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과거에 저의 안일함과 항상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성격때문에 결정적인순간에 잘못된선택(시도하려하지않은것) 때문에 현재 너무나도 그 순간을 후회하며 하루종일 그때 생각이나고 내가 왜그랫을까 하며 자책하고 슬퍼하면서 의미없이 한달동안 시간을 보내며 힘들어하고있는 20대 평범한 사람입니다.. 저도 머리로는 지나간일을 후회하고 반추해봤자 의미없고 앞으로의 인생이 더 중요하다는걸 알아도 마음이 따라주지를 않습니다. 현재 가장큰걱정은 그때 잘못된선택이 미래에 영향을주고 살면서 한이될까봐 너무나도 걱정됩니다. 잊혀지고 다시 평범하고 행복했던 일상으로 돌아가면 너무 좋을것같다는생각을 계속합니다. 다시 힘을내 열심히 살고 소소한 행복을 느끼며 살아가는 본래의 삶이 너무나도 그립습니다. 현재 과거후회감정때문에 일상이 너무 힘들고 우울하고 외롭습니다. 마음을 다잡고 일어서서 건강한 마음으로 다시 일어서고 싶은데 그때 그 순간이 너무너무 후회되서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고 울적합니다. 다시 행복하고 평범하던 일상으로 돌아갈수있도록 도와주세요..
제가 편도결석이 있거든요 음식 먹을때마다 생기고 구취가 엄청 나는 그 결석 아시나요 매번 면봉으로 셀프로 제거합니다 근데 진짜 조금이라도 남아있는게 싫어서 매번 아침저녁으로 파는데 두세시간 걸립니다 진짜 미칠거같아요 여기에 집착하는거 그만하고 싶고 냄새날까봐 편도에 비누칠도 하는데 완전 시간 맨날 잡아먹고 눈뜨면 또 편도결석 제거할 생각에 눈감을때도 또 편도결석 제거할 생각에 자살충동 들어요 제발 도와주세요 너무 더러워서 지금 당장 안파기에는 제 생각, 집착이 너무 완고한데 어쩌죠 근데 계속 죽을 고생 하긴 싫어요 수술은 피가 너무 난다 해서 너무 무섭고요
다낭성 난소증후군과 주변 사람들의 권유...?... 등 이유로 다이어트를 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스스로도 살이 많이 쪄서 생활의 어려움을 느껴 다이어트를 하고 싶은 의지도 있습니다 하지만 식욕 참기가 너무 어렵습니다... 식욕이 단순히 의지의 문제가 아닌 그것을 넘어선 느낌입니다. 배가 고프기 시작하면 거의 모든 일을 할 수가 없고 온 생각이 음식으로만 가 있습니다 건강한 음식으로 식욕을 잠깐 잠재워도 자극적인 음식생각으로 가득차고 못참고 음식을 먹으면 죄책감과 괴로움에 우울해지고 자신이 싫어지고... 어떨때는 이런 제가 너무 싫어서 울다 지쳐 잠들곤 합니다 해야할 일을 못하게 되는게 가장 힘든 상황입니다 어떻게 해야 음식집착을 없앨 수 있을까요...
저희가 이제 중1인데 제가 가끔 다른 친구들이랑 디스코팡팡을 가면 그 친구가 있는데 가끔 보면 아는 언니들이랑 구석에서 쭈그려 앉아서 담배를 피는데 저번엔 제 친구랑 저 해서 둘이서 디스코 팡팡을 갔는데 이제 다 타고 갈려고 친구를 볼려고 하는데 담배를 피고 았어서 그냥 인사 👋🏻 이렇게만 하고 나왔거든요.. 근데 주변에 지인들은 그냥 무시하고 친구하지 말라고 하는데 전 계속 신경 쓰여요 ㅜㅠ 그 친구랑은 자연스럽게 멀어져야 할까요? 아님 계속 친하게 지내면서 모르는 척 해야할까요?? ㅜㅠ
제가 생각해도 어이가 없고 너무 더러워요. 하지만 그게 저에게 너무 화가나고 미칠 것 같아요. 11월 29일 화요일날 학교에서 여드름이 났는데 누가 기침을 해서 혹시 그사람이 마스크를 안 해서 여드름에 침이 묻은 것 같고 그 사람이 기침하고 패치를 붙여서 너무 더러워서 미칠 것 같아서 여드름패치를 뗐는데 여드름이 터져서 그 상처 안에 기침한 사람에 침이 들어가면 어떡하지라고 생각이 들어요. 제가 생각해도 이상하지만 이 생각이 지금도 생각나고 죽을 것 같고 머리가 터질 것 같고 제가 *** 같아서 진짜 죽을 것 같아요. 제가 학교 cctv같은 거라도 봐야 할까요? 이 오염강박을 어떻게 없애야 하죠?
관심받고 싶고 위로받고 싶어서 가출도 두 번 하고 아빠 앞에서 자햬까지 했는데 그래도 못 받는 것 같아서 이제는 자살까지 생각하게 돼요… 저 어떡해요..? 제가 생각해도 제가 정상이 아닌 것 같은데.. 진짜 제가 자살할까봐 너무 무서워요.. 정신건강이 안 좋은 건지 하루도 빠짐없이 죽어볼까라는 생각만 나고… 저 진짜 미친 것 같아요 어떻게 하면 이런 생각이 안 날 수 있을까요ㅠㅠ
말 그대로 실천은 느리면서 일을 한 치의 실수없이 완벽하게 하고 싶어요. 공부든, 청소든, 노는 거든요. 근데 이건 제가 바라는 이상이고 현실은 침대에서 핸드폰이나 쥐고 나뒹굴고 있으면서 생각만 하고 실천은 쫄쫄 늘구다 발등에 불이 떨어지고 나서 시작하니 당연히 완벽할 수가 없죠. 이게 몇 년 동안 지속되니까 미칠 것 같아요. 아예 완벽하게 못 할 바에는 시작조차 안 하려고 하고요. 모든 게 갖춰진 상태에서 시작하려니 시작도 못 하겠어요. 우울증 걸릴 것 같아요. 게으른 주제에 왜 완벽하게 하려고 하냐면서 자책도 엄청 했고, 이거 하나 제대로 못 하면서 뭘 하려는 걸까 싶고 미래도 캄캄해요. 다른 애들은 벌써 저만치 가 있는데 저는 혼자 초조해하고 불안해하고 정작 제대로 하지는 못 하고. 죄책감 느껴져요. 내가 제일 못하는 것 같고 결점은 왜 이렇게 많이 보이는 거고 단점은 고쳐지는 게 없고. 저 보면서 속상해하는 부모님한테도 미안하고요. 마음이 너무 무거워요. 가벼울 때가 1초도 없어요. 요즘에는 누워만 있어도 기운이 빠지는 것 같고 밤낮이 바껴서 더 우울해요. 일어나면 누워있는 시간만 기본으로 1시간이고 누워서 핸드폰 보다가 창문이랑 천장만 바라보고 있어요. 침대에서 일어나는 것조차 힘드네요. 왜 이렇게 게으른지 모르겠어요 저는. 밤에 잠드는 시간도 일어나는 시간도 할 것도 다 제가 완벽하게 정해서 완벽하게 끝내고 싶어요. 하루 지날수록 스트레스는 점점 더 받고 해야할 건 늘어나고 망상만 하고 상상만 하면서 현실 회피하려고 하는 제가 싫은데 그런 저를 싫어하는 저도 싫어요. 애초에 저를 좋게 못 보겠어요. 억지로 좋아해 보려고 하는 건 마음만 상해요. 그냥 이 상황에서 어떻게든 도망치고 싶어요. 핸드폰이든 운동이든 독서든 그냥 회피하려고 하는데 무기력하기만 하고… 어떻게 하죠. 이런 저를 부모님은 이해 못 하세요. 끈기가 부족하고 꾸준함이 없으니 그런 거라고 우기시구요. 의지도 부족하고 열정도 없다고 하시는데 정말 그게 아니거든요. 누구보다 의욕 많았는데 제대로 되는 게 없으니 당연히 상실되죠. 제일 가까운 사람조차 저를 이해를 못 해 주는게 너무 외롭고 서럽네요.
제가 친구가 한명 있는데요 , 진짜 다른 친구들은 외국 가거나 저랑 별로 만나지도 않고 친하지도 않는 친구들이에요 . 그리고 제가 친구도 잘 못사귀는 타입이라 그런지 그 친구한테만 자꾸 말걸고 귀찮게 하고 .. 그러는 것 같아요 . 친구가 싫은 티를 내도 친구가 그 친구밖에 없고 그래서 손절하자는 때에도 잘 못놔주고 붙잡기도 했었고요 . 지금은 화해를 했지만 저에게 예전보다 관심이 줄고 짜증난다는 말투로 뭐만하면 꺼져 라면서 욕을 하면서 저한테 짜증을 내요 . 그리고 다른 친구랑 놀거나 다름 오픈채팅방에서 통화도 하고 그러거든요 ? 심지어 저랑 만났을 때도 계속 폰만 하면서 다른 친구들이랑 놀더라고요 . 그 친구 말로는 제가 소유욕이 너무 심하고 저랑 다니기 부끄럽다는데 .. 어떡하죠 ? 소유욕 ..? 이라도 줄여야 하나요 ..? 제가 그 친구가 다른 친구 이야기만 나오면 너무 화가 나서 눈물 나오고 그러거든요 . 어떡하죠 ..? 제가 너무 비정상적인건가요 ?
어떤 음식이 그렇게까지 먹고 싶은 게 아닌데 가족들이 스트레스 받게 하면 보란듯이 더 먹게 돼요.. 그리고 살찔까봐 무서워서 다시 뱉거나 토하는데 정말 고치고 싶어요 ㅠㅠ 어떻게 해야할까요 가족들이랑 조금만 부딪혀도 화가 나고 더 심해져요 별 말 아닌데도 짜증이 나고 미운 마음이 사라지지 않아요 지 나 좀 봐달라는 마음으로 먹는 것 같기도 하고요 ㅠㅠ 가족들이 저를 별로 안좋아하는 것 같아요 어떻게 해야 좋아질 수 있을까요..?? 지난 번에는 짜증내는 저를 비난하는 말과 욕을 듣고 화가나고 속상해서 과호흡도 심하게 왔었습니다 ㅠㅠ
20대 후반 여자입니다. 저는 지금 4년째 거의 매일 술을 먹습니다. 술을 안마시면 잠을 잘 수 없고, 술을 마셔도 취할 때까지 마시지 않으면 잠을 못잡니다. 매일 술을 마시지만 직장생활은 멀쩡히 하고 다녀요. 건강이 안좋아져서 수술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술을 끊지 못하고 있습니다. 술 때문에 생긴 여러가지 인간관계 문제 및 사건들도 많았습니다. 매일 아침마다 오늘은 술을 먹지 않겠다고 다짐하지만 저녁 시간이 다가오면 늘 마음이 약해지고 결국 퇴근길에 술을 사들고 집에 갑니다. 다이어트 강박도 심해서 제대로 된 끼니를 먹지 않다가 술취하면 필름 끊긴 채로 배달 음식을 시켜 폭식한 후에 토를 하고 잡니다. 그냥 자면 살찔까봐 무서워서요. 전반적으로 불안하고, 알 수 없는 뭔가를 늘 걱정하며 살고 있습니다. 애인이 생기면 그 사람이 언젠가 날 안좋아하게 되진 않을까 하는 생각에, 말 한마디 한마디, 연락 하나하나에도 온갖 생각에 잠깁니다. 그리고 그런 불안감을 들키지 않으려고 애쓰면서 혼자 삭히고, 그러다가 술취해서 이상 행동을 보여주기도 하고..악순환입니다. 그래도 20대 초에 비해 연인에게서 느끼는 불안감이 많이 좋아지가 했습니다. 예전보다는 나 자신을 좀 더 아끼고 사랑해주게 됐거든요. 하지만 아직도 전 제 스스로를 너무 미워하고 자존감이 낮은 것 같습니다. 바뀌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ㅠㅠ
저는 거식증이있어요 제 스스로도 잘 알고있고요... 거식증에 걸린시점부터 내과에서 식욕억제제를 처방받아서 먹는데 멈출수가없어요 중독된거같고.. 몸무게가 빠지는거에만 집착하게돼요 피부가 조금만 어디에 닿아도 찢길것같아요 멈추는법좀 알려주세요
1년 전, 남편이 외도를 저질렀단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당연히 너무나 화가 나고 미칠 뻔 했고, 남편은 긴 시간 저자세로 용서를 빌고 또 빌었기에 긴 시간 대화 끝에 외도를 눈감기로 했습니다. 남편은 그 이후 제게 지극 정성으로 대하고 뭐든지 제 말에 맞춰 생활합니다. 그런데 잊고 살다가도 이따끔 하루에도 몇 번씩 잊고 싶은 분노가 울컥울컥 올라옵니다. 어떤 날은 죽도록 때려주고 싶고 어떤 날은 이 분노를 삭이지 못해 남편에게 무작정 아무 이유 없이 소리치고 폭언하며 화를 냅니다. 남편은 다 받아주고 참습니다. 저도 그의 외도를 잊고 용서하고 살고 싶습니다. 현재 그의 태도와 행동들에 불만은 없습니다. 제 분노와 감정을 도려내고 싶습니다. 그럴 수는 없을까요? 이 주체못하는 간헐적인 화가 제 자신을 너무 괴롭게 합니다.
핸드폰 중독 인거 같아요. 핸드폰이 없으면 손이 떨리거나 불안하지는 않아요. 근데 핸드폰을 하느라 해야할 것을 계속 미루고 요즘에는새벽까지 해서 생활패턴이 엉망이 되었어요. 집에서 공부해야 하는데 공부도 안하고 핸드폰만 붙잡고... 학원이나 밖에서 놀때는 핸드폰을 잘 안하는데 집에서 유독 핸드폰을 하게 돼요. 아침에 눈을 떠서 잘때까지 계속해서 해요. 질리지도 않고.. 그래서 아예 폴더폰으로 바꿀까 생각도 했는데 지금 친구들과 통신할 수 있는 수단이 인스타 디엠, 카톡, 페이스북 메신저.. 이런거여서 바꾸지도 못해요. 그리고 핸드폰이 있으면 공부할때 필요한거 있을때 쉽게 찾을 수 도 있구요. 이외에도 핸드폰이 일상에서 너무 편리함을 제공해주어서 없애지도 못하는데 자제가 안되네요. 어떻게 해결하나요?ㅜㅜ
매일 매일 술을 마시면서 안마시려고 노력 할 때마다 아침까지 잠을 못들곤 합니다. 처음에는 술에 취해 언제 잠든지도 모르고 메신저로 누구에게 연락을 하는 것 조차 기억도 못하고 좀 심해지길래 끊어 보려 술을 안마시니 7-8시까지 잠을 못드는겁니다 특정한 무언갈 보려 노력해서 잠을 못드는 것도 아니고 자려고 눈을 감고 누워있었는데도 잠이 안와요 최대 세시간 노력에도 잠을 못자고 결국 술을 마셨습니다 이제는 숙취도 없이 소주 두세병에 술을 즐기는 건가 착각을 할 만큼 많이 마십니다 그러다 밖에서 술을 먹다 기억이 안나는 사고를 쳐서 경찰서도 다녀오고 재판까지 받았습니다 기어이 술마시고 너무 억울해서 피해당사자에게 까지 기억은 안나는 문자를 보내고 맙니다 그걸로 또 다른 사건이 되어서 연락이 왔습니다 처음 경찰서 가는 날마다 핸드폰 알람을 진동으로 해 두는 편인데 그냥 광고성 알림이나 지인이나 알림의 진동을 받을 때마다 심장이 쿵 내려앉고 두근거림이 멈추지 않고 숨쉬는게 힘들었습니다 나중에 또 다른 연락을 받았을 땐 오른쪽 머리가 마비되는듯한 고통이 있었고 이명이 들렸습니다 그래서 병원을 가보니 메니에르병 같긴하지만 애매하다는 의사의 소견을 듣고 약을 처방받아 집에 와서 약을 먹고 잠이 들었습니다 꿈을 자주 꾸는 편인데 뭔가 꿈인지 실제인지 구별 못할 정도의 불안한 꿈을 꾸고 2시간 만에 깨어나서 심장이 미친듯이 뛰어 약 한봉을 더 먹고 다시 잠들었지만 깊게도 많이도 잠을 못자서 그냥 다시 또 술을 마시고 겨우 잠에 들었습니다 알콜중독인것 같지만 평상시 일할 때나 일상생활 할 때는 불안한 감정이 순간적으로 들지 않으면 괜찮은것 같지만 이 불안감과 불면증이 계속 되어 힘든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피규어같이 아기자기한거 사서 모우는걸 좋아해요 처음엔 집에 전시도 하고 그랬는데 공간이 한정적이다보니 요즘은 사기만 하고 모아놓거든요 근데 이젠 그것 조차 놔둘 공간이 부족하네요 그만 사야하나 싶다가도 피규어같은건 한정품이니까 지금 안사고 추후에 산다고 해도 값이 몇배가 뛰는 경우가 있어서.. 지금 안사면 손해거든요 그래도 요즘은 사고싶은게 10개라면 그중에 반정도만 사는데..부피도 있다보니.. 이런것도 저장강박일까요? 피규어 안사면 취미가 없어지고 더 우울해질거 같은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겟어요.. 저는 음악듣는것도 안좋아하고 책 읽는것도 재미없고 좋하는게 피규어 모우는것, 티비보는것, 누워있기..이렇게 인데..하..제 인생은 망한걸까요.. 주말에 그래도 좀 치웠는데 엄마가 혼내셔서 더 우울하고 죽고 싶어요 그냥 제가 없어지는게 나을까요..
제가 핸드폰을 거의 눈 뜨자마자 하고요 학원을 1시쯤에 가서 4:50분 마쳐서 집에가면 제가 잘때까지 해요 그리고 부모님께 ‘핸드폰 중독’ 소리까지 들어요 저도 고치고 싶은데 이게 잘 안되네요ㅠㅠ
우울증이 생긴지는 2년정도 되갑니다. 매번 우울에 빠져서 사는것 같아서 최근에 동네 몇바퀴씩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하지만 자꾸 과거에 대한 후회때문에 자꾸 우울해지고 그로인해 자신감 또한 없어지는것 같습니다. 예전에 이랬으면 어땠을까 그얘한테 고백하면 지금은 바뀌었을까 그런생각을 많이 합니다. 가끔 과거에 대한 생각을 하면 괜찮지만 계속 머릿속에 멤돌고 미래에 대해 걱정까지 합해져서 의욕조차 생기지가 않습니다. 어떻게하면 좋을까요?
어릴적부터 친구가 없었습니다. 3년 전 즈음부터 오픈채팅을 시작한 이래로 지금까지 쭉 생활처럼 해왔습니다. 후로 처음엔 친구가 없어도 대화상대들이 있으니 너무나 즐거웠습니다. 그런데 점점 제가 안 좋은 영향과 감정을 받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만두려 했지만 쉽게 그만두지 못하겠더라고요. 나갔다 다시 들어왔다 하는 식으로 말입니다. 도와주세요. 너무 괴롭습니다.
연락이 안되면 의심이들고 여자랑 있을거 같고 나한테 계속 거짓말하고 있는것처럼 느껴져서 불안해요 예전에 만났던 사람들이 바람피고 현장을 목격한적이 있다보니 그 이후로 더 심해졌어요 아니라고 생각하고 다짐해봐도 한번씩 불쑥 그런 생각들이 찾아와서 불안해져요 최근 남자친구도 처음에는 남자친구니까 그렇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헤어진 상태이고 바람을피거나 누가 생겨서 헤어진건 아니에요 이게 저랑 조금만 연락하는 사람에게도 그런 마음과 감정들이 생겨나기 시작했어요 어떻게 해야 그런 생각들이 안들고 편하게 지낼수 있을까요 ? 그런 생각들이 들면서 내가 맘에안드나 뭘 잘못했나 역시 내가 부족했겠지 하면서 내가 지금 맘에 안드는 모습들을 자꾸 끼워맞춰서 안좋은 생각들로 빠지려고해요 좋은생각을하려고 애쓰는데 잘 안되니 자꾸 무너지고 답답하고 눈물이나요
엄마의 삶에 천천히 녹아든 알콜이라, 아마 제 삶중 반 정도가 엄마의 알콜 의존 된 모습이었다고 보면 될 것 같아요. 낮에는 멀쩡하다가도 밤만되면 술을 마셔서 말이 어눌해지고 멍청해진듯한 그 눈빛과, 감정적으로 우리를 대했습니다. 정서적으로 불안정한 모습들을 어렸을 때 부터 너무 많이 봐왔고 아버지도 어머니랑 싸울때면 꽤나 폭력적이었기 때문에 술마시고 두분이 싸우면 집은 항상 고성은 당연지사고 물건이 날라다니며 말 그대로 초토화였습니다. 아직도 그 때를 상상하면 심장이 쿵쾅 거리고 지금도 두분은 싸울 때면 소리를 지르며 싸워서 두분이 싸우시면 성인이 된 저는 아직도 심장이 벌렁거립니다 ㅎㅎ... 요즘은 어머니가 알콜 의존증이 심해지셔서 1주일중 7일을 다 마시는데 항상 만취 하십니다. 일이 끝나시면 친구들을 만나셔서 마시고 들어오시거나 아니면 집에서 마십니다. 그리고 매일 똑같이 바보같은 눈으로 내일이면 기억 하지 못할 말씀을 하시고 술 취하면 하시는 매일 똑같은 질문을 하십니다. 술만 마시면 바보가 된듯한 모습이 너무 싫어서 이제는 엄마 존재가 싫어질까봐 줄여보자고 “오늘은 나랑 식사만 했으면 좋겠다”, “밥만 먹었으면 좋겠다” 등의 좋게도 말해보고 화도 내보고 무반응도 해보고 별의 별짓을 다 해봤지만 술과 관련된 말만 꺼내면 화를 내고 굉장히 예민해 지십니다. 본인은 술 못마시게 하면 그냥 그 자체가 화가 난다고 얘기를 하시기도 했습니다...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아야할 것 같은데 그럴 의사도 전혀 없으신것 같고 같이 살며 옆에서 보고 있자니 그 손에 커 온 입장인지라, 죄책감, 자책, 원망, 분노, 불쌍함 등의 감정이 너무 복합적으로 저를 둘러쌉니다.. 어떻게 해야하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