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독/집착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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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놓는다는 건 대체 어떤 것이고 어떻게 하는 거죠?

화요일에 교수님께 상담 받으러 갔습니다. 그러니 이 길은 네 길이 아니시라며 좀 찾아보라고 그러시더군요. 그러면서 내려놓아라 말씀 하시는 데 그게 어떻게 해야하는 거죠? 친구들과 얘기하다 보면 깨닫게 될 거라 하셨지만 이제는 친구들도 거의 다 떨어져 나가버렸네요. 그 전에 전문가 선생님께 상담받을 때도 너무 쫒기듯 살지는 말라고 했는데 그럼 어떻게 더 내려놔야 하는 건지도 모르겠고요. 지금 누나가 비교적 고연봉자인 덕에 당장에 걱정은 없긴 한데 누나의 업계가 워낙에 주기가 빠른 업계라 제가 어쨌든 그 수입을 커버해야 할텐데 자신이 없네요. 제가 원하는 일 하겠다고 괜히 고집 부렸다가 그 커버할 직책에 오르지 못 했을 때의 후과도, 찾겠다고 허송하다 그랬을 때의 후과도 너무 두렵네요. 그리고 어떤 쪽이든 상당히 높은 각오와 노력을 해야할텐데, 어떤 쪽도 자신이 없어요. 이런 상황을 극복하려면 모든 것을 풀 의욕과 풀능력으로 해쳐나가야 겨우 될 건데 의욕도 능력도 부족한 것 같아 슬프고 힘드네요.

동생의 꿈을 위해서 바이올린을 열심히 했는데 후회가돼요ㅜㅜ

안녕하세요 저는 대학에서 바이올린을 전공했습니다.쌍둥이 동생은 피아노를 전공했고 예중,예고를 같이 나왔어요.그런데 취미에서 전공으로 하게되면서 저는 좋은 선생님을 만났는데 동생은 cctv달아놓고 쉬는시간 거의 없다시피하면서7시간을 내리 연습하게하고 심한 언어폭력,신체폭력을 하는, 그리고 정신적으로 가스라이팅하면서 그곳에서 빠져나오지못하도록 만들어서 초6때부터고3때까지 선생님한테 학대를 받았어요ㅠㅠ 저는 솔직히 실력이 그냥그랬고 동생이 촉망받는 인재였는데 동생이 조현병이 오게 됐고 그이후로 처음에 좋은 대학? 가고싶다는 동생의 꿈도 좌절되었고 제가 대신 꿈을 이뤄주고싶어서 고3때부터 열심히해서 나름 괜찮은 대학을 수석으로 붙었어요. 그런데 제가 원해서 열심히 한게 아니어서그런지 대학을 붙고 나니까 후폭풍이 오더라고요 동생은 그렇게 피아노가 싫어졌는데 나만 룰루랄라 학교다니고 싶지가 않고(물론 해야할건 했지만요)바이올린이 좋았지만 동생은 그렇게 되었는데 저도 바이올린이 싫더라고요.. 이해가 되실지 잘 모르겠어요ㅠㅠ 내 모든걸 쏟아부어서 했는데 이제 인생에서 지울려니 제가 빈껍데기가 되는 느낌이기도 하고요.. 바이올린을 그냥 인생에서 지나가는 연인처럼 생각해야겠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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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찬 코치님의 전문답변
바른 해결책은 마카님의 삶을 전적으로 사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같은 일을 해도 이것이 내가 진짜 원하는 것이 내가 선택해서 하는 것과 다른 누군가를 위해서 대신 하는 것은 많은 차이가 날 것입니다. 마카님이 지금 다니는 대학, 그리고 전공하는 바이올린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한 번 재정립하는 것이 필요해 보입니다. 물론 당시에는 동생의 꿈을 이루기 위한 도전이었겠지만, 이 꿈에 함께 담겨 있는 마카님 자신의 것도 발견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동생의 꿈을 이루기 위한 것이 전부가 아니고, 나의 꿈을 이루기 위한 것도 있다는 것을 찾고, 그것을 인식하게 된다면 지금의 대학생활과 바이올린에 대한 마카님의 생각이 건강하게 바뀔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런 집착 어쩌죠?

작년부터 좋아하던 친구가 있었는데 그 친구가 최근 몇달 전부터 제 연락을 안보고 현실에서 말걸어도 무시하더라고요 저만 친구라 생각하다가 걔는 충분히 가지고 놀았다 생각해서 절 버린거 같아서 걔 트위터 찾아내고 인스타랑 이것저것 염탐해요 연락을 하도 안보길래 대답 안하면 자살하겠다고도 했는데 똑같았어요 이대로 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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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찬 코치님의 전문답변
마카님께서는 상실감에 대해 화가 나는 단계에 있는 것으로 짐작되며, 그 화를 그 친구에게 공격하는 것으로 화풀이는 하는 것 같습니다. 연락하지 않으면 자살하겠다고 하는 것이, 수동적 공격의 일종인 것입니다. 내가 이토록 힘드니까 꼭 보고서 연락하라는 일종의 협박인 것이죠. 그런데 이런 방법은 그렇게 바람직한 것은 되지 못합니다. 설사 이것이 어느정도 효과를 발휘해서 다시금 친구관계가 복원된다고 하더라도 건강하고 자연스러운 관계와는 거리가 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같은 수동적 공격으로 상대 친구에게 감정 풀이를 하는 것 보다는 마카님 자신의 삶을 잘 살아가는 것이 훨씬 건강하고 바람직한 방법이 될 것입니다. 비록 친구가 어떻게 살고 있는지 자꾸만 확인하고 싶은 욕구가 있겠지만, 그것을 내려놓고 그 생각을 자신의 삶으로 돌려서 자신의 삶을 충실하게 사는 것이 최선이라고 여겨집니다.
팔 뜯는 습관

제목 그대로 입니다 ㅠ 오른쪽 팔을 하루에도 몇십번씩 뜯어요 ㅠ 엄청 어렸을 때 한 4살 때부터 비슷한 습관이 있었는데 요즘은 학업 스트레스 때문에 그런가 불안하고 초조할 때마다 저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팔을 계속 뜯어요 ㅠ 이제는 상처가 생겨서 누가 물어볼 때마다 답해주기도 참 곤란하고 그렇네요..이런 습관이 나타나는 이유는 뭐고 고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주식으로 버는게 고민이예요.

주식으로벌어도 아빠한테원금으로 갚아도 딱히저축해도 어디에다가 써야될지모르겠어요. 돈은 벌었지만 그럭저럭... 딱한번 천만원벌어도 어디에다 쓸지모르겠더리구요 정말 슬퍼요

ㅈㅎ충동

-바쁘신분들은 본론부터 읽으셔도 됩니다- (서론) 안녕하세요 현재 22살 여대생입니다 저는 가정환경도 화목한편이 아니고(어머니 부재,얼굴도 모름) 초중고시절 모두 왕따를 당했었습니다. 처음 ㅈㅎ를 시작한건 고2때 크게 따돌림을 당했었을때 입니다. 그때 정확한 진단을 받진 않았지만 ‘아 이게 우울증이구나’를 느끼면서 학교출석은 항상 열심히 했던 제가 점심시간이 끝나고 등교를 하거나, 이유없이 눈물이 나거나, 시도때도 없이 ㅈㅅ충동이 생각나는 그런 시절을 보냈었습니다. 그때는 ㅈㅎ라는 행동이 너무 무서워서 학교 화장실에서 커터칼로 아주 얇고 작게만 긋는정도 였습니다. 고3이 되고 저를 괴롭히는 친구들과 접점이 없어지고, 성격이 많이 소심해지고 조용해졌지만 ㅈㅎ하는 습관도 없어지고 졸업을 하게 됐습니다. 그렇지만 학교생활중 스트레스 상황으로 인한 무기력감으로 성적이 부진했던 저는 졸업해서도 재수~삼수를 하게 됐습니다. 고등학교때부터 3수 생활이 끝날때까지 서울에서 삼촌과 걔속 지냈는데, 재수를 시작하고부터 3수때까지 삼촌이 저에게 자존감 떨어지게 하는 발언들도 듣고, 잦은 말싸움, 소통 안됨 등등 제 인생의 두번째 스트레스상황이 생겼습니다. 이때는 정말 너무 힘들고 내편이 없다는 생각에 ㅈㅎ를 습관적으로 거의 맨날 했습니다. 팔꿈치 아래에 있는 팔들은 다 ㅈㅎ 흔적으로 채울만큼 (본론) 그리고 나서 3수 끝에 입시가 성공하고 삼촌도, 나를 괴롭혔던 동창들도 모두에게 벗어나고 ㅈㅎ하는 버릇도,잦은 우울감도 없어진채 정말 평범한 사람처럼 웃길땐 웃고 동기들과도 원만한 관계를 맺고 잘 놀고생활하고 있었는데요. 아직도 가끔 “누군가가 나에게 대하는 태도가 차갑거나 까칠할때”, “누군가 나를 혼내거나 나에게 화를 낼때” 이런 특정한 상황에서 심장이 쿵쾅쿵쾅 뛰고 확 우울해지고 다시 ㅈㅎ를 합니다. 그 상대방의 태도가 다시 괜찮아지거나 오해가 풀려서 다시 괜찮아질땐 저도 다시 전처럼 평범하게 돌아가는데 이런건 왜그런걸까요 저런 특정 상황만 아니면 잘 웃기도 하고 잘 놀기도 하고 할말 다 하고 우울감도 잘 안드는데 이런것도 병원에 가서 진단을 받는게 좋을까요?

친구관계에 집착하게 되는 것 같아요

오늘 하교하면서 친구들이 하교하는 것을 봤고 가는 길이 달라 굳이 아는 척 하지 않았어요. 근데 친구들 대화를 들어보니 제 이야기더라구요. 친구 A, B가 있는데 A랑은 4년 째 같은 반이고 B랑은 올해 처음 만났어요. 근데 B랑 일요일에 워터파트를 가기로 한 걸 주제로 대화하고 있었고 중간의 대화는 듣지 못했지만 A가 내가 걔랑 4년 째같은 반인데 중학생 때도 나한테만 들러붙었어라고 말하고 B도 동의하는 분위기더라구요. 너무 배신감 느껴지기도하고 내가 너무 집착하는 건가라고 느껴지기도 해요. 우연치않게 친구들이 제 험담 아닌 험담을 하는 것을 들었는데 어떻게 해야될까요?

습관

중학생때부터 샤프로 자해를 시작해서 지금은 몸에 칼을 대고 있습니다. 하면 안된다는건 알고 있는데 기분이 안 좋을 때는 물론이고 기분이 좋을때도 자해 생각이 나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그냥 쓰라리고 욱씬거리면 우울한게 사라지고 피를 보면 소름이 돋는(어쩌면 혈흔 공포증일수도) 그 느낌이 나쁘지 않아 중독된 것 같습니다. 정신과 치료를 받을려 해도 부모님께 들킬까봐 걱정이 되어서 혼자 이겨낼려고 하지만 쉬운게 아니더라구요. 자해를 끊을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휴대폰 중독을 치료하고 싶은데 방법이 없을까요?

공부를 시작하려면 항상 헤드셋과 패드로 유튜브를 보면서 해야되고요 그마저도 얼마안가서 유튜브만 보고있어요 저 스스로도 공부할때 집중력이 저하된 느낌이 들고요 암기할 부분 등 놓치는 부분이 많아요 무기력하고 하루종일 폰만 보고 하루가 끝나는것 같아요 나름대로 잠금어플 어플삭제 잠금장치 다 써봤는데 안되더라고요 제발 도와주세요

자꾸 짝남한테 집착하게 돼요

짝남한테 고백을 했는데 안 읽어서 게속 읽고 답이 올때까지 카톡을 게속 들어가는데여 카톡에 들어간횟수만 해서 오늘만 벌써 10번 넘는거 같아요..방금전에는 빙수 먹다가 조금 눈물 흘렸어요..속상해서…내 맘대로 일이 안 풀려서 제가 맨날 짝사랑하다가 고백하면 다 미안하다고 거절하거나싫다고 해서..트라우마로 남아있었는데..트라우마가 한개 더 생긴거 같아요..너무 힘들어요…

이게 맞는건가..?

내가 자해를 한단말야 근데 또 운동 같이하는 고 2선배 2분한테 들켰어 뭐 작년부터 들킨거지만 작년에는 그냥 샤프로 피 안나게 긁은거라 선배들도 그냥 아무렇지 않게 웃으면서 하지말라고 했는데 내가 올해부터 샤프는 세게해도 안아프니까 3월달 부터 커터칼하기 시작했거는? 커터칼로 하고 한달뒤인 4월에 들켰어 그때도 커터칼이긴했지만 별로 안날카로 운 커터칼로 계속 사용해서 엄청 얇게 긁은거임 그래서 그거때도 선배들이 그냥 그렇구나 했는데 그냥 내가 미쳐서 다리든 손목이든 모든 그냥 확 긁어서 다리 대부분을 다 긁고 손목, 어깨 다 긁었었는데 거기서부터 선배들이 심각성을 느꼈는지 개인연습시간에 날 불러서 하지말라하더라 근데 난 자해는 못멈춰서 그냥 자해 하지말라는건만 대답안하고 나머지는 대답했어 근데 내가 정말 죽고싶어서 도장 가기전에 죽겠다 생각하고 손목 긁었는데 벌어져서 지방층이 다보이는거 그래서 대충 치료하고 이 정도로는 절대 안죽겠다 해서 목긁었는데 피도 잘 안나오고 또 내가 쫄아서 살살 긁어서 그냥 포기하고 목에 밴드붙이고 목 걸어서 죽을려했는데 죽을려고 목 걸고 의자빼니까 목 긁은데가 *** 욱신거리는거 있지 숨막히고 욱신거리고 그래서 갑자기 살고싶어서 주변 날카로운거 찾고 밧줄 끊었어 그래서 목에 자국 남았는데 시간보니까 이제 나가야하는 시간 그래서 그냥 가다보면 자국 사라지겠지 했는데 도장 갔때까지 안사라지는거 근데 또 가는길에 손목에 밴드 때져서 도복 팔 부분은 피 범벅 사범님이랑 고2 선배 2명 개 놀라서 이제 심각성을 알았는지 사범님 초등부 야들 못보게 나 탈의실로 대리고 가서 소독해줄려고 도복 까니까 사범님이 나 자해한고 보고 개놀라서 나 소독 못해주겠다 ㅇㅇ이 부를테니까 걔랑 이야기해했는데 그 ㅇㅇ이가 키가 제일 크신 선배임 그리고 주장이기도 하고 그 선배 들어오셔서 소독해줄려고 도복 벗어보라고해서(안에 흰티 입었음) 위에 도복만 벗었는데 어깨에도 자해자국있고 중간중간 흉터 있고 손목은 다 벌어져서 지방층 보이고 그래서 그 선배 개 놀아서 미친거냐고 안아프냐고 함 근데 난 익숙해서 괜찮다고 했는데 그 선배님께서 자기 팔 보여주더니 난 깔끔하잖아 하지말라고 했는데 난 깔끔하고 흉터 없고 상처도 1도 없는 팔을 보니까 이유 모르게 눈물이 나는거 그래서 안울려하니까 그 선배가 당황하더니 왜 우냐고 함 나도 이유를 모르겠고 그냥 눈물이 나오고 답답해서 나도 모르겠다 하니까 일단 소독해주겠다고 소독하고 치료해주더라 좀 따가웠긴했는데 티내고 싶지 않아서 그냥 완전 개 차분하게 익숙하단듯이 가만히 있었음 그리고 치료가 다 끝나자마자 내가 감사합니다 라고 할려했는데 그선배가 나보고 괜찮아? 라고 하는거 그래서 내가 괜찮습니다 라고 할려했는데 뭔가 이상하게 눈물이 또 나는거 그래서 최대한 안울려고 했는데 계속 눈물이 나니까 " 괜찮....습..니다" 라고 ㄹㅇ 개 울먹이면서 말함 그랬더니 그 선배가 나 안아주더니 " 너 안괜찮아 우린 괜찮으니까 힘들면 꼭 말해 자해하지말고 이미 한 상처는 흉지겠지만 휴터 치료하면 돼 괜찮아" 라고 하는데 소리 내서 울고싶었는데 소리 내면 안됄까 안긴 상태로 입 손으로 막고 울었는데 그 선배가 잠시 옥상갈까? 하고 옥상 올라감 왜 올라왔냐 하니까 "너 울기 편하게 올라왔어" 라고 하니까 또 눈물이 나는거 선배가 " 울어도 괜찮아 오늘은 울어도 괜찮으니까 속 편하게 울어" 하고 나 안아줌 나 이런 대접은 처음이고 이렇게 까지 해주는 사람도 처음이고 순간 개 슬퍼서 소리내서 오열함 소리내서 운적이... 초등학교 4학년때가 마지막으로 조용히 몰래 운거 같네 그리고 한 30분? 정도 개 쳐울고 이제 속이 다 편해져서 개좋았거는? 근데 그 선배가 "한번만 더 하면 그땐 이렇게 안나올거고 너 어떻게돼는지 봐" 라고 해서 기분 잡침 그리고는 자해 하지마라고 함 난 또 대답 안했고 근데 난 솔직히 자해는 못 끊겠어 자해가 습관이 되고 중독이 되니까 못 끊고 취미를 찾을려해도 못하겠고 잘하는게 없고 그래서 자해는 못 끊겠는데 계속 해도 괜찮지 않을까..?? 그냥 흉터치료 받으면 되지 않을까..? 그렇다고 하기엔 이렇게 까지해준 선배님께 죄송스러워서.... 나 어떡하지 계속 해야해..? 계속 하는거 이게 맞는거야? 아니면 안하는게 맞는거야..?

손톱발톱입술뾰루지 뜯는 습관 강박?

어릴때부터 계속 못 고치고 지금까지 이러고 있네요,,불안함을 느끼거나,스트레스를 받거나 그런거 같지 않는데, 뭔가 거슬리는게 만져지거나 보이면 어느순간 뜯고있어요,, 안한다고 다짐해도 이종도는 괜찮겠지 조금만 뜯었는데, 이러고 있다가? 보면 다 망신창이가 되어있네요,,. 답답해요. 왜 이렇게 이런 습관이 있는지, 어떠한 증상인가요??? 정신과 상담을 하고 치료를 받으면 고칠수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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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규님의 전문답변
* 불안은 인간이 기본적으로 가지는 정서 상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안이 커지면 불안을 회피하거나 억압하려고 하는 방어기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그런 과정에서 강박적 행동을 통해서 불안을 감소하려고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 거슬리는 것에 대한 민감성은 완벽해야 한다는 사고가 있는 것으로 사려 됩니다. 완벽하지 않고 실수도 불안감도 자연스러운 감정이라는 것을 수용하면 조금 더 개선된 부분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크고 작은 것에 룰렛을 돌리는,

안녕하세요 제목 처럼 크고 작든 모든 일들 사사건건 제 인생에 있어 중요한 결과 까지 룰렛을 돌리고 있는 저를 고치고 싶어요. 이런 제 자신이 부끄러운 줄 알고 남들 앞에선 차마 당당하게 하진 못 해요 항상 몰래 폰 하듯이 계속 돌려요 예를 들면 오늘 먹을거. 오늘 입을거. 살거. 일생활의 선택 부터 큰 진로들의 방향 까지도 룰렛에게 인생을 거는 저 에요.. 첫 시작은 장난삼아 대학친구들 끼리 먹을거리 정한다고 시작 한 것이 이제는 인생에 있어 큰 작용이 되곤 하네요 너무 한심하죠.. 네이버 카카오톡 룰렛을 검색 하고 돌리고 있는 제가 너무 싫어서 두 앱 모두 삭제 까지 했건만 어떻게든 들어가서 하고 있어요 행동 장애 인가요..? 인생에 있어 남들보다 많은 기회와 동시에 실패를 맛보고 난 뒤 제가 택하는 일들과 그책임의 값을 감당하기 힘들었던 거 같아요 그 뿐만 아니라 성장과정 속 환경에서도 힘든 일을 많이 겪어서 상담 쌤 한테도 다른 상담을 하다가 이 이야기도 했지만 별 도움 받지 못했어요ㅜㅜ 이 행동중독을 고치고 싶어요 도와주세요 우습게 시작했던 행위가 이렇게 고쳐야 할만큼 자리 잡게 될지 몰랐어요..

인터넷을 너무 많이 해요

익명 커뮤니티, 오픈카카오채팅 등을 하면서 너무 몰입합니다 저도 모르게 개인정보를 발설했을까봐 걱정될 정도에요 특정지을 수 있는 이름, 얼굴사진 등은 올린 적 없지만 제가 뭘 준비하고 있는지(직종, 전공) 어디 사는지(서울) 이런 정보를 담은 개인사같은걸 떠들어댔는데 알아보는 사람이 있을까봐 걱정돼요

외모집착이 심한데 멈출수가 없어요ㅋㅋㅋ

어렸을때 부모님과 친척어른들은 나한테 예쁘다는 말을 많이했는데 성인이 되기 전까지 아니 대학생때까진 내가 진짜 연옌급은 되는줄 알았어요 타인한테 예쁘단 말을 들은적 없는데 내가 개성적으로 이쁘게 생겨서 그런거지 뭐~ 하면서 살았어요 오히려 타인에겐 외모지적을 많이 당했죠 ***없게 생겼다, 차갑게 생겼다, 재수없다, 동생은 이쁜데 언니(나)는 별로네, 어깨깡패다, 광대 좀 쳐라 (하트형얼굴임), 튼실하네, 뻐드렁니, 돼지 이런 말들을 많이 들었는데 그래도 어릴때는 사람들이 내 가치를 잘 모르네, 나정도면 이쁜데라고 생각하면서 살았는데 이젠 진짜 큰일난거같아요ㅋㅋ우울증이 온건지 뭔진 몰라도 내 얼굴이 너무 혐오스럽고 칼로 난도질해버리고싶어요ㅋㅋㅋ 얼굴가죽을 아예 뜯어버리고 싶기도하고 대학생땐 그냥 외모관리라고하면 하루 한끼만 먹고 운동은 3시간하면서 살을 빼는정도 피부관리, 패션, 헤어 등등 가꾸고 바꾼 정도였지 예전에 들었던 외모지적은 더 이상 듣지 않게됐어요 그래도 무표정하고 있으면 여전히 재수없다는 소린 듣지만ㅋㅋ 근데 이제는 성형을 했는데도 내 얼굴에 만족을 못하겠어요 너무 내 얼굴이 별로라서 성형을 했는데 바뀐건 별로 없고 매일매일이 지옥이에요 정말 지옥속에서 살고있어요 매일매일 나한테 죽으라고 거울보면서 저주와 악담을 퍼붓고 내 얼굴로 날 욕하니까 진짜 살기가 싫어지더라구요ㅋㅋㅋ 어제도 그저께도 그 전날도 매일매일 거울을 보면서 나를 욕하고 저주하고 악담을 퍼부었어요ㅋㅋㅋ일하고 공부를 같이 병행중인데 얼굴때문에 손에 잡히질 않네요ㅋㅋㅋ *** 거기다가 가족들한테 맨날 하소연해 내얼굴 어떻하냐고ㅋㅋㅋ 난 진짜 미친 쓰레기 같은 년이에요 이젠 다 됐고 그냥 세상하직하고싶넹... 더 이상 가까운 사람들한테 피해주기도 싫고 더 이상 고통속에서살고싶지도않아요 외모말고도 다른쪽으로 매력을 키울 수도 있겠지 그리고 누구눈엔 고작 이쁘지 않아서 이런생각을 하는것자체가 멍청하고 한심해보일 수 있겠지 나보다 상황이 더 안 좋은 사람도 있겠지 흔하디흔한 위로로 이 생각을 멈출수 있었다면 애초에 고민도 안했지 고민글도 안 올렸을거에요 그냥 편해지고싶어...

SNS에 아무 알림이 안 오면 불안해요

전 SNS에 그림, 패러디 등을 올립니다. 항상 현생에서는 들어본 적도 없는 무궁무진한 사람들의 관심과 칭찬을 받고 살다 보니 어느 순간 그림만 찍어내는 사람이 되었어요 지쳐서 퀄리티가 조금이라도 떨어지면 제 영상을 봐 주는 사람이 없어요 좋아요보다 싫어요가 많이 달릴까봐 두려워요 언젠가 제 댓글창에 악플만 있을 것 같아요 아니 악플이라도 있었으면 좋겠어요 삼십분이 지나도 알림창에 아무 것도 없으면 눈물이 나와요 내가 이 정도 사람밖에 안 되는 건가 싶고요 SNS 중독인가요? 어떻게 해결해야 마음이 편해질까요?

스마트폰 중독

안녕하세요 스마트폰 중독인지 의심이 갈 정도로 심하게 사용하는? 중1 여자에요. 일단 중독인된 핑계를 말 해보면 저는 어릴때부터 은따를 당하고 부모님은 또 맞벌이에다 밖에 나가서 노는걸 잘 허락해주지 않으셨어요. 그러다보니 할 것도 없고 심심한 저는 유튜브나 카톡(오픈채팅)을 주로 했거든요? 외로움을 느껴도 좋아하는 사람, 연예인들의 활동? 같은걸 주로 찾아봤어요. 제가 좋아하는 스트리머 분이 계신데 전 그 분들 덕분에 힘들어도 자살을 하고 싶어도 자해를 하면서도 버티고 지금까지 살았어요. 아직은 중 1이라 그 분들을 보고싶은 만큼 보고 살 수 있거든요? 근데 중2가 되면 지금보다 더 힘들어진다니.. 만약 시간이 없어서 유일하게 행복하게 느끼는 걸 못하게되면 전 과연 버틸 수 있을까요..? 그리고 중독이라 부모님이 핸드폰을 사용 못하게 폰압 같을걸하시면 며칠도 버티기 힘들거 같은데 저는 영상이나 이런 사이트에서 대화하는 걸로 그나마 외로움을 달랠 수 있었는데 만약 이 정도의 행복도 느끼지 못한다면 전 살수나 있을까요... 미래의 저 성인의 제가 살아 있을지 너무 궁금하네요~..

힘든 길을 왜 자꾸 가는 건 왜일까요? 자제한다고 생각을 했다면 별 풍선을 쏘지 말았어야 했는데 이젠 실업급여 5차 마지막 인데 172만원 나오는 돈을 4월 요금 71만원 갚고, 나머지 돈을 5월 요금 73만원을 갚았 어야 했는데...아 제가 미쳐 생각을 못했나 봅니다.. 별풍선에 미쳐서..어느덧 돈은 15만원이 되고 ㅠㅠ 5월 요금은 그렇게 물거품이 되었어요. 이제 곧 6월 요금 58만원이 나올텐데 큰일이네요 이런거를 생각했으면 돈을 함부로 쓰지 말았어야 했는 데..이제 어떡하죠..5월 6월 요금 을 갚아야 되고 지금 당장 일할 곳도 없고 제가 몸도 안좋다는 거에요. 내가 직장이 있는것도 아니고 나이 40대에 청소 일용직으로 겨우겨우 살아가는데 아..이놈에 별풍선이 자꾸 쏘게되네요 ㅠㅠ 저는 어떡하죠 이제 곧 미납되고 밀릴텐데 ㅠㅠ 삼성전자 청소일이 8월 아니면 언제 할지도 모르는데..아.. 제가 애정결핍인가바요 ㅠㅠ

폐쇄 공포증 일까요..?

제 버릇 중에 안 좋은 버릇이 하나에 꽂이면 그거 하나로 절 의심하고, 그 질환에 대해서 찾아보고 불안해 합니다. 음ㆍㆍ 일단 폐쇄공포증 이라는 의심을 가지게 된 계기는.. 오늘 연습실에서 있다가 갑자기 엘래베이터가 갑자기 추하면 어쩌지?? , 버스 타고가다가 버스가 갑자기 뒤집어지거나 교통사고 나면 어쩌지? 라는 아직도 일어나지 않은 일을 크게 걱정하고 집착? 하는 버릇입니다... 제가 현재 노래를 전공하고 있는데요... 독창을 하면 항상 무대들어가기 전에 긴장을 너무 심하게 해서 헛구역질 하고 손이 엄청 차가워지고 머릿속이 하얘지고 또...무대 끝나고 내려오면 기억을 가끔 못 해서 이건 아니다 싶어 정신건강의학과에서 공황,불안장애 그리고 우울증 진단을 받고 약복용 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상태가 호완이 많이 되어서 자기전 약하고 필요시 약만 복용중에 있습니다.. ㅎㅎ... 근데 또 폐쇄공포증 이라 하기엔 대중교통도 잘 이용했고 엘레배이터도 잘 타고 올라왔습니다. 문제는 대중교통,엘베 이용할때 가슴이 살짝 답답하거든요..혼자 방에 있을 때도요.. 근데 가끔 그게 심할 때가 있어서 고민이에용...ㅋㅋ.. 가슴답답 한거 외엔 특별한 증상은 없어요, 식은땀을 흘린다던지 손이 심하게 떨린 다던지 아님.. 갑자기 주저 앉는 다던지..그런건 전혀 없어요..폐쇄공포증,광장공포증, 폐소공포증 이런거 아니겠죠..? 이 굴레에서 벋어 나오고싶어요ㅠㅠ

음식을 못 남기는 강박이 있어요

음식을 남기지 못 하겠어요 평소에도 자주 우울감과 무기력함을 느끼는 너무너무 괴로운 중딩입니다 평소에는 안 그러다가도 어느 순간 걱정이 많거나 스트레스를 받을 때면 제가 먹는 양보다 음식을 많이 퍼담아요. (이게 많은 건지 적은 건지의 개념이 잊혀짐) 그게 아니더라도 어쩌다가 평소보다 음식을 많이 했을 때 배불러도 남기질 못하겠어요. 토할 것 같고 배가 꽉 차서 스트레스 받고 식은땀 줄줄 흘리는데도 싱크대에 버리질 못하고 10분 동안 가만히 유튜브보면서 소화시키고 한 젓가락 먹고를 반복해요. 방금도 그러다가 울면서 친구한테 연락했더니 버리라고 말해줘서 그제야 버렸습니다. 뭔가 버리고 앉자마자 속이 뚫리는 기분이고 제 머릿속에서 버리면 안된다는 생각들이 사라졌어요. 이거 혹시 저장이나 식이 강박인가요? 평소 확인 강박도 있고 개인적으로 스트레스도 많이 받는 편이라 무서유ㅓ요. 어떻게 해야 괜찮아질까요 + 음식을 남기는 거에 죄책감을 가지는 건 아니에요 (ex. 빈곤한 사람들은 먹기 힘든걸 남긴다…) 그냥 저도 이유를 모르는데 물려도 배불러도 눈물나도 불안해서? 못 버리겠어요!!!!!! 혹시 이런 분 또 계실까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