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독/집착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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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인기피증에 심각한 알콜중독이 있는 20대 여자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20대 여성 입니다. 저를 먼저 말씀 드리자면… 어렸을적 사촌에게 성적 학대를 받았습니다. 중학교 같은 반 친구에게, 고등학교 선배에게, 그렇게 매번 좋지 못한 학대를 당했었고, 갓 20살의 나이에도 좋지 못한 일을 당한 적이 있습니다. 오히려 학창시절에는 혼자서도 당당한 척 제가 사랑하는 음악을 들으며 무심한 척 무서움을 감췄던 것 같네요. 저는 유년시절부터 늘 반 친구들 사이에서 늘 혼자 다녔어요. 화장실도 밥도 혼자서 먹고 등 하교도 늘 혼자였어요. 다들 신학기 초반에만 친구들이 몰려오다가 이내 저를 따돌림 시켰고 저는 그 표적이 되어 있었습니다. 저는 매순간 친구들끼리 모여서 떠들고 노는게 그렇게 부러웠고 지금까지도 한이 맺혀있는 것 같습니다. (지금도 화려한 유흥가 주변에 친구들이 웃고 떠들며 술잔을 기울이는 그 모습을 볼때마다 저는 매번 가슴이 저며왔었습니다.) 매년 학기 시작 전날 ‘제발 친구 한명만 생기게 해주세요..’ 하고 달밤에 빌던 때가 아직도 생각이 납니다. 그렇게 20대가 되어 대학을 가니 친구 사귀는 법을 모르고 남들과 어떻게 지내는지 모르니 일단 막연히 술자리만 찾아 다녔던 것 같아요. 여지껏 제대로 친구 한명 없던 제가 20대 성인의 인간관계는 더더욱 어려웠어요. 그래서 저는 복작복작 떠드는 곳 가면 어떻게든 되겠지 싶어서 찾은 술자리에서 막상 술이 들어가니 그 사람들과 어울리는 제가 너무 행복했고, 또 그 순간이 제 인생에서 제가 사랑하는 음악 만큼 가득찬 순간이였지요. 이제는 20대의 가장 절정인 나이, 다들 슬슬 자리를 잡아가는 찰나에 저는 고등학생때부터 해왔던 음악을 하나만 계속 해오니 정신적으로 금전적으로 버티기가 힘들었고, 사회생활을 하며 사람에 치인 스트레스를 메일 술 한잔이 두잔 두병이 되었고.. 살찌기 두려워 배고프니 밤마다 술을 마시고.. 사람 자체가 두려워져 점점 혼자 갖히게 되버리고.. 최근에는 아예 집에서 숨어서 술마십니다. 예전에는 술 마셔도 잠만 자던 제가, 이제는 소리도 지르고, 다치고, 가끔 시비도 걸고, 이제는 제 몸을 소중히 여기지 않게 되었습니다. 저도.. 예전처럼 제 자신을 아끼며 만족스러운 사회생활을 하고 싶습니다.. 다시한번 살고 싶습니다. 도와주십시오..

제정신이 아닌 것 같아요

저는 비현실의 세상에서 살아요 저는 늘 붕 떠 있어요 헝상 일종의 흥분과 경직 상태에 있으며 빠져나오지 못해요 저는 정신질환을 꽤 오래 겪었어요 그리고 트라우마를 벙치했죠 트라우마를 방치해서 얻은 건 더 극단적으로 불안한 정신상태였어요 꿈을 꾸듯 뇌가 정상적인 사고를 못해요 누군가를 좋아하고 싫어하고 원망하는 감정이 지나치게 노골적이고 저를 지배해요(=예전엔 안 그랬단 뜻입니다) 빨리 식기도 하고요 관계망상을 해요 어떤 상황을 생각하고 저와 관계된 사람을 배치해놓고 무언가를 떠올리죠 그건 비극적인 상황일 수도 있고 즐거운 상황일 수도 있어요(=예전엔 안 그랬단 뜻입니다) 끊임없이 불안하고 산만하다가요 잠에서 깬 것처럼 차분할 때가 있어요 그럴 땐 모든 감정이 거짓말처럼 사라지는 것 같아요 …음… 최근에 제가… 끊임없이 분비되는 도파민에 훙분 상태를 못 이겨서 고백을 저지른 적이 있는데(물론 동시에 접으면서요… 저도 저를 제어 못한 쪽에 가깝고 포기하고 편하려고…) 잠에서 깬 것 같은 기분이 됐을 때… 정말 타인에 대한 감정이… 그냥 잠잠해지고 사라지는 것 같았어요 모든 불안과 흥분이 가라앉는 기분이었죠 저는 늘… 뇌에 안개가 낀 것처럼 살았는데 그 순간만큼은 뇌가 드디어 작동을 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모든 게 명확하고 깔끔하더군요 마치 지킬 박사와 하이드가 된 것 같았어요 제 안의 다른 무언가가 저를 지배하고 있었는데, 다시 돌아온 느낌이었거든요. 그 차분하고 고요한 상태가 진짜 저인 것 같았습니다 흠… 다른 것보단 분노했어요 이미 저지른 말을 주워담을 수도 없고 말이죠… 정정 문자라도 보낼까 하다가 어차피 며칠 후면 다시 잠자는 비현실감의 세계에서 살아갈테고 그때 그 인간이 마주하는 저는 산만하고 불안하기 짝이 없는 저일 거라서 그냥… 뒀습니다… …ㅜㅜ 문제는 예시가 이것뿐이 아니란 거예요 이렇게 안개낀 상태의 저는 정말 이성적 판단을 못합니다 일의 능률도 떨어지구요… 욕망만 남은 것 같아요 멍해요 항상 정말 지독하게 멍합니다 잠에서 깨어나야 하는데 그러질 못하네요

이것도 집착일까요??

안녕하세요 22살의 여대생입니다. 저는 키도 많이 작고 체격도 많이 작은 편이라 어린 시절부터 놀림의 대상으로 살아왔었습니다. 가족들과도 관계가 원만하지 않아 성인이 된 직후 바로 집을 나와 홀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남들은 키도 크고 예쁘고 가족들과 참 잘지내는데 난 왜이럴까 하는 생각과 마음들을 항상 간직하며 살아왔던것 같습니다. 그러다 운이 참 좋게도 알바 사장사모님을 만나 일하는 모습과 사회성을 인정받게 되었고 지금의 남자친구도 만나게 되었습니다. 저를 처음 인정해주신 이분들이 너무 감사하고 결혼한지 오래 지났지만 변함없이 신혼생활 같으신 두분을 우러러보며 나도 나중에 결혼하면 저런 삶을 살아야지 다짐했던것 같습니다. 하지만 한달전 알바내에서 몇몇 사람들과의 다툼과 스트레스 등으로 그만두게 되었고 책임있게 인수인계까지 모두 끝내고 나왔습니다. 하지만 얼마못가 사모님께 다시 연락이 왔고 주말 알바생이 못나오게 되었고 그 빈자리를 제가 채워주길 바란다며, 다시 함께 일해보지 않겠냐는 제의를 받았습니다. 제가 처음 그만둘때 진지하게 잡아주신 적이 없어서 많이 실망도 하고 울기도 했었습니다. 남자친구도 제가 오래 일했고 그만큼 유대감도 높았으니 잡아주실 줄 알았는데 그러지 않아셨으니 돌*** 말라며 화를 내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 제안이 왜그리 기쁘게만 들렸는지 바로 승낙했습니다. 솔직히 아직도 트러블이 있었던 사람들을 만나는게 싫고 짜증나고 답답하지만 사장사모님께 인정받고 싶은 기분이 더 큰것 같습니다. 하지만 남들는 이 이야기를 들으면 집착일 뿐이라고 제발 저만 생각하라고 합니다. 이게 정말 집착일까요? 다시 일하게된지 시간이 조금 지났음에도 남자친구는 물론 주위에 잘알리지도 못하고 있습니다…이게 집착인지 정말 궁금합니다…도와주세요 ㅠㅠㅠ

성인분리불안 겪고있는 분 계신가요

성인이 되고 난 후 연애만 하면 매번 만신창이가 되는것같아요 무모하리만큼 퍼주고 내가 해줄수있는 그 선을 훨씬넘어서 행동 하게되고 최고의 여자, 놓치기 싫은 사람으로 인정받고싶어서 헌신하고 또 헌신합니다 상대방이 부담을 느끼는데도 계속 사랑을 주고주고 또 그만큼 나를 예뻐해주길 기대하게됩니다 애인과 한 하루카톡을 보며 오늘은 무사히 좋은분위기로 흘렀구나 확인해야 안심되고 전화를 즐겁게해야 잠이듭니다 조금이라도 미적지근한 분위기로 하루연락이 종결되면 악몽을 꾸고 잠을 못이룹니다 지금도 마찬가지로 못 자고있구요 미치겠습니다 오늘 아침에도 애인 가족분들이 이제 보러오지않겠다고 영영 못본다고 약속하라는 단절계약서를 내미는 말도안되는 꿈을 꿨습니다 꿈속에서 저는 세상이 무너지고 엄청난 불안을 느꼈고요 전화를 하루 못하거나 피곤해서 말투가 단답이되거나 가끔가다 말투가 조금이라도 변하면 심장이 미친듯이 뜁니다 숨이 가빠지고 나랑 헤어지려고 일부러 그러는것같고 내가 무슨 잘못을했는지 사소한것부터 계속 되짚고 자책합니다 데이트를 전에는 주 2~3회 정도했는데 하루종일 같이 있어줘도 헤어질때가 되면 마음이 상상그이상으로 괴롭습니다 티는 반의반만 내지만 이미 눈물이날때도 있고 조금만더있자고 붙들고 상대방을 곤란하게 하고있습니다 한편으론 어찌할줄 몰라 초조해하고 조급해하는 제 모습이 얼마나 추하고 매력없어보일까 걱정하면서 말이죠 정말 웃기죠 그래서 몇년간 도움된 방법이 헤어지고 뒤돌자마자 바로 카톡이나 전화가 되면 떨어져도 연결된 느낌이 조금이나마 들어서 괜찮았는데 그것도 하루이틀입니다 이제는 그사람을 못보는 날은 통화를 오래해야 마음이 안정되고 통화,만남 둘다 안되는 날은 아무것도 손에잡히지않고 우울하고 무기력하고 슬퍼요 방에 불도꺼놓고 밥도 거릅니다 행복한 데이트를 했거나 자기전에 웃으며 통화를 했거나 마지막 카톡말투가 따뜻하면 그날 하루는 무슨 험난한 일이 있어도 거뜬합니다 다 이뤄낼수있을것같고 내가 세상에서 가장 행복합니다 에너지도 넘치고 일도잘되고 마음도 안정되구요 나의 일상을 찾은느낌입니다 상대방이 화났는지 계속 확인하려고 묻습니다 나한테 다정하게 대하는지 카톡말투로 확인이 안되면 불안해서 전화를 계속 걸게되고 전화로도 말투가 딱딱하면 얼굴을 봐야될것같습니다 그래서 최근에는 애인 집앞에도 택시타고 몇번 갔어요 애인은 물론 불편하고 부담스럽고 화도나고 내가 대체 왜이러는지 정떨어지겠죠 그런데도 저는 당장 보지않으면 영영 못볼것같은 마음에 사로잡혀 눈에 보이는게없더라구요 없어질것같고 나한테 마음이 줄었을까봐 헤어지자고할까봐 그사람이 싫어하는 행동은 무리하게 싹다 단절해버리고 그 사람이 좋아할만한 행동에만 몰두합니다 어떻게해야 내 사랑을 더 전할수있을지 생각하고 시행합니다 이게 분리불안인지 버림에대한 불안인지 애인에게 의존이 심한건지 너무 사랑에빠져버려서 미친건지 모르겠어요 애착유형검사 할때마다 공포회피가 나왔는데 그거때문에 저한테 차갑게대하면 매달리는건지 ..그냥저냥 좋아했던 분과는 잔잔하게 트러블없이 2년이상 연애했었습니다 헤어질때도 좋게 깔끔했었고 만나면서 마음이 안정적이었어요 분리불안도 없었고 서로 연락 안해도 불안함 없었구요 그런데 너무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면 이런식이 됩니다 왜 이럴까요 저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상대방도 너무 많이 힘들겠죠..

술 먹으니 속쓰려요

속이 너무 아파요... 맴이 아픈건가...

핸드폰 카메라가 너무 신경쓰여요...

제가 핸드폰 카메라를 보면 누군가의 사진을 찍고 큰 상처를 줄까봐 늘 불안해서 핸드폰 카메라를 정말 많이 신경 써요... 옳지 않다는 행동임도 알고 저도 안 그럴거 아는데도 생각 안나게 하려고 하는데 그 생각이 좀 오랫동안 많이 떠올랐었는데 자꾸 생각하게 되네요... 제가 이걸 극복할 수 있을까요?...그리고 저의 이런 모습이 과연 정상적인 것 일까요?...

친구의 대한 강박?집착?하는것 같아요

저번에 저희 어머니랑 친하는 이모의 친구와 크게 싸웠는데 사실 제 잘못도 있어서 참다가 사과하구 욕도 들어가면서 참고 그친구 이야기 들어주고 했는데도 그친구는 책에다가 제 욕도 쓰고 다른친구랑도 수군수군 제 욕도 하고 그랬거든요... 그리고 그거로 친구들이 말할려고 하니까 말릴려다가 제가답답하다 하고 계속 짜증도 내는거 같아서 그냥 보내는거 콜 했거든요..그걸로 화나셔서 제가 또 사과하고 저만 혼나고 등등 사실 여러가지일이 있어서 방학때도 쉬질못하고 계속 쓸데없는 걱정과 불안감등등 계속 그친구와 친해져야될듯 하고 그런생각ㅇ 들어요.... 그걸로 그 친구들얀테 집착이 생기고 친구들이 떠나고 저랑 안놀아줄까봐 걱정됩니다....

손톱살 뜯는 버릇을 못고치겠어요ㅠㅠ

언제부턴지 몰라도 아주 어릴때부터 손톱 주변 살을 뜯는 습관이 있었는데요.. 저는 그냥 이게 손톱물어뜯는 습관처럼 안좋지만 딱히 큰 의미는 없는 그런거로 넘기고 살았어요 그런데 손톱 주변살을 뜯다보면 실수로 피가 날정도로 뜯을때가 있는데 그게 항상 매일매일 그래요 반창고도 했다가 나으면 다시 습관처럼 뜯고.. 피나고... 손톱 물어뜯는거보다 더 안좋은 습관인거같은데 도저히 고칠 방법도 모르겠고 원인조차 모르니까 어떻게 고쳐나가야할지 도저히 모르겠네요... 막말로 맨날 장갑을 끼고 살수도 없고 대체 이 지긋지긋한 버릇을 어떻게 고쳐야할까요... 저같은 습관 있으신 분.. 혹시 고치신분 있으면 팁 공유 해주시면 정말 감사합니다...ㅠㅠ

선택적인 결벽증이 있는 것 같아요

평상시에는 아무 지장없이 지내는데 더럽다고 추정되는 것들이나 추정되는 사람들이 만진 것을 만지는 걸 피하거나 만지고서 닦는데 예를 들면 쓰레기통이나 핸드폰이나 기름기 있는 리모컨이나 대중교통 손잡이 같은거 만지면 찝찝해서 만지고 손 닦거든요 화장실 갔다와서도 손 닦고 근데 제 고민은 그러니까 화장실 갔다와서나 뭔가 더러운거 만지고 하면 스스로 청결을 관리하는게 자연스럽다고 생각하는데, 그런 습관이나 의식이 별로 없는 사람들이 있더라고요 저희 아빠가 그런데 그래서 제가 아빠랑 갈등을 겪고 있고 사이도 별로 안 좋은데, 처음부터 그랬던 건 아닌데 같이 살면서 아빠가 화장실 갔다와서 손을 안 닦는다거나 요리하기전에 손을 안 닦는다거나 요리할때도 맛 본다고 입대고 다시 넣고 젓가락도 쭉쭉 빨고 집어먹고 이런 사소한 것 부터 시작해서 가래침 끓이는 소리나 그걸 뱉으면 괜찮은데 삼키고 막 코 먹고 그런걸 옆에서 보고 듣고 그러는게 너무 스트레스에요 밥 먹고 이빨에 뭐 꼈다고 30분씩 쯥쯥 하시는데 청각적으로도 스트레스고 이거 말고도 코파거나 만지고 리모컨 만진다거나, 맨엉덩이 손 넣어서 긁고 그냥 그 상태로 이것저것 그냥 아빠의 그런 일련의 습관과 행동이 정말 너무 안 맞고 싫어요 근데 문제는 그냥 싫고 끝이 아니라 아빠가 제 기준에서는 더러운 사람으로 한번 인식 된 후로는 아빠랑 접촉하는게 싫고 나아가서 같이 한 공간에서 뭔가를 같이 하는것도 싫어졌어요 그리고 추가로 아빠가 심하지는 않은 정리강박증이 있는데 집에서 하는 행동의 90프로가 정리거든요 정리로 시작해서 정리로 끝나요 근데 문제는 저는 아빠가 또 화장실 갔다와서 손도 안닦고 엉덩이 긁고 그러는 손으로 아빠는 그 손으로 식기부터 집안 물건을 다 만지면서 정리하니까 하루종일 저는 또 스트레스 받으면서 제물건 닦고 그래요 그리고 제가 외출하고 오면 제 방에 또 들어갔을까 뭘 만졌을까 걱정되고 찝찝해요 그걸로 갈등겪기도 하고 그러면 아빠는 또 저를 이해를 못하고 뭐 만졌다고 그러냐고 그래요 그러면 저는 아빠한테 더럽다고 얘기는 못하니까 그냥 아무 말도 못하고 아빠는 제가 유난스럽다고 해요 아마 제 생각에는 제가 결벽증이랑 아빠에 대한 오염강박이 있는 것 같은데 저는 깨끗한게 좋고 청결은 기본적인거라고 생각하는데 제가 과한 걸까요? 고쳐야 되는 걸까요…. 솔직히 아빠가 이제 너무 싫고 빨리 독립하고 싶은데 그러기엔 아직 준비가 안돼서 계속 같이 지내야 하는데 주말마다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탈모 올것같아요 어떻게 해야 좀 상황이 나아질수있을까요?

전화사주에 의존해요..

지금 남자친구와 잘 만날 수 있을지, 둘이 노력해서 대화가 잘 맞아질수 있을지 이런것들이 불안해서 계속 핸드폰 후불요금으로 청구하게 됩니다…… ㅠㅠ 300만원 빚이 생겼어요 ㅠ 지금 상황을 말씀드리자면 남자친구가 신입생이 되어서 다른지역으로 이동하게 되고 거기서 새로운 사람들을 많이 만나게 될거라 더 불안한 가봐요. 연애는 8개월정도 했구요, 서로 대화코드가 잘 맞지 않지만 서로 사랑하는 마음이 커서 관계를 이어나가고 있어요. 대화에서 오는 만족감이 둘다 살짝 아쉬운 것 같아요. 저는 이런문제를 너무 직설적으로 꺼내려는 경향이 있고 남자친구는 껄끄러운 얘기를 꺼낼 때 많이 힘들어하고 회피하려는 경향이 있다는 걸 어제 간신히 알게되었어요. 어떻게 해야할지 아직 솔루션을 찾지 못 해서 마인드 카페에 조언 구해봅니다 ㅠ_ㅠ

흠 저를 싫어하는 친구가있는데

걔랑 겹치는 친구가있어서 오해를 풀고싶은데 싫다네요..

바람핀 성매매한 남편이 너무힘들어요

임신도중 남편이 채팅앱통해 여자들과 성매매한 사실을 알게되었어요 그도중에 여자친구를 만들어 여자친구도 있었고요 현재론 노력한다고하는데 계속 생각이나고 의심스럽고 또 그러지않을까 그러기전에 내가먼저 바람을 치워야하나 걱정이되요 하루하루 수십번생각이나요 벌써오년전인데도 어제일처럼 생생해요 여태 저만나기전에 계속 그렇게살아왔다고 이젠안그러겠다는 말만해요 아이가있어서 쉽게이혼도 할수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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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규님의 전문답변
* 남편의 행동은 쉽게 잊혀지기 힘든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과거이긴 해도 남편의 행동을 쉽게 잊기 힘들고, 마음의 상처도 쉽게 치유되기 어려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남편의 행동으로 인해서 현재도 불안과 불신이 있을 수 있고, 이런 감정과 남편의 심리적 상태에 대한 변화를 위해서 전문가의 도움이 절실하게 느껴집니다. * 부인의 임신 중에 벌어진 일이기 때문에 더 아프고 남편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관계중독이 심각합니다

헤어져야하는걸 알면서도 못헤어집니다 없으면 세상과 단절된거같아요 헤어지기위해 별짓다했는데 막상 헤어지면 금단증상과 비슷해요 너무나도 불안하고 미치겠어요 관심을 받기위해 자해도 합니다 끝없는 분노와 슬픔 에 잠식되어있어요

고3인데 담배를 못 끊겠어요

중2때 시작한 담배를 못 끊겠어요 겉보기로 철 없이 시작한 게 이렇게 오래 갈 지 몰랐어요 게다가 여자인데 정말 끊고 싶어요 너무 어려워요 혼자서 담배 필 때마다 도르마무에 갇히는 거 같아요 좌괴감들고 너무 미안한데 피고 있는 제가 미워요 어떡해야 좋을까요 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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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승님의 전문답변
금연에도 몇 가지 중요한 단계가 있습니다. 1. 일단은 금연을 시작할 날짜를 정확히 정한 후 2. 주변 지인들에게 자신의 의지를 가능하면 많이 알려야 합니다 3. 말씀 드렸듯이 담배도 중독이라 금연할 때 금단현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이런 증상들이 나타날 때 어떻게 할지 미리 대비책을 세워야 하며 4. 담배와 관련된 물건들을 치우는 겁니다. 담배, 라이터는 물론이거니와 담배 흔적이 있을 수 있는 공간도 깨끗이 청소하는 등 새로운 환경을 만듭니다. 혼자 실행하기 어려울 때는 금연지원센터의 도움을 받아 보세요. 각 지역마다 검색하시면 많이 위치해 있습니다. 좀 더 적극적으로 도움을 받으시면 금연에 꼭 성공하실 수 있을 겁니다.
공부스트레스가 너무 커요

이제 막 공부를 확실히 시작하게 되었는데 자꾸 빨리해야 한다는 집념때문에 공부에 방해가 되요. 그리고, 한문제라도 틀리면 멘탈이 흔들리는 기분도 들고,안 풀리면 자신에 대한 의심도 생기는것 같아요. 앞으로 더 어려워 질텐데..어떡하죠..?수학을 하면 맨날 머리에 숫자만 떠오르고..제가 가끔 미친것 같아요

돈사고를자꾸일으켜요

결혼 전에 카드 빚이 있었습니다 신랑한테는 말하지 않고 계속 생활을 하니 빚은 줄어들지 않고 늘어만 가다가 친정에 돈까지 해줍니다 그려면서도 신랑한테는 태연히 아무일도 없다는 듯이 속였습니다 그러다 개인 워크아웃을 하게되고 걸려서 시댁에 돈을 빌려 갚았습니다 그뒤로 2년뒤 주식을 하고 카드 리볼빙으로 생활을 하다 보니 또 빚이 늘었습니다 제가 가장 심각한건 주식때문에 빚이 생겼다고 생각하지 않고 생활비 썼다고 생각하면서 나는 희생하고 있다고 생각한게 가장 심각하고 거짓말을 하면서도 가족들한테 미안하지 않다고 생각한것 또 주식은 문제되지 않았다고 생각한점 주식 중독이나 나르시스트나 소시오패스 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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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규님의 전문답변
> 마카님의 기대가 환상으로 변환되면서 현실에 환상이 강하게 작용하기 때문에 현실을 바라보지 못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 정서적으로 회복되지 못한 부분이 환상을 만드는 것으로 보입니다. 해결되지 않은 감정이 있다면, 이런 감정들이 환상을 만들어 내고, 현실을 직시하기 어렵게 만드는 과정을 탐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살려주세요

18살 현재 그림그리면서 미대 입시 준비중입니다. 현재 자취방을 구해서 부모님과 따로 살고있어요. 자취방을 구하고 다이어트를 시작하면서 피티 등록도하고 하루 800칼로리씩 먹어가면서 뺏으나 효과가없어서 나중엔 다이어트 약까지 병행했어요 약끊고 반년뒤에 장폐색증을 진단받고 일주일정도 입원했어요 나중에는 의사선생님이 정신과 연계해줘서 폭식증 진단받았는데 치료 거부중이에요 살찔거같아서요 퇴웓하고나니 살은 다신 안빠지고 오히려찌고있어요 볼때마다정신벙걸릴거강고 살기가싫어요 무서워요ㅜ죽고싶어요 거울볼때마다 전 어쩌죠 죄송해요 정신이 제정신이 아니라서ㅠ글도 두서가 없어요 제가 혐오스럽네오 이렇게 글쓸 기력이라도 있으면 나가 죽을힘도있을텐데 ㄱㅇ왜 죽는거 하나가 이렇게 무서워서 밥축내고 왜사는걸까요전 ㅈ이럴시간에 나가죽어야하는데 사실 죽을생각밖에 안나요 너무 외로워요 잠도못자고 운동 죽어라하고 학원에 박혀있고 밥도못먹으니까 죽을거같ㅇㅏ요 아무나 살려주세요

음식, 식사에 대한 집착이 이상합니다

너무 길지만 제발 누구라도 읽어주셨으면 해요.. 꼭 혼자 있을 때가 아니면 뭘 먹는게 불편해요 (혼자 다 먹을 것도 아닌데 누군가 지켜보거나 누구에게 나눠줘야하게 되면 이건 망한 식사라는 생각이 듭니다 원래는 이러지 않았어요 작은 것도 친구 가족들과 다같이 나눠먹는걸 좋아했었습니다 그래서 더 이상함을 느끼는 것입니다.. 그리고 누가 나눠달라고는 해도 뺏어먹진 않습니다..) 그래서 가족들이 집에 없을때만 먹거나 방에 혼자 들어와서 문을 잠그고 몰래 먹습니다 그러다보니 혼자 있게 되는 시간만을 기다리며 그 시간에 무엇을 얼마나 완벽하게 먹을까 만 하루종일 고민하고 계획합니다.. 중요한 것은 그렇게 혼자 먹다가 누가 들어오거나, 말을 걸어와서 식사가 잠깐 끊기면 ‘이 식사는 실패한 계획’이라는 생각에 휩싸여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겁니다.. 또 혼자 먹는 것뿐만 아니라, 음식을 먹을 때 저만의 룰도 있는데요.. 깔끔히 말아 한 입에 넣어야 하고 조금이라도 음식이 삐져나와 한 입에 넣지 못했다면 또 실패한 한입 이라는 생각만 드는 겁니다.. 오른쪽으로 씹을지 왼쪽으로 씹을지도 매번 고민하면서 씹고요, 예를 들어 다양한 재료를 한번에 베어먹는 음식이라면 그 재료를 완벽하게 한번에 다 씹어야하고요.. 한 재료라도 따로 씹어지면 망쳤다는 생각에 사로잡힙니다.. 그런다고 맛이 달라지는 것도 아닐텐데, 맛이 다를 것 같다는 생각이 자꾸 듭니다 그냥 맛보고싶은게 있으면 먹고, 맛을 봤으면 식사가 끝이고, 이렇게 사는게 그저 정상 아닌가요? 저는 쓸데없는 행위에 집착을 너무 심하게 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로 인해 정신이 피폐해져가는것 같아요 하루종일 음식을 제대로 맘대로 못 먹었다는 생각만 하고 사니까요.. 구체적인 예를 들자면.. 어제부터 불닭에 타코야끼를 먹고싶어서 혼자 있을 시간만을 하루종일 기다리다가 오늘 오후에 집에 혼자 있게 되어 바로 먹었는데요, 그때 가족이 집에 돌아왔어요 그때부터 갑자기 조급해지더라고요 맘껏 즐기며 먹고싶었는데 말이죠.. 제가 또 음식을 충분히 씹어야 하는 강박도 있는데, (충분히 씹지 않고 꿀떡 넘어가버리면 불쾌해지고 망했다는 생각이 들음) 그걸 알면서도 얼른 삼켜야한다는 조급함이 더해져서 허겁지겁 먹고있더라고요 제가 제일 하고싶지않았던게 그건데.. 또 면이다보니까 먹을때마다 한두가닥이 삐져나와서 한입에 쏙 먹는게 잘 안 됐는데 어떻게든 한입에 깔끔히 집어넣는 그 행위를 성공해내기 위해서, 배가 부른데도 계속해서 집어넣고 맘에 안 들면 다시 뱉고.. 그렇게 먹고있더라고요.. 그러다 이런 망한 식사로 배를 가득 채웠다는게 갑자기 불쾌해져서 먹은걸 다 토해냈어요.. 이렇게 일상 자체가 식사하는 행위에만 사로잡혀있고 또 식습관과 정신이 이상하다는게 스스로 느껴지는데, 그만둬지지가 않아요.. 한입에 넣거나 한번에 다 씹지 않으면, 진짜 맛있는 맛을 느낄 수 없는 것 같고 그 음식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없는 것 같고 그래요.. 그래서 오늘도 그렇게 먹은걸 다 토해내고, 기대했던 음식인데 망한 식사 라는 생각이 들면서, 또 언제 혼자 있는 시간이 마련될까, 언제 이 음식을 다시 해먹을까 이런 고민만 하루종일 하고 있는데요.. 중요한건 한편으로는 사실 이게 지긋지긋하고 그만하고싶습니다.. 사실 처음에 그 음식을 먹고싶었던건 그냥 맛이 궁금해서였는데, 이젠 먹어봐서 맛을 알게 됐으니 딱히 다시 먹지 않아도 되잖아요. 솔직한 심정은 귀찮은게 가장 크고요. 그런데 귀찮은데도 그 ‘행위’ 자체를 제 강박에 맞게 성공적으로 해내기 위해서 또 언제 시간을 마련해서 이걸 차려먹을까… 이런 고민을 하고 있는게 너무 싫습니다 그만하고싶어요 너무 정신이 이상한 것 같아서 그만하고싶어요.. 그런데 혼자의 생각으로는 계속 같은 쳇바퀴를 구르는 느낌이어서 (그만하고싶다 그냥 관두자 -> 그래도 그렇게 하고싶은대로 딱 한번만 성공하면 쾌감이 올거야. 이런거?) 제발 누구에게 일침이라도 듣고 싶고 남의 얘기를 너무 듣고싶습니다 제가 생각했을때는 ‘행위에 대한 집착’인 것 같아요.. 사실 그 음식을 이젠 맛도 알고, 뭐 배가 고픈 것도 아닌데, 그 한입에 쏙 넣는 행위와 아무도 없을때 소리를 자유롭게 내며 먹는 행위..를 하고 싶어서 이렇게 이상하게 집착하는 것 같습니다.. 집에 누가 있을땐 쩝쩝 소리를 내며 먹는것도 들킬까봐 못하겠거든요 (그렇게 먹어야 맛이 있는데..) 제발 그만할 수 있는 방법 없나요.. 어딜 봐도 저처럼 이런 사람은 없는 것 같아요 별로 배고프지도 않는데 그 먹는 행위에만 집중되어 기계처럼 집어넣는거에 대한 자괴감, 다 먹고나서 과하게 더부룩한 느낌에 또 스트레스… 그래서 토를 하는 것..도 섭식장애인가 싶기도 하고요.. 이게 뭐하고 사는건가 싶습니다.. 그래서 우울하기까지.. 제발 먹을때 아무생각없이 먹고 아무생각없이 살던 예전으로 돌아가고 싶습니다 제발요.. 왜 이런 이상한 강박이 생겼는지.. 하루종일 이런 이상한 생각만 돌고 돌다보니 너무 지칩니다 그래서 아무것도 못하겠어요 누구라도 조언해주세요 남의 얘기를 듣고 벗어나고싶어요 그래서 최대한 구체적으로 써봤습니다..

저는 맞아야하는 사람인가요

동생이 신체를 계속 때리고 지가 통금시간정하고 늦으면 때리고 벌세워요 전화안받으면 계속 테러하고 계속 물떠오라고하고 명령질해요 어쩔때는 성추행도해요 그래서 계속 혼자있는 방에서 발걸음이나 동생목소리 환청이 들려요 부모님은 이야기로만하고 어떨때는 벌세우실때도있는데 계속 나아지질않아요 진짜 커서 제 손으로 죽여버리고 싶을정도로 볼때마다 역겨워요 토할것같아요 울때는 우냐?이러면서 비웃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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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규님의 전문답변
다시 한 번 부모님에 마카님의 원하는 것을 종이에 적어서 기억나는 행동과 감정을 적어서 보여주는 것입니다. 이에 대한 해결책도 제시할 필요도 있습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서도 부모님의 태도나 동생이 행동이 변하지 않는다면 동생을 위해서라도 적절한 외부 기관의 도움을 청하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청소년 상담복지 지원센터나 구에 있는 건강가족 지원센터 등에 이런 문제를 상의하고 도움을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래야 부모님도 동생의 행동이 심각하다는 것을 인식하게 되고 법적인 도움 받는 것을 통해서 동생의 행동이 단순한 장난 행동이 아닌 폭력이고, 적절한 대처를 할 것입니다. 동생의 행동이 성장할 수록 감당하기 어렵고, 자라면서 부모님도 더 후회할 일이 생기지 않도록 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용기를 내셔서 행정기관의 도움을 받으셨으면 합니다.
식욕억제제 처음 먹어봐요

안녕하세요 키 155/몸무게 80키로 후반인 여자입니다. 전 먹는걸 너무 좋아해서 주위에서 음식을 권하면 거절을 잘 못하는데요 그렇다보니 4년동안 15키로가 증가하여 이제라도 살을 빼보자싶어 열심히 운동을 하였지만 제 의지가 너무 박약해서 3일도 못가더라구요..주위에서 일단 다이어트는 운동보다 식단이 중요하다.근데 지금 너의 의지로는 그게 안되니 를 한번 먹어보라네요.본인은 지금 복용중인데 생각보다 괜찮다.단 부작용은 무조건 오니까 생각 잘 하라 하더라구요.2달여 고민 끝에 결국 3일전에 를 처방 받았습니다.의사선생님께서 처음 먹는다고하니 계속 먹지말라고 말리시다 결국은 제 주장에 못이기시고 순한 약으로 지어주셨습니다.첫날은 아무런 이상없이 흘러갔는데 이튿날부터 활발하던 저의 성격이 이상하리만큼 차분해지고 말투도 잔잔해지고 퇴근하고 집에 온 순간부터 부정적인 생각과 우울감이 휘몰아 치더군요..원래도 잠을 설쳐서 1시에 겨우 잠드는데 어제는 새벽5시가 되서야 겨우 잠들었습니다 이런 부작용이 점점 올라오는것을 알면서도 약은 못끊겠어요.일단 받아온 2주치만 먹고 안먹어볼까 싶은데..과연 그게 될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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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수진 코치님의 전문답변
먼저 지금 드시고 계시는 식욕억제제 부작용에 대해 구체적으로 확인을 하시길 바랍니다. - 호르몬을 강제로 억압하기에 포만중추신경계에 문제가 생길 가능성 -그래서 약을 끊고 나면 그 이후 더 폭식으로 이러질 가능성 - 불면증, 두근거린, 머리가 옥죄어오는 느낌, 입마름 등 이런 부작용을 감수하고서라도 체중감량을 원하는 이유를 쭉 적어보세요. 보통의 식사량을 줄이기 위한 적응기간은 초기 일주일이 필요합니다. 그기간동안 무리한 칼로리 제한 보다는 하루 3끼를 적절한 식사량 제한으로 그 이후 유지하는 퍁너으로 해보세요. 가장 중요한 것은 마카님의 조급함과 불안함을 넘어 내가 스스로 할 수 있다는 나를 믿는 마음과 다른 사람들의 말과 조언을 멀리하는 것 그리고 나에게 맞는 운동을 찾아보는 것 입니다. 체중감량도 중요하지만 그 이후 원래대로 돌아가지 않는 요요를 막는 것이 더 중요하니까요.