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연애8개월 결혼9개월차 신혼부부입니다. 뱃속에 아기는 23주 되었구요 문제없이 잘 지내다가 제가 남편의 핸드폰을 보고 의심이 시작되었습니다. 저랑 시작할때도 여자친구가 있었고 그 전에 여자친구를 만날때도 2년 동안 양다리 이력이 있다는걸 결혼 후에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알던 바르고 성실한 의리있는 남편은 그렇게 신뢰를 잃었습니다. 같은회사에 여초 회사다보니 남편은 팀원부터 함께 일하는 사람들이 대부분 여자들이 많은데요, 그중 유독 한 여직원에게만 행동이 부자연스럽고 과도하게 웃어주는등 제가 신경쓰일정도의 행동을 하는 것이었어요. 찝찝했지만 같은팀도 아니고 그냥 무시하고 넘기기를 수차례였습니다. 갈등의 시작은 남편과 그 여직원이 함께 프로젝트팀이되어 일을 하게 되면서 부터였습니다 평소 외모에 무심하던 남편이 헤어스타일에 신경쓰고 쇼핑을하고 옷차림에 신경쓰그런 모습을 보고 잘 보일 사람이라도 있어? 요즘 왜이렇게 꾸며? 라고 말했다가 싸움을 했습니다 그래서 솔직하게 그여직원이 신경쓰인다 행동을 조심해줬으면 좋겠다 기분이 예감이 안좋다고 자존심상하지만 솔직하게 부탁하듯이 말했습니다 남편은 언성을 높이며 “무슨소리냐 그 여직원에게 느끼는 너의 자격지심이다 ” 자기는 아무런 마음이 없다 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럼 업무외에 밥을 함께 먹는것 술자리 회식을 함께하는 건 없었으면 좋겠다고 하자 화를내고 회식은 할거다 하지마라로 실랑이를 하다가 제 멱살을 잡고 벽으로 수차례 밀치고 머리를 잡아당기고 폭력을 당했습니다 평소 회사에서 매너좋고 바른이미지의 남편은 여자뿐만아니라 모두에게 그저 친절한 것 뿐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왜 저는 유독 그 여직원에 대한 생각을 뿌리칠 수 없는걸까요 남편의 폭력은 묵인할수 없었기에 부부상담도 5회정도 받았는데 남편과 생각하는게 정반대의 성향이라고 하더라구요 저는 ENFP 남편은 ESTJ 물론 남편을 의심하는 저의 행동은 잘 못되었고 그만하라고 했구요 이렇게 까지 생각이 든것에는 남편에게도 책임이 있다고 합니다 공감과 배려를 못하고 방어기재가 정상수치를 벗어나 있다고 하더라구요 남편은 자신은 힘든게 하나도 없으니 상담이 필요한건 저 뿐이니 열심히 상담을 받아보라고 합니다 물론 자기도 상담은 받겠다구요 대신 비용은 저보고 다 지불하라해서 130 혼자 내고 있습니다 물론 남편은 원하는대로 그여직원과함께 팀활동 회식 원하는대로 다 하고 있고 제가 조금만 서운함을 내비치면 바로 소리를 지릅니다 눈물만 나옵니다. 상담에서도 제가 의심하는게 문제고 저만 그렇게 생각안하면 된다는데.. 생각을 떨쳐내고 강해지고 싶은데 같은회사 같은공간에 있다보니 둘이 같이 붙어있는 모습을 매일 보고있자니 하루에도 머릿속에 쓸데없는생각이 저를 너무 괴롭힙니다 매일이 불안한데 아기태교에도 너무 안좋을거같고 저 정말 어쩌면 좋을까요 도와주세요
일단 내용이 많아서 마지막빼고 음슴체쓸게요. 1.손 순서대로 긁기(엄지로 검지 중지 약지 새끼 그리고 엄지 제외 나머니 네손가락으로 엄지 긁기) 2.색연필이나 싸인펜을 깔별로 정리 (예시((빨 주 노 연초 초 연파 파 남 보 핑 갈 회 검) 3.벌어지지도 않을 ㅇㅎ생각 4.사고나는생각 (3&4 아무리 절대 이런일은 일어나지 않아 해도 계속생각해도 나도모르게 혼잣말함 가끔 나 다신도 컨트롤이 안됌 ) 5.이부딫치는거나 눈 깜빡거리는거에 대한 강박 (꼭 내머리속에 있는 박자여야함) 6.ㅅ이나ㅏ 여러 자음,모음에 대한 강박(무조건 누군가 말하거나 내가 말하거나 써야함)(이거 쓰면서도 ㅅ이란단어에 꽃혀서 미칠거같음) 7.단어하나나 노래가 떠오르면 무조건 검색하거나 내가 그말을 하야하는 강박 8.손으로 바이올린 계이름?잡기 9.예전에 있었던 일(흑역사)가 떠오르면 계속생각나고 나도모르게 혼잣말함(아***,아,악,***,ㅂㅅ등등) 10.침대 매트리스가 밑으로 내려오면 안됨 (그래서 저끝까지 올려둠) 11.발 걷는 속도나 보폭이 규칙적이여야함 (걷다가 가끔씩 그럼) 12.이런강박을 벗어나려고 손가락 욕을함 근데 이거땜에 또 가운데 손가락에 대한 강박이 생김 13.자기전에는 내 침대위에 있는베개들이 내 규칙에 맞게 정리되어있어야함(베개9개)(아마 초1?초2때 혼자자기시작하면서부터 생긴 강박)(여행갈때도 무조건 인형이나 베개챙겨감) 14.이불에 빈틈이 없어야함 몸밑으로 이불을 넣어서 빈틈이 있으면 잠을 못잠 15.이상한거에 꽃혀서 순서대로정리함(예시))앨범을 산 순서대로 정리,필통의 필기구를 큰거부터 작은순대로 정리,교과서의 키가 큰순서대로 정리,청소도구함의 청소도구 깔별,종류 순서대로 정리 등등) 몇개는 금방지나가기도하지만 손에관련된 강박,단어나노래에관련된 강박,순서에대한강박,매트리스 강박,과거 기억에 대한 강박,갑자기 일어난 일에대한 강박,ㅇㅎ생각 은 심함 안하면 미칠거같음 그 행동을 실행에 옮기거나 극복하지 않으면 계속 생각나고 안하면 더 불안해져서 미침 오늘도 드라하보다가 플러스란 단어랑 새삥노래가 계속 생각나고 반복되서 미치는줄알았음 진짜 이게 강박증인지도 모르겠지만 어떻게든 줄일수있는방법이 있을지 알려주세요.
무서운걸 봐도 감흥이 없다보니 내가 감정이 있긴하나? 왜 아무런 감정이 없지?라며 느껴요. 제가 무서운건 인간인가봐요. 사람만 보면 아무 생각이 안나요 그래서 그땐 내가 왜 그랬지 무한 반복이고 죽겠어요.. 이러다 수습기간채 지나지 못하고 그만둘것같고 막상 만나면 무섭다 라는 감정밖에 없어요.. 미치겠네요 적응도 해야하는데.. 학교다닐때도 이랬어요. 대인기피가 심했거든요 이유를 생각해보면 난 손해를 보는게 싫었나봐요. 그게 젤 큰 이유인것같고 친해지면 왠지 내 약점도 큰게 나올까봐 걱정되어서 그런가봐요..ㅠㅠ 전 어떡해해야할지 진짜 걱정이예요.. 항상 오면 밤에 뻗어서 치울힘도
저는 20대중후반 취준생이고 어릴때부터 불안감이높았던거같아요 새아빠와 엄마는 제가어릴때부터 도박,외도등등 하였고 가정싸움 가정폭력도 심하고. 빨간 차압딱지도 집안에 자주붙여졌습니다 매일같이싸우니 지옥같았어요 성인이되고나서도 불안장애증세는 더더심해지고 연애에 있어서도 전남친의 바람등으로인해 사람을 믿는게 어려워졌습니다 (어릴때 새아빠의 외도역시 영향을 미친듯 합니다) 그래서 그이후에 연애를 안하다가 정말 제게 잘해주는 사람을 만나 불안장애도 의심병도 치유해가며 1년전부터 잘만났는데 장거리가되고 남친이 취업을하면서 그불안과 의심증세는 다시심해지고 있습니다 어디에도 집중을 못하고 상대방이 바람날까봐 두려워하고 스트레스받고 불안해합니다 매일매일요 미쳐버릴거같습니다 딱히 상대가 의심갈만한 행동도 안하는데요... 저어떻게 해야하나요 지금은 취업준비하면서 약에 의존하고 있는게 다입니다 돈도 비싸서 상담도 부담스럽더라고요 어떻게 해야 제가 편안해지고 의심하지않을수있을까요 도와주세요
현재 공인된 상담사에게 트라우마 상담도 받고 있고, 그곳이 추천한 마음챙김 명상이나 여러가지를 진행하고 있지만 누구나 다시 무너지곤 하니까요. 그래도 차라리, 이곳에서 제 문제를 마주하고 다른 분들과 고민을 나누는게, 웹소설로 현실을 도피하는 것보단 나은 것 같아 최근에 마카에 가입했습니다. 제 문제는.. 트라우마 상황이 조금만 닥쳐도 폰을 지나치게 많이 보게 되고, 폭식까진 아니지만.. 과식으로 이어집니다. 루틴도 무너지고요.. 연연하지 않고, 도식화하지 않고, 주지화니 뭐니 안하려 하지만.. 쉽지 않네요 어릴적의 학대와 따돌림은 제게 큰 상처를 남겼지만 제일 화가 나는 건 그 사실 자체보다 제 자아가 손상되었다는 거겠죠 유년 시절 느리고 굼뜨고 이상하다는 말을 들으며 신체적 정서적 폭력을 엄마에게 끊임없이 당하고, 제 신념에 어긋나는 사이비 종교를 항상 강요당했습니다. 부모의 이혼 문제는 늘 어릴 때부터 존재했고, 저는 우유부단한 아버지에게 이끌려 부부를, 때로는 동생들과 엄마를 중재하며 눈치를 보는 어른이 되어야 하는 아이었습니다. 학교에서는 눈치를 보고 지나친 인정 욕구로 인해 어색하게 행동하며 따돌림을 당하며 이상한 아이란 말을 들었습니다 저는 제가 어떻게 살고 싶은지, 제가 편안하고 행복한 자세와 대인관계 태도, 일의 속도는 뭔지, 이십대 후반인데도 제게 맞지 않은 옷을 입은 것처럼 어정쩡하고 모르겠습니다. 남들의 눈치만 보며 내 욕구가 뭔지도 모르고, 내가 행복한 일을 하기보단 어떤 일을 할 때에도 어릴때 들었던 비난의 반대의 형태로, 빠르고 뛰어나고 평범하게 해야한다는 강박에 사로잡혔습니다. 현실에 집중하지 못하고 상상과 가상 세계로 늘 저는 떠났습니다. 아름다운 나무 그늘만 봐도 어릴적 놀림을 당하던 저의 모습이 떠올랐고 현실은 제게 트라우마의 트리거 그 자체였습니다. 이런 문제에 분노하기도, 슬퍼하기도 했고 그런 감정이 들기보단 빠르게 극복해야한다는 생각에 들어서는 안 된다고 감정을 혐오하고 억누르고, 추상적으로 만들어 구체적인 상황에의 적용도 마주함도 피했습니다. 저는 엄마에게 맞아가며 했던 공부를 항상, 항상 트라우마가 올라와 과거와 미래에 대한 걱정과 불안으로 못했고 인간관계에선 늘 어정쩡한 사람이었고 불안과 지침과 사람들에 대한 억울함과 응석으로 제대로 된 사회적인 세련됨이나 매무새도 갖추지 못한채 폰으로 도피했습니다.. 이제는 마음챙김 명상이나 인지 치료로 나아가고 있지만, 때로는 현실과 화해하거나 싸우거나 흘려보내는 것이 너무나 지치고 억울하고 괴로워 계속 이 상태로 현실을 외면하여싶은 생각이 자꾸 듭니다. 그리고 그런 저를 용서할 수가 없습니다. 제 자신을 고통에 몰아왔던 저를 용서하기 힘들어요. 그래도 쓰니 낫지만, 슬프네요 나무 그늘만 봐도 슬플 때 날 안아줄 어른은 없었어요
저가 양성애잔데 좋아하는사람이 있어요. (여자) 그런데 언제부턴가 그 사람이 다른 여자나 남자랑조금 친하고 말트고 웃어주면서 이야기하거나 하면 정말 짜증이나고 그 사람이 말을건 대상에게 잠깐 해를 입히고 싶다는 생각이들고 안좋은 생각들을 해요 또 그사람을 제가 좋아하기엔 저가너무 부족하다고 느끼고 그사람에게 어울리지 않는사람이라고 생각되요.. 너무 우울합니다..
모르겠어요 무엇때문에 술에 의존 하기 시작했는지... 술없이 카페가서 수다떨고 밥한끼 먹어도 즐겁던 시절이 있긴해요.. 아주 오래전이지만.. 이제는 술없이는 사람 만나는것도 재미없고, 어디 놀러갈때도 끝바지엔 항상 술이 있어야 재밌어요. 술 마시려 했는데 누가 그 시간을 훼방 놓고 일부러 먹지말라는것 처럼 나오면 너무 화가 납니다. 오늘 같은 경우도 다음날 일 가기 전 가볍게 기분좋게 한잔 하고 자려했는데 .. 자취하는 집에 엄마가 오후 2시쯤 오셔서는 일부러 저녁 거의 8시반까지 있다 가셨어요. 저 마시지 말라고 하는듯이요. 얼굴에 열이 올라올 정도로 화가 치밀었지만 저도 솔직히 술마시는게 잘하는 것도 아니고 참았습니다. 그럴꺼면 놀다가는 듯이 수다도 떨고 하던가.. 은근히 감시하듯이 옆에 앉아서는 휴대폰 보고 흥미거리 있는 척 가끔 얘기하고 그냥 꼴보기가 싫었어요. 사실 오래전부터 엄마에게 좋지않은 감정을 갖고 있긴했습니다. 사사건건 참견하고, 은근히 강요하고, 사소한 것에 병적으로 집착, 우유부단하고.. 평소 저를 위하고 위하는건 알지만 그냥 숨막혔어요. 주제와 거리가 먼 얘기를 했네요.. 아무튼 제 인생에 음주라는게 그냥 가끔가다 살짝씩 즐기는 가벼운 정도였으면 좋겠습니다. 알콜클리닉 가서 상담 받고 약 지어 먹으면 도움이 될까요.
안녕하세요. 33살 청년입니다. 현재 제대로 직장 다닌지는 9개월정도 되어갑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게임중독, 쇼핑중독으로 인해 외면으로 잘 보이기 위해서인지 소비습관이 크다보니 대출까지 받으면서까지 소비를 하고있습니다. 이러다보니 현재 빚 5000만원가량 있고요. 몇년 전부터 고치려고해도 이미 뇌가 망가져있는건지 다시 또 하고있는 제 모습을 보게 됩니다. 어떻게 하면 고칠수있을까요??
제목 그대로 폭식과 먹토가 너무 심합니다. 폭식을 하다보니 음식을 충분량 먹었음에도 제 성에 차지 않으면 계속 꾸역꾸역 집어넣게 됩니다. 또 특히 제가 단 걸 너무 좋아해서 진짜 당뇨 걸릴 정도로 많이 먹습니다. 이로 인해 '살이 찌면 어떡하지?' 하는 강박이 생기면서 현재로 4년 째 폭식과 함께 먹토도 같이 병행해오고 있습니다. 작년에 '더 이상은 이렇게 살 수 없다.', '나를 그만 학대하자.' 하며 엄마에게 다 털어놓고 도움을 요청한 적이 있었지만, 엄마에게서 돌아오는 "정신과 가보자." 라는 말에 겁이 나서 "내가 다시 잘 조절 해볼게" 하며 어영부영 넘어갔었습니다. 그리고 그 말은 현재까지도 지켜지지 않고 있고 오늘도 먹토를 했습니다.. 작년 여름 때처럼 매일 먹토를 하던 수준에서는 많이 벗어 났지만, 아직 그저 '먹토'라는 문제를 극복하기에 혼자서는 많이 힘이 듭니다. 폭식도 예전처럼 막 내일 바로 죽을 것 같이 먹는 수준은 아니지만 조금 나아진 수준에서 계속해서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이를 어떻게 고쳐야 할까요. 또 제 식욕은 어떻게 억제해야 할까요..
제가 그 친구에게 집착을 했어요 그래서 그 친구가 절 싫어하게 됐는데 제가 그걸 알아고 난 이후에 인스타를 끊어버렸거든요 그래서 그 친구가 화가 많이 나서 다른 친구들에게 뒷담을 했어요 그래서 걔하고 친한 친구들이 저를 대하는게 예전과도 다르기도하고 마음이 복잡해요 걔한테 어떻게 사과할 수 있을까요 걔를 마주칠때마다 사과하고 싶다는 생각은 간절하지만 걔 앞에서 입이 안껄어져서 그냥 지나치기만 해요...
전직장에서 만난 남자친구와의 이별이후 폭언폭행을 이유로 소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약2년동안 만났었고, 처음만났을때 마음이 깊어지고 한 이후 제가 남자친구에게 저의 힘들었던 시간을 이야기 했다가 나중에 그게 비수가 되어 저에게 돌아오고, 그리고 폭행으로 전치5주도 진단받았습니다. 그리고 저를 만나는동안에 자주 거론되어 싸운 여자와 연애하고있다는것도 알았습니다. 소송중이고 제가 이기게 될게 뻔한데.. 문제는 그 분노가 조절이 안되는거같습니다. 어차피 쓰레기인 사람을 버리고 저는 거액의 민사위자료도 받고 그사람이 형사처벌하면 되는데 분노가 사그라들지가 않아요, 그사람이 그냥 죽었으면 좋겟다고 생각도 들고 폭언폭행도 심한데 사실 그걸로 바로 헤어지지않고, 마지막 환승연애와 그런것들에 대한 분노가 큰게 뭔가 잘못된거같습니다. 저에게 폭언폭행은 정말 진작에 헤어졌을 사유인데 그때 헤어지지않앗던거는 문제가 잇는거같고 그사람에 대한 분노가 없어지지않고 죽여버리고싶은 그 자체가 그사람에 대한 분노도 잇고 집착도 잇는거같은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아서 내일은 정신의학과에 방문하여 신경안정제 약을 탈까 싶습니다.
어릴때 중딩때까진 인기 진짜 많았는데 고등학교를 빡센데 가면서부터 20대후반까지 취준 등 취업하고 하다보니까 마음이 힘들고 여유가 없어서 그런지 또 엄청 곤두박질?쳤어요. 되는게 없었어요. 그래서 그 기간이 자그마치 10년도 넘으니까 성인 이후론 연애도 못해봤고 썸만 타다 끝나고 불안이 심해져서 약물치료 하고 하느라 부작용은 부작용대로 심해지고 그래서 또 힘들었어요. 그러다 올해 30대 초반에 환경을 바꾸고 진로를 바꾸고 지역도 훨씬 큰 도시로 왔더니 마음의 여유도 생기고 의지가 충만한 것 같아요. 그런데 남자다운 남자로써 10년이 넘는기간동안 연애는 커녕 내 안에 문제를 해결하기 급급했다보니 연애를 못하고 언젠가 휩쓸려 유흥쪽에 가게됬고 그 후로 혼자 가다가 한게 벌써 4년됬나 그런거 같습니다. 돈 없어서 많이는 못갔지만 중요한건 늘 갔다와서 기분이 별로였어요. 심할땐 엄청 심했습니다. 근데 그게 내 마음이 불안하냐 편안하냐에 따라 정도가 심한것 같더라고요. 이제는 그래도 다양한 사람, 이성도 많이 접해보려하고 마음의 여유도 생겼는데 약간 친하게 지내려 하고 있는 이성도 있긴한데 그래도 아직 솔로다보니 마사지 계속 가게 됩니다. 갔다오면 정도가 덜해지긴 했지만 그래도 마음이 좀 어두워진달까 부정적인 감정들이 조금은 드는게 있는것 같아요. 내가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는걸수도 있는데, 그냥 하는 말이 아니라 이성이랑 마음이 맞아서 대화도 잘 하고 뭔가 심리적 안정이 되고 그러다 연애도 하게되고 하면 마사지 그런데는 자연스레 끊게 될거라고 자신은 있어요. 이런걸 너무 신경쓰는게 오히려 안 좋죠?? 이럴때 집에만 있지말고 나가려고 나가서 모르는 사람들과 운동하고 왔는데 뭔가 괜히 더 내 그런 어두운 기분 때매 그런가? 이렇게 연결지어서 생각하게 되는것 같아요. 부정적인 쪽으로.
다시는하고싶지않습니다 방법이있다면 꼭부탁드립니다 다시는하고싶지않습니다 혹시다시할까봐제자신이너무무섭습니다 방법이있다면 도와주세요
사주나 타로 이런 샤머니즘 같은 것으로 앞날을 고민하고 망설이고 다가오지 않은 현실에 많이 불안해하고, 하루 일과도 그런 것들에 관한 플랫폼들만 읽게 되고 점점 더 빠지는 것 같습니다. 대부분이 낙담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 성격도 비판적이게 되었고요. 나를 움직이는 행동들도 많이 느려졌고 모든 선택지가 샤머니즘에 현저히 의존되고 있어 이런 제 자신이 또 바보스럽고 싫어집니다. ‘안보면되지’ 라고 생각은 해도 저도 모르게 선택할때 또 그곳으로 의존하고 있습니다. 저 어쩌죠 ㅠㅠㅠㅠㅠ
제가 어릴때 한 1학년쯤? 진짜 친한 친구가있었어요.근데 제가 사정이 있어서 잠시 학교를 못갔어요. 근데 그 친구가 저를 무시하는거에요 그리고 딴 친구랑 놀더라고요 그때 이후로 좀 친구들한테 집착하는갓같아요..아무튼 5학년 초창기때 친구를 사귀었었어요..근데 제가 친한애가 딴애랑 계속 문자하고 노는거에요..그게 너무 질투나서 걔네한테 집착했더니..손절당했어요...전 친구를.사귀기 위해서 그랬던건데...제가 잘못한건 맞지만...솔직히 너무 속상했어요. 그리고 또 한번 손절당한적 있습니다... 저 어떻게 집착하는걸 고쳐야할까요?앞으로 미래에 또 그랬다가 친구를 잃고싶지 않아요...저 이제 어떡하죠?
안녕하세요 현재 중3인 학생입니다 제 고민은 잡생각이 끝도없이 생각나서 기억나는건데요 잡생각이 커질수록 불안해지고 심리적,정신적으로도 타격을 많이 받아요...잡생각을 일주일 넘게 생각나니 익숙해지더라구요...이렇게 계속 안고 살기는 싫고 잊고 싶어요 어떤 전문가분께서 보듬어주시고 정면으로 맞써 싸우라고 했는데 이러면 더 생각해야하고 시간을 소비해야해서 제 생각할 시간이 아까워요 제 글들을 보신 분들께서는 아시겠지만 상상력이 풍부하고 매사에 일어나지 않을 일들을 고민하여 더 깊이 빠진다고 부모님께서 말씀해주셨어요,,,괜찮아지면 진짜 괜찮아질까 또다시 생각나고 찾아오지 않을까 이런 ***같은 짓을 계속해요..진짜 큰 고민이고 중요한건 금방 잊고 이런 불안한 생각들을 집중적으로해요...예전에는 무려 이런 생각들도 안하고 행복했는데 방학이라고 나태해지고 무기력해져서 이런걸까요??? 그리고 "생각이 나도 그냥 떠넘기면 서서히 잊혀지나요? 아니면 막아야하나요" 도와주세요
초2때까지 아버지와는 떨어져 살고 어머니와 동생 3명이서 살았는데 어머니도 밤에 일하셔서 어린이집 다닐 땐 평일에 어린이집 원장님 집에서 자고 초등학생 땐 어머니 아는 분 가게에서 자거나 어머니가 올 때까지 집에서 동생과 같이 있었습니다 그러다 초2때 어머니가 갑작스럽게 돌아가시고 아버지는 동생과 저를 키울 자신이 없다며 이모가 키우게 되었습니다 초등학생 땐 크게 느껴지지 않았던 어머니의 빈자리가 점점 나이를 먹을 수록 크게 느껴지고 혼자 있을 땐 너무 우울합니다 연애를 할 때도 상대방이 연락을 늦게 보면 날 싫어할 까봐 걱정되고 표현을 잘해주지 않으면 절 별로 좋아하지 않는 거 같고 헤어질까봐 너무 두렵습니다 항상 제가 잘못해서 상대방이 나를 싫어하진 않을까 걱정되고 불안합니다 주변의 시선도 많이 쓰게 되고 하나 하나 행동을 할 때마다 내가 잘 못 하고 있진 않을까 하는 걱정이 너무 많이 듭니다 그리고 기분이 엄청 오락가락 잘해서 금방 기분이 좋아졌다 나빠졌다합니다
요즘 엄마가 저의 핸드폰을 계속 확인해요. 그냥 확인하는 수준이 아니라 제 카톡,메시지,전화 기록 등 너무 많은걸 봐요. 저 너무 불쾌해요... 그리고 저한텐 비밀 친구가 있는데 엄마가 그거를 알아채셔서....오늘도 사실 엄마가 제 폰 검사 했거든요? 이것도 죄에 해당 되나요? 그리고 전 앞으로 뭘 해야할까요?
여러분들은 잡생각이나 쓸데없는 불안이 덮칠때는 어떻게 대처하고 대응하시나요? 저같은 경우에는 상상이 많고 일어나지 않을일에 대비하고....쓸데없는 걱정에 과몰입해서 주변사람들의 좋은 말들은 다 흘러버리고 나쁜 생각들만 쌓이네요 ㅠㅠ 저희 엄마께서도 저는 쓸데없는것만 생각하고 막상 중요한거는 잊는다고 하셔요 진짜 이런 성격 어떻게 고치나요?? 아무라도 좋으니까 방법좀 알려주세요 추가로 기분이 업다운이 굉장히 심해졌어요ㅠ 요맘때쯤 방학때는 더욱더 그러더라구요 도와주세요 전문가분들,마카분들!
전엔 기분이 안좋을때만 자해를 했는데 이젠 기분상관없이 자꾸 하고싶어요. 그리고 보통은 자해흉터보면 아픈기억이 떠올라서 맘아프고 그런다던데 저는 자랑스럽게 느껴져요. 어떡해야 할까요? 이러면 안되는거 아는데 참을수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