신이 그렇다 말하고있거든요 거기서 새 시작하고싶네요 제가 입시중독인지 아니면 정신적우울.장애인지 모르겠네요 원인을 모르겠어요 저보다 불행한사람 없을거같습니다 전 인생망했어요 (cf) 여기서 수능준비 편입준비는 다 제 돈으로 했습니다 부모님 1도지원안해주시고 학원도 안보내주셨어요 이 점 인지하고 글 읽어주세요 만약 제가 또 시도한다면 제힘으로 계속시도할겁니다.) 부모님잘못인가요? 제 잘못인가요? 정신과가야될까요 아니면 오박사님께 도움청할까요 전문가님.여러분 꼭 댓글달아주세요

우울증이 싫어서 술에 집착하게 되었어요

제가 알코올 중독이 된 것에는 크게 두 가지 이유가 있었던 것 같아요. 물론 더 많은 이유가 있을 수 있겠지만. 시작은 우울증으로부터의 도피였어요. 사실 저도 제가 왜 우울한지 아직도 정확하게 잘 모르겠지만, 제가 우울하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싶지 않았어요. 그 생각을 떨쳐내려고 술을 마시기 시작했죠. 적어도 술을 마실 때는 내 모든 부정적인 기분, 불안한 기분으로부터 도피한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두번째 이유는 아마 제 폭식증일 것입니다. 제가 폭식과 구토를 반복한 이후로 구토를 하기 위한 음식 섭취가 아니면 잘 안하게 됐었거든요. 그런데 술을 마시면서 한 입씩 먹는 것은 그저 술의 쓴 맛을 내리기 위한 수단으로 생각이 되는거에요. 그러다보니 자꾸 합리하가 머릿속에서 진행되더군요. 아, 이 안주 한 입을 먹기 워해서는 술을 한 잔 마셔야해 라는 식의 말도 안되는 합리화 말입니다. 한 번 생각이 이렇게 잡히고 나니, 무언가를 먹고 싶거나 기분이 우울해질 때면 술을 먼저 찾게되는 행동이 반복되더라고요. 이런 제가 너무 한심한데, 그럴 수록 더 우울해지는 기분에 술을 더욱 찾게되는 끔찍한 굴레에 갇혔습니다. 무엇을 먼저, 어떻게 치료해야할지 우선 순서를 정하지 못하겠어요. 알코올 중독에 대한 경험이 있거나, 간접적으로 겪으셨던 분들께서 어떤 방식으로 극복하셨는지, 어떻게 극복을 하려고 하는지 조언이 필요합니다. 한심하다 생각하시겠지만 긴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약 털어 먹고 싶음

어떤 선생님한테 관심이 받고 싶고 그런 내가 미워서 공황이 오면서 몇일전에도 약을 털어먹고 응급실을 갔다왔는데 지금 또 약을 털어 먹고 싶어요. 집에 아무도 없어서 가능하고 약도 성에 차진 않지만 꽤 있는데 이렇게 했다가 시작한지 얼마 안된,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 학교에서 짤리거나 정신병원에 입원돼서 학교에 못 나갈까봐 망설여져요 근데 약이 너무 먹고 싶어요.

담배를 얼마나 안 피워야 완전한 금연일까요

2년정도 피웠는데̄̈ 못 끊기 전에 끊으려고 하거든요. 지금 하루정도 참았는데 아직 생각나거나 금단같은건 없는데 얼마나 참아야 완벽한 금연이 될까요?

우울증 게임중독

한창 미술 입시를 할 때 우울증 때문에 집에 들어오면 잠만 자고 주말에 48시간 잠만 내리 잤습니다 주변에서 잠만 자지 말고 취미라도 가져보라고 해서 오프라인 마작이라는 게임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그때부터 대학 입학할 때까지 마작만 계속했습니다 새벽에 잠도 안 자고 마작을 하고 게임을 하다 잠에 들고 이러다가 개강을 하고 바빠져서 게임할 시간이 없어 잘 안 하다가 섯다라는 게임을 또 접하게 되고 섯다는 마작과는 다르게 빠르게 진행된다는 점에서 언제 어디서나 할 수 있더라고요 그래서 정말 수업 끝나면 마작하고 쉬는 시간에 섯다하고 잠들기 전까지 계속 게임만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마작에서도 돈을 꽤나 많이 썼었는데 섯다에서도 돈을 많이 쓸 것 같습니다 저도 하면 안 되는 걸 잘 알고 있는데 게임에서 이겼을 때 하루가 너무 행복하고 잘 풀리는 것 같아서 멈출 수가 없습니다 제가 친구들에게도 제가 같이 하는 게임을 권하면서 같이 하기도 하는데 저만 이러는 게 정말 힘듭니다 제가 취미를 가지려고 했던 것부터가 잘 못 된 것 같아요 애초에 이러면 안 됐는데 자신이 하나에 빠지면 그 일에만 집중하는 사람인 걸 알고 있는데 이런 결과가 나오니 제가 너무 한심 하고 게임에서 이기면 기뻐하는 모습이 종 울리면 침 흘리는 개 처럼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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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효진님의 전문답변
우울감을 극복하기 위해 취미로 한 도박게임이 중독으로 이어져 마카님 마음이 많이 아프실 것 같아요. 도박게임 중독을 어떻게 극복하면 좋을지 몇 가지 방법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약물치료와 전문 상담치료를 병행하여 받는다. 도박은 도파민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이 과다 분비되어 만족감을 느끼게 하는 중독성이 강한 활동입니다. 점점 배팅금액이 커지고, 도박 횟수가 잦아지는 이유는 뇌의 ‘가소성의 원리(새로운 자극에 맞춰서 더 높은 활성도를 가지려는 것)’에 의한 것이며 그래서 도박에 대한 갈망이 더욱 커지는 것입니다. 따라서 꾸준히 약물 치료(항갈망제)를 하면서 전문상담을 통해 인지행동치료를 장기적으로 받아야 합니다. 2. 도박 자조모임(DA)에 가입해서 회복자들과 교류하며 단도박을 실천한다. 같은 고민을 가지고 회복을 잘 유지하고 있는 분들과 교류를 하게 되면 동기부여가 되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3. 도박 게임은 조절 도박이 아닌 단도박을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실천해야 한다. 도박하는 분들 대다수가 매번 조절 실패를 경험하면서도 스스로 조절할 수 있다는 비합리적인 신념을 가지고 계신데요. 도박은 단 도박을 유지하는 것이 회복으로 가는 길입니다. 무엇보다 일상에서 게임에 대한 의존을 줄이기 위해, 새로운 취미를 탐색해 보거나 게임 외의 활동에 참여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전담 끊는법

제가 아직 미자인데 호기심에 트위터에서 전담 대리구매를 샀어요 그래서 신나게 2주일 정도 폈는데 곧 머지않아 들켜버렸죠.. 물론 뺏기기도 했고요 근데 자꾸자꾸 생각이 나요 이미 중독 된거겠죠?? 끊고싶은데 잘 안되요 그냥 계속 생각나고 우울해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